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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버츄얼 유튜버 관련 용어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2. 한국 외 커뮤니티 유래 용어
2.1. 숫자, 알파벳
- 116: 화장실 타임. IRyS의 방송중에 나온 숫자로 그녀가 화장실에 갔는데 하필 그날 게임은 공포게임을 방송하는 날이라 심박계를 차고 있었고 이걸 끄고 가는것을 까먹었다. 그렇게 그녀의 큰일을 보는 동안의 심박수는 방송에 중계되었고 그날 최고로 치솟은 숫자가 116이다. 이후로 116은 아이리스를 나타내는 숫자가 되었고 누군가 화장실을 갈때도 아이돌 미팅과 더불어 116, code 116등으로 놀리는데 쓴다.
- ch.: channel의 약자. 버츄얼 유튜버들의 유튜브 채널을 보면 대부분 이름 뒤에 ch.란 글자가 붙어있다.
- C튜버 / -C- : 안의 사람이 교체된 버튜버를 C튜버라고 부르며 유래는 게임부 프로젝트 사건 이후 Character의 C튜버라는 소속사의 해명에서 유래된 말이지만 Change에서 유래됐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고 의미도 그럭저럭 통한다. 성우가 갓 교체된 후 기존의 성우에 적응하지 못한 분위기였을 때 도묘지 코코아 관련된 글을 올리면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는 댓글이기도 했다.
- Live2D / 3D: 아바타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Live2D는 프로그램으로 구현한 골격에 평면 그림을 잘 조합해 덧대어 움직임을 구현하는 기술이며, 3D는 말그대로 3D 아바타를 뜻한다. 아바타 제작 항목에 더 자세히 서술되어 있다.
- RP: Role Playing, 말 그대로 역할 연기로, 버츄얼 유튜버가 가상 캐릭터로서의 설정을 지키면서 자기 자신이 캐릭터인 것 마냥 말이나 행동을 보여주며 방송하는 것을 뜻한다. 가장 강한 경우는 방송인 본인이 정말 캐릭터 설정 자체인 것처럼 말 하나하나도 잘 골라서 얘기하는 수준[1]부터, 자기에게 있었던 일을 얘기하더라도 설정에서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얘기하며 설령 가끔 설정과 어긋나는 언행 등이 나오더라도 아무 일 없는 듯이 그냥 넘기거나,[2] 역으로 그 점을 살려서 독특한 개성으로 삼는 경우도 있다.[3][4] 가장 약한 경우로는 거의 RP가 유명무실한 수준으로, 사실상 부캐에 가까운 수준인 것들도 존재한다.[5] 이처럼 RP에 신경 쓰지 않고 캐릭터와 자신을 분리해서 방송하는 경우도 있는데 딱 잘라서 RP를 하는지의 여부가 버츄얼 유튜버가 맞는지 아닌지에 대해 말하기에는 애매한 면이 있다.
- VCR: 게임 사설 서버 운영 단체. Vaultroom과 Crazy Raccoon의 앞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다. 열었던 VCR 서버 게임으로는 GTA 5, 러스트,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 등이 있다.
- Holodex: 현재 방송하는 버튜버들 목록을 보여주는 홈페이지로, 원래는 홀로라이브 소속 버튜버들만 보여줬으나 이후에는 다른 기업세 및 개인세 버튜버도 볼 수 있게 바뀌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 다른 방송 확인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방송/유용한 도구 문서 참고.
2.2. ㄱ
- 가이지: 쇼가이지(障がい児, 장애아) 또는 치테키쇼가이지(知的障がい児, 지적장애아)에서 유래한 말로, '애자', '병신'이라는 속어를 대체하고 있다. 보통 앞에 특정 방송 장르나 게임 이름을 붙여 '○○가이지(마크가이지, 에펙가이지 등)'라고 칭하며, '○○에 미친 사람' 정도의 의미다. 방송인들 이외에는 구독자수, 시청자수등 수치에 집착하는 시청자를 까는 숫자가이지라는 용어도 절찬리에 사용중. 실제로 일본에서는 심한 욕설로 사용되는 비속어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써야 할 단어이다.
- 가치: '진짜?'라고 물을때 쓰는 단어. 혼또와 비슷하나 좀 더 여고생들이 많이 쓴다고 한다. 한국어로 따지면 '찐?', '리얼?', '레알?' 정도의 뉘앙스. 유즈키 초코의 말버릇 중 하나다.
- 가치코이: 진심 사랑이라는 뜻으로 과몰입하여 스트리머에게 유사연애 감정을 가지는 것을 말한다. 다만 사생팬 같은 느낌은 아니고, 버튜버들 각각이 회사와의 계약 조건에서 그것을 허용하거나 금지하는 식으로 아예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6]
- 가치코이 거리: 버튜버의 모델, 그림이 조작미스, 버튜버 본인의 연출등 각종 이유로 갑자기 커지거나 해서 시청자와 가까워지는 것처럼 보이는 상황. 너무 가까워서 심쿵할 것 같다는 이유로 가치코이 거리라고 부른다.
- 개인세(個人勢): 기획사에 소속되지 않고 계약 관계 없이 활동하는 1인 방송인을 뜻한다. 기획사에 소속되더라도 캐릭터와 그 아바타 등의 소유권이 본인에게 있어 방송의 주도권이 본인에게 있으면 이쪽으로 분류된다. 반대말은 아래에 나오는 기업세.
