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7 23:36:48

박상원(야구선수)/선수 경력/2025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박상원(야구선수)/선수 경력
{{{#!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bordercolor=#FC4E00,#FC4E00>파일:2025 박상원 프로필.png관련 문서
박상원
Park Sang-won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아마추어 경력
휘문고등학교 야구부 연세대학교 야구부
프로 경력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2007~2024).svg 파일:한화 이글스 엠블럼.svg
한화 이글스
Hanwha Eagles
2017년 · 2018년 · 2019년 · 2020년 ·
2022년 · 2023년 · 2024년 · 2025년
기타
플레이 스타일 · 여담 · 분류
}}}}}}}}} ||
박상원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2026년
파일:25s 박상원.jpg

1. 개요2. 시즌 전
2.1. 스프링캠프2.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3.1.2. 4월3.1.3. 5월3.1.4. 6월3.1.5. 7월3.1.6. 전반기 총평
3.2. 후반기
3.2.1. 7월3.2.2. 8월3.2.3. 9~10월3.2.4. 후반기 총평
4. 포스트시즌5. 시즌 후 총평6. 시즌 후7. 관련 문서

1. 개요

2025년 한화 이글스 소속 투수 박상원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시즌 전

장민재, 주현상, 황준서 등과 함께 류현진이 개최한 오키나와 미니캠프에 참가하였다.

2.1. 스프링캠프

2월 22일 한신 타이거스 2군과의 연습경기 4점차 리드중인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끝냈다.

2월 25일 KIA 타이거즈와의 연습경기 9회말 3점차 리드 상황에서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 세이브를 기록했다.

3월 1일 오키나와 전력 실업팀과의 경기에서 1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2.2. 시범경기

파일:박상원2025-시범.jpg
시범경기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3 0 0 0 1 0.00 3 .000 3 2 0 0 0 0(0) 45

3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 2차전에서 등판하여 1이닝을 12구 퍼펙트로 정리해냈다.
3월 10일 SSG 랜더스와의 시범경기 1차전 8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3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 1차전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 정규시즌

3.1. 전반기

3.1.1. 3월

파일:박상원2025-3월.jpg
3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4 1 1 0 1 2.25 4 .500 4 1 0 2 2 0(0) 63

3월 22일 kt wiz와의 시즌 개막전 2대 1로 지고 있던 6회말에 등판하여 20구 동안 1사사구와 1피안타를 기록하긴 했지만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이후 한화의 추가 득점과 투수들의 좋은 피칭이 겹치며 한화의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3월 23일 수원 kt전, 9회말에 등판하여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다. 여담으로 단 7구만을 던졌다.
3월 25일, 잠실 LG전 7회 말 등판해 1이닝 1K 3사사구 1실점을 하고 8회 말 후속투수들이 4실점을 해 패전투수가 되었다.[1]
3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1차전 8회초 3점차 리드 상황에 등판해 1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하여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첫 홀드를 챙긴 투수가 되었다.

3.1.2. 4월

파일:박상원2025-4월.jpg
4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2 1 1 0 3 4.82 9 .500 9⅓ 11 1 3 0 0(0) 157

4월 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에 등판하여 1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리드를 내주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5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등판하여 첫타자 김헌곤에게 솔로포를 허용하였지만 ⅔이닝 1사사구 1K 1피홈런 1실점으로 마무리하였다. 이후 문현빈이 극적인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8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회에 등판하여 양의지에게 2루타를 내주고 시작하였다. 결국 1사 3루로 마운드를 한승혁에게 넘겨줬다. 넘겨준 이후 승계주자를 실점하며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기록되었다.
4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으로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1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점차 리드중인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K 2실점했지만 무자책이었으며 최재훈의 포일, 플로리얼의 포구 실책 등이 겹치는 여러모로 불운한 경기였다.
4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사 1,2루라는 김범수가 싸놓은 똥을 처리하기 위해 등판했다. 이로써 한주에만 4번 등판하게 되었다. 노시환의 아쉬운 수비로 만루를 만들어줬으나 후속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⅔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월 16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와이스가 6이닝 2실점으로 마친 뒤 7회에 올라와 1이닝 2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4월 17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1사 1루 잔루를 남긴상황에 등판하여 노시환의 호수비 덕에 ⅔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4월 20일 장기간 휴식으로 인해 0:7임에도 불구하고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 1사 만루 상황에 등판했다.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주었지만 그래도 다음타자 역시 잡아내며 추가실점없이 마무리하였다.
4월 23일 와이스가 6이닝 2실점하고 내려간 상황,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2실점 3피안타 1사사구로 부진했다.
4월 24일 ⅓이닝 1피안타를 기록했다.
4월 29일 LG 트윈스와의 시즌 4차전 7회초 1점차 홀드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3.1.3. 5월

