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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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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반응
3.1. 실제 사례3.2. 비판
4. 기타5. 관련문서

1. 개요

20대 대선에서 윤석열을 찍은 2찍들이 자신들에게 불리한 정책이 나올 때 더불어민주당이 막아줘야 한다는 언행를 하거나, 정책을 담당하는 윤석열 정부국민의힘을 비난하는게 아닌 법을 만들거나 고치지 않은 민주당이 잘못이라며 민주당을 비난하는 유권자들을 노진구에 비유한 밈.

자기가 사고를 치고 도라에몽에게 해결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는 노진구의 모습에 이러한 유권자들을 비유하는 밈이다. 반 윤석열 성향 커뮤니티에서 사용되고 있다.

파일:도와줘민주에몽.jpg

2. 역사

2022년 3월 중순, 트위터#, 진보 계열 유튜버파일:유튜브 아이콘.svg, 더민갤, 이재명 갤러리, 혹은 반중롤깨를 욕하는 사람 등 친 이재명 혹은 친 민주당계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윤석열의 지지자들을 비난하기 위한 유행어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3월 말에 용어가 친 국민의힘 계열 커뮤니티에도 알려지며, 그냥 욕하는 것도 아니고 윤석열의 지지자가 민주당을 신뢰한다는 유행어라니 전혀 알 수 없다는 반응을 얻었다.#

2022년 4월 이후로도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는 커뮤니티에서는 지속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3. 반응

3.1. 실제 사례


사회적 약자에 속하는 이들이 유치원 3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인앱 결제 방지법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같은 정당을 지지하는 현상은 이미 계급배반투표 담론에서 꾸준히 언급되는 사실이다.

윤석열을 뽑았음에도 민주당에게 불합리한 요구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2030 윤석열 지지자에 대한 저주라 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뜻이다. 즉 지지자들의 의견, 여론을 수렴해야할 윤석열, 국민의 힘, 인수위 측에 자기들의 이익에 반하는 정책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게 아니라, 뽑아 주지도 않은 민주당에게 막아달라는 것이 문제라는 것이다. 12 3

이는 비판 문단에서 본인들이 말한 이득에 따른 선택에 따른 부산물이다. 윤석열은 후보 시절부터 자신의 노동관을 비롯한 정책과 가치관을 여럿 밝힌 바 있다. 대선 동안 윤석열 관련 뉴스에서 여러 차례 보도된 사실들이기 때문에 표를 줘놓고 그럴 줄은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윤석열 지지자의 이중적인 태도가 비판받는 것은 쿼드 가입, 사드 추가 배치 같은 안보 이슈에서가 아니라 주 52시간 철폐, 고용 유연화, 공공기관 채용 축소 같은 노동 이슈에서이다.

실제로 에펨코리아 같은 사이트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 후 사라질 문재인 케어와, 실시될 주 69시간 근무제민주당이 막아줄 테니 걱정 말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다. 원문

2024년 5월 16일 발생한 해외 직구구매 금지 조치 사건에서 국힘의 힘 지지 성향이 강한 에펨코리아에서는 대통령이 명령한 직구 금지 시행령[1]을 야당인 민주당이 해결해주지 않겠냐는 주장을 펼쳤다. #

지역에서 단 1석도 얻지 못했음에도 지역 언론이 민주당에게 총선 지역 공약 이행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

셧다운제가 한나라당의 단독 처리가 아니라는 이유로 민주당도 책임이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3.2. 비판

파일:공갤1234124124325.jpg

민주에몽이라는 글의 근거가 되는 글은 거의 대부분이 민주당 지지 커뮤니티에만 기인하며, 그 외의 커뮤니티인 공무원 갤러리에 올라온 글도 비추천이 훨씬 많다. 즉 애초에 실제로 윤석열을 찍은 사람들이 민주당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근거나 사례 자체가 전무하다.

20대 대선을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평가하며, 기존에 윤석열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던 사람들도 이재명을 막겠다는 이유로 윤석열에 투표한 사람들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윤석열을 뽑은 사람이 뽑자마자 곧바로 더불어민주당의 행동을 응원한다는 극도로 모순적인 의견을 표출한다고 보는 것은 어렵다. 이재명을 막기 위해 윤석열 후보한테 투표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이재명 후보의 공약보다 윤석열 후보의 그나마 공약이 더 마음에 들었다는 의미로 해석하는게 지극히 합리적인 추론이며, 공약도 제대로 모르고 찍는다는 의미로 해석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대표 영상, 공무원 갤러리에 제시된 "공약은 알고 있었으나 실제로 시행할 줄 몰랐다"라고 생각해 투표한 사람은 극히 소수이다.

물론 기존에 더불어민주당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면서도 정작 자신에게 불리하니 더불어민주당에 기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본인의 이득에 따라 지지하는 당이 바뀌는 사례는 얼마든지 있다. 본인이 뽑은 사람이 이득에 맞지 않아도 비판하지 말라는 것은 콘크리트층이 되라는 의미와 다를 바가 없다. 이들이 비상식적인 정책 예시로 드는 쿼드 가입, 사드 추가등 안보에 관련된 정책은 이를 반대했던 문재인 정부때부터 2030대 남성들 중 찬성하는 사람이 있었음을 간과하고 있다.

4. 기타

  • 사실 2017년 19대 대선 때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당시 문재인 정부의 20대 남성 지지율은 무려 89%에 육박하였으나, 2022년 20대 대선 기준으로 20대 남성은 6070보다 더한 보수 성향을 지니게 된 유권자들이 되었다.# # # 이는 현재 윤석열 정부의 실책 여부에 따라 문재인 정부처럼 얼마든지 변화할 소지가 있다는 뜻이다.
  • 일부에서는 트럼프그렛이 민주에몽과 유사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실제로 트럼프를 찍은 사람 중에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반감 등 특정 사항만 보고 뽑은 케이스가 많았는데, 코로나19에 대한 안 좋은 대응과 망가진 경제[2] 등 여러 가지 요소 때문에 지지를 철회하는 현상을 가리킨다.[3] 윤석열의 경우 또한 아직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안 된 시점에서도 윤석열의 지지층이 빠르게 윤석열 지지를 철회하여 지지율이 30%를 겨우 넘기기 시작하는 등 점점 트럼프그랫의 한국버전이 되어가고 있다.
  • 결국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대승하고 윤석열을 지지했던 2030대 남성들이 지역구 투표에서 국힘이 접전우위 정도로 득표율이 크게 줄고 사실상 민주당과 반반 구도가 되었다.

5. 관련문서



[1] 대통령 시행령의 경우 대통령의 권한이므로 3권 분립에 의거해 입법부가 관여할 수 없다.[2] 특히 트럼프의 당선에 큰 도움이 되었던 러스트 벨트 주 유권자들이 다시 민주당으로 전향하고 조 바이든에게 투표했으며, 남부에서도 트럼프의 삽질로 인해 민주당의 인기가 늘어났다.[3] 다만, 반공 성향이 강한 백인 노년층, 쿠바, 베네수엘라 출신 히스패닉이 트럼프로 결집했고, 트럼프 낙선 후에도 트럼프의 재선을 원하는 지지층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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