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09 14:23:22

삼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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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암반수~ 제주 삼다수~♬
고맙삼다~! 제주 삼다수~♬
1. 개요2. 역사3. 판매권 분쟁4. 생산 공장 사망 사고5. 생존배낭 아이템6. 기타

1. 개요

제주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생수. 국민 생수로 불리는 생수. 용량은 대중적인 2ℓ와 500㎖가 있고, 2018년 10월 즈음에 1ℓ와 330㎖ 제품이 추가로 출시되었다. 정식 명칭은 제주 삼다수로, 화산암반이 필터 역할을 해내는 화산암반수이다. 지리시간에 찬정(鑽井)이라고 배우기는 한다만 넘어가고,

1998년 3월 5일 출시하여 6개월만에 생수 카테고리 매출 1위 자리를 차지한 후 이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 2018년 1월 기준 국내 시장점유율은 42%라고 하며, 2009년에는 50.7%까지 올라간적도 있다. 2013년 3월 19일 대만에 출시하였고 같은 해 3월 29일 중국에 출시하였다.

서구권 생수 중에서는 생수 볼빅과 매우 비슷하다. 포장 등 생긴 것까지 비교하면서 먹어보면 더 비슷해진다. 그러다 볼빅이 먼저 포장을 바꾸었다 제주도 현지에서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1] 제주도 내에서 유통되는 삼다수는 특별자치도 개발공사가 직접 판매하여 판매 주체가 다르기 때문.[2] 묶음용 포장도 제주도에 유통되는 제품과 기타 지역은 다르다. 더 알기 쉬운 특징으로는 제주도용 삼다수는 묶음 판매 제품의 손잡이가 연두색이고 파란색이 기타 지역용. 낱개 제품의 포장은 기타 지역용과 다를 바 없다. 요즘은 원가절감 때문인지 아예 같은 디자인에 제주도내 판매처와 기타지역 판매처를 둘 다 찍어놓는다. 다만 유통기한 아래에 제주도내 판매용이라고 찍혀있다. 여담으로 제주항에 가면 선적을 기다리는 삼다수 페트병 수만 개가 옹기종기 쌓여있는 진풍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의 공식 생수로 지정되었다.

2016년 4월에는 태연규현이 삼다수 모델로 출연했는데, ‘제주도 푸른 밤’과 ‘삼다도 소식’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공개하고 TV 광고도 제작되었다. 관련 뉴스기사 제주도의 푸른 밤 MV 삼다도 소식 MV

제주특별자치도 인가사항으로, 제주산 생수는 광동제약(2012년 농심그룹에서 판매권 이전됨)과 한국공항(주)(대한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에만 판매할 수 있다. 이 외에, 휘오 제주 V 워터는 인공적으로 탄산수소칼륨을 미량 넣은 것으로 엄연히는 혼합 음료, 즉 생수가 아니다. 물론 이것도 제주특별자치도의 허가를 받긴 했지만 생수로서는 광동제약과 한국공항주식회사에서만 판매한다. 의외로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한국공항의 생수가 역사가 더 오래되었다(!) 한진 제주퓨어워터라는 브랜드로 제주도의 호텔, 공항 등에서 구할 수 있으며, 한진칼 계열사인 대한항공진에어기내식에 이 제주퓨어워터가 포함되어 나온다. 참고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 중에서 유통기한이 상당히 긴 편이다. 물론 보통의 위키러 들이 잘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는 부분이지만, 의외로 국내에서 출시하고 있는 대부분의 생수의 유통기한이 3개월 내지 6개월인데 반해 삼다수는 24개월로 긴 편이다.

2. 역사

제주도 생수 판매의 역사는 1980년대까지 올라간다. 당시에는 생수의 내국인 판매가 금지되었던 시대였다. 1980년대에 대한항공에서는 기내용으로 제주도 생수를 생산하게 되었으며 기내 전용으로만 들어가던 생수에 대한 평가가 좋았다.(현재까지도 생산 중) 이것을 보고 제주도 입장에서는 배가 아팠는데, 자신의 동네에서 나오는 생수인데 이익은 대한항공이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1990년대에 내국인에 대한 생수 판매가 가능하게 되면서 제주도 측은 생수 생산이 돈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그래서 제주도는 지방공기업인 제주도개발공사(現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설치하고 본격적으로 생수 생산에 나섰는데 그렇게 해서 태어난 게 삼다수이다. 그리고 제주도는 조례를 만들어서 개발 공사 이외에는 제주도 내에서 생수 생산을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래서 제주 이름이 붙은 생수는 한진 제주 퓨어 워터를 빼면 전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제품이다.

3. 판매권 분쟁

2012년 농심그룹과의 계약기간이 끝나게 되어, 제주도 측은 다른 회사와 판매 계약을 하고 싶어 하였는데 계약이 복잡하게 얽혀있어서 법정까지 간 상태. 삼다수라는 이름도 처음 짓고[3] 공장도 세워주고 회사원들이 일일이 들고 다니면서 음식점 같은데도 들어가서 홍보도 하고 하며 키워 놓고 또 제주도에 이런저런 기부까지 정기적으로 하는데 뒤통수를 맞은 농심 측은 열받아서 그냥 법정으로 끌고 간 상태.[4]

