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31 00:19:10

최강욱 성희롱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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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행 과정
2.1. 민보협의 1차 폭로2.2. 또 다른 성희롱 발언 폭로2.3. 당원권 정지
3. 수사4. 반응5. 1년 후 반전(?)

1. 개요

더불어민주당 당내 온라인 회의서 최강욱 의원이 성희롱 발언을 하여 징계를 받은 사건과 이를 둘러싼 논란이다.

2. 진행 과정

2.1. 민보협의 1차 폭로

2022년 4월 28일, 최강욱이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등을 논의하기 위한 당내 온라인 회의에서 여성들이 있는 가운데 동료 의원을 상대로 성희롱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

최강욱 의원은 이 사실이 알려진 직후 짤짤이라고 해명을 했으나, 5월 14일 민주당 보좌관 협의회에서 추가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짤짤이가 아닌 비슷한 발음의 성희롱 발언은 있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한다. #

헤럴드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회의의 참석자 중 A 의원이 카메라를 켜지 않아 화면에 모습이 나타나지 않자 "얼굴을 보여달라"고 했으나, A 의원은 "얼굴이 못생겨서요"라고 농담하며 거절했다. 그러자 최강욱은 재차 얼굴을 보이라고 요구하며 이 과정에서 비속어를 사용하며 성적인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는 것이다.

최강욱의 이러한 발언에 모멸감과 불쾌감을 느낀 여성 당직자들이 적지 않으며[1] 일부 보좌진은 이날 즉각 민주당보좌진협의회(민보협)에 해당 발언 내용을 전달하고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욱 측은 “왜 안 보이는 데서 그러고 숨어있냐. 옛날 학교 다닐 때처럼 숨어서 짤짤이하고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비판하는 측에서는 '저 맥락에서 짤짤이가 왜 나오냐, '딸딸이'라고 말한 것 아니냐'며 반박하고 있다.[2] 당시 회의 참석자들한테도 최강욱이 음란표현을 쓴 것이 맞다라고 당 관계자가 확인하였다. #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이에 대한 징계 가능 여부 및 관련 절차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확인하는 논의를 시작하고 강력한 수위의 사과문을 요구했다. #

더불어민주당 여성보좌관들은 입장문을 내 "최 의원은 며칠 전 저지른 심각한 성희롱 비위 행위를 무마하기 위해 말장난으로 응대하며 제보자들을 모욕하고 있다"고 밝히며 "진정성 있는 반성과 사과로 실추된 민주당의 명예를 회복시키라"고 촉구했다. #

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 측에선 "회의 내용을 유출하는 게 더 문제"라며 제보자를 색출하겠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당시 회의를 주재한 민주당 법사위 간사 박주민 의원실 관계자는 "영상이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

2022년 5월 4일 최강욱은 "의도한 바는 아니었을지라도, 저의 발언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입으신 우리당 보좌진님들께 사과드린다”라며 민주당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

위 사과문에 딸딸이인지 짤짤이인지 명확한 입장이 없었으나,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성적 불쾌감을 일으키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사실임을 인정한 것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

파일:최강욱페북.jpg
이에 최강욱은 박지현의 발언이 최강욱의 사과를 가해자로 몰아간다며 동의하지 않는다고 비판한 익명의 더불어민주당 여성보좌진의 트윗에 고맙다는 입장을 밝히며 박지현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민주당 보좌진 협의회는 다시 한번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그리고 함께 있던 복수의 제보와 증언을 통해 최종적으로 '짤짤이'가 아닌 그와 비슷한 발음의 '성희롱성 발언'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민보협은 이를 바탕으로 어젯밤 최 의원에게 정확한 입장을 밝혀달라는 취지의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2.2. 또 다른 성희롱 발언 폭로


5월 12일 최강욱 의원의 또 다른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추가 증언이 나왔다. 민주당은 당 윤리심판원에 직권 조사를 명령했는데, 이후 문제의 발언 외에도 최 의원이 또 다른 성희롱 발언을 했다는 추가 제보가 당 보좌진협의회 등에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6일, 국회 법사위 회의 대기 중에 최 의원이 동료 의원들을 지칭하며 성적인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의원들과 여성 보좌진, 당직자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강욱 의원이 여성 보좌진들의 외모를 품평하고 비하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했다는 제보도 접수됐다.

최강욱 본인은 "저는 26일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원이 아니었고 언급된 의원들은 위원이었다"며 "당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국민의힘에 의해 심각한 대치가 있던 바로 그 날이다. 그런데 대기 중에 저렇게 말했다고 한다"고 하며 제보는 "악의가 느껴지는 날조"라고 밝혔다.#

2.3. 당원권 정지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징계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최 의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고 민주당이 국민이 원하는 혁신의 길로 들어섰다는 것을 확실히 증명하길 바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비대위원장 재임 당시 선거 뒤 윤리심판원에서 징계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는 것을 언급했다. 이어 ″그 약속을 지켜야 하며, ″민주당의 혁신은 ′약속을 지키는 민주당′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

결국 6월 21일 오후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만장일치로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최강욱의 징계 결과를 존중하며, 당 내 분란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 징계 이후 최강욱은 본인의 SNS에서 재심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은 늦었지만 다행이고, 환영하지만 아쉽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처럼회를 해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한편 최강욱의 불복에 대해 부끄럽다고 밝히며, 당을 수렁으로 몰고 간다며 책임을 물었다. #

3. 수사

시민단체가 고발하여 수사를 하였으나 고발 건을 각하하였다. # 애초에 김남국 의원이 경찰에서 성희롱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형법상 모욕죄는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하는 친고죄인데, 피해자인 김남국 의원이 고소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희롱을 처벌하는 형사처벌 조항에 대해서는 성희롱 문서 참조.

