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5 01:49:37

스텔라리스/천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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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프리셋 제국 | 종족 및 특성 | 기원 | 은하
탐험 천체 | 이상 현상 | 이벤트 | 유물 | 아스트랄 균열
확장 식민지 | 행성 건물 | 우주 구조물
활용 지도자 | 정치 | 외교 | NPC | 인구(POP) | 자원 | 무역 | 기술 | 전통 | 정책 | 시행령
섬멸 전쟁 | 군사 | 함선 / 함급 | 위기
기타 DLC | 패치 | | 도전과제 | 콘솔(치트) | 모드 | 이스터 에그 | 초광속 항해 | 평가

1. 개요2. 항성3. 거주 불가능 행성4. 거주 가능 행성
4.1. 일반 거주 가능 행성4.2. 특수 거주 가능 행성
4.2.1. 가이아 행성 (Gaia World)4.2.2. 죽은 행성 (Tomb World)4.2.3. 군체 행성(Hive World)과 기계 행성(Machine World)4.2.4. 행성도시 (Ecumenopolis)4.2.5. 유물 행성 (Relic World)
4.3. 우주 구조물
4.3.1. 궤도 거주지 (Orbital Habitat)4.3.2. 링 월드 (Ring World)4.3.3. 부서진 링 월드
5. 테라포밍6. 고유 성계
6.1. 보장된 고유 성계6.2. 무작위 고유 성계

1. 개요

우주 배경 게임인만큼 스텔라리스엔 다양한 천체가 등장한다. 대부분의 경우 단순히 배경일 뿐이지만 천체와 산출되는 자원은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이를 알고 있다면 해당 항성계를 보고 어떤 자원이 있을지 대략적인 유추가 가능하다. 또한 특정한 천체에서만 진행되는 이벤트들도 있다.

은하의 특정 구역은 성운이 퍼진 지역이다. 성운 지역 내에서는 FTL 속도가 30% 감소하며, 2.0 패치부터는 성운 밖에서 안을 볼 수 없다. 성운 안에 있는 항성계의 움직임을 보려면 반드시 자신에게 시야를 제공해줄 수 있는 센서를 가진 아군 혹은 동맹의 행성이나 함대가 성운 안에 있어야 한다.

참고로 행성계, 항성, 행성 모두 이름을 바꿀 수 있으며, Device Code 1이라는 특수문자를 통해 색깔도 넣을 수 있으므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색상으로 따로 표시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항성

2.1. 주계열성

  • M형 항성
우주에서 가장 일반적인 항성으로, 흔히 적색 왜성이라 불립니다. 하지만 광도가 낮기 때문에, 멀리서는 육안으로 관측이 어렵습니다. 적색 왜성은 일반적으로 수명이 매우 길지만, 자외선을 거의 방출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생명체에게 적합하지 않은 환경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K형 항성
종종 주황색 왜성이라 불리는 이 주계열성은, 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 항성은 최대 300억 년 동안 주계열 상태에 머무르기 때문에, K형 항성을 선회하는 행성은 생명이 진화할 시간을 평균보다 많이 확보할 수 있습니다.
흔히 황색 왜성이라 불리는 G형 항성은 사실 백색에서 살짝 노란색까지의 색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계열성이 약 100억 년 동안 수소 핵융합 과정을 거쳐 팽창하면 적색 거성이 됩니다. 수명이 K형 항성보다 짧지만, G형 항성의 거주 적합 구역은 생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 F형 항성
F형 항성은 상당히 크고 흔히 황백색 왜성이라 불립니다. 이 항성은 보통 상당한 양의 자외선을 방출하지만, 넓은 거주 적합 구역 덕분에 높은 확률로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 A형 항성
상대적으로 젊은 이 백색 또는 청백색 주계열성은 일반적으로 육안으로 볼 경우 가장 관측하기 쉽습니다. 이 항성은 거대하고 매우 빠르게 회전하지만, 결국 더 느리고 차가운 적색 거성으로 진화할 것입니다.
  • B형 항성
거대한 B형 주계열성은 매우 밝고 푸르게 빛납니다. 수는 그리 많지 않지만, 이 항성은 그 광도로 인해 육안으로 볼 경우 항성 중에 가장 관측하기 쉽습니다.
  • M형 적색 거성
적색 거성은 반경이 크고 표면 온도가 비교적 낮으며, 항성 진화의 후기 단계에 있는 적당한 질량의 별입니다. 확장된 항성 대기와 높은 광도로 인해, 멀리 떨어진 곳까지 거주 적합 구역이 존재합니다.
  • T형 갈색 왜성[2]
갈색 왜성은 수소 핵융합을 지속할 질량이 부족한 아항성체입니다. 크기는 커다란 거대 가스 행성과 거의 비슷하고, 밀도는 훨씬 높습니다. 광도가 낮고 열 생성이 비교적 적기 때문에, 공전하는 행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확률이 낮습니다.

일반적인 항성들로 종류로는 M, K, G, F, A, B, M형 적색거성, T형 갈색왜성이 있으며 쌍성계와 삼성계 형태로도 등장한다. 자원으로는 에너지나 물리학 점수가 많이 나온다. 별을 클릭해 보면 분광형에 따라 생물 거주성에 어떤 영향이 오는지 텍스트로 설명이 나와 있지만, 실제 인게임에서 항성의 종류에 따른 차이는 외적인 부분(별의 크기와 색, 배경 우주의 전체적 색조) 이외엔 없고, 대신 은하 생성시에 거주가능 행성 등장 확률에 반영된다. F, G, K형 항성이 기본이고 A, B형은 -40%, M형 적색왜성 및 T형 갈색왜성엔 -60%, M형 적색거성에는 -90%의 거주가능 행성 생성확률 패널티가 붙는 식. 그리고 O형 주계열성이 없는데, 아마 수명이 너무 짧고 파장대역이 너무 짧아서 생명체가 진화하거나 거주하기에는 부적합하다고 여겨서 뺀 듯하다.

사실 약간의 고증오류가 있는데, 분광형 B형 항성의 광구에서는 대류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래서 흔히 태양 표면 하면 생각나는 대류무늬인 쌀알무늬가 없으리라 예측된다. 예측인 이유는 광구를 직접 볼 만큼 가까운 항성은 태양밖에 없으니까. 태양계 천체들 이외에 우리가 표면을 볼 수 있는(=천구상에서 관측장비의 분해능 이상의 크기를 지닌) 유일한 단일 천체는 적색 초거성인 베텔기우스뿐이다. 마찬가지로 축퇴성인 중성자별이나 펄서도 쌀알무늬 같은 게 있는 듯한 그래픽으로 묘사되지만 얘들도 없으리라 예측된다. 이는 아마 텍스쳐 돌려쓰기로 인한 현상이라 봐야할 듯.

2.2. 중성자별

초신성 폭발 직후 거대한 항성이 급격한 붕괴와 폭발을 겪을 때, 가끔 이 엄청나게 조밀한 항성의 잔해가 탄생합니다. 이러한 항성은 일반적으로 직경이 10킬로미터 내외지만, 질량은 일반적인 G형 항성보다 몇 배나 큽니다. 중성자별에서 방출되는 중력파와 방사선은 함선의 아광속 속도를 줄이고 신중히 탐색해야 합니다.

물리학이나 공학점수가 붙는다. 중성자별 항성계에선 거주가능 행성이 절대 나오지 않고, 추가로 해당 항성계 내에선 아광속 이동속도에 50% 패널티가 붙는다.

2.3. 펄서

펄서는 전자기 광선을 방출하는 고도로 자화된 중성자별입니다. 별이 회전하기 때문에, 관측자를 직접 접할 때만 전파 빔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이 일정한 간격의 펄스를 통해 매우 극단적일 정도의 정확한 정밀도로 시간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펄서에서 방출되는 중력파가 왜곡장 기술에 간섭하여 함선과 스테이션의 보호막을 작동불능으로 만듭니다.

중성자별의 한 종류. 물리학이나 공학 점수가 나온다. 높은 확률로 크리스탈 엔티티가 항성계에 주둔하고 있고 당연히 거주가능 행성은 스폰되지 않는다.

2.0 패치 이후로는 펄서 성계 내부에선 모든 실드가 증발한다. 펄서 주위로 극히 강력한 자기장이 생성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듯하다. 이 방어막이 무효화된다는 점을 이용하여 펄서 성계를 위한 전용 방어 플렛폼을 제작하여 보호막 대신 장갑과 선체 내구도를 올려주는 부품과, 장갑과 선체에 추가피해를 주는 무기를 장착하여 강력한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다.

후반 위기 세력으로 언비든이 침략해왔다면 이 펄서 항성계를 전략적으로 이용할 생각을 해볼 수도 있는데, 이는 좋은 생각이 아니다. 왜냐하면 얘네 주무장이 대 장갑 종결무기다. 크리스탈로 그냥 깡 선체 내구력으로 뻐긴다 해도 쟤네 무기엔 선체 추가 피해도 달렸다. 적이 물몸이 되는만큼 아군도 물몸이 되는지라 차라리 아군도 실드로 떡칠하고 아크에미터 장착한 전함 찍어내는게 더 효과적이다. 중성자별은 뭐든지 무조건 골고루 찍어내려고 안간힘을 다쓰는[3] AI 제국 상대로 더 효과적이다.

2.4. 블랙홀

일반적으로 블랙홀은 매우 거대한 항성이 수명이 다해서 붕괴될 때 형성됩니다. 블랙홀은 아주 강력한 중력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건의 지평선을 통과하면 빛을 포함한 그 어떤 것도 탈출할 수 없습니다. 블랙홀에서 방출되는 중력파는 초광속 드라이브에 간섭해 전투에서 벗어나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듭니다.