파일:박민우의 가면을 쓴 박상원.jpg
5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5 1 0 0 4 1.76 10 1.000 15⅓ 11 1 5 3 0(0) 249

5월 2일, 6회 1사 상황에 등판하여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5월 5일 대전 신구장 삼성과의 경기 8회초 휴식이 정해진 한승혁을 대신해서 셋업맨으로 올라와 류지혁에게 안타를 허용하였으나 후속 타자 두명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이닝 2K 무실점으로 방어에 성공하며 홀드를 기록했다. 두 삼진 모두 포수의 리드와 반대쪽으로 던졌다.[2][영상] 여담으로 이날 한화는 어린이날 기념으로 어린이 회원의 이름을 등에 달았는데, 박상원이 단 이름은 NC 다이노스 박민우와 동명인 박민우 어린이였다.
5월 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5차전 경기 6회초 1점차 홀드 상황에 등판했다. 2사후 안타-볼넷으로 불안하나 싶었지만 잘 막아내며 시즌 6번째 홀드를 수확했다.
5월 9일 고척 키움전 7회말 위기가 있기는 했지만 김우석 수비코치와 황영묵의 지원을 받으며 끝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5월 10일 고척 키움전 7회말 전날에는 고척 마운드가 적응하기 쉽지 않다는 듯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날의 경험이 있었던 덕분인지 단 9구만 던져서 1이닝을 삭제시켰다. 8회말에도 올라오게 되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키움에서 대타로 나온 이용규를 선두 타자로 상대하게 됐다. 같이 한화 가을 야구를 경험했었던 이들이 만나게 되었지만 박상원이 삼진을 잡아내는 것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이후 송성문에게 장타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푸이그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임무를 완수하고 내려왔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는 김범수가 처리하며 오늘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3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 7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했다. 2아웃까지 잘 잡은 뒤 3번째 타자 김인태에게 1루 쪽 타구를 유도했고, 베이스 커버를 위해 1루로 이동했다. 이후 타구를 잡은 1루수에게 공을 받기 위해 베이스 터치를 진행했는데, 이 과정에서 타자주자에게 발을 밟히며 결국 교체되었다. 경기 기록은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 과정에서 타자주자에게 세이프가 선언되며 오심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정상적인 베이스 터치 과정에서 박상원에게 공이 먼저 도착했고, 자동 포스아웃이 되어야 할 상황에 김인태가 박상원의 발을 밟고 지나갔는데, 이것이 1루심에 의해 세이프로 판정된 것.[4]

이 시점에서 이미 한화의 비디오 판독이 모두 소진된 상태였기 때문에 판정을 뒤집을 수는 없었고, 결국 이것이 내야안타로 기록되며 박상원으로선 굉장히 억울한 상황이 되었다. 그나마 이후 올라온 한승혁이 문제 없이 막아내서 망정이지, 실점까지 이어졌다면 경기 승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역대급 오심으로 남을 뻔했다. 하지만 그 오심 때문에 한승혁을 멀티 이닝 던지게 한다는 나비 효과가 결국 최악의 흐름을 만들었고 끝내 패배했기에 한화팬들은 1루심을 향해 비판의 화살비를 쏘아대고 있다.

