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1 21:09:39

미워시 트로야크


파일:울산 HD FC 엠블럼.svg
울산 HD FC 2025 시즌 스쿼드
2 조현택 · 4 서명관 · 5 정우영 · 6 보야니치 · 7 고승범
VC
· 9 말컹
11 엄원상 · 13 강상우 · 14 이진현 · 15 정승현 · 16 이희균 · 17 루빅손 · 18 허율 · 19 김영권
C

21 조현우
VC
· 22 김민혁 · 23 문정인 · 24 윤종규 파일:부상 아이콘.svg · 25 김세형 · 26 박민서 · 27 이청용 · 28 이재익
30 윤재석 · 31 류성민 · 36 라카바 · 66 트로야크 · 72 백인우 · 96 최석현 · 97 에릭
파일:2022 FIFA 월드컵 대한민국 아이콘.svg 노상래 {{{#!folding [ 스태프 더보기 ]
※본 문서는 간략화한 것입니다. 스쿼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타 구단으로 임대한 선수는 제외했습니다.
파일:트로야크 2025 울산HD 프로필.png
울산 HD FC No. 66
미워시 트로야크
Miłosz Trojak
K리그 등록명 트로야크
출생 1994년 5월 5일 ([age(1994-05-05)]세)
바우브지흐
국적
#!if 행정구 == null && 속령 == null
[[폴란드|{{{#!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폴란드 국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폴란드}}}{{{#!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속령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특별행정구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행정구}}}{{{#!if 출력 != null
}}}}}}]]
#!if 국명 == null && 행정구 == null
[[틀:국기|{{{#!wiki style="display: inline; color: ;" dark-style="color: ;"
{{{#!wiki style="display: inline-flex; vertical-align: middle; border: .0625rem solid #ddd;" dark-style="border-color: #383b40;"
[[파일: 기.svg|width=24]]}}} {{{#!if 출력 == null
속령}}}{{{#!if 출력 != null
}}}}}}]]
신체 191cm / 체중 81kg
포지션 센터백, 수비형 미드필더
주발 오른발
소속 구단 구르니크 바우브지흐 (~2010 / 유스)
루흐 호주프 (2010~2013 / 유스)
루흐 호주프 (2013~2018)[1]
OKS 스토미 올슈틴 (2018~2019)
오드라 오폴레 (2019~2022)
코로나 키엘체 (2022~2025)
울산 HD FC (2025~ )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클럽 경력3. 플레이 스타일4. 여담

1. 개요

폴란드 국적의 울산 HD FC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센터백

2. 클럽 경력

2.1. 루흐 호주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루흐 호주프 유스 팀에 소속되어 있었으며 2013년에 루흐 호주프에서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5년간 39경기에 출전했다.

2.2. OKS 스토밀 올슈틴

2017-18 시즌 종료 후 자유 계약으로 OKS 스토밀 올슈틴으로 이적했다. 통산 20경기 1골을 기록했다.

2.3. 오드라 오폴레

FA로 오드라 오폴레로 이적한 후 통산 103경기 4골을 기록했다.

2.4. 코로나 키엘체

2022년 7월, 코로나 키엘체로 이적했고[2] 중앙 수비수로 뛰며 2023-24 이후 팀의 주장 역할을 맡았다.

센터백으로 전향하고 주전이자 주장으로 활약했다.

2025년 시즌 후 소속팀과의 결별이 확정됬다.#

통산 기록은 103경기 4골.[3]
2.4.1. 울산 HD FC 이적 사가
2025 시즌 여름 이적 시장에서 아라비제의 방출이 유력하고[4] 야고 카리엘로 또한 떠날 수 있으며 프런트 측에서 계속해서 외국인 센터백을 원하는 울산 HD FC로의 자유 이적이 유력하다고 한다.

다만 팬들의 민심은 부정적인 편인데 현재 에릭 파리아스를 제외하면 2선과 최전방 공격진에서 확실한 찬스에 골을 넣어주는 골게터나 상대 수비진을 휘저을 만한 크랙 선수가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한데[5] 현재 울산의 외국인 쿼터는 아라비제가 나간다는 가정 하에 한 자리가 남아 트로야크를 영입하면 더 이상 영입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중에 신중을 가해서 데려와도 모자를 판인 외국인 쿼터의 한 자리를 공격수가 아니라 센터백으로 채우는 것이 맞는 판단이나며 부정적인 반응이 매우 많다.

