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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로테이션 · 역할 고정 (222 조합) | ||
돌격군 | 라자 · 러쉬 · 윈디 · 호리사 · 투방벽 | |
공격군 | 위한 · 포커싱 · 토리사 · 바리사 · 바오밥 · 파르시 · 에르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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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모드 - 132 조합 |
1. 개요
오버워치의 영웅 조합 및 전략이다. 과거에 경쟁전 포함 빠른 대전에까지 유행했던 조합으로, 33 조합으로도 알려져 있는 고츠 조합과는 다른 조합이다. 여기서 말하는 3탱 조합은 3탱/1딜/2힐이다. 따라서 이 문서는 3탱/1딜/2힐 조합을 기준으로 설명되어있다. 이외의 3탱 조합에 대해서는 마지막 문단 참고.아나가 참전한 경쟁전 2시즌에 탄생해 2시즌 후반~4시즌 초창기[1]를 지배한 메타 조합으로 이 시기에 진행된 오버워치 APEX 시즌 1는 그야말로 3탱의 최전성기로 '어느 팀이 3탱을 더 잘하느냐'로 승부가 갈렸을 정도. 돌격군 영웅 셋과 아나를 중심으로 생존성과 전선유지력에 최대한 투자해 정면 힘싸움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오버워치에서 기본적이고 안정적인 조합은 2탱/2딜/2힐, 즉 돌격 영웅 둘, 공격/수비 영웅 둘, 지원 영웅 둘로 팀을 짜는 것이다. 실제로 아나 없이는 3탱, 즉 3 돌격 조합을 위해 딜러를 빼면 딜이, 힐러를 빼면 힐이 부족해지므로 팀 체력 총합이 증가했음에도 종합적인 생존성과 위력이 떨어지고 만다. 실제로 시즌 1에서부터 아나 출시 전까지의 시즌2 메타는 2/2/2 가 지배적이었다.
3탱메타는 여러가지의 요소가 한 시즌에 겹치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아나가 나오기 이전에도 로드호그는 사기적인 판정의 그랩때문에 안티탱커고 뭐고 시야에 보이는 순간 죽였기에 악명높은 브실골의 위도우였다. 천상계라고 저격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었는데, 에버모어 5000점의 주인공이 바로 로드호그였다.
그런데 안맞으면서 딜이 가능한 딜러와 달리 로드호그는 결국 탱커였기에 갈고리 빠진순간 앞으로 나가 싸워야 했고, 그래서 힐러에게 큰 부담감을 안기는 주제에 로드호그+1탱은 방어능력이 지나치게 떨어졌고 무엇보다 젠야타와 자리야가 말도 안되는 OP라 악명에 비해 궁극기 충전재, 로드호구 라는 이미지가 있었다.
그런데 자리야의 하향, 젠야타의 하향, 아나의 상향, 자힐 가능으로 딜러중에서 케어가 제일 필요없는 솔저가 상향되면서 아나와 솔저를 픽하면 로드호그 픽의 단점이 거의 다 사라지는 마법같은 상황이 만들어진다.
그러자 로드호그의 갈고리를 가장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라인하르트도 덩달아 끌려나오고, 로드호그의 대표적인 카운터이자 라인하르트와도 조합이 좋은 자리야가 같이 끌려나오면서 로드호그 중심의 5픽이 완성된것. 여기에 그냥 사기였던 루시우 픽하면 6명 조합 완성이다.
그러나 탱커들의 뒤에 아나가 서는 순간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탱커들의 방벽과 엄호 뒤에서 아나는 넉넉한 히트 판정[2]과 높은 회복량[3]으로 탱커들의 생존력을 크게 올려줄 뿐더러 위급시 생체 수류탄으로 아군 다수에게 즉시 회복을, 적군 다수에게 힐밴을 먹여준다. 여기에 딜러 배제로 생기는 화력 공백은 탱커에게 나노 강화제를 끼얹는 걸로 해결하니 그야말로 모든 요소가 시너지를 일으키는 강력한 조합이 탄생하는 것이다. 아나라는 캐릭터의 등장 하나만으로 2/2/2에 얽매여있던 고정관념을 깨고 3/1/2의 조합을 짤수 있게 된것이다.