주로 물리학이나 공학 점수가 나오나, 전략 자원으로 암흑 물질이 나올 수 있고 Void Cloud가 있는 채로 생성되기도 한다. 이벤트나 이상현상이 없는 이상 거주가능 행성은 생성되지 않는다.

항성기지에 물리학 점수를 주는 연구소를 지을 수 있으며 링월드는 당연히 지을 수 없지만[4] 거주지는 건설 가능하며 관련 업적도 있다.

2.0패치 이후로 블랙홀 성계에서는 전투시 긴급퇴각 확률이 50% 감소하며, 개전 후 긴급 FTL이 가능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또한 50% 증가한다. 블랙홀의 중력장으로 인해 공간이동이 어려워진다는 설정.

3. 거주 불가능 행성

개척할 수 없는 행성. 게임 내 등장하는 대부분의 행성이 거주 불가능 행성이다.
  • 유독 행성(Toxic World)
    두꺼운 대기를 지닌 암석 행성으로, 이 행성의 대기는 지금껏 알려진 모든 고등 생명체에게 치명적입니다.

    금성처럼 독성 대기와 액체로 뒤덮인 행성. 광물, 무역가치, 사회 연구, 이종가스, 또는 지로를 자연생성 할 수 있다.
  • 불모 행성(Barren World)
    대기가 희박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척박한 암석 행성입니다. 표면은 운석 충돌로 인한 크레이터로 덮여 있고, 생명의 흔적이 완전히 결여돼 있습니다.

    화성처럼 바위로 이루어졌으며 대기가 없거나 희박한 행성. 일부 불모행성은 이상현상 연구를 완료할 경우 테라포밍 후보지 트레잇이 붙으며,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이 가능해진다. 이벤트 없인 오직 광물만이 생성될 수 있으며, 이는 테라포밍 시 증발한다. 테라포밍 후보지 트레잇이 달린 불모 행성은 사막/건조/초원 행성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격이 싸고 시간도 짧다.
    • 추운 불모 행성(가칭)
      위 행성의 아종. 이름도 공유하고 그냥 색이 푸른색으로 행성 초상화가 다르다는 것만 빼면 특징을 공유한다. 다만 다른 행성처럼 콘솔 id 상으로 다른 행성 취급[5]이다. 위의 녀석과는 달리 테라포밍 시에 고산/극지/동토 행성으로 변경하는 것이 가격이 싸고 시간도 짧다.
  • 얼음 행성(Frozen World)
    영구적으로 얼어붙은 두꺼운 얼음층으로 뒤덮인 암석형 행성입니다. 낮은 기온과 매우 희박한 대기는 표면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게 만듭니다.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추운 행성. 광물, 물리 연구, 또는 희귀 수정을 자연 채굴 할 수 있다.
  • 용암 행성(Molten World)
    모든 것을 태워 버릴 듯한 열기의 암석 행성입니다. 대기는 희박하거나 아예 존재하지 않고, 지속적인 화산 폭발로 인해 내부에서 분출된 용암이 자유롭게 흐르고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행성에서는 유기 생명체는 절대 살아남을 수 없을 것입니다."

    수성처럼 생명체가 살기에는 너무 뜨거운 행성. 광물, 에너지, 합금, 무역가치, 또는 불안정 분말을 자연 채굴 할 수 있다.
  • 가스 행성(Gas Giant)
    주로 수소와 헬륨으로 이루어진 대기가 밀도 높은 핵을 둘러싸고 있는 가스 행성입니다.

    수소나 헬륨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가스형 행성. 자체적으론 에너지, 무역가치, 공학 연구, 이종가스, 또는 지로를 자연 채굴 할 수 있고, 행성으로 간주되는 큰 위성들을 가질 수 있으며, 이 중 거주 가능 행성이 나올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인류 연방의 모행성 유니티가 가스행성의 위성이다.
  • 파괴된 행성(Broken World)
    재앙적인 사건으로 인해 파괴된 행성입니다. 과거에 어떤 특성을 지니고 있었는지는 더 이상 알 수 없습니다.

    불모 행성이 뚜껑 열린것 마냥 일부분 속이 드러나있는 행성. 블랙홀 성계에서 가끔 보이며 사이브릭스, 첫번째 연맹을 재외한 모든 선구자들의 모성이 이 상태이다. 또한 일부 몰락제국 수도 성계에서도 발견된다.[6] 행성 초상화는 콜로서스로 부순 부서진 행성과 공유한다.
  • 소행성(Asteroid)
    밀집해 있는 작은 행성 중에서 유독 두드러지는 커다란 소행성이나 미행성입니다.

    소행성 벨트에서 발견되는 천체. 높은 확률로 광물을 채굴할 수 있고 낮은 확률로 합금, 무역 가치, 불안정 분말을 발견할 수 있다.
    • 얼음 소행성(Ice Asteroid)
      주로 얼어붙은 H2O로 이루어진 거대한 소행성 또는 미행성입니다.

      소행성의 아종. 푸른 색이며 광물 대신 에너지가 높은 확률로 발견되고 가끔 무역 가치, 희귀 수정을 찾을 수 있다
    • 크리스탈 소행성(Crystalline Asteroid)
      소행성의 희귀한 아종. 이벤트나 크리스탈 함대가 몰려있는 곳에 있는 경우도 있고, 희귀하게 아무 위협이 없는 성계에 몰려있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 많은 광물과 희귀 수정을 얻을 수 있다.

아래 행성들은 이벤트로 볼 수 있거나 특수한 성계에 전재하는 행성들이다. 게임 내 이벤트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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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노봇 행성(Nanobots World)
    어떤 정신 나간 설계에 따라 변형된 혼란스럽고 거주 불가능한 행성입니다.

    그레이 구 사태로 인해 나노봇으로 뒤덮인 행성이다. 머나먼 별 DLC 활성화시 나오는 L관문과 관련된 행성. L성단 내부의 일부 행성이 나노봇 행성이며, L관문 개방시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그레이 구 외계 함대에게 행성이 점령되도 이 유형으로 변한다. 점령 후 기존에 존재하던 pop들이 전멸하고 행성이 황폐해지며 영영 개척이 불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여러모로 프레소린에게 감염된 행성과 비슷하지만, L관문 내의 중앙 삼성계에 존재하는 본진을 파괴하면 나노봇 행성을 일반 테라포밍에 비해 1/10 정도의 시간과 비용으로 원하는 행성(가이아 제외[7])으로 테라포밍 할 수 있게 된다. 단, 나노봇 자원(Nanites)이 있는 경우 테라포밍하면 자원이 사라지는 점을 주의.
  • 감염된 행성(Infested World)
    행성 전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거대한 유기체이며, 이를 만든 군체 의식과 사이오닉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군체의 일원이 아닌 존재가 발을 디디면 지형 자체에 공격받을 것입니다.

    프레소린(Prethoryn) 재앙 함대에게 행성이 점령되면 생성된다. 외형상으론 군체행성과 동일하나 당연 거주불가 파괴목표다. 폭격하여 100% 파괴도에 도달하면 테라포밍 가능 불모 행성으로 바뀐다.
  • AI 행성(AI World)
    인공 구조물로 뒤덮인 암석 행성입니다. 희박한 대기는 대부분 산업공해 물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표면 전체에서 강력한 에너지 방출이 있지만 유기 생명체의 흔적은 없습니다.

    우발사태가 재앙이 일어날 때 나오는 행성. 외형상으로 기계 행성과 동일하고 기존 거주 불가 행성들로 위장했다는 설정으로 은하 곳곳에서 총 4개가 나타난다. 감염된 행성처럼 궤도폭격으로 100% 파괴하면 메인 인공지능이 노획을 방지하여 자폭을 해 파괴된 행성으로 바뀐다. 모두 제거하면 본체 AI 행성이 있는 중성자별 성계가 스폰된다.
  • 가려진 행성(Shielded World)
    행성 전체가 투과할 수 없는 일종의 에너지 장벽으로 싸여 있습니다. 에너지 장벽은 모든 표면 스캔을 차단합니다.

    외계종 혐오 몰락 제국 영토 내부에 생성되거나, 특정 고고학 이벤트로 볼 수 있는, 알 수 없는 방어막으로 보호받고 있어서 탐사가 불가능한 행성. 몰락제국의 것의 경우 방어막을 걷어내는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그 실체를 밝혀낼 수 있다.

    아포칼립스 DLC에선 콜로서스를 통해 직접 만들 수 있게 된다.[8] 몰락제국의 행성과는 달리 차폐막 제거가 절대 불가능하여[9] 사실상 파괴된 행성 취급. 직접 만든 가려진 행성에서는 원시제국 관측 비슷한 개념으로 사회학을 캐낼 수 있다.

    유물 DLC에서 랜덤한 성계에 고고학 가능 행성으로 등장한다. 발굴로 보호막을 걷으면 내부에서 무슨 일이 생겼는지 나온다.
  • 부서진 행성(Shattered World)
    한때 행성이었던 곳이 파괴되고 남은 새까맣게 탄 잔해입니다. 거대한 에너지 쇄도가 이 행성의 핵을 파괴한 후, 떠돌아다니는 암석 조각만이 남았습니다.

    뭔가 천체적인 재앙이나 '세계 파괴자(World Cracker)' 무기를 장착한 콜로서스에 의해 파괴된 행성이다. 거주가 불가능하고 일정 확률로 대량의 미네랄을 제공한다. 파괴된 행성과는 달리 완전히 깨져나간 모습이다.

