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5 01:16:52

트라이뷰널 템플

Tribunal Tem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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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로윈드 지방의 토착 종교 집단. 동시에 그러한 집단의 사원을 의미하는 말. 풀네임으로 부르는 일은 드물고 그냥 간단하게 '템플'이라고도 한다. 번역하면 '삼신교'. 일반적인 '심판하는 존재'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지만, 구성원이 세명이라서 Tri- 에서 따온 의미도 붙어있다.

2. 상세

파일:Tribunal_Temple_Banner.png
트라이뷰널 템플
아말렉시아
Almalexia
비벡
Vivec
소사 실
Sotha Sil

모로윈드 지역(정확히는 그 중 던머족들)의 영웅 네레바 사후 네레바의 부인이였던 알말렉시아와 네레바의 두 부관 비벡, 소타 실 3명으로 구성된 모로윈드의 통치 시스템이자 종교적 숭배 대상인 '반신(半神)', 또한 그 반신들을 숭배하는 사상 자체를 일컫는 용어로, 모로윈드 내 토착 신앙인 데이드릭 프린스 숭배 신앙과 네레바린 전승을 밀어내고 모로윈드의 주력 종교로 자리잡았다. 주로 작품내에선 Almsivi[1]로 묶어서 숭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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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름시비. 왼쪽부터 비벡, 알말렉시아, 소타 실.

이들의 힘은 실로 강대하여서, 에이드라데이드라는 물론 어떠한 신족과의 혈통적 관계도 없으면서, 특별한 강령술같은 편법을 쓰지 않고서도 수백년을 멀쩡히 살아왔으며 실로 전지전능하고, 역사적으로도 큰 공을 세운 네레바라는 영웅의 주변 인물들이여서 인지도도 높았던 데다가, 무엇보다도 에이드라나 데이드라와는 달리 '바로 눈 앞에 있는' 존재들이라서, 이들을 숭배하는 세력은 등장과 동시에 급속도로 확장하여 모로윈드 전역을 감싸게 된다.[2]

이 삼신교는 신봉자인 던머족들부터 에이드라만을 섬길것을 강요하던 서머셋 아일즈의 체제에 반발하여 뛰쳐나온 엘프족들의 후예이니만큼 타 종교들에게도 관대해서 억지로 개종 시도를 하려거나 교단의 눈 밖에 날 행동을 하지 않는 이상 모로윈드 내에서도 자유로운 타 종교의 종교 활동을 허용해주고 있다. 임페리얼 교단이 대표적인 예. 단, 정작 삼신의 옛 주군이였던 네레바는 인정하지만 네레바린 전승에 대해서는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따라서 네레바린 전승의 숭배자들은 주류 사회에 편입되지 못하고 방랑 유목민등의 모습으로 외지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는 삼신이 숨기고 있는 '진실'과도 연관되어 있다.

삼신의 구성원들이 네레바의 주변인들이였던 만큼, 역시 네레바와 뜻을 함께 했던 주요 가문들은 삼신교단의 후광을 업고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고 있다. 모로윈드 지역에도 자체적인 왕이 있긴 하지만, 삼신교와 삼신교의 빽을 업은 대가문들의 힘 아래 왕이란건 그저 허울 좋은 꼭두각시에 불과한 수준.

자체적인 군대로 오디네이터라고 하는 인두릴 가문[3]의 갑옷을 입은 트라이뷰널 템플을 광적으로 신봉하는 광신도들로 구성된 군대를 운영하고 있다.[4]

삼신들이 과거에 있었던 모종의 사건이 찔리는지[5] 네레바린 신앙을 아주 광적으로 싫어해서 오디네이터나 템플의 고위 요인들에게 네레바린 애기를 꺼냈다가는 맞아죽기 십상일 정도로 혐오한다. 실제로 교단쪽 퀘스트를 진행하면 자신이 네레바린의 현신이라 믿는 사람을 회유하던가 제거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제거로도 해결은 가능하다. 하지만 회유하는쪽이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걸 보면 탄압보다는 회유나 설득을 우선시 하는듯 하다. 사실 네레바린 신앙 자체에대해 긍정할 요소는 많지 않는지라 진실을 아는 소수 외에는 6가문의 술법으로 본 꿈이 영향을 많이 끼치는듯 하다.

교단의 핵심인 삼신이 전설의 영웅 네레바의 주변 인물들이였던데다가 수백년동안 살아온 존재여서 그런지 인지도나 영향력은 압도적으로 강력하며, 여기에 더해 네레바 생전 이들을 지지하던 대가문들의 힘도 막강한지라, 모로윈드의 실질적인 주인은 바로 이 트라이뷰널 템플 쪽이다. 모로윈드에도 엄연히 국왕은 존재하지만, 그것은 허수아비에 불과하고 실질적으로는 템플과 대가문들이 통치하고 있다. 제국도 모로윈드와 협상을 할 때 국왕이 아닌 비벡과 협상을 했을 정도.[6]

또한 진실을 아는 몇몇 사람(정확히는 학자)들에게 네레바를 배신했다는 사실로 대외적으로 비난도 받는 중.[7] 아예 그 진실을 아는 사제들은 아주라의 신전 근처에 도서관을 지어놓고 거기에 숨어있으며, 사실상 진실에 가까운 지식을 지닌 애쉬랜더들은 템플을 미워한다.

