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セーラー戦士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시리즈의 주요 등장 인물들 및 설정으로, 자신의 수호성을 수호하며 자신들의 프린세스를 지키는 것을 주 임무로 한다.
2. 명칭
원판 명칭은 세일러 전사(セーラー戦士)이지만 국내 KBS/대원방송 더빙판과 구 단행본 만화책에서 쓰던 번안명은 세일러 요정. 1994년에 더빙한 비디오판과 투니버스에서 방영한 크리스탈 자막에서는 변경 없이 그대로 '세일러 전사'라고 칭한다.영문 명칭은 좀 오락가락하는데, 토에이나 코단샤에서는 'Sailor Soldier'를 썼지만 1990년대 북미 더빙판에서 'Sailor Scout'을 썼기에 이쪽 이름도 널리 알려져 있다. 2003년에 실사 드라마 방영을 기점으로 공식 영문 명칭을 'Sailor Guardian'으로 쓰기 시작했고, 2011년부터 코단샤에서 원작 만화 영어판을 'Pretty Guardian Sailor Moon'이라는 제목으로 북미에서 출간하기 시작하면서 공식에서 Soldier라고 쓰는 경우는 거의 사라졌고 Guardian을 쓰는 게 일반적이다. soldier라는 단어에 전사라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육군 병사를 지칭하기 때문에, 세일러 전사들의 진짜 목적인 프린세스를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수호자란 의미의 guardian을 쓰는 것이 자연스럽기도 하다. 영어권에서도 Viz에서 세일러문 구판 애니 재더빙과 크리스탈 더빙을 하면서 세일러 전사를 'Sailor Guardian'라고 쓴다. 일부 해외 팬들은 '전사(戰士)'의 일본어 발음인 '센시(せんし)'를 그대로 받아적은 Sailor Senshi를 쓰기도 한다.
3. 별의 수호자
1기부터 4기까지는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만 나왔지만, 5기인 세일러 스타즈에서는 세일러 전사들이 전 우주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대표적으로 세일러 스타 라이츠와 세일러 갤럭시아가 있다. 별을 수호성으로 삼는 존재인 이상 태양계 이외에도 세일러 전사가 있어도 이상할 게 없긴 하다.다만 모든 별마다 세일러 전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구작 오리지널인 에일리언은 우주 식물인 마계수에서 태어난 종족이라 별도의 세일러 전사가 없고, 블랙문 일족 역시 혹성 네메시스에서 사흑수정의 에너지로 흑화한 존재 및 세뇌 된 자들이기에 정의를 위해 싸우는 세일러 전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원작에도 등장한 데스 버스터즈 일당들은 타우성계에서 온 일종의 에너지 생명체로 그들의 수장인 마스터 파라오 90은 원작 기준으로 카오스의 분신인 것을 생각하면, 이들 종족은 마스터 파라오 90의 분신일 가능성이 높기에 세일러 전사가 없다.[1] 당연하겠지만 네헤레니아가 속했던 왕국에도 세일러 전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네헤레니아의 부하 중 진짜 세일러 전사들이 있긴 했지만.
이들의 전사명은 자신들의 수호성(星)의 이름으로 지어진다. 이들의 각성 전 인간 세계에서의 이름도 수호성과의 연관성을 고려해 지어졌다. 쓰리 라이츠[2]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경우를 보면 예외도 있는 듯.
원작가 타케우치 나오코는 "세일러 전사는 여성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애니에서 TS를 하는 전사들도 원작 코믹스에서는 남장 여자일 뿐 본모습은 여자인지라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이나 세일러 전사로서의 모습 모두 여성이다. 때문에 남성 세일러 전사는 존재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의 수호를 받는 남성이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이분은 별의 수호를 받고 있는 프린스이며 세일러 전사는 아니지만 동일한 능력을 가진 동격 전사다.
주요 임무는 자신의 수호성을 수호하며 자신들의 프린세스를 지키는 것이지만 프린세스에 대한 충성심이 낮고 마이 웨이를 추구하는 다크 히어로 기믹의 전사들도 있었다. 텐오 하루카, 카이오 미치루가 대표적. 물론 이 둘도 구작 애니메이션의 S 초, 중반에만 이렇고 원작 만화나 크리스탈, S 후반부 이후에는 프린세스에게 충성한다.
원작 5기(구 애니 기준 세일러 스타즈)에서는 악역들도 세일러 전사라는 설정으로 세일러 전사들끼리의 싸움을 다룬 시리즈다.
