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返送
1. 도로 돌려보냄.2. 소송에서 상급심이 원판결을 취소하거나 파기한 경우, 심리를 다시 하게 하기 위하여 사건을 1심, 항소심으로 돌려 보내는 일.
이 返送을 2번의 뜻으로는 잘 쓰지 않고 보통 환송(還送)이라고 쓰는 경우가 많다.
2. 盤松
소나무의 품종 중 하나. 생김새가 쟁반같다고 해 붙은 이름으로, 외줄기로 자라는 일반 소나무와 달리 뿌리 부근에서 가지가 사방으로 갈라져 전체적으로 부채꼴같은 반구형의 형상으로 자라난다. 때문에 가지의 개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만지송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어린 나무일때도 위의 사진과 같이 정원수 등으로 적합한 형상이지만, 드물게 수형의 손상이 없이 크게 자라게 되면 매우 아름답고 위용이 상당하다. 이때문에 크게 자란 반송은 상당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영양 답곡리 만지송, 무주 삼공리 반송 등이 있다.
지금의 서울 천연동과 사직동 주변에, 거대한 반송이 있었다고 한다.[1] 그늘이 워낙 넓어서 길 가는 사람들이 많이 쉬다 갔고 고려시대에는 남쪽으로 행차하던 어떤 임금이 쉬다 가서 반송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수많은 시문집에 등장하는 盤松送客(반송송객)의 주인공으로도 추정. 안타깝게도 조선 후기에 죽고 말았다고 한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개체는 다음과 같다.
구분 | (구)지정번호 | 명칭 | 지정일 | 주소 |
개체 | 291호 | 무주 삼공리 반송 | 1982년 11월 9일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31외 1필 |
292호 | 문경 화산리 반송 | 1982년 11월 9일 |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화산리 942외 3필 | |
293호 | 상주 상현리 반송 | 1982년 11월 9일 | 경상북도 상주시 화서면 상현리 50-1번지 2필 | |
294호 | 예천 천향리 석송령 | 1982년 11월 9일 | 경상북도 예천군 감천면 천향리 804외 7필 | |
354호 | 고창 선운사 도솔암 장사송 | 1988년 4월 30일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도솔길 294 (삼인리) | |
357호 | 구미 독동리 반송 | 1988년 4월 30일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독동리 539외 2필 | |
358호 | 함양 목현리 구송 | 1988년 4월 30일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목현리 854번지 | |
399호 | 영양 답곡리 만지송 | 1998년 12월 23일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산 159 | |
426호 | 문경 대하리 소나무 | 2000년 10월 13일 |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대하리 16번지 | |
- | 청와대 노거수 군[2] | 2022년 10월 7일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세종로, 청와대) |
3. 대한민국/지명
한자는 2와 같다.4. 유희왕의 함정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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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5. 그 외의 뜻
이하 국어사전 기준.5.1. 搬送
1.물건 따위를 운반하여 보냄.2.음성ㆍ화상 따위의 신호를 고주파로 변조하여 보냄.
맨 위의 返送과 혼동될 수 있으므로 주의. 쉽게 말해 그냥 보내는 것이다. 참고로 이 '반송'은 방송통신업계에서 자주 쓰인다.
5.2. 伴送
1.다른 물건에 끼워서 함께 보냄.2.존귀한 사람을 보낼 때 시중 드는 사람을 딸려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