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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년 3월
- 3월 11일
-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의 공동비상대책위원장에 임명되었다. 비대위의 지도부로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이끄는 책무를 부여받게 됐다.
- 더불어민주당 공보국은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N번방의 실체를 밝히고, 여성 혐오에 맞서온, 박지현 선대위 디지털성폭력근절특위 위원장께서 담당해주시기로 했습니다. 박 공동비대위원장께서는 온갖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불법과 불의에 저항하고 싸워왔습니다. 이번에 다시 가면과 아이디를 내려놓고, 맨얼굴과 실명으로 국민 앞에 선 용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청년을 대표하는 결단과 행동이야말로 지금 저희 더불어민주당에게 필요한 더없이 소중한 정신이자 가치입니다. 앞으로 박 공동비대위원장께서는 성범죄 대책 및 여성 정책은 물론, 사회적 약자의 옆과 청년의 편에서 정책 전반을 이끌어주실 것입니다. 기대가 참으로 큽니다."고 임명 이유를 밝혔다. #
- 3월 13일
- 오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권력형 성범죄, 2차 가해, 성희롱 등 성범죄·성 비위와 관련된 경우 무관용 원칙 도입", "지방선거에 청년-여성 공천 늘릴 것", "안희정 부친상에 조화 보낸 인물은 공과 사의 구분을 못 하는 것" 등을 말했다. #
- 오후, CBS '한판승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당일 윤석열 당선인의 "여성할당제와 관련해서는 실력이 우선이다", "(여성할당제를 통한) 자리 나눠먹기는 통합이 아니다" 발언에 대해서는 "할당제는 자리를 나눠먹는 게 아니라 자리를 잘 분배하는 것", "실력대로 자리를 나눠주는 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180석 정의당 될 것, 소수자 정치를 하지 말아라"라고 한 발언에 대해서는 "10만 명 이상이 민주당에 입당 러시 중인데 이게 소수냐"고 주장했다. #
-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론에 대해서는 "여성가족부를 '성평등가족부'라고 명칭을 바꿀 수는 있지만, 전면 폐지나 부처 통·폐합 등 고유 기능을 상실하게 하는 것은 결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여성가족부의 명칭 변경에 한해 찬성, 폐지나 통·폐합에는 반대 입장을 밝혔다. # # #
- 오후 8시 30분, 페이스북 여의도 대나무숲에 당대표실에 수행비서, 일정비서, 차량을 요구했다는 익명 제보가 올라왔다. #
- 3월 15일
-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박지현이 먼저 의전 요구 설"을 전면 부인하고, 비대위원장인만큼 당대표급 의전 제공은 당연하다고 했다. #
- 오후, 코로나19 병세가 악화되어 병원 진료를 받았다. 본래 계획은 17일까지 재택치료 후 18일 대면회의 시작이었으나, 이 날 KBS '더 라이브'의 화상출연부터 전 일정이 취소되었다. #
- 3월 17일
- 코로나로 인한 격리 중 닷페이스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가뜩이나 코로나 걸려서 몸도 아픈데 진짜 이 아저씨들은 왜 이러나, 내가 진짜 멱살이라도 잡아야 하나.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 라고 발언했다. ##
- 3월 18일
-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 공식적으로 복귀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열 당선인의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통칭 '서오남(서울대 출신·50대·남성)' 인적 구성을 비판하면서 "특정 연령대와 특정 학벌, 특정 지역 출신만 고집하는 인선은 오답. 다양성이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
- 3월 20일
- 국민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성차별 문제 인식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이 결여돼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젠더 갈라치기’와 혐오 전략을 쓴다며 비판했다. #
- 3월 21일
- 인터뷰를 통해 "여가부 폐지 국민의힘 공약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정부조직법 개편"라고 규정했으며, "정부 조직을 개편하고 공약을 실천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국민의 의견"이라고 강조하였다. #
- 3월 23일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더불어민주당의 법적 대표자로 윤호중 위원장과 함께 정식으로 등록되었다. 일각에서는 마치 상임대표와 공동대표 같은 느낌으로 윤호중이 유일한 정식 비대위원장을 맡고 박지현은 그에 의해 임명된 부대표 격의 공동비대위원장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두 사람은 윤호중 원내대표의 추천을 받아 의총에서 동등한 자격의 공동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것이며 선관위에도 똑같이 공동비대위원장으로 등록되었다.