4. 반응

  • 김남국 민주당 의원은 최강욱이 중징계를 받았으므로, 이준석의 징계 수준은 이보다 더 높아야 한다고 말했다. #
  • 대선 당시 이재명의 기본소득 정책을 비판하다 윤석열 지지그룹 공정개혁포럼에 참여한 이상이 교수는 최강욱의 징계를 찬성했다. 한편 자신이 당원권정지 8개월의 징계를 받은 것과는 형평이 맞지 않는 가벼운 징계라고 주장했다.[4]
  • 고민정 민주당 의원은 징계를 환영하는 박지현을 저격하며 신중하게 행동하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
  • 안민석 민주당 의원은 최강욱에 대해 "청와대 공직비서관 경험을 바탕으로 논리와 전투력까지 겸비했고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인물"이라고 치켜세우며 최강욱을 징계한 것은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 같은 골잡이를 집에 돌려 보낸 꼴"'이라고 주장하였다.#

5. 1년 후 반전(?)

2023년 5월에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이 불거지면서, 이 성희롱 발언이 사실은 김남국의 코인 투자와 관련된 해프닝이었다는 증언이 나왔다. 집필을 위한 취재 과정에서 최강욱을 인터뷰했던 오마이뉴스 손병관 기자에 따르면, 사실 당시 논란이 된 발언은 김남국이 코인 매매에 정신이 팔려있던걸 주의 주기 위해 코인이라는 의미로 '짤짤이'라고 한게 맞다고 한다. 다만 최강욱은 그 이야기가 나오게 된 자초지종을 소상히 밝힐 경우, 김남국의 코인 투자 사실이 드러나게 될까봐 걱정이 되어 본인이 비난을 안고 간 것이라 한다.
“그 대화가 회의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이뤄졌잖나? (윤리심판원이) 그 발언이 왜 그렇게 와전됐다고 생각하냐고 묻더라. 그때 내가 당시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지 못했던 이유를 얘기했는데... 기자님만 알고 계시라. 회의가 늦어지는 상황에서 김남국 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작된 사건이잖아? 김남국이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코인 투자를 했다. 그래서 코인 값 올랐다고 나에게 자랑할 때도 있고, 자기 것은 팔았는데 다른 사람 것은 올라서 더 속상하다는 얘기도 했다. 그런데 그날 온라인 회의에서 사람들이 빨리 안 들어오는 상황에서 김남국도 고정화면을 띄우고 얼굴을 안 비치는 거다. 그 순간 마침 코인 생각이 났다. 코인 투자하면서 동시에 회의에 집중하기 어려울 것 아니냐? 그래서 ‘너까지 왜 그러냐? 지금 짤짤이 하는 거냐?’고 말한 거다. 원래는 코인이라고 정확하게 얘기했어야 하는데 나도 옛날 사람이라서 그걸 짤짤이라고 표현했던 거다.

그런데 내가 이 얘기를 밖에다가 해버리면 안 그래도 코인 투자에 대한 이미지가 안 좋은데, 논란의 불똥이 김남국으로 튈 것 아니냐? 나 살겠다고 차마 그 얘기까지는 못하겠더라. 이런 사태의 전말을 아는 남국이는 남국이대로 자기 입으로 그 얘길 하지 못하니 그 녀석도 속으로 미칠 거다.

하여튼 내가 말할 수 있는 것은 이게 전부다. 나는 이런 맥락에서 ‘짤짤이’라고 한 건데, 사람 듣는 귀는 다 다르니 ‘딸딸이’로 들은 사람도 있었나보다.”

그러나 이 주장에 대해 최강욱 본인은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1] 피해 의원이 여성 의원도 아니고 남성 의원이라는 점에서 그 해당 발언을 들은 의원은 충분히 불쾌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한 것이다.[2] 안 보이는 데에서 숨어서 뭘한다는 얘기는 정황상 성행위인 딸딸이 밖에 없거니와, 애당초 당직자들이 짤짤이와 딸딸이를 구분 못 할 리도 없다. 짤짤이라는 단어가 쓰이던 시기는 상당히 예전이지만, 현재의 학생들도 쓰는 은어이기 때문이다.[3] 근데 그 이후 염동열과 김성태가 유죄 판결을 받고도 당원권 정지 3개월을 받으며 윤리위가 오히려 더 까였다(....)[4] 그런데 이상이 교수의 경우, 과거 노무현 대선후보를 쫓아내려는 후단협급의 주장을 하다가 국민의힘 당적이 아닌 민주당 당적으로 윤석열 후보의 지지그룹에 합류했던 것 때문에 여차하면 해당행위로 제명을 당할 수도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징계였다는 비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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