다만 심판의 이해할 수 없는 오심에 묻힌 감이 있지만, 아웃 여부와 관계없이 박상원의 베이스 커버 역시 상당히 미숙했다.[5] 1루에서의 충돌은 충돌한 선수들에게 모두 심각한 부상을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박상원 역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 당장 박상원 역시 이번 충돌로 발목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다.[6]
5월 14일 대전 신구장 다행히 정상적으로 활동하며 루틴대로 운동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찍혔다.
5월 18일 대전 SSG전에서 6회 초에 올라와 1⅓이닝 0피안타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0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4차전 경기 7회말 4점차 널널한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2일 6회 2사 2,3루 상황에 올라와 유격수쪽 내야안타를 허용하며 결국 역전을 내주었고 7회 선두타자에게 데드볼을 내주며 ⅓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5월 24일 7회초 등판했으나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못 잡고 난타당하더니, 무사 2,3루에서 강판되었다. 김범수가 자신의 주자를 전부 불러들여 0이닝 2실점으로 해버리는 바람에 3점차 리드와 류현진의 승리를 날려버리며 박상원은 롯데전 좋지 못한 모습만 보이고 말았다. 이로 인해 경기는 연장전으로 가서 결국 6:8로 패배하고 말았다.
5월 25일 대전 롯데전 2아웃까지 잘 잡고 타자를 2연속 출루를 허용했으나 결국 오늘도 포수와의 덮밥 프레이밍 퍼포먼스(?) 삼진 잡으며 무실점으로 끝냈으며 시즌 7홀드를 달성했다. 전날과 달리 이 날은 연장전 승부 끝에 한화가 역전승에 성공했다.
5월 27일 잠실 LG전 8회말 올라와서 1이닝 무피안타 무실점 2K를 기록했다.
5월 28일 잠실 LG전 연장전 10회말 올라와서 오늘 타격감 좋은 LG 중심 타선을 삼자범퇴로 처리하는 활약을 펼쳤다. 11회말에도 올라와서 문보경까지는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박동원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결국 다음 올라온 송찬의를 출루 허용하게 되면서 조동욱으로 교체됐다. 조동욱이 만루 위기까지 갔으나 끝내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기에 승리 투수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시즌 3승째
5월 30일 창원 NC전 7회말 올라와서 오늘도 깔끔하게 이닝을 삭제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NC에서 가장 무서운 타자인 데이비슨을 삼진으로 잡아내는 활약도 펼쳤다. 이날 결과는 1이닝 1K 무실점.

3.1.4. 6월

파일:6월박상원.jpg
6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2 1 1 0 1 3.38 7 .500 10⅔ 11 0 3 0 0(0) 174

6월 3일 대전 신구장 KT전 7회초 2사 상황에서 올라와서 KT에서 가장 막강한 타자인 안현민을 범타 처리하며 7회초를 끝내고 8회초에도 올라왔으나 로하스에게 안타를 맞고 그대로 한승혁으로 교체됐다. 다행히 한승혁이 무실점으로 8회를 끝냈다. 결과적으로 팀이 7회말에 역전에 성공했었던 만큼 승리 투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시즌 4승째 이날 기록은 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6월 7일 광주 KIA전 6회초 1사 2,3루 위기 상황에 올라와서 1실점으로 이닝을 끝냈고 7회초 또한 무실점으로 멀티 이닝을 책임졌다. 이 날 기록은 1⅔이닝 1사사구 1K 무실점.
6월 7일 광주 KIA전 6회초 무사 1,2루 위기 상황에 폰세 뒤로 올라와 승계주자를 전원 실점하여 동점을 허용했지만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 7회초 6점차 널널한 상황에 등판하여 1이닝 2K 무실점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6월 12일 대전 두산전 6회초 등판하여 1이닝을 9구만에 무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14일 대전 LG전 7회초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6월 15일 대전 LG전 6회 2사 2,3루 상황에 등판하여 오스틴을 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고 7회에도 잘던져주며 1이닝 12구 무실점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6월 19일 사직 롯데전 1이닝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 1K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내려왔다.
6월 22일 대전 키움전 6회 이사만루 상황에 올라와 스톤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폰세의 주자 두명을 모두 실점했지만 김건희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⅓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6일 대구 삼성전 6회 2사 상황에 올라와 잘 막아냈지만 7회 안타를 두 차례 허용한 이후 교체되었다. 다행히 한승혁이 승계주자 실점을 하지 않으며 1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6월 27일 인천 SSG전 7회에 올라와 최지훈과 에레디아를 문현빈과 이진영의 호수비로 막아내며 2아웃을 잡았으나 이후 볼넷-안타로 2사 1,3루를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승계주자를 전부 한승혁이 실점해버리면서 ⅔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를 기록했다.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는 사실에 비판여론도 크다.
6월 29일 인천 SSG전 지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경기 부진에 대한 점검차로 8회에 등판했다. 공 5개로 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내려왔다.