- 게릴라: 비정기 방송
- 기업세(企業勢): 특정 기획사에 소속되어, 해당 기획사의 프로듀싱을 받으며 활동하는 방송인을 뜻한다. 신생 업계기 때문에 개인세와 기업세를 가르는 명확한 기준은 합의되지 않았으나, 기업이 캐릭터 설정을 만들고 아바타를 제작하여 방송인과 계약하고, 방송 수익을 방송인과 회사가 일정 비율로 분배하며 캐릭터의 소유권은 기업이 가지는 형태가 전형적인 기업세이다.[7] 해외에서는 니지산지 및 홀로라이브, 국내에서는 스텔라이브가 대표적이다. 방송인과 회사의 계약관계는 다종다양하겠으나, 보통 캐릭터 설정 및 소유권이 버튜버 본인에게 귀속되고 기업과 수익분배를 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버튜버 쪽에 유리하다면 MCN 등에 속하더라도 개인세 쪽에 가깝다는 의견이 많다. 예를 들어 이세계아이돌은 패러블 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우왁굳과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알려져있으나, 오디션 시절부터 본인이 캐릭터를 짰고 오리지널 아바타도 기업이 아닌 본인에게 소유권이 있으며, 알려지기로는 방송 수익을 따로 분배하지 않으므로 일반적으로는 기업세로 취급하지 않는다.
- 기우민: 기우(쓸데없는 걱정)+민(民). 일본어의 杞憂民을 번역차용한 말로, 버튜버를 심하게 걱정하여 이것저것 지적하는 악성 팬들을 말한다. 대략 불편충+훈수충 정도의 의미.
2.3. ㄴ
- 난스프: 일본에서 유래. 난자 스프링클러의 약칭으로, 밑에서 설명될 5ch 등지의 안스레에서 유래된 말이다. 대략 우리나라말에 비유하자면 걸레X이라는 멸칭. 사실 난자는 스프링클러처럼 나오지 않으며 1달에 1개씩 나오니 디스펜서가 더 적당하겠지만. 이는 본래 '계란 스프(卵スープ, 난스-프)'라는 단어를 비틀어서 만든 언어유희이기도 하다.
- 내구: 일본에서 유래. 게임 등을 클리어 할 때까지 방송한다는 뜻이다. 한국어의 켠왕에 대응한다. 영어권 버튜버들도 이 표현을 그대로 Endurance로 번역해서 쓴다.
- 니지산지: 일본의 IT기업인 애니컬러가 운영하는 버츄얼 유튜버 그룹 프로젝트 이름.
2.4. ㄷ
- 도츠마치: 일본에서 유래. 게임이나 방송 등에서 파티원을 모집하거나 방송인, 시청자의 방송 참여를 기다릴 때 사용하는 일본 신조어이다. 상대방의 참여를 기다린다는 뜻으로 한국어로는 '파티원 모집', '대기 버츄얼 유튜버 구함' 정도의 의미이다. 일본어로 凸待ち(とつまち)라고 쓴다.
- 도츠복지사 / 복지사: 타 멤버의 도츠마치 방송에 참여율이 특출나게 높은 멤버들을 말한다. 각종 이유로 도츠를 오는 인원이 적어 방송분위기가 싸해지는것을 구원하러 와준다는 의미로 복지사라고 불린다. 주로 인싸성향을 가진 멤버들이 많으며 홀로라이브의 경우에는 오오조라 스바루, 하쿠이 코요리등이 해당한다.
2.5. ㄹ
- 리아타이 : 스트리밍 리얼타임 시청(생방). 리얼타임(リアルタイム)의 준말.
2.6. ㅁ
- 마마: 버튜버의 실제 부모가 아닌, 버튜버 캐릭터를 디자인한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나 리거(캐릭터 리깅 담당자)를 말한다. 담당자 성별이 남성인 경우는 파파라고 부르기도 하고, 또는 그냥 실제 성별은 무시하고 일러스트레이터 또는 아바타 제작자를 마마, 리거를 파파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후자의 용법이 완전히 굳어져서 마마=성별 상관없이 일러스트레이터(또는 캐릭터 디자이너=아바타 제작자)를 의미한다.
- (n)마도: 일본에서 유래. 窓(まど)는 한국어로 창문이란 뜻으로, 브라우저에 방송(보통 생방송) 창을 2개 이상 띄어놓고 시청하는 것을 말한다. 생방송 2개를 마도하고 있으면 '2마도', 3개를 마도하고 있으면 '3마도' 같은 식으로 표기한다. 주로 홀로덱스 등의 사이트를 이용한다. 한국에서는 보통 'n배럭'과 같이 표현한다.
- 마슈마로(마로): 익명으로 보낼 수 있는 개인 질문함. 앞에 쿠소마로를 붙이면 꼭 마슈마로 서비스가 아니어도 버튜버에게 보내는 뻘한 또는 나쁜 질문등을 말한다.
- 멘겐: 일본에서 유래. 어원은 멤버(쉽) 한정(거의 유튜브)을 뜻하는 일본어 メンバー限定(멘바겐테이)를 줄인 メン限(멘겐)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멘겐 방송, 멘겐글, 그림 등으로 지칭하기도 한다.
- 멘헤라: 일본에서 유래. 버츄얼 유튜버계에서는 애정결핍과 함께 자기파괴적인 (또는 그런 컨셉의) 버츄얼 유튜버를 지칭한다. 한국어의 정병러에 거의 대응. 일본에서 쓰이는 의미보다 더 라이트하게 쓰이기에 니지산지kr의 모 버튜버가 멘헤라 소리를 듣고 굉장히 기분나빠하기도 했다.
- 모에고에: 지고에의 반대 개념으로 주로 귀여운 척을 하거나 톤이 높은 목소리를 뜻한다.
