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4:15:16

나인 디바인

파일:나인디바인오블.png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성당에 스테인드 글라스로 묘사된 디바인들
파일:Temple of the Divines.jpg
제4시대 201년 솔리튜드의 디바인의 신전.[1]
The Nine say: Above all else, be good to one another.
아홉 신께서 이르시대: 모든 것 중에서도 특히 서로를 소중히 하라.
The Ten Commands: the Nine Divines


1. 개요

Nine Divines.[2] 을 창조하기 위해 육신을 바치고 (필멸자의 눈에) 행성으로 존재하게 된 여덟 에이드라탈로스로 구성된 제국신들로 구성된 판테온.

2. 역사

노예들화이트 골드 타워를 점령하고 새로운 제국이 시작된 제1시대 243년, 그들의 황제 알레시아는 민감한 정치적 사안에 직면했다. 백성되는 임페리얼과, 건국에 지대한 힘을 보태 준 동맹 노드 모두가 용인할 수 있는 종교를 세우는 일. 아카토쉬는 알드머의 신이었고, 당시 시로딜의 사람들은 에일리드의 치세 아래 오랫동안 알드머 신앙에 익숙해진 반면, 동맹 노드는 엘프신들에 대해 강한 반감을 가졌다. 알레시아에게는 노드의 힘이 반드시 필요했고, 그들이 반발하여 자신들의 판테온으로 돌아가 버린다면 이제 막 세운 제국이 불안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했다. 주의 깊은 양보와 타협을 통해 알레시아는 알드머와 노드의 판테온을 우아하게 통합하니, 에잇 디바인이라는 새로운 종교가 창시됐다.

에잇 디바인 숭배는 그 후로 시로딜의 지배적인 신앙이 되었다. 제3시대 38년 황제 타이버 셉팀이 죽었을 때, 그는 승천하여 가장 어린 아홉 번째 디바인 탈로스가 되었고, 이로써 나인 디바인이 완성되었다. 나인 디바인의 숭배는 제4시대 175년 제국이 화이트 골드 조약에 서명하여 알레시아의 판테온으로 회귀할 때까지 계속되었다.

3. 나인 디바인 목록

파일:나인디바인인.png
The Nine Divines
나인 디바인
에잇 디바인
파일:아카토쉬심볼.png 파일:제니타르심볼.png 파일:디벨라심볼.png 파일:마라심볼.png
아카토쉬 제니타르 디벨라 마라
파일:스텐다르심볼.png 파일:아케이심볼.png 파일:줄리아노스심볼.png 파일:키나레스심볼.png
스텐다르 아케이 줄리아노스 키나레스
아홉 번째 디바인
파일:타이버셉팀셉팀.png
탈로스


네데계 신과 엘프계 신들이 혼합되어 있다. 신들의 과반수가 네딕 신앙에서 비롯 혹은 포함되지만, 이름은 알드머식 명칭을 따라가거나 혹은 비슷하게 개명됐단 것이 특징. 그래서 네데계 신들을 기반으로 엘프화된 종교라고도 할 수 있다.

디벨라와 줄리아노스와 키나레스는 네딕 신앙의 디벨라, 주날, 카인에서 비롯됐다.

제니타르는 보스메리 신앙의 젠(Z'en)[3]에서 비롯됐다.

공통분모는 아카토쉬와 마라, 스텐다르가 있다.
아카토쉬는 양측 고유 신앙에서 대장격의 신이란 점에서 공통적이다.
마라는 양측간 지위의 차이가 심한데, 아카토쉬의 아내로서 알드머 신앙에선 위상이 매우 높은 반면 네딕 신앙에선 카인의 시녀에 불과하다.
스텐다르는 네딕 신앙에서 쇼어를 호위했던 스툰임에도 불구하고 알드머 신앙에서도 똑같이 신으로 존중받는데, 보통 마라의 경우처럼 한쪽에서 지위가 높을수록 반대쪽에선 심히 격하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4]

