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31 11:23:51

서울 다이너스티/출범 시즌/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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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테이지 타이틀 매치 진출 실패 + 종합 성적 8위라는 하위권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한 서울.

1. 개요2. 배경3. 팀 운영 문제
3.1. 명장병에 걸린 코칭스태프
3.1.1. 시즌1 종료 후
3.2. 안일한 엔트리 편성3.3. 구 루나틱하이 친목 파벌
4. 경기력 문제
4.1. 미로의 무리한 진입각으로 인한 스노우볼4.2. 1군의 하위호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2군4.3. 기도젠야타, 토비메르시 기량 부족4.4. 감블러의 오더 문제로 꼬여버린 팀합4.5. 승률을 깎아먹는 실험적인 행보
4.5.1. 엔트리4.5.2. 조합
4.6. 고령 선수들의 기량 저하
5. 팬덤의 태도 문제6. 마인드 문제
6.1. 프로 마인드 결여6.2. 배틀그라운드 방송
7. 결론 및 여담

1. 개요

경기에서 지면 가슴이 아프다. 마음 같아서는 승률 100%가 됐으면 좋겠는데, 첫 시즌이라 아직 팀의 승률이라는 게 아직 안나온 상태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90%는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못해도 최소 80% 이상은 되어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서울 다이너스티 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챔피언십 우승이다.
백광진 감독 | 시즌 전 인터뷰

서울 다이너스티의 문제점을 작성하는 문서. 오버워치 리그 참가팀들 중 상하이, 댈러스, 플로리다 등 쟁쟁한 약팀들을 제치고 최초로 비판 관련 문서가 생성되었다.

서울은 리그 개막 전부터 전원 한국인으로 구성한 뉴욕 엑셀시어와 런던 스핏파이어와 함께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서울의 연이은 졸전과 팀내외 문제가 터지는데도 방관에 가까운 코칭스태프와 구단 프런트의 자세로 인해 그 기대는 비판의 화살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 서울보다 약팀이라 평가받는 상하이 드래곤즈도 1승 한 번 해보려고 열심히 물갈이를 하는데 말이다.

2. 배경

리그의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안다.
출범 시즌의 프리 시즌인 글래디에이터즈 : 런던 경기 2세트 중 한국 해설진들이 했던 발언. 이 날 런던은 많은 기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패배하였다.

오버워치 리그 출범 전, 한국에서는 유일한 1부 리그인 오버워치 APEX가 진행되고 있었고 여기서 서울팀의 전신인 루나틱하이가 2연속 우승을 하며 한국 최고팀의 명성을 얻고, 리그에 딱 한자리인 한국 연고지팀 자리를 차지했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리그에 가기전 마지막 경기였던 APEX 시즌 4에서 루나틱은 GC 부산에게 2연속 3대 떡을 당하며 8강에서 광탈했는데, 중요한건 이때 나온 루나틱의 문제점은 현재 서울의 문제점과 거의 비슷하다는 것이다. 즉, APEX부터 긴 시간동안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말이다.

루나틱이 서울팀으로 첫 출전한 서울컵 OGN 슈퍼매치에서 새로 영입한 플레타+먼치킨의 딜러진이 대성공하면서, 서울은 프리시즌에 뉴욕을 이기고 본시즌에선 5연승, 중간 1위를 하면서 무난하게 타이틀 매치를 갈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뉴욕전 패배, 런던전 0:4 패배, 여기에 LAV가 막타를 때리며 서울은 타이틀 매치 진출에 실패했고, 최종 5위가 되면서 서중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물론 중위권이라고 까는것 부터가 상위권 갈 수 있는 팀이 못갔다고 놀리는 것이기 때문에 진짜로 서울이 중위권에서 머물다 떨어질줄은 누구도 몰랐을 것이다.

스테이지 2에서 서울은 역시 중간까지는 좋았으나 뉴욕과 런던에게 또 똑같은 스코어로 졌고, 그대로 2패로 끝났다면 타이틀 매치 진출은 가능했지만 막판에 휴스턴에게 고춧가루 폭탄을 맞아 실패했다. 이 스테이지가 유일하게 서울이 타이틀 매치 자력진출이 가능했던 때다. 이때만 해도 탈락 원인은 거의 코치와 2군 쿠제기에게 돌려졌다.

그리고 타이틀 매치 진출팀이 4팀으로 늘어나면서 서울도 드디어 기회가 생기는가 했더니, 스테이지 3부터 전체적으로 다 문제가 생겼다. 아래에 적힌 문제점들이 대부분 스테이지 3부터 공론화가 되었고, 거의 다 스테이지 4 끝까지 이어졌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이때부터 코치랑 2군만 문제인게 아니라 1군 멤버들도 포함해 그냥 전부 다 문제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결국 서울은 스테이지 3에서 이팀 저팀에게 치이며 5승 5패라는 반타작 성적표를 받았고, 그것도 모자라서 스테이지 4에서는 3승 7패, 10위까지 내려갔다. 스테이지 4에서 서울이 이긴 팀은 상하이, 플로리다, 댈러스 뿐이다.[2]

또 이것만큼은 유지할거라 믿었던 태평양 1위는 LA 발리언트의 급상승으로 뺏겼으며, 전체순위도 3위, 4위로 서서히 떨어지더니 스테이지 4의 연패가 독이 되어 6위권 안에 드는것도 실패해 플레이오프마저 놓치고 말았다.
서울 다이너스티 스테이지별 성적
스테이지승-패순위세트 득실
스테이지 17-35+9
스테이지 27-34+9
스테이지 35-57+1
스테이지 43-710-6

그렇게 플레이오프 우승을 외치며 리그를 시작했던 서울은 타이틀 매치도, 플레이오프도 떨어지고 말았다. 서울 경기만 되면 한국 시청자가 2배 가까이 늘어날 정도로 유독 팬이 많았던 서울이였기 때문에 서울의 몰락은 여러 의미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 팀 운영 문제

3.1. 명장병에 걸린 코칭스태프

서울의 최악의 포인트는 스테이지 2때의 안 좋은 퍼포먼스 이후의 그들의 'A 팀[3]' 에 대한 믿음을 가지지 않는 생각이다.
이 팀은 강한 탱커과 힐러 라인을 중심으로 만들어졌어야 하는 팀인데 그 선수들이 지금 힘들어하고 있다.
우선 코칭스태프가 너무 많은 것 같다. 아마 코치만 5명이지? 그런 환경에서 어떻게 팀이 돌아가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크리스토퍼 마이클스
GC 부산 코치였던 호큐리가 대응 전략을 잘 짜는 걸로 알고 있다.
내 생각에 서울 다이너스티의 문제는.. 아마도 헤드코치가 너무 많아서 서로 충돌이 있을 거라 추측된다.
잘은 모르지만, 심지어 나랑 타이롱도 그런데 만약 한 팀에 헤드코치가 5명이면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카일 사우더(KyKy) 당시 댈러스 퓨얼 감독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의 스테이지 2~3에 들어서면서 코치진의 생각 없는 팀원 구성[4][5][6], 사다리 타기 수준의 인게임 로스터 선정[7][8], 다이아~마스터 수준의 전략구사[9][10][11]팀을 말아먹는 행보가 부각되며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성적을 내고있다.

이 팀의 주전들이 연거푸 우승을 할 때에는 오로지 돌진 조합-피지컬로만 승부를 보던 시대였으나 리그가 개막하면서 상향평준화가 완료되자 전략이 중요시되는 시대[12][13] 가 되었지만 유행의 후발주자가 되었고, 점점 이 팀의 정체성이었던 2회 연속 APEX 챔피언 이미지[14]과거의 영광이 되어가고 있다.[15][16]

서울의 실험적인 행보에 대해 먼치킨은 '스테이지 우승보다는 시즌 우승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쯤 되면 납득이 가는 발전의 방향성과 과정이라는 것이 보이질 않는다. 결국 포스트시즌은 가보지도 못하고 탈락했다.

스테이지 3 마지막 주차, 류제홍을 메인탱커로 운용하는 파격적인 로스터가 등장했다. 런던전을 앞두고 나타난 갑작스러운 변화라 많은 이들이 코치진의 '명장병'을 의심했지만, 그 런던에게 2세트를 따내고 이어지는 휴스턴전에서는 4점을 챙겨오는 등 좋은 분위기를 타는 중이다. 류제홍이 팀의 포지션 필요에 따라 힐러 메인을 맡아왔지만 원래 플렉스인데다[17], 최연장자이자 오랜 프로 생활을 보낸 선배로서 팀의 지주 역할을 하고 있었던 만큼 메인 탱커로서 앞라인 오더[18]도 수월해 팀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지션 변경은 서울 코치진의 실험정신이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서울 다이너스티의 행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증명한다.

