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08:56:46

오디네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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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오디네이터3. 하이 오디네이터
3.1. The Missing Hand
4. 보이안트 아미저5. 3시대 이후6. 엘더스크롤 온라인
파일:1280px-ON-crown_store-Ordinator_Armor_Pack.jpg
Ordinator

1. 개요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 등장하는 트라이뷰널 템플사병. 또한 모로윈드에 등장하는 경비병 중 하나이기도 하다.

2. 오디네이터

파일:오디네이터_모로윈드.webp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내에서
비벡을 찬양하라!
정의는 항상 깨어있으며, 암시비가 그대를 지켜보고 있소.
어디서 그 갑옷을 구했지?! 네놈이 입은 것은 우리의 신성한 물건이다! 피로 값을 치러라!
인도릴 갑옷의 헬멧이나 흉갑을 착용하고 말을 걸었을 경우.

템플의 성기사 정도로 보면 된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기괴하게 생긴 인도릴 갑옷을 입고 다니며 주요 거점인 고스트펜스의 게이트나 비벡의 경비를 맡고 있다. 몰라그 말에서도 비벡 시와 동일한 구조의 대형 건축물에서 보이안트 아미저들과 함께 주둔 중. 이름에서도 보이듯 이들의 갑옷 양식은 바로 인도릴 가문의 갑옷 양식에서 따온 것. 사용하는 무기는 주로 에보니 제의 한손 둔기.

열렬한 템플의 광신도들이기 때문에 네레바린 예언에 관해서 매우 민감하며, 그런 종류의 이야기만 꺼내도 죽이려 하니 조심하자. 또 인도릴 갑옷 중 투구나 갑주를 입고서 오디네이터에게 말을 걸면 "어디서 갑옷을 뺏었냐?" 하면서 죽이려 드니 조심하자. 이건 치트로 풀지 않으면 영영 오디네이터와 싸워야 한다. 골때리니 이들 앞에선 벗자.[1] 이건 플레이어가 템플에 가입해도 얄짤없다. 그리고 당연하다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애쉬랜더들에게 대족장으로 인정받고 나면 우호도가 하락한다. 우호도 수준에 따라서는 마주치는 것만으로도 공격받을 수 있으니 조심!

트라이뷰널 템플 아래서 각종 탄압 행위를 해왔기 때문에 싫어하는 부류도 많지만 딱히 이들이 잘못한건 별로 없다. 네레바린 신앙을 탄압한건 얘네의 문제라기보단 진실을 숨긴 삼신의 문제이니. 실제론 좋은 역할이 더 큰게 사악한 데이드라 신도들을 제거하고 치안을 유지하는건 이들이 몫이기에 이들이 사라지면 곤란해진다. 사실 애쉬랜더들이 탄압받아 싫어하긴 하지만 이쪽도 외지인 차별이 심각하고 도적질을 일삼기에 애쉬랜더가 꼭 옳다 보긴 좀 그렇다(...).[2]

여담으로 한 오디네이터는 아크메이지를 놀렸다가 저주로 병에 걸려 도움을 필요로 한다(...) 결국 주인공의 도움을 받아 사과하고 치료약을 받아 치유.

비벡의 직속부대인 Buoyant Armiger와는 선의의 경쟁관계. 양쪽 다 재정사정이 매우 좋은지 글래스와 에보니같은 고가의 장비를 잘 입고 다닌다. 고스트게이트 시설에 주둔 중인 오디네이터 중 한 명은 아티팩트인 아우리엘의 활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제국군과는 자주 충돌한다. 어떤 오디네이터는 제국군 디스하다가 주인공에게 제거당하기도 하고, 죄를 지은 제국군인을 처리하려다 제국군의 법으로 심판받게 하러 온 주인공과 싸우기도 한다. 사실 제국군 까는건 Buoyant Armiger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이쪽은 퀴즈를 풀어서 제국군도 교양이 있다는걸 증명한 걸로 끝난다.

3. 하이 오디네이터

파일:하이_오디네이터.webp
하이 오디네이터

확장팩 트라이뷰널에 등장한 상위 버전으로 하이 오디네이터라 하는 일반 오디네이터보다 더 강력한 이들이 존재한다. 이들이 입은 디자인의 인도릴 갑옷은 본편의 오디네이터들이 입고다니는 것과는 다르게 중갑이며, 방어력도 에보니보다 더 높고 데이드릭 바로 아래인 매우 우수한 무구. 심지어 무기는 에보니 제의 시미터를 들고 다닌다. 도둑 퀘스트에서 하이 오디네이터의 아머를 얻을 수 있지만, 기본 오디네이터와 동일하게 반응하며 추격한다.

이들은 모운홀드에서 국왕의 군대와 함께 모운홀드와 아말렉시아가 거주중인 사원을 방어한다. 모운홀드에서 헬세스 국왕의 로얄 가드들과 함께 경비를 서고 있으나, 하이 오디네이터들은 로얄 가드들을 미숙한 자들이라고 비웃는 실정.