2.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시대에 들어와서 삼신 신앙은 파멸적인 위기에 이르게 된다. 초반부에는 주적인 다고스 우르의 세력이 날로 강해지고 그 반대급부로 삼신들이 계속 약해저서 네레바린으로 각성한 주인공을 비벡이 인정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네레바린 신앙 또한 인정해버린 꼴이 되고만다. 그후 네레바린 신앙이 급속도로 퍼져나간데다가 삼신적인 힘의 원천이었던 로칸의 심장이 파괴되어서 삼신들은 죄다 시한부 인생으로 직행. 덕분에 그 동안 권력을 이용해서 행패를 부려왔던 템플의 입지도 상당히 위험해진데다가 설상가상으로 삼신들의 말로는 상당히 비참하다. 비벡은 실종되었고(말만 그렇지 천수를 다한 게 확실) 확장팩 트라이뷰널 쯤 들어서면 소타 실은 과대망상증에 미쳐버린 알말렉시아에게 살해당했으며, 알말렉시아는 네레바린을 살해하려다가 역공을 당해 살해 당한다. 템플의 정신적 지주이자 숭배대상 2명이 죽임을 당하고 1명은 실종 크리. 이쯤되면 막장이다.[8]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불행히도 모로윈드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함에 따라 이 삼신 교단의 갖은 숨겨진 내부적 부조리와 모순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게 된다. 여기에 더해 본편에서 비벡의 실종 뿐만 아니라 확장팩 Tribunal에서 등장하는 알말렉시아와 소타 실 또한 공식적으로 사망하게 되면서 삼신 교단은 모든 구심점을 잃고 무너져 내리게 된다. 그 '진실'들은 네레바, 비벡, 아말렉시아, 소사 실의 항목들에서 찾을 수 있다.

그외에 말라카스, 몰라그 발, 메이룬스 데이건, 쉐오고라스를 악신으로 간주하고, 그 넷을 신봉하는 신자들을 탄압하지만 동시에 그들을 달래는 제사도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이중적인 태도는 이 넷은 던머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신들이기에[9] 적극적으로 섬기는 것은 곤란하지만, 동시에 과거부터 섬겨온 데이드라이기도 하기에 이들과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것이라고.

게임상에서는 가입 가능한 단체로 나온다. 대부분의 본토인들이 믿기에 입단하게 되면 대부분의 본토인들과 사이가 좋아진다.[10] 초반엔 성지를 순례 해야하는데 성지의 위치는 지도에 표시되어 어렵지 않게 찾을수 있다. 하지만 순례 자체보다는 그 순례할 제단에선 특수한 버프[11]가 유용하다. 특히 그니시스의 사원의 경우 비벡의 진짜 마스크를 만지면 얻을수 있는 질병 치료마법은 템플과 그외의 다양한 퀘를 깨는데 도움이 되니 초반에도 실행해보자.

성지 순례 후에는 정식으로 입단하게 되며 이 팩션의 보너스로 각종 무덤형 던전의 비석의 버프나 치료의 가격이 낮아지거나 공짜가 된다. 이것만으로도 초반에 가입할 보람이 있다[12]

중규모 이상의 현지인 도시들[13]에는 항상 이들의 사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곳에서 각종 유용한 마법을 배울수도 있다. 물론, 교단의 멤버로 들어간다는 조건에 한해서. 또한 후속작 오블리비언의 교회 세력과는 달리 이쪽은 자체적인 퀘스트도 있다.[14]

퀘스트의 내용은 주로 유실된 유물을 찾아오는것, 병걸린 인물 치료, 성소를 돌며 위대한 인물(주로 비벡)의 행적을 따라하기 등이 있다. 그외에 뱀파이어의 한 클랜을 박살내는 퀘스트도있다.

퀘스트 보상으론 많은 유니크 혹은 아티팩트를 받을수 있는데 몇몇은 반납해야한다. 다만 퀘스트로 반납한 유물의 경우 계급이 높아지면 받을 수 있다.

후속작인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시대에 들어와서 어찌되었는지는 불명. 사실 언급이 안되다 뿐이지 제대로 망했거나 혹은 망해가는 중일 것은 자명하다. 네레바린이 강림해 가문들을 규합함으로 인해 입지가 좁아진 상태에서 삼신 중 알말렉시아와 소타 실, 두 명이 한꺼번에 죽어버렸고 남은 비벡도 로칸의 심장이 부숴졌으니 유능한 다크엘프이기는 하다만 반신이라고는 불러줄 수 없게 되어버렸다.