다만 스테이지 4에서 서울이 2연패를 당하며 류제홍의 포지션 변경을 다시 평가해야 할 여지가 생겼다. 류제홍이 앞라인을 담당하며 보는 이득보다, 류제홍이 뒷라인에서 이탈하며 생기는 손해가 훨씬 막심한 상황. 시나트라와 아키텍트가 서울팀을 유린하는 상황에서도 끝끝내 메인탱커 미로-서브힐러 류제홍이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및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3에서 준바-토비-류제홍 탱힐라인이 시나트라를 막아냈던 것을 생각하면 정말로 애석한 일. 확실히 서울은 자신들의 이점을 극대화시키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은 스테이지 4에 들어서 브리기테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고 먼치킨위키드가 돌려막기 하는 추태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브리기테로 가장 이득을 보는 팀인 댈러스 퓨얼은 서브탱커 미키의 공격적인 탱커 플레이를 십분 활용해 브리기테 전담으로 전환시켜 팀의 구멍에서 구세주로 거듭나 성과를 내고 있는데, 하다못해 미키와 스타일이 비슷한 서브탱커를 브리기테 전담으로 전향시켜 보는 것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다.

결과적으로 코칭스태프의 안일한 엔트리 구성과 우유부단함으로 A팀, B팀이 번갈아 출전하면서 B팀은 B팀대로 승점 다 깎아먹고, 그 사이에 A팀은 점점 폼이 떨어지고 있다. 상단에 몬테크리스토의 발언과 같이 LA 글래디에이터즈뉴욕 엑셀시어처럼 확실하게 승리를 챙겨줄 A팀을 확보해야 했는데 몇 번 패배하니 시즌 도중에 팀을 몇 번 갈아엎더니, 기어이 미로를 빼버리고 류제홍을 메인 탱커로 내세우는 병크를 저지르고 말았다.

이렇게 매 스테이지 타이틀매치는 물론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피드백을 하고 있지 않다.
이는 리그 내에서 명장으로 꼽히는 문병철 감독과 크러스티 코치와 상반되는 자세이다.링크1 링크2

2018년 7월 16일, 드디어 구단에서 칼을 휘둘렀다. 기사

3.1.1. 시즌1 종료 후

파일:SD_KDG_Hocury_Changgoon-1.jpg

가장 큰 문제였던 무능한 5코치진 엔트리를 hocury만 남기고 갈아버린 이후 LA 글레디에이터즈에서 피셔를 영입에 성공하며 점차 희망적인 길을 걷고 있다. 코칭스태프 쪽에서도 전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인 KDG를 감독으로,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코치로 촹군을 영입했다. 따라서 GC Busan의 코치진이 다시 뭉쳤다. 이와 함께 갬블러가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스트리머로 전향했다.

3.2. 안일한 엔트리 편성

서울은 이 선수들 중 일부를 '플렉스'로 운용하면서 어떤 자리도 다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을 키우겠다는 복안이었는지는 모르겠으나, 결과적으로 그들의 복안은 실패했고, 로스터는 무너졌다. 플렉스인 준바-제퍼를 포함, 탱커 4인 중 리그에서 합격점을 받은 선수는 준바가 유일했고, 결국 스테이지3 후반에는 메인 탱커 자리에 서브 힐러였던 류제홍이 들어가는 사태까지 벌어진다.
[오버워치 리그] 우승 후보였던 왕조의 몰락.. 서울은 이렇게 시즌1을 마감할 것인가

서울의 매우, 매우, 매우 안 좋은 습관 중 하나가 바로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지려는 엔트리를 내보내는 것이다. 후술하겠지만 서울의 2군 로스터는 1군과 차별화되는 장점이 없는 하위호환이라는 평가를 받고, 때문에 서울이 최고 전력을 낼 수 있는 엔트리는 딱히 변수도 없고 매우 명료하다. <플레타-먼치킨/위키드-미로[19]-준바-류제홍-갬블러>. 그런데 문제는 하위권 팀과의 경기에서 종종 2군 엔트리를 섞어넣고, 심지어는 중상위권과의 경기에서조차 억지로 2군 엔트리를 출전시키며 승점을 깎아먹거나 패배하는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 결과 서울은 1, 2스테이지 내내 승점 부족으로 타이틀매치 진입에 실패했고, 3스테이지부터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류제홍의 메인탱커가 어느 정도 통하는 것 같자 실패할 때까지 죽 출전시키고, 한번 막히자 바로 미로로 돌아오는 모습만 봐도 최근까지도 별로 신경써서 엔트리를 구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매우 간단히 확인할 수 있다.

이 안일한 마인드가 거짓부렁이 아닌 것이 6월 18일자 미로의 개인방송에서 본인이 직접 "댈러스빼고 글래디, 보스턴, 필라는 대충 해도 이길줄 알았다"는 터무니 없는 헛소리를 하였다. 정작 저 세팀은 노력 끝에 타이틀매치 한번씩은 다 가보고 포스트시즌도 확정지었으나, 서울은 떡락해서 타이틀매치 0회에 포스트시즌 탈락이란게 함정. 그마저도 전체 순위는이미 스테이지4 이전에 탈락이 확정된 댈러스나 샌프란시스코, 상하이와 플로리다 바로 위에 위치해서 포스트시즌 경쟁 팀들 중에선 꼴찌이고, 저중 댈러스는 서울과 다르게 막판 각성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하고 LAV의 전승을 저지하며 마지막에 유종의 미를 거두고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3.3. 구 루나틱하이 친목 파벌

우린 가능한 한 선수들을 한 팀으로 맞추려 하고, 경기 출전도 가능한 시키려 하고, 같이 연습하고, 발전시키려 한다. 어제는 원래 휴일이었는데도 스노우가 셰이크를 불러서 지도를 받았다. 우리는 최선을 다하려 하지만 여전히 쉬운 이야기는 아니다. 나도 이해한다. 내가 프로선수라면 나도 더 출전하고 싶고 스크림도 더 하고 싶을거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우린 주당 2경기를 이겨야 되고 감독으로서 매주 최선의 팀을 출전시켜야 된다. 단순히 '우리 친하니까 경기 한 번 나가자' 이런 식으로 될 수는 없는거다. 물론 경기날은 그게 가슴 아플테지만... 이 바닥이 그런거다.
크리스 로랑줴[20]

이와 같은 코칭스태프의 용병술 부재로 인해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서울 팬들은, 런던 선수들이 프론트에 직소하여 감독을 직접 내쫓은 것처럼 서울 선수들도 들고 일어나야 하지 않냐는 의견들이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일단 루나틱 4인방은 수석 코치인 채코치와 1년 넘게 지내왔고, 서울 팀이 창단된 지금 팀내에서 끈끈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있다. 그리고 먼치킨은 한 번 입단이 취소된 뒤에도 채코치를 통해 꾸준히 연락했고, 채코치의 오퍼를 통해 서울팀에 입단했기 때문에 코치 눈치나 살펴야 하는 입장이다. 쿠키, 제퍼같은 경우에도 저마다 루나틱, MVP 출신 코칭스태프들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에 친목의 힘으로 입단했고, 성적이 개차반이더라도 꾸준히 기용되는지라 그들의 입장에서는 현재의 코칭스태프를 마다할 이유가 전혀 없다. 그나마 코치진과 연줄이 없는 플레타, 겜블러, 위키드가 힘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舊 루나틱 코치들은 전원 물갈이 됨으로써, 서울 구단 내부에서도 출범시즌의 부진의 원인 중 매우 큰 원인이라고 진단한듯 하다.

스테이지4 개막 전에 샌프란시스코 쇼크에서 코칭스태프를 대거 물갈이하였고, 2018년 5월 23일 자로 런던 스핏파이어에서 기여도가 가장 낮은 4인을 엔트리에서 제외[21]하는 대대적인 리빌딩을 실시하면서[22], 이런 리빌딩은 서울에서 먼저 했어야 하는 리빌딩 아니었냐면서 팬들에게 비판받고 있다. 지금 서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코칭스태프를 물갈이하는 과감함2군 멤버들을 대거 갈아치우는 행동력이지만 상기했던 이유가 서울의 개혁을 발목잡는 큰 원인 중 하나이다.

