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CD 표지[2] |
1. 개요
학생회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성우는 콘도 타카시.TVA판과 코믹스판을 본 독자들은 본편에 비해 취급이 안 좋다고 평가하는데, 그건 딱히 망가져서가 아니라 원작에서 그가 멋지게 나오면서 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부분인 은폐된 프롤로그와 에필로그가 삭제된 데다 개그 장면만 강화[3]되다 보니 그런 평가가 나온다. 참고로 금란에서 나온 말에 따르면 존경하는 인물은 하렘구축의 선배로서 야마다 세이나와 마사키 텐치라고 한다. 확실히 존경할 만하다.
참고로 학생회의 일존 시리즈는 그가 관찰자가 되어 '학생회의 일상을 글로 적어 책으로 만든 것' 이라는 컨셉이다. 본 작품이 1인징 시점인건 그런 이유인 것. 다만 그런만큼 그가 알지 못하는 밀담이나 타인의 시점에서 벌어진 사건의 경우 나중에 내용을 추가하거나 나중에 원고를 받는 식으로 내용을 추가한다고 한다.
2. 상세
경박한 어투 때문에 무시당하는 경우가 많지만, 월말(외전 2권)에서 나카메구로 요시키의 발언에 따르면 켄은 맨 위의 그림처럼 입 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상당한 미남이라고 한다. 우주 메구루는 훈남이라고까지 평하며, 차라리 경박한 어투를 사용하지 않고 평범하게만 여성을 대해도 플래그를 꽂을 수 있을 거라 불평하기도.그러다보니 여장한 모습도 나왔는데, 애니메이션 캐릭터CD에선
대놓고 나는 하렘 엔딩을 노리겠다라고 외치고 다니면서 야겜[6]에 빠져사는 것만 보면 그냥 평범한 바보로 보이지만, 하렘 엔딩을 노리기 위하여 '미소녀들이 모여있는 학생회에 들어가겠다'[7]는 생각 아래 그걸 성공시킬 생각으로 말그대로 과로로 쓰러지면서까지 공부하여 전교 1등이 된걸 보면 절대로 평범한 인물이 아니다.
거기다, 결국 그런 노력 아래 1학년 마지막 시험에서 전교 1등이 되어 학생회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후[8], 학생회실에 처음 들어가자마자 멤버 전원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는 걸 보면 바보를 뛰어넘은 용자다.
그런 면모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착한 성격.[9] 또한 전교 1등답게 머리회전이 빠를 뿐더러, 가끔 학생회실 등지에서 폭주하는 걸 제외하면 일반적인 사회생활에선 매우 상식적이고 융통성이 있는 편이다.[10]
거기다 언제나 진솔한 태도를 유지하며, 그런 태도 아래 남을 돕는 데도 매우 성실한데다가 학생회 임원들을 자신보다 먼저 생각하고 신경써주며 아끼기 때문에 작중에 나온 등장인물들은 대부분 그를 좋아한다.
다만 이 바닥의 주인공이 그렇듯 눈치 없고 둔감한 면모는 피할 수 없는데, 정작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학생회 멤버들의 어필들을 못알아듣고 헛다리를 짚거나 안해도 될 말을 한두마디씩 해서 매를 벌기도 한다.
3. 인간 관계
작중에서는 하렘 발언으로 인해 매도당하는 등 험난한 인생을 보내고 있지만 인망은 상당히 좋다. 웃음을 불러일으키는 밝은 성격과 성실함 때문에 "켄을 정말로 싫어하는 사람은 이 학교엔 단 한 명도 없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심지어는 하렘발언으로 인해 매도당하고는 있어도 그런 평소 태도로 인해 여성에게 인기가 많은데,[11] 구중의 발렌타인 이벤트에서는 본편에 나온 등장인물들은 물론이거니와 본편에 나오지 않은 인물들에게도 초콜릿을 받는다.[12]
하지만 켄 본인은 이미 여성에게 인기가 있는 걸 모르고 있으며, 자신에게 호감 있는 언행을 접해도 둔감하여 눈치를 못 챈다.[13] 치즈루가 말하길, "키군, 정말로 안쓰러운 아이야……"라고도 했다. 또 크림이 명언을 떠들며 시작하는 수다시간을 만들기 위해 혼자서 학생회의 9할의 업무를 맡고 있다. 학생회가 이렇게 수다를 떨 수 있는 것은 전부 스기사키 켄의 노력 덕분이다. 결국 히로인 4명은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아니라 켄에게 못하게 저지당한 것이다.