세일러 전사의 강화 형태가 슈퍼 세일러 전사이고, 최종 강화 형태가 이터널 세일러 전사이다. 그리고 퀸은 이터널 세일러 전사보다 강하며 프린세스는 세일러 전사로 변신해야 제대로 된 프린세스로 대접 받는다. 프린세스가 슈퍼 세일러 전사, 이터널 세일러 전사를 거쳐 퀸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구작 애니에서는 세일러 문만 이터널 세일러 전사로 각성한다.
원작에서 카큐 프린세스가 "강하고 아름다운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은 은하에 흩어져 있는 세일러 전사들의 우상"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보아, 작중 묘사든 설정상으로든 모든 태양계의 세일러 전사들은 미인으로 취급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 전투복과 능력
세일러 전사라는 이름답게 전투복은 세일러복이지만 현실의 세일러복과는 상당히 다르다. 세일러 문을 비롯한 태양계 내 전사들은 하얀색 레오타드에 세일러 옷깃, 짧은 치마와 긴 장갑, 그리고 리본 장식으로 구성이 되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치마가 들춰져도 속에 입은 건 팬티가 아니다. 이후 등장한 태양계 밖 외계의 세일러 전사들은 여러 다양한 복장으로 치장되어 나오지만 세일러 옷깃만큼은 공통적으로 달려있다. 전사복의 색이 다른 이유는 수호성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때문이며, 내열 및 충격 흡수 기능이 있어 총알에 맞아도 끄떡 없을 만큼 내구성이 뛰어나지만 날카로운 공격에는 약하다. 실제로 작중에선 즉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적의 공격을 맞아도 죽지 않고 부상을 입는 선에서 끝난 반면 날카로운 공격에는 쉽게 베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전투복으로 덮이지 않은 팔 윗부분과 다리는 투명한 보호복 같은 게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맨살이라서 적에게 공격 당하면 그대로 다친다.원작과 신작 애니, 드라마, 뮤지컬판의 세일러 전사들의 장갑 길이가 구작 애니보다 조금 짧다. 원작 및 신작 애니, 드라마, 뮤지컬판은 팔꿈치까지는 닿지 않는 정도지만 구작 애니에서는 팔꿈치까지의 길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변신 시 리본이 형성되어 세일러 복으로 변하는데, 이 리본은 수호성 파워로 이루어진 것으로 세일러 복은 이 리본이 수 겹씩 겹쳐져서 형성된 것이다. 전사복 색이 전사마다 다른 것처럼 리본 역시 세일러 전사들마다 다르다. 가령 세일러 문의 리본은 분홍색이며 세일러 우라누스는 금색이다.
다른 마법소녀와의 차이점은 세일러 전사들은 세일러 전사로서의 모습이 본 모습이다. 이들은 인간이 세일러 전사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생활하다가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태양계의 전사들은 전생에서 세일러 전사로 생활해왔고 스타 라이츠도 세일러 전사로 생활해온 것이 증거이다. 다만 프린세스의 경우에는 프린세스의 모습이 진짜이고 세일러 전사로서의 모습이 변신한 모습이 맞다.
세일러 전사가 본 모습이면 왜 전사의 모습으로 변신할 때마다 변신봉이 필요한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에 대한 제작진의 해명에 의하면 변신봉은 자신들의 수호성 파워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즉, 변신봉은 변신 아이템이 아니라 변신 보조 아이템이며 변신봉 없이도 변신이 가능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원작, 신 애니에서는 플래닛 파워 각성 이후에는 변신봉 없이도 단번에 변신이 가능해졌다.[3] 참고로 파워업할 때마다 변신봉에 새겨진 수호성 마크의 면적이 커지는데 이는 파워를 한층 더 효율적으로 축적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후배격인 프리큐어처럼 커다란 돌덩이를 집어 던지거나 펀치로 벽이나 바닥을 부수는 초인적인 근력은 보여주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신체 능력은 일반인 이상이다. 평범한 여중생에 격투기 실력도 전무한 우사기는 세일러 문으로 변신한 뒤에는 건장한 근육질 남성들을 펀치 한 방에 기절 시켰고, 전반적으로 높은 구조물을 점프 한 번에 손쉽게 올라가거나 적의 공격을 간단히 피하는 등 각력과 반사 신경이 변신 전보다 향상된다.