스테이지가 거듭될 때마다 성적 향상을 이유로 댈러스,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등 꾸준한 리빌딩을 시행하는 리그팀 속[23]에서 서울은 버니의 LA 발리언트 이적과 겜블러의 영입이 끝이다. 심지어 발리언트 측은 제퍼엔비라는 파격적인 트레이드를 제안했으나 최근 스크림 성적이 좋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보통의 경우라면 스크림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것이 맞으나, 당시 엔비는 리그 최상위권의 스탯을 가지고 있던 선수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았다.[24]

그리고 이 친목팀의 폐단이 스테이지 4에서 드디어 터졌는데 4연패로 일찌감치 타이틀매치에서 탈락하고, 6연패 중이던 보스턴의 연패를 끊어주며 그야말로 21세기에 강림한 쌍팔년도 인맥구단의 현실을 아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포스트시즌 진출이 매우 어려워졌음에도 하늘이 도왔는지 경쟁 팀들이 자멸하면서 조건이 하나하나 맞춰졌으나, 정작 본인들이 피셔가 결장하고 2군 탱커가 나온 LAG 상대로 끔찍한 경기력으로 자멸하면서 하늘이 준 기회를 걷어차버렸다. 운도 실력이라는 것을 재차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4. 경기력 문제

스테이지4의 서울팀 경기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장면은 바로 해설의 말문을 막히게 하는 실수들이다. 한타를 앞두고 궁극기를 들고 있는 영웅이 허무하게 죽는다거나, 이길 수 있는 궁극기 보유 상황임에도 궁극기를 쓰지 못한 채 죽는 것 등은 최근 서울팀의 패배 직전에 빈번하게 등장하는 장면이다.

또, 진입 타이밍이 서로 맞지 않거나 결정적인 순간에 팀적인 커버가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이 반복되는 걸 볼 수 있다. 한 번은 상대방의 슈퍼 플레이에 의한 결과일 때도 있다. 다만, 이후 같은 장면을 다른 전장에서 그대로 반복한다는 건, 팀적인 측면에서의 유기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버워치 리그] 우승 후보였던 왕조의 몰락.. 서울은 이렇게 시즌1을 마감할 것인가 기사 중

4.1. 미로의 무리한 진입각으로 인한 스노우볼

예전부터 미로는 천부적인 점프팩 각과 피지컬을 믿고 동물적인 플레이로 명성을 날리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명성은 3탱 조합이 주류였던 초창기의 이야기로, 돌진 조합으로 인해 수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윈스턴 플레이어들의 피지컬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미로의 그런 플레이는 오히려 독이 되어 서울이 한타에서 높은 빈도로 말리는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그로 인해 팀의 에이스로 활약해야 하는 미로는 기어이 주전에서 빠지고 류제홍을 메인탱커로 기용하거나, 마찬가지로 팀의 구멍으로 지목받지만 그나마 팀플레이가 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쿠키를 런던전에 투입하기에 이른다.

겐지-트레이서-윈스턴-디바-젠야타-루시우로 구성된 원조 돌진 조합에서 수 없이 메타가 지났지만 트레이서-윈스턴-디바-젠야타 이 네 영웅은 돌진 조합이 여러 변천사를 거치면서도 절대 빠지지 않은 오버워치 프로게임의 중심축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네 영웅을 사용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숙련도도 올라갔지만, 동시에 해당 영웅에 대한 상대 팀의 대처력도 올라갔음은 자명한 일이다. 때문에 갈수록 개별 선수의 캐리력보다는 팀 전체가 '돌진'이라는 전략 아래 발빠르게 호흡을 맞추는 것이 중요해졌다.

그런 와중 미로의 직감적 스타일은 팀의 각종 에이스 딜러들의 팟지 제조기로 전락되거나 심지어 그 서브힐러나 메인힐러들조차도 계속해서 미로를 잘라버리는 슈퍼플레이 측정기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미로의 윈스턴이 아무리 훌륭했더라도, 윈스턴 대처에 도가 튼 프로들 입장에서 킬을 노리고 본능적으로 뛰쳐들어오는 윈스턴은 만만한 궁게이지 1로 보일 뿐이다. 이 문제는 어찌 보면 미로 자신의 슬럼프에 해당되지만, 이런 문제를 한참이나 알아채지 못하고 바로 잡아주지 않는 코칭스태프의 문제가 가장 크다. 선수의 현 플레이스타일에 문제가 있어 팀 전체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면, 이를 지적하고 정정하여 연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짚어주는 것이 코칭스태프의 일이다. 그런데 시청자들도, 리그 관계자들도 진작에 알아차린 문제를 장장 한 시즌이 끝나가도록 방치만 했던 시점에서 사람들에게 "코치들이 일을 하기는 하는 거냐?"라는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다.

리그가 끝나면 최고의 윈스턴이 되어있을 것이라는 자신감 넘치던 다짐은, 자타공인 웃음거리가 되어 초라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작년까지만 해도 국대 메인탱 후보로 올랐을 정도이나 이젠 그런 소리 했다간 옵알못 소리듣고 몰매맞는다. 결국 미로는 시즌의 마감과 함께 프로생활을 은퇴하였다.

4.2. 1군의 하위호환을 벗어나지 못하는 2군

오버워치 내에서 대부분의 팀은 포지션별로 3~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고, 메인/서브까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끼리는 대부분 자기들만의 차별화된 장점과 영웅폭이 있다. 좋은 예시로 휴스턴 아웃로즈의 서브탱커 쿨맷, 스프리는 각각 디바, 자리야 스페셜리스트로 자신들이 필요한 맵마다 나와서 활약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완전히 영웅폭과 포지션이 겹쳐도, 일부러 두 선수를 같이 두어 한 선수는 공격적인 플레잉, 한 선수는 수비적인 플레잉에 특화되게 하여 두 선수끼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약간의 차이가 있어도 기본적으로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가 팀에 있으면 대등한 입장에서 서로 차별화하거나 경쟁하는 것이 정상이다.

문제는 서울의 엔트리에서 이 것이 성립하는 것이 오직 딜러진들 뿐이라는 것. 히트스캔 특화 먼치킨, 투사체 특화 위키드, 그리고 양도류의 플레타는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여러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좋은 엔트리 자원이다. 그런데 문제는 쿠키[25], 제퍼, 기도 세 명.[26] 이 세 명은 각각 미로[27][28], 준바, 류제홍에 비해 차별화되는 영웅도, 스타일의 우수함도 딱히 없다. 이럴 경우 까놓고 말해서 이들의 존재 의의는 1군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대타일 뿐이고, 당연히 이는 1군 선수들의 컨디션에 따라 팀 기량이 오락가락하게 만들기 때문에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코치진은 2군 선수들의 차별화를 위해 다른 영웅을 시키거나, 기존 영웅을 더욱 가다듬거나, 그조차도 여의치 않을 경우 단호히 방출하고 더 나은 선수를 영입하거나, 확실한 주전 6명을 세우고 부상 혹은 컨디션 저하 등을 대비하여 후보 선수를 사용해야 하나 서울은 이 중 어느 하나도 하지 않고 하위호환인 선수들을 하위호환인 채로 방치하고 그대로 중요한 경기에도 출전시켰다.

결국 서울은 런던의 선례를 참고하였는지[29] KuKi와 xepheR가 현금 트레이드로 넘어갔고, 미로와 위키드, 기도가 방출되며 리빌딩에 들어갔다.

4.3. 기도젠야타, 토비메르시 기량 부족

어찌보면 어처구니없는 상황인게, 기도는 트레이서로 이름을 날렸고 토비는 루시우로 이름을 날린 선수이다. 그러나 시시때때 변화하는 메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원챔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리그의 추세이고 그 추세를 맞추지 못하면 도태된다. 이 선수들은 지금까지 원챔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 당연히 팀의 전력에 큰 문제가 되고 있다.

토비의 메르시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 당시에도 국대팀이 고전한 가장 큰 이유였고, 일부 흑역사에 대해서는 본인이 해명했지만 본인도 새로운 메르시를 잘 하지 못했다고 반성했을 정도로 숙련도 지적이 잦았다. 초반에는 원래도 잘 못 하는 영웅이었고, 리메이크까지 거쳤으니 못 할 수도 있다는 온건한 지적이 많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다른 메인힐러 선수들은 물이 오르는 메르시 실력을 자랑하는데 토비의 실력은 전혀 발전하는 기미를 보이지 않으며 갈수록 강도 높은 비판을 받기에 이른다. 상대 윈스턴이 아군 젠야타를 물러 들어오고 있는데 타이밍 딱 맞게 탱커진을 따라 날아가버리는 바람에 아군 힐러의 사망을 초래하고, 수호천사 각을 잘 보지 못해 허무하게 녹아버리는 장면이 과할 정도로 자주 나온다. 같은 팀 메인힐러인 겜블러가 안정적이면서 노련한 메르시 플레이를 보여주는데다 심지어 최근에는 루시우 기량마저도 겜블러가 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비판받고 있다. 결국 토비의 메르시 문제는 서울을 포스트시즌 탈락이라는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만다.