2.7. ㅂ
- 버미육: 일본의 バ美肉(バびにく, 바비니쿠)라는 단어에서 유래. バ美肉는 バーチャル美少女受肉(버츄얼 미소녀 육체를 얻어나옴)의 준말로, 여성 버튜버 캐릭터로 활동하는 남성을 일컫는다.(ex.토마리 마리)[8]
- 버츄얼 XX: 현실과 가상세계가 뒤바뀐 버츄얼 유튜버 세계 특성상, 버츄얼 XX은 현실의 공간 내지는 인물을 뜻한다. 실제 출신지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그 지역을 '버츄얼 XX'라고 표현한다.
2.8. ㅅ
- 사쿠: 은퇴했다가 복귀하는 행위, 니지산지 본토 라이버 사사키 사쿠가 어원.
- 슈퍼챗 / 스파챠 : 유튜브의 생방송 금액 후원 서비스를 말한다. 슈퍼챗은 금액 단위에 따라 색상의 차이가 있으며, 가장 고액 단위는 빨강으로 표시된다. 이런 고액 단위 슈퍼챗은 '아카스파챠 / 아카스파 (赤スパチャ)'로 불린다. 일본어로, 뜻은 말 그대로 빨간 슈퍼챗이란 뜻. 한글 슈퍼챗은 버튜버가 직접 주워 언급해주지 않는한은 언급이 금지된다.
- 스페이스: X(구 트위터)의 X 스페이스를 사용한 라디오 방송을 말한다.
2.9. ㅇ
- 아카이브(archive): 다시 보기 위해 생방송을 녹화한 영상물. 또는 다시 보기가 있는 방송.
- 언아카: 다시 보기가 없는 방송. 언아카이브의 줄인말
- 안건: 기업 등으로부터 버츄얼 유튜버(혹은 그 버츄얼 유튜버가 속해있는 기업)가 의뢰를 받고 광고용 방송을 찍는 것을 말한다. 한국쪽 방송에서 사용하는 '숙제'와 거의 동의어다.
- 안스레: 주로 일본 5ch 등의 버츄얼 유튜버 안티스레를 줄여서 '안스레'라고 한다.
- 안의 사람: 버츄얼 유튜버의 아바타를 연기하는 사람, 유래는 일본의 中の人(나카노히토)라는 단어를 직역한 것이다. 띄어쓰기 없이 '안의사람'이라거나 짧게 '안사람'이라고도 한다. 이외에도 연기자, 시연자, 성우, 본체 등 다양한 단어들로 지칭된다.
- 압: 버튜버가 압박감, 위압감을 주는 행위를 보일때 나오는 말이다. 유래는 바로 밑 참고.
- 압력 스게~ww: 유래는 니지산지 1기생 시즈카 린과 아르스 아르마르 사이의 불화에서 비롯되었다. 아르마르가 마인크래프트 방송에서 밤에서 낮으로 바꾸고 싶으니 잘 수 있겠냐는 시즈카 린의 채팅을 못보고 넘겼는데, 응답이 없자 시즈카 린은 아르마르가 자기 질문을 못본 거 같아 재차 'zzzzzz' 채팅을 쳤다. 이를 뒤늦게 눈치 챈 아르마르가 울먹이며 '압력 스게~ww'라는 말을 남기고 방송을 종료했다.
- 염상: 불 위에 올랐다는 뜻으로 논란거리를 뜻한다. 유래는 일본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炎上(えんじょう, 엔죠)에서 파생되었다. 어떤 버츄얼 유튜버가 논란을 일으켜 비난이나 비판이 집중되는 상황을 가리킨다. 국내의 팝콘, 불판 등의 용어에 대응된다.
- 오모시로이한 / 재밌는 말씀을 하시네요 : 나기시로 미토[9]가 2019년 2월 21일 트위터에서 한 발언에서 파생된 밈이다. 주로 어이없거나 미묘하게 웃긴 상황이나 시라카미 후부키 관련으로 사용된다.
- 오시: 자신이 지지하는 버츄얼 유튜버라는 의미의 최애와 그런 최애를 지지하는 팬이라는 2가지 의미로 사용된다. 일본어 '推し'에서 유래했으며, 오시(推し)는 일본어로 '밀다, 헤아리다'라는 뜻의 오스(推す)가 명사화된 것이다.
- 사이오시: 오시(최애)가 여러 명일 경우 제일 좋아하는 오시는 따로 '사이오시(最推し)'라고 한다.
- 탄오시: 한 오시만 좋아하는 경우를 말한다.
- 하꼬오시: 버츄얼 유튜버 그룹을 전부 좋아하면 하꼬오시(箱推し)라고 한다. 하코오시라고 쓰기도 한다. '하꼬오시'는 규모가 작은 버츄얼 유튜버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도 자주 사용된다.
- 오시마크: 이모지로 표현되는 해당 버튜버의 상징
- 오시헨: 오시였던 스트리머를 더 이상 좋아하지 않고 다른 오시로 갈아타는 것은 '오시헨(推し変)'이라고 한다. 특히 유키하나 라미의 팬덤인 유키민이 오시헨의 민족이라는 이미지가 씌워져 버렸다.
