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대상 작품부문 1위 | ||||
은수저 Silver Spoon 2012년 | → | 바닷마을 다이어리 2013년 | → | 신부 이야기 2014년 |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Kamakura Diary | |
장르 | 드라마 |
작가 | 요시다 아키미 |
출판사 | 쇼가쿠칸 애니북스 → 문학동네[1] |
연재처 | 월간 플라워즈 |
레이블 | 플라워 코믹스 |
연재 기간 | 2006년 8월호 ~ 2018년 8월호 |
단행본 권수 | 9권 (2018. 12. 10. 完) 9권 (2019. 04. 30. 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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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바닷마을 다이어리(海街diary)는 일본의 만화이다. 작가는 《바나나 피쉬》로 유명한 요시다 아키미.2. 줄거리
가마쿠라시에 사는 코다 가 세 자매(사치, 요시노, 치카)가 아버지의 장례식에서 만난 이복 여동생 스즈가 함께 살게됨으로써 벌어지는 일에 관한 내용이다.3. 발매 현황
바닷마을 다이어리 | |||||
01권 | 02권 | 03권 | |||
2007년 04월 26일 | 2008년 10월 10일 | 2010년 02월 10일 | |||
2009년 05월 13일 | 2009년 12월 23일 | 2010년 10월 20일 | |||
04권 | 05권 | 06권 | |||
2011년 08월 10일 | 2012년 12월 10일 | 2014년 07월 10일 | |||
2012년 07월 06일 | 2013년 06월 28일 | 2015년 08월 31일 | |||
07권 | 08권 | 09권 (完) | |||
2016년 01월 08일 | 2017년 04월 10일 | 2018년 12월 10일 | |||
2016년 05월 06일 | 2017년 07월 18일 | 2019년 04월 30일 |
2006년 8월부터 『월간 플라워즈』 에서 연재를 시작. 2018년 8월호에 최종화가 수록된 뒤, 2018년 12월 10일에 단행본 9권까지 발매하며 완결되었다. 한국에서는 애니북스에서 판권을 가지고 있으며, 2019년 4월 24일에 9권 발매되었다. 권수를 보면 알겠지만 원작 연재가 느린 편이다.
4. 특징
요시다 아키미의 다른 작품인 《러버스 키스》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두 작품에 동일한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요시노가 잠깐 사귀는 남친이 《러버스 키스》의 주인공 후지이 토모아키이며[2] 오자키 미키는 스즈의 팀 동료 후타의 누나, 오가타 아츠시는 마사시의 형으로 카메오로 출연한다. 아츠시는 등장 시점에서는 아직 중학생. 그밖에 미키의 오빠 테루요시가 후타의 형이자 주조연들이 종종 오가는 술집의 작은 사장님으로 제법 비중있게 등장하거나, 토모아키의 고모 미사코가 전직 간호사이자 사치의 직장 선배로 등장하는 등 조연들도 곳곳에 보인다. 테루요시가 과거에 생존형(...) 양아치였다거나, 달이 뜨지 않은 날의 이나무라가사키가 위험하다는 대사도 똑같이 나온다. 다만 일부 등장인물의 설정이 조금씩 변경되었을 가능성은 있다.[3] 다만 작중 연도는 고증을 지키기 보다는 연재 당시를 반영하는 쪽인지, 분명 시간대로 따지면 못해도 1990년대 중반이여야 할 6권에서 등장인물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또한 작가의 신작 '우타강의 시간(詩歌川百景)'은 스즈가 떠난 후의 야마가타 온천 마을 사람들 이야기로 본작의 후속작이자 스핀오프이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마지막 권에 실린 번외편 '소나기가 그치고 난 뒤'가 '우타강의 시간'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축구 만화는 아니지만, 주요 등장인물 일부가 지역 유소년 축구 클럽의 선수이기 때문에 축구 관련 네타가 가끔 눈에 띈다. 예를 들면 2권에서 스즈가 UEFA 챔피언스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FC 바르셀로나 경기 영상이 든 CD를 유야에게 건네는 장면이나[4], 스즈의 진학 이야기가 오갈 때 언급되는 학교들이 대부분 시즈오카에 있다는 점 등.[5] 해외 유명 축구 선수를 닮은 엑스트라도 등장한다(...).
5. 등장인물
※이름 옆에 담당 배우명이 없는 인물은 원작 만화에만 등장하는 인물이다.5.1. 주인공 4자매
좌측부터 사치 (아야세 하루카) - 요시노 (나가사와 마사미) - 치카 (카호) - 스즈 (히로세 스즈) |
- 코다 사치 (香田幸. 영화판 배우는 아야세 하루카)
장녀. 1권 시점에서 29세. 성실하고 엄격하며 빈틈없는 성격. 어릴 적 불륜 상대와 야반도주한 아버지와, 자신과 동생들을 외할머니에게 맡기고 재혼한 어머니에게 반감을 갖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본인도 불륜 중이다. 바로 아래 동생인 요시노와 성향이 달라서 자주 투닥거리지만, 셋째 치카의 말에 따르면 여차하면 의기투합한다는 듯. 예를 들면 요시노가 꼽등이를 보고 비명을 지르면 시끄럽다고 타박하면서도 잡아 준다든지... 연애 문제로 상심하거나 고민이 많을 땐 과일을 많이 사 오는 버릇이 있다. 직업은 가마쿠라 시민병원의 간호사. 처음에는 내과 소속이었으나, 시이나와 이별한 뒤 완화 케어 병동으로 옮기고, 주임으로 승진한다.