기도는 본래 딜러 출신답게 에임은 좋지만 궁각을 못 본다는 지적을 자주 듣는데, 이는 1군 서브힐러인 류제홍과 정확히 일치하는 평가이다. 문제는 그 못 본다는 궁각이 류제홍보다도 훨씬 심각하다. 초월은 현존 수비형 궁극기 전체를 통틀어 가장 강력한 기술이고, 공격형 궁극기 2~3개까지도 너끈히 받아낼 수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때문에 초월을 얼마나 빨리 채워서, 얼마나 적절히 쓰느냐에 따라서 경기 전체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공격적으로 궁을 쓰기 위해서는 초월을 먼저 빼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때문에 궁각을 잡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고, 그렇기에 젠야타 자체가 어려운 영웅이다. 헌데 기도의 젠야타는 단순히 적절한 궁각을 못 보는 정도가 아니다. 프로는 커녕 지나가는 아마추어가 봐도 써야 할 상황에서 궁을 안 쓴다. 대표적으로 상대한테 아나도 없고, 이쪽은 초월이 있는데 상대가 용검이나 자탄을 썼다면 몇몇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당연히 초월로 아군을 지켜주는 것이 맞는 판단이다. 그런데 기도의 경우 풀피인 겐지가 대놓고 용검을 뽑고 들어오고, 중력자탄에 본인 포함 아군이 셋 이상 묶였는데도 초월을 쓰지 않고, 그대로 한타를 터뜨리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출범 시즌이 끝나자 기도는 방출되었고, 메르시가 너프를 먹으며 토비는 루시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진건 좋지만 그와 동시에 메르시 담당 갬블러 선수가 은퇴하며 불안요소로 남아 있다. 최소 엔트리수 충족을 위해서라도 메르시에 능한 메인 힐러 선수를 영입하거나, 토비가 메르시 기량을 끌어올려야 한다는 숙제가 남아 있다. 이에 메르시를 잘 다루는 메인 오더가 가능한 메인 힐러인 젝세가 영입되면서 고민을 덜게 되었다.

4.4. 감블러의 오더 문제로 꼬여버린 팀합

리인포스의 뛰어난 분석은 지금 서울이 얼마나 합이 안맞는지를 잘 알려준다.
그들의 오더는 엉성하고 어느 순간 갑자기 모두 다 수동적인 상태에서 공격적인 상태로 바뀐다.
이 것은 겜블러가 LW 블루 시절부터 해온 오더의 특징이다. 확실히 알순 없지만 (서울의) 고질적인 문제중의 하나일수도?
SideshowGaming
이게 예전에는 제가 흔히 엘떱스러운 오더가 있을 정도로 답답한 진입을 만드는 오더가 문제가 뭐냐면, 완벽을 추구해서 그래요, 불확실한거에 모험을 안 걸고 게임을 너무 크게 보는거죠.

크게 보다보면 짝은게 안보여서 눈앞의 한타를 망치고 큰그림 그리다 망하는 오더가 있어요. 수동적인 오더가 그래요. 예를 들어서 흔히 말하는 수동적 오더가 뭐냐면 '상대가 뭘 하면'이라는 전제가 붙어요. '상대가 emp 쓰면 소리 방벽으로 카운터 치자' 같은 거요.

상대가 그렇게 해주면 아름다운 그림처럼 시나리오가 나가는데 상대가 궁을 안빼주면, emp를 안쓰면 난리 나는거에요.
상대가 emp 쓰면 내가 소리방벽 카운터 칠게 이렇게 되면 상대가 emp 안쓰고 다이브 해오는 시나리오에 대처법이 없어요.
장지수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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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지1부터 서울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메인 힐러 문제. 위 항목과 같이 토비는 오더가 되지만 메르시에 재능이 전무하고, 새로 영입된 감블러는 메르시에 재능이 있고 오더를 맡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메인 오더를 잡았을 때 여러 방면에서 LW BLUE 시절 특유의 오더와 루나틱하이 시절의 합이 중첩되어 결국 서울의 팀합이 꼬이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사이드쇼게이밍과 달리 장지수 해설은 인용부분 뒤에 모든 문제를 겜블러 탓으로 돌리는 것을 경계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단순히 업계인 입장에서의 과도한 비판을 피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지만, 공격적이고 능동적인 오더를 하려면 올라간 리그 수준에 맞는 세부적인 전술과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파반/위자드형이라는 뛰어난 코치가 있었지만 감독의 잘못된 인사관리로 선수들이 제대로 된 전술을 구현하지 못했던 당시 LW처럼, 연습환경은 최고지만 코치진이 최악이라는 서울 역시 전술이 엉망이라는 것. 물론 그때 LW에도 갬블러가 있었고 하필 감블러 영입 후 서울도 이런 현상이 심화되었다면 책임을 완전히 피할 수만은 없겠지만, 감블러 영입 전부터 문제가 있었고 기도 토비나 류 토비 조합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라는 옹호론도 존재할 수 있다.

어쨌건 결국 6월 7일자 보스턴 업라이징과의 경기에서 고름이 터졌는지, 상대가 나오면 중력자탄+포화 연계를 사용하자는 오더가 나왔으나 콜이 맞지 않아 당황한 준바가 하늘만 멀뚱멀뚱 쳐다보았다.[30]

결국 서울은 메인오더에 능한 탱커 피셔를 영입하였고 감블러는 은퇴하였다.

4.5. 승률을 깎아먹는 실험적인 행보

4.5.1. 엔트리

스테이지3에 들어서 서울은 류제홍의 메인탱커를 시작으로 준비되지 않은 실험적인 조합을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이 실험으로 승률이 나오지 않자 류제홍은 다시 서브 힐러로 돌아가는 등 본전도 못 건지고 있다.

준비되지 않은 급조된 조합이기 때문에 1경기에서 어찌어찌 이기더라도 다음 경기에서 파훼법이 나오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고 또다시 이전 조합으로 도로아미타불했다가 다시 수준낮은 실험이 반복되고 있다.

4.5.2. 조합

스테이지4에 들어서서는 먼치킨, 위키드, 플레타가 브리기테를 돌려쓰고 있고, 류제홍, 미로, 쿠키가 윈스턴을 돌려쓰고 있어 서울의 연패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31]

마치 APEX 시즌 3 당시 메인 탱커가 없어 5명의 선수가 윈스턴을 돌려쓰던 러너웨이와 똑같은 행보를 걷고 있다. 이는 메타에 대한 자신감이 없을 뿐 아니라 돌려쓰는 선수들의 폼을 떨어뜨리는 매우 위험한 행위인데, 현재 서울은 과거 루나틱 시절에도 안하던 행동을 리그에서 보여주면서 모든 것이 이전에 비해 완벽하게 퇴보하고 있음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북미 3부 컨텐더스 트라이얼에서 뛰고 있는 GOAT 팀[32]을 통해 처음 나왔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은 3탱 3힐 메타를 필라델피아 퓨전 상대로 5경기 내내 써먹다가 이코의 파라에 처참하게 정의구현 당했다.[33] 쉽게 말해 이 조합을 개발하고 끝없이 연구한 GOAT 팀이기에 소화할 수 있는 조합이었던 것인데 서울은 무턱대고 "요새 이 메타가 새로 나왔네? 우리도 당장 써보자"라고 했다가 쳐발린 것이다.

스테이지 3 당시 발리언트전도 이 경우의 훌륭한 예시. 컨텐더스 리그에서 솜브라 메타가 이어지자 서울은 3스테이지 첫 경기부터 먼치킨이 솜브라를 잡게 만들었다. 해당 경기 내에서만 해도 먼치킨은 트레이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코치진의 지령이 있었던지 먼치킨은 4세트 내내 솜브라로 게임을 시작했고 결국 발리언트에게 0대4 참패를 당하고 만다. 당시에도 중상위권 기량이던 발리언트를 상대로 제퍼-기도를 4세트 내내 내보내고, 단 한번의 선수 교체도 사용하지 않은 것은 보너스. 다만 이어지는 쇼크전에서 서울은 정석 1군+실험조합을 병행하는 초강수를 두어 4대0 승리를 일궈냈고, 그 당시에는 서울이 태평양 디비전 1위까지 마크하고 있었기 때문에 '발리언트전은 살을 내어주고 뼈를 취하기 위해 던진 실험이 아니었을까'라는 의견도 있었다[34]. 결국 오랜 시간이 지나고, 발리언트전이 기나긴 명장병의 시작에 불과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말았다.

그리고 역시나 이 해괴망측한 3류 전략의 파이프라인이 코칭스태프였다는 것이 토비의 개인방송을 통해 인증되었다.