- 와꾸: 본래 일본어의 와꾸(枠)는 '틀', '프레임', '윤곽'이라는 뜻[10]이지만, 버튜버 업계에서는 니코니코 동화의 영향으로 '방송' 그 자체를 뜻한다. 초창기 니코동에서는 동시 송출 계정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 인터넷 방송인들끼리 방송 시간을 경쟁적으로 확보해야 했는데, 여기서 '와꾸를 확보했다'는 용어가 파생되어[11] '방송' 자체를 와꾸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유튜브는 그러한 제약은 없지만 일본은 방송을 하는 버튜버 방송인이나 그걸 보는 시청층이나 전부 니코동 문화에 익숙하기 때문에 여전히 방송을 고지하는 걸 "와꾸를 파다"라고 표현한다.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버튜버가 와꾸를 팠다고 언급하면, 이는 특정 방송이 예정되었을 때 접속할 수 있는 유튜브 링크가 올라 왔다는 의미이다.
- 우타와꾸: '우타(歌)' + '와꾸'로 곧 노래를 부르는 방송이다. 歌枠라고 적으며 영어권에서 KARAOKE STREAM이라고 적어도 우타와꾸라고 부른다.
- 유니콘: 버튜버의 처녀 여부에 쓸데없이 관심을 가지는 팬들, 즉 처녀충을 뜻한다. 심할 경우 버튜버가 이성과 트윗을 주고받거나 콜라보하는 것조차 스캔들 수준으로 받아들여 용납할 수 없어할 정도. 이들이 버튜버 팬을 그만두는 것을 '뿔 부러졌다', 그만뒀다가 다시 팬으로 복귀하는 것을 '뿔 자랐다' 등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2.10. ㅈ
- 잡담(雑談): 말 그대로 잡담 방송을 말한다. 일본어 발음으론 '자즈단'처럼 발음한다.[12] 雑은 雜의 신자체다.
- 전긍정: 버츄얼 스트리머가 무엇을 하든 무조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해주는 것, 유래는 일본에서 자신의 오시에 관한 것은 전부 긍정한다는 의미의 全肯定(ぜんこうてい, 젠코테이)에서 파생되었다. 단순한 칭찬의 의미보다는 잘못을 덮어주는 등 쉴드 치다와 비슷한 뜻으로 쓰인다.
- 전생(前生): 현재 활동하고 있는 버츄얼 유튜버의 안의 사람, 혹은 이전의 안의 사람이 동일한 채로 활동했던 버츄얼 유튜버 등을 말한다. 일본에서 이 의미로는 전세(前世, ぜんせい, 젠세이)라고 한다. 국내에선 아래 전생과 동음이의어이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 구별한다.
- 전생(轉生): 일본어 転生(てんせい, てんしょう / 텐세이, 텐쇼)에서 유래된 단어. 전이(轉移) 할때 그 전(轉)자다. 어떤 버츄얼 유튜버가 졸업 등으로 그만두고 그 안의 사람이 다른 계정으로 다른 설정의 버츄얼 유튜버 혹은 캐릭터가 됐을 경우를 말한다. 아래 전생조의 전생은 이 단어에서 나왔다.
- 전생조: 일반 유튜버/스트리머로 시작한 사람이 도중에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한 경우를 말한다. 일본 버츄얼 유튜버 랭킹 사이트에서 생긴 転生組(てんせいぐみ, 텐세이구미)에서 유래된 용어이다.
- 졸업: 버츄얼 유튜버가 활동을 종료하는 것을 말한다. 졸업을 하게 되면 보통 그 캐릭터로 더 이상 방송을 하지 않게 된다. 은퇴와 비슷하나 졸업을 했어도 위에서 설명한 전생처럼 다른 캐릭터를 준비해 방송을 다시 시작할 수 있으므로 엄밀히 따지면 은퇴와는 다르다. 물론 진짜로 완전히 방송을 접고 일반인으로 살려고 떠나는 것일 수도 있다. 원래는 일본 아이돌 업계쪽 용어였는데 아이돌의 영향을 받아 기업 기반으로 프로듀싱하는 버튜버 그룹에서도 소속 멤버가 나갈 경우 졸업이라고 표현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MCN에 소속되어 활동하는 버튜버의 경우 대부분 MCN 쪽에서 캐릭터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안의 사람은 성우처럼 연기를 하는 입장이다. 그래서 해당 닉네임의 상표권이나 모델의 저작권 등의 각종 권리도 MCN쪽에 있기 때문에 졸업을 하게 될 경우 이들을 전부 회사에 반납해야한다.[13] 따라서 졸업을 하게 될 경우 해당 모습으로는 다시 활동할 수 없으며 안의 사람이 다시 활동하려면 위의 전생과 같은 과정을 거치거나 독립하여 개인세 버튜버가 된다.
- 지고에: 일본어 '地声(じごえ)'로 '평소 말할 때의 목소리'를 말한다.[14] 즉 연기 없는 본래 목소리를 뜻한다. 반대말로 쓰이는건 모에고에.
2.11. ㅊ
- 초견(初見): 처음으로 봄. 여러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첫째는 해당 버츄얼 유튜버 방송을 처음 보는 것을 말한다. 어떤 경위로 유입된 시청자가 버튜버에게 '저 이 방송 초견입니다' 같은 식으로 슈퍼챗을 날리는 식으로 사용된다. 둘째는 버츄얼 유튜버가 게임이나 노래 등을 처음 해보거나 불러볼 때 '이 게임 초견이니 감안해달라' 같이 말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한국쪽 방송의 맛보기, 찍먹과 비슷한 용례로 사용된다 할 수 있다.
2.12. ㅋ
- 카부세: 덮어씌운다는 뜻으로, 한 쪽이 3D 라이브나 다인 콜라보 방송을 할 때 동시에 다른 멤버가 방송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3D 라이브는 굿즈 판매를 통한 수익 창출에 매우 중요한 행사인데, 다른 멤버들이 방송을 켜면 시청자들이 분산되므로 라이버에겐 악영향이 갈 수도 있다. 그러나 홀로라이브 JP 멤버만 40명 가까이 되는 사정상 카부세는 불가피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으며, 일부 멤버도 카부세를 비난하는 행위는 자제해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 캐스, 캬스: 트윗캐스트의 축약어.