- 3월 28일
- 대한민국 헌법 제34조제5항을 들어 전장연의 시위를 옹호하였다. #
- 더불어민주당 여성위원회가 주최한 '제20대 대선의 의미와 6·1 지방선거의 과제 토론회’ 자료집에 실린 축사를 통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말하는 공정은 능력주의일 뿐”이라며 “오히려 차별과 불평등을 강화한다”고 주장했다. “부모의 부, 사는 지역, 타고난 성별, 바꾸기 힘든 삶의 조건들이 스펙이자 실력이 되고 있다”는 이유다. #
- 3월 31일
- 더불어민주당 제80차 정책의원총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연단에서 내려온 박지현에게 설훈 의원이 “마스크를 잠깐 벗고 봤으면 좋겠는데요”, “텔레비전에서 보던 거랑 틀려” 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아무리 박지현이 나이가 젊다고 해도 엄연히 당의 최고 지도부인 비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데, 그런 권위를 존중하기는커녕 어린 애 취급하듯이 대한 설훈 의원에게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
2. 2022년 4월
잊지 않았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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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18일
- 민주당 비대위 회의에서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게 제기된 자녀 특혜 의혹을 비판했다. 이어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또한 사퇴하더라도 수사를 받아야 하며, 그것이 공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시작이 내로남불이 될지 공정과 정의가 될지 선택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
- 윤석열 정부의 장관 인선에 대해 "30대 장관이 많이 나올 것이라더니, 정작 30대 장관은 한 명도 없습니다. 18명 장관 후보자의 평균연령이 60세입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은 또다시 들러리로 이용만 당할 것 같아 걱정입니다."라며 비판했다.
- 비대위 회의에서 연금개혁 TF를 당내에 설치하고 민생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연금개혁 문제는 청년 미래 관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도 하다"며 "따라서 당내 TF나 공적연금개혁위원회에 청년들 목소리가 잘 반영될 수 있게 해야 하고, 청년이 연금개혁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
4월 18일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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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달 차 인터뷰를 오마이뉴스와 진행했다. #
3. 2022년 5월
- 5월 4일
- KBS 정강정책 방송연설을 통해 비대위원장으로 지낸 두달의 소회와 민주당의 변화와 혁신, 6.1 지방선거에 대한 내용을 말했다.
KBS 지방선거 방송연설 |
5월 11일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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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8일
-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 행사에 참여했다. #
벌써 1년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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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 참여한 박지현 |
5월, 다시 봉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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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 윤 대통령이 성평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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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가족들이 내려야 했던 극단적 선택을 추모하는 삼각지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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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더불어민주당의 8회 지선 지휘
- 3월 13일
- 3월 14일