3.1. 학생회
학생회에 들어오기 전 켄을 다시 일어서게 준 소녀들이 있는 만큼 그에게 가장 소중한 장소지만, 맨 처음 들어올 때 발언이 발언이었던지라 한동안은 분위기가 어색했다. 하지만, 켄이 굴하지 않고 계속 결심을 밀고 나간 결과 친해졌긴 했다.그런데 너무 친해졌는지, 다른 임원 4명과 항상 폭주한다. 보통은 유일의 상식인을 자처하며 학생회실의 회의에서 츳코미역을 담당했지만, 그것도 사실 너무 밝히는 발언만 하다 보니 전방위 다굴로 인해 의견을 발언할 기회[14]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일단 혼자 딴지만 걸다 보니
3.2. 가족
친부와 의모, 그리고 의모가 데려온 피가 섞이지 않은 여동생인 스기사키 링고가 있는데, 링고는 켄에겐 웬만한 브라콤을 넘어 아예 이성에 가까운 호감을 품고 있고 켄 또한 위험한 수준이라 할 만한 시스콤이다.둘의 브라콤과 시스콤이 어느 정도냐면, 심야에 한 링고와 켄의 전화통화[15]에선 링고가 엄청난 발언[16]을 하기까지 할 정도. 게다가 링고는 뒤이어 야한 기분이 들 때마다 참고하라면서 링고 자신을 찍은 사진을 보내준다는 말까지 했고, 그걸 들은 켄은 두근거리기까지 했다. [17][18]
마츠바라 아스카도 켄에게는 가족과 같은 소꿉친구이며, 켄의 부모가 맞벌이하는 동안 이래저래 켄과 링고의 생활을 도와주고 있었다.
3.3. 2-B
켄의 반은 켄을 중심으로 우주 메구루, 우주 마모루, 시나 미나츠, 나카메구로 요시키 간에 복잡한 역학 관계[19]가 구축되어 있기에, 반 아이들은 그걸 지켜보는 것이 하나의 재미라고 한다.3.4. 기타
토도 리리시아와는 신문부와 학생회가 앙숙이다보니 평소에는 그냥저냥 다투며 지내고 있지만, 나름대로 사이좋게 지내는 사이이다.[20]리리시아의 여동생인 토도 에리스와도 가끔 놀아주면서 친하게 지내지만, 리리시아의 교육 때문에 좀 삐뚤어진 지식을 가진 에리스를 보면서 걱정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학생회의 도감 편집자의 발언에의하면 팔방의 성전[21] 은 아오이 세키나의 실화란다. 아오이 세키나에게 직접들었다고하니...
4. 어두운 과거
그가 하렘을 추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동생 스기사키 링고와 소꿉친구 마츠바라 아스카 둘 다 켄을 좋아했고, 중학교 때 아스카의 고백으로 사귀게 되었지만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링고는 결국 마음에 병[22][23]이 들어 버렸다. 이 때 링고를 간호하느라 스기사키 켄은 연인인 아스카를 신경쓰지 못했고, 결국 그런 상황이 지속된 끝에 셋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난다. |
이 사건으로 켄은 한동안 삐뚤어져서 스스로 왕따 당하는걸 자청할 정도로 어두운 생활을 보내고 있다가 헤키요 고교로 진학하는데, 그 이후에도 얼마간 우울하게 지내던 도중 사쿠라노 크림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에로게에 눈을 떠버렸다.[24]
그리고 그런 게임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모습[25]을 보면서 감동해서 '자신도 그런 엔딩을 이루는 주인공들과 마찬가지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두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라며 결심한다. 이후 그 목표로 나아가는 도중 여름엔 미나츠, 가을엔 치즈루, 겨울엔 마후유와 만나 점점 더 성장하면서 그녀들이 있는 학생회에 들어간다는 결심 또한 굳혀간다. 결국 어두운 과거가 오히려 켄을
사족이지만, 외전인 토산에서 밝혀지길 아스카와 링고는 켄에게 대하는 태도만 그랬을 뿐, 당시는 물론이거니와 토산의 시점까지 줄곧 둘이서 사이좋게 지내고 있었다는 진실이 밝혀진다. 더군다나 "뭐, 링고의 생각에는 오빠가 남자답게 그냥 둘 다 받아주었으면 되는 이야기이기는 했지만 말이야……. ……이 동정 녀석."이나 "뭐, 솔직히, 자기 혼자 상황을 너무 나쁘게 보고 쓸데없이 폭주한 거지. 푸훗."같은 말 등등으로 켄에게 추가타까지 먹였고, 결국 그 사실을 알고 자신의 계기가 삽질이었던 걸 안 켄은 멘붕했지만, 어쨌거나 링고와 아스카가 둘이서 사이좋게 웃는 모습을 봤다는 사실로 위안을 얻었다.
