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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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arieties of Faith…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나오는 책. 모로윈드에서 처음으로 나왔다. 스카이림에서는 'Varieties of Faith in the Empire'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2. 본문
원문
신앙의 다양성...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나는 탐리엘 주류 문화권에서 숭상되는 신앙 및 그에 연관된 거룩한 존재들의 목록을 작성하려고 몇 차례나 시도해 왔다. 이번 저술은 그 동안 내가 작성한 목록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목록이 완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로딜의 임페리얼 시티 한 곳에도 수많은 성자와 성령들이 숭배 받고 있다.) 이 저술은 단지 각 지역의 문화권에서 받들어지는 토착적인 신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이다. 여러 엣‘아다(et'Ada)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데이드라들은 여러 문화권에서 매우 친숙하게 여겨진다. 비록 몇몇 문화권에서 알려진 데이드라에 한해서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블랙 마쉬에 사는 아르고니안의 신앙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 변명하고자 하는데, 그들의 신앙에 관한 여러 가설과 이론들이 상충하고 있었다. 나는 상반되는 여러 이론들을 도저히 조화롭게 취합할 수 없었다.
여덟 만신전
시로딜: 아카토쉬, 디벨라, 아케이, 제니타르, 마라, 스텐다르, 키나레스, 줄리아노스, 쉐자르, 타이버 셉팀, 모리하우스, 레만
스카이림: 알두인, 디벨라, 오르케이, 쑨, 마라, 스툰, 카인, 유날, 쇼어, 이스미어, 헤르마-모라, 말로흐
알트머: 아우리-엘, 트리니막, 매그너스, 시라바네, 이'프레, 자크지스, 마라, 스텐다르, 로칸, 피나스터
보스머: 아우리-엘, 이'프레, 아케이, 즈'엔, 작시스, 바안 다르, 마라, 스텐다르, 로칸, 헤르마-모라, 요네, 요드
던머: 아말렉시아, 비벡, 소사 실, 보에디아, 메팔라, 아주라, 로칸, 네레바, 몰라그 발, 말라카스, 쉐오고라스, 메이룬스 데이건
요쿠다: 사타칼, 룹트가, 투'화카, 제흐트, 모르화, 타바, 말룩, 디아그나, 셉, 훈딩, 레키, 온시
브레토니: 아카토쉬, 마그누스, 예'프리, 디벨라, 아케이, 제니타르, 마라, 스텐다르, 키나레스, 쥴리아노스, 쉐오르, 피나스터
엘스웨어: 알코쉬, 케나르티, 리들'타르, 자-카'제이, 마라, 스'렌다르, 로카지, 라진, 바안 다르, 아주라, 쉐고라스
각 문화권 신앙에 나타나는 신들에 관한 기록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나인 디바인 (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들의 주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 (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기도 하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시로딜 제국에서 그는 최고신으로 받들어지며, 인내, 정복될 수 없음, 그리고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알두인 (세상을 삼키는 자): 노르드에게 있어서 알두인은 아카토쉬의 또 다른 일면으로 여겨지며, 얼핏 보기에 아카토쉬와 닮은 면이 있다. 예를 들면, '세상을 삼키는 자'라는 알두인의 별명은 그에 관련된 신화에서 따 왔다. 그 신화에서 알두인은 세상을 유린하는 무서운 불꽃 폭풍으로 그려진다. 그 불꽃에 의해 지난 세상이 파괴되고 지금의 세상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노르드는 아카토쉬를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멸망을 불러오는 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노르드의 신앙에서 아카토쉬 (알두인)은 주신이 아니며 (사실 노르드 신앙에는 주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래의 쇼어를 보자.), 모든 신들의 원천이다. 비록 그가 음산하고 무서움을 주는 존재일지라도 말이다.
알코쉬(Alkosh, 고양이족의 드래곤 왕): 프레-리'다타(Pre-ri'Datta) 왕조의 아나퀴나인(Anaquinine) 신. 알트머에게는 아우리-엘로도 알려져 있으며, 초기의 카짓들에게는 아카토쉬와 같은 영웅으로 받들어졌다. 알코쉬 신앙은 리들-타르의 건국 시기에 점차 퍼져나가, 현재에도 엘스웨어 전역의 황무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무시무시한 드래곤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카짓 말로는 '정말 엄청나게 큰 고양이' 라고 한다. 알코쉬는 엘프의 시대에 알드머들이 일으킨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의 대학살'을 막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아말렉시아 (모로윈드의 어머니): 고대 카이머들의 전승들 중 하나였던 아카토쉬 신앙은 이른바 '대탈출'이 있었던 시기 동안에 점차 그 흔적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된 주 이유는 아카토쉬가 알트머들과 깊은 연관을 맺으면서 그들에게 존경받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아카토쉬가 가진 여러 일면들은 필멸 종족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들이다. 이름 하여 불멸성, 역사성, 계보의 정통성 같은 것들인데, 그러한 면들은 알마렉시아를 통해서 다시금 나타나게 되었다. 알말렉시아는 모로윈드의 여러 신전들에서 가장 널리 받들어진다.
아케이(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아케이는 나인 디바인의 일원이며, 어느 곳에서나 널리 받들어진다. 아카토쉬가 가진 시간의 주관자라는 의미가 약한 문화권, 혹은 시간을 다스린다는 개념이 일반에 널리 이해되지 못한 문화권에서는 아케이가 아카토쉬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아케이는 매장과 장례의식을 주관하며, 때로 계절을 주관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아케이의 사제들은 언데드 및 강령술에 대해 그 종류와 형태를 막론하고 매우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다. 로칸의 속임수에 의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아케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때때로 필멸자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우리-엘 (Auri-El, 알트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약점은, 그가 필멸의 차원 창조에 관여하면서 자신의 일부를 떼어주게 한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엘프의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르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르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Altmora)와 옛 엘노페이(Old Ehlnofey)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아주라 (황혼과 여명의 여신): 아주라는 던머의 조상신으로 여겨지며, 알트머와 달라질 필요가 있었던 카이머에게 그녀의 신비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아주라의 전통적인 가르침 중에서 몇 가지는 보에디아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던머의 전승에서 아주라는 단순한 시조나 신 이상의, 전체로서의 우주적인 힘을 상징한다. 또한 소사 실의 탄생을 예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엘스웨어에서 아주라는 거의 완전하게 독립된 신으로 취급받는다. 비록 알트머 혈통에서 떨어져 나온 카짓의 기원과 관련이 있지만 말이다.
바안 다르 (Baan Dar, 도적의 신): 바안 다르는 여러 지방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신으로 취급된다.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와 협잡의 정신 그 자체이다. 엘스웨어에서는 바안 다르가 좀 더 종요하게 여겨지는데, 그는 버림받은 자의 형상으로 그려진다. 카짓 신화에서 버림받은 자로서의 바안 다르는 참을성 있는 카짓 중에서도 영리한 자 혹은 절망에 빠진 천재로서 나타난다. 그가 짜낸 최후의 계책은 언제나 그들의 적(엘프나 인간)에 의해 끝내는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보에디아 (음모의 제왕): 보에디아는 예언자 벨로스가 그 도래를 예견했으며, 다크 엘프의 진정한 조상신이다. 보에디아를 따르는 종족(궁극적으로는 카이머, 혹은 변화된 종족-다크 엘프)은 그의 가르침에 따라 알드머와 이어져 있었던 모든 유대를 끊었다. 그리고 데이드라의 섭리를 따르는 새로운 왕국을 세웠다. 다크 엘프 문화에서 ‘진보’라 불리는 것들은 모두 보에디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철학은 세계의 ‘근원적’ 구조로서의 마법에서 온 것이다. 고대 벨로스의 이야기들은 한 결 같이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적에 대해 영웅적으로 승리하는 보에디아를 상징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카이머의 투쟁에 기반이 되었다. 아말렉시아의 도래를 예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디아그나 (Diagna, 칼날을 비껴 찬 오리칼쿰 신): 레드가드의 아주 오래된, 그리고 폭력적인 신앙이다. 이는 스물일곱 뱀 일족의 살육(Twenty Seven Snake Folk Slaughter)이 일어나던 때에 요쿠다로부터 전해졌다. 디아그나는 영속성을 획득한 신 훈딩(요쿠다 일족의 신, 아래를 보자)의 화신이었다. 그는 요쿠다의 종족들이 왼손잡이 엘프들을 물리치는 데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왜냐하면, 요쿠다의 종족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디아그나가 오리칼쿰 무기를 그들에게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고대 전성기, 탐리엘에서 디아그나는 매우 유대가 긴밀했던 그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오시니움의 오크들과 맞섰다. 그러나 그 후 곧 그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 그는 드래곤테일(Dragontail) 산맥 부근에서만 조금 알려진 신일뿐이다.
디벨라 (미의 여신): 아홉 신들 중에서 매우 인기있는 숭배의 대상이다. 시로딜에는 그녀를 받드는 거의 열두 개에 가까운 교단이 있다. 어떤 교단은 여사제만 있기도 하고, 어떤 교단은 예술가들이나 미학자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어떤 교단은 성적인 가르침을 따르기도 한다.
헤르마-모라 (Herma-Mora, 숲의 인간): 일찍이 노르드들을 유혹해 알드머가 되게 할뻔한, 고대 아트모라의 악마. 대부분의 이스그라모어 신화는 옛 헤르마-모라의 술책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식의 악마로도 불리었다. 헤르마-모라는 모락 통(숲 지킴이의 길드)과도 미약하지만 연관성이 있다. 다만, 헤르마-모라와 형제/자매 사이인 메팔라와 모락 통 사이의 유대관계에 한해서의 이야기이다.
훈딩 (HoonDing, 앞길을 여는 신): '이교도에 대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에게 '앞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역사적으로 요구될 때마다 구체화되어 왔다. 탐리엘 역사에서 그런 적은 세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Ra Gada)의 침공이 있었을 때 두 번, 그리고 타이버 셉팀과의 전쟁(the Tiber War) 때 한 번이다. 마지막 세 번째의 현신 때, 훈딩은 검 혹은 왕관, 혹은 둘 다로 여겨지기도 했다
유날 (Jhunal, 룬의 신): 노르드의 비밀 결사에서 받들어지던 신이었다. 그들의 신앙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뒤, 유날은 아홉 신의 일원인 줄리아노스가 되었다. 그러므로 근래의 스카이림 신화에서 유날은 나타나지 않는다.
조드 (Jode, 큰 달의 신): 알드머가 받드는 큰 달의 신이다. 마라의 눈물(Mara's Tear)이나 매서(Masser)로 불리기도 한다. 카짓 종교에서 요데는 the Lunar Lattice의 또 다른 유일한 모습이며, 혹은 자-카자이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존 (Jone, 작은 달의 신): 알드머가 받드는 작은 달의 신이다. 스텐다르의 슬픔(Stendarr's Sorrow)이나 세쿤다(Secunda)로 불리기도 한다. 카짓 종교에서 요네는 the Lunar Lattice의 또 다른 유일한 모습이며, 혹은 자-카자이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자주 유날과 관계 지어지기도 하는데, 율리아노스는 노르드에게는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로, 시로딜에서는 문학과 법률, 역사, 그리고 논쟁의 신으로 받들어진다. 타이버 셉팀의 명으로 창설된, 율리아노스를 받드는 수도회는 엘더 스크롤의 수호자들이기도 하다.
카인 (Kyne, 최후의 입맞춤): 노르드가 섬기는 폭풍의 여신이다. 쇼어를 여읜 미망인이며 전사들이 좋아하는 신이기도 하다. 주로 남성들의 어머니로 불린다. 카인의 딸들이 최초의 노르드에게 용언(thu'um), 혹은 폭풍의 목소리(Storm Voice)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키나레스 (하늘의 여신): 키나레스는 아홉 신의 일원이며, 하늘의 영 가운데 가장 강한 이이다. 어떤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세계를 만들려는 로르칸의 계획에 처음 동의한 이가 키나레스이며, 그녀가 그 창조를 위한 공간을 공허 속에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키나레스는 자주 비와 연관되는데, 그 현상이 로칸의 성스러운 불꽃이 일어난 후에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키 (Leki, 영혼검의 성자): 톨 파파의 딸인 여신이며,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에 대항하는 전쟁중에 정체상태에 빠진 요쿠다의 나탐부(Na-Totambu)들이 답보상태에 빠진 후, 공격을 이끌어줄 신으로 선택했다. 그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하게 양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동작을 소개했다. 이후에, 승리자가 등장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자 - 사기꾼 - 시험자 신앙은 탐리엘의 신화적 전승들에 항상 등장한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이름은 알드메리 명칭인 '로칸' 또는 운명의 북이다. 그의 어버이 파도메이가 태초의 우주에 불안정성을 도입했던 것 처럼, 현재 상태를 뒤흔들어 필멸자들의 세계를 창조하도록 기존의 주류파들을 확신시키거나 혹은 어렵사리 성사시켰다. 이 세계가 물질화된 후, 로칸은 종종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신성함에서 분리되어, 엣'아다의 생성영역을 방황한다. '사물의 체계'에 관한 그 자신과 그의 형이상학적인 배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된다. 예를 들자면, 모로윈드에서 그는 자신들을 창조한 신의 위치로 초월하는 공정인 시직 인데버와 관련되고 있다. 하이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전설속에서 그는 항상 알드머의 적이며, 따라서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표현된다.
로카즈 (Lorkhaj, 달의 야수): 프레-리'다타 왕조의 아퀴나인 신, 간단히 사라진 신 = 로칸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매그너스 (마구스): 마술 또는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세계의 창조 마지막 단계에서 협력을 그만두었으나, 그 때문에 자신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었다. 필멸자들은 '마법'이라는 힘으로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가 이 세상에 남겨지게 되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서는, 로칸이 의해서 세계의 창조에 대하여 제안했을 때, 필멸자들의 차원을 구성하는 회로도와 다이아그램을 만든 것이 마그누스라고 전해진다. 종종 천문의, 망원경 또는 흔히 지팡이등에서 그 힘이 표현된다. 시로딜의 전설들에서는 그가 강력한 마법사들의 몸에 강림하여 그 마법사들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주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언더킹, 주린 아크투스와 관련이 있다.
말라카스 (저주의 신): 재 활성화된 트리니막의 잔해물이다. 다분히 약하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데이드라이고 오크들의 왕이자 신이며, 다크 엘프들은 말락(Malak) 이라고도 부른다. 그는 항상 던머들의 물리적인 약점을 노린다.
말룩 (Malooc, 부족의 왕) : 라 가다 (Ra Gada)의 적대 신. 제 1 시대에 레드가드들에 대항하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그의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도망쳤다.
말루크 (말라카스) : 오크의 신, 말루크는 해럴드 왕의 자손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근심거리였다. 1E 660년 드래곤 장벽의 전투에서 패한 이후에 동쪽으로 후퇴했다. 그의 증오로 인해 하늘이 유황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분노했다고 전해지며, "여름이 겨울로 변한 해"라고 회자되었다.
마라 (사랑의 여신) : 거의 보편적으로 알려진 여신. 기원은 신화시대에 다산의 여신이었다. 스카이림에서는 마라는 카인 (Kyne)의 하녀이다. 제국에서는, 어머니를 뜻하는 여신이다. 종종 그녀는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성적 원리인 '아누아드(Anuad)'의 니르(Nir)와 연관지어진다. 각 종교에 따라 다르지만, 아카토쉬 혹은 로칸과 결혼한 것이거나, 양쪽과의 내연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
메이룬스 데이건 (파괴의 신) : 유명한 데이드릭 프린스. 그는 화재, 지진, 홍수등의 자연적인 위험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문화권에서는 단지 유혈과 배신의 신일 뿐이다. 거의 황폐한 지형을 나타내는 모로윈드에서는 특히 중요한 신이다.
메팔라 (양성구유) : 메팔라는 개미형 곤충, 혹은 거미의 신이다. 모로윈드에서는 그/그녀는 치머들에게 자신들의 적을 피하고 암살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준 조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에 치머는 작은 부족이었고 적들은 수없이 많았다. 그/그녀는 보에디아와 함께 현재의 대 가문 체계의 기원이 된 클랜을 조직했다. 그/그녀는 모락 통을 설립했다. 또한 비벡의 기대라고 불리었다.