돌격군 영웅들의 주 전공인 전선유지력은 특히 오버워치의 게임 설계상 매우 강력한 힘을 보여주는데, 오버워치의 모든 전장은 거점과 화물이라는 전략 목표를 차지하고 그 주변에서 시간을 보내야만 승리를 차지할 수 있다. 3탱 조합은 탱커들의 방벽과 체력, 아나의 회복을 기반으로 최강의 생존성과 전선 유지력을 뽐내기 때문에 일단 전장을 장악하면 매우 오래, 안정적으로 전략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즉 각 전투에서의 승패가 어떻게 되든 최종적으로는 3탱 조합을 꺼낸 팀이 승리 목표를 달성해 게임을 이길 가능성이 큰 것이다.
경쟁전 2~3시즌에서 워낙 많이 성행해서 이 시기에 했던 이벤트인 오버워치 붉은 닭의 해에서는 '옥황상제가 인정한 3탱 메타'[4]라는 드립이 흥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쟁전 4시즌부터 돌진 조합이 등장하고 파르시가 등장하는 빈도가 높아진데가가 로드호그의 너프, 라인하르트와 자리야의 특성 상 고인화로 인해 현재는 거의 사장된 조합이다. 돌진 조합에서 살아남은 탱커는 D.Va와 윈스턴 뿐이다.
오버워치의 고질적 문제인 영웅 고착화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무려 5명의 돌격군 중 3명이 필수였으며 사실상 윈스턴은 3탱에서 배제되는 것을 감안하면 4명의 영웅 중에 3명이 필수였다. 이는 영웅 밸런스 자체가 돌격군 쪽으로 힘이 쏠렸기 때문인데, 무상성 고화력 암살자 로드호그, 떡장갑 아머 400 D.Va, 힘싸움의 대가 라인하르트, 중력자탄 한타 파괴범 자리야 4명의 영웅이 체력만 유지된다면 DPS도 딜러들 못지 않거나 이상이며 궁극기도 강력하였다. 이 때문에 필수픽이었던 솔저:76을 제외한 12명의 딜러들이 단체로 사장되어 한동안 암흑기를 맞았었다.
추후 패치를 통해 라인하르트의 공속증가와 와 자리야의 궁극기가 상향 되면서 부활 할 가능성이 있지만 워낙 3탱의 허점이 발견되어 유저들의 3탱 조합을 상대하는 실력이 상향 평준화돼서 부활은 영원히 불가능하다. 둠피스트가 등장하면서 입지가 애매해졌고 자리야는 중력자탄은 회피 스킬 봉인이라는 버프를 받았으나 이게 전부다.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점은 이 둘은 뚜벅이라서 파르시와 겐지, 트레이서에게 무력하며 솜브라가 기용되면 하는 게 없어지는 영웅이라는 것. 그나마 잘 날뛰는 D.Va와 윈스턴도 리퍼나 바스티온, 정크랫, 자리야를 만나면 바로 주먹떡당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솜브라가 탱커를 해킹하여 방어기를 막고 젠야타가 부조화를 걸어 딜러들이 집중 공격을 가하면 탱커 입장에선 아무것도 못하고 죽고 적 궁극기나 더 채워주게 될 뿐이다. OP 힐러라고 불렸던 아나마저 파르시와 딜러에게 무력하며 메르시의 1인 부활기와 발키리의 다인힐, 2명 부활 기능으로 메르시의 픽률이 오르고 그렇게 OP 소리를 듣던 아나가 고인이 될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무엇보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돌진 조합은 카운터가 연구되지 않았고 사실 상 겐트의 카운터였던 로드호그가 너프를 먹고 제프 카플란이 호그의 원킬 콤보 복구는 영원히 없다고 선언했기 때문에 3탱은 한 때 잘나가는 조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완전히 사장되어 비추천되는 조합이며 메타도 평소처럼 2/2/2 조합의 형태로 돌아왔다.
하지만 오버워치 리그에서 모이라를 넣은 4탱 조합을 변형해서 3탱 조합을 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전에는 아나의 압도적인 힐량을 토대로 한 3탱이라면 요새의 3탱은 모이라의 힐이 중복되는 것을 활용하여 힐량이 높아지 효과로 토대로 한 3탱이다. 주로 사용되는 탱들은 라인하르트, 디바, 로드호그다. 로드호그 대신 자리야가 기용되기도 한다. 딜러는 딱히 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러 딜러들이 두루 사용된다. 어찌보면 돌진조합에서 생존력이 나쁜 아나 대신, 무적 회피기와 암살자 견제 능력도 있는 모이라로 바뀐 격. 루시우 기용하여 부족한 기동성을 메꾼다.