- 오전,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격리 중인 박지현 위원장은 국회 첫 비대위 회의에 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성폭력, 성 비위, 권력형 성범죄에 무관용 원칙을 도입", "성인지 교육 이수 뿐 아니라 새로운 평가기준 제안", "여성과 청년에게 할당제" 등을 지방선거의 공천 기준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
- 3월 30일
- 지방선거 공천 기준으로 ▲예외 없는 기준 적용 ▲청년 공천 30% ▲심판받은 정책 책임자의 공천 금지 ▲다양성 ▲미래비전 등 지방선거 혁신을 위한 5대 원칙을 제안했다. #
5. 안희정 전 지사 화환 비판
2022년 3월 12일, 문재인 대통령이 안희정의 부친상에 화환을 보낸 것을 비판했다. # 안희정 전 지사의 부친상에 화환을 보내는 것은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라고 규정했다.6. 방송스태프 처우 비판
2022년 4월 14일 "K 콘텐츠의 힘은 세계로 뻗어가는데 정작 콘텐츠를 생산하는 방송 스태프는 그림자 속에 머무는 현실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방송스태프 현안 관련 을지로위원회 - 희망연대노조 간담회′에서의 발언이다.그 외에 "고(故) 이한빛 PD가 열악한 노동 현실을 고발하고 세상을 떠난 지 6년인데, 방송가 현실의 개선 속도는 여전히 더디다"며 "고용노동부는 계약서 작성 의무 위반 시 제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심히 외주 제작을 마쳤는데 결방이라고 제작을 완료한 콘텐츠의 임금을 받지 못하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콘텐츠 제작을 위해 노력하는 방송 노동자의 삶이 전혀 고려되지 않는 현실은 분명 개선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
7. 조국 전 장관 비판
2022년 4월 25일 윤석열 당선인이 지명한 정호영, 김인철 장관 후보자를 비판하면서 윤석열 정부의 비리 후보자를 정리하려면 우리 잘못도 고백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즉 조국 전 장관과 정경심 전 교수의 직접적인 사과를 요구한 것. 단, "이 판결이 절대적으로 공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편파적이고 가혹했던 검찰 수사로 조 전 장관과 가족이 처한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제를 달았다.이에 조국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같은 취지의 사과를 몇 번이고 했다. 이후에도 또 사과하라고 하신다면, 몇 백 번이고 사과하겠다"면서 "다만, 저희 가족 사건에 대한 수사, 기소, 판결의 잣대에 따라 윤석열 정부 고위공직자를 검증해주길 소망하고 있다는 말씀을 첨언한다"고 밝혔다. #
8. 최강욱 의원에 대한 징계 지시
관련 문서: 최강욱 성희롱 발언 논란화상회의 중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최강욱 의원에게 사과 요구와 함께 징계를 지시했다. #
그러자 해당 지시를 한 것에 대해 일부 지지자들의 반발을 샀다. 한 지지자는 박지현이 나이가 어려 짤짤이를 모른다고 했는데, “라떼는(나 때는) 짤짤이라는 놀이가 있었다”라며 “그게 무슨 뜻인지 정확히 알고 수치심 느낀 거 맞나? 그래서 성희롱 발언이라 징계 논의한다고 한 거냐?”고 했다.
나꼼수 출신 시사평론가인 김용민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말 한 마디에 불과해도 여기에 성범죄 프레임을 씌우면 무너지지 않을 장사가 없다. 이게 민주당을 장악한 페미들의 경험칙이다. 페미들은 민주당을 가스라이팅하는데 성공했다”라고 했다. 허재현 전 한겨레 기자 역시 “아니, 다들 음란마귀들이 씌였나? 짤짤이를 굳이 비틀어서 그 말 아닐 거라고 단정한 뒤 징계하라고 하느냐? 당사자가 아니라고 하잖나”라고 했다.
황교익도 “동료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참여한 화상 회의에서 최강욱 의원이 성적 행위를 의미하는 비속어를 입에 올렸을 것이라고 판단하려면, 적어도 최강욱 의원이 평소에도 성적 비속어를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라는 정도의 증거는 있어야 한다”라며 “공개된 공적 업무 회의에서 ○○○ 같은 단어를 입에 올리는 대한민국 남성을 나는 이때까지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라고 했다. #
5월 20일, 이재명을 지지하는 2030 여성들 소위 ‘개딸’들은 박지현의 비대위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민주당 2030 여성 지지자와 박지현이 추구하는 신념과 방향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박지현은 민주당 여성 지지자들의 대표가 아님을 천명하는 동시에, 6·1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하는 비대위원장이 오히려 두 달 내내 ‘내부 총질’에만 몰두해 해당 행위를 하고 있으며, 최강욱 건과 관련해서는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성희롱으로 낙인찍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