몰라그 발 (책략의 신, 강간의 왕) : 모로윈드에서 아주 중요한 데이드릭 프린스. 그 곳에서는, 항상 모의/음모의 군주인 보에디아의 적대적인 존재이다. 그는 던머 (이전의 치머) 사람들에게는 주된 장애요소이다. 전설에 의하면, 몰라그 발은 항상 가문의 혈족들을 화나게 하거나 던머 혈통의 순도를 파괴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몰락 아무르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거대괴물들의 종족은 지난 시대에 그가 비벡을 유혹한 결과로 생겼다고 전해진다.
모리하우스 (Morihaus, 인류의 첫번째 호흡) : 시로딜-르드족 고대문명의 영웅 신. 전설은 그를 요새 탐험을 즐기는 자로 표현하거나, 인류의 하트랜드 계곡에 대한 통제권을 설립한 신화시대의 행위등에 대해서 묘사한다. 그는 종종 노르드의 용언(Thu'um) 능력과 관련지어지며, 따라서 키나레스와 연관되기도 한다.
모르화 (Morwha, 유방의 신) : 요쿠단 문화권 다산의 신. 요쿠다 문화권의 기본을 유지하는 신앙이며, 톨 파파 (Tall Papa)의 부인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등 해머펠의 여러 지방에서 숭배받고 있다. 모르화는 항상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네레바 (신을 죽이는 자) : 고대 벨로스의 황금기인 레스다니(Resdayn) 의 카이머 왕. 네레바는 레드 마운틴의 전투 도중에 살해당하여 삼신 신앙이 성립하게 된 시작을 알리게 되었으며, 던머족의 신앙에서의 성자들 중 가장 중요한 자였다. 그는 또한 마지막 드워프의 왕 두막을 살해하고 그의 심장으로 잔치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온시 (Onsi, BoneShaver, 뼈를 깍는자): 요쿠단의 라 가다(Ra Gada)에서 유명한 전사들의 신, 온시는 인류에게 어떻게 그들의 칼을 검으로 바꿔나가야할지 인류에게 가르침을 내렸다.
오르케이 (Orkey, 고대의 두드리는자): 노르드에서 전해진 외래의 신이며, 아트모라의 알드머족 통치기간 동안에 그에 대한 신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르드들은 자신들이 오르케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엘프들처럼 긴 수명을 가졌던 것으로 믿고 있다. 그가 노르드를 속여서 '몇번의 겨울을 지냈는지에 의해서 나이를 연관짓는' 협상을 맺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설에서는 오르케이의 악독한 마법 때문에 노르드들은 어느 시점에는 단 6년의 수명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쇼어가 나타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통하여 그 저주를 제거하였으며, 그 대부분을 근처의 오크들에게 옮겨버렸다고 한다.
피나스터 (Phynaster) : 서머셋 아일즈의 영웅-신이며, 알트머족에게 더 짧은 보폭을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수백년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라진 (Rajhin, 노상강도): 카짓족의 도둑 신이며, 센찰의(Senchal) 블랙 키르고(Black Kiergo) 지역에서 성장했다. 엘스웨어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절도범인 라진은 여제 킨티라(Kintyra)가 자는 동안에 그녀의 목에서 문신을 훔쳐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레만 (시로딜): 제2제국 문화의 신적인 영웅, 레만은 아카비리의 침공시기에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다. 실제로 그는 침입자들로 하여금 자신를 도와 그 자신의 제국을 일으키도록 납득시켰고, 모로윈드를 제외한 모든 탐리엘 지역을 정복하였다. 그는 황제가 되는 의식들을 제도화시켰으며, 강력한 힘을 가진 소울젬인 왕의 아뮬렛 또한 제도적 장치로 준비했다. 그의 왕조는 제 1시대의 마지막에 던머의 모락 통에 의해 끝이 나게 되었다. 또한 속세의 신이라고도 불리운다.
리들'타르 (Riddle'Thar, 두 개의 달의 춤): 카짓족에게는 우주적 질서의 신앙인 리들'타르는 선지자 리드-타르-리'닷타에 의해 엘스웨어에 나타났다. 리들'타르는 무엇에 의해 하나의 집단 이상으로 살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이상의 의미를 가졌으며, 그의 몇몇 대행자들은 신들의 충실한 전달자로서 나타나기를 좋아한다. 또한 설탕의 신 (문-슈거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룹트가 (Ruptga, Tall Papa): 요쿠다의 모든 신 중에 우두머리격 신앙이다. 룹트가, '톨 파파(Tall Papa)’로 더 흔히 불리는 이 자는 사타칼의 굶주림으로부터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낸 첫 번째 신이었다. 그의 이끔을 통해 다른 신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 그들이 한 번의 생을 넘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려주게 되었다. 톨 파파는 약한 영혼들에게 그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 별을 놓아두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영혼들이 그 방법을 따르게 되자, 룹트가는 과거 세계들로부터 죽은 살점을 떼어내 도우미를 창조했다. 이 도우미가 (아래 문단 참조) 셉(Sep)이며, 이는 후에 필멸자의 세계를 만들었다.
사타칼 (Satakal 세계의 껍질): 모든 것에 대한 요쿠다의 신이다. 아누와 파도메이 개념들의 복합이다. 근본적으로, 사타칼은 다음 세상을 시작하기 위하여 기존의 세상을 파괴하는 노르드의 알두인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요쿠다의 신화에서 사타칼은 이러한 일을, 즉 과도기를 살아남을 수 있던 영혼의 탄생을 재촉하는 순환을 수없이 되풀이 해왔다.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다) 이러한 영혼들은 궁극적으로 요쿠다의 신들이 된다. 알리크족 유목민들에게 유명한 신이다.
쉐오고라스 (광기의 신) : 쉐오고라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순종이 널리 퍼졌고, 대부분의 탐리엘 지역들에서 발견되고 있다. 동시대의 기원들은 그의 뿌리가 알드머족의 창작 이야기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그는 로칸의 신성한 불꽃이 제거되었을 때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어떤 중요한 신화에서는 그를 세계의 '시디스 형태의 구멍'이라 칭하기도 한다.
쉐오르 (Sheor, 악인): 브레튼 문화권에서 악인은 모든 갈등의 근원이다. 그는 작물을 망치는 신으로서 시작했던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의 근대 신학자들은 그가 노르드의 쇼어가 악마로 변화한 형태이며, 사아쌀 몰락 이후의 암울했던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셉 (Sep, 뱀) : 로칸의 요쿠단 판이다. 톨 파파가 자신의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서 창조했을 때 태어났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 때문에 미칠 지경이 되었고, 신들 중 일부를 설득하여 작업을 조금 더 간단하게할 대안을 찾게 되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랐던 영혼들이 이 곳에 갇히게 되었으며, 그들의 생을 필멸자로서 보내게 되었다. 셉은 그 허물로 인하여 톨 파파에 의해서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이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머나먼 해안 (Far Shores)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셰자르 (Shezarr, 인류의 신): 아카토쉬가 제국 (정확히는, 알레시안)의 전면에 등장했을 때, 그 중요성이 훼손된 로칸의 시로딜 지칭이다. 셰자르는 모든인류의 음모 뒤에 있는, 특히 알드머의 침략전쟁에 대항하는 정신을 의미했다. 그는 이따끔 초기 시로딜의 전투마법사들의 창설과 연관되곤 한다. 타종족에 대한 관용이 자리잡은 현재 시대에, 셰자르는 거의 잊혀졌다.
쇼어 (Shor, 사후세계의 신): 로칸의 노르드판이며, 세계의 창조 이후에는 인류를 지지했다. 외래신들 (예로는 엘프의 신들)은 그에 대항해 함께 모략하여 그가 패배하게 만들어 사후세계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아트모라의 신화는 그를 노르드들이 알드머족의 압제를 받던 시기에 승리로 이끌어주는 피에 목말라하는 전사들의 왕으로 묘사한다. 그가 패배하기 전까지, 쇼어는 신들의 우두머리였다. 가끔씩 아이들의 신이라고도 불린다.(위의 오르케이 참조)
소사 실 (Sotha Sil, 모로윈드의 불가사의): 던머족의 신인 소사 실은 트라이뷰널(삼신 신앙)에서 가장 덜 알려져있는 신이다. 그는 세계를 자신의 숨겨진 기계장치 도시에서부터 개조시키는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텐다르(Stendarr, 자비의 신): 나인 디바인들 중 하나인 스텐다르는 그의 노르드의 기원으로부터 동정, 또는 정의로운 원칙의 신앙으로 진화해왔다. 그는 후기에 타이버 셉팀과 함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초기 알트머족의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였다.
스툰 (Stuhn, 몸값의 신): 춘의 형제. 스텐다르를 향한 노르드의 지도자이다. 쇼어의 쎄인인, 스툰은 알드머의 신들에 대항해 싸웠던 전사 신이었다. 그는 전쟁에서 포로를 포획하고 그것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보여주었다.
시라바네 (Syrabane, 마법사의 신): 마법에 있어 알드머족의 조상신인 시라바네는 슬로드의 몰락 당시에 벤두 올로를 도왔다. 그가 지닌 마법 반지의 신중한 이용을 통하여, 시라바네는 많은 이들을 쓰라시안 전염병의 창궐에서 구해내었다. 그가 메이지 길드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구성원들을 아꼈기 때문에, 견습생들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타바 (Tava, 새의 신): 공중에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 대륙이 파괴된 후에 이들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로 키나레스의 신화 속으로 동화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해머펠에선 선원들 가운데서 매우 인기있으며, 그녀의 성지들은 대부분의 항구 도시들에서 발견할 수 있다.
타이버 셉팀 (Tiber Septim, 탈로스, 드래곤본): 선더레드 왕위의 계승자인 타이버 셉팀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영웅신이다. 그는 탐리엘의 모든 지역을 정복하였고 제 3 시대 (그리고 제 3 제국)을 이끌었다. 또한 '북방의 드래곤'인 이스미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트리니막 (Trinimac) : 초기 알드머의 강력한 신인 그는, 어떤 곳에선 아우리-엘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 그는 인간에 대항해서 군대를 이끌던 원래 엘프 종족들의 전사 정신을 의미했다.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군중들이 자신의 말을 듣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그의 형상을 (어떤 이야기들에선, 그가 심지어 트리니막을 먹었다고도 전해진다.) 상정하였고, 이로써 궁극적으로는 치머족의 개종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후에 신화의 무대에서 사라지며, 공포의 말라카스로 재등장한다. (알드메리는 이것이 던머 영향력의 증가 때문이라고 선전한다.)
쑨 (Tsun) : 지금은 사라진 신이다, 역경에 대한 시험을 담당하는 노르드 신. 외래 신들의 공격에서 쇼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
추'와카 (Tu'whacca, 미묘한 신): 영혼에 관한 요쿠다인들의 신. 추'와카는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 것에 관한 신이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하는 작업에 착수했을 때, 그는 할 일을 발견했다. 먼 해안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들이 사후에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에대한 숭배는 해머펠의 대도시 지역에서 종종 아케이와 연관되고 있다.
비벡 (Vivec, 모로윈드의 군주): 던머의 전사-시인들의 신. 화산의 암흑신들로부터 신성한 땅을 지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호자. 그/그녀는 여러가지 재앙으로부터 던머 사람들을 구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2E 572년도에 그/그녀가 물 속에서 하루동안 숨쉬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친 뒤 모로윈드에 홍수를 일으켜 아카비리 침략자들을 몰살시킨 것이다.
자크지스 (Xarxes, 한글번역 방식에 따라서는 작시스로 쓰는 경우도 있음):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메리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태하여, 오그마라는 자신의 부인을 만들었다.
예'프리 (Y'ffre, 숲의 신): 보스머 신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이다. 아우리-엘 (시간의 드래곤)이 신들의 왕이겠지만, 보스머들은 예'프리가 '현재'를 대변하는 존재인 것으로 여기며 경외하고 있다. 우드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들의 세상이 창조된 후에는 혼란이 있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은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예'프리가 자신을 변화시켜 엘페노이, 또는 '지구의 뼈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법칙이 확립된 후에야, 필멸자들이 마침내 그것을 이해하고 세상에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예'프리가 최초의 보스머에게 학습시켰다는 이유로 인해서 종종 '이야기꾼'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의 보스머들은 여전히 혼돈시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 Wild Hunt 참조)
이스미어 (Ysmir, 북방의 드래곤): 탈로스에 대한 노르드의 관점. 그레이비어드가 말하는 '용언'의 힘을 견디고 예언을 들었다. 이후에 많은 노르드들은 드래곤의 형태인 그를 보게 되었다.
젠 (Z'en, 노동의 신): 현물지급에 관한 보스머의 신. 연구에 의하면 아르고니안과 아카비르 양쪽의 신화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코스린지 (Kothringi) 선원들에 의하여 발렌우드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농업에 관련된 신앙이지만, 때때로 훨씬 더 높은 우주질서의 실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 종교는 나튼(Knahten) 독감이 유행한 직후에 사멸했다.
제흐트 (Zeht, 농장의 신) : 농업에 관련된 요쿠다의 신. 세계가 창조된 후에 그의 부친과 의절했으며, 그로 인하여 톨 파파는 농작물재배가 어려운 땅으로 만들게 되었다.
제니타르 (Zenithar, 상업과 일의 신, 거래의 신): 나인 디바인들 중 하나인 제니타르는 젠(Z'en) 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제국에서는 상인과 중견 귀족들의 신으로 널리 알려졌다. 숭배자들은 그의 기원이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제니타르는 '언제나 승리하는' 신이라고 말한다.
신앙의 다양성...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나는 탐리엘 주류 문화권에서 숭상되는 신앙 및 그에 연관된 거룩한 존재들의 목록을 작성하려고 몇 차례나 시도해 왔다. 이번 저술은 그 동안 내가 작성한 목록 중에서 가장 훌륭하다고 자부할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이 목록이 완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시로딜의 임페리얼 시티 한 곳에도 수많은 성자와 성령들이 숭배 받고 있다.) 이 저술은 단지 각 지역의 문화권에서 받들어지는 토착적인 신앙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을 뿐이다. 여러 엣‘아다(et'Ada)들이 있지만, 그 중에서 데이드라들은 여러 문화권에서 매우 친숙하게 여겨진다. 비록 몇몇 문화권에서 알려진 데이드라에 한해서이지만 말이다. 그리고 블랙 마쉬에 사는 아르고니안의 신앙이 누락된 이유에 대해 변명하고자 하는데, 그들의 신앙에 관한 여러 가설과 이론들이 상충하고 있었다. 나는 상반되는 여러 이론들을 도저히 조화롭게 취합할 수 없었다.
여덟 만신전
시로딜: 아카토쉬, 디벨라, 아케이, 제니타르, 마라, 스텐다르, 키나레스, 줄리아노스, 쉐자르, 타이버 셉팀, 모리하우스, 레만
스카이림: 알두인, 디벨라, 오르케이, 쑨, 마라, 스툰, 카인, 유날, 쇼어, 이스미어, 헤르마-모라, 말로흐
알트머: 아우리-엘, 트리니막, 매그너스, 시라바네, 이'프레, 자크지스, 마라, 스텐다르, 로칸, 피나스터
보스머: 아우리-엘, 이'프레, 아케이, 즈'엔, 작시스, 바안 다르, 마라, 스텐다르, 로칸, 헤르마-모라, 요네, 요드
던머: 아말렉시아, 비벡, 소사 실, 보에디아, 메팔라, 아주라, 로칸, 네레바, 몰라그 발, 말라카스, 쉐오고라스, 메이룬스 데이건
요쿠다: 사타칼, 룹트가, 투'화카, 제흐트, 모르화, 타바, 말룩, 디아그나, 셉, 훈딩, 레키, 온시
브레토니: 아카토쉬, 마그누스, 예'프리, 디벨라, 아케이, 제니타르, 마라, 스텐다르, 키나레스, 쥴리아노스, 쉐오르, 피나스터
엘스웨어: 알코쉬, 케나르티, 리들'타르, 자-카'제이, 마라, 스'렌다르, 로카지, 라진, 바안 다르, 아주라, 쉐고라스
각 문화권 신앙에 나타나는 신들에 관한 기록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나인 디바인 (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들의 주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 (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기도 하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시로딜 제국에서 그는 최고신으로 받들어지며, 인내, 정복될 수 없음, 그리고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알두인 (세상을 삼키는 자): 노르드에게 있어서 알두인은 아카토쉬의 또 다른 일면으로 여겨지며, 얼핏 보기에 아카토쉬와 닮은 면이 있다. 예를 들면, '세상을 삼키는 자'라는 알두인의 별명은 그에 관련된 신화에서 따 왔다. 그 신화에서 알두인은 세상을 유린하는 무서운 불꽃 폭풍으로 그려진다. 그 불꽃에 의해 지난 세상이 파괴되고 지금의 세상이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노르드는 아카토쉬를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멸망을 불러오는 자로 보고 있는 것이다. 노르드의 신앙에서 아카토쉬 (알두인)은 주신이 아니며 (사실 노르드 신앙에는 주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래의 쇼어를 보자.), 모든 신들의 원천이다. 비록 그가 음산하고 무서움을 주는 존재일지라도 말이다.