그러나 제주도 역시도 나름대로 이유는 있다. 이 블로그의 내용을 따르면, 삼다수는 농심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원래 제주도에서 생산하는 제품이었으며, 농심은 추후 전국 판매를 위해 제주도와 협상하여 사업권을 따낸 것. 사실 농심이 중국에서 벌인 일도 이 사건에 끼어있는데, 어쩐 일인지 중국에 직접 삼다수를 판매 안하고[5] 농심은 중국 백두산 근처에 연변농심이라는 자회사를 세워 생수를 생산했다. 처음에는 화산옥수라는 이름으로 팔았다가 중간에 백산성수로 이름을 바꿨는데, 이게 포장이 삼다수와 볼빅과 비슷해서 국내에서 말이 많았다. 삼다수의 중국 수출을 저해시킬 수도 있으니 제주도 측에서도 할 얘기는 있다는 것이다. 이 생수는 한국 내 판매를 앞두고 이름을 백산수(白山水)로 바꾼다. 백두산의 또 다른 이름이고, 백두산과 장백산이란 이름을 모두 포괄할 수 있으니 심히 적절하다 여담으로 김수현과 전지현이 광고찍다 난리난 백두산 생수는 농심 백산수가 아니라 중국 회사의 '헝다빙천(恒大氷泉)'이다. (광저우 헝다할 때 그 헝다 맞다.)

2012년 12월 15일부터 국내에서 광동제약마트를 제외한 육지 판매점에서 삼다수를 판매하게 되었다. 이후 농심은 기존과 비슷한 형태의 용기에 백두산 백산수를 판매 중이다.어쩌다보니 한반도 남북의 가장 높은 화산의 지하수를 다 팔게 되었다.

2017년 12월 15일부터는 제주도 외 소매 부분은 기존처럼 광동제약이, 비소매·업소용은 LG생활건강이 공급하게 된다.#실제 사진

4. 생산 공장 사망 사고

2018년 10월 20일,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생산 공장에서 직원 김모(35)씨가 삼다수 페트(PET)병 제작 기계 고장 점검중에 사고로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 이 사고로 인해 삼다수의 생산이 약 1달 정도 중단되었다. 자세한 것은 제주 삼다수공장 직원 기계끼임 사망사고 참조.

5. 생존배낭 아이템

삼다수의 유통기한은 24개월로 국내의 일반적인 생수 유통기한인 6개월 혹은 12개월[6]보다 훨씬 더 길기 때문에 생존배낭을 싸는 데 매우 유용하다. 보통 생존배낭에는 미국산 유통기한 3년의 생수나, 일본산 유통기한 5년의 생수를 판매하고 있는데, 사실 가격도 비싸고 국내에서는 생존 목적으로 유통기한이 긴 생수를 판매하고 있지 않으므로 그나마 유통기한이 긴 삼다수를 이용해볼 수가 있다. 실제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비상물자함부터 주요 대도시 도시 철도 비상 물자 함에는 삼다수가 비치 되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다.

6. 기타

삼성SDS를 삼다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닌텐도 3DS의 한국에서의 별명으로도 쓴다. 한국 닌텐도 유저들 사이에서는 이렇게 불리는 경우가 많다. 1번 항목의 생수가 인지도가 높고, 3DS의 글자 하나하나가 3(삼)D(다)S(수)로 기가 막히게 매치되기 때문.3dasu

3DS가 한국에 정식발매되기 전에는 그냥 삼다수로 불리다가 한국에도 정식발매되면서 일본판 3DS는 일다수, 정발 3DS는 정다수가 되었고, 이후 LL(XL)가 출시되면서 기존 사이즈는 작다수(…), LL(XL)은 큰다수로 불린다. 참고로 닌텐도 2DS이다수 혹은 다수. 새로나온 New 3ds는 뉴다수, New 3ds LL(XL)은 뉴큰다수라고 불리며, 이때부터 구형 기기들은 구작다수, 구큰다수로 불린다. 그리고 동물의 숲 한정판 3DS는 무늬가 볶음밥처럼 배열되어 있어서 볶다수라고도 한다.

여담으로 PS Vita비타500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 대형마트의 경우 약 350원(500mL), 약 650원(2L), 일부 편의점 제외.[2]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이기 때문에 지역복지사업적인 성격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가격에 비해 무게와 부피가 커서 운송비가 많이드는 생수 특성상 제주도내의 경우 아무래도 유통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타지출신 사람들이 제주지역 편의점에서 삼다수를 구입할때 가격보고 당황해서 계산잘못한거 아니냐고 물어본다.[3] 삼다수 자체는 엄연히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 만드는 물건이다. 다만 이름을 붙이고 키운 것이 농심이란 얘기.[4] 90년대 후반은 물 시장 자체가 지금처럼 크지도 않았고 또 삼다수는 어디까지나 후발주자의 입장이었다. 거기다 물의 질은 좋았지만 제주도에서 실어 나르는데 물류비용이 비싸다는 핸디캡이 있는 바람에, 당시 시점에서는 사업성이 좋다고는 말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음료 / 화장품 사업에서는 매출 원가를 낮추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마케팅 비용이 워낙 많이 들기 때문) 애초에 농심에서 삼다수를 팔게 된 것 자체가, 제주도 측에서 유통을 맡아줄 회사를 찾아다니며 사정 사정 하던 것을 수질 하나만 보고 맡게 된 것. 농심 입장에서 거칠게 정리하자면, 여러 팀에서 방출된 별 가망 없어 보이는 늦깎이 선수 하나 맡아다 애지중지 공들여 키워서 포텐 터뜨려 놨더니 이적을 요구하며 언플을 벌이는 셈.[5] 백두산 생수 이전에 농심이 중국에 삼다수를 판 적 있는 지는 누가 확인바람.[6] 농심의 백산수도 24개월이다. 생수의 유통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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