    아포칼립스 릴리즈 트레일러에서 지구 국가연합의 식민지가 연체류 종족의 콜로서스에 의해 파괴되어 이 유형으로 바뀐다. 공허 거주자 기원을 선택한 종족은 수도 거주구가 위치한 행성이 부서진 행성 상태로 있으며, 일부 몰락 제국의 고유 이름을 가진 수도성계 행성도 부서진 행성이 돼 있다.
  • Cracked World
    레비아탄 '공허 태생(Void Spawn)'이 자신의 알이였던 거주 적합 행성을 깨고 나온 뒤 남은 껍데기. 초상화는 부서진 행성과 공유하며 궤도 상에 행성 잔해가 있다. 20의 사회학 연구를 산출한다
  • 장막에 덮인 행성(Shrouded World)
    우리 감지기는 행성을 덮은 짙은 안개를 통과할 수 없습니다. 진입한 탐사선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선구자 즈로니와 장막 엔클레이브의 모성이 이 유형이다. 주로 즈로가 많이 나온다.

4. 거주 가능 행성

거주 가능 행성(Habitable Worlds)은 POP을 정착시킬 수 있는 행성으로, 은하 지도에서 행성계 옆에 지구 모양 아이콘으로 쉽게 찾을 수 있다. 거주 가능 행성에서 가장 중요하게 봐야 할 요소는 거주성(Habitability)이다. 거주성은 POP 행복도의 상한선을 결정하며, POP의 행복도는 팩션 형성과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기에 안정적인 제국을 건설하고 싶다면 거주성을 잘 따져야 한다.

행성의 거주성은 게임 시작 시에 고르게 되는 모행성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데, 크게 3개의 기후로, 또 그 안에서 3종류씩으로 나뉜다. 거주성은 처음에는 모행성은 100%, 모행성과 동일한 종류는 80%, 모행성과 같은 대분류의 행성은 60%, 다른 분류의 행성은 20%로 고정된다. 이후 거주성을 올리는 연구나 거주성을 올려주는 자원을 얻으면 더 높게 올릴 수 있다.

식민지를 건설할 때 거주성이 적을수록 POP이 요구하는 소비재와 식량, 여가가 늘어나며 옛 버전처럼 거주도가 매우 적어도 식민지화할 수 있다. 거주성이 떨어지거나 혹은 부정적인 특성이 붙은 행성은 해당 행성에 거주성이 높은 외계인으로 식민화하거나, 자신의 종족을 해당 행성에 적합하게 개조하거나, 혹은 거주성이나 행복에 영향이 없는 노예나 로봇, 무덤 행성 출신 종족 등을 이용하여 개척할 수 있으며, 테라포밍을 통해 행성을 자신이 원하는 타입의 행성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게임 시작시 거주 가능 행성 수를 설정에서 조정할 수 있다. 기존의 포럼 의견에서 "거주 가능 행성의 수가 너무 많다."라는 의견이 있었지만 하인라인 패치에서 행성 분류가 변경되면서 선호하는 행성의 배율이 거주성 80%인 행성의 수는 전체 행성의 1/7에서 1/9로 줄고, 60% 이상인 행성도 전체의 3/7에서 3/9로 줄어들었다.

식민화 가능한 행성들은 각각의 크기를 가지며 이에 따라 디스트릭트(지구)의 최대 개수를 가진다. 수도성은 16에서 20 사이의 크기로 시작할 때 무작위로 설정되며, 기본적으로 특수한 지형에 따라 지을 수 있는 특정 디스트릭트의 최대 갯수가 있다. 여기에 디스트리트를 지어서 1차 자원[10]과 합금, 소비재를 생산할 수 있다. 디스트릭트에서 자원을 얻으려면 POP이 해당 직업에 배치되어야 한다.

일부 식민 행성(행성 도시, 링월드, 궤도 거주지)는 특수 디스트릭트를 가진다. 예를 들어 행성도시는 1차 자원을 생산 못하는 대신 합금과 소비재를 대량 생산하는 디스트릭트로 바뀐다.

몇몇 행성은 다른 행성들과는 달리 특수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모디파이어(Modifier)가 붙어 있는 경우가 있다. 모디파이어는 행성의 거주성이나 POP의 행복도, 특정 자원의 산출량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개척 전 확인이 필수다.

만약 게임에 지구 또는 Sol III 행성이 등장한다면 가까이 확대해서 살펴보자. 실제 지구와 똑같이 생겼다. 이는 유일한 유니크 행성 모델링이다.

4.1. 일반 거주 가능 행성

거주가능 행성의 크기는 12~25, 위성의 크기는 10~15, 모성은 18~21 사이에서 결정된다. 행성 종류에 따라서 자원 지구 및 전략 자원 배치 확률이 다소 차이가 있다.
  • 건조(Dry) 계열
    발전 지구와 불안정 분말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 사막(Desert)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건조한 암석 행성입니다. 강수량이 적어 지표수는 희귀하며, 낮과 밤 사이의 온도 차가 심합니다. 초목이 부족하지만, 사막 꽃을 피울 정도의 강수량은 됩니다.
    • 건조(Arid)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건조한 암석 행성입니다. 대부분의 지역은 협곡과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온대 극지방에서는 숲을 찾을 수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 초목을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건조 계열 행성이지만 식량 지구가 많이 나오고 행성 크기가 클 확률이 높다.
    • 초원(Savannah)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지고 메마른 평원으로 가득한 암석 행성입니다. 수권이 적어 우기가 짧지만, 몇몇 흔한 풀을 제외하면 초목은 주로 얕은 오아시스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 습윤(Wet) 계열
    농업 지구와 외계 가스가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 해양(Ocean)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져 있으며, 수권의 비중이 상당히 큰 암석 행성입니다. 표면의 90% 이상이 해양이며, 나머지는 흩어진 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대륙(Continent)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암석 행성입니다. 활동적이고 안정적인 수권이 존재합니다. 거대한 땅덩어리들이 바다로 인해 떨어져 있으며, 위도와 강수량에 따라 기후 변화가 큽니다.

      지구가 바로 이 유형이다.
      모든 행성 중에서 농업 지구가 가장 잘 나오는대신 외계 가스는 다른 습윤 행성보다 확률이 약간 낮다.
    • 열대(Tropical)
      대기가 두꺼운 질소와 산소층으로 이루어진 습윤한 암석 행성입니다. 강수량이 많은 우기와 건조한 건기가 반복되며,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이 육지의 대부분을 뒤덮고 있습니다.

      "황량함" (bleak) 모디파이어가 절대 붙지 않는다. 다만 애초에 행성 모디파이어 자체를 보기가 어려워서 별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
  • 한랭(Frozen) 계열
    채굴 지구와 희귀 크리스탈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온다. 한랭 행성들은 자원 배치 확률이 차이가 없다.
    • 극지(Arctic)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지독한 추위의 암석 행성입니다. 거대한 극지가 있으며, 빙하와 같은 영구 동토에서는 확연한 물의 흔적이 발견됩니다. 하지만 계절 변화가 존재하고, 적도 부근에선 식물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고산(Alpine)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산악 행성입니다. 눈이 정상을 뒤덮고 있으며, 계곡 곳곳엔 얼어붙은 호수가 있습니다. 이 행성은 계절에 따른 변화가 거의 없지만, 얼어붙은 호수 수면 아래 아직 액체 상태로 있는 물이 몇몇 강인한 초목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 동토(Tundra)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추운 암석 행성입니다. 온화한 적도 지역을 제외한 표면은 영구 동토로 덮여 있습니다. 안정적인 생물권이 존재하지만 식물은 대부분 이끼와 지의류뿐입니다.

4.2. 특수 거주 가능 행성

4.2.1. 가이아 행성 (Gaia World)

거주적합도 100%
직업으로 얻는 자원 +10%
행복도 +10%
자동 재정착 목적지 확률 +50%
질소 산소 대기와 활발한 생태계를 보유한 이상적이고 온화한 행성입니다. 위도별로 지금껏 알려진 모든 고등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조건을 지니고 있습니다.
모든 타입의 생명체를 완벽히 지탱할 수 있는 판타지급의 이상적 환경을 갖춘 최고급 행성. 간접적 묘사를 보면 단순히 다양한 환경과 생태계를 이상적으로 갖춘 정도가 아니라 행성이 나서서 거주자에 맞춰주는 수준인 모양이다. 가이아 행성은 종족의 특성을 불문하고 거주 적합도가 무조건 100%이며 모든 POP의 행복도를 10%나 올려주면서 자원 산출량 10% 보너스까지 붙어있다. 추가적으로 자원 지구와 전략 자원이 매우 풍족하게 배치된다.

기본 스펙이 일반적으로 찾을 수 있는 행성 중 가장 좋은 종류지만 워낙 희귀해서 찾기 어렵다. 정신주의 몰락 제국이 근처에 있다면 고유 이름을 가진 이들의 성지 행성이 4곳 스폰되지만 개척하면 바로 관계도가 박살나므로 몰락 제국과 맞붙을 수 있는 후반까지는 그냥 없는 것과 같다. 행성에 성지 모디파이어가 표시되므로 알아보기는 쉽다. 각성제국이 되면 종종 가이아 테라포밍을 해서 성지 모디파이어를 박아놓기도 한다. 플레이어도 퍽을 찍으면 똑같은 짓을 할 수 있다. 창조성지

행성 조형가 퍽을 찍으면 10년의 기간과 7500의 에너지 크레딧을 들여 일반 행성을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할 수 있다. 행성 조형가 퍽에 달려 있는 테라포밍 비용 감소 보너스를 고려하면 실질 에너지 소모는 5625. 거주민이 있을때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면 거주적합 특성이 가이아로 변하면서 가이아 행성에서 산출 +5% 되는 보너스를 받을 확률이 있다. 나노봇 행성(Nanobots World)이나 무덤 행성 같은 일부 행성은 가이아 행성으로 직접 테라포밍이 불가능하므로, 아무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을 마친 후 다시 가이아 행성을 테라포밍하는 이중 작업을 해야 한다. 나노봇 행성의 경우 테라포밍 비용과 시간이 적게 책정되어 있으므로 할만하지만, 무덤 행성의 경우 반대로 테라포밍 비용이 높기 때문에 실질 이득이 거의 없다. 아콜로지 퍽을 찍었다면 행성도시로 바꾸는 게 훨씬 낫다.