- 코다 요시노 (香田佳乃. 영화판 배우는 나가사와 마사미)
차녀. 1권 시점에서 22세. 연애 문제에 빠삭한 듯하지만 남자 운이 나쁘다. 호스트에게 거액을 뜯겼다든지, 대학생인 줄 알고 사귀었던 남자가 사실은 나이를 속였다든지...
술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애주가로, 가마쿠라시치스이진(鎌倉七酔人-가마쿠라의 일곱 취객)이라는 온라인 일본주 동호회[6]에도 가입해 칼럼을 쓴다. 닉네임은 벤텐(弁天).[7] 직업은 가마쿠라 하치만 신용금고 사원.[8] 처음에는 예금 상품 판촉과 창구 업무를 주로 했으나, 상사인 사카시타 계장과 함께 상담과로 옮기면서 자주 외근을 하게 된다.
- 코다 치카 (香田千佳. 영화판 배우는 카호)
삼녀. 1권 시점에서 19세. 스포츠용품점인 스포츠맥스 후지사와점에서 일한다. 5권 시점에서 테니스, 축구, 낚시 부문 매장 책임 매니저로 승진.
종잡을 수 없는 성격으로 아버지의 장례식에 가면서 아프로 파마를 하고 가는 4차원적인 행각을 벌이기도 했다(영화에서는 똥머리를 유지하는 듯). 아무거나 간장 찍어서 먹거나, 두 언니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치쿠와(가운데가 뚫린 원통형 어묵) 카레를 좋아하는 등 식성도 다소 특이하다. 개그맨 콤비 초원 찬푸루의 팬이다. 낚시를 좋아하여 홈페이지에 칼럼을 연재하는데, 이 칼럼으로 치카의 팬이 된 사람도 있을 정도. 원작 기준으로 자매 중에서 가장 키가 크다(영화판은 요시노).
4자매 중에서는 가장 존재감이 없었다. 등장은 잦은데 치카가 중심인 에피소드가 없다시피 해서, 주연이 4명이면 그 중 한 명은 공기가 된다는 법칙을 몸소 보여준다(...). 그러다가 7권부터 치카 중심의 에피소드가 부각될 조짐이 보였으며, 실제로 8권에서는 거의 핵심 캐릭터로 활약한다.
실사 영화에서는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중심 에피소드로 등장하며 초반에도 원작보다는 비교적 많이 등장하는 편.
- 아사노 스즈 (浅野すず. 영화판 배우는 히로세 스즈)
4녀. 언니들과는 이복자매. 8월 7일생. 1권 시점에서 중학교 1학년이다. 가마쿠라에서는 카메가오카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한편으로는 지역 축구부인 쇼난 옥토퍼스 소속으로 등번호는 23(영화에서는 8번). 친어머니가 죽고 암으로 입원한 아버지와 철없는 새어머니 사이에서 아이다운 모습을 잃었다. 처음 본 친혈육인 세자매가 같이 살자고 했을 때 바로 살겠다고 할 정도로 불안해했다. 나중에 매실주를 잘못 먹고 취하는데, '요코 아줌마 싫어', '아빠 바보', '그 꼬맹이들도 정말 싫어', '말도 진짜 안듣고 내동생도 아니고 내가 알게 뭐야'라면서 쌓인게 많았음이 드러난다. 처음에는 세자매와 어색했지만, 점점 사이좋은 친구처럼 지내게 되고 아이다운 모습을 회복하게 된다.
센다이에서 살았을 때는 초등부 축구 리그의 강팀인 아오바 JFC의 주전이었다. 야마가타에서는 잠시 쉬었지만 가마쿠라에 와서도 그 실력은 녹슬지 않아서, 3학년 때는 시즈오카현 카케가와시의 남자 축구 명문 고교에서 신설한 여자 축구부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고민하게 된다. 같은 팀원들의 말에 의하면 양발을 잘 쓴다는 듯. 그래도 여자애여서 그런지 몸싸움에서는 밀린다.
5.2. 코다 가
- 미야코 (영화판 배우는 오오타케 시노부)
사치, 요시노, 치카의 어머니. 고등학교 교장 선생인 아버지와 중학교 선생인 어머니 사이에서 탄생. 아사노와 결혼해서 세 자매를 낳는다. 하지만, 남편과 이혼하고 2년도 되지 않아 재혼해 세자매를 어머니와 낡은 집에 버려두고 집을 떠난다. 이 사건으로 사치는 어머니를 좋아할 수 없는 입장. 나중에 현금이 필요하자 코다 세자매가 사는 낡은 집을 현금화하려고 코다 세자매에게 아파트에 살지 않겠냐며 찾아오지만, 사치의 반대로 실패.