애매한 경우로는 아케이가 있는데, 알드머 신앙의 아케이에서 비롯됐지만 네딕 신앙에서도 오르키(Orkey)라는 이름의 데이드릭 프린스 말라카스와 아케이가 혼합된 신격이 있다.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건 공통되나 알드머 측과는 달리 부정적인 게 특징.[5] 말라카스가 섞인 죽음의 신이고 또 아케이와의 신화적 접점도 기록에서 찾아볼 수 없다는 점에서 아케이와 같지는 않지만, 네딕 신앙에서 유일하게 아케이에 대응되는 신이기도 하다. 즉 고대 노드 신앙에서 삶과 죽음을 관장하는 신은 알드머 신앙과는 달리 악신으로 분류된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오르키가 곧 아케이라고도 단정지을 수 만은 없어서 양측을 두고 보았을 때 애매한 신격이라고 할 수 있다.

디바인에 대한 부연은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로딩 스크린과 성소 축복을 기준으로 삼았다.
: 미(美)의 여신. 축복 효과는 화술 스킬 +10. 목걸이의 효과는 화술 스킬 +15.
: 사랑과 연민의 여신. 축복 효과는 회복마법 효과 +10%. 목걸이의 효과도 같으며, 관련 퀘스트를 받고 착용하면 NPC와 결혼이 가능함.
: 힘에 의한 지배, 자비로운 관용의 신. 축복 효과는 방패 착용시 방어 효율 +10%. 목걸이의 효과는 축복과 같음.
: 시간의 드래곤 신. 나인 디바인의 수장. 축복 효과는 마나 회복속도 +10%. 목걸이의 경우 마나 회복속도 +25%.
: 매장과 장례의 신. 축복 효과는 체력 +25. 목걸이의 효과는 체력 +15.
: 일과 상업의 신. 축복 효과는 물건판매시 가격이 +10%. 목걸이의 효과는 축복과 같음.
: 지혜와 논리의 신. 축복 효과는 매지카 +25. 목걸이의 효과는 매지카 +10.
: 공기, 바람, 하늘의 여신. 축복 효과는 스태미나 +25. 목걸이의 효과는 스태미나 +10.
: 인류의 영웅-신. 축복 효과는 포효 쿨타임 20% 감소. 목걸이의 효과는 축복과 같음.

탈로스와 키나레스를 제외한 나인 디바인의 이름은 베타 테스터들에게서 따왔다고 한다.

4. 작중에서

4.1. 엘더스크롤 2: 대거폴

드래곤 브레이크는 아카토쉬가 한순간 시간의 흐름에 대한 통제력을 잃었을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3시대 417년에 발생한 서부의 왜곡도 그 중 하나였다. 결과적으로 나인 디바인에 의해 주인공이 피를 봤다. 누미디움의 컨트롤러의 건전지 역할을 하는, 언더킹의 영혼으로 만들어진 소울젬 만텔라를 구하기 위해 주인공이 이차원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그 여파로 인해 세상에 균열이 생겨 세상이 파괴될 위험에 처하자 아카토쉬가 손수 나서서 균열을 복구해준다. 문제는 그 여파로 대거폴의 엔딩 6개가 전부 하나로 통합되는 바람에 '주인공이 직접 누미디움을 조종할 경우'의 결말인 주인공 끔살 엔딩 또한 정사가 되어버렸다. 세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서라도 어쩔 수 없었던 상황이었지만, 2편의 주인공은 아카토쉬에 의해 간접적으로 살해당한 셈이 되었다.

사실 2편 대거폴까지는 에잇 디바인 신앙이었고, 3편부터 나인 디바인으로 신앙관이 변화되었다. 반면 3편 이후의 묘사에 따르면 타이버 셉팀의 죽음과 함께 나인 디바인 신앙이 시작되었다고 묘사되는 충돌이 있는데, 이는 탈로스의 설정이 3편 제작 중에 추가된 것이기 때문이다.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타이버 셉팀(히얄티 얼리비어드)', '주린 아크투스', '이스미르 울프하스' 세 쉐자린 영혼이 누미디움을 통해 한데 뭉쳐 승천(Mantling)해 로칸이 탈로스라는 새로운 신격으로 부활했다는 게 중론이다. 때문에 2편 대거폴 시점까지는 타이버 셉팀은 3시대를 연 황제로 기억되는 존재였고 탈로스는 해당 시점까지 존재하지 않았으나, 2편의 엔딩으로 탈로스가 탄생하고 드래곤 브레이크가 일어남으로써 타이버 셉팀의 죽음과 함께 탈로스가 탄생했다고 역사개변이 일어났다는 게 팬들의 추론이다.