알코쉬(Alkosh, 고양이족의 드래곤 왕): 프레-리'다타(Pre-ri'Datta) 왕조의 아나퀴나인(Anaquinine) 신. 알트머에게는 아우리-엘로도 알려져 있으며, 초기의 카짓들에게는 아카토쉬와 같은 영웅으로 받들어졌다. 알코쉬 신앙은 리들-타르의 건국 시기에 점차 퍼져나가, 현재에도 엘스웨어 전역의 황무지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는 무시무시한 드래곤으로 묘사되기도 하는데, 카짓 말로는 '정말 엄청나게 큰 고양이' 라고 한다. 알코쉬는 엘프의 시대에 알드머들이 일으킨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의 대학살'을 막아내기도 했다고 한다.
아말렉시아 (모로윈드의 어머니): 고대 카이머들의 전승들 중 하나였던 아카토쉬 신앙은 이른바 '대탈출'이 있었던 시기 동안에 점차 그 흔적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된 주 이유는 아카토쉬가 알트머들과 깊은 연관을 맺으면서 그들에게 존경받고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러나 아카토쉬가 가진 여러 일면들은 필멸 종족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가치들이다. 이름 하여 불멸성, 역사성, 계보의 정통성 같은 것들인데, 그러한 면들은 알마렉시아를 통해서 다시금 나타나게 되었다. 알말렉시아는 모로윈드의 여러 신전들에서 가장 널리 받들어진다.
아케이(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아케이는 나인 디바인의 일원이며, 어느 곳에서나 널리 받들어진다. 아카토쉬가 가진 시간의 주관자라는 의미가 약한 문화권, 혹은 시간을 다스린다는 개념이 일반에 널리 이해되지 못한 문화권에서는 아케이가 아카토쉬보다 중요하게 여겨진다. 아케이는 매장과 장례의식을 주관하며, 때로 계절을 주관하는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아케이의 사제들은 언데드 및 강령술에 대해 그 종류와 형태를 막론하고 매우 배타적인 태도를 취한다. 로칸의 속임수에 의해 세상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아케이가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때때로 필멸자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아우리-엘 (Auri-El, 알트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약점은, 그가 필멸의 차원 창조에 관여하면서 자신의 일부를 떼어주게 한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엘프의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르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르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Altmora)와 옛 엘노페이(Old Ehlnofey)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아주라 (황혼과 여명의 여신): 아주라는 던머의 조상신으로 여겨지며, 알트머와 달라질 필요가 있었던 카이머에게 그녀의 신비를 가르쳐 주기도 했다. 아주라의 전통적인 가르침 중에서 몇 가지는 보에디아에 의한 것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던머의 전승에서 아주라는 단순한 시조나 신 이상의, 전체로서의 우주적인 힘을 상징한다. 또한 소사 실의 탄생을 예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엘스웨어에서 아주라는 거의 완전하게 독립된 신으로 취급받는다. 비록 알트머 혈통에서 떨어져 나온 카짓의 기원과 관련이 있지만 말이다.
바안 다르 (Baan Dar, 도적의 신): 바안 다르는 여러 지방에서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신으로 취급된다.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와 협잡의 정신 그 자체이다. 엘스웨어에서는 바안 다르가 좀 더 종요하게 여겨지는데, 그는 버림받은 자의 형상으로 그려진다. 카짓 신화에서 버림받은 자로서의 바안 다르는 참을성 있는 카짓 중에서도 영리한 자 혹은 절망에 빠진 천재로서 나타난다. 그가 짜낸 최후의 계책은 언제나 그들의 적(엘프나 인간)에 의해 끝내는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보에디아 (음모의 제왕): 보에디아는 예언자 벨로스가 그 도래를 예견했으며, 다크 엘프의 진정한 조상신이다. 보에디아를 따르는 종족(궁극적으로는 카이머, 혹은 변화된 종족-다크 엘프)은 그의 가르침에 따라 알드머와 이어져 있었던 모든 유대를 끊었다. 그리고 데이드라의 섭리를 따르는 새로운 왕국을 세웠다. 다크 엘프 문화에서 ‘진보’라 불리는 것들은 모두 보에디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 철학은 세계의 ‘근원적’ 구조로서의 마법에서 온 것이다. 고대 벨로스의 이야기들은 한 결 같이 종류를 막론하고 모든 적에 대해 영웅적으로 승리하는 보에디아를 상징화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은 카이머의 투쟁에 기반이 되었다. 아말렉시아의 도래를 예견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디아그나 (Diagna, 칼날을 비껴 찬 오리칼쿰 신): 레드가드의 아주 오래된, 그리고 폭력적인 신앙이다. 이는 스물일곱 뱀 일족의 살육(Twenty Seven Snake Folk Slaughter)이 일어나던 때에 요쿠다로부터 전해졌다. 디아그나는 영속성을 획득한 신 훈딩(요쿠다 일족의 신, 아래를 보자)의 화신이었다. 그는 요쿠다의 종족들이 왼손잡이 엘프들을 물리치는 데 매우 중요한 존재였다. 왜냐하면, 요쿠다의 종족들이 승리할 수 있도록 디아그나가 오리칼쿰 무기를 그들에게 전해주었기 때문이다. 고대 전성기, 탐리엘에서 디아그나는 매우 유대가 긴밀했던 그의 추종자들을 이끌고 오시니움의 오크들과 맞섰다. 그러나 그 후 곧 그의 이름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 그는 드래곤테일(Dragontail) 산맥 부근에서만 조금 알려진 신일뿐이다.
디벨라 (미의 여신): 아홉 신들 중에서 매우 인기있는 숭배의 대상이다. 시로딜에는 그녀를 받드는 거의 열두 개에 가까운 교단이 있다. 어떤 교단은 여사제만 있기도 하고, 어떤 교단은 예술가들이나 미학자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다. 어떤 교단은 성적인 가르침을 따르기도 한다.
헤르마-모라 (Herma-Mora, 숲의 인간): 일찍이 노르드들을 유혹해 알드머가 되게 할뻔한, 고대 아트모라의 악마. 대부분의 이스그라모어 신화는 옛 헤르마-모라의 술책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지식의 악마로도 불리었다. 헤르마-모라는 모락 통(숲 지킴이의 길드)과도 미약하지만 연관성이 있다. 다만, 헤르마-모라와 형제/자매 사이인 메팔라와 모락 통 사이의 유대관계에 한해서의 이야기이다.
훈딩 (HoonDing, 앞길을 여는 신): '이교도에 대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에게 '앞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역사적으로 요구될 때마다 구체화되어 왔다. 탐리엘 역사에서 그런 적은 세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Ra Gada)의 침공이 있었을 때 두 번, 그리고 타이버 셉팀과의 전쟁(the Tiber War) 때 한 번이다. 마지막 세 번째의 현신 때, 훈딩은 검 혹은 왕관, 혹은 둘 다로 여겨지기도 했다
유날 (Jhunal, 룬의 신): 노르드의 비밀 결사에서 받들어지던 신이었다. 그들의 신앙으로부터 떨어져 나간 뒤, 유날은 아홉 신의 일원인 줄리아노스가 되었다. 그러므로 근래의 스카이림 신화에서 유날은 나타나지 않는다.
조드 (Jode, 큰 달의 신): 알드머가 받드는 큰 달의 신이다. 마라의 눈물(Mara's Tear)이나 매서(Masser)로 불리기도 한다. 카짓 종교에서 요데는 the Lunar Lattice의 또 다른 유일한 모습이며, 혹은 자-카자이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존 (Jone, 작은 달의 신): 알드머가 받드는 작은 달의 신이다. 스텐다르의 슬픔(Stendarr's Sorrow)이나 세쿤다(Secunda)로 불리기도 한다. 카짓 종교에서 요네는 the Lunar Lattice의 또 다른 유일한 모습이며, 혹은 자-카자이와 동일시되기도 한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자주 유날과 관계 지어지기도 하는데, 율리아노스는 노르드에게는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로, 시로딜에서는 문학과 법률, 역사, 그리고 논쟁의 신으로 받들어진다. 타이버 셉팀의 명으로 창설된, 율리아노스를 받드는 수도회는 엘더 스크롤의 수호자들이기도 하다.
카인 (Kyne, 최후의 입맞춤): 노르드가 섬기는 폭풍의 여신이다. 쇼어를 여읜 미망인이며 전사들이 좋아하는 신이기도 하다. 주로 남성들의 어머니로 불린다. 카인의 딸들이 최초의 노르드에게 용언(thu'um), 혹은 폭풍의 목소리(Storm Voice)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키나레스 (하늘의 여신): 키나레스는 아홉 신의 일원이며, 하늘의 영 가운데 가장 강한 이이다. 어떤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세계를 만들려는 로르칸의 계획에 처음 동의한 이가 키나레스이며, 그녀가 그 창조를 위한 공간을 공허 속에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키나레스는 자주 비와 연관되는데, 그 현상이 로칸의 성스러운 불꽃이 일어난 후에 벌어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레키 (Leki, 영혼검의 성자): 톨 파파의 딸인 여신이며,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에 대항하는 전쟁중에 정체상태에 빠진 요쿠다의 나탐부(Na-Totambu)들이 답보상태에 빠진 후, 공격을 이끌어줄 신으로 선택했다. 그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하게 양분할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동작을 소개했다. 이후에, 승리자가 등장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자 - 사기꾼 - 시험자 신앙은 탐리엘의 신화적 전승들에 항상 등장한다. 가장 널리 통용되는 이름은 알드메리 명칭인 '로칸' 또는 운명의 북이다. 그의 어버이 파도메이가 태초의 우주에 불안정성을 도입했던 것 처럼, 현재 상태를 뒤흔들어 필멸자들의 세계를 창조하도록 기존의 주류파들을 확신시키거나 혹은 어렵사리 성사시켰다. 이 세계가 물질화된 후, 로칸은 종종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신성함에서 분리되어, 엣'아다의 생성영역을 방황한다. '사물의 체계'에 관한 그 자신과 그의 형이상학적인 배치는 다양한 방법으로 해석된다. 예를 들자면, 모로윈드에서 그는 자신들을 창조한 신의 위치로 초월하는 공정인 시직 인데버와 관련되고 있다. 하이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전설속에서 그는 항상 알드머의 적이며, 따라서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표현된다.
로카즈 (Lorkhaj, 달의 야수): 프레-리'다타 왕조의 아퀴나인 신, 간단히 사라진 신 = 로칸으로 파악이 가능하다.
매그너스 (마구스): 마술 또는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세계의 창조 마지막 단계에서 협력을 그만두었으나, 그 때문에 자신은 치명적인 손상을 입게 되었다. 필멸자들은 '마법'이라는 힘으로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에너지가 이 세상에 남겨지게 되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서는, 로칸이 의해서 세계의 창조에 대하여 제안했을 때, 필멸자들의 차원을 구성하는 회로도와 다이아그램을 만든 것이 마그누스라고 전해진다. 종종 천문의, 망원경 또는 흔히 지팡이등에서 그 힘이 표현된다. 시로딜의 전설들에서는 그가 강력한 마법사들의 몸에 강림하여 그 마법사들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주기도 한다고 전해진다. 언더킹, 주린 아크투스와 관련이 있다.
말라카스 (저주의 신): 재 활성화된 트리니막의 잔해물이다. 다분히 약하지만 복수심에 불타는 데이드라이고 오크들의 왕이자 신이며, 다크 엘프들은 말락(Malak) 이라고도 부른다. 그는 항상 던머들의 물리적인 약점을 노린다.
말룩 (Malooc, 부족의 왕) : 라 가다 (Ra Gada)의 적대 신. 제 1 시대에 레드가드들에 대항하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그의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도망쳤다.
말루크 (말라카스) : 오크의 신, 말루크는 해럴드 왕의 자손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근심거리였다. 1E 660년 드래곤 장벽의 전투에서 패한 이후에 동쪽으로 후퇴했다. 그의 증오로 인해 하늘이 유황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분노했다고 전해지며, "여름이 겨울로 변한 해"라고 회자되었다.
마라 (사랑의 여신) : 거의 보편적으로 알려진 여신. 기원은 신화시대에 다산의 여신이었다. 스카이림에서는 마라는 카인 (Kyne)의 하녀이다. 제국에서는, 어머니를 뜻하는 여신이다. 종종 그녀는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성적 원리인 '아누아드(Anuad)'의 니르(Nir)와 연관지어진다. 각 종교에 따라 다르지만, 아카토쉬 혹은 로칸과 결혼한 것이거나, 양쪽과의 내연관계인 것으로 묘사된다.
메이룬스 데이건 (파괴의 신) : 유명한 데이드릭 프린스. 그는 화재, 지진, 홍수등의 자연적인 위험과 연관되어 있다. 그러나, 일부 문화권에서는 단지 유혈과 배신의 신일 뿐이다. 거의 황폐한 지형을 나타내는 모로윈드에서는 특히 중요한 신이다.
메팔라 (양성구유) : 메팔라는 개미형 곤충, 혹은 거미의 신이다. 모로윈드에서는 그/그녀는 치머들에게 자신들의 적을 피하고 암살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르쳐 준 조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에 치머는 작은 부족이었고 적들은 수없이 많았다. 그/그녀는 보에디아와 함께 현재의 대 가문 체계의 기원이 된 클랜을 조직했다. 그/그녀는 모락 통을 설립했다. 또한 비벡의 기대라고 불리었다.
몰라그 발 (책략의 신, 강간의 왕) : 모로윈드에서 아주 중요한 데이드릭 프린스. 그 곳에서는, 항상 모의/음모의 군주인 보에디아의 적대적인 존재이다. 그는 던머 (이전의 치머) 사람들에게는 주된 장애요소이다. 전설에 의하면, 몰라그 발은 항상 가문의 혈족들을 화나게 하거나 던머 혈통의 순도를 파괴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몰락 아무르에 살고 있다고 전해지는 거대괴물들의 종족은 지난 시대에 그가 비벡을 유혹한 결과로 생겼다고 전해진다.
모리하우스 (Morihaus, 인류의 첫번째 호흡) : 시로딜-르드족 고대문명의 영웅 신. 전설은 그를 요새 탐험을 즐기는 자로 표현하거나, 인류의 하트랜드 계곡에 대한 통제권을 설립한 신화시대의 행위등에 대해서 묘사한다. 그는 종종 노르드의 용언(Thu'um) 능력과 관련지어지며, 따라서 키나레스와 연관되기도 한다.
모르화 (Morwha, 유방의 신) : 요쿠단 문화권 다산의 신. 요쿠다 문화권의 기본을 유지하는 신앙이며, 톨 파파 (Tall Papa)의 부인들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등 해머펠의 여러 지방에서 숭배받고 있다. 모르화는 항상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네레바 (신을 죽이는 자) : 고대 벨로스의 황금기인 레스다니(Resdayn) 의 카이머 왕. 네레바는 레드 마운틴의 전투 도중에 살해당하여 삼신 신앙이 성립하게 된 시작을 알리게 되었으며, 던머족의 신앙에서의 성자들 중 가장 중요한 자였다. 그는 또한 마지막 드워프의 왕 두막을 살해하고 그의 심장으로 잔치를 열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온시 (Onsi, BoneShaver, 뼈를 깍는자): 요쿠단의 라 가다(Ra Gada)에서 유명한 전사들의 신, 온시는 인류에게 어떻게 그들의 칼을 검으로 바꿔나가야할지 인류에게 가르침을 내렸다.