이후 시즌 11 중반에 다시 3탱 조합이 다시 부활하였다! 주로 라인/자리야/로드호그가 주로 나오며 D.Va도 쓰이는 편. 부활의 가장 큰 원인은 아나가 다시 부활한 덕이고 루시우와 모이라가 나와 3탱/3힐 조합이 자주 나오면서 다시 3탱조합이 부활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브리기테 출시 이후로는 북미의 컨텐더스 팀이던 Goats를 시작으로 라인하르트, 자리야, D.va, 브리기테, 루시우, 모이라/젠야타를 이용한 3탱 3힐이 유행하고있다. 당연히 국내에선 저 팀의 이름을 빗대어 고츠 조합 혹은 염소라고 불리고 있다.
고츠 조합 덕에 프로대회에서 3탱 3힐이 유행하며 라인하르트 대신 윈스턴을 사용해 유래없는 3탱 3힐도 등장하였다. 덕분에 윈스턴 3탱도 정석적으로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일명 돌진형 3탱 3힐. 이럴 경우 아나 대신 젠야타가 주로 기용된다. 2018 컨텐더스 트라이얼 시즌3에서 WGS가 사용해 재미를 보고 있다. 이 조합 운영법의 특징은, 자리야 방벽을 받은 윈스턴이 뛰어들어 안전하게 적들에게 뛰어들고, 그 후 자리야 방벽이 사라지면 윈스턴 본인의 방벽을 깔아 공격한 후 점프팩으로 안전하게 도주하는 것. 딜러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222돌진 조합에 비해 킬결정력은 압도적으로 부족하지만, 대신 자리야의 존재 덕에 윈스턴 디바 앞라인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자리야와 브리기테 덕에 뒷라인 또한 매우 든든해진다. 자세한 설명은 고츠 조합 문서를 참조할 것.
그러나 17 시즌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시스템상 한 포지션 3명은 금지가 되기 때문.
오버워치가 가장 전성기였을때 메타였다.
2. 구성과 주로 기용되는 픽
- 라인하르트 + D.Va + 자리야(로드호그) + 솔저:76 + 루시우 + 아나
일명 '엔비어스식 3탱'이라 불리는 가장 고전적이고 유명한 1세대 3탱 조합. 라인하르트와 아나는 반드시 들어가야 하며, 라인하르트 외에 D.Va/자리야/로드호그 중 둘은 들어가야 하는데 서브 탱커인 D.Va(자리야)는 아나를 케어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솔저: 76은 원거리 대응 능력이 떨어지는 3탱 조합에서 유일한 원거리 딜러이기 때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나는 이 조합의 핵심이며 루시우는 아나를 보조하는 보조 힐러가 된다. 거의 이 조합 하나만으로 엔비어스는 각종 대회를 휩쓸고 다녔었으며 오버워치 APEX 시즌 1에서도 우승까지 차지했다.
- 라인하르트 + D.Va + 자리야 + 솔저:76/정크랫 + 루시우 + 모이라
4탱 조합의 변형으로 좁은 지역에서 매우 높은 힐량을 가진 모이라가 추가된 조합. 로드호그가 너프되어 로드호그는 잘 쓰이지 않는다.
- 오리사 + D.Va + 로드호그 + 한조 + 위도우메이커 + 메르시
홀딩 조합의 변종으로 등장한 2스나3탱 조합. 오버워치 리그 출범시즌 말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조합이다. 원래는 홀딩 조합에 정크랫과 위도우를 섞어 쓰는 식이었으나, 한조의 리메이크로 한조가 정크랫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원샷원킬 2스나이퍼 딜러 조합의 특성상 의미가 없어진 젠야타[5]를 대신해 호그가 들어가 완성된 조합이다. 장점으로는 라인하르트를 기용한 조합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수비력과 무시무시한 딜량이다. 기존 호리사 조합의 강력한 꼼짝마+갈고리 콤보를 그대로 사용 가능하면서 호그디바 조합에서의 갈고리 후 킬 캐치와 케어, 2명의 저격수로 무장하여 A거점이나 화물맵에서 사실상 무상성이라고 할수있는 조합이다. 라인하르트 위주의 조합은 딜량과 방벽 싸이클의 격차 때문에 접근조차 힘들고, 돌진조합조차도 로드호그, 디바, 한조 등 강력한 화력에 제압당하기 때문이다. 다만 최악의 기동력 때문에 쟁탈전에서는 봉인된 조합에 가깝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지 못하면 효율이 급감한다. 따라서 공격측에서는 화물맵이 아니면 기용하기 힘들다. 거기에 이 조합은 꼼짝 마!와 갈고리가 없다면 탱커들의 킬 결정력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한조가 엄청난 딜을 쑤셔넣고, 위도우가 캐리를 해줄 수 있다는 가정 하에 성립하는 조합이다.[6] 따라서 딜러의 조준 실력이 매우 중요하다. 기동성 말고도 단점이 있는데, 스나이퍼만 2명이기에 방벽딜이 부족해진다. 그러면서 루시우의 볼륨 업을 바탕으로 빠른 템포를 가지고 가며 방벽이 튼튼하고, 또한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로드호그가 킬을 하기 힘든 고츠 조합을 상대로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인다.
