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11:42:28

배재민/논란 및 사건 사고/타 게임 비방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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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철권 프로게이머 '무릎' 배재민이 철권 8에 대해서 시스템에 대해서 비판하다 타 격투 게임인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스트리트 파이터 6 를 비롯한 여러 격투 게임까지 비난 및 비방한 사건을 서술한 문서.

2. 전개

아카라이브, 에펨코리아, 스트리트 파이터 마이너 갤러리

2.1. 4월 17일

2024년 4월 17일, 2024 ATL S1 DAY3의 대회를 관전하던 무릎은 철권 8의 시스템을 비판하던 도중 타 격투게임들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장한 비난하는 발언을 남겼다.

특히 최근 철권 8의 부진 원인으로 뽑히는 신보리 프로듀서의 출신지인 DOA 시리즈를 게임성도 없이 여캐만 보는 게임인데 심지어 망했던 6편의 디렉터를 뭣하러 데려왔냐고 가장 집중적으로 비판했다. 무릎은 구작 중에서는 DOA4를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데, DOA의 시스템 중 홀드 시스템에 대하여 '처맞는 중에 홀드 하면 반격이 되는 게 격겜에서 말이 되냐, 이해할 수 없다'라고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 후 최신작인 DOA6 대회 영상을 찾아보며 '격겜은 복잡할수록 사람들이 안 하는데, DOA가 기믹이나 시스템이 굉장히 복잡하고 많다. 게임을 모르고 보면 둘이서 티격태격하는데 뭘 하는지 알아볼 수가 없다. 타격감도 없고.'라고 비난했다.

이 밖에도 채팅창에서 타 격투게임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소울 칼리버 시리즈, 드래곤볼 파이터즈 등의 격투게임을 언급했고, 자잘한 대화가 이어지면서 철권 8과 이런저런 비교를 하다 보니 소울칼리버는 망해서 다들 하지도 않는 게임의 시스템을 가져왔다고, 드볼파는 마치 지금 철권 8이 드볼파처럼 에네르기파 기술만 막다 끝나는 게임이라고 비하적인 내용이 섞이게 되었다.

그러다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대한 시청자의 질문에 대해 무릎 본인의 주관적인 답변을 남겼다.
무릎 : 스파요? 스파도 뭐... 스파는 일단 그 JP 때문에 많이 좀 떨어져 나갔다는 얘기를 들었고. 그것도 사실 스파는 뭐 보시면 알겠지만 더 운빨 요소가 심해. 스파하는 사람들이 얘기해주는거 들어보면 운빨 요소가 심하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항상 50대50 심리전이라서 이제 아무리 잘 하는 사람이 와도 누구에게 질 수 있다 그게 스파거든. 저는 솔직히 보면서 드는 생각은 게임이 그래선 안돼 잘 하는 사람은 안 져야 돼. 왜냐하면 잘 하니까 근데 이걸 게임사가 그걸 잘 안 되게 해놨어 언제든지 질 수 있게 만들어 놨어. 그래서 스파를 보면 저번에 캡콤컵 우승한 사람이라도 다음 캡콤컵을 보면 또 다르고 뭐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겠지 우승자가 바뀌니까. 보는 사람 입장에선 괜찮지 우승자가 바뀌고 와 하면서. 근데 뭔가 이걸 억울해 하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때는 이제 아무리 대회 EVO를 준비한다고 8개월 동안 준비해서 8월에 나갔어. 근데 갑자기 말도 안되는 쉬미, 잡기, 켄 오류겐 걸리고 임팩트 쳐맞고 이래서 졌어 그럴 때 약간 드는 생각이. 야 이거 내가 봤을 때 저 사람은.. 막.. 나만 그런 것 같지도 않은데..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단. 이게 어디서 오냐면 시스템이 그래서 어쩔 수가 없는거야. 아무리 해봐도 쉬미랑 잡기는 절대 연습이 안된다고 하더라고 그냥 찍어야돼요. 그니까 막 잘 하는 사람이랑 하면 잡기만 연속 여섯번을 하는게 어쩔 수 없는 거에요 왜냐하면 찍게 만들어 놨으니까. 매번 그러니까 사람이 어떻게 계속 잘하겠어요.
스트리트 파이터 6에 대한 무릎의 발언 영상, 속기록

