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7:51:51

부시맨(영화)

1. 개요2. 줄거리3. 분석4. 흥행5. 정치적 올바름 문제6. 배우 니카우7. 후속작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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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0년에 보츠와나, 남아프리카 공화국 합작으로 제이미 유이스(1921~1996)[1] 감독이 만든 코미디 영화. 원제는 The Gods Must Be Crazy(은 미친 것이 틀림없다). 실제 부시맨족인 니카우(1943? 44?~2003)가 주연을 맡았다. 미국 배급은 20세기 폭스. 이 영화는 1981년 스위스 국제영화제 코미디부문 그랑프리 및 노르웨이 국제영화제, 1982년 프랑스 셩후쓰 그랑프리 등지 영화상들을 받았다.

2. 줄거리

칼라하리 사막에서 살아가던 부시맨족 마을에 어느날 비행기 조종사가 지나가다가 버린 빈 콜라병이 떨어지게 된다. 난생 처음 보는 물건에 부시맨들은 그걸 신의 물건이라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이로 인해서 평화롭던 마을에서 분쟁까지 발생하게 된다.[2][3] 이에 주인공 부시맨족 자이는 마을의 평화를 깨트리는 콜라병을 세상의 끝[4]에 가져가 신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백인 동물학자와 기자를 만나면서 문명인들을 접하게 되고 또한 아프리카 정부군과 반군과의 충돌이 벌어지면서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이 주 내용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배가 고파 마침 발견한 염소를 잡았는데, 염소 주인이 경찰을 데리고 와서 항의하니까 가축은 남의 소유물이라는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그저 사냥감을 빼앗으려는 줄 알고 그럼 너 먹으라고 "양보"하고 다른 염소에게 활을 겨눈다. 도무지 말이 안 통한다는 걸 깨달은 경찰관이 권총으로 주인공의 다리를 쏴서 제압하고 경찰서로 데려가 유치장에 집어넣는, 씁쓸한 결말이 나오는 식. 나중에 석방되기는 한다.

결과적으로 콜라병을 버리긴 한다. 이 소동 저 소동을 겪은 끝에 빅토리아 폭포에 도착해서, 그 장대한 광경에 여기가 세상의 끝이라고 확신하고 콜라병을 폭포 속에 던지면서 여정은 끝을 맺는다.[5]

3. 분석

기본적으로 코미디 영화인만큼 주연 배우들의 슬랩스틱 개그도 돋보이지만 순수한 부시맨족 자이의 눈을 통해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문명인들에 대한 비판과 풍자도 담겨 있는 작품으로 이러한 것들을 해학적으로 잘 풀어낸 작품이다.[6] 지금 보아도 웃긴 장면들이 다수 있을 정도다. 항상 웃긴 장면이 나오면 "아이야이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4. 흥행

500만 달러로 만들어져 전세계적으로 대박을 거둬들였는데 미국에서만 5120만 달러, 해외 6천만 달러를 벌어 들이며 1억 1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을 거둬들였다.

우리나라에서는 1983년 11월 3일에 늦게 현진영화가 수입하여 서울 종로 피카디리극장에서 처음 개봉했지만 그래도 서울관객 29만으로 흥행에 성공했고 지상파 더빙 방영 및 비디오로 나와서 큰 인기를 끌었고 부시맨족을 많은 한국인들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7] 참고로 이 영화의 한국 개봉판 포스터 문구 '당신의 웃음을 10년간 책임진다'를 전유성이 썼다고 본인이 토크쇼에 나와 이야기한 바 있다. 한국 개봉 당시 포스터

1989년 1월 1일 새해특선 영화로 MBC를 통해 밤 9시 50분에 더빙 방영했고, 1991년 대우전자에서 VHS 비디오테이프로 냈으며 제작은 동우영상이 맡았다. 비디오 표지.