- 윈스턴 + D.Va + 자리야: 3탱 돌진 조합. 본래 윈디를 기본으로 하는 3탱 조합은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였으나,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3탱 3힐이 유행하며 이에 파생되어 자리야를 기용한 3탱3힐 돌진 조합도 자리를 잡게 되었다. 자리야의 방벽을 받은 윈스턴이 안전하게 적진에 뛰어들고, 그 후 자리야 방벽이 없어지면 본인 방벽을 깔아 안전하게 적들을 위협하다 점프팩으로 유유히 튀는 것. 브리기테와 자리야의 존재 덕에 후방라인도 튼튼한 것이 특징이다.
- 오리사 + 로드호그 + 자리야: 한때 돌진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 호리사 조합의 변종으로 나왔던 조합으로[7], 리퍼까지 추가한 경우 호자리 조합의 극딜과 호리사 조합의 강력한 진영 유지력을 동시에 지녔기 때문에 3탱 조합이지만 자리야가 고에너지를 잘 유지할 경우 브리기테 없이도 돌진조합 카운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게다가, 중력자탄+돼재앙+초강력 증폭기 연계는 무시무시한 연계인데 자리야가 돼재앙을 사용중인 로드호그에게 주방까지 씌워줬을 경우 매우 대처하기 까다로우며 초강력 증폭기로 강화된 최대충전 입자포와 돼재앙의 흉악한 화력으로 순식간에 중력자탄에 묶인 적팀들을 몰살시킬 수 있는 매우 위협적인 궁극기 연계이다.
이하는 위의 8 영웅 이외에 주로 기용되는 영웅들.
- 리퍼: 양 팀 모두 3탱 조합일 때 막강한 힘을 발휘하는 영웅. 무시무시한 산탄총 DPS는 라인하르트 방벽 싸움에서 아군이 쉽게 우위를 점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다만 원거리 견제 능력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솔저와 함께하는 3탱/2딜/1힐 조합에서나 가끔 쓰이지 3탱/1딜/2힐 조합에서는 보기 힘들다. 리퍼 자체가 한계가 많기도 하고.
- 캐서디: 솔저와 비슷하게 원거리 화력을 담당하는 영웅. 솔저에 비해 유지력과 지속딜링은 다소 떨어지지만 캐서디는 겐지와 트레이서 등 적의 기동성 좋은 영웅을 견제하고 아군 지원가를 보호하는데 탁월하다.
- 메이: 주로 거점 점령전에서 기용되는 영웅. 공격보다는 수비에 자주 나온다. 단 메이를 기용할 경우 파르시에 매우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
- 젠야타: 공격측이 3탱을 들고 나올 시 종종 기용되는 영웅. 젠야타 자체의 전투력도 웬만한 딜러 못지 않은데다가 부조화의 구슬은 탱커들에게 쥐약이나 다름없기에 루시우를 대신해 채용되는 경우가 제법 있다. 그밖에 상대가 파르시 조합을 들고 나왔을때 파르시 견제용으로 가끔 루시우 대신 나오기도 한다. 아나 대신 들어가려는 연구도 어느정도 있었다. 비트와 초월이 매우 빠르게 모여[8] 비트 혹은 초월이 있는 타이밍에 한타를 이기는 조합이지만 초월을 사용하더라도 아나의 힐밴, 비트는 맞비트로 카운터가 가능해서 아나 대신 젠야타가 들어가는 조합은 사실상 프로에서나 한두번 사용하는 조합이다. 과거 LW Blue가 자주 사용한 전략이기도 하다. 3탱 3힐에서 솔저의 자리에 들어가기도 하나 그럴 경우 방벽 싸움에서 질 확률이 높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다.