오르케이 (Orkey, 고대의 두드리는자): 노르드에서 전해진 외래의 신이며, 아트모라의 알드머족 통치기간 동안에 그에 대한 신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르드들은 자신들이 오르케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엘프들처럼 긴 수명을 가졌던 것으로 믿고 있다. 그가 노르드를 속여서 '몇번의 겨울을 지냈는지에 의해서 나이를 연관짓는' 협상을 맺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설에서는 오르케이의 악독한 마법 때문에 노르드들은 어느 시점에는 단 6년의 수명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쇼어가 나타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통하여 그 저주를 제거하였으며, 그 대부분을 근처의 오크들에게 옮겨버렸다고 한다.
피나스터 (Phynaster) : 서머셋 아일즈의 영웅-신이며, 알트머족에게 더 짧은 보폭을 사용함으로써 어떻게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수백년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다.
라진 (Rajhin, 노상강도): 카짓족의 도둑 신이며, 센찰의(Senchal) 블랙 키르고(Black Kiergo) 지역에서 성장했다. 엘스웨어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절도범인 라진은 여제 킨티라(Kintyra)가 자는 동안에 그녀의 목에서 문신을 훔쳐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레만 (시로딜): 제2제국 문화의 신적인 영웅, 레만은 아카비리의 침공시기에 가장 위대한 영웅이었다. 실제로 그는 침입자들로 하여금 자신를 도와 그 자신의 제국을 일으키도록 납득시켰고, 모로윈드를 제외한 모든 탐리엘 지역을 정복하였다. 그는 황제가 되는 의식들을 제도화시켰으며, 강력한 힘을 가진 소울젬인 왕의 아뮬렛 또한 제도적 장치로 준비했다. 그의 왕조는 제 1시대의 마지막에 던머의 모락 통에 의해 끝이 나게 되었다. 또한 속세의 신이라고도 불리운다.
리들'타르 (Riddle'Thar, 두 개의 달의 춤): 카짓족에게는 우주적 질서의 신앙인 리들'타르는 선지자 리드-타르-리'닷타에 의해 엘스웨어에 나타났다. 리들'타르는 무엇에 의해 하나의 집단 이상으로 살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일종의 지침이상의 의미를 가졌으며, 그의 몇몇 대행자들은 신들의 충실한 전달자로서 나타나기를 좋아한다. 또한 설탕의 신 (문-슈거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룹트가 (Ruptga, Tall Papa): 요쿠다의 모든 신 중에 우두머리격 신앙이다. 룹트가, '톨 파파(Tall Papa)’로 더 흔히 불리는 이 자는 사타칼의 굶주림으로부터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낸 첫 번째 신이었다. 그의 이끔을 통해 다른 신들은 어떤 방법을 통해 그들이 한 번의 생을 넘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과정을 알려주게 되었다. 톨 파파는 약한 영혼들에게 그 방법을 보여주기 위해 하늘에 별을 놓아두었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영혼들이 그 방법을 따르게 되자, 룹트가는 과거 세계들로부터 죽은 살점을 떼어내 도우미를 창조했다. 이 도우미가 (아래 문단 참조) 셉(Sep)이며, 이는 후에 필멸자의 세계를 만들었다.
사타칼 (Satakal 세계의 껍질): 모든 것에 대한 요쿠다의 신이다. 아누와 파도메이 개념들의 복합이다. 근본적으로, 사타칼은 다음 세상을 시작하기 위하여 기존의 세상을 파괴하는 노르드의 알두인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요쿠다의 신화에서 사타칼은 이러한 일을, 즉 과도기를 살아남을 수 있던 영혼의 탄생을 재촉하는 순환을 수없이 되풀이 해왔다. (그리고 아직도 하고 있다) 이러한 영혼들은 궁극적으로 요쿠다의 신들이 된다. 알리크족 유목민들에게 유명한 신이다.
쉐오고라스 (광기의 신) : 쉐오고라스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순종이 널리 퍼졌고, 대부분의 탐리엘 지역들에서 발견되고 있다. 동시대의 기원들은 그의 뿌리가 알드머족의 창작 이야기에 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그는 로칸의 신성한 불꽃이 제거되었을 때 태어났다고 전해진다. 어떤 중요한 신화에서는 그를 세계의 '시디스 형태의 구멍'이라 칭하기도 한다.
쉐오르 (Sheor, 악인): 브레튼 문화권에서 악인은 모든 갈등의 근원이다. 그는 작물을 망치는 신으로서 시작했던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의 근대 신학자들은 그가 노르드의 쇼어가 악마로 변화한 형태이며, 사아쌀 몰락 이후의 암울했던 시기에 발생했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셉 (Sep, 뱀) : 로칸의 요쿠단 판이다. 톨 파파가 자신의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서 창조했을 때 태어났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 때문에 미칠 지경이 되었고, 신들 중 일부를 설득하여 작업을 조금 더 간단하게할 대안을 찾게 되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랐던 영혼들이 이 곳에 갇히게 되었으며, 그들의 생을 필멸자로서 보내게 되었다. 셉은 그 허물로 인하여 톨 파파에 의해서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이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머나먼 해안 (Far Shores)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셰자르 (Shezarr, 인류의 신): 아카토쉬가 제국 (정확히는, 알레시안)의 전면에 등장했을 때, 그 중요성이 훼손된 로칸의 시로딜 지칭이다. 셰자르는 모든인류의 음모 뒤에 있는, 특히 알드머의 침략전쟁에 대항하는 정신을 의미했다. 그는 이따끔 초기 시로딜의 전투마법사들의 창설과 연관되곤 한다. 타종족에 대한 관용이 자리잡은 현재 시대에, 셰자르는 거의 잊혀졌다.
쇼어 (Shor, 사후세계의 신): 로칸의 노르드판이며, 세계의 창조 이후에는 인류를 지지했다. 외래신들 (예로는 엘프의 신들)은 그에 대항해 함께 모략하여 그가 패배하게 만들어 사후세계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아트모라의 신화는 그를 노르드들이 알드머족의 압제를 받던 시기에 승리로 이끌어주는 피에 목말라하는 전사들의 왕으로 묘사한다. 그가 패배하기 전까지, 쇼어는 신들의 우두머리였다. 가끔씩 아이들의 신이라고도 불린다.(위의 오르케이 참조)
소사 실 (Sotha Sil, 모로윈드의 불가사의): 던머족의 신인 소사 실은 트라이뷰널(삼신 신앙)에서 가장 덜 알려져있는 신이다. 그는 세계를 자신의 숨겨진 기계장치 도시에서부터 개조시키는 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스텐다르(Stendarr, 자비의 신): 나인 디바인들 중 하나인 스텐다르는 그의 노르드의 기원으로부터 동정, 또는 정의로운 원칙의 신앙으로 진화해왔다. 그는 후기에 타이버 셉팀과 함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초기 알트머족의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였다.
스툰 (Stuhn, 몸값의 신): 춘의 형제. 스텐다르를 향한 노르드의 지도자이다. 쇼어의 쎄인인, 스툰은 알드머의 신들에 대항해 싸웠던 전사 신이었다. 그는 전쟁에서 포로를 포획하고 그것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보여주었다.
시라바네 (Syrabane, 마법사의 신): 마법에 있어 알드머족의 조상신인 시라바네는 슬로드의 몰락 당시에 벤두 올로를 도왔다. 그가 지닌 마법 반지의 신중한 이용을 통하여, 시라바네는 많은 이들을 쓰라시안 전염병의 창궐에서 구해내었다. 그가 메이지 길드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구성원들을 아꼈기 때문에, 견습생들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타바 (Tava, 새의 신): 공중에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 대륙이 파괴된 후에 이들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로 키나레스의 신화 속으로 동화되었다. 그녀는 여전히 해머펠에선 선원들 가운데서 매우 인기있으며, 그녀의 성지들은 대부분의 항구 도시들에서 발견할 수 있다.
타이버 셉팀 (Tiber Septim, 탈로스, 드래곤본): 선더레드 왕위의 계승자인 타이버 셉팀은 인류의 가장 중요한 영웅신이다. 그는 탐리엘의 모든 지역을 정복하였고 제 3 시대 (그리고 제 3 제국)을 이끌었다. 또한 '북방의 드래곤'인 이스미어라고 불리기도 한다.
트리니막 (Trinimac) : 초기 알드머의 강력한 신인 그는, 어떤 곳에선 아우리-엘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 그는 인간에 대항해서 군대를 이끌던 원래 엘프 종족들의 전사 정신을 의미했다.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군중들이 자신의 말을 듣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그의 형상을 (어떤 이야기들에선, 그가 심지어 트리니막을 먹었다고도 전해진다.) 상정하였고, 이로써 궁극적으로는 치머족의 개종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후에 신화의 무대에서 사라지며, 공포의 말라카스로 재등장한다. (알드메리는 이것이 던머 영향력의 증가 때문이라고 선전한다.)
쑨 (Tsun) : 지금은 사라진 신이다, 역경에 대한 시험을 담당하는 노르드 신. 외래 신들의 공격에서 쇼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
추'와카 (Tu'whacca, 미묘한 신): 영혼에 관한 요쿠다인들의 신. 추'와카는 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는 어느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 것에 관한 신이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하는 작업에 착수했을 때, 그는 할 일을 발견했다. 먼 해안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들이 사후에 길을 잃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그에대한 숭배는 해머펠의 대도시 지역에서 종종 아케이와 연관되고 있다.
비벡 (Vivec, 모로윈드의 군주): 던머의 전사-시인들의 신. 화산의 암흑신들로부터 신성한 땅을 지키는, 눈에 보이지 않는 수호자. 그/그녀는 여러가지 재앙으로부터 던머 사람들을 구했는데, 가장 유명한 것은 2E 572년도에 그/그녀가 물 속에서 하루동안 숨쉬는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친 뒤 모로윈드에 홍수를 일으켜 아카비리 침략자들을 몰살시킨 것이다.
자크지스 (Xarxes, 한글번역 방식에 따라서는 작시스로 쓰는 경우도 있음):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메리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태하여, 오그마라는 자신의 부인을 만들었다.
예'프리 (Y'ffre, 숲의 신): 보스머 신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신이다. 아우리-엘 (시간의 드래곤)이 신들의 왕이겠지만, 보스머들은 예'프리가 '현재'를 대변하는 존재인 것으로 여기며 경외하고 있다. 우드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들의 세상이 창조된 후에는 혼란이 있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은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예'프리가 자신을 변화시켜 엘페노이, 또는 '지구의 뼈대'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자연법칙이 확립된 후에야, 필멸자들이 마침내 그것을 이해하고 세상에 안정적으로 존재할 수 있게 되었다. 예'프리가 최초의 보스머에게 학습시켰다는 이유로 인해서 종종 '이야기꾼'으로 불리기도 한다. 일부의 보스머들은 여전히 혼돈시대의 지식을 가지고 있어,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도 있다. ( Wild Hunt 참조)
이스미어 (Ysmir, 북방의 드래곤): 탈로스에 대한 노르드의 관점. 그레이비어드가 말하는 '용언'의 힘을 견디고 예언을 들었다. 이후에 많은 노르드들은 드래곤의 형태인 그를 보게 되었다.
젠 (Z'en, 노동의 신): 현물지급에 관한 보스머의 신. 연구에 의하면 아르고니안과 아카비르 양쪽의 신화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코스린지 (Kothringi) 선원들에 의하여 발렌우드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농업에 관련된 신앙이지만, 때때로 훨씬 더 높은 우주질서의 실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 종교는 나튼(Knahten) 독감이 유행한 직후에 사멸했다.
제흐트 (Zeht, 농장의 신) : 농업에 관련된 요쿠다의 신. 세계가 창조된 후에 그의 부친과 의절했으며, 그로 인하여 톨 파파는 농작물재배가 어려운 땅으로 만들게 되었다.
제니타르 (Zenithar, 상업과 일의 신, 거래의 신): 나인 디바인들 중 하나인 제니타르는 젠(Z'en) 과 연결되어 있다. 그러나, 제국에서는 상인과 중견 귀족들의 신으로 널리 알려졌다. 숭배자들은 그의 기원이 불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제니타르는 '언제나 승리하는' 신이라고 말한다.
3. 탐리엘 신앙의 다양성
Varieties of Faith in Tamriel전체 보기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나온 책. 모로윈드에서 나온 책인 'Varieties of Faith...'을 낱권으로 나눈 책이다. 총 10권으로 구성되어있다.
시로딜(임페리얼)은 빠져있으며, 온라인이 제2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아홉 디바인이 아니라, 여덟 디바인으로 쓰는 등 내용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게다가 조금 더 뒤에 나온 책인데다 낱권으로 쪼갠 만큼 원판보다 내용이 약간 더 많다. 서문이 빠져있지만, 각 종족별 신앙은 더 잘 정리되어있다.
저자는 두 책 모두 Mikhael Karkuxor인데, 실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작가인 Michael Kirkbride의 이름을 바꾼거다.
3.1. 아르고니안
원문
신앙의 다양성: 아르고니안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가장 동화된 몇몇을 제외한 아르고니안들은 에이드라도 데이드라도 숭배하지 않는다. 그들은 탐리엘의 다른 지역에 알려져 있는 것처럼 '종교'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블랙 마쉬의 히스트 나무를 숭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도문이나 성직자, 사원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르고니안들은 신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원시적인 그림자이자 혼돈인 시디스를 숭배한다. 탐리엘의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그들은 시디스를 '악'으로 여기지 않는다. 실제로, 그림자자리 아래에서 태어난 아르고니안은 태어나자마자 납치당해 다크 브라더후드에게 바쳐진다. 다크 브라더후드는 블랙 마쉬에 필수불가결한 단체로 여겨지고 있다.
신앙의 다양성: 아르고니안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가장 동화된 몇몇을 제외한 아르고니안들은 에이드라도 데이드라도 숭배하지 않는다. 그들은 탐리엘의 다른 지역에 알려져 있는 것처럼 '종교'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들은 블랙 마쉬의 히스트 나무를 숭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기도문이나 성직자, 사원 등은 존재하지 않는다.
아르고니안들은 신이 탄생하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원시적인 그림자이자 혼돈인 시디스를 숭배한다. 탐리엘의 다른 시민들과는 달리, 그들은 시디스를 '악'으로 여기지 않는다. 실제로, 그림자자리 아래에서 태어난 아르고니안은 태어나자마자 납치당해 다크 브라더후드에게 바쳐진다. 다크 브라더후드는 블랙 마쉬에 필수불가결한 단체로 여겨지고 있다.
3.2. 브레튼
원문
신앙의 다양성: 브레튼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여덟 디바인(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 중 가장 높은 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내, 무적,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키나레스 (공기의 여신)
키나레스는 여덟 디바인의 일원이며, 하늘을 맡은 영혼 중 가장 강력하다. 또한 선원과 여행자의 수호자이며,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려는 로칸의 계획에 가장 먼저 동의하고, 공허 속에 차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그녀는 비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지기 전에는 없었다고 한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노르드의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인 주날과 종종 관련되는 줄리아노스는 문학, 법률, 역사, 모순의 신이며, 브레튼 마법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이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의 일원으로 인기 있는 여신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아케이 (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여덟 디바인의 일원으로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높다. 아케이는 시간과 관련이 적거나 시간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에서, 그의 아버지인 아카토쉬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매장과 장례의 신이며, 종종 계절과도 관련이 있다. 아케이 성직자들은 네크로맨서와 언데드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아케이는 로칸의 지도/재촉/속임수로 신들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때로 필멸자들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니타르 (노동과 상업의 신)
신성한 여덟의 일원으로 보통 보스머들과 연관되어 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이 락에서는 상인, 예술 그리고 중산층 계급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제니타르의 신자들이 말하기를, 그의 불분명한 기원에도 불구하고 제니타르를 항상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한다.
마라 (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의 시대에 풍요의 여신이자 하이 락의 어머니 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브레튼은 그녀가 아카토쉬와 결혼했다고 생각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여덟 디바인의 신인 스텐다르는 원래 노르드들이 섬기던 연민, 때로는 정직한 규칙의 신이었다. 스텐다르는 재판관, 지배자, 그리고 협객들의 후원자이다.