- 草(쿠사): 일본의 채팅 용어로 웃는 소리인 'www'가 풀밭처럼 생겼다는 이유로 풀(草)이라고 바꿔 표기한 것이 유래이다. 한국어 ㅋㅋ에 대응.
- 키리누키: 일본어 切り抜き에서 유래. '오려냄' 정도의 의미로, 버튜버계에서는 어떤 방송의 특정 필요 부분만 가져와서 가공한 방송을 말한다. 하이라이트 내지는 영상클립과 비슷한 의미이다. 방송의 하이라이트나 특정 부분만 짧게 스크랩 해서 올리는 스낵 컬쳐를 의미한다.[15]
- 키리누키시 | 키리누커 | 클리퍼 : 클립영상을 만드는 사람을 부르는 말이다. 대부분은 인터넷 방송인들의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수익]
2.13. ㅌ
- 타스카루 / tskr: 일본어 助かる에서 유래. 직역하면 '살았다' 정도의 의미지만, '(덕분에) 살았다, 도움이 되었다, 고맙다' 정도의 의미로 쓰인다. (예를들면, A: 이 방송 아카이브 링크 좀. B: (방송 링크) A: 링크 타스카루) 이런 용법으로 쓰이게 된 이유는 일본의 CCG 게임 섀도우버스에 등장하는 로웬의 감정표현 중 하나인 '살아난다(助かる)'와 일련의 드립이 일본 인터넷 상에서 인기를 끌게 되어 일본 버튜버 판에서도 사용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채팅창에서도 버튜버가 재채기를 하면 bless you 대신에 tskr이 난무하기도 한다.
- 테에테에: 일본어로는 てぇてぇ라고 쓴다, 어원은 고귀하다는 뜻의 '토-토이(尊[とうと]い)'로, 이 토-토이의 발음을 뭉개서 테에테에가 된 것이다. 둘 이상의 버츄얼 유튜버 사이에 사이좋은 상태나 감정을 의미한다. 주로 버츄얼 유튜버 콜라보 방송이나, 개인 방송 중 다른 특정 버튜버와의 사이좋은 에피소드가 강조될 때 해당 버튜버의 팬들이 많이 사용한다. 해당 버튜버들이 이성이건 동성이건 구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 트윗캐스(캐스): 트윗캐스트라는 플랫폼에서 하는 방송으로 라디오 방송과 비슷하다.
- 특정: 버츄얼 유튜버의 안의 사람(中の人)이나 이전의 활동하던 캐릭터가 확인되었을 경우 '특정했다, 특정완료' 등으로 사용된다. 버튜버 이외에도 특정 코멘트, 스파챠를 쏜 키붕이를 짐작 가능할시에도 사용한다.
2.14. ㅍ
- 파파: 버튜버의 실제 부모가 아닌, 버튜버 캐릭터를 디자인한 남성 일러스트레이터나 리거(캐릭터 리깅 담당자)를 말한다. 담당자 성별이 여성인 경우는 당연히 마마라고 부른다. 여성 리거도 있긴 하지만 아무래도 라이브2D 등과 같은 컴퓨터 프로그램을 다루는 작업은 남성이 더 익숙해하는 경우가 많아 보통 리거들은 파파라 불리는 경우가 많은 편.
- 파코: 성관계의 은어.
- 오프파코: 오프라인과 파코(성관계)의 합성어. 버튜버가 방송을 안 할때 이성과 성적인 접촉을 가질 거라는 망상에서 비롯된 용어다. 이러한 뜻 말고도 오프라인 콜라보를 이렇게 부르기도 한다.
- 페이셜 트래킹(Facial Tracking): 정식 명칭은 Facial motion capture. 한국에서는 보통 줄여서 '페이셜'이라고 한다. 웹캠, 또는 특히 아이폰[17]을 이용해 방송인의 얼굴 표정을 그대로 트래킹하여 아바타의 표정이 바뀌는 기술. 별 것 아닌것 같아도 민감한 물건이라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버튜버들은 페이셜 트래킹을 본인에 맞춰 커스터마이징하며, 방송인 본인의 평상시 표정과 거기에서 드러나는 성격이 그대로 담기기 때문에 페이셜을 적용한 아바타와 그렇지 않은 아바타는 거의 사람과 목각인형 수준으로 차이가 난다. 간혹 방송인들끼리 이벤트성으로 서로의 아바타를 바꿔 끼면 분명 똑같은 외형인데도 불구하고 본인의 개성이 확실히 드러나는데,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야츠노 유니의 아바타를 강지가 입고 지은 일명 안산 유니 표정이 있다.
이를 챌린지한 것으로 버튜버 페이셜 테스트가 있다. - 포엠: 유래는 시를 뜻하는 영어 poem이다. 일본에서는 블리치의 시처럼 허세 가득한 오글거리는 문장, 대사를 마치 시 같다고 해서 포엠(ポエム)이라고 부른다. 일본 버츄얼 유튜버 팬들 사이에서는 홀로라이브의 우사다 페코라가 방송 개요에 줄줄이 적어놓는 글들 같은 것을 포엠이라고 부르고 국내 버튜버 커뮤니티에도 수입되어 비슷한 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 풍평피해: 유언비어나 루머에 의한 피해를 말한다.
- 프리챗: 유튜브에서 채팅 기능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어놓은 대기방송을 뜻한다.