- 솜브라: 일명 솜츠 조합으로 불리는, 3탱 3힐에서 탱커 하나를 솜브라로 바꾼 구성에서 쓰인다. 정통 고츠 조합에 대응할 때 쓰인다.
- 라인하르트 + D.Va + 자리야 + 메이 + 루시우 + 모이라 : 전통적인 3탱 3힐 조합에서 브리기테 자리에 메이를 넣은 조합이다. 남아메리카 컨텐더스의 INTZ e-Sports가 사용한 전략으로, 일명 '이글루 메타'라고도 불린다. 66번 국도 등과 같이 화물이 지나는 길목에 있는 좁은 방 입구에서 메이의 빙벽, 급속 빙결, 라인하르트의 방패를 순환시켜 끊임없이 격돌을 띄우는 조합. 적들 입장에선 화물을 밀어야 하니 결국 좁은 곳에 밀집된 적을 제거하러 진입할 수밖에 없는데 메이는 그런 지형에서의 잘라먹기가 특화된 영웅이다. 한 곳에 뭉쳐있다는 특성 때문에 EMP에 취약해지지만 그만큼 시간끌기엔 최적화된 조합이다. #
3. 장점
- 압도적인 유지력과 수비력
궁극기들 또한 변수를 차단하거나 진형을 유지하는데 일가견이 있다. 라인하르트의 대지 분쇄는 아군에게 위협적인 궁극기를 끊어내는데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며, D.Va는 메카를 리필해가며 뚫릴 전선도 유지해낼 수 있고 로드호그의 돼재앙 또한 아군이 중력자탄에 묶이거나 용검 뽑은 겐지가 날아오는 등 위험한 순간에 적을 모조리 밀어버려 아군을 보호해줄 수 있다.
- 정면 싸움에서의 강력함
- 전선 수습의 용이함
- 빠르게 충전되는 메인 힐의 궁
게다가 모이라를 쓸때에도 상황은 비슷한데, 모이라의 힐이 중첩이 되는 특성이 있어서, 탱이 입는 데미지를 폭힐로 쉽게 치유가 되고, 이로 인해 모이라의 궁이 장난 아니게 빠르게 차게 된다. 뉴욕의 호라이즌 공격에서 4탱 조합을 쓰긴 했지만, 첫번째 한타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모이라의 궁이 찬것을 볼 수 있다.
4. 단점
- 과도한 서브 힐러 의존도
상기한 모든 장점은 서브 힐러인 아나, 모이라가 안전하게 생존해있을 시 성립한다. 이 때문에 아나와 모이라의 실력에 따라 조합의 안정성이 크게 좌우된다. 힐러 하나의 비중이 어느 조합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높은데 이는 서로 같은 3탱 미러전 때 극명히 드러난다. 1:1 교환이라고 가정할 때 한 쪽은 서브 힐러를 잃고, 한 쪽은 다른 영웅을 잃었다면 거의 100% 서브 힐러가 잘린 쪽이 깨진다. [10]아나의 경우는 그 특성 상 죽이지 못해도 물기만 하는 것으로 큰 힐 로스를 낼 수 있기에 목숨을 건지더라도 물리기만 해도 손해다. 거기다가 아나 자체가 생존력이 떨어져 죽이기 힘든 것도 아니다. 그나마 모이라를 쓸 경우 모이라의 높은 생존력과 암살자 격퇴 능력 덕분에 메인 힐러 마킹 or 포커싱 전략이 안 통하니 낫다.
- 부족한 능동성
주로 쓰이는 영웅들은 ‘진형 유지’에는 효과적이지만 그 이상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해내기는 힘들다. 기동성이 현저히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상대팀이 돌진 조합, 파르시, 위도우메이커 등 공격적이거나 포킹위주의 조합을 들고 나오면 자연히 매우 수비적으로 나갈 수밖에 없게 된다. 특히 리퍼, 메이 등을 기용한 3탱을 준비했는데 상대가 파르시, 위도우메이커, 한조, 겐지 등을 들고 나오면 눈 뻔히 뜨고도 그냥 신나게 얻어맞아야한다.