5. 정치적 올바름 문제

현대 코이산족들은 이 영화를 싫어한다. 자기 부족을 희화화 하고, 자신들의 이미지를 문명도 모르는 이들이라고 고착화 해버렸기 때문이다. 실제 코이산족들은 당연히도 문명의 이기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다. 당장 이 영화의 주연 배우인 니카우도 영화 출연료를 받자마자 수렵채집민 생활을 때려치우고 정주농경민이 되어서 번듯한 농장을 경영하는 부농이 되었고, 그의 조카는 아예 프로게이머가 돼서 게임 대회에 출전까지 했다. 더구나 부시맨이라는 멸칭이 자리 잡게 만든 주범이기도 하다. 한국인 입장에서 보면, 일본인이 '조센징'이나 ''이라는 제목의 개그 영화를 찍어 전 세계에 퍼트린 꼴이니[8],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제목을 '코이산맨'이라고 바꿔서 개봉하기도 했다.

다만 제목에 대해서는 이견이 좀 있는 편이다. 현대에는 '코이산족'이라는 명칭이 되려 정치적 올바름을 해친다는 지적이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 명칭의 유래가 된 산족의 명칭이 또다른 유래인 코이코이족이 다른 코이산계 민족들을 깔보는 멸칭에서 유래된 말이라서, 되려 산족은 부시맨이라는 말을 더 선호하고 산족이나 코이산족이라고 부르면 인종차별로 여겨서 발끈하기 때문이다. 본래 코이산족은 언어학적으로는 코이콰디어족, 카어족, 투어족의 3개 어족고립어산다웨어, 하자어로 나뉜다. 즉, 코이산족이라는 명칭은 특정 민족을 가리키는 표현이 아니라, 뿌리가 완전히 다른 여러 민족들을 같은 인종[9]이라는 이유로 그냥 싸잡아서 지칭한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산족(San people)이라는 명칭은 코이콰디어족 계통의 민족인 코이코이족이 자기들은 정주농경민이고 다른 코이산계 민족들은 수렵채집민이라는 이유로, 자기들이 우월한 문명인이고 나머지는 야만인이라며 비웃는데서 비롯했는데[10], 이 때문에 코이산족에 속하는 적지 않은 민족들이 코이산이라는 명칭을 반가워 하지 않고, 영어로 덤불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뜻인 '부시맨'(Bushmen)이 차라리 낫다고 보는 것이다. 이는 에스키모라는 명칭이 이누이트에 대한 멸칭이라서 지양하는 분위기였는데, 유픽족이 자기들을 이누이트라고 부른다고 분노하는 것과 같은 사례다[11].

어쨌든 내용면에서나 영화 제목으로 보나 코이산족들에게는 정치적 올바름 측면에서 꽤나 복잡미묘한 입장에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6. 배우 니카우

본명은 은(딱)카우 (끄)토마(Nǃxau ǂToma)이며[12] 나미비아 코이산족 사람이다. 정확히는 산족이었다. 코이산족은 코이족과 산족이라는 이웃민족이 합쳐진 이름이기 때문. 부시맨 출연 당시 그야말로 듣보잡 배우였기에 300달러(한화 37만5천원)를 받고 출연했으나 그 이후 후속작에서는 협상을 통해 80만 랜드(한화 6991만2천원)로 출연료를 대폭 올렸다. 그리고 그렇게 번 돈으로 가족들을 위해 수도와 전기가 설치된 벽돌집을 지었다.[13] 니카우 토마는 1980년부터 1994년까지 영화배우로 활약했는데 영화배우에서 은퇴한 이후 농부가 되어 옥수수, 호박, 콩 농사를 짓고 가축들을 길렀다. 2000년에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로 개종했다. 그 후 2003년에 60살(또는 59살)때 다제내성 결핵으로 사망했다. 죽은 후 두번째 부인의 무덤 옆에 묻혔고 슬하에 자녀가 6명이 있다.