5. 신 학생회의 일존에서
작년의 성과로 미루어보아 인기투표 1위가 확실시될 거라 켄 자신은 여겼고, 실제로 주위도 그럴 거란 여론이 높았으나, 선거 운동에서 멋대로 여학생에게 헌팅을 걸거나 연설에서 반감을 사서 인기투표 3위가 되었다. 결국 3학년이 되어서도 회장은 되지 못한 채 부회장에 남았다.하지만, 회장이 못 된 건 문제거리도 아니었다. 학생회 출범 첫날, 켄과 학생회를 취재하러 온 신문부장 카자미 메이쿠 말고 아무도 학생회에 오지 않았던 것이 진짜 문제였던 것. 그는 학생회를 되살리기 위해 열심히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카가미 호쿠토의 다른 학생회 임원들이 모두 출석할 경우 자신도 출석하겠다는 말에 사이온지 츠쿠시의 '웃음의 신'을 엄청나게 힘들게 이겨내고 그녀를 학생회실에 데려와 호시노 메구루를 만나게 한다.
상권 후반부에서는 미나세 루나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주력한다. 미나세와 그녀의 아버지 사이의 오해와 엇갈림을 해결하고
그리고 상권 마지막즈음 학생회에 출석한 카가미 호쿠토와 함께 히노모리 토우코를 데리러 그녀의 집으로 출발하나, 가던 중 카자미 메이쿠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그 전화에서 메이쿠는 카가미가 성격을 속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며, 그녀에 대한 의혹을 들려준 끝에 "스기사키 선배에게 있어 (학생회 결집을 방해하는) 최대최악의, 적입니다."란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켄은, 학생회에 부정적인 말을 하면서도 여전히 언제나처럼 밝게 웃는 표정인 카가미를 보게 되어 등골이 서늘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하권에서는 히노모리 토우코를 공략하며, 그녀와 함께 유원지에 간다.
하권의 후반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카가미 호쿠토가 중심인물이 되며, 그녀는 스기사키 켄을 혐오한다고 밝힌다. 이는 그녀의 아버지 역시 스기사키 켄과 같은 부류의 사람이었기 때문이며, 그로 인하여 그녀는 스기사키 켄의 하렘을 박살내겠다고 선언한다. 그러나 스기사키 켄은 카가미 호쿠토의 거절과 거부에도 굴하지 않고 그녀의 아버지의 본처에게까지 찾아가 문제를 해결한다. 신학생회 멤버들은 그 동안 호쿠토의 외가에 방문하여 호쿠토가 있을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문제해결. 스기사키 켄은 카가미 호쿠토에게 자신은 그 인간과 분명 같은 종류이지만 전혀 다른 인간이라고 선언하며 공략완료. 신학생회 최후반부와 학생회의 축일에서는 언제나 카가미 호쿠토에서 스토킹+도촬+도청+살인미수 등의 행위를 당하며, 이를 언제나 용서하는 듯하다.