그리고 아말렉시아의 축복을 직접 받고 그녀와 함께 거주하는 경호원 오디네이터들도 있는데, 이들의 단체명은 '아말렉시아의 손길' (Hand of Almarexia). 알말렉시아의 축복을 직접 받은 것을 인증하듯 이들의 인도릴 중갑은 모두 인챈트가 되어있다. 그리고 이들의 앞에서 인도릴 아머를 입으면 "내가 당장 죽여버리고 싶지만, 알말렉시아 님 앞이라 참는다." 라고 말하며 공격하진 않는다.

3.1. The Missing Hand

그러나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아말렉시아의 행적에 질려서 때려치우고 나온 알말렉시아의 손길 출신의 Salas Valor가 등장한다. 갓스리치 구역을 돌아다니면서 신세한탄을 하고 있는데, 알말렉시아의 험담을 하고 다녀도 워낙에 강력하기에 오디네이터들도 쫄아서 손을 대질 못한다고. 알말렉시아의 손길을 때려친 이유는 말을 걸다보면 설명해준다.
I was one of Her Hands. I served her well and faithfully. But she has changed. Once she showered her love on everyone, and it was impossible not to want to love her, to serve her, in turn. But now the only thing she loves is power -- her own power. That's all she thinks about. She doesn't notice anything else... anyone else. I don't know what happened. But I will never go back. Never.
한때는 나도 그녀의 손 중 하나였지. 신앙심 깊게, 충실하게도 섬겼어. 그러나 그녀는 변했어... 한때는 모두에게 사랑을 배풀었기에, 그걸 거부하는 건 생각도 못했고, 자연스럽게 추앙했지. 하지만 지금은 그녀가 사랑하는 건 오로지 힘 뿐이야. 자신의 힘. 그것말고는 무엇도 생각하지 않아. 이젠 누구도 신경쓰지 않아.... 그 누구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다만. 그러나 난 다시는 돌아가지 않을 거야. 다시는.

그리고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기도 전에 말을 걸 수 있는데, 키워드를 잘못 선택하면 갑자기 빡돌아서 공격하니 주의. 레벨은 블러드문의 NPC들보다 약간 낮지만 강력한 인첸트 템들을 가지고 있어 자칫 잘못하면 털린다. 저스펙이라면 잡기 불가능할 지경이지만, 어떻게든 도망다니면 주변의 하이 오디네이터들이 저놈이 드디어 일을 저질렀다며 달려들어 때려잡아 준다. 이 때 살라스가 죽으면 알말렉시아에게 'Her Tamed Lightning' 라는 영구적 번개 데미지 10pt 저항 축복을 받을 수 있지만 메인 퀘스트 과정에서 The Missing Hand가 빠지고 이때 받을 수 있는 축복도 받을 수 없다.

메인 퀘스트 '헤매는 손' (The Missing Hand) 의 때가 오면....
So. She has sent you for me. Now YOU are Her favorite. How convenient. Whichever of us dies... she will be well pleased. And if both of us die, so much the better. Well, I am content. Perhaps this is how it was meant to end. I ask the forgiveness of all the gods and spirits -- whoever they may be. And you, too, might make your peace with your gods, because at least one of us will not live to see another sunset.
그래. 그녀가 네놈을 보냈군. 이제 네가 그녀의 충견인가 보지? 어련하시겠어. 너랑 나, 둘 중 하나는 죽는거야.... 그게 그녀가 원하는 바니까! 차라리 둘 다 뒈져버리는게 더 좋을지도. 뭐, 난 만족했어. 어쩌면 이렇게 끝장을 볼 수 있을지도 몰라. 모든 신들과 영혼께 용서를 구해야겠지... 그것들의 정체가 뭐든 간에 말이야. 너도 나랑 마찬가지로 신들께 안식을 구하라고, 둘 중 하나는 일몰을 보지 못할 테니.

위의 대사를 하며 문답무용으로 공격해온다. 그리고 살라스를 오디네이터들과 함께 때려죽이면 퀘스트가 완료되며, 알말렉시아는 슬퍼하는 듯한 대사를 하며 주인공에게 축복을 보상으로 내려준다.[3] 그리고 살라스의 인챈트 된 인도릴 중갑도 획득 가능. 이때 주는 축복은 Her Ironskin, Her Guard Against Terror, Her Reflected Glory 중 하나이다. 효과는 각각 Unarmored(갑옷없음), 경갑, 평갑, 중갑의 능력치를 영구적으로 5 상승 (100을 찍어도 적용된다!) / 마비 저항 20%를 영구적으로 상승 / 최대체력을 영구적으로 10 상승. 보다시피 그녀의 강철피부가 제일 좋다. 참고로 거부하는 선택지도 뜨는데, 이러면 알말렉시아가 급정색하며 우호도가 30 내려간다.