브레튼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마그누스 (마법사)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최후의 순간에 세상의 창조를 그만두었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렀다. 그가 남긴 것은 필멸자들에게 마법으로써 느껴지며 통제된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창조하자는 생각은 로칸에게서 나왔지만, 그 건설에 필요한 도식과 도표를 만든 것은 마그누스라고 한다. 그는 종종 황금빛 눈, 천문 관측 기구, 망원경,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는, 지팡이와 함께 표현된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강력한 마법사들의 몸에 깃들 수 있으며 그들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이프레 (숲의 신)
시간의 드래곤 아카토쉬가 신들의 왕인데 비해, 이프레는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존경받는다.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혹은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쉐오어 (사악한 자)
하이 락에서 사악한 자는 모든 불화의 원인이다. 그는 처음에는 흉작의 신으로 여겨진 것으로 보였으나, 현대의 신학자들은 대부분 그가 사아쌀의 함락 이후의 어두운 시대 동안 악마로서 묘사된 노르드의 쇼어나 알드머의 로칸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파이나스터
알트머에게 더 짧은 걸음걸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백년을 사는 법을 가르친 영웅 신이다. 디레니의 수호신이자 '스승'이기도 하다. 종종 자신들의 엘프 혈통을 강조하는 브레튼 마법사들에게 숭배받는다.
신앙의 다양성: 브레튼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여덟 디바인(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 중 가장 높은 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내, 무적,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키나레스 (공기의 여신)
키나레스는 여덟 디바인의 일원이며, 하늘을 맡은 영혼 중 가장 강력하다. 또한 선원과 여행자의 수호자이며,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려는 로칸의 계획에 가장 먼저 동의하고, 공허 속에 차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그녀는 비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지기 전에는 없었다고 한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노르드의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인 주날과 종종 관련되는 줄리아노스는 문학, 법률, 역사, 모순의 신이며, 브레튼 마법사들이 가장 좋아하는 신이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의 일원으로 인기 있는 여신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아케이 (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여덟 디바인의 일원으로 다른 곳에서도 인기가 높다. 아케이는 시간과 관련이 적거나 시간에 대한 개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에서, 그의 아버지인 아카토쉬 보다 더 중요하게 여겨진다. 매장과 장례의 신이며, 종종 계절과도 관련이 있다. 아케이 성직자들은 네크로맨서와 언데드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아케이는 로칸의 지도/재촉/속임수로 신들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때로 필멸자들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제니타르 (노동과 상업의 신)
신성한 여덟의 일원으로 보통 보스머들과 연관되어 지는 경우가 허다한데, 하이 락에서는 상인, 예술 그리고 중산층 계급의 신으로 알려져 있다. 제니타르의 신자들이 말하기를, 그의 불분명한 기원에도 불구하고 제니타르를 항상 행운을 가져다 주는 신이라고 한다.
마라 (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의 시대에 풍요의 여신이자 하이 락의 어머니 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브레튼은 그녀가 아카토쉬와 결혼했다고 생각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여덟 디바인의 신인 스텐다르는 원래 노르드들이 섬기던 연민, 때로는 정직한 규칙의 신이었다. 스텐다르는 재판관, 지배자, 그리고 협객들의 후원자이다.
브레튼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마그누스 (마법사)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최후의 순간에 세상의 창조를 그만두었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렀다. 그가 남긴 것은 필멸자들에게 마법으로써 느껴지며 통제된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창조하자는 생각은 로칸에게서 나왔지만, 그 건설에 필요한 도식과 도표를 만든 것은 마그누스라고 한다. 그는 종종 황금빛 눈, 천문 관측 기구, 망원경,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는, 지팡이와 함께 표현된다. 전설에 의하면 그는 강력한 마법사들의 몸에 깃들 수 있으며 그들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준다고 한다.
이프레 (숲의 신)
시간의 드래곤 아카토쉬가 신들의 왕인데 비해, 이프레는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존경받는다.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혹은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쉐오어 (사악한 자)
하이 락에서 사악한 자는 모든 불화의 원인이다. 그는 처음에는 흉작의 신으로 여겨진 것으로 보였으나, 현대의 신학자들은 대부분 그가 사아쌀의 함락 이후의 어두운 시대 동안 악마로서 묘사된 노르드의 쇼어나 알드머의 로칸이라는 사실에 동의한다.
파이나스터
알트머에게 더 짧은 걸음걸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백년을 사는 법을 가르친 영웅 신이다. 디레니의 수호신이자 '스승'이기도 하다. 종종 자신들의 엘프 혈통을 강조하는 브레튼 마법사들에게 숭배받는다.
3.3. 크라운
원문
신앙의 다양성, 크라운 레드가드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탐리엘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포어베어는 제2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임페리얼, 브레튼과 같은 신을 모시고 있다. 하지만 더욱 보수적인 크라운들은 아직도 고대의 요쿠다 신을 숭배한다.
크라운의 여덟 디바인:
사타칼 (세계의 피부):
모든 것을 담당하는 요쿠다의 신으로, 아누와 파도메이의 개념이 융합되었다. 근본적으로, 사타칼은 다음 세계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세계를 파괴한다고 전해지는 노르드의 알두인과 흡사하다. 요쿠다 신화에 따르면 사타칼은 이런 식으로 과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뛰어난 영혼의 탄생을 재촉시켰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영혼들은 궁극적으로 요쿠다 문화권의 신들이 된다. 알리키어 유목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신이다.
룹트가 (톨 파파):
요쿠다 문화권의 가장 높은 신이다. '톨 파파'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사타칼의 굶주림으로부터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낸 최초의 신이다. 다른 신들은 그의 선례를 따라 어떻게 하면 한 번의 생을 넘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톨 파파는 하늘에 별을 놓아 두어 약한 영혼들도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영혼들이 그 방법을 따르게 되자, 룹트가는 이전 세계로부터 죽은 살점을 떼어내 도우미를 창조했다. 이 도우미가 바로 훗날 필멸자의 세계를 만든 셉(아래 참조)이다.
투와카 (미묘한 신):
영혼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이다. 투와카는 세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존재였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한 후, 투와카는 자신의 목적을 깨달았다. 그는 Far Shores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 종족을 사후에 옳은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제트 (농장의 신):
농업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으로, 세계가 만들어진 후 부친과 의절했다. 톨 파파가 음식이 자라기 어렵게 만든 것은 그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모르화 (유방의 신):
풍요를 담당하는 요쿠다 여신, 요쿠다 문화권의 핵심적인 신이다. 톨 파파의 부인들 중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 등의 해머펠 지역에서 숭배되고 있다. 모르화는 언제나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타바 (새의 신):
공중에 떠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이 파괴된 이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 키나레스의 신화 속에 동화되었다. 여전히 해머펠의 선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로, 대부분의 항구 도시에서 그녀의 사원을 발견할 수 있다.
온시 (전쟁의 신, 뼈를 깎는 자):
요쿠다의 라 가다에서 유명한 전사들의 신, 온시는 인류에게 칼을 검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디아그나 (검을 비껴 찬 오리할콘 신):
레드가드의 매우 오래되고 폭력적인 신앙이다. 스물일곱 뱀 일족의 살육이 일어난 후 요쿠다에게 전승되었다. 디아그나는 영원함을 쟁취해낸 훈딩 (요쿠다의 길을 여는 신, 아래 참조)의 화신이었다. 요쿠다 종족들에게 오리할콘 무기를 전해 줘 왼손잡이 엘프들을 물리치는 데 공헌했다. 고대 전성기, 그는 탐리엘에서 매우 유대가 긴밀한 추종자들을 이끌고 오시니움의 오크들에게 대항했다.
레드가드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레키 (영혼검의 성인):
톨 파파의 딸로,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요쿠다의 나-토탐부가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들에 대항하는 공격을 누가 지휘할 것인지를 두고 고착 상태에 빠졌다. 그들의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히 두동강낼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 동작을 선보였다. 이후 승리자가 결정되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훈딩 (길을 여는 신):
'이교도를 향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가 '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요구될 때마다 역사적으로 강림하였다. 탐리엘 역사상 그런 일은 단 두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가 침공했을 때이다.
말룩 (부족의 왕):
라 가다의 적대 신으로, 제1시대에 레드가드에 맞서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달아났다.
셉 (뱀):
로칸의 요쿠다 판이다. 톨 파파가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 탄생시켰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으로 미칠 지경이 되었고, 더 쉬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돕도록 다른 신들을 설득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르던 영혼들은 이곳에 갇혀 필멸자로서 삶을 보내게 되었다. 셉은 이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하여 톨 파파에게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은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Far Shores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신앙의 다양성, 크라운 레드가드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탐리엘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포어베어는 제2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임페리얼, 브레튼과 같은 신을 모시고 있다. 하지만 더욱 보수적인 크라운들은 아직도 고대의 요쿠다 신을 숭배한다.
크라운의 여덟 디바인:
사타칼 (세계의 피부):
모든 것을 담당하는 요쿠다의 신으로, 아누와 파도메이의 개념이 융합되었다. 근본적으로, 사타칼은 다음 세계를 만들기 위해 기존의 세계를 파괴한다고 전해지는 노르드의 알두인과 흡사하다. 요쿠다 신화에 따르면 사타칼은 이런 식으로 과도기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뛰어난 영혼의 탄생을 재촉시켰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이 영혼들은 궁극적으로 요쿠다 문화권의 신들이 된다. 알리키어 유목민들에게 널리 알려진 신이다.
룹트가 (톨 파파):
요쿠다 문화권의 가장 높은 신이다. '톨 파파'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사타칼의 굶주림으로부터 살아남는 방법을 알아낸 최초의 신이다. 다른 신들은 그의 선례를 따라 어떻게 하면 한 번의 생을 넘어 계속 남아있을 수 있는지 알게 되었다. 톨 파파는 하늘에 별을 놓아 두어 약한 영혼들도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너무 많은 영혼들이 그 방법을 따르게 되자, 룹트가는 이전 세계로부터 죽은 살점을 떼어내 도우미를 창조했다. 이 도우미가 바로 훗날 필멸자의 세계를 만든 셉(아래 참조)이다.
투와카 (미묘한 신):
영혼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이다. 투와카는 세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존재였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한 후, 투와카는 자신의 목적을 깨달았다. 그는 Far Shores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 종족을 사후에 옳은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제트 (농장의 신):
농업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으로, 세계가 만들어진 후 부친과 의절했다. 톨 파파가 음식이 자라기 어렵게 만든 것은 그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모르화 (유방의 신):
풍요를 담당하는 요쿠다 여신, 요쿠다 문화권의 핵심적인 신이다. 톨 파파의 부인들 중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 등의 해머펠 지역에서 숭배되고 있다. 모르화는 언제나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타바 (새의 신):
공중에 떠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이 파괴된 이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 키나레스의 신화 속에 동화되었다. 여전히 해머펠의 선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로, 대부분의 항구 도시에서 그녀의 사원을 발견할 수 있다.
온시 (전쟁의 신, 뼈를 깎는 자):
요쿠다의 라 가다에서 유명한 전사들의 신, 온시는 인류에게 칼을 검으로 바꾸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디아그나 (검을 비껴 찬 오리할콘 신):
레드가드의 매우 오래되고 폭력적인 신앙이다. 스물일곱 뱀 일족의 살육이 일어난 후 요쿠다에게 전승되었다. 디아그나는 영원함을 쟁취해낸 훈딩 (요쿠다의 길을 여는 신, 아래 참조)의 화신이었다. 요쿠다 종족들에게 오리할콘 무기를 전해 줘 왼손잡이 엘프들을 물리치는 데 공헌했다. 고대 전성기, 그는 탐리엘에서 매우 유대가 긴밀한 추종자들을 이끌고 오시니움의 오크들에게 대항했다.
레드가드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레키 (영혼검의 성인):
톨 파파의 딸로,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요쿠다의 나-토탐부가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들에 대항하는 공격을 누가 지휘할 것인지를 두고 고착 상태에 빠졌다. 그들의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히 두동강낼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 동작을 선보였다. 이후 승리자가 결정되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훈딩 (길을 여는 신):
'이교도를 향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가 '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요구될 때마다 역사적으로 강림하였다. 탐리엘 역사상 그런 일은 단 두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가 침공했을 때이다.
말룩 (부족의 왕):
라 가다의 적대 신으로, 제1시대에 레드가드에 맞서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달아났다.
셉 (뱀):
로칸의 요쿠다 판이다. 톨 파파가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 탄생시켰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으로 미칠 지경이 되었고, 더 쉬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돕도록 다른 신들을 설득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르던 영혼들은 이곳에 갇혀 필멸자로서 삶을 보내게 되었다. 셉은 이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하여 톨 파파에게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은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Far Shores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3.4. 던머
원문
신앙의 다양성: 다크 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던머는 에이드라를 숭배하는 알드머 사이에서 이단으로 여겨지는 카이머의 후손이다. 알레시아의 개혁은 모로윈드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신전은 탐리엘의 다른 신전과는 거의 비슷하지 않다. 다크 엘프들은 원래 '선한 데이드라'라 불리는 몇몇 데이드릭 프린스를 숭배했으나, 이내 대부분의 사람이 트라이뷰널의 '살아 있는 신'을 숭배하게 되었다.
트라이뷰널
아말렉시아 (모로윈드의 어머니):
아우리엘의 흔적은 '대탈출'이라 불리는 고대의 카이머 전설의 과정에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것은 알트머 종족이 신과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고 존경심을 표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불멸성, 역사성, 계통성 같이 필멸자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아우리엘의 주된 요소는 신성한 트라이뷰널 중 가장 유명한 알마렉시아에게 계승되어 있다.
비벡 (모로윈드의 주인):
던머의 전쟁과 시의 신. 비벡은 성스러운 땅의 보이지 않는 수호자로, 화산의 사신을 경계하고 있다. 던머 민족을 몇 번이나 죽음으로부터 구해냈다.
소사 실 (모로윈드의 수수께끼):
던머의 신인 소사 실은 신성한 트라이뷰널 중 가장 덜 알려져 있다. 숨겨진 태엽 도시에서 세계를 바꿔 놓았다고 전해진다.
선한 데이드라
보에디아 (음모의 프린스):
선지자 벨로스에 의해 알려진 보에디아는 다크 엘프의 신이자 조상이다. 보에디아가 내려준 빛을 통해 '카이머', 즉 변화한 자로 불리는 종족은 알드머와의 관계를 끊고 데이드라의 이념에 기반한 새로운 국가를 설립했다. 철학이나 마법, '책임 있는' 건축 등 다크 엘프의 모든 문화적 '진보'는 보에디아의 도움 덕이라고 여겨진다. 고대의 벨로시 설화는 보에디아가 모든 유형의 적과 맞서 싸워 영웅적인 승리를 거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카이머의 투쟁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다. 아말렉시아의 수호자로도 알려져 있다.
메팔라 (양성구유):
메팔라는 물레를 돌리는 자, 즉 거미 신으로 알려져 있다. 메팔라는 카이머들에게 적을 피하거나 은밀하게 살해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시절에는 카이머가 소규모 집단이었기 때문에 적이 무수히 많았다. 메팔라는 보에디아와 함께 마침내 집단 체계를 갖춰서 대가문을 설립했다. 또한 모락 통도 설립하였다. 비벡의 수호자로도 불린다.
아주라 (황혼과 여명의 여신):
아주라는 카이머에게 자신들이 알트머와 별개로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 준 조상 신이다. 그 가르침은 가끔씩 보에디아한테서 유래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야기 속에서, 아주라는 조상이나 신이라기보다는 종족 전체의 집단적인 우주의 힘으로 여겨진다. 소사 실의 수호자로도 알려져 있다.
사라진 신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족 언어로 '로칸', 즉 파멸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et'Ada)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그와 그의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모로윈드에서는 필멸자들을 만든 신을 초월한 존재가 되려는 시직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문제의 집을 구성하는 네 기둥, '시험의 신'
적대적인 신, 숭배하기보다는 종용해야 한다.