4.2.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모로윈드에서는 예부터 에이드라나 제국의 디바인 숭배에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메인 퀘스트에선 탈로스가 개입해 축복을 빌어주고 행운버프를 먹여주며, 메인퀘스트 밖에선 마라와 제니타르가 현현하여 네레바린에게 선물을 준다 대거폴에서 의 추태(...)하곤 완전 정반대의 상황이다.

4.3.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메인 퀘스트 전체에 걸쳐 커다란 비중을 차지하며, 최후에는 탐리엘에 본모습으로 나타난 메이룬스 데이건을 막기 위해 마틴 셉팀왕의 아뮬렛을 부수며 스스로를 희생했고, 그를 통해 드래곤의 모습으로 등장한 아카토쉬가 데이건을 추방시켰다. 이로써 탐리엘과 데이드라의 왕국 사이에 영원한 장벽이 세워졌다. 절망 속에서 일부 필멸자들은 디바인의 존재를 부정하기도 했으나, 일련의 사건을 통해 그들이 틀렸음이 증명되었다.

우마릴이 다시 한 번 탐리엘에 모습을 드러냈을 때, 그를 완전히 파괴하는 것은 신적인 힘을 지녔던 펠리널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이번에는 탈로스의 축복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각 도시별로 다른 나인 디바인의 성당이 존재한다. 키나레스의 성당은 서치에 있을 예정이었으나 개발 중 도시가 삭제되면서 자연을 담당하기에 사원이 존재하지 않는 디바인이라고 설정이 붙었다. 자세한 사항은 서치 항목 참조
도시 사원
임페리얼 시티 템플 오브 더 원
(Temple of the One)
코롤 스텐다르의 성당
(Chapel of Stendarr)
브루마 탈로스의 대 성당
(Great Chapel of Talos)
쉐이딘홀 아케이의 대 성당
(Great Chapel of Arkay)
브라빌 마라의 대 성당
(Great Chapel of Mara)
레이야윈 제니타르의 대 성당
(Great Chapel of Zenithar)
스킨그라드 줄리아노스의 대 성당
(Great Chapel of Julianos)
앤빌 디벨라의 성당
(Chapel of Dibella)
크바치 아카토쉬의 성당
(Chapel of Akatosh)

4.4.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제4시대 175년 백•금 조약으로 제국과 탈모어 간의 대전쟁은 끝을 맺었다. 하지만 이 조약에 포함된 "탈로스 숭배 금지" 조항으로 인해 제국의 종교는 오래 전 알레시아가 만든 에잇 디바인으로 돌아갔고, 이 복고는 스카이림에서 많은 저항을 초래했다.

왜 탈모어가 탈로스 숭배를 금지시켰는가에 대해 명확한 이유는 밝혀져 있지 않았지만, 이후 엘프(Mer)들이 다시 영생을 누리기 위해서라는 탈모어의 사상론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탈모어의 이론을 요약하자면 1) 원래 자신들은 영원성을 잃고 필멸자로 추락해버린, 에이드라의 후손들이며 2) 비영원성이 존재하는 넌에는 진실로 영원한 것이 존재할 수 없고 3) 본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필멸자라고 믿고 있는 인간들은 저 먼 옛날 신화시대에도 로칸을 따라 그랬듯이 엘프들의 영원성 추구를 훼방놓을 것이 뻔하기에 [6] 4)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인간들의 박멸이 필요한데 5) 탈로스는 신성을 얻은 인간으로서 자신들의 필멸의 운명을 받아들인 종족인 '인간'을 유지하고 수호하기 때문에 6) 탈로스라는 신격을 제거하기 위해 신격이 아니라고 선전하고 공작을 벌여 신앙심을 제거하겠다는 논리.