3.1.5. 7월

파일:7월박상원.jpg
7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1 0 0 0 3 4.82 6 .000 9⅓ 10 2 3 1 0(0) 164

7월 2일 대전 신구장 NC전 1:0으로 1점차로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역전을 노릴 수 있도록 필승조로서 올라왔으나 데이비슨에게 그만 솔로포를 내주고 말았다. 너무 데이비슨이 잘 쳐낸 것도 있고 무엇보다 빅이닝이랑 인연이 잘 없는 한화 타선 때문에 필승조가 전반기 내내 고생을 많이 한 걸 아는 만큼 그렇게 뜨거운 비판을 받지는 않았다.
7월 3일 대전 NC전 선두타자 박건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대주자 최정원에게 도루저지를 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되었다. 이후 이재원의 아쉬운 블로킹이 섞인 폭투가 나오면서 3루까지 진루를 허용했고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다시 동점을 허용하게 되었다. 이날 결과는 1이닝 1사사구 1실점.
7월 5일 고척 키움전 6회에 등판하여 ⅔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8일 대전 신구장 KIA전 7회초 등판했다. 한동안 변화구가 밋밋해서 결과적으로 150km/h 직구를 찍어도 큰 효과를 보지 못했는데 이 경기에서는 변화구가 제 역할을 하자 다시 2025시즌 박상원다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선우한테 피안타 하나를 허용하기는 했지만 그건 오선우가 밸런스를 무너뜨리면서 어떻게든 쳐낸 집념의 안타였고 그 외에는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이닝을 지웠다.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대전 신구장 KIA전 7회초 무사 1, 2루 위기 상황에서 구원 등판해 그걸 무실점으로 봉쇄하는 진짜 감탄밖에 안 나오는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 날 결과는 1이닝 퍼펙트.
7월 12일 올스타전에서 8회 1사 이후에 등판하여 안현민에게 홈런을 허용하였지만 그걸 제외하면 무사히 막아냈다. 이 날 퍼포먼스로 모교 연세대학교의 졸업식 가운을 입고 등장했다.

3.1.6. 전반기 총평

전반기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이닝 승률 ERA WHIP
48 4 3 0 10 43⅔ .571 3.09 1.21
<rowcolor=#fff> 볼넷 사구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투구수 피출루율 피장타율 sWAR
14 5 30 39 3 718 .314 .348 1.22

전반기 마감를 앞두고서 체력적으로 지쳤는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KIA전에서는 본래의 폼을 되찾아서 스윕승을 달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줬다. 특히 7월 9일 경기 무사 1, 2루 대위기 상황에 구원으로 올라와서 무실점으로 봉쇄한 건 정말 하드캐리했다는 평가밖에 나오지 않는 활약이었다. 아쉽게도 체력적 부담을 느끼며 흔들리면서 내던 때 실점으로 ERA 3.09으로 마감하게 됐지만 그래도 충분히 우수한 성적이다. 2024시즌 8월에 보여줬던 모습에서 품게 했었던 기대를 충분히 충족시켜주는 2025시즌 전반기를 보내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활약을 펼쳐줬다.

3.2. 후반기

3.2.1. 7월

7월 18일, 수원 KT전 5점차의 여유로운 상황에서 7회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20일, 수원 KT전 6회 2사 1,2루 상황에 올라와 첫타자부터 볼넷을 내줘 만루를 내줬지만 그 다음타자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벗어났다. 이후 7회에도 등판해 2아웃 잘 잡고 안타를 맞은 이후 교체 되었다. 홀드 역시 챙겼으며 이 날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K 무실점.
7월 22일, 잠실 두산전 7회 1:0 살얼음판 리드를 지키기 위해 등판.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는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고 리드를 지키며 시즌 12홀드를 기록하였다. 이날 기록은 1이닝 2K 퍼펙트.
7월 24일 잠실 두산전 7회 1:0상황에서 등판해 최악의 투구를 보여주었다. 선두타자 케이브에게 불안하게 안타를 맞으며 시작하더니 김재환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폰세의 승리를 지우고 역전을 허용했다. 그 후 몰리는 공으로 3루타를 허용하기까지 하며 결국 강판되고 김범수와 교체되었다. ⅓이닝 3피안타(1피홈런) 3실점을 기록했다. 경기가 끝나고 자세한 사정이 알려졌는데 폰세가 큰 부상은 아니고 어깨 뭉침으로 인해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급히 교체 투입하게 되면서 다급하게 올라왔다 보니 생긴 그야말로 사고 같은 경기였다고 한다. 물론 그런 각종 환경들을 감안하더라도 이렇게 처참한 투구를 보여준 건 분명히 박상원의 잘못이며, 박상원이 안정적으로 잘 막아줬다면 한화 이글스가 승리를 거뒀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게 아쉬울 뿐이다.
7월 27일 대전 신구장 SSG전 8회 2:2, 조동욱이 승계주자 한 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간 상황에서 등판했다. 그리고 최정에게 볼넷, 에레디아에게 몸 맞는 공을 주고 결국 고명준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며 그대로 경기를 패배하게 만들고 말았다. 지난 잠실 경기부터 부진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기에 다음 경기부터 이러한 모습을 해결해야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가 될 것이다.
7월 31일 대전 삼성전 한동안 부진했었던 모습을 싹 잊게 만드는 호투를 펼치며 필승조의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스트라이크존 위에 살짝 걸치는 슬라이더는 가히 예술적이었다. 1이닝 2K 퍼펙트를 기록했다.