4.6. 고령 선수들의 기량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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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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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류제홍, 쿠키(이상 1991년생)와 토비(1994년생)의 갈수록 눈에 띄는 반응 속도 및 판단력 저하가 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사람이 나이를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프로게이머에 있어서 나이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20대 중반만 되도 노장 소리 듣는 것이 e스포츠 판이다. 류제홍이 늙은 힐러라는 별명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서울에서 그나마 기량이 살아있는 선수들도 1997년생 이후이며, 루나틱하이 2팀 창단 당시에 감독도 "나이는 깡패다"라는 모토로 20대 초반도 채 못되는 선수들로 로스터를 구성하였다.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난다긴다 하는 선수들의 대부분이 어린 나이임을 생각하면 이는 경기력 항목을 통틀어 가장 큰 핸디캡 중 하나이다.

5. 팬덤의 태도 문제

팬들이 팀을 좀먹는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37]

기본적으로 선수들을 응원하지만 자만하고 빗나갈 때 선수들의 마인드를 바로잡아줘야할 팬덤으로써의 본분은 잊고있다. 사실 이 문제는 과거 루나틱하이 때부터 이어져 왔던 문제로, 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고 경기 내용을 보기는 커녕 '어떤 선수가 잘 생겼네.', '이 선수가 키가 크네.' 하며 외모 품평회를 열기에 바빴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루나틱하이가 한창 잘 나가기도 했고, 프로마인드가 부족했던 타 팀들에 비해 과거의 프로 경력으로 프로마인드에 익숙했던 루나틱하이가 팀 내부에서 적절한 자정작용이 이루어졌으나, 두 번의 우승에 자만해버린 것인지 지금은 프로마인드에 논란이 생기는 지경까지 와버렸다.[38]

대부분의 기존 팬덤은 날이 갈수록 답이 없어지는 경기력에 서울을 안 좋은 눈으로 보기 시작한 지 오래다. 이렇게 여론이 돌아설 정도로 서울의 경기력이 안 좋아지게 된 원인의 절반 이상은 코치진에 있다. 프로팀들의 팀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하지 않았고, 단타전이었던 APEX에서의 팀 운영 방식을 리그에서도 고수했다.거기다 과거APEX에서 후아유의 징계나 논란으로 인한 이태준의 잠정 은퇴 등의 게임 외적인 변수가 생길 때마다 유연하게 대처해냈던 능력은 사라지고, 루나틱하이 파벌에 끼지 못하면 실력이 좋아도 경기를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적폐의 극치인 팀이 되어버렸다.

결국 서울은 롤계의 CJ나 SKT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39] 급격하고 비참한 추락과 몰락의 행보를 걷고 있다. 이 와중에도 극성 팬덤은 죄다 오냐오냐하면서 경기력이 개판 오분전이어도 다 받아주다보니 열받은 팬이 다른 팀으로 튀어버리는 일도 생기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경기력을 비판하는 영상에는 팬들이 모여서 서울의 경기력을 비판하고 앞날을 걱정하나, 정작 서울 선수들이나 팀의 영상에서는 그런 댓글들이 극성 팬들의 몰매를 맞고 묻혀버리기 일쑤다. 단순히 트위터, 디스코드에 한정하는 것이 아니라 반골기질의 옵갤을 제외한 거의 모든 커뮤니티 여론을 장악하거나 영향을 미치는 극성 팬덤이 더욱 위세를 떨치고 있다는 점이 문제. 안그래도 구단 멤버간 친목질도 심한데 이런 환경에선 결코 좋은 경기력을 뽑아낼 수 없다.

거기에다 극단적 페미니즘 여초 커뮤니티와 연계활동을 하는 유저들마저 있어 심각한 상황인데다가 디시인사이드겐지 마이너 갤러리 등 오버워치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 등 관계가 매우 험악한 상태. 얼마나 심했는지 서울을 까는 디시콘까지 나와버렸다.

6. 마인드 문제

6.1. 프로 마인드 결여

"댈러스 빼고 나머지 세 팀은 대충 해도 이길 줄 알았다."[40]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고, 한 팀은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한다.]
공진혁
"영상을 어떻게 보는 거야? 이 초월이 잘못됐다고 말하는 거면...오버워치를 하는 건가?"
류제홍

서울 다이너스티의 포스트 시즌 탈락 이후에 서울 선수들이 개인방송에서 프로의 태도를 지닌게 맞는지 의심케하는 발언을 하며, 처참한 성적에 이미 실망한 팬들을 더욱 경악케 했다.

우선 미로 선수의 발언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이 당시 서울은 2승 4패, 그것도 상하이, 플로리다에게 따낸 2승이라는 처참한 스코어에 스테이지 순위 9위였다. 보스턴은 스테이지 순위 10위였으니 승리를 점쳤다고 쳐도, 왜 LAG와 PHI를 상대로 대충 해도 이기겠다고 호언장담했는지 알 수가 없다.

현실은 PHI전에서 사도가 쿠키에 밀릴 정도로 트롤한 덕분에 타이브레이커까지 갔으나 패배, LAG전은 2군 탱커가 나왔음에도 박살, 보스턴전은 당시 6연패 중이었는데 그 연패를 손수 끊어줬다. 이처럼 서울은 중요한 경기들을 전부 패배하며 포스트시즌도 타이틀매치도 모두 걷어찼다. 따라서 그의 발언은 이 당시까지도 자신들이 강팀이라고 착각하고 있었으며, 시즌 내내 객관적 위치 파악이 안 되고 있었음을 알게 하는 방증이다.

설령 서울이 강팀이었다 해도 문제가 있는 발언인 것이, 경기를 하기 전에 상대 팀을 얕보는 건 예의도 아닐뿐더러 스포츠맨십에도 어긋나는 추태이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류제홍의 발언은 서울의 시즌1 마지막 경기였던 LA 글래디에이터전의 4세트 경기를 부분 복기하다 논란이 벌어졌다.

사실 류제홍 선수 입장에서는 억울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 이미 초월을 허투루 쓴다는 이미지 때문에 4세트의 패인은 그에게 돌려진 상태로 커뮤니티의 여론이 형성되어 있었다.[41] 이에 류제홍은 자신이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초월 하나로 졌다는 건 게임을 잘못 본 거라며 경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그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뻘초월 썼다 인정하라. 네 잘못이라 얘기하라.'는 식의 답정너 태도로 같은 질문을 반복했고, 급기야는 "그래서 이겼냐" 는 도네를 보내고 채팅창에 비속어를 쓰기에 이르렀다.[42] 이처럼 그들은 특정 커뮤니티에서 하던 의사 표현을 선수에게 여과 없이 했고, 이에 류제홍 역시 기분이 나빴을 것은 자명하지만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반응했다. 이 과정에서 위와 같은 대놓고 팬들을 겜알못 취급하는 발언이 나왔다. [43] 초월 복기가 빡치는게 아님

이 시기 팬들은 시즌 내내 코치진으로부터 부진한 경기력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듣지 못해 매우 답답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무산되어 실망감이 매우 큰 상황이었다. 이미 패인을 그에게 단정짓고 듣지 않으려는 반응 때문에 화가 났었을지라도, 경기 피드백 그 이상으로 부진한 성적에 대한 내막을 들을 수 있을거라 기대했던 팬들에게 겜알못 취급을 하는 발언은 참았어야 했다.

6.2. 배틀그라운드 방송

이겨서 배그하는데 어쩌라구요
당시 루나틱하이 소속의 양진모
팀이 패배한 뒤 선수들정신 못 차리고 경기 이후 배틀그라운드 방송을 했다는 정황이 목격#1#2되면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이는 뉴욕 엑셀시어의 선수들이 타이틀매치 우승 직후에도 계속 오버워치 방송을 했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

사실 이 문제는 전신 루나틱하이 1팀부터 곪아왔던 문제였는데, 특히 APEX 시즌 3 당시에 양진모가 위와 같은 망언을 남겼던 만큼 그래서 지금은 팬들한테 루시우 0챔 취급받는다 예사롭게 생각하지 않는 팬도 많은 편이지만, 이는 기본적인 프로 의식을 무시하는 발언이라는 점에서 비판받고 있다. 종목은 다르긴 하지만, 한왕호가 SKT 시절에 '배그넛'이라는 부정적인 별명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44]

실제로 토비는 연습조차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다른 팀 중에서 특히 서브힐러로 뜬 너스는 리그 시작과 동시에 메인 힐러로 전향해서 처음에는 적폐소리도 들었지만 2스테이지에 들어서기 무섭게 런던의 어엿한 주전 메인힐러로 꾸준히 발전해가는데 본인의 메르시는 계속 퇴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오버워치 리그를 떠나 배그가 그렇게 좋으면 배그 리그로 전향하는게 맞는 행동일 것이다.

류제홍도 서울의 포스트시즌 진출 여부가 결정되는 글래디전을 앞둔 전날에도 배그 리그 결승전을 보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 댓가로, 토비의 메르시와 류제홍의 젠야타는 이 중요한 매치에서 2군 탱커 상대로 계속 뜬금없이 짤려대고 뻘궁을 남발하면서 팀을 처참한 패배로 이끌었다.