몰라그 발 (계획의 신, 잔혹한 왕):
모로윈드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이드라. 모로윈드 어디서나 음모의 프린스 보에디아의 숙적으로 알려져 있다. 던머(및 이전의 카이머) 종족에게 미치는 고난의 주요 원인이다. 전설에 따르면, 몰라그 발은 대가문의 혈통을 끊거나 '순수하게' 던머 종족을 몰락시키려 하고 있다. 몰락 아무르에 살고 있는 슈퍼몬스터 종족은 이전 시대에 비벡을 유혹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말라카스 (저주의 신):
던머 신화에서,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영웅신 트리니막을 삼키고 배출한 것이 말라카스로 알려져 있다. 몸이 약하지만 복수심에 가득 찬 데이드라이다. 다크 엘프들 사이에서는 오크의 신이자 왕인 말락이라고 불린다. 언제나 던머의 신체적 약점을 시험해 본다.
쉐오고라스 (광기의 신):
쉐오고라스에 대한 두려움은 널리 퍼져 있고, 이는 대부분의 탐리엘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현대의 자료에 의하면 그의 근원은 알드머 종족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기반한다. 그에 따르면 쉐오고라스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졌을 때 '탄생'했다고 한다. 어느 중요한 신화에서는 그를 세상의 '시디스 모양의 구멍'으로 칭한다. 언제나 던머의 정신적 약점을 시험해 보고 대가문끼리 서로 배신하도록 유혹한다.
메이룬스 데이건 (파괴의 신):
유명한 데이드라. 화재나 지진, 홍수 등의 자연적 위험과 관련되어 있다. 몇몇 문화에서는 그저 유혈과 배반의 신으로 여겨진다. 모로윈드에서 특히 중요한 신으로, 그곳의 살기 힘든 지형을 상징한다.
신앙의 다양성: 다크 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던머는 에이드라를 숭배하는 알드머 사이에서 이단으로 여겨지는 카이머의 후손이다. 알레시아의 개혁은 모로윈드까지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그들의 신전은 탐리엘의 다른 신전과는 거의 비슷하지 않다. 다크 엘프들은 원래 '선한 데이드라'라 불리는 몇몇 데이드릭 프린스를 숭배했으나, 이내 대부분의 사람이 트라이뷰널의 '살아 있는 신'을 숭배하게 되었다.
트라이뷰널
아말렉시아 (모로윈드의 어머니):
아우리엘의 흔적은 '대탈출'이라 불리는 고대의 카이머 전설의 과정에서 대부분 소실되었다. 이것은 알트머 종족이 신과 깊은 유대 관계를 가지고 존경심을 표한 것이 주된 원인이다. 하지만, 불멸성, 역사성, 계통성 같이 필멸자들에게 중요하게 여겨지는 아우리엘의 주된 요소는 신성한 트라이뷰널 중 가장 유명한 알마렉시아에게 계승되어 있다.
비벡 (모로윈드의 주인):
던머의 전쟁과 시의 신. 비벡은 성스러운 땅의 보이지 않는 수호자로, 화산의 사신을 경계하고 있다. 던머 민족을 몇 번이나 죽음으로부터 구해냈다.
소사 실 (모로윈드의 수수께끼):
던머의 신인 소사 실은 신성한 트라이뷰널 중 가장 덜 알려져 있다. 숨겨진 태엽 도시에서 세계를 바꿔 놓았다고 전해진다.
선한 데이드라
보에디아 (음모의 프린스):
선지자 벨로스에 의해 알려진 보에디아는 다크 엘프의 신이자 조상이다. 보에디아가 내려준 빛을 통해 '카이머', 즉 변화한 자로 불리는 종족은 알드머와의 관계를 끊고 데이드라의 이념에 기반한 새로운 국가를 설립했다. 철학이나 마법, '책임 있는' 건축 등 다크 엘프의 모든 문화적 '진보'는 보에디아의 도움 덕이라고 여겨진다. 고대의 벨로시 설화는 보에디아가 모든 유형의 적과 맞서 싸워 영웅적인 승리를 거둔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이 이야기는 카이머의 투쟁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다. 아말렉시아의 수호자로도 알려져 있다.
메팔라 (양성구유):
메팔라는 물레를 돌리는 자, 즉 거미 신으로 알려져 있다. 메팔라는 카이머들에게 적을 피하거나 은밀하게 살해하는 기술을 가르쳐 준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그 시절에는 카이머가 소규모 집단이었기 때문에 적이 무수히 많았다. 메팔라는 보에디아와 함께 마침내 집단 체계를 갖춰서 대가문을 설립했다. 또한 모락 통도 설립하였다. 비벡의 수호자로도 불린다.
아주라 (황혼과 여명의 여신):
아주라는 카이머에게 자신들이 알트머와 별개로 존재할 수 있음을 알려 준 조상 신이다. 그 가르침은 가끔씩 보에디아한테서 유래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이야기 속에서, 아주라는 조상이나 신이라기보다는 종족 전체의 집단적인 우주의 힘으로 여겨진다. 소사 실의 수호자로도 알려져 있다.
사라진 신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족 언어로 '로칸', 즉 파멸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et'Ada)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그와 그의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모로윈드에서는 필멸자들을 만든 신을 초월한 존재가 되려는 시직의 계획과 관련이 있다고 여기고 있다.
문제의 집을 구성하는 네 기둥, '시험의 신'
적대적인 신, 숭배하기보다는 종용해야 한다.
몰라그 발 (계획의 신, 잔혹한 왕):
모로윈드에서 거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이드라. 모로윈드 어디서나 음모의 프린스 보에디아의 숙적으로 알려져 있다. 던머(및 이전의 카이머) 종족에게 미치는 고난의 주요 원인이다. 전설에 따르면, 몰라그 발은 대가문의 혈통을 끊거나 '순수하게' 던머 종족을 몰락시키려 하고 있다. 몰락 아무르에 살고 있는 슈퍼몬스터 종족은 이전 시대에 비벡을 유혹한 결과물이라고 한다.
말라카스 (저주의 신):
던머 신화에서,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영웅신 트리니막을 삼키고 배출한 것이 말라카스로 알려져 있다. 몸이 약하지만 복수심에 가득 찬 데이드라이다. 다크 엘프들 사이에서는 오크의 신이자 왕인 말락이라고 불린다. 언제나 던머의 신체적 약점을 시험해 본다.
쉐오고라스 (광기의 신):
쉐오고라스에 대한 두려움은 널리 퍼져 있고, 이는 대부분의 탐리엘 지역에서 발견할 수 있다. 현대의 자료에 의하면 그의 근원은 알드머 종족이 만들어낸 이야기에 기반한다. 그에 따르면 쉐오고라스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졌을 때 '탄생'했다고 한다. 어느 중요한 신화에서는 그를 세상의 '시디스 모양의 구멍'으로 칭한다. 언제나 던머의 정신적 약점을 시험해 보고 대가문끼리 서로 배신하도록 유혹한다.
메이룬스 데이건 (파괴의 신):
유명한 데이드라. 화재나 지진, 홍수 등의 자연적 위험과 관련되어 있다. 몇몇 문화에서는 그저 유혈과 배반의 신으로 여겨진다. 모로윈드에서 특히 중요한 신으로, 그곳의 살기 힘든 지형을 상징한다.
3.5. 포어베어
원문
신앙의 다양성, 포어베어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탐리엘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포어베어는 제2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임페리얼, 브레튼과 같은 신을 모시고 있다. 하지만 더욱 보수적인 크라운들은 아직도 고대의 요쿠다 신을 숭배한다.
포어베어의 여덟 디바인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여덟 디바인(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 중 가장 높은 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내, 무적,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타바 (새의 신):
공중에 떠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이 파괴된 이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 키나레스의 신화 속에 동화되었고, 종종 그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해머펠의 선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로, 대부분의 항구 도시에서 그녀의 사원을 발견할 수 있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인 주날과 관련되어 있는 신으로, 문학, 법률, 역사, 모순을 담당한다. 즉, 재판관(과 마법사)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 중 가장 대중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투와카 (미묘한 신):
영혼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이다. 투와카는 세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존재였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한 후, 투와카는 자신의 목적을 깨달았다. 그는 Far Shores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 종족을 사후에 옳은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해머펠 전역에 퍼진 그의 숭배자는 알케이와 관계가 있다고 하며, 종종 그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제트 (농장의 신):
농업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으로, 세계가 만들어진 후 부친과 의절했다. 톨 파파가 음식이 자라기 어렵게 만든 것은 그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종종 제니타르라는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모르화 (유방의 신):
풍요를 담당하는 요쿠다의 여신, 요쿠다 문화권의 핵심적인 신이다. 톨 파파의 부인들 중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 등의 해머펠 지역에서 숭배되고 있다. 모르화는 언제나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종종 마라라는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스텐다르는 연민, 관용, 공정함 및 정당한 지배를 담당하는 신으로, 레드가드의 '용맹자'(기사) 사이에서 유명하다.
레드가드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레키 (영혼검의 성인):
톨 파파의 딸로,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요쿠다의 나-토탐부가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들에 대항하는 공격을 누가 지휘할 것인지를 두고 고착 상태에 빠졌다. 그들의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히 두동강낼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 동작을 선보였다. 이후 승리자가 결정되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훈딩 (길을 여는 신):
'이교도를 향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 종족이 '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요구될 때마다 역사적으로 강림하였다. 탐리엘 역사상 그런 일은 단 두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가 침공했을 때이다.
말룩 (부족의 왕):
라 가다의 적대 신으로, 제1시대에 레드가드에 맞서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달아났다.
셉 (뱀):
로칸의 요쿠다 판이다. 톨 파파가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 탄생시켰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으로 미칠 지경이 되었고, 더 쉬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돕도록 다른 신들을 설득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르던 영혼들은 이곳에 갇혀 필멸자로서 삶을 보내게 되었다. 셉은 이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하여 톨 파파에게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은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Far Shores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신앙의 다양성, 포어베어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탐리엘에서 가장 오랫동안 존재한 포어베어는 제2제국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임페리얼, 브레튼과 같은 신을 모시고 있다. 하지만 더욱 보수적인 크라운들은 아직도 고대의 요쿠다 신을 숭배한다.
포어베어의 여덟 디바인
아카토쉬 (시간을 다스리는 드래곤 신):
아카토쉬는 여덟 디바인(시로딜 및 인근 지역의 주류 종교) 중 가장 높은 신이며, 탐리엘 전역에서 그 신앙의 흔적이 발견되는 신(또 다른 신으로는 로칸이 있다)이다. 그는 우주가 창조될 때 가장 먼저 태어난 신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가 탄생한 후 다른 존재들이 더 쉽게 세상에 나타날 수 있었으며, 그로부터 여러 신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내, 무적, 영원한 정통성을 상징한다.
타바 (새의 신):
공중에 떠 있는 요쿠다의 영혼이다. 타바는 요쿠다의 고향이 파괴된 이후 헤르네 섬으로 이끌고 간 것으로 가장 유명하다. 그녀는 이후 키나레스의 신화 속에 동화되었고, 종종 그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해머펠의 선원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존재로, 대부분의 항구 도시에서 그녀의 사원을 발견할 수 있다.
줄리아노스 (지혜와 논리의 신):
언어와 수학의 아버지인 주날과 관련되어 있는 신으로, 문학, 법률, 역사, 모순을 담당한다. 즉, 재판관(과 마법사)의 수호신이기도 하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 중 가장 대중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투와카 (미묘한 신):
영혼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이다. 투와카는 세계가 만들어지기 이전에는 그 누구도 신경쓰지 않는 존재였다. 톨 파파가 세계를 창조한 후, 투와카는 자신의 목적을 깨달았다. 그는 Far Shores의 관리자가 되었으며, 레드가드 종족을 사후에 옳은 길로 안내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한다. 해머펠 전역에 퍼진 그의 숭배자는 알케이와 관계가 있다고 하며, 종종 그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제트 (농장의 신):
농업을 담당하는 요쿠다 신으로, 세계가 만들어진 후 부친과 의절했다. 톨 파파가 음식이 자라기 어렵게 만든 것은 그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종종 제니타르라는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모르화 (유방의 신):
풍요를 담당하는 요쿠다의 여신, 요쿠다 문화권의 핵심적인 신이다. 톨 파파의 부인들 중 가장 유명하다. 여전히 스트로스 엠카이 등의 해머펠 지역에서 숭배되고 있다. 모르화는 언제나 '더 많은 남편들을 잡을 수 있도록' 4개의 팔을 가진 것으로 묘사된다. 종종 마라라는 이름으로 포어베어에게 숭배되기도 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스텐다르는 연민, 관용, 공정함 및 정당한 지배를 담당하는 신으로, 레드가드의 '용맹자'(기사) 사이에서 유명하다.
레드가드 문화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레키 (영혼검의 성인):
톨 파파의 딸로, 특이한 검술의 여신이다. 요쿠다의 나-토탐부가 신화 시대에 왼손잡이 엘프들에 대항하는 공격을 누가 지휘할 것인지를 두고 고착 상태에 빠졌다. 그들의 검술가들은 목표를 정확히 두동강낼 수 있는 기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레키는 순간 견제 동작을 선보였다. 이후 승리자가 결정되었고 알드머와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훈딩 (길을 여는 신):
'이교도를 향한 인내'를 상징하는 요쿠다의 신. 훈딩은 레드가드 종족이 '길을 열어야 할' 필요가 요구될 때마다 역사적으로 강림하였다. 탐리엘 역사상 그런 일은 단 두 번 있었는데, 제1시대에 라 가다가 침공했을 때이다.
말룩 (부족의 왕):
라 가다의 적대 신으로, 제1시대에 레드가드에 맞서는 고블린을 이끌었다. 훈딩의 군대가 고블린 부족을 격퇴하자 동쪽으로 달아났다.
셉 (뱀):
로칸의 요쿠다 판이다. 톨 파파가 영혼 거래를 조절하기 위해 탄생시켰다. 하지만 셉은 사타칼의 굶주림으로 미칠 지경이 되었고, 더 쉬운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돕도록 다른 신들을 설득했다. 물론 이것이 우리가 아는 현재의 세계이며, 셉을 따르던 영혼들은 이곳에 갇혀 필멸자로서 삶을 보내게 되었다. 셉은 이 비도덕적인 행위로 인하여 톨 파파에게 처벌을 받게 되었으나, 그의 굶주림은 별들 사이의 허공으로 남겨졌고, 그 '무공간'은 필멸자들이 Far Shores으로 들어가는 것을 방해하곤 한다.
3.6. 알트머
원문
신앙의 다양성: 하이 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다만, 제국 바깥의 몇몇 알트머는 디바인의 수를 여덟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우리-엘(알드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오점은 자신의 일부를 떼어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든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신화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와 옛 엘노페이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자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마그누스(마법사):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최후의 순간에 세상의 창조를 그만두었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렀다. 그가 남긴 것은 필멸자들에게 마법으로써 느껴지며 통제된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창조하자는 생각은 로칸에게서 나왔지만, 그 건설에 필요한 도식과 도표를 만든 것은 마그누스라고 한다. 그는 종종 천문 관측 기구, 망원경,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는, 지팡이와 함께 표현된다.
트리니막:
초기 알드머의 강력한 신인 그는 어떤 곳에선 아우리-엘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 그는 인간에 대항해서 군대를 이끌던 원래 엘프 종족들의 전사 정신을 의미했다.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군중들이 자신의 말을 듣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그의 형상을 (어떤 이야기들에선, 그가 심지어 트리니막을 먹었다고도 전해진다.) 취하였고, 이로써 궁극적으로는 카이머의 개종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후에 신화의 무대에서 사라지며, 공포의 말라카스로 재등장한다. (알트머는 이것이 던머 영향력의 증가 때문이라고 선전한다.)
이프레(숲의 신):
시간의 드래곤 아우리-엘이 신들의 왕인데 비해, 이프레는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존경받는다.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즉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작서스:
작서스는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이다.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머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그는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택하여, 오그마라는 부인을 만들었다.
마라 (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 시대에 풍요의 여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알트머는 그녀가 아우리-엘의 부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동정심과 올바른 규칙의 신이다. 초기 알트머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로서 등장한다.