초인적인 신체 능력 이외에도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비행 능력이나 텔레포트 등의 일부 능력을 제외하면 전사들마다 능력이 다르다. 예를 들어 세일러 문은 정화기 사용하며, 세일러 머큐리는 물과 냉기, 세일러 마스는 화염, 세일러 주피터는 번개와 자연의 힘을 다룬다.
비행 능력의 유무는 원작 및 신 애니와 구 애니에 따라 다르다. 구작 애니에서는 모두 날 수가 없어서 날면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못해서 곤경에 처하는 전개가 제법 나오며, 비행을 못하는 특성 탓에 힘들게 계단 등을 오르거나,[4] 4기 후반에는 상공에서 떨어지는 치비우사를 날지 못해 못 잡아서 프린세스로 변신해 기동력을 강화했음에도 날 수 없어 추락사할 뻔한 걸 페가수스가 구해주어야만 했다. 그리고 건물 위를 통해 잠입하려고 헬기를 대동한다던가 하는 모습도 제법 나온다. 때문에 SuperS 극장판에선 페루루가 하늘을 날 수 있는 쿠키를 세일러 문에게 준다.[5]
반대로 원작과 원작 기반 신작 애니메이션에서는 날개나 도구 없이도 날 수 있다. 그래서 작중에서 공중전을 하는 경우가 꽤 많다. 원작 5기에서는 날개가 있는 이터널 세일러 문 외에도 세일러 스타 라이츠와 치비 치비, 카큐 프린세스에 날개가 생겨 고속 이동을 하게 되었다.
비행 능력과는 별개로 공통적으로 우주 공간에서 멀쩡히 우주 공간에서도 멀쩡히 활동이 가능하다. 이는 이들이 별의 수호를 받는 존재라 별의 에너지를 품은 스타 시드의 소유자라서 그런 것으로 추정된다. 원작 1기에서는 대기가 희박한 달에서 멀쩡히 활동하거나 대기권 밖으로 날아가 필살기를 사용하기도 했고 5기에서는 우주 횡단으로 태양계를 벗어나 사수자리 제로 스타로 향했다. 구작에서도 주 활동이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R에서 우주에 있는 루베우스의 우주선 안에서 멀쩡히 활동하거나, 극장판 R에서는 지구 밖의 운석으로 이동해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5. 사명과 운명
세일러 전사들은 단순한 초인이나 슈퍼히어로가 아니라 별을 수호한다는 사명을 지닌 수호자들이다. 세부적인 사명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이 사명은 절대적이라 설령 죽는다고 해도 사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 세일러 전사들에게는 부활이나 환생 시스템이 존재하기 때문에 죽는다고 해도 외부적인 요인으로 부활하거나 환생해서 다시금 전사로 각성해 전사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한다.[6] 물론 부활 같은 경우에는 특별한 케이스거나 기적에 가까운 일이다 보니 보통은 매우 긴 시간에 거쳐 환생하지만 우주의 기나긴 시간을 생각해보면 이 쿨타임도 찰나의 순간이다.이 때문에 작중 세일러 전사들도 자신들의 꿈과 세일러 전사로 서의 삶 사이에서 방황한 적이 있으며, 본인들의 운명에 대해 가끔씩 탄식하거나 전사로서의 사명을 거부하는 모습들이 나온다. 당장 주인공인 츠키노 우사기는 적들과 싸워야 한다는 전사로서의 사명에 대해 쉽게 납득하지 못한 적도 있고, 4수호신도 자신들의 장래에 대해 깊이 고민했고, 구작 애니 S에서도 카이오 미치루도 텐오 하루카가 전사로 각성하지 않고 평범한 삶을 살기를 원해 그의 각성을 막았었다. 하지만 결국 하루카는 전사로서의 삶을 선택하게 된다.