세 자매의 성이기도 한 코다는 미야코의 결혼 전 성이며, 재혼한 뒤의 성은 원작에서는 이마이, 영화에서는 사사키이다. 영화에선 사치와의 갈등이 완화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원작에선 더 무신경한 기미가 드러나고 사치도 관계회복에 다소 회의적이다. 치카의 임신&결혼 소식을 들었고 첫 손주인데도 전화로 간단히 축하하고(결혼 상대에 대해 묻지도 않았다.) 찾아오지도 않은데다 선물도 대충 고른 것으로 보내 어머니의 축복을 바란 치카를 실망시켰을 정도. 이모할머니도 그건 아니라고 화를 내며 전화로 미야코를 혼내는데 정작 미야코는 자기가 잘못했냐고 되묻는다(...).
- 이모할머니 (영화판 배우는 키키 키린)
사치, 요시노, 치카의 이모할머니[9]. 오후나에 살고 있어 오후나 이모할머니로 불린다. 코다 자매가 스즈를 데려왔을 땐 무턱대고 데려오는 게 아닌지 걱정해서 사치에게 잔소리를 하기도 했지만 막상 스즈를 보면 다른 자매와 차별없이 잘 대해준다. 미야코가 집을 나간 뒤 시간이 나면 자매들을 이것저것 챙겨주고 치카가 결혼할 때도 사치에게 미야코 대신 상견례에 나와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원작에는 이름이 나오지 않았으나 영화에서는 키쿠치 후미요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 외할머니
코다 세자매의 외할머니이자 미야코의 어머니, 오후나 이모할머니의 언니. 작중 시점에서는 고인이다. 부모가 모두 집을 나가 남겨진 세 자매를 거두어 키웠다. 생전의 직업은 교사였지만, 손녀들에게는 공부보다 실생활 자투리 지식을 가르쳐 주었다. 딸인 미야코와 당리 다른 요리는 맛있게 만들지만 카레 레시피는 치쿠와(가운데가 뚫린 원통형 어묵)를 넣는 등 지나치게 개성적이다. 사치와 요시노는 이 카레를 싫어했지만 입맛이 외할머니와 비슷한 치카는 잘만 먹는다.
5.3. 야마가타
- 아사노 씨
코다 세자매의 친아버지. 시청에서 일하다 나중에 스즈의 친어머니가 되는 키와코를 알게 되고, 불륜 관계가 된 끝에 함께 야반도주했다.[10] 이후 스즈를 낳고 셋이 함께 센다이에서 살았지만, 키와코가 죽고 시름에 잠겨 있던 중 요코를 만나 재혼하고 스즈와 함께 야마가타로 이주한다. 그러나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나고, 세 자매가 그의 부고를 듣는 것으로 이 작품이 시작된다.
- 이이다
요코의 숙부로 야마가타의 작은 온천마을에서 법무사로 일한다. 남편을 잃고 집을 현금화한 요코 가족과 함께 산다. 후일담에서는 사망했다고 한다. 요코의 숙모도 오늘내일하는 신세라고.
- 요코 (영화판 배우는 나카무라 유코)
어릴 때 부모를 잃고, 자식이 없던 이이다 부부에게 딸처럼 키워진다. 남편과 헤어지고 어린 카즈키와 토모키를 데리고 여관에서 일하다 주인공들의 아버지를 만나 재혼하지만 곧 남편이 암에 걸린다. 장례식에서도 계속 훌쩍거리고 신세한탄만 하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삼촌, 스즈에게 떠넘기는 것을 보고 사치는 혼자 서기 힘든 성격이라면서 금방 좋은 사람을 찾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스즈의 언급에 의하면 죽어가는 남편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며 실질적인 간호는 이제 갓 중학생인 아사노 스즈에게 떠맡겨놨다(그런 주제에 스즈가 완화케어에 대해 조사하고 이야길 꺼냈더니 그저 감정적인 이유로 싫다고 거절한 모양). 결국 스즈가 아이답지 못하게 된 근본 원인 중 하나.
아버지의 1주년 기일을 맞아 야마가타를 방문한 3권에선 남편을 보낸 지 1년도 되지 않아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사람이 생겨 요네자와에서 살고 있으며 그의 아이까지 가졌다고. 낯을 가리는 카즈키는 이이다에게 떠맡겨버렸다. 덕분에 동네에서는 남자 좋아하는 여자로 안좋게 보고 있으며 이이다 부부도 너무 응석받이로 키웠다고 면목없어 한다. 몸은 어른이지만 정신적으로는 성장하지 못한 어른 포지션.
후일담에 따르면 상술한 카즈키와 토모키의 이부 형제인 마모루를 태어나자마자 맡기고 또 잠적했다고 한다. 그래서 마모루는 엄마 얼굴을 모른다고.답이없다
- 카즈키, 토모키
요코의 두 아들. 이혼한 전 남편과의 사이에 난 아이들이다. 요코가 요네자와로 갔을 때 토모키는 어머니와 함께 가고, 카즈키는 야마가타에 남았다. 영화에서는 장례식 장면에 한 명만 등장한다.