다만 현재의 토비는 개인방송을 통해 "은퇴하라고 하지마라. 본인은 아직 젊고 프로게이머로서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슬럼프도 극복했고 한국가서 치료 받고 연습하겠다."고 밝히면서 이전에 비하면 많이 프로마인드가 개선되었다. 류제홍의 막말 직후의 방송이라 당연한 말인데도 좋게 보이는 탓도 있겠지만.
토비의 경우는 슬럼프 극복의 문제도 있겠지만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3, 4를 거치며 폼 자체가 많이 하락한 것이 증명되었고, 프로게이머로써의 피지컬이 슬슬 떨어져가는 나이에 접어 들었기 때문에 연습량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되고 있다.

2019 시즌 리그 시작 일주일도 안남은 시점에서 뉴욕과 런던을 비롯한 다른팀 선수들은 맹연습에 돌입하고 있는 반면 서울은 플레타를 제외한 모든 선수, 심지어 신입인 피셔와 마블 등도 새로 나온 배틀로얄 게임인 APEX Legends, 마크, 카트라이더 같은 게임만 하고 있어 정신 못 차린것 뿐만 아니라 신입들까지 물들였다는 비판이 다시 나오고 있다.

다만, 이 부분은 팬들이 너무 몰아가는 경향이 있어서 선수들 입장에서 억울하게 느껴질 수 있다. 선수들은 엄연히 감독 및 코치의 허가를 받고 타 게임을 플레이 하는 것이고 그들도 사람인 이상 본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단이 필요하다. 그나마 출범 시즌에는 적폐 코치진 때문에 선수 관리가 안 됐을 수도 있지만 2019시즌에는 선수들의 전 시즌에 있었던 정신적인 문제에 관한 피드백을 엄청나게 받았고 코치진도 바뀌면서 타 게임을 즐기는 것에 강한 통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수들과 코치 모두 시즌을 앞두고 몇 달동안 주말도 없이[45] 오버워치만 주구장창 해왔다고 밝혔다. 즉, 그들이 그나마 코치진이 허락해줘서 타 게임을 즐기는 시간은 오버워치 연습 시간에 비하면 극히 적은 셈이다.

팬들은 과거 1세대 프로게이머들이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놀 시간은 아예 없이 스타크래프트만 연습한 것을 근거로 서울 선수들을 비판하는데, 사실 당시의 1류 선수들도 그때 유행했던 다른 게임들 잘만 했다.[46][47] 오히려 당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들은 그때의 훈련 방법은 잘못됐다고 회고하고 선수들에게도 휴식 시간이 필요하며 그 휴식 시간에는 밖에 나가서 놀든 다른 게임을 하든 상관이 없다는 견해를 갖고 있다. 또한, 오버워치 플레이 시간이 적어서 선수들이 부진하다고 하기에는 그들은 다른 팀 선수들 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연습에 투자하고 있다. 오히려 제스쳐는 오버워치를 안하는(...) 선수로 유명하고 그는 출범 시즌에 리그를 제패했다. 또한, APEX 시절의 콕스 또한 오버워치 플레이 시간이 적었지만 당시 탑클래스 서브힐러였고 팀의 APEX 2회 준우승과 기타 대회에서의 호성적에 크게 기여하였다.

즉, 타 게임 플레이를 문제삼는 것은 팬들이 팀의 안좋은 성적에 실망감이 앞서서 비난거리를 찾는 것에 불과하다. 비록 팬들의 입장에서 선수들이 안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다른 게임을 하는 것이 고깝게 보일 수는 있지만 결과론적이고 감정에 앞선 반응일 뿐이지 부진의 핵심을 짚은 것은 절대 아니다. 일주일 내내 연습하고 개인방송 시간에 잠시 다른 게임을 한다고 해서 그 선수들의 정신상태가 해이해졌다고 보는 것은 비약이 크다.

7. 결론 및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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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왕 따윈 없어. 오직 죽음만이 영원하다.
요그사론

이때까지 곪아왔던 고름이 터진 서울은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정규 시즌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성과를 냈다. 스테이지4 막판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놓고 경쟁하는 팀들이 알아서 던져주는데도(...) 그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해볼만한 팀들과 졸전 끝에 결국에는 대부분 패배하고 플레이오프를 가지 못했으니 말이다. 정규시즌 막판에 1경기~2경기 차이, 심지어는 세트 득실로 플옵 턱걸이라도 해야 했던 것을 생각하면 실패한 선수 기용과 전략 고집으로 잡아야 할 경기들을 못잡은 것이 뼈아플 따름이다. 특히 플옵 진출팀 중 가장 낮은 정규시즌 성적을 기록한 런던과 필라델피아가 결승까지 올라갔고 심지어 필라델피아 퓨전은 스테이지 2를 제외하고는 중위권 내지 중하위권에 있던 팀이었기 때문에 서울을 두 번 죽였다.

결국 위에 적혀있는 내용들 처럼 서울팀 수내부는 문제점으로 지목된 부분에 대해서 과감하게 리빌딩을 단행하였다. 무능하고 안일하다고 평가받는 코치진을 갈아엎었고 시즌 내내 문제가 되었던 메인탱과 메인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의 선수들을 내보내고 새로운 선수들을 들여왔고, 전력에 크게 도움되지 않았거나 팀 내에서 위치가 애매한 선수들도 내보냈다. 그리하여 현 서울에는 루나틱하이 출신 선수들이 플레타, 먼치킨, 토비, 류제홍, 준바[48]만 남게 되었다. 미로와 겜블러는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하고 스트리머로 활발하게 활동중이고 쿠키, 기도, 제퍼는 다른 리그팀으로 이적, 위키드는 한국 컨텐더즈 팀으로 이적하였다.

2019시즌 전에 단행된 리빌딩에 대해서 팬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글래디에이터즈로 이적하고 팀을 떡상시킨 피셔라는 거물 선수를 데려왔고 메르시 기량과 오더 능력이 좋다고 평가받는 잭세에 중국 컨텐더즈 우승팀의 메인탱-서브탱까지 데려왔으니 현재 매물로 나와있는 선수들을 감안하면 좋은 이적시장을 보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류제홍을 받혀줄 서브힐러 추가자원 영입이 없었다는 점과 조금은 뜬금포였던 핏츠의 영입은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또한, 출범시즌의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팀들 대부분 확실한 베스트 엔트리가 정해져있고 스쿼드에 선수가 많은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49] 중복 포지션 인원이 꽤 있는 서울 입장에서는 선수단 교통 정리가 필수적일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미로가 2018년 마지막 날에 자신의 프로게이머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서울 다이너스티 시절도 언급하였는데 선수들도 팀이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둬서 매우 당혹스러웠다고 한다. 스크림에서 많이 지고 그랬으면 그러려니 했겠지만 정작 스크림에서는 성적이 매우 좋았다고. 대회만 나가면 죽을 쒀서 본인들한테도 서울의 실망스러운 성적이 납득이 잘 안갔다고 한다. 가장 아쉬웠던 순간으로 스테이지2를 꼽았는데 당시 메타가 본인들이 잘 할 수 있는 메타였고 실제로 경기력도 매우 좋았다고 한다. 특히, 스테이지2 뉴욕전은 충분히 이길만 했는데 져서 두고두고 아쉽다고 했다.