이렇듯 세일러 전사들의 사명은 죽음조차 초월한 레벨로 각인되어 있어서 후계자를 만들어 사명을 떠넘기는 것도 불가능하며[7] 기껏해야 원작의 외부 태양계 전사들처럼 역할을 일부 조정해서 바꾸는 정도가 한계다.[8] 어찌 보면 옆동네의 마법소녀와는 다른 의미로 비극적인 운명을 가진 초인이다.[9]
정리하자면 세일러 전사들은 아름답고 초월적인 힘을 가지긴 했지만 죽어도 사명이 끝나지 않기 때문에 잠깐은 몰라도 평범한 생활이 불가능하며 전사로서의 활동과 꿈의 병행도 어렵고 설령 죽는다고 해도 전사로서의 굴레에서 못 벗어나기 때문에 언젠가는 다시 태어나 전사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하는 유사 우주적 존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구 애니 최종화에서 여신 갤럭시아가 다시 돌아온 후에는 모두 평화로운 생활을 돌려받아 희망찬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구 애니와 원작을 적절히 섞은 실사 드라마도 세일러 전사로서뿐만 아니라, 각 세일러 전사들의 희망찬 미래와 자아성도 잊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재밌게도 태양계에 소속된 전사들은 원래 실버 밀레니엄 출신인데 ,실버 밀레니엄이 퀸 메탈리아와 퀸 메탈리아에게 조종 당한 지구인에 의해 멸망 당했음에도 나중에는 지구인들을 지키게 되었다. 지구인들도 퀸 메탈리아와 퀸 베릴의 세뇌 혹은 사주에 의해 침공한 것이니 어찌 보면 피해자라고 할 수 있고, 원작 기준으로 실버 밀레니엄의 영토인 달은 인간이 도저히 살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황폐화되었기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보니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지구의 생명으로 환생하여 지구인들을 지키는 입장이 되었다.
6. 등장 세일러 전사 목록
- 세일러 콰르텟(소행성 전사)
- 세일러 세레스
- 세일러 베스타
- 세일러 팔라스
- 세일러 주노
- 섀도우 갤럭티카
- 세일러 갤럭시아
- 세일러 아니마메이츠
- 세일러 아이언 마우스
- 세일러 알루미늄 세이렌
- 세일러 레드 크로우
- 세일러 틴 냥코
- 세일러 헤비메탈 빠삐용
- 세일러 레테 & 세일러 므네모시네
- 세일러 카이 & 세일러 파이
- 미등장 전사
- 세일러 츄: 아이언 마우스의 모성 츄 성의 수호전사.
- 세일러 머메이드: 알루미늄 세이렌의 모성 머메이드 성의 수호전사.
- 세일러 코로니스: 레드 크로우와 포보스&데이모스의 모성 코로니스 성의 수호전사.
- 세일러 마우: 아르테미스&루나&다이애나와 틴 냥코의 모성 마우 성의 수호전사.
7. 세일러 전사의 합동 필살기
2명 이상의 세일러 전사가 함께 발동하는 필살기. 세일러 전사라고는 하지만, 따로 명시하지 않은 경우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의 합동 필살기이다. (♥=구작 애니메이션/★=원작/▲=실사/◆=신작 애니메이션)- 세일러 텔레포트(♥, ★, ▲, ◆) / 세일러 공간이동(KBS)
서로의 손을 맞잡고 원형을 이룬 다음 순간이동한다. 구작 애니메이션 2기 극장판에서는 지구 안은 물론 지구를 벗어난 우주까지도 이동할 수 있다. 본인들뿐만 아니라 한 명쯤 더 이동 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주홍의 루베우스와의 결전에서 루베우스가 동귀어진하려 하자 이걸 써서 치비우사까지 데리고 시전하여 도망쳤다. 그러나 나중에 다이몬 이카사만을 상대할 때 치비우사와 토모에 호타루를 텔레포트로 이동 시키지 못한다고 언급하는 것으로 보아 2명 이상은 데려갈 수 없는 것 같다.[10] 그 외 세일러 스타즈에서는 외부 태양계 전사들과 4수호신, 세일러 문 모녀로 10명이 시전했다. 실사판에서는 세일러 머큐리, 세일러 마스, 세일러 쥬피터가 다크 킹덤으로 순간 이동할 때 세일러 텔레포트라고 말하지는 않으나 구작 애니와 유사한 방법으로 이동한다. 원작에서도 실사판과 비슷하게 묘사된다.