시라바네 (마도사의 신):
마법에 있어 알드머족의 조상신인 시라바네는 슬로드의 몰락 당시에 벤두 올로를 도왔다. 그가 지닌 마법 반지의 신중한 이용을 통하여, 시라바네는 많은 이들을 쓰라시안 역병의 창궐에서 구해내었다. 그는 메이지 길드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구성원들을 아꼈기 때문에, 견습생들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 알트머 종교 집단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
파이나스터:
알트머에게 더 짧은 걸음걸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백년을 사는 법을 가르친 서머셋 아일즈의 영웅 신이다.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언어로 '로칸', 혹은 종말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칸은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하이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신앙의 다양성: 하이 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다만, 제국 바깥의 몇몇 알트머는 디바인의 수를 여덟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우리-엘(알드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오점은 자신의 일부를 떼어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든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신화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와 옛 엘노페이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자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마그누스(마법사):
마법의 신 마그누스는 최후의 순간에 세상의 창조를 그만두었지만, 커다란 대가를 치렀다. 그가 남긴 것은 필멸자들에게 마법으로써 느껴지며 통제된다. 한 이야기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창조하자는 생각은 로칸에게서 나왔지만, 그 건설에 필요한 도식과 도표를 만든 것은 마그누스라고 한다. 그는 종종 천문 관측 기구, 망원경, 그리고 더 일반적으로는, 지팡이와 함께 표현된다.
트리니막:
초기 알드머의 강력한 신인 그는 어떤 곳에선 아우리-엘보다도 더 인기가 있다. 그는 인간에 대항해서 군대를 이끌던 원래 엘프 종족들의 전사 정신을 의미했다. 보에디아가 알드머의 군중들이 자신의 말을 듣도록 납득시키기 위해, 그의 형상을 (어떤 이야기들에선, 그가 심지어 트리니막을 먹었다고도 전해진다.) 취하였고, 이로써 궁극적으로는 카이머의 개종으로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이후에 신화의 무대에서 사라지며, 공포의 말라카스로 재등장한다. (알트머는 이것이 던머 영향력의 증가 때문이라고 선전한다.)
이프레(숲의 신):
시간의 드래곤 아우리-엘이 신들의 왕인데 비해, 이프레는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존경받는다. 엘프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즉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작서스:
작서스는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이다.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머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그는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택하여, 오그마라는 부인을 만들었다.
마라 (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 시대에 풍요의 여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알트머는 그녀가 아우리-엘의 부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텐다르 (자비의 신):
동정심과 올바른 규칙의 신이다. 초기 알트머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로서 등장한다.
시라바네 (마도사의 신):
마법에 있어 알드머족의 조상신인 시라바네는 슬로드의 몰락 당시에 벤두 올로를 도왔다. 그가 지닌 마법 반지의 신중한 이용을 통하여, 시라바네는 많은 이들을 쓰라시안 역병의 창궐에서 구해내었다. 그는 메이지 길드에서 상대적으로 젊은 구성원들을 아꼈기 때문에, 견습생들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 알트머 종교 집단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
파이나스터:
알트머에게 더 짧은 걸음걸이를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또 다른 백년을 사는 법을 가르친 서머셋 아일즈의 영웅 신이다.
로칸 (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언어로 '로칸', 혹은 종말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칸은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하이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3.7. 카짓
원문
신앙의 다양성: 카짓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그 이단적인 모습에 걸맞게 카짓은 여러 신들을 섬기며, 제국의 여덟 디바인만을 섬기는 자는 거의 없다.
여덟 디바인:
알코쉬(고양이들의 드래곤 왕):
전대 리닷타 왕조 아네퀴니네의 신. 알트머의 아우리-엘의 변화형 중 하나로, 아카토쉬가 선대 카짓의 문화적 영웅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그의 숭배는 리들타르의 설립과 동시에 이루어져 엘스웨어의 불모지 지방에서는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모습은 무시무시한 드래곤, 카짓들 사이에서는 '진짜 엄청나게 커다란 고양이'로 묘사된다. 신화 시대,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의 초기 알드머 학살을 격퇴했다고 전해진다.
리들타르(두 달의 춤):
카짓의 우주를 관장하는 신, 리들타르는 선지자인 갈기의 리드-타르-리다타에 의해 엘스웨어에 알려졌다. 리들타르는 단일적인 독립체라기보다는 삶의 지침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화신은 신들의 초라한 전령으로 나타나는 것을 좋아한다. 설탕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존과 조드(작은 달의 신과 큰 달의 신):
둘이서 함께 이중성, 운명 및 행운을 대표하는 달. 카짓의 종교에서 존과 조드는 달의 격자 또는 자카제이의 형상을 띄고 있다.
마라(어미 고양이):
만물의 여신 같은 존재. 원래는 풍요의 여신이지만 카짓은 '아누아드'의 너와 결부시켜 여성적인 우주의 원칙으로 간주한다. 알코쉬의 연인이다.
스렌다르(새끼 고양이, 자비의 신):
스렌다르가 관장하는 영역은 연민, 관용, 공정함이다. 초기의 알드머 전설에 따르면 스렌다르는 인류의 옹호자이다.
케나티(바람의 신):
케나티는 하늘을 맡은 영혼 중 가장 강력하다. 몇몇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려는 로칸의 계획에 가장 먼저 동의하고, 공허 속에 차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그는 비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지기 전에는 없었다고 한다.
반 다르(도적의 신):
대부분의 지방에서 반 다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신으로 간주된다.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꾼 영혼 그 자체이다. 엘스웨어에서 그는 더욱 중요한 존재로 여겨지는데, 버림받은 자의 형상으로 묘사된다. 버림받은 자로서의 반 다르는 참을성 있는 카짓 중에서도 영리한 자 혹은 절망에 빠진 천재로서 나타난다. 그가 짜낸 최후의 계책은 언제나 그들의 적(엘프나 인간)에 의해 끝내는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떠돌아다니는 카짓 상인 집단인 반다리 행상인에게 빌려 주었다.
카짓 종교 집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마그루스(고양이의 눈, 태양의 신):
마그누스의 카짓 판. 태양과 마법의 신. 카짓 마법사 사이에서 유명하다(아주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라진(강도):
도둑이자 사기꾼 신. 갸르릉대는 거짓말쟁이. 카짓 이야기꾼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진은 센찰의 블랙 키르고 지역에서 자랐다. 엘스웨어 사상 가장 유명한 절도범인 라진은 여제 킨티라가 자는 동안에 그녀의 목에서 문신을 훔쳐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아주라(새벽과 여명의 여신):
카짓 마법사의 수호자. 가끔씩 보이는 속임수 때문에 두려움받기보다는 존경받는다. 신화에 따르면 알드머 혈통에서 떨어져 나온 카짓의 기원과 관련되어 있다.
셰고라스(스쿠마의 고양이, 광기의 신):
광기의 왕은 분별과 책무에 대한 구속을 싫어하는 고양이 인간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고 있다.
허씬(굶주린 고양이):
사냥과 털갈이의 신. 사나우며 교활해서 존경받고 있다.
생긴(피의 고양이):
죽음과 비밀스런 살인의 신인 생긴의 숭배자는 고양이의 눈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다. "피의 충동을 억누를 수 있는 자가 있을까?"
나미라(깊은 어둠):
살아 있는 자의 적, 숭배되고 있다기보다는 억압받고 있다.
로카즈(달의 짐승):
전대 리닷타 왕조 아네퀴니네의 신. 간단히 사라진 신 로칸과 동일시된다.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신앙의 다양성: 카짓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그 이단적인 모습에 걸맞게 카짓은 여러 신들을 섬기며, 제국의 여덟 디바인만을 섬기는 자는 거의 없다.
여덟 디바인:
알코쉬(고양이들의 드래곤 왕):
전대 리닷타 왕조 아네퀴니네의 신. 알트머의 아우리-엘의 변화형 중 하나로, 아카토쉬가 선대 카짓의 문화적 영웅으로 변화된 모습이다. 그의 숭배는 리들타르의 설립과 동시에 이루어져 엘스웨어의 불모지 지방에서는 지금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모습은 무시무시한 드래곤, 카짓들 사이에서는 '진짜 엄청나게 커다란 고양이'로 묘사된다. 신화 시대,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의 초기 알드머 학살을 격퇴했다고 전해진다.
리들타르(두 달의 춤):
카짓의 우주를 관장하는 신, 리들타르는 선지자인 갈기의 리드-타르-리다타에 의해 엘스웨어에 알려졌다. 리들타르는 단일적인 독립체라기보다는 삶의 지침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의 화신은 신들의 초라한 전령으로 나타나는 것을 좋아한다. 설탕의 신으로도 알려져 있다.
존과 조드(작은 달의 신과 큰 달의 신):
둘이서 함께 이중성, 운명 및 행운을 대표하는 달. 카짓의 종교에서 존과 조드는 달의 격자 또는 자카제이의 형상을 띄고 있다.
마라(어미 고양이):
만물의 여신 같은 존재. 원래는 풍요의 여신이지만 카짓은 '아누아드'의 너와 결부시켜 여성적인 우주의 원칙으로 간주한다. 알코쉬의 연인이다.
스렌다르(새끼 고양이, 자비의 신):
스렌다르가 관장하는 영역은 연민, 관용, 공정함이다. 초기의 알드머 전설에 따르면 스렌다르는 인류의 옹호자이다.
케나티(바람의 신):
케나티는 하늘을 맡은 영혼 중 가장 강력하다. 몇몇 전설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려는 로칸의 계획에 가장 먼저 동의하고, 공허 속에 차원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그는 비와도 관련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로칸의 신성이 사라지기 전에는 없었다고 한다.
반 다르(도적의 신):
대부분의 지방에서 반 다르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신으로 간주된다.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꾼 영혼 그 자체이다. 엘스웨어에서 그는 더욱 중요한 존재로 여겨지는데, 버림받은 자의 형상으로 묘사된다. 버림받은 자로서의 반 다르는 참을성 있는 카짓 중에서도 영리한 자 혹은 절망에 빠진 천재로서 나타난다. 그가 짜낸 최후의 계책은 언제나 그들의 적(엘프나 인간)에 의해 끝내는 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떠돌아다니는 카짓 상인 집단인 반다리 행상인에게 빌려 주었다.
카짓 종교 집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마그루스(고양이의 눈, 태양의 신):
마그누스의 카짓 판. 태양과 마법의 신. 카짓 마법사 사이에서 유명하다(아주라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라진(강도):
도둑이자 사기꾼 신. 갸르릉대는 거짓말쟁이. 카짓 이야기꾼에게 사랑받고 있다. 라진은 센찰의 블랙 키르고 지역에서 자랐다. 엘스웨어 사상 가장 유명한 절도범인 라진은 여제 킨티라가 자는 동안에 그녀의 목에서 문신을 훔쳐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아주라(새벽과 여명의 여신):
카짓 마법사의 수호자. 가끔씩 보이는 속임수 때문에 두려움받기보다는 존경받는다. 신화에 따르면 알드머 혈통에서 떨어져 나온 카짓의 기원과 관련되어 있다.
셰고라스(스쿠마의 고양이, 광기의 신):
광기의 왕은 분별과 책무에 대한 구속을 싫어하는 고양이 인간의 어두운 면을 강조하고 있다.
허씬(굶주린 고양이):
사냥과 털갈이의 신. 사나우며 교활해서 존경받고 있다.
생긴(피의 고양이):
죽음과 비밀스런 살인의 신인 생긴의 숭배자는 고양이의 눈에 숨겨져 보이지 않는다. "피의 충동을 억누를 수 있는 자가 있을까?"
나미라(깊은 어둠):
살아 있는 자의 적, 숭배되고 있다기보다는 억압받고 있다.
로카즈(달의 짐승):
전대 리닷타 왕조 아네퀴니네의 신. 간단히 사라진 신 로칸과 동일시된다.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3.8. 노르드
원문
신앙의 다양성: 노르드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카인 (종말의 입맞춤):
노르드가 섬기는 폭풍의 여신이다. 쇼어를 여읜 미망인이며 전사들이 좋아하는 신이기도 하다. 주로 인류의 어머니로 불린다. 카인의 딸들이 최초의 노르드에게 용언, 혹은 폭풍의 목소리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마라 (사랑의 여신):
노르드에게 마라는 카인의 하녀이자 쇼어의 첩으로 알려져 있다. 풍요와 농업의 여신으로서,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니르와 관련되기도 한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 중 가장 대중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스툰 (몸값의 신):
쑨의 형제. 스텐다르를 향한 노르드의 지도자이다. 쇼어의 수호기사인, 스툰은 알드머의 신들에 대항해 싸웠던 전사 신이었다. 그는 전쟁에서 포로를 포획하고 그것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날 (룬의 신):
지식과 비밀 결사의 신 줄리아노스의 선지자. 활발하고 호전적인 노르드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는 신이다. 그의 숭배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쇼어 (사후세계의 신):
로칸의 노르드판이며, 세계의 창조 이후에는 인류를 지지했다. 외래신들(예로는 엘프의 신들)은 그에 대항해 함께 모략하여 그가 패배하게 만들어 사후세계인 소븐가르드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아트모라의 신화는 그를 노르드들이 알드머의 압제를 받던 시기에 승리로 이끌어주는 피에 목말라하는 전사들의 왕으로 묘사한다. 그가 패배하기 전까지, 쇼어는 신들의 우두머리였다. 가끔씩 아이들의 신이라고도 불린다.('오르케이' 참조) '죽음의 신'으로 여겨지는 쇼어는 섬기는 사제도 없고 활발하게 숭배되지도 않지만, 자주 맹세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오르케이 (고대의 두드리는 자):
필멸의 신 오르케이는 마울록과 아케이의 특성을 섞었다. 노르드의 '빌린 신'으로, 아트모라의 알드머 통치기간 동안에 그에 대한 신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르드들은 자신들이 오르케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엘프들처럼 긴 수명을 가졌다고 믿고 있다. 노르드를 속여서 "몇 번의 겨울을 지냈는지에 따라 나이를 연관짓는" 협상을 맺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오르케이의 악독한 마법 때문에 노르드들은 어느 시점에는 단 6년의 수명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쇼어가 나타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통하여 그 저주를 제거하였으며, 그 대부분을 근처의 오크들에게 옮겨버렸다고 한다.
알두인 (세계를 삼키는 자):
알두인은 아카토쉬의 노르드판이라고 할 만한 존재이다. 제국의 여덟 디바인과 유사한 점은 표면적으로만 그럴 뿐이다. 예를 들어, 알두인의 '세계를 삼키는 자'라는 이명은 그를 묘사한 신화에서 유래했다. 그 신화에서 알두인은 세상을 유린하는 무서운 불꽃 폭풍으로 그려진다. 그 불꽃에 의해 지난 세계가 파괴되고 지금의 세계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노르드는 아카토쉬를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멸망을 불러오는 시간의 신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노르드의 신앙에서 알두인은 주신이 아니며(사실 노르드 신앙에는 주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래의 쇼어를 보자.), 모든 신들의 원천이다. 비록 그가 음산하고 무서움을 주는 존재일지라도 말이다.
알두인은 지금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전의 세계를 파괴했다. 그는 또한 다음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지금의 세계를 파괴할 것이다. 알두인은 이전에 사라진 지 오래된 드래곤 교단에게 숭배받는 존재였다. 하지만 수 세기 전 드래곤 교단이 비합법화된 이후, 현재 알두인을 공공연히 숭배하는 사람은 없다.
시험의 신
헤르마-모라 (숲의 인간):
일찍이 노르드를 유혹해 알드머가 되게 할 뻔한, 고대 아트모라의 '지식의 악마'. 대부분의 이스그라모어 신화는 옛 헤르마-모라의 술책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스머 추종자들과는 달리, 노르드는 그의 데이드라 본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말루크 (오크의 신, '산의 방귀'):
노르드에게는 데이드릭 프린스인 말라카스와 동일시되는 말루크는, 전쟁을 통해 그들을 시험한다. 말루크는 해럴드 왕의 자손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근심거리였다. 1시대 660년 드래곤 장벽의 전투에서 패한 이후에 동쪽으로 후퇴했다. 그의 증오로 인해 하늘이 유황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분노했다고 전해지며, "여름이 겨울로 변한 해"라고 회자되었다.
죽은 신
쑨:
역경에 대한 시험을 담당하는 노르드 신. 외래 신들의 공격에서 쇼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
신앙의 다양성: 노르드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카인 (종말의 입맞춤):
노르드가 섬기는 폭풍의 여신이다. 쇼어를 여읜 미망인이며 전사들이 좋아하는 신이기도 하다. 주로 인류의 어머니로 불린다. 카인의 딸들이 최초의 노르드에게 용언, 혹은 폭풍의 목소리를 가르쳤다고 전해진다.