[1] 2017 이스포츠 저널리스트 상을 수상한 베테랑 저널리스트. 리그 오브 레전드 시절부터 메이저 저널리스트라기에는 다소 편향된 의견이나 과격한 언행으로 구설수가 있기도 했지만, 해당 발언을 편향되거나 과격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별로 없는게 포인트.촌철살인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마갤 소개 멘트 행이 되었다.[2] 그것도 플로리다 전은 메이헴이 2점을 먼저 가져가며 패배 위기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이긴 것이고, 상하이 전은 이기긴 했으나 경기 전 서울이 상하이 1승의 제물이 되는것 아닌가 하는 기사가 나올정도였다. 댈러스전의 경우 그나마 댈러스가 꽤 상승한 상태였기 때문에 유일하게 찝찝하지 않은 1승이였다.[3] 여기서 말하는 A팀은 플레타-먼치킨-준바-류제홍을 필두로 한 로스터를 말한다.[4] 2군 선수라고 분류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의 구멍들이 존재하는데, 방출은 커녕 리그 최고 급의 선수와의 트레이드조차 하지 않았다.[5] 다른 팀들이 영입에 있어서 메타변화에 대비해 자리야나 디바 같이 같은 포지션이더라도 한쪽 영웅에 더 특화된 플레이어를 영입하거나, 둘다 가능하고 잘다루는 플레이어를 영입하여 선의의 경쟁을 시키는 선택을 했는데 서울은 딜러진을 제외하면 그런게 없었다.[6] 윈스턴 라인하르트 오리사가 전부 미로보다 떨어지는 쿠키, 자리야 호그 디바 모두 준바보다 떨어지는 제퍼, 트레이서를 모스트로 다룰수 있었던 기도를 힐러로 전향시키는 선택까지. 그 와중에 생각을 못하는 건지 트레이서 특화인 버니를 놔두고 다양한 히트스캔에 수준급의 겐지 플레이도 가능한 먼치킨을 계속 트레를 시키더니 정작 위도우가 필요할때는 버니를 써서 게임을 털리는등 그나마 차별화되어있던 딜러진조차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가장 지적받는 점으로는 로스터 고정2군 선수 활용이 있다.[8] 리그는 승점이 굉장히 중요한 게임인데, 누가 보더라도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보다 모든 영웅의 실력이 떨어지는 2군선수를 계속, 중요한 게임에서도 활용한다. 그것도 모자라서, 2군 선수를 활용하더라도 지거나 승점을 과하게 뺏길 위험이 있는 게임에는 1군 선수로 교체해야 하는데, 스테이지 1 후반부터 지금까지 선수를 교체하는 일은 딱 한번있었다. 그것도 분위기가 다 기운 이후. 다른 팀들처럼 플레이어를 대기시키다가 들려보낸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긴급 투입이었다. 당연히 패배했다.[9] 여기서 말하는 다이아~마스터 수준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메타를 의식하지만 플레이어들이 완전히 그 최적화된 조합과 플레이스타일에 맞추지 못하며 맵 별 전략이나 특화된 조합이 존재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스테이지 2 경기들이나 스테이지 3의 첫 경기에서 보여줬듯이 현재 코치진은 메타에 따라가는 조합 정도만 신경을 쓰고 있으며 맵별 특화된 전략이나 조합, 특정 역할이나 맵을 담당하는 선수등의 당연히 몇개는 있어야 할 것들이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10] 대표적인 예로 스테이지 1 당시 메르시, 정크렛 메타일때 리그에서도 해당 영웅에서 최고로 꼽히는 제이크-린저의 정크렛-위도우를 상대로, 그것도 두 딜러 조합이 미친듯이 좋은 쓰레기촌에서 겐지 트레이서를 때려박는 전략을 사용했던 것이나 히트스캔 특화 먼치킨을 트레이서만 시키다가 먼치킨이나 플레타를 놔두고 트레이서 전담 버니를 위도우를 시키는 등의 기행, 최근 경기 중에서는 스테이지 3의 LAV와의 경기에서 3세트 연속으로 더럽게 고수했던 솜브라 전략등을 꼽을 수 있다.[11] 특히 가장 후자에서는 먼치킨 선수가 솜브라를 다룰 수 있는지, 아느 정도로 다룰 수 있는지, 다룰수 있다면 어떤 맵, 어떤 거점에서 사용하는게 좋을지, 포지셔닝이나 스킬 사용이 어떠한지, 부족하다면 어느 점이 부족하고 또 그것을 어떻게 본인이나 팀이 보완해야 되는지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지금 솜브라 좋던데 네가 좀 해라수준임을 알 수 있다. 이는 계속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던 먼치킨이 4세트에 솜브라 대신 트레이서를 다시 잡자 캐리력이 어느정도 살아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과하다고 생각 할수있지만 코치가 뭐하는 사람인지, 뭣하러 코치가 3명씩 월급을 받고있는지 생각해보자.)[12] 피셔의 개인방송 중 언급. 간략하게는 현재 피지컬은 아무 의미가 없으며 전략에 더 포커싱이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13] 현재 오버워치 리그 프로진은 이미 최강급 피지컬은 기본적으로 장착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일 정도로 피지컬이 상향평준화 되었다. 이제 리그에서 상위권을유지하려면 피지컬보다는 각 맵별로 팀색을 살릴 수 있는 특화된조합과 전략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다가 고도의 심리전까지도 필요하다. 댈러스 퓨얼에서 활약했던 시걸의 썰을 예로 들면, 댈러스vs 뉴욕 전에서 왕의 길 맵이 나왔을 때, 왼쪽 힐팩 방을 통해 시걸의 디바가 진입하고, 뉴욕의 패색이 슬슬 보이자, 뉴욕은 2층 창문에서 쪼낙의 젠야타가 시걸을 향해서 일부러 모습을 보이며 도발을 걸었다. 당시 시걸은 저게 도발이라는 걸 알면서도 젠야타 정도는 잡을 수 있겠다고 여겨 부스터를 사용해 쪼낙에게 진입하자, 부스터가 떨어지고 탈출이 불가능한 지점까지 시걸이 진입했다는 것을 알자마자 숨어있던 리베로가 귀신같이 나타나 시걸의 디바를 녹여버렸고, 그대로 한타가 역전되었다고 한다. 즉, 2층에서 보여준 쪼낙의 도발은 쪼낙 개인의 피지컬을 믿고 한 게 아니라 팀 차원에서 팀의 키 플레이어인 시걸의 디바를 타겟으로 한 고도의 심리전이었던 것.[14] 물론 서울 다이너스티는 신생팀이지만 팀명의 유래가 그러하듯이 전신 팀의 우승 경력을 강조하고 있다.[15] 기량 자체는 1군에 한정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피지컬 역시 상승했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미로는 과거 지지리도 못했던 라인하르트로 최근 팀을 이끄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류제홍 또한 아나로는 적수가 없다는걸 스테이지 3에 들어서 보여주는등 여러가지 활약도 했고 아직 전략이라 하기도 부끄러운 수준이지만 갗가지 전략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만 먼치킨에게 하지도 않았던 솜브라를 시키거나 DPS 특화 FLEX인 기도에게 서브힐러를 맡기는 등 선수들의 영웅폭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용병술과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2군 카드를 출격시켰다가 괜히 점수만 뺏기는 추태가 노력을 허사로 만들고 있다.[16] 대조되는 것은 동시대에 활약했던 LW Blue 출신 선수들도 유행을 받아들이고 유능한 코칭스태프 아래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완성하여 리그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는 것.[17] 프로 경기에서도 솔저, 트레이서 등의 딜러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서브 탱커는 자리야로 장인급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메인탱커는 프로에서 선보인 적은 없었으나 개인방송 등 경쟁전에선 종종 보여진 바 있다.[18] 류제홍이 탱커로 나온 경기에서 메인 오더는 힐러인 겜블러가 맡았다고 한다.[19]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쿠키가 미로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스테이지 4 한정으로 쿠키가 주전이였다.[20] 보스턴 업라이징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맥질으로 이루어진 서울과 다르게 모든 팀원이 입단 테스트로 인해 만들어진 팀이다.[21] 런던 측에서 밝힌 정보에서 제외라곤 하지만 사실상 방출이다.[22] 이 중에서 3명이 GC부산 출신인데, 런던 팬들은 '고인 물은 썩는다'며 이대로 뒀다가는 코치와 결승 멤버 한꺼번에 넘어온 GC 부산 파벌이 팀에게 악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며 런던 프론트를 칭찬했다.[23] 심지어 댈러스 퓨얼도 꾸준히 리빌딩을 하였고 상하이 드래곤즈도 all 중국인 로스터를 포기하고 한국인 위주로 로스터를 재편하였다.