- 세일러 플래닛 어택(♥, ★, ◆) / 빛나라 세일러 요정의 힘이여 하나로!(KBS/대원방송)[11]
세일러 문과 내행성 전사들이 원을 이루며 손을 잡고 발동하는 필살기. 원작 1기에서는 이걸로 쿤차이트를 죽였고, 원작 5기 및 극장판 코스모스에서는 4수호신이 외부 태양계 전사와 함께 세일러 갤럭시아에게 조종 당한 상태로[스포일러] 이걸 세일러 문에게 날리기도 했다.[13] 이 때는 갤럭티카 플래닛 어택이라는 명칭으로 공격했다. 구작 애니메이션에서는 2기에서 30세기 크리스탈 도쿄에 나타난 드로이드 류악스를 물리치기 위해 처음으로 사용했다. 102화에서 카오리나이트에게 시전하지만 유의미한 데미지를 주는 데에는 실패했다.[14]
- 세일러 플래닛 파워(♥) / 세일러 요정의 힘이여 하나로!(KBS/대원방송)
세일러 플래닛 어택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R 72화에서 루베우스가 괴이한 네자매를폐기처분소멸하기 위해 준 블랙 스틱의 폭주를 막기 위해 이 기술을 사용한 것이 첫 등장. 또한 은수정이 담긴 우사기의 변신 브로치를 훔쳐가고 땡깡 부리는(...) 치비우사를 루베우스로부터 지키기 위해 세일러 문 없이 내행성 전사들끼리 이걸 사용한 적도 있는데, 힘이 모자라 결국 치비우사만 간신히 지켜내고 자신들은 루베우스에게 납치 당했다.
- 세일러 플래닛 파워 메디테이션(★, ◆)
세일러 플래닛 파워와 연출에서 다른 점은 없으나 세일러 문, 4수호신, 외부 태양계 전사가 함께 사용한다.[15] 지르코니아를 상대하는 데 썼다.분명 우라누스가 프린스와 프린세스를 지켜드린다고 했는데 스스로를 지키냐
- 문 라이트 어트랙티브 어택(▲)
세일러 문의 문 라이트 스딕과 4수호신의 세일러 스타 탬버린을 이용하는 필살기. 4수호신이 세일러 스타 탬버린으로 힘을 모은 뒤 세일러 문과 함께 구호를 외치며 발사한다.
세일러 스페셜 갈릭 어택(♥)
구작 애니 SuperS 스페셜에서 나온 4수호신의 합동 필살기(?). 해당 에피소드에 나온 뱀파이어를 퇴치하는 데 사용하는데, 그 정체는 야키니쿠[16]6인분이라고 한다. 이렇다 보니 세일러 문과 세일러 치비문이 당황한 후 둘에게 자기 알바비가 아깝지 않게 하라고 하기도 했다.]를 잔뜩 먹고 생긴 마늘 입냄새(...) 생각 외로 효과가 상당히 좋아 지켜보고 있던 세일러 문과 세일러 치비 문이 '거짓말...'이라 말하며 벙찐 표정을 짓기도 했다(...) 원전이 되는 치비우사의 그림일기에선 치비우사가 마늘 입냄새로 제지하는 장면을 개그성 합동 필살기로 표한 것.
8. 세일러 크리스탈
원작에서만 세일러 전사들이 소유하고 있는 크리스탈로 스타 시드의 상위체이며 구 애니의 진짜 스타 시드에 해당한다. 원작의 세일러 아니마메이츠의 경우에는 갤럭시아의 팔찌를 통해 힘을 쓰는 가짜 세일러 전사에 해당한다. 카이와 파이의 설명에 따르면 사실 원래라면 육체와 마음이 소멸한 크리스탈은 미약한 힘을 내지만 갤럭시아의 사파이어 크리스탈에 의해 추출 당할 경우 여전히 강력한 힘을 발산할 수 있는 모양이다. 세일러 전사의 몸에서 크리스탈을 빼오면 육체만 소멸하고 다시 부활한다. 원작의 전사들은 '소녀이기 이전에 전사다.'라는 운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계속 부활하는 것.9. 기타
- 작중 시점이 방영년도와 같다는 암묵적인 가정 하에 치비우사, 토모에 호타루, 메이오 세츠나를 제외한 태양계 세일러 전사들은 원작[17]과 구 애니판 1기 기준으로 모두 1978년생으로 추정된다. 원작과 구 애니판 둘 다 1기가 나온 시점이 1992년이고, 암묵적으로 1기 작중 시점도 1992년이 되는 셈으로 그런 식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하루카와 미치루는 한국식으로 하면 빠른 생일이 되기 때문에 역시 1978년생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참고로 세일러 문 원작 구 단행본 한국판 5권에서 세라(우사기)의 생년월일이 1980년 6월 30일로 소개되어 있다. 그러면 1기가 아니라 구 애니판 5기 기준으로 한다면 한국판 설정과 맞아 떨어진다.