2.2. 4월 18일

방송을 켰을 때 시청자들이 논란에 대해 언급하자 자신이 만난 스파 프로들 전부 그렇게 이야기했으며, 아부다비에서 만난 스파 프로에게 찍기 게임이며 네가 운이 좋다면 스파를 잘할 것이라고 들었는데 이게 잘못된 것이냐고 답했다. 또한 커뮤니티나 갤러리에 와전되어 옮겨진 것이라면 어쩔 수 없다고 일축했다. 논란에 대해 그저 자신은 들은 대로 말했을 뿐인데 커뮤니티, 갤러리에서 와전된 것이라고만 해명하며 사실상 타 게임에 대한 비하에 대해서는 사과할 생각은 전혀 없다는 의사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2.3. 4월 22일

무릎은 방송 도중 4월 17일 논란이 되었던 발언에 대해 입을 열었다.
무릎 : 최근에 떠든 거 실드 칠 생각은 없어요. 그런데 하나는 정정해야겠다 싶은 게, 이게 지금 커뮤니티에 퍼진 거 보면은 스파가 운빨 게임이랬다더라, 무릎이 그랬다더라 그러잖아. 제가 외국 친구한테 들어서 한 말이거든요. 근데 지금 커뮤니티에 어떤 상태냐면 무릎이 운빨 게임이라고 깠다. 이런 식으로 약간 날조가 많이 됐더라고요. 제가 짚고 넘어가려는 거는 그거죠. 무릎이 그랬다더라 이렇게 되어 있는 건 좀 정정을 해야될 것 같아서요. 이 친구가 아부다비에서 만난 스파 프로인데,이 친구가 철권에선 드라그노프 연습 하고 있거든요.아이디가 니드레스에요 이 친구는. 그래서 내가 물어봤어요. 이전의 그 발언을 다시 좀 해줄 수 있겠냐고. 그래서 그 친구가 보내준 게 이거에요. 'drive rush then you have to guess 50/50' 근데 이 친구의 발언을 그냥 무릎이 스파 깠다더라~ 이런 식으로 퍼지게 된거죠. 최근에 커뮤니티가 그래요. 그럴싸하게 써서 올리면 다 믿거든요? 제가 한 발언을 모두 부정할 생각은 없는데 이건 좀 짚고 넘어가야겠다는거죠. 무릎이 그랬다가 아니라, 이 친구가 한 발언을 옮긴 겁니다 저는, 날조 된 부분만 좀 짚고 넘어가자 그거죠.
무릎의 해당 발언 속기록


발언을 요약하면 자신은 '니들리스'라는 스트리트파이터 프로게이머에게 직접 50/50 게임이라는 발언을 들었고, 그것을 옮겨서 방송 중 말했을 뿐인데 커뮤니티에서 '무릎이 스트리트파이터 시리즈를 운빨 게임이라 비하했다!' 라는 날조된 비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3. 비판

3.1. 타 게임에 대한 무지

3.1.1.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

DOA 시리즈에 대한 발언의 홀드 시스템은 DOA의 핵심 시스템이자 팬들이 재미를 느끼는 요소였는데, 무릎의 발언은 개인적인 호불호를 감안해도 원색적인 비난에 가깝다. 스트리트 파이터 6에 대한 무릎의 주관적인 의견이 커뮤니티에 퍼지며 스트리트 파이터 6가 주된 논란이 되었지만, 실제로 발언의 강도가 가장 높은 것은 DOA에 대한 비난이었다.

3.1.2. 드래곤볼 파이터즈

드래곤볼 파이터즈에 대한 무릎의 주장과 다르게 오히려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안전한 선택지가 있을지언정 이지선다의 요소 자체는 적을 정도로 기술 막다가 끝나는 게임과는 거리가 멀다.

3.1.3. 스트리트 파이터 6

무릎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쉬미(잡기 심리전)에 대해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스파 시리즈가 다른 격투게임 시리즈와는 달리 중단 공격이 매우 부실한 게임이라는 사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비판이다.