2.15. ㅎ
- 하이신(配信): 버튜버 스트리밍 방송 또는 그 방송을 하는 행위를 말한다. '와꾸'와 차이점은 와꾸는 어디까지나 은어지만 '하이신'은 공지에 정식으로 쓰이기도 하는 용어다. 일주일 동안의 방송 스케줄을 '주간 배신(하이신) 안내' 같이 고지하는 식. 한국어로 발음하면 '배신'인지라 어감이 심하게 기묘해져 한국에선 안쓴다. 국내에선 '방송', '송출' 정도로 이야기하는 편. 호우소우(방송)라고 말하는 버튜버도 있지만 대부분은 방송켜는걸 하이신 한다고 말한다.[18]
- 홀로덱스: 위의 숫자, 알파벳 항목의 Holodex 설명 참고.
3. 한국 커뮤니티 유래 용어
3.1. 숫자, 알파벳
- Vniverse: 현재 방송하는 한국 버튜버들 목록을 보여주는 홈페이지. 홀로덱스의 한국판 홈페이지라 보면 된다. 이전에도 찾아보기 힘들긴 했지만 트위치 대한민국 사업 철수 사건으로 여러 스트리머가 트위치를 떠나 여러 곳으로 분산되면서 방송을 한눈에 찾아보기 더 힘들어지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웹사이트다.# 다른 방송 확인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 방송/유용한 도구 문서 참고.
- ZEPETO: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서비스. 지금은 유행이 지나간 메타버스에 편승해 등장했던 플랫폼이다. 일반인들에게 인지도가 높다보니 이를 이용해 제작한 아바타를 가지고 버튜버 방송을 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진성 버튜버 시청자들은 이런 버튜버 캐릭터의 퀄리티를 그렇게 좋다고 여기진 않는다.
3.2. ㄱ
- 개이모즈: 홀로라이브 게이머즈를 따로 떼어 개이모즈라고 부른다. 안사람들의 나이도 이모뻘 나이고 게이머즈의 한 축 이누가미 코로네의 별명이 개이모인것에서 유래한다.
- 고인 : 졸업하거나 오랜 세월 소식이 없는 버튜버를 죽은 사람에 빗대며 놀리는 용도로 쓰는 말. 고인 외에 죽음과 관련된 말들도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 버튜버도 사람인 만큼 실제로 사망한 버튜버가 몇 있었지만 그렇게까지 충격을 줄 만한 버튜버들은 아니었기에[19] 사장되지 않고 계속 쓰이는 중이다.
3.3. ㄴ
- 노래책: 노래 방송을 주로 하는 버튜버들이 노래 신청을 받을 때, 부를 수 있는 아는 노래를 정리해 놓은 리스트를 의미한다. 보통 외부 사이트에 표 형식으로 정리해놓는다.
3.4. ㄷ
- 대한 / 대한무브, 머한 / 머한무브: 대한민국의 그 대한(大韓)이다. '대한의 아들' 같은 문구에서 나왔으며, 용례는 일반적인 '친한(親韓)'과 같다. 대한민국 외 어떤 버츄얼 유튜버가 친한 어필을 했을 때 그 버츄얼 유튜버를 '대한XX'이라고 부르며, 그런 어필을 대한무브라고 부른다. (ex: 하아토가 방송에서 한국 음식 맛있다는데? → 대한 하아토)
- 듀라한 : 캠 없이 2D 자캐를 걸어놓고 방송하는 트위치 스트리머들을 말한다. 만약 듀라한이 버츄얼 유튜버로 전향한 경우 어드밴스드 듀라한이라고 부른다. 가끔 버츄얼 유튜버가 카메라, 개인사정 등으로 판떼기조차 달지 않고 방송하거나, 갑자기 판떼기가 움직이지 않게 되면 듀라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듁수: 듀라한(속어) + 육수(속어), 듀라한을 보는 오타쿠를 말한다.
3.5. ㄸ
- 뚜따: 기성품으로 판매되는 완성 3D 캐릭터 모델의 신체 부위나 의상을 분리하고 커스텀 개조하는 행위를 말한다. 어원은 컴퓨터 커뮤니티에서 사용하는 속어지만, 이러한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VRChat 사용자들 사이에서 퍼져나간 것으로 보인다.
아바타 제작 항목에 나와있듯 보통 기성품 3D 캐릭터 < 주문제작 2D 캐릭터 < 주문제작 3D 모델링 캐릭터 순으로 비싸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통 일반인들은 ZEPETO 같은 양산형 3D 아바타 같은 게 아닌 한 버튜버 캐릭터가 Live 2D인지 뚜따 3D인지 구분을 못한다.[20] 반면 방송을 많이 보는 사람들은 취향에 따라 꽤 상당히 선호도가 구별되는 편. 주로 아프리카TV쪽은 3D 아바타(뚜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2023년 11월 기준 아프리카TV 상위 100위권 버튜버 중 오리지널 3D 모델을 사용하는 버튜버는 프리아와 하나마나, 꿀멩이 등 6명이 있다. 반면 치지직은 Live 2D 아바타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3.6. ㄹ
3.7. ㅁ
3.8. ㅂ
- 방수: 하코스 벨즈의 발음에서 비롯. 벨즈가 방송이라는 한국어 단어를 읽을때는 꼭 방수라고 읽는 버릇이 있는데 시청자들이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자 밈으로 굳어졌다. 주로 벨즈의 방송을 부르는 단어지만 홀로EN 멤버들의 방송에서도 자주 방수라고 부른다. 홀로JP 멤버들에게는 사용하지 않는다.