넌이 비영원성을 가지며, 비영원성을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문두스를 파괴하겠다는, 문두스를 받아들이고 있는 인간들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만큼, 탈로스 박해를 인종차별적 문제로 가장하는 것이 탈모어 입장에선 정치적으로 유리했을 것이다.

다만 탈로스는 생전에 스카이림 지방에서 살았던 노드 혈통이었기 때문에, 스카이림 지역 안에서는 탈로스 숭배를 암암리에 묵인한다. 탈로스 숭배자를 탈모어 병사가 잡아가게 내버려두긴 하지만, 플레이어가 탈모어 병사를 살해하고 탈로스 숭배자들을 풀어주어도 뭐라고 하지 않는다. 제국군 소속이건 스톰클록 소속이건 노드라면 은연 중에 탈로스의 기원을 비는 광경이 심심찮게 목격된다. 이는 탈로스가 나인 디바인이기 이전에 '노드의 신'으로서 추앙되었기 때문인 듯하다.

스카이림의 솔리튜드 성소에는 나인 디바인을 모신 성소들이 있다. 다만 탈로스의 성소 자리는 탈모어와의 마찰 때문에 텅 비었고, 나머지 여덟 디바인의 성소에서 축복을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여기서 사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제니타르와 줄리아노스의 신도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디벨라와 마라의 신도들에게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말대로 스카이림 내에서 나인 디바인의 퀘스트를 할 수 있는 신전은 그 두 곳이 전부다.

사실 신전이 몇 개 없다. 화이트런의 키나레스 신전, 윈드헬름의 탈로스 신전, 리프튼의 마라 신전, 마르카스의 디벨라 신전(마르카스에는 탈로스 신전이 추가로 있음), 솔리튜드의 디바인 만신전. 여기에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디바인은 고유의 사원이 (스카이림 내에서) 없다. 축복은 디바인 만신전에서 모두 받을 수 있긴 하다.

무슨 이유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번 작품에고 대우가 그야말로 최악이다. 사제들만 보더라도 솔리튜드의 스티르를 제외하곤 자신의 임무에 충실한 사제들이 거의 없는데다가 디바인 중 하나인 스텐다르는 자신의 신도들이 세운 자경단 회당이 뱀파이어들의 습격으로 풍비박산이 난 것도 모자라 그나마 생존해 남았던 나머지 자경단원들은 뱀파이어의 기습으로 죽임을 당하거나 사교의 교주에게 세뇌당해 이용당한다.

5. 여담

제국의 디바인은 시로딜 외의 지역에서 다른 이름과 형상을 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사실 이게 더 현실적인 다신교의 모습이다. 다신교에선 만신전(Pantheon)의 그 많은 신들이 처음부터 모셔져 있었던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신앙이 만나면서 해당 지역에서 믿던 신이 다른 지역의 신화 체계와 섞이거나 한쪽으로 편입되는 경우가 많다(예시: 아테나). 따라서 이는 설정충돌이라기보단 오히려 다신교의 성격을 적절하게 묘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제국이 현실의 로마 제국과 많은 부분에서 유사하듯, 그들이 믿는 디바인도 종종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과 비교되곤 한다. 지구를 제외한 태양계의 행성들에 로마의 신들의 이름이 붙여졌듯, 넌 주위의 행성들도 디바인의 이름으로 불린다.