- 낮은 킬 결정력
탱커들은 근접전을 제외하면 딜러들에 비해 킬 결정력이 부족하다. 3탱과 정반대의 특성을 지닌 돌진 조합과 비교해보면 극명한데 돌진 조합은 유지력이 매우 약한 대신 킬 결정력만큼은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이에 비하면 3탱은 적을 깔끔히 마무리짓는 능력이 떨어져 속전속결로 적을 제압하는데 부적합하며 체력 낮은 적이 일시적으로 후퇴해 체력을 회복하는 걸 뻔히 지켜봐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
- 까다로운 포지셔닝
부족한 기동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단점. 진형을 잘 짜는 것이 매우 중요한 3탱인데 핵심인 아나와 라인하르트를 비롯해 대부분 영웅이 입체적인 이동기가 없다. 이 때문에 한 타가 일어나기 전에 기본적으로 진형을 잘 잡아놓아야하며 이를 최대한 유지해야한다. 진형이 단단할수록 시너지가 나는 3탱 조합에게 진형이 무너지는 상황은 결과적으로 패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모이라 중심의 3탱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있다. 3탱이 나오는 이유는 모이라의 중복힐이며, 모이라의 힐 효율은 팀의 포지션에 따라 1~5배나 차이가 난다. 충분한 중복힐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아군이 겹쳐 있는 포지셔닝이 중요하다. 또한 시간이 지날수록 3탱 메타의 주축을 담당하는 영웅들이 줄줄이 너프를 먹음에 따라 3탱의 위상도 전보다는 낮아졌다. 초창기 때와 비교해보면 D.Va[11], 로드호그[12] , 아나[13] 가 크게 너프를 당한데다 돌진 조합의 핵심인 윈스턴의 상향[14]으로 과거보다는 3탱의 위용이 많이 약해진 편.
- 안티탱커에 취약함
탱커들에게 위협적인 안티탱커들은 탱커 조합을 무너트릴수 있다. 이런 안티 탱커 포지션은 대표적으로 리퍼, 바스티온, 정크랫, 솜브라, 로드호그, 젠야타, 자리야가 있다.
5. 바리에이션
3탱/1딜/2힐 조합에서 딜러를 완전히 배제하는 조합의 경우 원거리 공격 능력이 상당히 제한된다. 주로 기용되는 탱커인 라인하르트, 자리야, 윈스턴은 라인하르트의 화염강타와 자리야의 입자탄을 제외하고는 공격거리가 명확히 제한되며, D.Va와 로드호그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그나마 추가된 오리사는 원거리 견제가 가능하지만 정작 전선 유지력이 라인하르트보다 약해 주픽에서 밀려있는 상태. 이러다보니 3탱/3힐, 4탱 2힐 조합은 원거리 견제를 힐러진이 맡아야 한다. 특히 상대 팀에 파라가 있을 경우 이 약점이 크게 부각된다. 따라서 3탱/3힐, 4탱/1딜/1힐, 4탱/2힐 조합이 비주류로 밀려나 기피되는 이유 중 하나가 파르시 조합에 무력하다는 결함 때문이다.- 3탱 3힐: 솔저 대신 젠야타가 들어가 힐 능력을 강화시켜 탱커의 생존력을 높히는 동시에 원거리 견제를 담당하는 방식이다. 파르시 상대로는 쓸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젠야타가 딜러 수준의 딜을 보여주고 힐량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종종 쓰이는 조합이다. 무엇보다 3탱 3힐을 유행시킨 고츠조합의 등장 이전에 프로대회를 장악했던 위도우 한조 투스나 한방딜 메타에 너무나도 효율적인 대응책이었기 때문에 빠르게 유행하였다. 3탱 3힐 참조
- 3탱/2딜/1힐: 루시우 대신 캐서디, 메이 같은 딜러를 하나 더 채용한 조합. 아나의 전성기 시절 거점 점령전 또는 화물 운송전 첫 포인트 지점 방어에 종종 사용된 조합이다. APEX 시즌 3 기준으로는 Envyus만이 이 조합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이유로 팀의 아나담당인 칩샤옌이 세계 최고의 1힐조합 소화력을 지녔다는 점, 메인힐러 포지션의 선수들 중 솔져:76을 대회에서 굴릴 수 있는 에임을 가진 선수는 전 세계 기준으로 봐도 해리훅이 거의 유일하다는 점이 꼽힌다. 다만 파르시 조합에 무력하고 아나 의존도가 너무 높아지는게 치명적인 단점. 이 조합에서는 힐러가 하나이기에 로드호그, 솔저, 메이 등 자힐이 가능한 영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솔저는 자힐기인 생체장이 광역기라서 정말 급할 때는 서브힐러 역할(?)도 해 줄 수 있기에 반드시 들어간다.