종종 그가 돈을 몰라서 돈을 주자 이걸 땔감으로 쓰느냐 물었다거나 출연료를 생필품으로 줬다느니 하는 소문이 국내 신문 기사나 심지어 컬럼에서도 나오고, 마치 문명을 모르던 이가 영화 땜에 돈맛을 알고 타락했다는 투로 기사로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 그는 어릴 적부터 이미 서구문명을 다소 알고 있었고 코이산족은 이미 상당수가 현대문명 속에서 살고 있는 걸 영화상 부시맨 존재를 통해 기사거리를 조작한 거다. 다만 그의 생활 자체는 전통적인 코이산족의 생활습관을 따랐는데, 화폐가 아닌 물물교환에 더 익숙했고 은퇴 후 차린 농장도 동물을 스무마리 정도만 길렀다고 한다. 그 이상 사서 키울 돈은 있었겠지만 본인이 직접 관리하기 벅찼기 때문이었다.[14] 참고로 첫 출연료로 받은 300달러는 아쉽게도 그의 실수로 바람에 날아가 잃어버렸다. 돈도 많이 벌었고 유명세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평생 작은 농장을 관리하며 필요에 따라 직접 사냥도 하는 검소한 삶을 살았으나, 2003년 뿔닭 사냥을 나갔다가 결핵에 걸렸고, 치료하지 못하고 별세하였다.[15]

후속작에서도 헐리우드와 홍콩 등지를 다녔고 91년에는 한국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그래서 봉숭아 학당에도 특별 출연했다. 대사도 없이 부시맨 차림으로 와서 화살을 쏘고 가는 배역이었지만. 당시 내한 기자회견에서 통역이 상당히 복잡했는데, 그가 구사하는 말을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통역하고, 이걸 다시 영어로 통역한뒤 한국어로 통역하는 과정을 거쳤다.[16] 덧붙여서 니카우는 영화에서는 부시맨 전통옷을 입고 다니지만 실생활에서는 평범하게 셔츠와 신발을 입고 다녔다. 생전에 !쿵족(!Kung) 방언인 Jul'hoan어, 헤레로어, 츠와나어를 유창하게 구사했으며 아프리칸스어도 어느 정도 구사가 가능했다고 한다.

그의 조카 엔콰니가 WCG 그랜드 파이널 2011에 나미비아 대표로 참가하였다. 종목은 아스팔트 6.

7. 후속작

1989년에 동일 감독에 의해서 2편이 만들어졌다. 이번에는 자이의 아들들이 밀렵꾼들에게 납치되어서[17]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서 여행을 떠나게 된다는 내용. 이 과정에서 백인 여성 박사와 여자를 싫어하는 남자 박사와 엮이고 아프리카 정부군과 쿠바 혁명군, 밀렵꾼들과 엮이면서 소동이 일어난다. 아프리카 배경답게 사막에서 비행기가 고장나 불시착하여 먹을 것을 찾다가 타조 알을 먹고자 여주인공이 타조로 위장해 타조를 떼어낸다든지, 벌꿀오소리가 여기서 끈질기게 남주를 추격하는 명연기[18]를 보이며, 하이에나가 자이의 아들들을 상대로 개그를 벌이는 재미도 있다.[19] 평은 전편보다 못해도 그래도 볼 만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미국에서 630만 달러에 그치며 기대 이하로 흥행을 하며 시리즈는 이렇게 막을 내린다. 다만 영화 자첸 꽤 재미있었기에 해외에서 2차 매체로 꽤 대박을 쳤다.

한국에서도 1탄과 동일한 배급사가 수입해 동년 12월 23일 1탄과 같은 극장에서 처음 개봉했으나 서울관객 47,645명에 그쳤고, 이듬해 아주비디오프로덕션이 '리스시네마' 브랜드의 VHS 비디오테이프로 냈다. 비디오 표지. 1991년 9월 23일에 한가위 특선으로 KBS1을 통해 밤 10시 40분에 더빙 방영했고, 2004년에는 콜럼비아트라이스타영화를 통해 DVD로 나왔다.