[24] 실제로 LAV의 행보가 이해가 안된다는 평이 스페이스의 실력이 베일에 가려졌던 당시에 많았으나, 현 시점에서는 제퍼와의 트레이드라는 구실로 엔비에게 길을 터주는 대승적인 배려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해된다. 물론 이건 서울이 친목동호회답게 그 복을 차버리면서 리그에서 뛸 수 없게 된 엔비도 손해보고 서울도 아예 멸망하는 결과로 이어졌다.[25] 초반에는 쿠키가 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점점 쿠키의 기량이 올라가고 미로의 기량이 내려갔으며, 스테이지 4에는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시즌이 끝나고선 쿠키가 오히려 스텟이 더 좋은 모습마저 보여주었다.[26] 토비의 경우 메르시는 하위호환 소리를 듣지만 최소한 루시우만큼은 토비가 더 우수하다는 평을 듣기에 하위호환이라 하기엔 애매한 편. 이게 잘 티가 나지 않는 것은 루시우가 필요 없는 맵에서 자꾸 토비를 기용한 코치진에게 주요 책임이 있다.[27] 다만 메인탱커는 서브탱커, 서브힐러와 비교하여 1군, 2군이라고 하기에는 큰 차이가 없었다.[28] 다만 현 시즌2에서 보여주듯 출범 시즌 때의 서울은 메인탱커에 힘을 실어주질 않았고, 미로는 재기의 기회가 몇번 있었으나 미로를 그닥 중요시하지않던 팀합의 문제로 완전히 맛이 가버렸다.[29] 런던은 선수가 많으면 개별 선수에게 주어지는 지원이 적어진다는 문제점을 확인하자 런던이 지향하는 스타일에 맞는 엔트리를 제외한 선수들을 전원 비활성화로 돌리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택하였고, 이것이 귀신같은 신의 한 수로 작용하며 초대 우승팀의 자리에 올랐다.[30] 자리야가 하늘을 쳐다본 이유는 방벽을 포화를 쓰는 파라에게 주기 위함이다. 고등 전략이 절대로 아니다. 서로 브리핑만 잘 되고 있다면, 일반 경쟁전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전략이다. 브리핑 없어도 아군 파라가 포화를 쓰고 있는데 방벽 안주는 자리야는 없다.[31] 팀의 서브딜러 위키드, 플레타가 브리기테를 하고 메인탱커 미로와 쿠키가 윈스턴을 하는 것은 당연하나, 메인딜러인 먼치킨과 서브힐러인 류제홍이 한다는 사실은 매우 잘못된 일이다.[32]댈러스 퓨얼 소속이었던 펠릭스 렝겔이 소속된 팀.[33] 여담으로 이 날 패배한 팀들은 모두 3탱 3힐 메타를 들고 나왔다가 처참하게 발렸다.[34]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스테이지3 1주에는 해당 내용에 대한 토론이 존재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서울의 이후 행보로 인해, 해당 토론의 결말은 '서울 다이너스티/문제점 항목을 만들자'로 굳혀졌다.[35] 위 사진의 프레임율이 낮아서 얼핏 보면 그저 살기 위해 초월을 쓰고 도망간 것 같지만, 류제홍이 초월을 사용한 이유는 준바의 메카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초월 힐을 받기 전에 메카가 터져서, 메카 없는 송하나 대신 아군 윈스턴을 봐 주기 위해 이동하였다.[36] 토비의 위치를 보자. 현재 최전방에 있고, 힐 범위에는 트레이서 혼자다. 탱커들은 후방에서 싸우고 있다. 바꿔말하면 힐러인 루시우가 있을 자리가 전혀 아니다. 설령 트레를 케어하기 위해 갔었다고 쳐도, 트레를 굳이 루시우가 케어해줄 필요는 없다. 트레는 위험하면 빠져나올 기동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보다시피 점멸과 역행으로 트레는 빠졌으나, 루시우만 멀뚱히 적진 한가운데 남아있다가 결국 잘렸다.[37] 극단적인 옹호를 보면, 이게 프로게임단의 팬덤인지 아이돌 빠순이들의 모임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 누가 봐도 잘못된 플레이를 한 상황에서조차 '그마도 못 찍은 놈이', '니가 류제홍 보다 잘하냐' 라며 논점에서 벗어난 옹호를 하는 데다가, 경기력에 대해 비판하는 팬이 나오면 굳이 여기서까지 그런 말 해야겠냐며 쉴드를 치는것도 문제다.류제홍 유튜브 등 채널 댓글에서도 이런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다만 판단은 해당 댓글들을 직접 읽어보고 내리는 것이 좋다. '경기력 비판'을 명분으로 '퇴물', '은퇴하라'라는 표현까지 거침없이 써서 선수들 개개인을 도발하는 댓글도 몇몇 있기 때문. 다만 하위권으로 떨어졌음에도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하나도 없는 것은 정말로 심각하다.[38] 심지어는 과거 루나틱하이 때부터 이미 선수들의 프로마인드에 문제가 있었으나, 리더였던 에스카가 팀원들의 정신상태를 붙잡아줬던 것이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현 서울 선수들에 대한 눈초리는 상당히 심각한 문제다. 또한, 극성 팬덤 대부분이 여초 팬덤이라는 점 때문에 '선수들 실력은 안 보고 외모나 보면서 아이돌 빠순이 짓거리하던 습관 그대로 가져온다.', '게임 자체를 볼 줄도 모르고 빠순이 짓거리나 해대는 걸 봐라. 이래서 여자 팬들은 안 된다.' 라며 애먼 여성 팬들 조차 까이고 있다.[39] CJ는 시즌 3 하락세에서도 클템의 4강 개근 등의 활약이 있었고 골짜기였던 시즌 4에도 2014 스프링에는 블레이즈 4위/프로스트 5위(NLB 우승)였으며 2015년에도 선발전 최종전까지는 못 갔지만 롤챔스 3위 턱걸이까지는 해봤다. SKT 역시 그 욕먹었던 2017 시즌 후반기에도 2개 메이저대회 준우승이었고 2018 스프링에도 Rift Rivals 막차인 4위까지는 찍었다. 서울팀? 루나틱하이 시절의 Apex 마지막 시즌 8강 탈락 후에 리그에서 매번 타이틀매치조차 못 가다가 스테이지 4 성적은 폭망하고 최종 포스트시즌도 못갔다. 롤에 비하면 패치가 느려터진 오버워치에서 자신들이 변화에는 뒤쳐지더라도 경험의 가치를 어느 정도 보여줄 여지는 남아있는데 영광을 한순간에 다 차버리고 말아먹는 것도 능력이다.[40] 이 세 팀은 각각 보스턴 업라이징, LA 글래디에이터즈, 필라델피아 퓨전이며,[41] 젠야타 플레이어들은 팀원들이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있을 때 끝까지 초월을 아껴도 된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 또한 초월을 쓸 당시의 판단은 한타의 승패 여부로 결과론적으로 평가된다. 그러니 강팀에서 플레이하는 서브힐러들은 팀합이 좋아 케어도 즉시 받으니 안정적인 초월 타이밍을 가지고, 한타를 가져갈 확률도 높아 결과론적으로 좋게 평가될 수 밖에 없다. 반면에 류제홍의 경우, 이전의 돌진 조합 때처럼 도박 수를 사용하는 듯한 초월 스타일은 고쳐지지 않은 채, 팀원으로부터 케어도 기대할 수도 없어 생존궁을 써야하는 상황까지 더해진 것. 이번 논란이 된 초월 역시 상대 브리기테에 잘릴 두려움에 생존을 위해 쓴 것이다. 그 한타를 졌으니 결과론적으로 안좋은 판단으로 평가된 것은 덤.[42] 류제홍의 극성팬들이 맹목적으로 선수를 감싸는 내용의 채팅을 도배했으며, 예의있게 질문하는 팬들에게조차 그만하라며 다그치는 행동을 하여 이 사태에 불을 지폈음은 말할 것도 없다.[43] 위에서 잘못을 추궁하던 일부 팬들은 그의 발언을 듣고 더욱 날뛰었다. '자신은 잘했다며 팀을 탓했다'(자신이 못한 것이 맞다고 답했다.), '진 경기는 복기를 하면 아쉽기 때문에 안할 것이다'(직전에 방송에서 무엇을 할지 추천을 받는다 했으며 복기를 하자는 말에 답한 것이지 팀 내에서 경기 피드백을 안한다는 뜻이 아니었다.)는 등 앞 뒤 자르고 받아들이며 그의 발언은 점점 왜곡되고 부풀려졌다. 개인 방송의 다시보기가 구독자 전용인 것 또한 그것을 심화시켰다.[44] 여담으로 리그에 배그 논란이 있었던 팀이 딱 하나 더 있었으니 바로 상하이 드래곤즈인데, 사실 이 경우에는 상하이의 2군이 팀 사정상 앞으로 경기에 나갈 기회가 0%라는게 너무 명확하기 때문에 태도 문제라기 보다는 이직 준비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45] 피셔에 의하면 주말에도 스크림을 하는 팀은 20개 팀중에서 3~4팀 밖에 없다고 한다.[46] 올드 스타선수들은 위닝일레븐, 서든어택, 와우를 많이 했고 뒷세대 선수들은 피파 온라인, 마구마구, 롤 등을 즐겼다고 한다.[47] 물론 예전 프로게이머들도 성적이 부진하면 팬들은 선수의 타 게임 플레이, 애인 문제 등등의 사생활적인 측면을 비난하였다. 그리고 그 비난의 수위가 지금보다 더 심했다고 봐도 무방하다.[48] OGN 서울컵때 루나틱에 합류한 플레타, 먼치킨을 제외하고 APEX 시절을 기준으로 한다면 토비, 류제홍, 준바 세 명만 남았다.[49] 정규시즌 최강자였던 뉴욕은 8인 스쿼드로 시작하여서 그나마 아나모 한 명만 영입하여 9인 스쿼드로 시즌을 운영하였고 시즌 우승을 한 런던은 아예 기량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팀 전력에 보탬이 안되는 선수들을 대거로 내쳐서 7인 스쿼드로 축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