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5-04 11:36:26

비빔당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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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당면
1. 개요2. 부산 음식?3. 조리법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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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삶은 당면에 길게 썬 어묵, 단무지 그리고 채소[1]를 얹고 고추장 양념을 비벼먹는 부산지역의 음식. 줄여서 '비당'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부산 음식?

그런데 정작 부산 사람들은 먹지도 먹어보지도 않은 방송 한정 부산음식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원래 돼지국밥이나 밀면처럼 부산 전체에서 즐겨먹는 메뉴도 아니라 깡통시장 시장통에서나 있던 음식이 남포동 권역 전체가 관광지로 유명해지다보니 외지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명물처럼 소개가 된 것이라, 그 외 지역에 살던 대부분의 부산 사람들도 먹어본 적도 없는 경우가 많다. 사실 지역명물이 된것도 그다지 오래 되지 않았고, 완전히 명물로 인식 박히게 된 것은 1박 2일 초창기에 이승기가 맛깔나게 먹방을 하게 된 이후다.

비슷하게 부산 사람은 거의 안 먹는 유명한 부산 음식으로 옛날부터 동래구 인근에서나 먹었던 동래파전도 있지만, 동래파전은 그래도 가성비가 나빠서 욕 먹을 뿐 역사성과 특징이라도 있지 비빔당면은 들어가는 재료나 만드는 방법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겠지만 그 맛도 굉장히 단순하고 가벼운 음식이기 때문에 지역 명물이라고 뭔가 기대를 하고 먹은 사람은 십중팔구는 실망한다.이승기의 입맛을 의심하게 된다 원래부터가 시장통에서 싼 맛에 먹던 간식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남포동 일대가 관광지가 되다보니, 천원 이천원 하던 비빔당면이 점점 가격이 올라 2020년 기준 4,500원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이 정도면 밀면 가격의 턱밑까지 올라온 거나 다름없다

특히 부산사람들 입장에서는 비빔당면을 사먹을 돈으로 차라리 수입맥주 전문점에서 카스나 하이트를 주문해서 먹는것이 더 낫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인정 받지 못하는 음식이다.

부산, 경남지역의 학교 급식으로는 제법 자주 나오는 메뉴이다. 애당초 잡채의 레시피를 변형한 메뉴이기 때문이다.

3. 조리법

같은 주재료인 당면을 쓰는 잡채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지만 내용물, 양념, 조리법에서 차이가 난다. 잡채에 들어가는 버섯이나 고기는 대개 들어가지 않으며[2] 잡채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 단무지가 들어간다.

양념장은 고추장을 바탕으로 칼칼한 고춧가루, 다진 마늘, 진간장, 식초, 설탕, 소금, 후추, 참기름, 물엿, 등이 들어간다.

원조인 부산 깡통시장식 오리지널 비빔당면은 꽤나 매운 맛이 강하다. 매운걸 못 먹는 사람은 주의.

4. 관련 문서


[1] 보통 시금치, 당근, 콩나물, 김가루 등.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들중 일부가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2] 들어간다면 어묵과 삶은 달걀 정도가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