3.2.2. 8월

파일:8상원.jpg
8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14 0 0 0 3 3.29 10 .000 13⅔ 12 0 4 2 0(0) 213

8월 1일, 6회말 2사 2루 상황에 등판하여 선두타자를 범타로 물러나게 만들며 7회말에도 등판해 퍼펙트로 마무리했다. 1⅓이닝 퍼펙트.
8월 6일, 6회초 1사 2루 상황에 등판하여 플라이-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 시켰고 7회에도 등판해 삼진을 두개 잡은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⅓이닝 3K 퍼펙트.
8월 7일, 8회초 무사 1,2루 상황에 등판하여 2루타를 허용하였고 1루주자는 홈에서 아웃되면서 다행히도 1점차 승부로까진 이어지지 않았다. 이어서 뒷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물러나게 하며 9회에도 올라왔으나 주자 두명을 내주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후 조동욱이 승계주자 전원 실점에 역전까지 허용하며 1이닝 2피안타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잠실 LG전 7회말 올라와서 무실점 피칭을 달성했다. 주자를 내보내기는 했지만 구위 자체는 좋았고 그런 만큼 코칭스태프도 믿고 맡겼는데 오스틴을 잡아내며 이닝을 끝내는 것으로 믿음에 답했다.1이닝 2사사구 1K 무실점.
8월 13일 대전 롯데전 7회 2사 1,3루 상황에 올라와 무사히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후 8회에도 올라와 깔끔하게 처리하며 1⅓이닝 1피안타 무실점.
8월 14일 대전 롯데전 8회 2사 3루 상황에 올라와 윤동희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레이예스를 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8월 16일 창원 NC전 7회 2아웃에 올라와 이닝을 잘 정리해냈고 8회에도 올라왔다. 8회에는 아웃카운트 하나 못잡고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이후 KKK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1⅓이닝 2피안타 1사사구 3K 1실점.
8월 20일 대전 두산전에서 8회 2점 차까지 추격한 상황에 등판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정수빈의 1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김인환이 송구 실책을 범하며 흐름이 흔들렸다. 이후 1, 3루 위기에서 박준순을 상대로 투수 앞 땅볼을 잡아냈지만, 바로 옆에서 3루 주자 양의지가 멈춰 서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1루로 송구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7] 결국 멘탈이 무너진 듯 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4실점(2자책)을 기록한 뒤 정우주와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갔다.
8월 22일 대전 SSG전 10회에 등판해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무사히 실점없이 막아냈다.
8월 23일 대전 SSG전 7회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1K로 홀드를 챙겼다.
8월 26일 고척 키움전 ⅔이닝 1사사구 무실점으로 볼넷을 허용하자 바로 교체되었다.
8월 27일 고척 키움전 1점차 7회에 올라와 1이닝 퍼펙트로 완벽 투구를 했으며 홀드를 올렸다.
8월 28일 2점차로 뒤지고있는 9회에 뜬금없이 등판하여 2아웃을 잘 잡았지만 다음타자 강민호와 끈질긴 승부끝에 강민호가 친 타구에 던지는 손이 맞는 부상을 당하며 내려오게 되었다. ⅔이닝 1K 무실점.

3.2.3. 9~10월

파일:9월 박상원.jpg
9~10월 월간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0 0 0 0 0 0.00 0 .000 0 0 0 0 0 0(0) 0