파일:external/hkmdb.com/CrazyHongKong+1993-6-b.jpg
이후 홍콩에서 만들어진 1990년작 ' 강시와 부시맨(비디오 표지)'[20], 1993년작 '홍콩에 간 부시맨'[21], 1993년작 '팬더곰과 부시맨'[22] 등이 각각 3, 4, 5편으로 한국에 들어왔지만 2탄과 마찬가지로 흥행성적은 전부 시원찮았고, 원작과는 스토리상 연관점이 없다. 주인공 부시맨 역을 맡은 배우가 5작품 모두 니카우라는 것만 빼고 말이다.[23]

한국에서도 1992년 부시맨 열풍을 틈타서 명보시네마영구 시리즈와 무단으로 합쳐서 만든 아동영화 영구와 부시맨(감독 김봉은)이 비디오테이프로 나왔다. 유이스 감독과 20세기 폭스 코리아에 허락조차 안 받고 부시맨은 한국배우들이 대충 까망칠하고 나온 수준의 원작 파괴를 일삼았다. 황당하게도 이 작품에서 부시맨은 악당 박사가 만들어낸 인조인간(...)으로 한명도 아니고 여러 종류로 나온다.

8. 기타

  • 중반부에 반군들이 정부 청사를 공격하다가 정부군의 반격을 받고 바나나 밭으로 도망가는 내용이 있는데, 이때 전투신이 21세기 현재 기준으로도 대단한 병맛을 자랑한다. 어딘가 많이 모자란 반군들[24]의 바보짓이 하나같이 주옥같으며, 물론 정부군도 만만치 않게 재밌는 장면을 연출한다.
    • 지프차에 타고 있던 한 반군이 정부 청사에 도착하여 차가 멈추자 그대로 나뒹굴며 떨어진다.
    • 고위 관료들이 있는 회의실을 급습하는데 문을 너무 세계 열어 그 반작용으로 문이 도로 닫혀지는 통에 틈을 보인다.
    • 직후 정부군의 반격을 피하던 한 반군은 비서실에 들어갔다가 이를 보고 놀란 직원이 내던진 재떨이를 맞고 헤롱거려 쓰러지는 통에 손쉽게 체포된다.
    • 다시 지프차를 타고 도망가는 반군을 추격하기 위해 정부군들은 군용차도 아니고 청사 앞에 추가되어 있던 민간 승용차를 뺏어서 탄다.

    • 정부군 장군이 포로로 잡은 반군을 헬기에서 심문하나 대답이 시원치 않자 헬기에서 떨어뜨리는데 정작 앞서 나온 장면은 다른 헬기였고, 장군이 탑승한 헬기는 아직 이륙도 안 했기에 그 포로는 그저 땅 위에서 허우적댈 뿐이었다. 그 포로를 다시 일으켜 세우면서 이번에도 제대로 대답 안 하면 그땐 진짜 공중에서 떨어뜨리겠다고 협박하자 반군의 은신처가 바나나 숲이라고 술술 불어버린다.
    • 총과 바주카포[25]를 쏘는데 정작 겨낭한 헬리콥터는 맞추지도 못하고 바나나 숲에 가득한 바나나만 신나게 터져버린다.
      특히, 이 바주카포는 겉으로도 무척이나 낡아보이는데 이를 운용하는 반군도 허술해서 대공 사격하고자 위로 쳐든 상태에서 그대로 후방 장전했다가 로켓탄이 도로 미끄러져 도로 나올 정도로 엉망이다. 그 다음에는 나름대로 마개로 쓴답시고 바나나잎을 구겨 넣는다. 그래도 작동하긴 해서 나중에는 드디어 헬리콥터를 격추한다. 자기들도 맞출 줄은 몰랐는지 벙찐 표정이 압권.[26]
    • 앞서 애꿎게 터진 바나나를 밟은 한 반군이 미끄러져 넘어진다.
    • 한창 기관단총을 연사하던 반군 옆에 있던 반군이 그 배출되는 탄피를 고스란히 머리에 맞는 탓에 작작 좀 해(Cut it out, man.)라며 짜증을 내는 '명장면'도 이 영화에서 나왔다.
    • 앞서 장군에게서 은신처 위치를 전달 받은 장갑차도 은신처를 공격하는데 정작 반군은 헬기를 잘만 맞춘 바주카포는 쓰지 않고 도망가기에만 바쁘다.