스나 상대로는 헤드샷 한방에 안 죽는 탱커들이 많으면 좋다보니 또다른 3탱 조합이 등장한다. 기존의 3탱과 가장 큰 다른 점은 1딜이 아닌 메르시 1힐이란 거다. 힐량이 딸리다 보니 이런 3탱에는 고정적으로 로드호그가 들어간다. 보통 조합에서 젠야타 대신 로드호그가 들어간 것인데, 스나이퍼 상대로는 조화의 구슬, 초월이 모두 무용지물이기 때문에 젠야타 대신에 혼자 자힐이 가능한 로드호그가 대신한 것이다. 상대 스나가 엄청난 실력을 보유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오버워치 리그에서는 종종 나오는 조합이다.
이렇게 힐러의 존재가 상대적으로 크게 줄어들게 만들고 반대로 딜러들의 역량은 게임을 크게 좌지우지 하는 투스나 조합에 대한 대응책은 극단적으로 치닿게 되어, 프로대회에서는 3탱3힐이 유행하기 까지에 이르는데, 굳이 투스나에 대한 대응책으로 탱커 비중을 높이고 투스나들의 기량대결을 안전하게 할 것이 아니라, 브리기테를 넣고 3탱 3힐로 유지력을 극단적으로 높여, 애초에 투스나들이 제대로 활약하기 힘든 상황을 만들고 팀플레이로 적들을 찍어누르는 방식이 빠르게 주목받게 되었다.
- 투스나 3탱: 투스나 + 오호디 + 메르시 조합. 힐러의 역할이 적은 것이 특징으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예선에서 한국팀이 일본팀을 상대로 쓴 적이 있다.
6. 기타
돌진조합으로 인한 메타 고착화로 3탱을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메타에 대한 불만은 3탱 시절에도 있던 문제. 전 프로게이머인 미라지는 프로들의 스크림에서 3탱 혹은 4탱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전했다. 대치가 끝나지 않기 때문. 그는 3탱이 다시 유행할 경우 1시즌도 안 돼서 돌진조합을 그리워 할 것이라는 의견을 개인방송에서 내비쳤다.7. 관련 문서
[1] 오리사가 본섭에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간, 이 땐, 돌진 조합의 인지도가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이었다.[2] 적 공격시엔 빡빡하지만 아군 회복시엔 거의 트레이서 한명 너비만큼 빗나가도 맞은 걸로 쳐준다. 기동성이 낮은 탱커를 회복시킬 땐 거의 전탄 적중으로 봐도 무방.[3] 단순계산으로 초당 회복량 103에 달하며, 장전 시간을 포함해도 실질 초당 회복량만 85를 넘는다.[4] 서유기 스킨이 4종이 나왔는데 이 중 3명이 돌격군이었다(윈스턴, 로드호그, 라인하르트).[5] 부조화와 공격력 버프를 받는다면 몸샷으로도 원콤이 가능하다지만 헤드샷을 노린다면 필요가 없고, 특히 초월이 위도우메이커와 한조에게 뚫리기 쉽다.[6] 헤드샷이 아니라면 부조화를 통하여 몸샷도 원콤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젠야타를 뺄 이유가 없다.[7] 이 경우 남는 딜러 한 자리는 사실상 리퍼로 고정된다.[8] 아군이 많이 맞아주기도 하지만 상대의 덩치가 크기에 젠야타의 초월이 매우 빠르게 모인다. 특히 아군 탱커가 시야를 방해하더라도 부조화의 구슬이 어디에 달려있는지만 보고 공격하면 되기에 다른 영웅과 비교하여 크게 시야를 방해받지도 않는다.[9] 라인하르트의 돌진, 로드호그의 갈고리, 아나의 수면총 등[10] 실제로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다 보면, 아나 혹은 모이라를 잃은 경우 수비적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후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1] 아머 200감소, 딜량 감소[12] 갈고리 쿨타임 2초 증가[13] 생체 수류탄 힐 증폭 2배-> 1.5배, 생체 수류탄 효과 지속시간 1초 감소, 생체 소총 딜량 20 감소[14] 헤드 판정 15% 감소, 방벽 생성기가 설치 된 때부터 쿨타임이 돌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