학생회 10주년 작품인 '학생회의 주년'에서 이후 근황이 공개되었는데, 크림과 치즈루와 달리 도시 내의 상위권 대학에 입학했다고 한다. 앞으로 하렘 멤버를 부양해야 하기에 돈을 많이 벌 목적으로 좋은 대학에 들어갔던 것. 참고로 미나세 루나 역시 그와 같은 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사이온지의 배려로 구 학생회 멤버들과 학생회실에서 근황을 묻고 회포를 풀다가 켄이 크림을 향해 전 회장이 아닌 이름으로 부르는 모습에 학생회 멤버들이 질투하며 추긍받자 크림이 치즈루가 밤일을 치르려고 켄과 둘이서 겨울 여행을 갔다고 치즈루에게 따졌고 치즈루도 지지않고 미나츠 & 마후유 자매에게 켄을 부모님에게 소개시켰다고 까발리는 등 온갖 진실을 커밍아웃을 하는 바람에 순식간에 수라장 상태가 된다.
6. 히로인 공략
하렘을 노리는 주인공답게 작중에 등장하는 많은 여성진들의 마음을 얻어냈으며, 결국 공략에 성공한 히로인 목록[26]은 다음과 같다.- 마츠바라 아스카
- 스기사키 링고
- 사쿠라노 크림
- 미나세 루나
- 우주 메구루
- 시나 미나츠
- 아카바 치즈루
- 시나 마후유
- 토도 리리시아
- 토도 에리스
나카메구로 요시키- 카자미 메이쿠
- 사이온지 츠쿠시
- 카가미 호쿠토
- 히노모리 토우코
켄에게 반한 과정에 대해 자세한 건 각 히로인들의 항목을 참조.
이정도면 하렘 선언은 어느 정도 달성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문제는 켄의 목표였던 '학생회'의 임원들이 졸업식과 동시에 사라진다는 점이었다. 즉, 켄이 행복하게 해준다고 선언한 학생회 임원들 전부가 각각의 이유로 동시에 그의 곁을 떠나면서 그의 목표 또한 자동적으로 사라지게 되는 것.[27] 그런 이별이라는 한계가 정해져 있는 이상, '정말로 켄은 자신의 바람대로 히로인들의 행복을 이뤄주는 것이 가능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작중에서 마츠바라 아스카에 의해 제기되었다. 그의 생각인 하렘은 어두운 과거 때문에 나온 것이기에 한명의 히로인이라도 불행해지면 불가능해지고, 그걸 알아차린 아스카는 학생회에 속한 히로인들이 떠나게 되는 전날 켄을 지방의 여관으로 불러낸다.
그곳에서 아스카는 대답을 들으면 자신이 상처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켄이 과거에 불행해 졌던 이유를 다시 한번 언급[28]해주면서 켄을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켄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두의 모습 자체가 이미 행복이라는 것을 깨달았어라면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하는 그런 행복을 잡기 위해서라면 누군가 내 이런 이기적인 면으로 인해 울더라도 반드시 그 이상의 행복을 주어 웃게 만들겠다라고 말해 아스카를 납득시킨다.[29]
이후로는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서 그런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돌아가는 중인데, 거리가 떨어져 있다 보니 제 시간에 도착할 수 있을지 아슬아슬한 상황이었지만 마기루 사토리 선생의 '반협박 반명령'을 받고 데리러온 '카레노 쿄이치로'와 사쿠라노 크림의 친구인 츠유리 안즈의 도움으로 학교에 도착하고, 결국 본편 완결인 10권에서 학생회 4인방의 고백을 받는다.