철권처럼 중단 공격의 전략적 중요도가 매우 높은 시리즈와는 달리,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는 기껏해야 체력이 거의 없는 상대를 기습하여 마무리하는 용도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중단 공격의 성능 및 전략적 중요도가 매우 낮다. 대신 기본 잡기의 성능을 타 격투게임 시리즈에 비해 매우 높게 설정함으로써 이를 이용한 심리전인 '쉬미' 를 통하여 대미지 누적 및 상대 방어를 흔드는 전략이 정립이 된 것이다. 이렇듯 스파의 쉬미는 특유의 개성으로서 자리 잡은지 오래인데다 철권의 심리전보다 딱히 더 문제라고 볼 수도 없는데도 무릎이 무논리하게 비난했다.

위의 쉬미 주장과 더불어 JP의 성능 때문에 많이 좀 떨어져 나갔다 라는 일명 스접한 인원이 많다고 주장했지만 JP 이상으로 대회 출연도가 더 많았던 건 루크와 켄이었다. JP도 앞의 두 캐릭 이상으로 사기캐이긴 했지만 조작 난이도가 너무 높았고 어중간한 실력으로 JP를 했다가 오히려 맞는 경우가 더 많았기 때문에 JP를 극한으로 다루는 유저는 카케루를 포함해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였다.[1]

상술한 발언에서 볼 수 있듯이 무릎의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지식은 사실상 스트리트 파이터 6 발매 직후에 멈춰 있는 얕은 수준으로 스트리트 파이터 커뮤니티에서는 무릎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특성을 멋대로 왜곡하며 발언했다고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실 극단적인 50 대 50, 즉 찍기 게임은 철권이라고 딱히 다를 게 없다. 철권은 중하단 이지선다 심리전이 주요 공방 요소이며, 심지어는 일명 붕력장[2]을 이용하여 극단적인 중하단 패턴을 사용하는 폴 같은 캐릭터도 존재한다. 또한 7 FR의 레이지 드라이브를 이용한 레이지 상태에서의 강제 이지나 8편의 히트 시스템 등 스파 시리즈와 비교해도 반반 게임의 요소가 오히려 더 강하다.

3.2. 내로남불

'잘 하는 사람은 안 져야 돼. 그런데 게임사가 이걸 막는다.'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발언의 당사자인 무릎 본인조차 2018년 결승 진출 확률 100%를 기록하다가 TWT FINAL에서 미끄러져 결승 진출에 실패한 바 있고, GOAT로 평가받는 아슬란 애쉬는 2019, 2022 두 번의 조별 탈락 끝에 TWT 2023 FINAL을 우승한 것처럼 잘 하는 사람이라고 지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항상 변수는 존재하기 마련이며, 순수 실력만으로 게임을 하기에는 뉴비들이 고인물들을 꺾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최근 게임은 내부적인 변수를 늘려주는 경향이 강하다.

철권 8도 단판에서 파랑단, 보라단 계급대가 프로 선수를 이기는 상황이 많이 나오며, 잘 하는 사람이 질 수 있는 죽창 변수가 상당히 잘 일어나는 게임은 맞다. 그러나 전작의 최상위권이었던 울산, 체리베리망고는 여전히 우승권을 다투고 있고, 노장인 JDCR도 수비 철권으로 유명했던 플레이 스타일을 뜯어고치고 무릎의 발언 당일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말 잘 하는 선수들은 시스템의 변화에 적응하여 성과를 내는 반면, ATL 3주 동안 TOP 8에 들지 못한 무릎이 '잘 하는 사람은 안 져야 돼'라고 발언하는 것은 그저 '저 선수는 못 하는데 캐릭빨, 시스템빨 받아먹으면서 우승하고, 나는 여전히 잘 하는데 시스템이 안 맞아서, 운이 없어서 질 뿐이다'라는, 우승한 선수에 대한 리스펙이 없는 오만한 발언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또한 '캡콤컵 우승한 사람이라도 다음 캡콤컵을 보면 또 다르고 뭐 보는 사람 입장에선 재밌겠지 우승자가 바뀌니까.'라는 발언도 '스트리트 파이터는 찍기 겜이기 때문에 우승자가 전부 다르다.'라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으나 철권도 스트리트 파이터와 마찬가지로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 2015, 2016을 포함한 역대 철권 7 파이널 우승자 또한 전부 다르며 애초부터 논리부터가 잘못되어 있다.