후일담 화자가 카즈키다. 카즈키의 회고에 따르면 어머니를 따라간 토모키는 15살에 소년원을 다녀오는 등 막장 인생이 되어 버렸고, 실제로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11] 반대로 카즈키는 성인이 된 후 료칸에서 일하면서 새로 생긴 이부동생 마모루랑 그럭저럭 괜찮게 사는 편. 오래간만에 참배 및 이장 문제로[12] 내려온 의붓누나 스즈랑 재회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눈다. 스즈랑 '가족'이 될 수 없었다고 자조하면서도[13] 함께 했던 날들이 행복했다고 회고하면서 막을 내린다.
아즈마야 료칸 사장의 손녀인 타에하고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자주 투닥거리면서도 은근히 썸을 타는 것으로 보인다. 카즈키와 타에는 작가의 신작인 우타강의 시간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5.4. 시민병원
- 이노우에 야스유키 (영화판 배우는 스즈키 료헤이)
시민병원 재활의학과 소속의 물리치료사. 쇼난 옥토퍼스 축구 클럽의 감독이기도 하다. '야스'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스즈의 진학 문제 의논과 병원 내 아로마 테라피 강좌 등을 통해 사치와 가까워지고, 그녀를 좋아하게 된다.[스포일러]
- 시이나 카즈야 (영화판 배우는 츠츠미 신이치)
시민병원의 소아종양 전문의로 타다 유야의 주치의. 정신질환이 있는 부인과 오랫동안 별거 중이며 코다 사치와 사귀고 있다. 진작 깨어진 관계이지만 환자인 부인을 차마 버릴 수가 없어서 이혼을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환자 진료에 열심인 인격자이고 사치에게도 다정하지만, 어쨌든 불륜이기 때문에 사치의 마음 고생이 심하다. 자신도 부모들의 불륜으로 성장기에 고통받았는데, 자신도 불륜 중이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 3권 시점에서 보스턴으로 연수를 결심하면서 부인과 정식으로 이혼하며[15], 사치에게 동행을 제의하지만, 거절당하고 홀로 떠난다.
유야가 입원해 있던 소아과 병동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루돌프 탈을 쓴 모습이 스즈의 인상에 강렬하게 남아서인지(...) 스즈는 그 뒤로 시이나를 사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 아라이
사치의 후배 간호사. 일도 못하고 자유분방한 성격이라 사치의 짜증을 유발하지만, 한편으로는 환자를 배려하고 다정하게 대하는 일면도 있다. 치카와 마찬가지로 개그맨 콤비 '초원 찬푸루'의 팬이다. 풀네임은 물론이고 모습조차 제대로 등장하지 않다가 마지막 권 후반부에 얼굴 하반부만 나온다.
5.5. 쇼난 옥토퍼스
※ 가마쿠라시를 연고지로 하는 혼성 유소년 축구 클럽이라는 설정. 스즈와 동료들은 중학생이지만 중등부 외의 연령별 팀도 있는 듯하다. 치카의 말에 따르면 '중학생까지는' 여자애도 들어갈 수 있다는 것으로 보아 초등부와 고등부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프로팀 유스는 아닌 것 같지만 나름 지역 내 점포에서 용품과 도시락도 협찬받는다. 이름에 걸맞게 마스코트도 문어다.실사 영화가 네 자매의 관계에 집중하다보니 쇼난 옥토퍼스 관련된 부분은 거의 나오지 않는 편. 축구부원들도 오자키 후타를 제외하고는 엑스트라 수준.
- 타다 유야
스즈의 동급생으로 원래는 옥토퍼스 주장. 등번호는 10번. 편모 가정의 외동아들로,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공무원인 어머니와 단둘이 산다. 지역의 주목받는 축구 유망주였으나 1권 시점에서 종양으로 오른쪽 다리를 자르고 의족을 달았다. 다리를 자르기 전에는 학교에서 인기남 포지션. 퇴원하고 그럭저럭 걷게 된 뒤에도 제 실력을 내지 못하자, 선수가 되는 것을 포기하고 스포츠 의학 쪽으로 진로를 잡는다.
스즈와 미호는 한때 유야를 좋아했지만 유야에게는 예쁜 여자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진로를 바꾸면서 고등학교 입시 준비를 하느라 자주 못 만나게 되고, 결국 헤어진다.