가이아 행성에 달린 각종 보너스를 고려하면 비용이나 기간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닌데, 8개밖에 못 찍는 퍽을 하나 소모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애매한 감이 있다. 행성 관련 퍽이라면 행성도시 퍽이 보통은 더 실용성이 있으므로 신중하게 고르자.

또한, 거주 적합도가 무조건 100%인 특성상 다종족 운영을 하면 필연적으로 다종족 행성이 된다. 즉, 종족이 많을 수록 종족 관리가 어려워지고 후반 렉에 기여하는 셈. 그나마 자원 산출량 10% 보너스는 유기케와 암석류에게 제한되지 않고 로봇에게도 적용받으니, 합성체나 기계 제국도 가이아 행성을 잘 쓸 수 있다.

유물 중 자클란의 머리를 발견하면 정신주의 몰락 제국이 성지 행성을 개척해도 아무 말도 않게 되며, 선구자 이벤트로 얻을 수 있는 마지막 바올 유물은 150 영향력을 소모해서 임의의 행성을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할 수 있다. 영향력만 있으면 10년마다 재사용이 가능하므로 매우 좋은 유물로 평가받는다. POP +10%도 패시브로 장착하고 있는 유물이니 발굴로 처음에 뜨면 빠르게 발굴하여 얻자.

정신주의 전용 승천 퍽인 봉헌된 행성을 찍으면 자국의 영역에 있는 아무 행성이나 봉헌하고 등급에 따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데, 가이아 행성은 무조건 성지로 선포되어 최대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이건 정신 몰락의 성지들(!)에도 시행할 수 있다. 즉, 정신 몰락제국 마냥 가이아 행성에 성지를 박아놓는 일이 가능하다. 혹 정신주의 제국 플레이 중에 몰락 성지가 있는 성계를 얻었다면, 여기다가 행성 봉헌을 때려보자. 정신 몰락 제국이 성지를 공경하는 경건함을 칭찬하며 좋아하는 걸 볼 수 있다.(…) 가끔 AI 정신주의 제국이 가이아 행성에 알박기를 시전하고 행성 봉헌을 때리는 경우가 있는데, 가이아 행성 먹으려 달려들었다가 한발 늦어서 뺏긴 플레이어의 혈압을 팍팍 올려준다.

퍼스트 컨택트 DLC 발매 이후 이벤트 중 하빈테라는 가이아 행성을 수집하는 외계 종족이 자신들을 가만히 냅두면 하나를 공짜로 주는 것이 있다. 물론 씹고 침공할 수도 있으나 그 경우 몰락제국 뺨치는 무시무시한 함대를 맞이해야 한다.

3.11 패치로 유기체/석질류에만 적용되었던 행복도 증가가 모든 팝에 적용되도록 변경되었다.

4.2.2. 죽은 행성 (Tomb World)

기본 거주 적합도 0%
종말 후 기원이 아닌 경우 정신주의 파벌이 개척을 반대함
일반 행성들과 다른 특수한 식민지 이벤트가 있을 수 있음
대기가 질소와 산소로 이루어진 암석 행성입니다. 이 행성은 현재 대기 중에 거무튀튀한 연무가 두껍게 층을 이룬 채 핵겨울을 겪고 있습니다. 표면에는 높은 수준의 방사선이 검출되고 있으며, 생명 신호는 거의 없습니다.
한때 문명이 번성했으나, 핵전쟁 등으로 멸망한 이후 버려진 행성. 농업 지구가 유난히 적으며, 기본적으로 거주성은 0%라는 특징이 있다. 단, 거주성은 연구로 40%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기원 중 생존자를 고르면 70% 거주성을 가질 수 있다. 테라포밍은 가능하지만 테라포밍 외에도 별도의 연구가 필요한 데다 10000의 에너지 크레딧을 들여야 하고 기간이 20년씩이나 걸리므로 가성비가 매우 좋지 못하며, 바올 선구자 유물이 아닌 방법으론 가이아 행성으로 바로 테라포밍할 수 없다.[11] 정신주의 파벌은 무덤 행성을 개척하거나 테라포밍을 하면 싫어한다.

종종 죽은 행성 거주 선호를 가진 원시 문명 종족이 있는데 이 행성 자체가 구린 것과는 다르게 죽은 행성 거주성 80%, 아홉 종류 행성타입에 대해 60%의 거주성을 가진다. 바퀴벌레 그밖에 방사능 적응이라는 원시 문명 종족 전용 특성은 죽은 행성 거주성 100%, 지도자 수명 +30년 효과가 있다. 태양계가 등장할 경우 일정 확률로 지구가 대륙형 행성이 아닌 죽은 행성으로 나오기도 한다. 가끔 이벤트로 오래된 벙커속에 있는 행성의 원주민들이 발견되기도 하며, 방사능으로 준지성체가 된 바퀴벌레가 살고 있기도 하다.

4.2.3. 군체 행성(Hive World)과 기계 행성(Machine World)

군체의식/기계 종족 거주 적합도 100%
자원생산 +10%
자동 재정착 확률 +50%
기본적으로 모든 건물 슬롯이 열려있고, 채굴, 발전, 농업지구를 제한없이 지을 수 있음[12]
산란드론/제조기 직업 +1
행성에 알맞지 않은 종족은 거주 불가
  • 군체 행성(Hive World)
행성 전체가 하나의 살아 있는 거대한 유기체이며, 이를 만든 군체 의식과 사이오닉으로 연결돼 있습니다. 군체의 일원이 아닌 존재가 발을 디디면 지형 자체에 공격받을 것입니다.

하이브 마인드 정치체계는 행성 전체가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로 변해 하이브 마인드에 귀속되는 하이브 월드(Hive World)를 만들 수 있다. 이 경우 하이브 월드는 하이브 월드에 거주 중이면서 하이브 마인드에 귀속되지 않은 타 종족을 모조리 절멸시킨다. 설정상 행성이 자체적으로 비군체의식 종족을 절멸시키는 것이라고 한다. 행성 표면이 마치 말벌집마냥 거대한 구멍이 숭숭 뚫려있고 섬유질같은 것이 얼기설기 얽힌 모습으로 변한다.
  • 기계 행성(Machine World)
인공 구조물로 뒤덮인 암석 행성입니다. 희박한 대기는 대부분 산업공해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 적합하지 않습니다.

기계지능 정치체계는 행성의 있는 모든 유기물을 기계화하여 행성 전체를 기계로 바꾸는 기계 행성(Machine World)를 만들 수 있다. 하이브 월드와 마찬가지로 기계화되지 않은 타 종족을 모두 절멸시키며 이렇게 제거된 POP이 있다면 그 수와는 상관없이 식량 15를 자동으로 생산하는 유기 현탁액 지형이 추가된다. 행성 표면에서 녹색이 사라지고, 코러산트코랄처럼 행성에서 빛이 나는 선이 그려진 모습으로 변한다. 기계 행성은 생명체가 살 수 없지만[13] 기계종족에게 자원 생산 10% 보너스를 받고 거주 요구량이 10% 감소한다. 구현의 허점으로 유기체가 살 수는 있지만, AI 시민권을 안 줬다면 페널티가 막대하여 별 의미는 없다.[14]

참고로 우발사태 후반위기 때 나타나는 AI 행성도 이름과 모습은 똑같이 기계 행성이지만 점령이 불가능하며 궤도폭격을 통한 파괴밖에 할 수 없다. 이 행성은 설정상 행성 자체는 점령이 가능하지만 방어가 뚫리면 행성 자체가 자폭해버려 점령이 불가능하며, 애초에 세계 파괴자 콜로서스를 제외하면 함선으로는 행성을 파괴할 화력이 안 나온다. 아마게돈 궤도 폭격도 지표면을 갈아서 무덤 행성으로 만들지 행성 자체를 파괴하진 못한다.

4.2.4. 행성도시 (Ecumenopolis)

거주적합도 100%
직업으로 얻는 자원 +20%
팝 성장 속도 +15%
팝 조립 속도 +15%
자동 재정착 목적지 확률 +50%
기본적으로 모든 건물 슬롯이 열려있음
기존의 1차 자원을 생산하는 지구를 지을 수 없는 대신 2차 자원을 생산하는 특수한 지구를 지을 수 있음

행성 지표면이 전부 도시화 되어버린 거대한 도시 행성.

행성도시를 만들려면 먼저 아콜로지 프로젝트(Arcology Project)라는 승천 특전이 필요하다. 이 특전은 형태의식 제국이 아니여야 가능하며[15] 반중력 공학 기술을 연구해야 한다. 특전을 얻으면 동명의 결정이 개방된다. 이 결정을 실행하기 위해선 해당 행성에 블럭 타일이 없어야 되며, 산업지구와 도시지구를 최대치까지 지어둬야 활성화된다.[16] 비용은 광물 20000, 영향력 200이, 기간은 10년이 소요된다.

기존의 기본 지구들은 행성도시 전용 특수 지구인 생태도시(Arcology)로 대체된다.[17] 이 지구들은 각각 거주(Residential Arcology), 주조(Foundry Arcology), 산업(Industrial Arcology), 여가(Leisure Arcology)이며, 기본 지구들보다 더 좋은 효과와 더 많은 직업을 제공한다.[18]

기존의 발전지구, 광산지구, 농업지구가 전부 대체되기에 행성도시에서는 팝 가공같은 특수한 방법을 제외하면 원자재 생성이 불가능하고 이전에 있었던 행성 특이사항도 싹 물갈이 된다. 행성 모디파이어는 기본적으로 유지되며[19], 그와 별개로 행성도시 자체 특성을 통해 유기체 거주적합도 100%, 직업 산출 +20%, POP 성장 +15%를 받는다.