특히 무릎은 자신이 펭, 스티브 등 사기 캐릭터로 꿀 빤다는 의견에 대하여 '연구도 안 하고, 연습도 안 하면서 입으로만 개사기라고 하면 답이 없다. 천상계 못 올라오고 밑에만 머무르니까 지식이 천상계 심리를 모르는 거다.'라고 발언하는 등 자신에 대한 비판을 소위 겜안분이나 겜알못들의 헛소리라고 일축하는 태도를 보여왔다.# 그런데 그런 무릎이 얕은 지식으로 타 게임들을 비하하는 겜안분스러운 행동을 저질러놓고, 그 게임 프로가 그렇게 말했으니 자신의 발언엔 문제가 없다는 내로남불격의 태도를 보이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에게 들었다는 발언도 2024년 4월 기준으로 대한민국에서 스파 프로 자격을 가지고 있는 유저는 같은 DRX VS 소속의 레샤 단 한 명 뿐이다. 스파 프로 자격을 가졌던 경력이 있는 유저까지 탐색 범위를 넓혀도 인생은 잠입 이선우, 풍림꼬마 이충곤, NL 심건, 벨로렌 공형석이 전부인데 이들은 무릎과 친분은 커녕 별다른 접점도 전혀 없는 인물들이다. 그렇다고 해외 스파 프로들 중에서 딱히 접점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실상 누구에게 발언을 들었는지 후보를 쉽게 유추할 수 밖에 없는 발언이다. 그리고 설령 대회에서 우연히 만난 스트리트 파이터 프로게이머에게 '스파는 찍기 게임, 네가 해도 운만 좋으면 잘할것이다'라고 들었다고 일정 수준에 도달한 사람이 사석에서 푸념이나 농담으로 그런 발언을 하는 것과, 해당 게임에 대한 지식도 부족하고, 다른 분야를 대표하는 사람이 공석에서 '스파가 운빨, 찍기 게임이 되어서 캡콤 컵 우승자가 매번 다르더라'라고 발언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

무릎은 이전에도 자신에 대한 비판을 커뮤니티의 악의적인 음해로 돌리는 경향이 강했다. 당장 문제의 발언이 터진 당일에도 드라구노프의 드체트에 의해 맵 기믹이 발동하는 현상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던 도중[3] '근데 무릎님이 진 것과 맵 기믹이 무슨 상관인가요?' 라는 어그로성 채팅에 대해 '갤러리 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있는데, 갤러리에는 다 그런 사람들만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는게 맞는 말인줄 아는데 밖에 나가서 그러면 바로 차단당한다. 그런 사람들은 밖에 나가서 디시한다고 말을 못한다. 밖에 나가서 디시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다 이상하게 보지. 트위터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하잖아.' 라고 해당 유저가 철권 인방갤에서 왔다고 단정짓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속기록과 영상 녹화본까지 각 커뮤니티에 전파되었기 때문에 내용이 와전되었다고 볼 수 없음에도 '난 틀린 말을 한 것도 아닌데 커뮤니티에 와전되었다면 어쩔 수 없다' 라는 태도를 보인 것에 대하여 스트리트 파이터 커뮤니티는 도대체 뭐가 와전된 것이냐고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3.3. 책임전가

4월 22일 발언을 들은 프로 선수의 이름을 공개함과 동시에 여전히 커뮤니티에서 자신의 발언이 날조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무릎의 발언이 비판을 받는 이유는 그저 '철권의 유명인 무릎이 경쟁 게임인 스파를 운빨이라 비판했다!' 가 아니라, 스트리트 파이터 6을 해본 경험이 전무한 무릎이, 타 게임 프로에게 들은 말로만 섣불리 타 게임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단순히 '스파하는 사람들이 게임이 운빨이라더라' 라고 발언한 것에 그치지 않고 개인의 주관을 섞은 평가를 덧붙였다는 점에서, 무릎의 발언은 그저 해당 프로 개인의 의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동으로 본인도 동의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당장 연예인들의 좋아요, 리트윗도 해당 인물의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표현되는 판국에, 남의 발언을 그대로 빌려서 발언하기까지 한 것을 그저 타인의 의견을 옮겼을 뿐인데 내 발언처럼 날조한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

발언을 했다는 프로게이머 '니들리스'는 객관적으로 상위권이라 보기 어려운 선수다. 스트리트파이터 전체 랭킹의 25위가 아닌, 지역 랭킹인 중동 25위인 선수로 입상권에 들 법한 선수라고 하기엔 턱없이 어렵다. 같은 팀인 DRX VS의 레샤 선수를 비롯하여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한 추측이 나왔고, 극단적으로는 아예 상상속의 스파 프로한테 들은 말이 아니냐는 말까지 있었기 때문에 해당 선수의 이름을 공개한 것인지는 불명이나,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말을 인용했다면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도 본인의 몫이다.