- 오가타 마사시
옥토퍼스 소속의 공격수로 스즈의 동급생. 등번호는 7번. 시끌벅적하고 단순한 성격이지만 가끔은 진지하게 핵심을 찌르는 말을 꺼내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부모의 입담을 보아하니 성격은 집안 내력인 듯. 오사카 출신으로 평소에는 표준어를 쓰지만 종종 사투리도 쓴다. 스즈가 처음 왔을 때 그 실력에 탄복하여 나카타 같다느니 여자 메시라느니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아버지는 건축이나 인테리어 쪽 일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어머니 미도리는 우미네코 식당에서 일한다. 그밖에 두 살 터울[16]의 형 아츠시가 있다.이 형은 또 스즈를 보고 "로시츠키처럼 절묘하게 패스하던 애"라고 했다
영화에서는 스즈와 후타가 사귀냐고 물어본 것 외에는 대사가 거의 없다.그런데, 물어보기도 전에 이미 둘이 사귄다고 소문을 내버렸다.
- 오자키 후타 (영화판 배우는 마에다 오시로[17])
옥토퍼스 소속으로 스즈의 동급생. 9월 18일생. 등번호는 18번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로 추정된다. 유야가 입원한 후 임시로 주장 대리를 맡았다가 정식으로 주장이 된다. 아사노 스즈를 좋아하지만 정작 스즈는 그런 마음에 둔감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서로 호감도를 쌓아 가는 중. 서로 고백은 안 했지만[18], 주변에서는 사귀는 것으로 인식하고 그런 지적을 받으면 둘 다 부끄러워하지만 부정하지 않는다.[후일담]
정식으로 주장이 된 뒤에도 자기가 주장으로서 부족하다고 자책하지만, 사실은 책임감도 투철하고 팀 동료들의 상태도 잘 살피는 등 주장으로서 할 일을 잘 해낸다. 유야가 의족을 단 뒤로 예전과 같은 폼을 잃었을 때도, 후타만은 유야가 주발인 오른발 대신 왼발을 잘 쓰려고 노력한다는 점을 간파해 냈다.[20]
집이 대가족이다. 아버지와 형은 주류 소매점을 운영하며 어머니와 형수는 주부. 그리고 네 살 터울[21]의 누나 미키가 있다.[22]
의외로 놓치기 쉬운 점이 있는데, 후타도 마찬가지로 1995년작 《러버스 키스》에 등장한다는 것. 캐릭터 정의는 축구 소년.[23] 이미 후타에 대한 캐릭터 설정은 본작 연재 10년 전부터 되어 있던 셈이다.
영화에는 타다 유야가 등장하지 않음으로 스즈가 전학 온 날 입부 신청서를 후타가 전달했다.
- 사카시타 미호
옥토퍼스 소속의 골키퍼. 9월 17일생. 등번호는 1번. 명문 사립 여학교인 후지사와 여자 중학교에 다닌다. 애칭은 미호링. 스즈가 가마쿠라에 온 뒤로는 친한 친구가 되었지만, 유야를 짝사랑한 일로 한때 스즈와 사이가 어색해질 뻔했다.
중학생인데 한국어판에선 역자 실수로 후지사와 '여고'에 다니는 게 되었다. 하지만 앞뒤 정황상 명백히 스즈와 동갑이기 때문에 웬만한 독자들은 오역임을 눈치챘을 것이다.
아버지는 잔멸치[24]잡이를 하는 어부이며, 위로 오빠만 셋이 있다.
영화에서는 원작에 비해 몸집이 작아졌다.[25]
- 타나카 세이야
스즈, 후타, 미호, 마사시, 유야 등보다 한 학년 아래이다. 8권에서 옥토퍼스의 차기 주장이 된다.
5.6. 가마쿠라시의 사람들
- 후지이 토모아키 (영화판 배우는 사카구치 켄타로, 2003년 영화 《러버스 키스》에서의 배우는 나리미야 히로키.)
둘째 요시노의 남자친구. 작가 요시다 아키미의 1995년작 《러버스 키스》의 주인공이다. 후타의 누나인 미키의 소꿉친구로, 둘 다 키타가마쿠라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고등학생이지만 분위기는 누가 봐도 대학생. 나이를 속이고 요시노와 깊은 관계를 맺는다. 원래는 엄마의 내연남에게 협박을 당해 요시노에게 돈을 뜯어낼 생각이었지만 결국 하지 못하고 뒤늦게 고백한다. 그 돈은 적금을 해약해서 준 듯. 요시노가 너무 착실하기 때문에 그렇지 못한 자신이나 주변상황과 비교가 된다며 이별을 통보한다. 요시노와 헤어지고 나서 그 다음 해 봄, 《러버스 키스》의 사건이 벌어진다. 집을 떠나 오가사와라에서 다이빙 샵을 운영하는 고모 밑에서 일할 예정.
실사 영화에서는 첫 장면과 장례식 다녀온 뒤의 대화 장면으로 뭔가 비중있는 조연인 듯 하다가 이별 통보로 끝. 원작에 등장하는 후일담은 물론 심지어 사실 고등학생이었다는 정체도 언급되지 않는다.
- 오자키 테루요시
주점의 작은 사장. 아버지와 함께 가게를 운영한다. 학창시절에는 공부를 잘 했으나 독감으로 입결이 높은 고등학교의 입시를 치르지 못하는 바람에 날라리 학교에 들어갔고, 살아남기 위해(...) 양아치 노릇을 했다고 한다. 그 학교에서 지금의 아내인 하루에를 만났고, 6권에서는 아들 테루미치가 태어났다.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으며 마찬가지로 따라서 주점 에피소드들도 전부 등장하지 않는다.