주로 2차 자원인 합금, 소비재를 책임진다고 보면 된다. 식량, 에너지, 광물 등 1차 자원은 일반 행성이나 거대구조물들에게 맡기자. 수경재배 건물로 식량 생산도 가능하긴 하지만, 일반 행성 중에 농업지구 최대치가 높은 행성을 농업 특화시켜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뻘짓이므로[20], 컨셉 플레이가 아닌 이상 할 이유가 없다.

다만 건설에 유의해야 할게, 각 지구당 제공하는 일자리가 지구당 6에 건물슬롯에 올리는 거까지 계산하면 크기 15 언저리의 평범한 행성에도 100팝은 가볍게 들어간다. 크기 25짜리 행성에 여러 보너스 받아서 28지구 짜리에 올리면 200을 넘는 광경도 볼 수 있다. 팝도 많이 먹고 효율도 끝내주지만 그만큼 성장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릴 뿐더러, 팝 유지만으로도 식량, 소비재도 정책에 따라 심하면 몇백식 빨려들어가기 때문에 팝 성장에 맞춰 유지에 필요한 자원량도 체크해야 한다. 특히 3.0패치 이후로 팝 성장이 느려지면서 행성도시를 가득 채우는것 자체가 어려워졌다.

때문에 행성도시 자체만 보자면 가장 작은 행성부터 개척해서 행성도시로 만드는 게 유리하다. 유물 행성이 아닌 일반 행성으로 만들기 위해선 도시 지구와 산업 지구로 가득 채워야 하는데, 당연히 행성 크기가 작을수록 빨리 된다는 점, 지구가 직업을 많이 줘서 작은 행성이어도 충분한 직업 수가 확보된다는 점, 그리고 POP 성장 및 조립 보너스 덕분에 아무리 팝이 부족해도 일단 만들어놓고 지구를 조금씩 늘려가는 식으로 관리하는 쪽이 더 이득이기 때문. 그래서 아무리 작은 사이즈의 행성이라도 일단 행성도시로 만들면 본전은 뽑는다.

다만 모드로 늘리지 않는 이상 행성보다 승천 특전이 더 아깝기 때문에 관련 모드도 없고 유물 행성도 없는 상황에서는 다른 특전을 더 찍기 위해 포기하기도 한다. 일반 행성의 산업지구를 행성 특화와 승격으로 강화시킬 수 있게 되고부터는 (여전히 행성도시가 더 강력하긴 하지만) 없다고 대처 불가능한 수준도 아닌 데다가, 그 이전 패치로 AI가 자력으론 행성도시를 절대 못 만드는 문제도 해결되어 정복으로 얻는 걸 노리는 편이 낫기 때문.

밸런스적으로는 일반 제국의 대기만성 컨셉의 상징과도 같다. 비 게슈탈트 제국은 팝이 소비재를 소모하며 행복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을 높은 잠재력으로 보상받는데, 게슈탈트 의식 제국도 기계 행성이나 군체 행성을 만들 수 있지만 어느 쪽도 안정도 높고 팝 꽉꽉 채운 행성도시의 생산력을 따라가지는 못하기 때문. 이 때문에 일반 제국임에도 행성도시를 만들지 못하게 되는 목가적 농경사회 시빅[21]은 그것만으로 큰 패널티 취급받는다.

4.2.5. 유물 행성 (Relic World)

거주적합도 80%
결정을 통해 행성도시로 복구할 수 있음

유물 행성 정리

행성도시가 황폐화된 후 오랜 세월이 지나 행성 전체가 유적화된 행성이다. 고대의 유물 DLC가 없다면 첫 번째 연맹 선구자 이벤트로만 발견할 수 있고, 유물 DLC를 적용하면 루브리케이터, 모형 은하계, 옴니코덱스, 조각모음기 등 일부 고고학 발굴지가 유물 행성으로 등장한다. 루브리케이터는 발굴을 끝까지 진행하면 강적이 튀어나오므로 전력이 갖춰지기 전까지는 끝까지 진행하지 않는 것이 좋다.

기본적으로 모든 종족에 대해 거주 적합도 80%이며, 파종된 종족이라 일반 행성 0%가 뜨는 상황에서도 80% 거주 적합도를 보장한다. 대부분의 유물 행성은 전용 특징으로 지구 수가 6 깎이는 것 때문에 실 사이즈가 매우 작지만, 철거 가능 폐허를 모두 철거하면 3대 전략 자원을 2개씩 + 연구원 직업 +8, 연구 산출량 30% 보너스를 주므로 연구 특화 행성으로 발전시키기 적합하다. 농업지구를 제외한 1차 자원 생산 지구도 9개씩 건설할 수 있으므로 1차 자원 생산도 넉넉하게 할 수 있다.

광물 20000, 영향력 200과 10년의 시간을 들여 행성도시 복원 결정을 통해 행성도시로 복원시킬 수 있는데, 위의 행성 특징이 모두 사라지고 연구 산출량 10% 특징이 대신 붙는다. 이 결정은 퍽 없이도 가능하므로 승천 퍽을 찍지 않고도, 그리고 모든 행성 지구 슬롯을 채우지 않고 행성도시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도시행성으로 만들기 가장 좋은 초기 행성들과 달리 지구 해체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대신 유물 행성 개척은 그렇게까지 빨리 하기 힘들기에 팝을 채우는 건 플레이어의 몫. 허나 3.7에서 추가된 고대기술학부의 유물 생성 효과는 유물 행성을 도시 행성으로 복구하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게 아쉬울 따름[22].

행성도시는 자체 특성에 직업 산출 +20%가 있어 연구 산출이 복원 전과 동일하고 실질 손해는 공짜 연구원 직업 +8 정도에 불과하다. 게다가 후반까지 가면 연구특화로 더 좋은 대안인 과학연결체+연구 특화 링월드 조합이 가능해지므로 연구특화로 쓰기 위해 계속 유물행성인 상태로 쓸 필요까지는 없다. 때문에 1차 자원에 여유가 있다면 고대기술학부용으로 1개만 남겨두거나 나중에라도 전부 복원하는게 낫다.

4.3. 우주 구조물

4.3.1. 궤도 거주지 (Orbital Habitat)

티어별 거주적합도 40%/ 50%/ 60%
성계의 행성에서 산출하는 자원에 따라 거주 시설을 건설하여 거주지 전용 특수 지구 해금 가능
식민지 개척 속도 +200%
도시 지구는 더 적은 건물 슬롯을 제공
확연히 도시적이긴 하지만, 행성과 비슷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인공적인 심우주 건축물입니다. 수경 재배와 향상된 공기 정화 기술 덕분에 거의 자급자족이 가능하며, 기지에서 제작한 설비로 모행성에서 소재를 채취할 수 있습니다.

유토피아 DLC에서 추가된 거주 가능 행성 분류. SF 작품에서 흔히 등장하는 우주 거주구이다. '궤도 거주지'라는 공학 기술을 연구하면[23] 건설선으로 행성(소행성, 위성 제외)의 궤도에 건설할 수 있다. 건설 비용은 1500 합금/ 200 영향력.

크기 6(공허 거주자나 공허 태생 승격을 보유 시 8, 행성 거주 시설 건설로 크기 증가)인 행성과 동일하게 작동하며 모든 종족에 40%(업그레이드로 최대 60%)의 거주성을 가진다. 일반 행성과 달리 성계 전체에 지은 시설을 중앙 통제소로 끌어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성계의 자원 매장량에 따라 지을 수 있는 지구가 다르다. 거대 건축물 중에서 행성 취급이라 함대로 공격하여 파괴할 수는 없으나 콜로서스로 파괴는 가능하다.

현재 거주지는 여러모로 애매한 취급을 받는데, 다른 행성 개척이 막힌 경우가 아닌 이상 게임 중에 1차 자원 지구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는 흔치않고, 그렇다고 합금이나 소비제 특화를 할 바에는 그냥 다른 행성에 지으면 되기 때문이다. 심지어 건물슬롯도 거주 지구를 통해 늘리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겨우 4개(수도건물로부터 2개, 기술로 2개)의 건물만 지을 수 있다. 그나마 이점이 있다면 연구 지구를 건설할 수 있다는것.

등장 당시에는 성능이 너무 사기적이었기에 다른 거대건축물은 다 제쳐두고 궤도 거주지만 짓는 경우가 많았다. 3.0 현재에 들어서는 링월드가 워낙에 좋아진데다 궤도 거주지도 성능이 안좋아지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섹터 관련 시스템과 제국 캡 시스템이 변경되면서 거주지는 이득이 거의 없고 게임 처리 속도만 늦추는 애물단지 취급이었다. 그러다가 3.9 패치로 약간 상향된 상태.

4.3.2. 링 월드 (Ring World)

거주적합도 100%
자동 재정착 목적지 확률 +50%
기본적으로 모든 건물 슬롯이 열려있음
링월드 전용 특수 지구 건설 가능
성계의 항성을 둘러싼 거대한 고리입니다. 행성이라는 구체형 세상의 제약과 평범함에서 벗어나, 내부 공간을 따라 수많은 인공 거주 지역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태양을 감싸는 고리 모양의 인공 거주지 구조물. 몰락 제국의 영토 내 혹은 다른 성계에 버려진 채로 등장하며 유토피아 혹은 거대기업 DLC가 있는 경우 은하의 불가사의 퍽을 찍고 관련 연구를 끝마치면 직접 건설할 수 있다.