2.2.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네레바린 사건 이후 기존 삼신들이 모조리 사라져버린 탓에 점점 세력이 기울어지던 기존의 트라이뷰널 체제가 비벡 추락과 레드마운틴 폭발을 기점으로 완전히 몰락해 버렸다.

이전에는 이단 취급받던 데이드라 숭배자들이 정통으로 올라섰고, 기존 트라이뷰널은 '성자' 지위로 강등당했다가 기존 삼신파를 숙청한 뒤에는 아예 성자 지위까지 박탈당했다. DLC Dragonborn에서는 솔츠하임에서 아주라보에디아, 메팔라를 수복자(Reclamations)라 부르며 숭배하는 새로운 트라이뷰널 템플을 볼 수 있으며, 이 곳의 사제들은 기존의 트라이뷰널 신앙을 거짓된 것이었다고 비난한다. 결국 던머의 기원이었던 데이드라 숭배로 돌아간 셈. 그리고 네레바린은 '성자'로 추앙받고 네레바도 성자 내지는 조상신 정도로 숭배받고 있다.

2.3. 엘더스크롤 온라인

2시대 583년을 배경으로하는 엘더스크롤 온라인에도 등장한다. 이른바 삼신의 리즈 시절.

2시대 572년의 딜-카밀의 아카비르의 스카이림 및 모로윈드 침략에 노르드, 던머, 아르고니안이 힘을 합해서 격퇴했을 때 던머 세력을 알말렉시아가 이끌고 있었으며, 이후 세 종족의 연합체인 '에본하트 조약'이 만들어진 후에도 삼신 모두 조약의 주요 인물로서 활동한다.

[1] 아말렉시아(Almalexia)+소타 실(Sotha Sil)+비벡(Vivec)[2] 덤으로 이들이 독자적으로 데이드라의 침공을 막아내거나 데이드라들과 협상하는등 큰 공헌을 세우는것도 그들의 지지의 기반이었다. 당장에 모운홀드의 동상이나 비벡의 사당 중 하나는 그들이 데이건을 물리쳤을 때의 힘과 지혜를 기리는 것이다.[3] 네레바가 속한 가문[4] 다만 이들은 템플과는 독립적인지 템플의 수장도 어찌하지 못하며 비벡의 친위대와는 경쟁대상이라고.[5] 삼신들이 네레바를 독살하고 로칸의 심장을 이용하여 신이된 사건을 말한다. 다만 이건 다고스 우르의 주장. 템플은 다고스가 네레바랑 싸우다가 다고스는 죽고 네레바는 후유증으로 사망하였다고 주장한다. 어느 쪽도 쉽게 믿기는 힘들지만, 유독 네레바는 인정하되 네레바린 신앙을 탄압하는 것을 보면 전자가 맞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6] 이 때문에 국왕이 자신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발버둥 치는게 트라이뷰널의 시발점이 된다.[7] 플레이어에 협력하던 템플 소속원을 잡아가기도 한다. 여담으로 이 학자는 한 오디네이터가 협력해 구출해낸다. 여기서 템플내에서 지위가 높다면 지위로 거짓말을 쳐서 걸려도 넘어갈수 있다.[8] 엄밀히 말해 제대로 신으로서 역할을 해온건 비벡뿐이었다. 다고스의 힘이 강해지자 소타 실과 알말렉시아는 멘붕했는지 소타 실은 자기 성에 처박혀 나오질 않았고 알말렉시아는 자기 신전에 틀어박혀 자기가 신이라는 자랑만 하고 지냈다. 비벡 혼자서 다고스를 막기 위해 게이트를 유지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다 했다.[9] 말라카스는 타락한 이자 같이 타락한 종족인 오시머들의 주신이고, 쉐오고라스는 광기의 신이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 무슨 짓을 저지를지 일절 예측할 수 없으며, 몰라그 발과 메이룬스 데이건은 게임 내의 모습만 봐도 추가적인 설명은 필요없을 것이다.[10] 예외는 텔바니 가문... 근데 이놈들은 원래 사이 좋은 데가 없다.[11] 초장기간 쾌속 비행버프나 상업 증가버프 강한 깃털버프 등이 주어진다. 특히 전자는 비벡에서 찾기 쉬운곳에 있으므로 각종 퀘스트를 실행할때 받으면 편리해진다.[12] 특히 아트로나치 자리의 경우 비석에 능력치 회복 버프를 받기만 하면 매지카가 거의 100% 차기에 유용하다.[13] 즉, 배나 비행을 통해 여행이 가능한 규모의 도시.[14] 오블리비언도 굳이 꼽자면 Knights of the Nine 의 퀘스트가 이 교회 세력의 퀘스트라고 꼽을 수 있다. 신들에 대한 신앙심이 투철해야 하고, 또 퀘스트 진행 상황에 따라 교회의 성직자들이 피를 보는 경우도 있고 등등...DLC라서 그렇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