- 사카시타 요시미 (영화판 배우는 카세 료)
가마쿠라 하치만 신용금고의 계장. 요시노의 상사이다. 물렁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과거에 도쿄의 시중 은행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 어떤 이유로 그만두고 고향인 가마쿠라로 내려왔다. 요시노는 처음에는 그를 탐탁지 않게 여겼으나, 함께 상담과로 옮겨 외근을 하면서 점점 마음이 바뀌어, 그를 좋아하게 된다. 사카시타 쪽에서도 요시노를 의식하는 것 같지만 현실은 철벽남(?). 그 역시 가마쿠라 시치스이진의 회원으로, 닉네임은 에비스.
실사 영화에서 카세 료가 캐스팅 되어 원작과 외모 상 가장 괴리감이 큰 캐스팅이 되었다. 원작의 덩치 크고 얼굴 둥글둥글한 아저씨는 어디가고...
스즈의 팀 동료 미호의 큰오빠이다.
- 사카시타 미나미, 나기사
사카시타 계장의 동생이자 미호의 둘째, 셋째 오빠. 아버지를 닮아 우락부락하게 생겼는데 이름은 여성스럽기 그지없어 스즈를 당황케 했다(...).
차남 미나미는 옥토퍼스 1기생으로 테루요시의 고등학교 선배이기도 하다. 지금은 아버지와 함께 어업에 종사한다. 삼남 나기사는 마사시의 형인 아츠시의 친구이다.
- 하마다 산조 (영화판 배우는 뮤지션 이케다 타카후미)
셋째 치카가 일하는 스포츠 용품점 스포츠맥스 후지사와점의 점장. 치카와 사귀고 있으며 후반부에 속도위반으로 결혼한다. 과거에는 전문 산악인으로 마나슬루 등정에도 성공한 바 있으나, 에베레스트에 오르던 중 동상으로 한쪽 발의 발가락 3개씩 총 6개를 잃었다. 우타강의 시간에도 깜짝 출연한다.
- 코야마 에리코, 후카사와
스즈와 같은 반 친구들. 긴 머리가 코야마, 짧은 머리가 후카사와다. 교토 수학여행에서 스즈, 후타, 마사시, 유야와 같은 조였다.
- 니노미야 사치코 (영화판 배우는 후부키 준)
우미네코 식당(괭이갈매기 海猫食堂)의 주인. 시민병원 간호사들을 비롯한 지역 사람들에게는 전갱이 튀김 맛으로 이름이 높다. 어머니를 여읜 뒤 그녀 자신도 병으로 세상을 떠난다. 생전에 시치스이진의 회원이었으며, 닉네임은 후쿠로쿠주(福祿壽).
- 후쿠다 센이치 (영화판 배우는 릴리 프랭키)
카페 야마네코테이(山猫亭)의 주인. 오사카 출신이나 수다스러운 오가타 가 사람들과는 달리 말을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며, 츤데레스러운 구석이 있다. 니노미야 사치코와 가깝게 지내는 사이이며[26], 과거에 여러 나라를 떠돌다 네팔에도 체류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하마다와도 구면이다. 스즈의 부모에 대해서도 무언가 아는 눈치. 영화에서는 스즈에게 아버지 이야기를 해 주겠다고 직접적으로 말했으며 성격도 원작에 비해 둥글어졌다.
가마쿠라 시치스이진의 회원이다. 닉네임은 호테이.
- 오가타 미도리
오가타 마사시의 어머니. 우미네코 식당의 점원으로, 그 인연 때문인지 니노미야 사치코는 오가타 가 사람들에게는 가족과도 같은 존재이다. 니노미야 사치코가 세상을 떠난 뒤 야마네코테이에서 우미네코 식당의 메뉴를 제공하여, 후쿠다 센이치에게서 카페를 식당으로(...) 만든다는 핀잔을 듣지만 괘념치 않는다.근데 차라리 식당으로 바꾸라는 사람이 많다.쇼난 옥토퍼스에서 오가타 마사시가 모든 소문의 근원지인 것처럼 남편(오가타의 아버지)과 함께 가마쿠라의 모든 소문의 근원지인 듯...오프 더 레코드가 뭐예요?
영화에서는 대사가 한 마디도 없는데, 만화에서의 모습을 보면 괴리감이 큰 편.
- 카토 노에루
고후쿠지의 주지승. 법명은 불명이고 속명만 언급된다. 니노미야 사치코의 장례식에 처음 등장한다. 요시노는 그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부쉬 드 노엘을 연상하며 안 어울린다고 속으로 깠다. 그리고 계속 그를 속으로 노엘(가타카나로 ノエル)이라고 부른다. 절을 물려 받을 큰아들의 이름도 루카라고.