온전한 링월드는 4개의 거주구역을 제공하고 구역마다 10칸의 지구를 제공한다. 거주 적합도는 항상 100%이다. 지구가 10칸으로 한정되어 있어도 일반 행성과는 다르게 지구 하나 하나가 일반 지구의 5배의 성능을 보여 50칸짜리 행성이나 다름이 없다. 다만 링월드의 경우 광물 지구가 없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

궤도 거주지와 비교하면 건설 가능 타이밍이 매우 늦고 건설 시간도 매우 오래 걸리는 대신 완성 후 효율 면에서 비교가 안 되며 영향력과 행정 제한 면에서도 링월드가 압도적으로 좋다. 승천 특전과 야망으로 2개 이상의 거대 건축물을 동시에 건설할 수 있게 된 이후 평가가 크게 상승했다.

직접 만들지 않고 존재하는 링월드는 온전한/중파된/완파된 상태로 존재하며 각각 4, 1, 0개의 링월드 거주 구역으로 구성된다. 온전한 링월드는 오직 '생추어리' 성계에만 존재한다. 생추어리 성계는 완전히 사라져버린 고대의 외계종 선호 성향 제국이 링월드에 원주민 보호 구역을 만들어두었다는 설정으로 약 20K 전투력의 적대적 중립 드론들이 지키고 있는데 4개 거주 구역에 모두 원시 문명이 살고 있다. 중파된 링월드는 기계 몰락 제국 내에 존재하며 몰락 제국 고유 건물들이 있기에 좋은 행성이다. 파괴된 링월드는 우주에 랜덤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선구 종족(Precursor race) 이벤트에 등장하는 사이브렉스(Cybrex)의 수도 성계가 파괴된 링월드다. 1.6 이후 승천 퍽을 찍지 않았어도 메가-엔지니어링 기술만 있으면 파괴된 링월드를 복구할 수 있다.

4.3.3. 부서진 링 월드

거주적합도 100%
링월드 지구를 사용할 수 없는 대신에 자원을 들여 다시 링월드로 복구 가능
성계의 항성을 둘러싼 거대한 고리입니다. 이 거대 구조물의 구획은 (특히 내부에 있는 일부 선진 지구가) 피해를 받았지만 복구가 불가능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부서진 고리' 기원을 시작했을 시 주어지는 거대 구조물이다.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행성과 같이 1차 자원 지구를 지을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골조를 채굴한다는 설정이라 채굴 지구가 합금도 같이 생산한다는 점.

5. 테라포밍

공식 위키 설명(영문)

테라포밍은 거주 가능 행성의 종류를 바꾸는 기술이다. 테라포밍 기술을 막 연구한 상태라면 테라포밍을 할 행성의 기후에 속하는 세 종류만 테라포밍할 수 있으나,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종류를 늘려갈 수 있다. 기술이 발전되면 무덤 행성도 테라포밍할 수 있으며, 승천 특전을 통해 아예 가이아 행성을 만들 수도 있다.

테라포밍에는 대량의 에너지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 같은 기후의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데만 에너지 2000이 필요하고, 기후가 다를 경우엔 5000이라는 막대한 자원이 필요하다. 이중에서 정점은 가이아 행성 테라포밍으로, 테라포밍 비용을 감소시켜주는 자원을 모두 가진 상태에서도 에너지가 20000이나 필요하다.[24] 시간도 기본적으로 5년씩이나 걸리고 기후가 다르면 10년으로 늘어나니 테라포밍은 길게 보면서 어디로 확장할지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테라포밍에 필요한 자원과 시간은 칙령 선포와 지도자 특성에 따라 줄어들 수 있다. 칙령에 필요한 자원은 이종가스다.

테라포밍을 하기 위해선 해당 행성이 국경 안에 있어야 하며, 만약 중간에 국경이 넘어가거나 행성을 실수로 정착시키게 될 경우 경고가 뜨면서 중간에 테라포밍이 취소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안 그래도 오려 걸려서 잊어버리기 쉬운데, 요약창에 뜨는 테라포밍 목록을 확인하지 않으면 저런 참사가 터지기 쉽다.

팁으로 테라포밍을 하면 해당 행성의 모든 타일 블록커가 블록커 제거 연구와 상관 없이 모두 제거되며, 일부 부정적 행성 모디파이어들도 제거된다. 괜찮은 행성인데 블록커가 너무 많고 관련 연구는 하기 싫다면, 또는 해당 모디파이어가 있다면 테라포밍을 고려해볼 수 있다.

1.5 뱅크스 패치로 거주 불능 행성도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이 가능해진다. 아무 행성에나 가능한 것은 아니고 볼모 행성(Barren) 중 'Terraforming Canditate(테라포밍 후보지)' 이상 현상이 뜨고 조사에 성공하면 가능하다. 후에 '기후 복원(Climate Restoration)' 기술을 연구하면 이런 후보들을 테라포밍이 가능해진다. 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우주에 무작위로 퍼져 있는 불모 행성 중 테라포밍 후보지 모디파이어를 가진 행성에만 가능하며, 화성은 항상 이 모디파이어를 가진다.

1.7 패치에서는 불모지 행성을 테라포밍할 때 행성에 있던 자원이 무작위로 변경된다. 따라서 불모지 행성이 자원 없이 텅 비어있는 꼴을 보지 않아도 되게 되었다. 다만, 행성에 Betharian 암석이 있는 경우[25] 이것만 제외한 나머지 자원이 무작위로 변경된다. 또한 이미 식민지를 펼친 행성 또한, "환경 재조정" 기술이 있으면 테라포밍할 수 있다. 단, 행성의 환경이 실시간으로 마개조되는 막장스런 꼴을 봐야하기 때문인지 진행하는 동안 행복도가 20% 떨어진다. 건물을 사놓은 땅이 없어지고 없던 바다가 솟아나고 혼파망

1.8 패치에선 테라포밍 인터페이스가 행성의 정보를 표기하도록 변경되어 더 효율적인 테라포밍을 할 수 있수록 조정된다. 또한 불모지 행성을 테라포밍할 수 있는 모디파이어가 있다면 어떤 행성으로 테라포밍될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도 표기된다. 여기에다 선택한 종족이 기계 종족이라면 행성을 기계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게 가능하다.[26]

사실 여러 패치를 거쳤음에도 게임 내에서의 실용성은 좀 많이 미묘한 편인데, 다종족 국가를 한다면 그냥 그 행성에 적합한 종족이 살게 하면 되므로 별 의미가 없고[27] 그나마 단일 종족 국가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이조차도 유토피아 DLC 이후 거대건축물 건설이 가능해지면서 애매해졌는데, 거주지는 적합도 40%여도 업그레이드에 따라 점점 개전되고 행성도시와 링월드는 모두 거주 적합도 100%이기 때문이다. 건설 시간이나 테라포밍 시간이나 엇비슷하기에 테라포밍의 이득이 사라진 셈. 그래도 거대 건축물과 달리 테라포밍은 한번에 여러개를 진행하는게 가능하며 자원도 에너지밖에 들지 않다보니 테라포밍 걸어둔 다음 잊어버렸다가 나중에 쓰면 된다.

르 귄 패치로 거주적합도가 POP의 유지비에 영향을 주도록 바뀌었다. 노예들은 노동자로만 배치가 가능하므로 노예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테라포밍이 필요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주종족에게 거주적합도가 20%인 행성을 점령했을 경우, 그곳에 이주하는 주종족 POP은 유흥, 식량, 소비재를 1.8배 소비하게 된다. 행성을 효율적으로 유지, 운영하려면 전문가와 지도자 배치가 필수인데 이럴 경우 소비재 수요를 감당할 수가 없게 된다. 따라서 테라포밍으로 거주적합도를 조절하고 소비재 소비량을 줄여줘야 할 필요가 생겼다.

6. 고유 성계

고유 성계는 스텔라리스 맵을 구성하는 중에 등장하는 고유 명칭을 가지는 성계를 말한다. 일부는 반드시 등장하지만 확률적으로 등장하는 성계도 존재한다.

6.1. 보장된 고유 성계

해당 고유 성계들은 게임을 시작하면 반드시 등장하는 성계들이다.

Hauer: 소규모의 채굴드론이 방어하고 있으며 고고학 현장을 포함하는 특별한 게이트 하나를 가진다.

힐로스(Hillos): 동토 행성 하나와 물리 연구를 주는 이상현상을 포함하는 성계다. 과학선 하나가 적대 상태로 스폰된다.

Klendath: 소규모의 채굴드론이 방어하고 있으며, 고고학 현장이 하나 있다.

Orvall: 고고학 현장 한 개와 티얀키 고래 소수가 돌아다니는 성계다. 특이하게 항성과 성계의 이름이 서로 다르다.

Xraneax: 무덤 행성 하나를 포함하는 성계. 미사일 구축함 한 대가 지키고 있는데, 파괴하면 뭔가 자유의사가 있다는 암시를 주면서 무덤 행성의 이름을 '외로운 수호자'로 변경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 꽤 많은 양의 통합을 얻는다.

우보글릴트: 5-7사이즈의 조그만 가이아 행성과 2개의 테라포밍이 가능한 불모행성이 있는 성계다. 2k정도의 함대가 지키고 있으며, 가이아 행성은 워낙 작은데다 수비군에 관련된 모디파이가 붙어있기 때문에 요새행성으로 써먹기 좋다.

Shielded Relic: 이 이름은 디폴트 네임이고 은하 형성 시 다른 이름으로 교체된다. 차폐된 행성 하나와 고고학 현장이 있으면 5k~9k 정도의 '정전 협의회'라는 몰락제국 함대가 지키고 있다. 고고학 발굴이 끝나면 행성 방어막이 풀리면서 유물행성이 되며 2차로 나온 고고학 발굴까지 완료하면 유물 모형 은하계를 얻을 수 있다.