오히려 해당 프로가 공적인 자리에서 자신의 게임을 비판하는데 사용한 것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지인한테 스파는 이런 게임이라고 설명한 것을 DM 전문을 가져와 커뮤니티의 비하 대상으로 돌리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3.4. 경솔한 발언

기존에도 무릎은 본인의 발언을 소신있게 하는 경향이 존재하였다. 반면 대중과의 접점이 있는 프로게이머라는 신분 특성상 인터넷 방송과 SNS, 커뮤니티 등을 통해 의견을 피력하는 발언이 파급이 생길 수 밖에 없어 무릎의 이러한 성향이 오히려 자중이 필요한 상황에서 독으로 작용하는 경우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였는데 이는 각종 불화와 논란으로 점화가 되어 커리어의 오점으로 남았으며 이번 타 게임 비방 논란 역시 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4. 반응

무릎의 해당 발언이 온갖 커뮤니티에 퍼지며 무릎의 강성 팬덤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격투게임 팬덤이나 에펨코리아 등 종합 커뮤니티에서도 언행이 경솔했다는 비판이 중론이다. 철권 8의 현 상태와 시스템에 대한 개인의 호불호를 표현하는 발언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으며, 오히려 철권 유저들도 무릎이 지적한 점에 대해 공감하는 반응이 많았다. 하지만 다른 격투게임들을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지식 부족을 드러내거나, 철권을 비롯한 다른 프로 선수들에 대한 리스펙이 전혀 없는 발언을 한 것은 한 게임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선수로서 경솔하고 부적절한 발언이라는 것이다.#

언급의 대상이 된 DOA, 스파, 드볼파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작품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으면서 함부로 비난한 것도 모자라 사과 한마디 없이 난 들은 대로 말할 뿐인데 커뮤니티가 날조를 한다고 잡아떼는 태도에 대해서 분노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정말 운빨, 찍기로만 우승하는 게임이라면 철권보다 상금 풀이 월등히 높은 게임인데 전향을 왜 안 하냐', '한국은 베트남의 성장이 두렵습니까?' 정도로 '한줌단 좆망겜 프로의 망발에 불과하다' 라는 식으로 철권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촉발된 것은 덤.#, ##

5. 여담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프로게이머인 빅 버드가 무릎의 발언에 대해 저격했다는 말이 있지만 이는 무릎이 X에 철권 8이 재미있지 않고 적응하기 어렵다는 글을 쓴 것에 대한 댓글로 위 논란과는 무관하다.

[1] 캡콤컵 8강에서 JP 유저는 중국의 DCQ 단 한명 뿐이었으며 DCQ마저도 크리스 웡(루크), 정질(루크)에게 연달아 패배했다.[2] 중단 판정인 붕권과 첫 타가 하단 판정인 벽력장을 활용하는 폴의 중하단 이지선다 전술을 일컫는다.[3] ATL 3일차 결승전에서 JDCR 선수와 아이뮤지션 선수의 2:1 매치포인트에서 발생하였는데 아주세나 맵 지하의 월바운드 존에서 아이뮤지션이 벽을 등지고 다운된 상태에서 JDCR의 드체트를 맞고 월 바운드가 발동되었다. 이때 트리거가 된 드체트는 공중에서 맞았을 경우 월브레이크 판정이 존재하는데 아이뮤지션이 다운되었던 상태였음을 고려하면 견제 킥, 혹은 스프링 킥을 사용하는 도중 히트한 것으로 추측된다. 즉 드체트가 고성능의 기술임은 분명하고 아이뮤지션 역시 운이 없었다고 여길 수 있는 상황이지만 같은 상황에서 월브레이크가 발동되는 경우는 드체트에 국한된 것이 아닐 뿐더러 시스템적으로 맞아떨어져 발동된 상황이기 때문에 드체트를 비판점으로 삼기에는 문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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