일본 불교의 승려답게 대처승인데 두 번이나 이혼당해 지금은 돌싱이다. 요시노에게 반해 연락처를 알려달라고 추근대지만 요시노에게는 거절당하고, 후쿠다에게는 승려로서 수행이 다 헛짓거리였다고 타박 당하기 일쑤. 가마쿠라 시치스이진의 회원이며 닉네임은 다이고쿠텐.
- 키리야 이토
카마쿠라의 깊은 산속에 있는 직물공방 이토키리야(실 자르는 가게)의 젊은 장인. 나오토가 인터넷에서 그녀의 작품을 보고 졸업작품의 영감을 얻기 위해 찾아왔다가 첫눈에 반한다. 외모는 아주 상태가 좋을 때의 치카를 무척 고상하게 업그레이드 (...) 한 것 같다고 한다. 분명히 닮았는데 훨씬 아름다워서 차마 닮았다고 말할 수 없는 듯. 이후 묘사를 보면 나오토와 사귀게 된 듯 하다.
- 호나우지코
쇼난 옥토퍼스와 도시락 제공 협찬을 맺은 나카무라 정육점의 주인 아주머니. 부부가 함께 정육점을 운영한다. 본명은 불명이며 호나우지뉴를 닮아서 호나우지코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남편은 지쿠를 닮았다 카더라(...).
5.7. 키타가와 가
※ 원작 한정. 영화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27]- 아사노 키와코
스즈의 친어머니로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고인. 카나자와에서 유서깊은 포목점을 운영하는 키타가와 집안의 딸이다. 가마쿠라에서 염색업을 배우다 아사노와 눈이 맞아 함께 야반도주. 그 뒤로 친정과 연을 끊었다. 토와코의 말에 의하면 가정 하나를 깨뜨렸단 것에 나름 죄책감을 느꼈는지 친정에 고개를 내밀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모양. 아사노, 스즈와 셋이서 센다이에서 살던 중, 지주막하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 키타가와 토와코
키와코의 여동생이자 스즈의 이모. 5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나이는 35세. 지역 생활정보지 편집부 사원이다. 안경을 쓴 차분한 인상의 여성이나 도짓코 속성이 있다. 스즈의 외할머니가 스즈 앞으로 유산을 남겼다는 사실[28]을 전하기 위해 가마쿠라를 찾아온다. 나중에 밝혀진바론 스즈가 이복자매들과 잘 지낼까 걱정했으나, 자신을 마중나온 코다 4자매의 모습을 보고 걱정이 싹 날아갔다고.
- 키타가와 마사토, 사토미
키와코, 토와코의 오빠 부부. 스즈에게는 외삼촌과 외숙모가 된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둘째인 딸을 아주 어린 나이에 잃었다. 그 때문에 스즈를 데려와 친딸처럼 키우고 싶어했으나, 스즈가 가마쿠라에서 잘 지낸다는 것을 알고 포기한다. 대신 키와코가 입었던 후리소데 기모노를 스즈에게 물려준다. 스즈가 기모노 입고 기념 촬영할 때의 모습은 영락 없는 조카 바보.
- 키타가와 나오토
키타가와 마사토, 사토미 부부의 아들. 스즈에게는 외사촌 오빠가 된다. 현립 미대[29] 3학년생. 외가쪽으로 나이 많은 사촌만 많아서, 나이가 비슷한 사촌인 스즈를 만나게 되어 무척 기뻐하며 금방 친해진다.
심각한 길치에 길찾기 어플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길을 간다. 그래도 목적지는 잘 찾아간다는 게 불가사의(...).
6. 수상
2007년 제11회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에는 일본 만화대상을 수상하였다.7. 미디어 믹스
7.1. 영화
자세한 내용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7.2. 연극
자세한 내용은 바닷마을 다이어리(연극) 문서 참고하십시오.[1] 애니북스 폐지로 문학동네에서 발행 중.[2] 전일담격으로 여기서는 고2로 나온다. 다만 4화 이후로는 등장하지 않는다.[3] 바닷마을 다이어리 1권 시작 시점은 《러버스 키스》의 사건 1년 전(토모아키 고2, 스즈 중1)이고, 3~4권에 《러버스 키스》의 사건 시간대(토모아키 고3, 스즈 중2)를 지나, 현재 6권은 《러버스 키스》 1년 뒤(토모아키의 오가사와라행 만 1년차, 스즈 중3)를 지나간다.[4] 다만 이 장면은 현실의 경기 날짜가 작중 묘사된 계절과 맞지 않는다. 작중에서 이 경기는 '얼마 전에 있었던 경기'라고 했는데, 이 에피소드 뒤에 2학년 반배정이 있었으니 늦어도 3월. 등장인물의 복장과 벚꽃이 아직 피지 않은 풍경으로 미루어 보면 1~2월일 가능성이 좀 더 높다. 반면 2권 출간일과 가장 가까운 2007-08 시즌 챔스에서 바르샤와 맨유의 준결승전은 1차전과 2차전 모두 4월 말이었다. 