「자신의 몸이 넝마가 되면서까지 여자아이를 쫓아가는 선배가」(by 시이나 마후유)
「강해지기를 원해서, 정말로 강함을 손에 넣는, 올곧은 켄이」(by 시이나 미나츠)
「이 사람에게 의지하고 싶어, 기대고 싶다는 강한 느낌을 받을 정도로, 포근하고 따뜻한 키 군이」(by 아카바 치즈루)
「가장 생떼를 쓰는 주제에, 결국 그 생떼 때문에 가장 상처받은, 정말로 답이 없는 바보인, 스기사키가」(by 사쿠라노 크림)
『그런 너의 모든 것이, 우리는, 정말 좋아!』
「그러니까 내년도, 아니, 앞으로도 계속 여자아이를 쫓는 선배로 있어 주세요」(by 시이나 마후유)
「우리한테 고백 받은 것만으로 만족하다니, 켄답지 않으니까!」(by 시이나 미나츠)
「그래도 가끔씩은, 똑바로 나 하나만을 보고, 사랑을 속삭여줘, 키 군」(by 아카바 치즈루)
「우리가 없어져도, 스기사키는, 계속 스기사키로 있기야! 알았지!?」(by 사쿠라노 크림)
그리고, 학생회의 다른 임원들과 헤어진 지 약 3개월이 지난 후인 6월. 여전히 학생회에 있는 켄은 처음 학생회실에 들어가려던 순간과 마찬가지로 학생회실에 들어가기 전 생각을 정리한다.
뭔 일이 있었는지 저번달에는 시작했어야 할 학생회가 6월이 되어서야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고[30], 또한 링고가 전학오는 것과 동시에 봄방학 중 아스카에게 또다시 휘둘리는 일이 있는 등 전도다난한 생활을 보내긴 했지만 '그래도, 의외로 나쁘지 않아요……이런 생활도.'라며 읊조리는 켄.
그리고, 그런 이유로. 회장, 나는, 올해도 이 학생회에서 작년보다 더욱 즐거운 학생회, 그리고 학원생활을 지내 보이겠어요!라는 선언을 하면서 학생회실의 문을 열어젖히고 들어가는 켄의 모습과 함께, 약속된 엔딩 어구인 메데타시 메데타시로 본편의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이후의 상황은 신 학생회의 일존에서 이어지며, 역시 네명의 히로인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며 하렘 멤버에 편입시킨다. 구 학생회와는 이따금식 모임을 갖는 모양.
7. 둘러보기
헤키요 고교 학생회 | |||||
회장 | 부회장 | 서기 | 회계 | 고문 | |
사쿠라노 크림 | 스기사키 켄 | 시나 미나츠 | 아카바 치즈루 | 시나 마후유 | 마기루 사토리 |
[1] 작중에서는 여성진마다 각각 그를 다른 호칭으로 부르는데, 그 종류가 스기사키<크림>, 키 군(鍵(열쇠 건)->Key)<치즈루>, 켄<미나츠>, 선배, 또는 스기사키 선배<마후유>' 등 상당히 다양하다.[2] 참고로 캐릭터송 제목은 하렘 붕괴 랩소디이다. 작중에 나왔던 제목이 그대로 캐릭터 송으로...[3] 예를 들면, 원작에서는 켄의 발언에 대해 히로인들이 호감을 표현한 반면에 같은 장면을 다룬 애니 1화에서는 비호감을 표현하며 '미디어의 차이'라고 했다.[4] 참고로 그때 여장을 하게 된 계기는, 학생회의 여자 전원이 남장을 해서 하렘을 무효화시키고 켄을 관광시키려고 한 것에서 시작한다. 그런데 켄은 "그럼 발상을 전환해서 내가 여장을 하면 이것도 어떤 의미로 역하렘이다"라며 오히려 네 임원을 경악시킴과 동시에 역관광 시킨다.[5] 그림에선 원래 밑에 있던 켄의 충격 먹은 반응이 짤렸지만, 관련 발언을 듣고 켄은 썩은 표정을 지으며 있는 대로 불평했다.[6] 애니에서는 전연령 미연시로 바뀌었다[7] 보다 더 정확한 이유는 문서 아래의 '어두운 과거' 항목 참조.[8] 헤키요 고교의 학생회 임원 선발 방식은 인기투표로 4명을 뽑고 거기에 성적 우수자 한명을 더 추가하는 방식인데, 이건 과거 있었던 학생회장의 횡포를 막기 위해 10년 전의 학생회장인 '키사키 유키미'가 계획했다.[9] 심지어는 사이가 안 좋았던 우주 메구루가 가출실종 이후 행방이 묘연해지자, 몸이 나빠지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를 찾아다녔을 뿐더러 메구루에겐 그 사실을 밝히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로 인해 플래그를 꽂았다.