알말렉시아는 살라스가 자신에게 너무 가까이 접근한 바람에 지나친 신성에 의해 실성해버렸다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알말렉시아의 뒤틀린 상태를 미리 알아채고 탈주했던 것으로 보이며 이는 트라이뷰널 메인 퀘스트의 복선이 된다.

4. 보이안트 아미저

파일:Buoyant Armigers.jpg
Buoyant Armigers

오디네이터는 트라이뷰널 템플 삼신 모두가 지휘권자이지만, 비벡은 어떠한 이유로 바덴펠 섬에서 활동하는 오디네이터가 할 일을 나눠서 수행하는 자신만의 사병집단을 만들었는데, 바로 '보이안트 아미저'였다. 모로윈드 시점에서는 주로 고스트펜스 내부 시설에 주둔하며 다고스 가문을 감시하는 업무를 맡았다.

특징은 최상위 경갑인 글래스 무구로 무장하고 있다. 심지어 아미저 중 두 사람은 귀한 데이드릭 투구를 쓰고 존재감을 과시한다. 고스트게이트의 한쪽은 오디네이터가, 한쪽은 Buoyant Armiger가 주둔해있다.

비벡이 전사-시인이라는 문학의 신 위치에 있던 것과 활발한(Buoyant)이라는 형용사가 붙은 이름 때문에, 종일 엄근진한 기사단인 오디네이터와 달리 험악해보이는 무구와 정반대되는 민중에게 친근하고 유쾌한 기사단 컨셉으로 운영되었다. 보이안트 아미저들은 오디네이터와 하는 일도 겹치고, 본부 위치만 다르지 같은 교단에 소속된 군사조직이라 오디네이터들의 엄격하고 진지한 군대 문화를 놀리는 등 라이벌 의식을 가졌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선의의 라이벌 관계였기 때문에 트라이뷰널 통치기간에 이 두 조직은 서로 무탈하게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했다.

5. 3시대 이후

스카이림 시점에서는 등장은 커녕 어떠한 언급이 없는데 3편 시점 이후 삼신들은 모두 몰락해버렸고 비벡 시의 운석과 레드 마운틴 폭발로 모로윈드가 대부분 파괴된데 이어 오블리비언 사태, 아르고니안 침공 등 대형 사태들이 연달아 터진 상황에서 이들이 잘 버티고 살아남았는지 의문이다. 그래서인지 결국 드래곤본 DLC에서도 이들은 등장도 없고 언급되지도 않았다가 최근 스카이림 AE의 공식 모드에서 이들이 등장한다. 정확히는 트라이뷰널 템플 잔당들의 사병으로 등장하는데 그 많은 사건들 이후에도 어찌저찌해서 명맥은 이은 모양. 다만 어디까지나 모드에 지나지 않아서 이들이 정말로 살아남은건지는 알 수 없다.

6. 엘더스크롤 온라인

오디네이터의 설립자이자, 초대 기사단장들은 죽어서 소사 실에 의해 소울트랩되었다. 소사 실은 이 영웅들을 사적으로도 매우 높이 샀고, 이 때문에 검은 영혼석에 담긴 그들의 영혼과 로봇 몸체를 결합해 부활시켜주는 특혜를 주었다. 문제는 소사 실이 '이 정도 되는 영웅은 드래곤 형태의 로봇이 어울리겠어.' 같은 4차원적인 발상으로 부활시켜준데다, 이들의 부활을 확인하고는 관심을 끊고 다른 연구를 하러 떠나버렸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서 로봇으로 부활한 영웅들은 로봇 신체와 정신 결합 간의 결함 요소가 나타나 편집증이 생겼고, 자신들에게 관심을 끊은 소사 실에게 버려졌다는 불안감 등에 정신적으로 불안정해져버렸다. 이 때문에 엘더스크롤 온라인의 주인공이 로봇 신체를 파괴해 검은 소울젬을 회수하게 된다.


[1] 퀘스트 중 오디네이터가 암살당한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면 인도릴 흉갑과 투구 또는 인챈트된 벨트중 하나를 골라서 준다. 그런데 입으라 주면서 보는 앞에서 입으면 맞아죽으니 안볼 때 입으라 한다(...).[2]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네레바린 예언조차 미신으로 치부하며 자기들의 근본을 부정하는 부족까지 나오며 이들이 요구하는 선물도 가관인 것이 동정심따윈 싹 잊히게 만든다.[3] 그러나 위의 살라스가 말하는 데로 알말렉시아가 정말로 슬퍼하는지는 의문이며, 슬프다는 미사여구를 붙인 후에 마치 귀찮다는 듯 빨리 축복이나 고르라고 네레바린에게 재촉하는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