마라 (사랑의 여신):
노르드에게 마라는 카인의 하녀이자 쇼어의 첩으로 알려져 있다. 풍요와 농업의 여신으로서,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니르와 관련되기도 한다.
디벨라 (미의 여신):
여덟 디바인 중 가장 대중적인 숭배의 대상이다. 여성을 존중하는 것, 예술가와 미학에 관한 것, 관능에 대한 것등 다양한 분파가 존재한다.
스툰 (몸값의 신):
쑨의 형제. 스텐다르를 향한 노르드의 지도자이다. 쇼어의 수호기사인, 스툰은 알드머의 신들에 대항해 싸웠던 전사 신이었다. 그는 전쟁에서 포로를 포획하고 그것을 통하여 이익을 얻는 방법을 인간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날 (룬의 신):
지식과 비밀 결사의 신 줄리아노스의 선지자. 활발하고 호전적인 노르드 사이에서는 인기가 없는 신이다. 그의 숭배자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
쇼어 (사후세계의 신):
로칸의 노르드판이며, 세계의 창조 이후에는 인류를 지지했다. 외래신들(예로는 엘프의 신들)은 그에 대항해 함께 모략하여 그가 패배하게 만들어 사후세계인 소븐가르드로 보내버렸다고 한다. 아트모라의 신화는 그를 노르드들이 알드머의 압제를 받던 시기에 승리로 이끌어주는 피에 목말라하는 전사들의 왕으로 묘사한다. 그가 패배하기 전까지, 쇼어는 신들의 우두머리였다. 가끔씩 아이들의 신이라고도 불린다.('오르케이' 참조) '죽음의 신'으로 여겨지는 쇼어는 섬기는 사제도 없고 활발하게 숭배되지도 않지만, 자주 맹세의 대상이 되고는 한다.
오르케이 (고대의 두드리는 자):
필멸의 신 오르케이는 마울록과 아케이의 특성을 섞었다. 노르드의 '빌린 신'으로, 아트모라의 알드머 통치기간 동안에 그에 대한 신앙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노르드들은 자신들이 오르케이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엘프들처럼 긴 수명을 가졌다고 믿고 있다. 노르드를 속여서 "몇 번의 겨울을 지냈는지에 따라 나이를 연관짓는" 협상을 맺게 만들었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오르케이의 악독한 마법 때문에 노르드들은 어느 시점에는 단 6년의 수명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쇼어가 나타나 알려지지 않은 방법을 통하여 그 저주를 제거하였으며, 그 대부분을 근처의 오크들에게 옮겨버렸다고 한다.
알두인 (세계를 삼키는 자):
알두인은 아카토쉬의 노르드판이라고 할 만한 존재이다. 제국의 여덟 디바인과 유사한 점은 표면적으로만 그럴 뿐이다. 예를 들어, 알두인의 '세계를 삼키는 자'라는 이명은 그를 묘사한 신화에서 유래했다. 그 신화에서 알두인은 세상을 유린하는 무서운 불꽃 폭풍으로 그려진다. 그 불꽃에 의해 지난 세계가 파괴되고 지금의 세계가 탄생했다는 것이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노르드는 아카토쉬를 창조자이면서 동시에 멸망을 불러오는 시간의 신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노르드의 신앙에서 알두인은 주신이 아니며(사실 노르드 신앙에는 주신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다. 아래의 쇼어를 보자.), 모든 신들의 원천이다. 비록 그가 음산하고 무서움을 주는 존재일지라도 말이다.
알두인은 지금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전의 세계를 파괴했다. 그는 또한 다음 세계를 만들기 위해 지금의 세계를 파괴할 것이다. 알두인은 이전에 사라진 지 오래된 드래곤 교단에게 숭배받는 존재였다. 하지만 수 세기 전 드래곤 교단이 비합법화된 이후, 현재 알두인을 공공연히 숭배하는 사람은 없다.
시험의 신
헤르마-모라 (숲의 인간):
일찍이 노르드를 유혹해 알드머가 되게 할 뻔한, 고대 아트모라의 '지식의 악마'. 대부분의 이스그라모어 신화는 옛 헤르마-모라의 술책으로부터 도망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보스머 추종자들과는 달리, 노르드는 그의 데이드라 본성을 부정하지 않는다.
말루크 (오크의 신, '산의 방귀'):
노르드에게는 데이드릭 프린스인 말라카스와 동일시되는 말루크는, 전쟁을 통해 그들을 시험한다. 말루크는 해럴드 왕의 자손들에게 오랜 기간동안 근심거리였다. 1시대 660년 드래곤 장벽의 전투에서 패한 이후에 동쪽으로 후퇴했다. 그의 증오로 인해 하늘이 유황으로 가득찰 것이라고 분노했다고 전해지며, "여름이 겨울로 변한 해"라고 회자되었다.
죽은 신
쑨:
역경에 대한 시험을 담당하는 노르드 신. 외래 신들의 공격에서 쇼어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
3.9. 오시머
원문
신앙의 다양성: 오크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오크는 다른 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지만 숭배하는 신은 오직 하나이다:
말라카스 또는 말락 (오크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족장):
오크는 말락을 최초의 오크로서 숭배하고 있으며, 명예나 복수 등의 문제에 대해 지시하는 말락의 규율에 따라 살아간다.
말락의 규율
규율은 명백히 서술되어 있는 것 보다 암시하는 편이 많지만, 이하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단조와 대장간에 대한 경의.
—족장과 그 부인들의 전통적인 역할.
—도전과 전투에 의해 새로운 족장을 선택하는 전통.
—죄를 범한 자는 피해자(또는 피해자의 친족)에게 '피의 희생'을 지불하는 습관.
—명예가 실추된 자는 복수한다는 조건.
—전투에서 죽는 것은 모로치를 만족시킨다는 인식.
트리니막 교단
많은 오크가 엘프 신 트리니막이 보에디아에게 먹혀 배설되었을때, 트리니막은 말라카스로, 모든 신자들은 오크로 변이한 것이라는 기원의 신화를 믿고 있다. 오크라는 종족이 엘프에게서 유래한다는 이 설을 믿는 자는 스스로를 '오시머'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크 중에서는 말라카스보다 트리니막을 선조신으로서 숭배하는 자가 있다. 트리니막 교단 오크들의 주장에 의하면 보에디아는 트리니막이 자신의 체내를 통과하며 타락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트리니막이 보에디아의 힘 일부를 흡수하여 신자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이 주장을 따른다면 오시머를 '진보한 엘프'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신앙의 다양성: 오크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오크는 다른 신의 존재를 인식하고 있지만 숭배하는 신은 오직 하나이다:
말라카스 또는 말락 (오크의 아버지이자 위대한 족장):
오크는 말락을 최초의 오크로서 숭배하고 있으며, 명예나 복수 등의 문제에 대해 지시하는 말락의 규율에 따라 살아간다.
말락의 규율
규율은 명백히 서술되어 있는 것 보다 암시하는 편이 많지만, 이하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단조와 대장간에 대한 경의.
—족장과 그 부인들의 전통적인 역할.
—도전과 전투에 의해 새로운 족장을 선택하는 전통.
—죄를 범한 자는 피해자(또는 피해자의 친족)에게 '피의 희생'을 지불하는 습관.
—명예가 실추된 자는 복수한다는 조건.
—전투에서 죽는 것은 모로치를 만족시킨다는 인식.
트리니막 교단
많은 오크가 엘프 신 트리니막이 보에디아에게 먹혀 배설되었을때, 트리니막은 말라카스로, 모든 신자들은 오크로 변이한 것이라는 기원의 신화를 믿고 있다. 오크라는 종족이 엘프에게서 유래한다는 이 설을 믿는 자는 스스로를 '오시머'라고 부른다.
하지만, 오크 중에서는 말라카스보다 트리니막을 선조신으로서 숭배하는 자가 있다. 트리니막 교단 오크들의 주장에 의하면 보에디아는 트리니막이 자신의 체내를 통과하며 타락했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트리니막이 보에디아의 힘 일부를 흡수하여 신자들에게 나눠준다고 한다. 이 주장을 따른다면 오시머를 '진보한 엘프'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3.10. 보스머
원문
신앙의 다양성: 우드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다만, 제국 바깥의 몇몇 보스머는 디바인의 수를 여덟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우리-엘 (알드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오점은 자신의 일부를 떼어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든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신화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와 옛 엘노페이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자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이프레(숲의 신):
보스머 신들 중 가장 중요한 신. 시간의 드래곤 아우리 엘이 신들의 왕인데 비해, 보스머는 이프레를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숭배한다. 우드 엘프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즉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프레는 가끔 이야기꾼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그가 최초의 보스머에게 전한 가르침 때문이다. 몇몇 보스머는 엄청난 영향(야생의 사냥)을 끼칠 수 있는 혼돈의 시대의 지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아케이(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아케이는 매장과 장례의 신이며, 종종 계절과도 관련이 있다. 아케이 성직자들은 강령술사와 언데드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아케이는 로칸의 지도/재촉/속임수로 신들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때로 필멸자들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작서스:
작서스는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이다.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머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택하여, 오그마라는 부인을 만들었다.
마라(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 시대에 풍요의 여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보스머는 그녀가 아우리-엘의 부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텐다르(자비의 신):
동정심과 올바른 규칙의 신이다. 초기 알트머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로서 등장한다.
젠(노동의 신):
보수와 보복 양쪽을 포함하고 있는 동일한 보답에 관한 보스메리 신이다. 연구에 의하면 아르고니안과 아카비리 양쪽의 신화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코스린기 선원들에 의하여 발렌우드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농업에 관련된 신앙이지만, 때때로 훨씬 더 높은 우주질서의 실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반 다르(도적 신):
카짓에게서 유래된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와 협잡의 정신 그 자체이다.
보스머 종교 집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헤르마-모라(숲의 인간):
악의적인 사기꾼 영혼(하나 더 늘었다!)이며 보스머 신자들은 데이드라인 헤르메우스 모라와 혼동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다른 자들은 이 주장을 비웃는다).
존과 조드(작은 달의 신과 큰 달의 신):
달을 상징하는 알드메리 신들이며, 행운과 불운 양쪽을 포함하는 운수의 영혼이다.
허씬(사냥꾼, 짐승인간의 아버지):
위대한 사냥꾼이자 모든 늑대인간의 왕. 허씬의 숭배자들은 다른 데이드라 숭배자들만큼 무자비하지는 않다. 그들은 적어도 사냥감에게 항상 작은 탈출 기회를 준다.
로칸(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언어로 '로칸', 혹은 종말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
신앙의 다양성: 우드엘프
제국대학 수도사 미카엘 칼쿠소르 지음
여덟 디바인
(다만, 제국 바깥의 몇몇 보스머는 디바인의 수를 여덟로 제한하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다):
아우리-엘 (알드머의 왕):
엘프식 아카토쉬가 곧 아우리-엘이다. 아우리-엘은 아누이-엘의 영혼인데, 아누이엘은 곧 만물 그 자체인 아누의 영혼이다. 아우리-엘은 알드머 신앙의 주신이다. 알트머와 보스머 대부분은 자신들이 아우리-엘의 직계 후손이라고 주장한다. 아우리-엘의 유일한 오점은 자신의 일부를 떼어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든 일이었다. 그로 인해 엘프들은 불멸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영혼세계로부터 영영 떨어져 나가고 말았던 것이다. 신화 시대, 아우리-엘은 자신의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서 옛 알드머들을 이끌고 로칸의 군대에 맞섰다. 그리고 폭군 로칸을 물리쳐서 추방한 다음 알트머들의 첫 왕국인 알트모라와 옛 엘노페이를 세웠다. 일을 마친 아우리-엘은 자신의 추종자들이 필요할 때 필멸자의 차원에서 탈출하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그들 모두가 보는 앞에서 승천했다.
이프레(숲의 신):
보스머 신들 중 가장 중요한 신. 시간의 드래곤 아우리 엘이 신들의 왕인데 비해, 보스머는 이프레를 '바로 지금'의 영혼으로써 숭배한다. 우드 엘프에 따르면, 필멸자의 차원이 창조된 후에는 모든 것이 혼돈이었다. 최초의 필멸자들이 식물과 동물로 변했다가 돌아오기를 계속한 것이다. 그러자 이'프레는 자기 자신을 최초의 엘노페이, 즉 '대지의 뼈'로 변화시켰다. 자연의 법칙이 성립된 후, 필멸자들은 새로운 세상에서 안정적인 외관을 얻을 수 있었다. 그들이 드디어 그것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프레는 가끔 이야기꾼으로도 불리는데, 이는 그가 최초의 보스머에게 전한 가르침 때문이다. 몇몇 보스머는 엄청난 영향(야생의 사냥)을 끼칠 수 있는 혼돈의 시대의 지식을 아직도 가지고 있다.
아케이(생사의 순환을 주관하는 신):
아케이는 매장과 장례의 신이며, 종종 계절과도 관련이 있다. 아케이 성직자들은 강령술사와 언데드에게 매우 적대적이다. 아케이는 로칸의 지도/재촉/속임수로 신들에 의해 세계가 만들어지기 전에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때때로 필멸자들의 신이라 불리기도 한다.
작서스:
작서스는 고대의 비밀스러운 지식에 관한 신이다. 그는 아우리-엘에 관하여 기술하고자, 태초부터 모든 알드머의 성과물들을 수집하고 연구했다. 자신의 기억중 가장 마음에 든 시기를 선택하여, 오그마라는 부인을 만들었다.
마라(사랑의 여신):
거의 모두가 알고 있는 여신이며, 신화 시대에 풍요의 여신으로서 숭배받기 시작했다. 그녀는 이따금 창조를 낳은 우주의 여신인 '아누아드'의 너와 관련되기도 한다. 보스머는 그녀가 아우리-엘의 부인이라고 생각한다.
스텐다르(자비의 신):
동정심과 올바른 규칙의 신이다. 초기 알트머 전설에서 스텐다르는 인간의 옹호자로서 등장한다.
젠(노동의 신):
보수와 보복 양쪽을 포함하고 있는 동일한 보답에 관한 보스메리 신이다. 연구에 의하면 아르고니안과 아카비리 양쪽의 신화에서 기원하고 있으며, 코스린기 선원들에 의하여 발렌우드에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표면상으로는 농업에 관련된 신앙이지만, 때때로 훨씬 더 높은 우주질서의 실체를 나타내기도 한다.
반 다르(도적 신):
카짓에게서 유래된 그는 도적과 부랑자들이 받드는 사기와 협잡의 정신 그 자체이다.
보스머 종교 집단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다른 신들:
헤르마-모라(숲의 인간):
악의적인 사기꾼 영혼(하나 더 늘었다!)이며 보스머 신자들은 데이드라인 헤르메우스 모라와 혼동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다른 자들은 이 주장을 비웃는다).
존과 조드(작은 달의 신과 큰 달의 신):
달을 상징하는 알드메리 신들이며, 행운과 불운 양쪽을 포함하는 운수의 영혼이다.
허씬(사냥꾼, 짐승인간의 아버지):
위대한 사냥꾼이자 모든 늑대인간의 왕. 허씬의 숭배자들은 다른 데이드라 숭배자들만큼 무자비하지는 않다. 그들은 적어도 사냥감에게 항상 작은 탈출 기회를 준다.
로칸(사라진 신):
이 창조주이자 재주꾼이자 시험자인 신은 모든 탐리엘 신화의 근본이다. 그의 가장 유명한 이름은 알드머 언어로 '로칸', 혹은 종말의 북이다. 그는 아버지인 파도메이가 시작의 장소인 우주에 불안정성을 유도한 것과 유사하게 근원적 영혼들을 설득 혹은 부추겨서 필멸자의 차원을 만들었다. 세계를 창조한 후 로카즈는 신적인 중심에서 격리되었다. 이는 본의가 아니었다는 설도 있지만 그는 엣아다의 창조지를 헤메었다. 엘프들에게는, 강력한 신성들 중에서 정신세계와의 연결을 영원히 깨뜨린 그가 가장 부정한 것으로 인식된다. 그와 그 '계획'의 추상적 설계에 대해서는 문화에 따라 해석이 갈린다. 전설 속에서 그는 거의 언제나 알드머의 적이자 초기 인류의 영웅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