9월 3일 대전 NC전 7회초 2점차 리드에서 올라와 첫 타자는 잡았지만 이후 연속 안타를 맞고 결국 2아웃에서 본인의 폭투로 1실점 후 볼넷까지 주며 승계주자 2명을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올라온 한승혁이 동점을 허용하며 폰세의 17승을 날려버렸다.
9월 13일 대전 키움전 7회 초 9점차 리드에서 올라와 아웃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내리 3안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후속 투수 황준서가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최종 기록은 0이닝 3실점이다. 거의 10일 가까이 휴식 후 등판했기 때문에 애초에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등판했던거였고, 다음 등판에도 부진 시 그때는 정말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9월 15일 무사 1,3루 상황에 올라왔다. 최재훈의 견제 실책으로 1점을 허용하고 이 후 장타까지 허용하며 김범수의 승계주자 2명을 모두 홈인 시켜 동점을 만들어줬지만 본인의 주자는 불러들이지 않으며 1이닝 1피안타 1K로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9월 18일 1이닝 2피안타 1K 1실점으로 다시 한번 실점을 기록한 경기가 되었다. ERA가 4점대까지 올라갔으며 가을야구 전까지 폼을 회복하는게 중요해보인다.
9월 내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결국 다음 날 말소되었으며 시즌 내내 필승조로써 쭉 달렸기에 푹 쉬고 좋은 컨디션으로 가을야구때 복귀할 듯 보인다.
9월 29일 대전 LG전 7회 등판했다. 2아웃까지 잡은 것은 좋았으나 2실점하며 타선이 6점차까지 벌려놓은 것을 4점차로 줄이고 황준서로 교체되었다.
10월 1일 인천 SSG전 7회 등판했다. 1이닝 2K 무실점을 하며 가을 전 마지막 점검을 성공적으로 해냈다.

3.2.4. 후반기 총평

후반기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이닝 승률 ERA WHIP
0 0 0 0 0 0 .000 0.00 0.00
<rowcolor=#fff> 볼넷 사구 탈삼진 피안타 피홈런 투구수 피출루율 피장타율 sWAR
0 0 0 0 0 0 .000 .000 0.00

4. 포스트시즌

파일:빈 가로 이미지.svg
포스트시즌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ERA 탈삼진 승률 이닝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QS(QS+) 투구수
0 0 0 0 0 0.00 0 .000 0 0 0 0 0 0(0) 0

4.1.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2차전, 8회에 올라와 안타 하나 맞았지만 2아웃 잡은 상태에서 내려갔다. 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4차전, 5회에 등판하였으며 삼진 두개 솎아 삼자범퇴로 막아냈다.

4.2. 한국시리즈

1차전, 6회말 정우주와 조동욱이 쌓은 주자들을 막기 위하여 1사 만루에서 구원 등판하였지만 그동안 불안했던 모습들이 그대로인 모습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최재훈이 바깥쪽으로 빼라했음에도 몸쪽으로 던지는 반대투구를 던지다가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하였으며, 오스틴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김현수와 문보경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며 ⅓이닝 3피안타 1실점 1K를 기록했다. 결국 2사 1,2루에서 교체되었다.

2차전, 흐름이 완전히 넘어간 뒤 5회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괜찮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주현상과 유이하게 제 몫을 했다.

5. 시즌 후 총평

2025 시즌 최종 기록
<rowcolor=#fff> 경기 세이브 홀드
74 4 3 0 16
<rowcolor=#fff> 승률 이닝 실점 ERA WHIP
.571 66⅔ 35 4.19 1.32
<rowcolor=#fff>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67 4 21 8 52
<rowcolor=#fff> 피출
루율
피장
타율
피OPS WPA sWAR
.000 .000 .000 0.70 0.69
시즌 10위 이상 기록 볼드체 표기

6. 시즌 후

7. 관련 문서


[1] 다만 3연투의 여파일수도 있겠다. 월요일 하루 쉬었다 하더라도 시즌 개막 이후 3경기를 연속으로 출장하다보니 무리가 있을수밖에 없다.[2] 윤정빈 타석에서 던진 마지막 3구가 가히 압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이재원이 하이 패스트볼을 유도하였으나, 그게 반대투구가 되면서 그대로 스트라이크 존 아래쪽을 통과하여 윤정빈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영상] 파일:0505이재원덮밥.gif[4] 가장 황당한 건 차라리 볼 수 없는 각도였다면 이해의 여지라도 있는데 그냥 아주 정면에서 봤기에 이해의 여지조차 없다.[5] 보통 1루의 끝에 발을 걸치게 커버하는데 박상원은 1루를 완전히 발로 가려버렸다.[6] 1루에서 충돌사고를 겪은 이후 커리어가 완전히 꼬여버린 사례가 바로 조동찬, 서건창이다.[7] 이 상황에서는 투수가 3루를 못보는 상황이니 포수 이재원이 지시해줬어야하는 상황인데, 이재원은 여기서 1루를 지시했었기에 1루로 던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