  • 배우 박소진의 초등학생 시절 별명이었다고 한다. 어린시절 유독 피부가 까무잡잡해서 붙였다고 한다.
  • 작중에 등장하는 차량들은 동물 취급을 받는다. 주인공이 문명세계를 접한 적이 없다는 설정이다 보니 영화의 내레이터가 그의 입장에서 자동차를 설명할 때 '동그랗고 구르는 발을 가진 괴이한 동물'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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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시맨 영화에 가려져서 다른 작품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나 홀로 사막에(Lost in the Desert/ Dirkie, 1969) 감독과 주연을 맡고 어린 아들인 와이난드 유이스가 주연을 맡은 바 있다. 몸이 약한 어린 아들과 강아지가 사고로 사막에 불시착하여 살아남는 줄거리로 과거 국내에서도 더빙되어 방영한 추억의 영화이다.[2] 단단한 도구라고는 나무, 돌, 동물의 뼈 밖에 몰랐다고 한다. 그리고는 이 단단하고도 유려한 곡선을 가진 물건으로 방망이질, 밀대, 악기, 가죽 무두질에 이르기까지 만능으로 사용하는데 이걸 서로 사용하려는 다툼 끝에 이것으로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일까지 벌어진다.[3] 게다가 주인공의 딸 대니는 이걸로 머리를 두번이나 세게 부딪혔다. 한번은 자이가 하늘로 던져버렸는데 다시 떨어져서. 한번은 오빠가 갖고 놀겠다고 다투다 오빠에게 한번.[4] God’s Window라는 이름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산이다.[5] 여담으로 콜라병을 던진 후 엔딩롤로 이어지는데 자신의 부족들과 다시 상봉하고 주인공을 맞이하는 아들을 들어올리면서 끝난다.[6] 자연이 만든 환경에 적응하기 싫다고 도시를 만들고 자신들의 문명을 만들었지만 또 자신들의 문명 안에서 매일 적응하려고 애쓴다고 비판하는 부분이 백미.[7] 지금도 '부시맨' 하면 콜라병부터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예를 들어 둘리의 배낭여행의 아프리카 원주민이 콜라병을 들고 나타난다던가, 부시맨 출신 프로게이머 사이 엔콰이를 소개하면서 '콜라병 대신 국기를 들고 나타난 부시맨'이라고 한다던가.[8] 실제 한국의 이미지를 왜곡시킨 매체로 M.A.S.H.가 있다.[9] 일반적으로 흑인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니그로이드(니제르콩고어족계와 나일사하라어족계 민족들의 총칭)와는 별개의 인종인데, 현생 인류들 중에서는 최초로 지구상에 나타난 인종이며, 오스트레일리아 인종과 백인, 동아시아인의 공통조상이기도 하다.[10] 명칭 자체는 코이코이족의 친척 민족인 나마족의 언어로 도둑을 뜻하는 어휘인 '손쿠아'에서 왔다.[11] 그나마 이누이트유픽족은 둘 다 언어학적으로는 이누이트알류트어족에 속하고, 인류학적으로도 서로 근연 관계이기라도 하는데, 상술했듯이, 코이산족은 아예 같은 인종이란 것 말고는 서로 전혀 연관이 없는 민족들을 싸잡은 표현이다.[12] 치경 흡착음 !가 i로 와전된 모양이다. ㄴ"딱" 까우 ǂ는 경구개 흡착음으로, ㄲ을 삼키듯 발음하면 대충 들어맞는다. 본인 이름의 실제 발음을 어느정도 반영하면서도 한층 표기와 발음이 쉽게 Gcao Coma라는 이름도 사용했다.[13] 그가 이렇게 정착하던 시기에 다른 코이산족들도 정착 생활로 많이 전환했다. 