- 작품의 인기와 세일러 전사들의 복장 덕분에 코믹마켓에서 에로 동인지 소재가 되거나 동인 CG 작품 소재로 쓰이는 일이 많다. 세일러 전사들의 복장이 치마만 벗으면 여성용 수영복이나 레오타드와 같은 형태인 데다 하이레그 형태의 스판덱스 바디슈트 형태라 동인지나 동인 CG에서는 이 복장을 입은 상태에서 치마만 없어진 채로 싸우다 패배해서 이런저런 걸 당하는 패턴이나 이 옷의 아래 부분만 옆으로 제껴서 남캐와 레슬링을 하는 패턴이 있다. 이런 동인지로 유명한 작가가 月火水木金土日 시리즈로 유명한 真面目屋(Isao).
[1] 설령 있었다고 쳐도 타우성계가 멸망해버린 걸 보면 이미 죽었을 듯하다.[2] 가명일 가능성도 있다.[3] 다만 크리스탈 3기에서 4수호신은 그대로 스타 파워 스틱으로 변신한다.[4] 1기 34화.[5] 정확히 말하면 그 쿠키는 치비우사가 구운 쿠키인데 페루루에게 건넸던 쿠키. 작정하고 준 게 아니라 세일러 문이 치비우사의 쿠키를 보고 이전에 했던 주문을 떠올리며 먹고는 정말로 비행 가능하게 되었다. 달리 말하자면 이전엔 세일러 문도 못 날아서 날면 바로 구할 수 있던 치비우사를 못 구해서 치비우사가 허공을 나는 배에 잡혀가는 걸 구해주지 못했다. 이후 바디안느를 처치 후에 효과가 사라졌는지 추락하는 세일러 문과 치비 문을 날개가 생긴 페루루가 구해줬다.[6] 드라마에서 마코토도 이와 비슷한 취지의 대사를 한 적이 있다.[7] 다만 후계자 전사가 없는 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세일러 치비문이 있지만 세일러 문에게서 힘과 사명을 계승 받은 것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새로운 힘이 생겨난 것에 불과하다. 거기다 치비문이 탄생했음에도 세일러 문은 세일러 전사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무한한 환생 끝에 최종 모드인 세일러 코스모스가 되어 카오스와 영원한 싸움을 치르는 결말을 맞이했다.[8] 3인방은 본래는 태양계 외부의 적을 막는 역할을 한다. 그 중에 플루토는 시공의 문을 지켜야 하는 사명이 있고, 새턴은 멸망의 순간에 나타나 멸망을 마무리하고 다시 테라포밍을 하는 역할이지만, 20세기에서 환생한 후로는 기존의 사명을 겸하면서도 4수호신과 같이 싸우는 역할로 조정되었다.[9] 마마마의 마법소녀는 사기 계약일지언정 어쨌든 본인의 자유 의지로 되는 것이라서 그냥 큐베의 계약 권유만 거절하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지만, 세일러 문의 세일러 전사들은 그런 것도 없다. 대신 마마마 쪽은 일단 마법소녀가 되고 나면 거의 확정적으로 인생이 꼬인다. 이들의 경우는 원환의 이치가 나오기 전까진 살아서든 마력이 소모돼서 죽거나 적인 마녀로 변하는 걸 보면 답이 나온다. 마미루도 따지고 보면 호상 축이다(...)[10] 이 때는 치비우사가 호타루에게 정체를 말하지 못한 관계로 세일러 전사로 변신하지 못했기 때문.[11] KBS판에서는 끝에 '얍!'이라고 기합을 넣는다.[스포일러] 정확히는 육체는 소멸되고 세일러 크리스탈에 갤럭시아가 힘을 준 것이다.[13] 그 전에 4수호신이 갤럭티카 게일로 시전했으나 세일러 문이 공격을 막아 실패했다.[14] 정작 카오리나이트를 죽인 건 우라누스였는데, 해당 에피에 나온 다이몬의 능력인 신체를 유리와 융합 시키는 공격을 발사하나 우라누스의 월드 쉐이킹에 그대로 반사 당해서 본인이 유리에 갇히게 된다.[15] 이 때 치비문과 새턴은 지르코니아에게 당해 유리 조각에 갇혀서 같이 하지 못했다.[16] 반강제로 치바 마모루가 알바비를 탈탈 털어서 사줬는데, 이게[17] 크리스탈의 배경은 원작처럼 20세기 후반이 아닌 21세기 초반이므로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