- 버생: '버츄얼 생활'의 약자. 말 그대로 현실 생활(현생)과 대조하여 버츄얼 유튜버를 즐기는 생활을 말한다.
- 버손실: 근손실에서 유래한 말로, 버생을 제대로 살지 못한 것을 빗대어 표현한 것이다.
- 버튜버: 버츄얼 유튜버를 줄인 말이다.
- 부두술: 부두술의 사전적 의미는 '주술로써 병을 다스림' 정도의 의미지만, 버튜버 커뮤니티에서는 어떤 버츄얼 유튜버를 고의로 까면서 이슈로 만들어 해당 버튜버를 부흥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 브니버스: 해당 문서 참고.
3.9. ㅃ
- 빨간약: 상기한 안의 사람과 비슷한 의미지만 뉘앙스가 조금 다른데, 안의 사람의 외모를 중점적으로 칭하는 경우가 많다. 영화 매트릭스의 빨간 알약에서 유래한 단어로, 현실의 외모를 보여줘서 해당 버튜버에 대한 환상을 깨지게 만든다는 의미로 사용하며, 일부 버츄얼 유튜버 커뮤니티에서 주로 언급된다. 현실의 외모가 예쁜 경우엔 파란약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해외에서는 쓰지 않는 한국식 표현으로,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에서 시작된 매트릭스 드립이 버츄얼 유튜버가 유행하면서 전 커뮤니티로 퍼졌다. 2018년 말부터 갤 뉴비들한테 안의 사람 정보를 강제로 떠먹여버리는 문화가 있어서 유입들이 달아나거나 받아들이면서 버티는 일이 자주 발생했는데, 여기에 착안해서 나온 용어이다.
3.10. ㅅ
- 시참: 시청자 참여형 방송. 한국 국내 인터넷 방송 용어와 같다.
3.11. ㅇ
- 어드밴스드 듀라한: 기존에 움직이지 않는 일반 2D 일러스트 판때기만 띄워놓고 방송하던 일명 듀라한 스트리머들이 2021년을 기점으로 Live 2D를 적용시키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국내 종합 버츄얼 유튜버 커뮤니티에서 이들을 따로 부르는 명칭이다. 전생조와도 연관된 단어이다.
- 오락관: 버츄얼 유튜버를 소재로 왜곡, 낚시, 선동하는 행위, 또는 그렇게 되어가는 상황. 가족오락관의 인기 코너였던 '고요 속의 외침'에서 단어가 전달될 때마다 의미가 바뀌었던 것에서 유래했다. 원래는 뜬 소문이나 루머가 몇 단계를 거치면서 살이 붙거나 의미가 변질되어간다는 의미로 쓰였지만, 점차 의미가 확장되어 처음부터 사실 관계가 밝혀지지 않은 소재를 퍼뜨리는 것도 오락관이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 우동왕: 원래는 인방/스트리머 갤러리 쪽에서 쓰던 용어로, 카광이 그린 만화 나만의 작은 스트리머에서 유래했다. 만화에 나온 것처럼 하꼬 버튜버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무개념 악질 사생팬을 뜻한다. 터렛이라고도 한다. 또한 이렇게 시청자가 버튜버를 자기만의 하꼬로 만들려는 시도를 나작버라고 부른다. 나만의 작은 버튜버라는 뜻이다.
- 이모 운다 ㅠㅠ: 이모뻘 나이대로 알려진 버튜버가 울때 관용구로 쓰이는 표현. 앞부분에 해당 버튜버 별명을 넣어 부른다. 유래이자 가장 많이 쓰이는 용례는 양이모로 불리는 츠노마키 와타메. 방송중에 유난히 우는일이 많은 와타메라 "양이모 운다 ㅠㅠ" 로 글이 달리는 일이 많다.
3.12. ㅈ
3.13. ㅊ
3.14. ㅋ
- 킹아: '좋아'라는 말에 '킹'을 붙인 말이다. 스트리머 '우왁굳'이 주로 사용하며, 이세계아이돌의 고세구가 굉장히 찰지게 킹아를 말해서 고세구를 대표하는 유행어가 되었다. 딱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왁타버스 멤버들이 주로 사용한다.https://www.youtube.com/watch?v=1w4m4LaB7rI
3.15. ㅌ
- 터렛: 우동왕이라고도 하며, 하꼬 버튜버에게 병적으로 집착하는 무개념 악질 사생팬을 뜻한다.
3.16. ㅍ
- 파란약: 빨간약의 반대. 안 사람의 사진 중 잘 나온 사진 등을 말한다.
- 판때기, 판떼기: 버츄얼 유튜버의 아바타를 뜻하는 말이다. 원래 3D 모델링이 업계 표준이던 시절에 후발주자로 등장한 저예산 라이브 2D 버튜버들을 '판떼기 세워놓고 방송한다'고 비하하는 의미였다. 특히 니지산지가 판떼기 인방이라고 욕을 많이 먹었었다. 현재는 라이브 2D가 업계 표준이 되어 판떼기라는 용어에 비하적인 의미는 사라졌고 버츄얼 유튜버가 사용하는 아바타 그림을 속되게 이르는 용어 정도의 의미만 남아있다. 키즈나 아이 마이너 갤러리 외에도 듀라한 문화가 있는 스트리머 갤러리에서도 사용한다.
3.17. ㅎ
- 하꼬(箱): 하코라고 쓰기도 한다. 용례는 한국과 일본 인터넷 방송 전반에서 쓰이는 것과 동일하다. 규모가 작은 버츄얼 유튜버, 기업 등을 표현할 때 사용한다. 2020년 5월부터는 버츄얼 유튜버 치토세 치코를 가리키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하코오시는 위의 오시 문서 참고.