Omni: 유물 옴니코덱스를 주는 고고학 현장과 유물행성이 존재하는 꿀성계다.

원크워트(Wenkwort): 통합/연구에 특화된 가이아 행성을 하나 포함한다. 이벤트 참조

헬리토(Helito)와 다챠(Dacha): 건드리지만 않으면 25칸 가이아 행성 '솔 X'을 모성계에 선물해주는 착한 이웃들이 서식한다(?) 이벤트 참조

6.2. 무작위 고유 성계

해당 고유 성계는 특정 확률로, 일부는 생성한 은하 크기에 따라서 1x(작음)~5x(거대함) 확률로 출현한다. 머나먼 별 DLC 고유 성계는 크기에 따라 각각 16%~80% 확률로 출현한다.

태양(Sol): 플레이어를 포함해 그 어떤 세력도 태양계를 모성으로 삼지 않으면 50% 확률로 등장한다. 이 경우 인류 기반의 원시 문명이 살고 있으며 시대는 다양한 편이다. 특이점이라면 다른 문명에 비해 지상군이 조금 더 강하다는 것과 핵전쟁으로 멸망한 탓에 바퀴벌레가 인류를 대신해 준지성체로 해당 행성을 지배하는 IF 시나리오도 있다는 것 정도.[28]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태양계 스타트시 반드시 등장하는 삼중성 성계. 바로 옆에 등장하면서 거주보장에 따른 거주가능 행성 하나를 스폰한다. 프록시마 센타우리 b(Proxima Centauri b)의 경우 레벨1의 이상현상이 반드시 나타나며, 연구 완료 시에 통합과 테라포밍 후보지 변동치를 흭득한다.

트래피스트(Trappist): 은하 크기에 따라 20~100% 확률로 출현한다. 12~16사이즈의 랜덤 거주 가능 행성 3개를 보유하는 성계. 다만 태양계 근처에 스폰되어야 트래피스트로 명명되어 나오며 그 외에는 다른 랜덤 이름으로 스폰된다.

데네브: 솔과 비슷한 경우로 플레이어가 아무도 선택 안하면 50% 확률로 등장한다. 인류 연방의 수도지만 원시 문명은 반드시 인류가 아닌 쪽으로 서식한다. 설정상 이 원시 문명이 멸망한 이후 인류가 착륙했기 때문. 때문에 높은 확률로 죽은 행성으로 등장하며 원주민은 생존자 특성을 들고 나온다.

Odryskia: 은하 크기에 따라 20~100% 확률로 출현한다. Crystal of Odryskia를 얻을 수 있는 고고학 현장을 스폰한다.

Polaris: 은하 크기에 따라 10~50% 확률로 출현한다. 고고학 현장을 포함하는 23사이즈의 꽤 커다란 해양 행성이 존재하는데, 3k정도의 함대가 지키고 있다.

Parvus: 은하 크기에 따라 6~30% 확률로 출현한다. 나노봇을 잘못 맞아서 거주 적합도 0%가 되어버린 사막 행성이 등장하는데, 이곳의 나노봇을 연구해서 플레이어 종족에 적합한 행성으로 테라포밍할 수 있다. 공허 거주인 기원이라면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한다.

Zanaam: 은하 크기에 따라 6~30% 확률로 출현한다. 과학 수입을 30%나 올려주는 가이아 행성을 약간 많은 함대가 지키고 있다.

라리오네시 피난처(Larionessi Refuge): 고정 25% 확률로 출현한다. 고고학 현장을 포함하는 유물 행성(고대 유물 DLC가 없으면 열대 행성)을 보유한다. 이곳을 발굴하면 군체의식종족이 깨어나는데 깨어나게 내버려두면 속국으로 편입되어 유물행성을 쓸 수 없게 되므로 살리지 않거나 완전합병을 허용하는 방향의 종속국 설정을 해야 한다.

Zevox: 고정 25% 확률로 출현한다. 고고학 현장을 하나 가지고 있는데, 기계지능 제국이 이를 발굴할 경우 66% 확률로 25사이즈의 가이아 행성을, 33% 확률로 약 10%의 팝이 그 가이아 행성으로 이주하면서 그 행성을 모성으로 하는 개인주의 기계 제국으로 독립한다. 자세한 사항은 생명을 불어넣는 자 항목 참조.

울티마 비질리스: 고정 25% 확률로 출현한다. 하이퍼레인이 연결되지 않아서 무조건 점프드라이브로 건너야 하는데 타이탄 1대를 포함하는 몰락제국 함대 3개가 버티고 서 있다. 이곳을 어찌저찌 정복해서 고고학 현장까지 발굴하면 80기의 로봇 팝/ 완전히 건설된 센트리 어레이 / 로봇 제국 섹터 중 하나를 얻을 수 있다. 로봇 노동자를 금지했거나 정신주의 제국은 합금생산+25나 센트리어레이로 선택지가 줄어서 많이 아쉬워진다. 고고학 현장을 발굴하다 보면 이 성계에 은하 전체를 감시하는 센트리 어레이가 있고, 플레이어는 이를 침투 드론으로 역해킹해서 탈환하는 과정을 거친다. 기계행성, 몰락제국 전투함, 센트리어레이, 그리고 컨틴전시를 떠올리는 성계 배경을 종합하여 보면 은하를 감시하면서 위기를 일으키려는 배후 세력이 있음을 암시하는 성계다. 그래서 센트리 어레이를 제외한 선택지를 고를 경우 50% 확률로 감시망 약화를 배후 세력이 눈치채서 위기 발생 연도가 25년 빨라지고, 다음 위기 발생 주사위 롤에 언비든으로 당첨될 확률을 크게 올린다.[29][30]

보존소(Sanctuary): 은하 크기에 따라 4~20%확률로 출현하는 멀쩡한 링월드가 존재하는 성계. 과거 수수께끼의 관찰자 몰락 제국이 버리고 간 지역으로 42k 규모의 방어 플랫폼이 존재한다. 멀쩡한 링월드지만 각 섹터에 무작위 원시 문명이 살고있는데, 이들은 반드시 증기시대 이전 문명으로 스폰되고 우주로 진출해도 링월드 선호때문에 다른곳에 확장도 잘 못하므로 공격적 개입으로 빠르게 정복당하는 편이다(...)

연방의 끝(Federation's End): 25% 확률로 출현하는 블랙홀 성계. 2개의 초광속 이전 문명이 있는 궤도 거주지가 있다.

C.A.R.E.: 16~80% 확률로 출현하는 유물 행성이 존재하는 행성계. 이벤트로 조각모음기 유물을 획득할 수 있다.

파괴된 링 월드: 은하 크기에 따라 6~30% 확률로 출현한다. 거대 공학 기술이 있으면 각 섹터당 1만 합금으로 수리가 가능하다. 부서진 링 기원처럼 한 섹터가 완파되고 하나에 원시문명이 거주하기도 한다.

파괴된 거대 구조물: 거대 조선소나 물질 감압기같이 파괴된 구조물이 스폰하는 성계. 은하 크기에 따라 각각 8~40% 확률로 출현한다.

케틀링 성계: 머나먼 별(Distant Stars) DLC 필요. 펄서 성계와 Lost Encampment라는 무덤 행성을 포함하는 성계. 여기에서 조사하면 추가로 2개의 무덤 행성을 찾는 상황일지를 얻을 수 있다. 이들 성계를 내버려두면 무덤 행성에서 케틀링이 한둘씩 나오기 시작하다가 케틀링 성간 연합이라는 우주제국으로 우주에 진출하기도 한다.

기쉬(Gish): 머나먼 별(Distant Stars) DLC 필요. 프리크리-티가 튀어나오는 그 성계다.

의식의 행성(Sea of Consciousness): 머나먼 별(Distant Stars) DLC 필요. 물로 뒤덮인 고유의 외관을 가진 크기 24의 해양행성이 있는 쌍성계. 행성에는 의식의 바다(* 거주 적합도 +25%, 직업으로 인한 사회학/물리학/공학 연구 +10%, 통치 윤리관 선호도 -25%, 행성 건설 속도 -25%) 변동치가 있다.

Paridayda: 머나먼 별(Distant Stars) DLC 필요. 특별 프로젝트 연구를 끝내면 원시 문명이 살고있는 25사이즈의 가이아 행성이 등장한다. 얼마 안가서 다른 종족 하나가 그 원시 문명을 정화하려 온다. 장애물이 생기지만 제거는 가능하고, 정화하러 온 군대들이 행성을 빼앗지는 않기 때문에 정화하게 내버려두고 방해없이 가이아행성을 챙겨갈 수 있다.