[10] 학생회실 내에선 아카바 치즈루와 함께 학생회 최고의 상식인이라고 불리운다.[11] '화종'의 수학여행 편에선 우주 메구루에 의하여 "공략을 의식하 지 않으면 훈남도가 몇배나 상승하는 천연 플래그 제조기"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메구루는 "그렇게 공략을 의식하지 않고 평소 모습대로 있는 게 오히려 여성에게 인기가 많을 텐데"라고 생각할 정도.[12] 여기서 다른 학생회 임원들은 켄을 정말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켄 또한 본편의 잡담에서 보여주는 '여성에게 경박한 태도'가 아닌 정말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면서 진심으로 기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덧붙여서, 켄의 이런 모습으로 인해 시나 마후유는 그를 한층 더 좋아하게 되었다.[13] 이건 주위 여성진이 평소에는 켄에게 호감을 나타내긴커녕 싫어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때문이지만, 그건 시초로 돌아가면 켄이 까부는 것 때문이기도 하니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다.[14] 1권 등 초반에는 그나마 발언 기회가 있었지만,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시나 마후유의 BL · 게임 발언과 함께 그의 발언은 무시당하고 있다.[15] 야겜CD키를 알아내겠답시고 전화한 것.[16] "(그런 게임 대신) 링고를 생각하며 야한 짓을 하면 되잖아!"[17] 덧붙여서, 보내진 사진은 켄이 기대한 만큼의 노출이 있는 게 아니라 배만 약간 드러내고 팔뚝까지만 걷어 올린 모습이었다.[18] 참고로, 그런 대화를 부친과 모친이 자다 깨서 듣는 바람에 켄은 "이제 우리집 끝났다."라면서 혼란에 빠졌다.[19] 연애 관계. 자세한 건 각 등장인물 문서의 '인간관계' 항목 참조.[20] 사실 리리시아도 켄에게 플래그가 꽂혀있는 듯한 묘사가 상당히 자주 나온다. 다만 학생회 멤버들, 링고, 아스카처럼 직접적이지 않기 때문에 임팩트는 약한 편[21] 게임시리얼 코드로 링고와 협상한 에피소드[22] 작중 묘사로는 얀데레/소프트까지 갔을 지경.[23] 마후유가 자신의 얀데레 블로그를 보여주면서 '오빠' 라는 말을 하자 약간의 트라우마가 자극되었다고 하였다. 참고로 링고가 켄을 부르는 호칭이 '오빠' 이다.[24] 1년전 봄 켄이 크림의 '책 옮기기'를 도와주면서 짧게 대화했었다. 거기서 크림이 켄의 사정을 대강이나마 전해 듣고는 "너한테는 주인공 정신이 부족해!"라면서 미연시를 추천하였고, 그 결과 켄이 지금처럼 야겜에 빠져들게 된 것. 하지만 크림은 켄과 만난 사실 자체를 잊어버렸고, 이후 원인인 그녀가 바보 취급하자 발끈한 켄에게서 그런 과거를 전해듣고는 "그게 다 내 탓이었어!" 라고 하면서 세상이 끝난 듯한 표정으로 경악했다.[25] 특히, 모든 히로인이 행복해지는 하렘 엔딩[26] 작중 켄과 만난 순서에 따라 정렬.[27] 3학년인 크림과 치즈루가 졸업하는 날, 시나 자매 또한 전학하는 것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28] 켄이 한명의 히로인만을 봐주지 않으면 그 히로인은 불행해지고, 그 히로인만을 바라보면 이번엔 다른 히로인들이 불행해진다.[29] 여담으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이후 진도도 못 나갔으면 넌 고자다" 식이었던 '카레노 쿄이치로'의 도발적인 말에 켄이 나타낸 우물쭈물대는 반응을 보면, 그 이후 아스카와는 성격 탓에 진도를 끝까지 못 나가긴 했어도 그 직전까지는 간 모양이다. 토산에서 아스카가 ABC에서 B까지는 갔다고 충격발언을 터뜨리면서 확인.[30] 일단 본편에서는 '신 학생회 임원이 전원 만만찮은 녀석들'이라는 설명 정도로 끝났고, 후기에서 '외전에서 후일담 격으로 켄의 출연이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