- 현생: '현실 생활을 하는 것'으로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의미와 마찬가지로 쓰이며, 버튜버 팬들 사이에서는 주로 버생의 반대 개념으로 쓰인다.
[1] 주로 초창기 영상계 버튜버가 이런 성향이 많았으며, 2018년 전후 실황계 버츄얼 유튜버가 많아진 이후로는 잘 보이지 않는 편이다. 이후 사례로는 1900년대 초의 외부협판(대한제국 관직으로, 조선 기준 예조참판에 대응)으로서, 단어 하나하나부터 당대 사용되는 단어를 쓰거나 심지어 존재조차 없던 단어는 한자어로 새로 만들어 사용하며, 고종 및 역대 조선왕들에게 꼬박꼬박 경칭을 붙이는 향아치의 케이스가 있다.[2] 일본의 실황계 버츄얼 유튜버에서 자주 보이는 방식으로, 니지산지나 홀로라이브에 소속된 버츄얼 유튜버 대부분 또한 이런 부류에 속한다.[3] 대표적 예시가 니지산지의 츠키노 미토로, '청초한 반장' 캐릭터이지만 괴이한 영화로 알려진 인간 지네에 대해 얘기하거나 그 밖에도 여러가지 기행을 보여주는 등, 버츄얼 유튜버 팬덤 전반에서 아예 "청초는 광기의 다른 말"이라는 농담이 통할 수준의 인상을 남긴 사례가 있다.[4] 그 외에도 다소 나이 든 것 같은 언행을 보이거나, 인생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야기도 하지만 어쨋든 17세인 호쇼 마린도 그런 사례 중 하나로, 아예 美少女無罪♡パイレーツ처럼 이를 소재로 한 오리지널 곡도 있다.[5] 이러한 예시 중, 학창시절을 대전에서 보냈는데 야자 째고 한화가 나오는 경기를 보러 간 한화 팬이 아무튼 8900살인 이글콥이나, 평범하게 대학교에 가서 공시생 생활을 하다 데뷔했지만, 아무튼 키는 300m인 고세구 등이 있다.[6] 가치코이를 허용하는 경우에는 발렌타인 데이나 크리스마스 이브에 남자친구에게 속삭이는 느낌으로 보이스팩이나 ASMR을 녹음해 공식 굿즈 사이트에서 판매하기도 한다.# 각 보이스팩의 가격은 대략 500엔 전후.[7] 이 경우 해당 방송인이 활동을 마치고 계약을 해지하거나 종료할 경우 이 캐릭터의 모델과 관련 컨텐츠의 저작권은 기업 측에 반납하게 된다. 이 점은 수익 배분 방식을 빼면 항공업계의 비행기 단순리스 방식 운용과도 비슷하다.[8] 캐릭터도 같은 남성이라면 해당되지는 않는 단어이다.[9] hololive 소속 시라카미 후부키와 니지산지 KR의 이시우를 디자인한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10] 한국에서 얼굴 (외모)를 가리키는 '와꾸' 역시 유래가 같다.[11] 실제 일본에서도 방송업계의 은어로서 '방송 시간', '방송표' 등을 지칭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니까 와꾸를 확보했다고 하면 그 방송인이 니코동 방송표에 이름을 올렸다는 의미다. 그래서 당시 니코동 방송의 영향으로, 일본은 인방을 시작하면 '와꾸'를 확보해서 '수고했다(오츠카레사마)'는 뜻으로 '와꾸오츠(枠乙)'라고 인사하면서 입장하는 문화가 있다.[12] 애초에 つ 발음은 15엔 50전처럼 조선인을 구분할 때 쓰던 발음이기 때문에 한국인이 정확히 발음하기 힘들다.[13] 한국의 경우 일본 MCN의 한국지사같이 이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한 곳이 아닌 이상 이들 권리는 개인이 가진다는 점이 한국과 일본 버튜버의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14] 버미육인 경우에는 보이스체인저를 쓰지 않은 본래 남성의 목소리 즉, 본인 목소리를 말하는 의미가 된다.[15] 니지산지의 애니컬러경우 23년 5월 31일부터 사측에 채널 정보, 연락처를 기재해야 소속 라이버의 유튜브 클립 채널을 운영할 수 있게 하고 있다.[수익] 수익 창출은 일절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지만, 2022년부터는 홀로라이브의 커버 기업처럼 조건을 달성하면 일부 수익화를 인정해주는 경우도 생겼다.[17] 안면인식 기술 관련 지원이 잘 되어 있다[18] 이렇게 말하는 경우는 대부분 한국 용어를 역수입해가서 쓰는 경우다. 애초에 일본은 개인이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실시간 영상을 중계하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걸 '방송'이라고 하질 않는다. '인터넷 방송(ネット放送)'이라고 하면 NHK 같은 방송국이 프로그램을 웹으로 송출하는 걸 떠올린다.[19] 웬만해선 접할 일 없는 언어권이나 문화권의 버튜버인 탓도 크다. 그나마 니지산지의 중화권 지부라고 할 수 있는 VirtuaReal 소속 버튜버인 키로우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을 때는 제법 시끌시끌했지만 데뷔한 지 1년 밖에 되지 않았고, 그마저도 건강 상태로 인한 잠적기간이 더 길었던 사실상 무명 버튜버였기에 금방 사그라들었다.[20] 시간을 갖고 관찰하면 쉽게 구분할 수는 있다. 180' 회전이 가능하면 3D, 아니면 Live2D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