쌍둥이 무덤 행성: 머나먼 별(Distant Stars) DLC와 FTL 이전 문명의 등장 가능 설정 필요. 2개의 무덤 행성에 각각 종말 후 기원의 FTL 이전 문명(청동기 시대)이 서식하는 행성계. 이곳의 이상현상을 조사하면 사회학 연구를 얻을 수 있다. 이들은 우주로 진출하여 동성계의 새로운 식민지에 정착한 뒤 두 행성이 다른 세력으로 갈라졌고, 성계급 핵전쟁의 결과로 공멸하여 지금에 이르렀다고 한다.
  • 바그로스의 자손(Scion of Vagros) - 은하적 귀감(Galactic Paragons) DLC 필요. 고정 25% 확률로 출현한다.
    전설 파라곤인 바그로스의 자손 케이데스 이벤트 전용 성계로 두가르(Dugar), 타프리브(Taprib), 바포브(Vapob), 이부셰(Ivusheh), 수르섹트(Sursect)가 있으며, 두가르 성계를 먼저 조사한 제국만이 해당 이벤트 체인을 시작할 수 있다.
    타프리브(Taprib)성계에는 적대적 행성(* 팝 성장 속도 -10%, 행복도 -20%, 농부로 인한 식량 +2) 변동치가 있는 열대 행성이 존재한다.
    바포브(Vapob)성계에는 융해 강물의 강(* 거주 적합도 -30%, 광부로 인한 광물 +1, 광부로 인한 불한정 분말 +0.2) 변동치가 있는 산악 행성이 존재한다.
    이부셰(Ivusheh)성계에는 함선 처리(* 팝 성장 속도 -30%, 광부로 인한 광물 -2, 광부로 인한 합금 +1, 광부로 인한 공학 연구 +1) 변동치가 있는사막 행성이 존재한다.
    마지막에 나오는 수르섹트(Sursect)는 이벤트를 통해 모성계와 직접 연결된다. 여기에는 펄서 플레어(* 직업으로 얻는 사회학/공학 연구 -50%, 직업으로 얻는 물리학 연구 +100%, 최대 지구 -8)변동치가 있는 유물 행성이 존재하며, 케이네스가 직접 발굴해야 하는 바그로스 유적(Vagrosian Ruins) 고고학 현장이 있다. Zanaam 성계처럼 함대가 지키고 있으며 직접 패퇴시키는것 외에 6000공학 연구가 필요한 특별 프로젝트를 완료하거나 열쇠 유물을 지불함으로 무력화 시킬수 있다. 모성계랑 직접 연결된 펄서성계인데다 다른 제국 한가운데에 출현할 때가 있어서 양자발사장치를 건설하여 유용한 기동거점으로 쓸 수 있다.
  • 이톰 성단(Ithome cluster): 퍼스트 컨택트(First Contact) DLC 필요. 고정 25% 확률로 출현한다. 공통적으로 무작위 웜홀 하나가 이톰의 게이트 성계(블랙홀)에 연결되어 있다. L-성단처럼 독립된 클러스터로 등장하는 성계로 게임 시작부터 은하 전체를 확인하여 해당 성단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총 7~8개의 성계로 이루어진 성단으로, 이톰의 게이트에 3개의 거주지, 성단 깊은 곳에 가이아 행성 3개가 있는 성계, 그 주변에 10레벨 거주지가 있는 성계 2개가 확정으로 등장하여 거주지를 포함한 거주가능 행성이 최소 10개 정도가 보정되는 성계. 그리고 성단에서 떨어진 곳에 오팔라라는 하이퍼레인이 연결되지 않은 성계가 출현한다. '선택받은 자'라는 이름의 광적인 정화자 제국이 지배하는 성단으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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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양도 G형 항성에 속한다.[2] 이 항성은 쌍성, 삼중성계에서만 나온다.[3] 고급 장갑 기술이 있어도 장갑과 실드를 1:1로 맞추는걸 더 우선시해서 실드기술이 부족하거나 함선 전력이 부족하면 구식 장갑을 덧대는 삽질도 자주 볼 수 있다.[4] Worm 이벤트 체인을 통해 링월드의 항성을 블랙홀로 만드는건 가능하다.[5] 일반 불모는 pc_barren, 추운 불모는 pc_barren_cold[6] 외계종 선호 몰락제국에는 ‘자매’라는 부서진 행성이 ‘하늘 아버지’라는 가스 행성을 돌고 있고, 정신주의 몰락제국에는 ‘실수’라는 부서진 달이 수도를 돌고 있다.[7] 가능하긴 한데 바로 못하기 때문에 일단 아무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을 마친 후에 다시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 2중 작업을 통해서만 가능하다.[8] 다만 몰락제국 영토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내부가 선명히 보인다.[9] 방어막을 걷어내는 프로젝트 관련 설정을 보면 충분한 시간이 지난 후 차폐막이 약해지면 가능하긴 한데, 그 시간이 최소 수천년이라 게임 내에서 아예 볼일이 없고 관련 시스템도 구현되어있지 않다.[10] 광물, 에너지, 식량[11] 일단 일반 행성으로 테라포밍 완료한 후 다시 테라포밍하면 되긴 하지만, 비용 및 시간상 이득이 없다. 특히 아콜로지 퍽을 찍었다면 행성도시로 바꾸는 게 낫다.[12] 다만 기계 행성은 농업지구를 지을 수 없다[13] 무덤 행성과 달리 무슨 짓을 해도 유기체 거주 적합도 0% 고정이다. 유일한 방법은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 것. 2.5 버전 기준 거주성 관련 트레잇을 잔뜩 붙이면 식민지 개척 메뉴에선 80%까지 뜨는 경우도 있지만, 유기체의 식민지 개척이나 이주를 막아놨고, 전쟁 중 점령 등으로 들어가보면 무조건 0%가 뜨며, 유물 DLC로 추가된 유트 정화공정도 안 통한다. 때문에 테라포밍 하지 않는 한 유기체 거주가 절대 불가능한 건 그대로다. 물론 행성도시 결정이나 바올 유물은 통한다.[14] 정책의 토지 징발(Land Appropriation) 버그에 가까운 허점으로 유기체 제국이 전쟁으로 점령 시 주종족 몇 POP이 생성되면 살 수 있다. 다만 저 허점과 치트, 모드를 제외하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유기체 POP을 이주시키거나 성장시킬 수 없으며, 이미 들어가 살게 되는 POP도 적합성 0%로 항상 최대 페널티를 받게 된다. AI 시민권으로 시민권/영주권을 받은 신스가 없어도 드로이드 노예로 행성 자체는 굴릴 수 있지만, 통치자 계급을 담당할 POP이 부족하고 그나마 있는 POP들은 거주도 0% 페널티를 항상 받으므로 그만큼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15] 독자적 하인 사회제도를 가진 기계 제국은 가능하다.[16] 단 렐릭 월드(유물 행성)의 경우 원래 행성도시였다가 폐허가 되었다는 설정상 블럭 타일만 치우면 된다. 결정의 이름도 생태도시 복원이라고 나온다.[17] 꼼수로 일반 지구를 지을 수도 있으나 잠시 후에 사라지므로 시도할 가치가 없다.[18] 주조, 산업, 여가 생태도시는 각각 직업 6개와 주거 10개, 거주 생태도시는 직업 5개와 주거 15개를 제공한다.[19] 천연 자원 관련, 특히 테라포밍하면 무조건 사라지는 것들은 사라진다. https://stellaris.paradoxwikis.com/Terraforming 참고[20] 행성도시 20%나 농업 행성 지명 20%나 어차피 POP 하나당 식량 생산은 똑같다.[21] 도시행성 건설 결정의 필요조건인 반중력 공학 연구가 뜨지 않는다.[22] 행성도시 포함 다른 행성에선 고대 기술 +100%, 고대기술공학자(사회학 특화 연구원) 3명이 끝이지만, 유물 행성에 있으면 고대 기술이 +150%가 되며, 고대기술공학자 1명당 골동품 0.3개를 추가 생산한다.[23] 과거에는 우주항 기술을 최고 단계까지 올리고 승천 퍽 공허 태생(Voidborn)을 해금하면 건설이 가능했다. 지금은 우주항 기술 4단계가 선행 연구로 요구될 뿐 승천을 찍지 않아도 건설이 가능하다.[24] 더구나 무덤 행성, 기계 행성, 나노봇 행성은 바로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을 못하기 때문에, 일단 일반 거주 가능 행성으로 테라포밍 후 다시 가이아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는 이중 작업을 해야 한다.[25] 물론 지역 자원이라서 일반적으로는 확인 불가.[26] 여담으로 이를 악용해서 외교 패널티 없이 행성을 정화할 수 있다. 해당 행성을 기계 행성으로 테라포밍 걸어두고, 로봇/드로이드/신스/기계 POP를 모두 치워버리고, 유기체 POP만 있는 상태에서 속국으로 분리시키면 멍청한 AI는 웬만해선 테라포밍 취소를 안 한다! 그러면 해당 속국은 POP 유지가 안되어서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확실히 하려면 건물을 모두 해체하고, 우주항도 다운그레이드 한 다음에 테라포밍 완료 직후 속국화 해도 된다. 이렇게 빈 땅이 된 성계는 탐사만 된 상태 또는 탐사부터 해야되는 상태가 되니 남 주기 싫으면 과학선과 건설선이 얼른 달려갈 수 있도록 준비해 두는 게 좋다. 참고로, 전쟁 중에 지상군 강하로 행성을 먹었는데 정작 우주항을 다른 AI제국이 먹은 상태에서 자동으로 행성이 넘어가는 상황일 때도 재빨리 일시정지를 건 상태에서 건물 해체하고 테라포밍 걸어서 엿먹일 수 있다.[27] 다만 좀 안 맞는 행성에 정착할 경우 행복도가 좀 까이기 때문에 같은 계열의 행성으로 테라포밍해둬서 나쁠 건 없다. 같은 계열일 경우 시간과 자원이 적게 들어서 좋다.[28] 후자의 경우 지구가 대륙형 행성이 아닌 죽은 행성으로 나온다.[29] 이 이벤트 한방으로 후반 이전과 후반 조기 위기 트리거를 전부 충족시키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확률을 제로에 가깝게 떨어뜨리므로 실질 발굴 직후 즉시 위기가 터진다 보면 된다.[30] 이 트리거에 걸릴 경우 알 수 없는 통신으로 '누군가 그 신호를 지켜보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해봤나? 네놈들이 위험하고 공격적인 해충이라는 걸 스스로 보였으니 이제 해충 박멸을 시작해야겠군.' 라는 빡친 톤의 통신이 온다.거기에 '멸망 안 합니다'로 대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