당시에 너무 가물어서 사막이나 초원에서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물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다.[14] 대형 농장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영 지식과 장비 등이 필요하다.[15] 결핵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다제내성 결핵은 현존하는 결핵 치료제가 듣지 않아 선진국에서도 치료가 불가능하며, 치사율은 무려 60%에 달한다. 거기다 니카우 본인이 벌써 60대를 바라보는 고령이기도 했으니...[16] 당시 TV 예능 프로에도 출연했었는데 여기서도 저 방식으로 통역하느라 통역사가 둘이 나왔다. 그 때 니카우와 니카우의 말을 스와힐리어로 통역해 주는 통역사 두 사람이 부시맨 전통 옷을 입고 나왔었는데 사회자와 같이 나왔던 심형래가 거기선 여자들도 저렇게 벗고 다니냐고 질문해달라고 했으나 씹혔다(...)[17] 정확히는 밀렵꾼들의 트럭에 멋 모르고 타버렸다.[18] 실수로 밟을 뻔하자 벌꿀오소리가 덤벼든다. 남자 박사가 신발 한쪽을 던져주자 그걸 물어뜯고 화풀이 삼기에 여박사랑 같이 이틈에 가자고 한다. 나중에 다시 와서 신발을 찾아보니 벌꿀오소리가 없어 갔구나~하고 신발을 신자마자 박사는 오, 이런.....얼굴이 확 굳는데 바람처럼 나타난 벌꿀오소리가 신발을 물고 있었다. 나중에 사막을 걷는 박사를 벌꿀오소리가 끈질기게 따라붙는다....[19] 몸을 크게 하면 동물이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고 아버지에게 배워 큼직한 나무껍질을 머리에 붙이고 키를 크게 하자, 하이에나가 머뭇거렸다.이렇게 키가 크게 보여 의기양양했지만 갑자기 나무껍질이 뚝 부러져서 키가 확 줄어듯이 보이자 하이에나가 덤비는 탓에 달아났다..[20] 1991년 8월 3일 한국 개봉(동아수출공사 수입, 서울관객 82,181명). 강시 잡는 도사로 유명한 임정영이 생전에 나오긴 했는데, 이소룡이 뜬금없이 표지에 나온데는 이유가 있다. 영환도사가 부시맨에게 이소룡의 혼을 집어넣어 절권도로 악당을 눕히는 딱 한 장면 때문.[21] 1993년 7월 10일 한국 개봉(우진필림 수입, 서울관객 5,510명). 같은 해 우진비디오프로덕션에서 VHS 비디오테이프로 나온 후 1996년 6월 7일 SBS 영화특급을 통해서 '부시맨 홍콩에 가다!' 라는 제목으로 더빙 방영했다.[22] 1994년 7월 23일 한국 개봉(반도영상 수입, 서울관객 140명).[23] 단 시리즈 5편인 팬더곰과 부시맨은 1, 2편의 감독인 제이미 유이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다. 하지만 제이미 유이스 감독 경력에 이 영화는 안 들어가 있고, 그의 마지막 감독영화는 부시맨 2로만 해외 영화정보 사이트에서도 나와있다.[24] 구성원 대다수는 흑인이지만 리더는 백인이다. 이 백인 리더는 이런 부하들 바보짓에 어이없어 하지만, 정작 이 백인도 그렇게 영리한 구석은 없다. 한편으로는 이 반군의 무장이 매우 열악하게 묘사되는데, 절묘하게도 현실 반군의 열약한 형편을 제대로 반영한 셈이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이 백인 리더는 자이가 몰래 마취화살을 쏴 먼저 기절해 정부군에 잡힌다.[25] 두 부분으로 분리되어 이를 조립하는 장면으로 보아 M9 계열로 보인다.[26] 그도 그럴 게 바주카포는 어디까지나 대전차 로켓이지 대공 미사일맨패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