또한 2000-01 시즌부터 2006-07 시즌까지는 두 팀이 토너먼트는 물론이고 조별리그에서도 맞붙은 적이 없으며, 2008-09시즌부터는 원서 2권 출간일보다 늦다. 굳이 현실의 시간축을 적용한다면, 2007-08시즌의 대진 추첨 결과가 달라져 맨유와 바르샤가 16강에서 만난 패러렐 월드라고 보는 게 타당할 듯. 애니북스판에서는 이 경기를 챔피언 결정전이라고 했는데, 챔스 결승은 보통 5월이다.[5] 시즈오카는 일본 내에서 축구로 유명한 지역이다.[6] 오자키 주점 인터넷 게시판에서 일본주 칼럼 모임으로 시치스이진이라는 이름은 칠복신(七福神, 시치후쿠진)의 패러디로 회원들의 닉네임 또한 칠복신에서 따 왔다. 주점 사장인 테루요시만 필명이 각각 누구인지 알고 있고, 회원끼리는 서로가 실제 누구인지 몰랐으나, 인연이 거듭하며 알게 된다. 8권까지 7명 중 에비스, 다이고쿠텐, 벤텐, 후쿠로쿠주, 호테이 5명이 공개되었으며, 비샤몬텐과 주로진은 마지막까지 등장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가마쿠라에는 실제로 칠복신을 모시는 신사와 절이 있으며, 그 중 하나인 고료신사(御霊神社, 하세역과 고쿠라쿠지역 사이에 있음) 부근을 지나는 에노덴 철길도 잠깐 나온다.[7] 번역판에서는 벤텐만 '나는야얼짱'이라고 의역되었다.[8] 우리나라로 치면 소규모 저축은행(제2금융권)급의 금융기관이다.[9] 5남매 중 막내. 첫째가 세 자매의 외할머니, 막내가 이모할머니다. 가운데 3명은 남자 형제.[10] 1권 기준으로 15년 전의 일. 그 당시 사치는 중학생, 요시노는 초등학교 저학년, 치카는 네 살배기 어린애였다.[11] 카즈키가 엄마 얼굴 본지 10년도 넘었으며, 토모키 역시 후일담 초입에서나 행적을 들었다고 말하는걸 보면 서로 얼굴 안 본지는 오래된 걸로 보인다.[12] 가마쿠라로 부모 묘지를 옮길 생각이라고 한다.[13] 매실주에 취했던 스즈가 꼬맹이들 싫어 라고 소리쳤던 것처럼 어린 스즈나 카즈키에겐 복잡한 가정 상황을 받아들일 여력이 없었고, 결국 짧은 생활 끝에 서로 다른 길을 가게 되었다. 그래도 재회했을 당시 카즈키랑 스즈는 사이가 괜찮은 편. 스즈는 카즈키에게 묘지를 관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스포일러] 7권에서 결국 사치에게 고백하고 사귀게 된다.[15] 이때 장인, 장모에게 오랫동안 힘들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듣는다.[16] 《러버스 키스》에서 토모아키와 미키보다 두 학년 아래였다.[17]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에서 동생[18] 후타는 연애 선배인 유야에게 여자에게는 제대로 고백을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패닉에 빠진다. 정작 유야도 여친에게 채이면서 마지막까지 한 번도 좋아한다고 말해주지 않았다는 원망을 듣고서야 알게 된 것이라고..[후일담] 후일담에서 스즈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20] 감독을 포함한 모든 팀원이 유야가 실력이 떨어졌다고 마음 아파했지만, 이걸 눈치채지 못했다. 감독은 자신이 지도자로서 후타보다 부족했다고 생각할 정도고, 스즈도 후타에게 대한 호감이 깊어지게 된다.[21] 토모아키와 동갑이다.[22] 영화에서는 후타의 형제자매 설정이 형만 둘 있는 것으로 바뀌었다.[23] 큰 상관이야 없지만 본작 시점을 감안하면 이때 후타는 이미 스즈와 공식 커플이 된 시점.[24] 가마쿠라 특산물이다. 일본어로 시라스라고 한다. 시라스동(생 잔멸치 덮밥)을 파는 점포도 있다고 한다. 영화에서도 스즈가 친구들과 같이 미호 아버지 일을 돕고 잔멸치를 얻어와서는 언니들과 시라스동을 만들어 먹었다.[25] 만화에서는 체격이 크고 건장한 것으로 묘사했는데, 축구 선수는 몸이 날렵해야 하니, 만화보다는 현실에 가까워진 셈.[26] 영화가 한국에서 개봉되었을 때 집사람으로 잘못 번역되었지만 부부가 아니다. 배우의 대사도 오바상(아주머니)이다.[27] 여담으로 키타가와 집안이 영화에 등장하지 않음으로 스즈가 친어머니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는 장소가 달라졌는데, 이 부분이 영화의 유일한 오리지널 스토리이다.[28] 유서깊은 집안의 딸이 야반도주했다는 사실에 화를 내며 모녀의 연을 끊었지만, 스즈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들은 다음 날 외손녀의 이름으로 통장을 개설했다고 한다.[29] 이 대학교가 가나자와미술공예대학인지 가상의 학교인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