나인 디바인 중 일부 신은 엘더스크롤 2: 대거폴의 개발자와 베타 테스터의 이름에서 따왔다. 엘더스크롤 시리즈 설정의 창시자인 테드 피터슨은 훗날 이에 대한 썰을 더 풀어냈다.# 엘더스크롤: 아레나의 베타 테스트는 사설 BBS에서 모집된 게이머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는데 베데스다가 이들에게 최신 빌드가 담긴 디스켓을 보내면 이들이 해당 빌드를 플레이한 뒤 버그나 소감 등을 개발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아레나의 베타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테드 피터슨엘더스크롤 2: 대거폴 개발을 위한 작업에 착수하였는데, 아레나의 베타테스터 중 일부는 테드 피터슨의 작업을 궁금해했고 테드 피터슨은 이들과 대거폴에 새롭게 도입될 예정인 다수의 시스템(스킬 시스템, 캐릭터 생성, 승급 시스템, 인게임북 등)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중 일부는 테드 피터슨의 대거폴 구상에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하면서 테드 피터슨의 요청에 따라 팬픽까지 작성할 정도였는데, 그중 약 12개정도(a dozne)의 팬픽은 일부 내용이 다듬어져 실제 게임에 반영되기까지 한다. 바렌지아의 일대기를 다른 진정한 바렌지아(The Real Barenziah)가 그렇게 정식 설정으로 도입된 케이스. 그리고 테드 피터슨은 대거폴 개발당시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해준 일부 베타 테스터의 이름을 약간 변용시켜 나인 디바인의 이름으로 정함으로써 그들의 업적을 영원히 기렸다.[7]
  • 디벨라 (Dibella) : 베타 테스터 Mary Jo DiBella의 이름에서 따 왔다.
  • 마라 (Mara) : 베타 테스터 Marilyn Wassermann의 이름에서 따 왔다. 그녀는 게임속 책인 진정한 바렌지아(The Real Barenziah)전기와 역사 소설 에드워드 왕(King Edward)의 저자이기도 하다.#
  • 스텐다르 (Stendarr) : 베타 테스터 Daniel Starr의 이름에서 따 왔다.
  • 아카토쉬 (Akatosh) : 베타 테스터 Lawrence Szydlowski는 "또한 늙은 스마우그 자신으로도 알려진(also known as the old Smaug himself)"이라는 사인을 즐겨 했는데, 이 사인의 첫 글자들만 따 와서 AKATOSH라는 이름을 만들었다고 한다.
  • 아케이 (Arkay, Ark'ay) : 베타 테스터 R. K. Deutsch의 이름 중 R. K에서 따 왔다.


아래는 개발자의 이름에서 따왔다[8].
  • 줄리아노스 (Julianos) : 엘더스크롤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로그래머 줄리안 르페이(Julian Lefay)의 이름에서 따 왔다.

그 외 제니타르, 탈로스, 키나레스의 이름 유래는 알려져있지 않다.


[1] 키나레스의 제단(새의 등에 보석이 박혀있는 모양)과 제니타르의 제단(모루 모양) 사이의 비어있는 공간은 현재 탈모어의 영향으로 숭배가 금지된 탈로스의 제단. 스톰클록으로 클리어하거나 콘솔로 enable하면 탈로스의 제단도 채워진다.[2] 번역하면 아홉 신성(神聖).[3] 노동과 거래의 신으로, 알드머의 지배를 받고 그들을 흡수한 하프엘프 종족 브레튼의 고유신이기도 한데, 알드머 신앙에서 주류 다음의 지위에 있는 신들 중 하나인 것으로 추정된다.[4] 스툰이 양측에서 자비와 관용의 신이란 이명을 갖는 걸 보면, 알드머의 선조인 올드 엘노페이의 입장에서 적측 장수임에도 불구, 명예로운 행보를 보여서 인정받은 것이라 추측된다.[5] 노드 신화에 따르면 오르키의 만행 이전까지는 인류도 엘프만큼 오래 살았다고 한다.[6] 사실 인간들도 엘프들과 같이 본래는 불멸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자신들이 불멸성을 잃은 것이 오로지 로칸의 개수작 때문이었다고 보고 다시 영원성을 추구하느냐 아니면 지금의 자신들을 유지시켜주기 위해 희생해준 디바인들에게 감사하다고 생각하고 필멸성을 받아들이느냐의 차이. 작중 책 단일신화에서는 엘프와 인간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스로를 신격의 후손이라 여기냐 아니면 피조물로 낮추느냐에서 온다고 서술한다.[7] 그외에도 보스머카짓 신앙에서의 일부 신(Jone, Jode) 역시 베타테스터의 이름에서 따왔다[8] 그 외에도 쉐오고라스테드 피터슨의 이름에서 따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