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칭호.
'북부의 드래곤'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신의 이름과 영웅의 칭호 두가지 성격을 갖는다는 것.
1. 타이버 셉팀
나인 디바인 중 하나로 알려진 탈로스의 노드 형상.탐리엘 전역을 정복한 군주였던 타이버 셉팀은, 타이버 셉팀 역시 그레이비어즈의 포효를 견뎌내 드래곤본의 칭호를 얻고, 이스미어의 칭호 또한 얻었다. 사후에 제국의 만신전(Pantheon)에서는 탈로스가 되었고, 노드의 만신전에서는 이스미어가 되었다.
스카이림에선 이 말이 감탄사로 쓰이기도 하는데 대표적으로 노드 계열 NPC들이 전투시 내뱉는 "이스미어의 이름으로, 넌 살아서 나가지 못할것이다!(BY YSMIR, YOU WON'T LEAVE HERE ALIVE!)"라는 대사가 있다.
2. 이스미어 울프하스
제1시대 당시의 노드 왕. 그의 포효는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녔다고 전해진다.그레이비어즈가 탈로스를 불렀을 때, 울프하스는 그들이 자신을 부르는 것이라 착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울프하스가 세계의 목젖에 올라 그들의 포효를 맞았을 때,[1] 포효를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울프하스는 탐리엘을 다스릴 운명이 아니었던 것이다.
3.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는 네데 혹은 임페리얼 기사로, 성 알레시아의 성전 때 그의 편에 서서 에일리드인들과 싸웠다. 후대에 그는 '신성한 성기사 (Divine Crusader)' 로 불렸는데, 이스미어라고 불리기도 했다.4. 최후의 드래곤본
Lingrah krosis saraan Strundu'ul, voth nid balaan klov praan nau.
(폭풍 왕관은 오랜 기간, 자격 있는 주인 없이 머물렀다.)
Naal Thu'umu, mu ofan nii nu, Dovahkiin, naal suleyk do Kaan, naal suleyk do Shor, ahrk naal suleyk do Atmorasewuth.
(카인, 쇼어, 그리고 고대 아트모라의 이름으로 우리가 이 왕관을 자네에게 수여하네.)
Meyz nu Ysmir, Dovahsebrom. Dahmaan daar rok.
(자네는 이제 북부의 드래곤, 이스미어. 기억하게.)
(폭풍 왕관은 오랜 기간, 자격 있는 주인 없이 머물렀다.)
Naal Thu'umu, mu ofan nii nu, Dovahkiin, naal suleyk do Kaan, naal suleyk do Shor, ahrk naal suleyk do Atmorasewuth.
(카인, 쇼어, 그리고 고대 아트모라의 이름으로 우리가 이 왕관을 자네에게 수여하네.)
Meyz nu Ysmir, Dovahsebrom. Dahmaan daar rok.
(자네는 이제 북부의 드래곤, 이스미어. 기억하게.)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주인공이자 알두인을 쓰러뜨릴 예언의 드래곤본.
화이트런을 습격한 미르물니어를 쓰러뜨리고 영혼을 흡수하여 자신이 드래곤본인 것을 자각하게 되었다. 이후 그레이비어즈의 부름을 받아 하이 흐로스가르(High Hrothgar)의 7000계단을 타고 올라가서 그레이비어즈를 대면하고 그들에게 드래곤본으로서의 자질을 시험받는다.
그레이비어즈는 그가 드래곤본임을 인정하고 그에게 '북부의 드래곤' 이스미어의 칭호를 부여했다.
[1] 그레이비어즈의 시험을 통과하려면 그들의 포효를 견뎌야만 한다. 이는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최후의 드래곤본도 치렀던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