이는 프런트 측에서는 원래 쿼터 한 자리를 팬들의 바람과 똑같이 공격수로 채울 예정이었지만, 클럽 월드컵에서 3백 전술을 구상중이었던 김판곤 감독이 키가 큰 외국인 센터백을 영입해달라고 프런트에게 강하게 요청하는 바람에 프런트 측도 공격수 영입을 2순위로 미루고 센터백을 리스트업한 끝에[6] 트로야크를 데려온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2.5. 울산 HD FC

2025년 6월 5일 울산은 트로야크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서 불투이스 이후 4년 만에 영입된 울산의 외국인 센터백이 되었다.[7]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1년.

등번호는 설영우가 떠난 다음 공석이었던 66번을 받았다.
2.5.1. 2025 시즌
클럽월드컵 전에 치러진 샬럿 FC와의 연습 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FIFA 클럽 월드컵 2025 F조 조별 리그 1차전 마멜로디 선다운스와의 경기에서 김영권, 서명관과 함께 백3의 중앙 스위퍼로 선발 출전했다. 거구의 덩치를 가진 선수들이 대체로 순간적인 속도를 내는 데에 있어서 불리함을 가지고 있어 이에 대한 문제점이 우려되었고, 실제 경기에서도 상대팀의 에이스로 분류 되는 이크람 레이너스와의 속도 경합 상황에서 고전하는 감이 있었다. 결국 전반 36분 루빅손과 함께 레이너스를 막지 못해 선제골을 내주었으며 오프사이드로 무산되긴 했지만 3분만에 또다시 레이너스와의 속도 경쟁에서 패하며 골을 내줬다. 그러나 속도 경쟁 이외의 측면에서는 단단한 수비를 보여주며 서명관, 김영권과 함께 더 벌어질 점수를 1점차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팀은 0:1로 패했다.

조별 리그 2차전 플루미넨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아예 텐백으로 내려앉은 상황에서 고군분투하며 수비진 중에서는 그나마 가장 많은 수비 지표를 기록했지만 전반 내준 파울로 인한 프리킥에서 실점이 나왔고 플루미넨시의 엄청난 공세 속에서 최선을 다해 동료들과 공을 계속 걷어냈지만 결국 4실점을 허용하며 2:4 패배와 탈락을 막지 못했다.

클럽월드컵 일정을 모두 마친 뒤 국내로 복귀해 광주 FC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도 선발로 나왔다. 그러나 전반전부터 상대 공격수의 스피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체력적으로 지쳐있는 모습을 보였고, 팀은 김영권이 퇴장 당한 후 흐름을 시종일관 광주에게 넘겨준 끝에 후반 막판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실점하며 탈락하고 말았다.

순연된 리그 21라운드 대구 FC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로 나오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는데, 이번에도 전후반 내내 불안한 폼을 보이다 후반 막판 세징야의 침투를 뒤늦은 판단으로 막으려다 손으로 그를 잡아채 박스 근처에서 파울을 범하고 말았고, 이 프리킥에서 세징야가 동점골을 집어넣으며 무승부에 큰 원흉이 되었다.

현재까지 영입 후 모든 경기에서 출전하고 있지만 1무 4패로 승리를 한번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본인의 폼이 괜찮으면 모를까 매 경기마다 수비 불안에 일조하는 등 폼이 좋은 상황도 절대 아니기에, 이대로 가면 또 외국인 쿼터만 차지하는 애물단지로 전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22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도 선발로 나왔고, 이번에도 수비 라인을 맞추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으며 고전하다 전반 42분 헤더 클리어링을 한다는 것이 공을 빗맞히면서 상대 황도윤에게 떨궈주고 말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린가드가 황도윤의 헤더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슛을 골로 연결시키며 이번에도 실점에 간접적인 관여를 하고 말았다. 이후 후반 15분 공격 강화를 위해 라카바와 교체됐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며 팀은 0:1로 패배해 서울에게 8년만의 승리를 헌납했고, 선발 출전시 기록이 1무 5패가 되면서 작년의 황석호를 뛰어넘는, 패귀 센터백 낙인이 제대로 찍혔다.

그 이후로는 계속 벤치에 앉아있다가 신태용 감독의 데뷔전인 25라운드 제주 SK FC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풀 타임을 뛰었고, [8] 우려와는 달리 준수한 빌드업 능력과 피지컬을 활용한 수비력을 뽐내며 앞선 경기와는 완전히 달라진 폼을 보여주며 울산의 클린시트 승리를 지켜냈다. 이 승리로 드디어 울산 입단 후 첫 승리를 챙겼고, 활약에 힘입어 첫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26라운드 수원 FC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전반 1분만에 윌리안의 스루 패스에 이은 싸박의 침투를 따라가려다 속도에서 완전히 밀리며 미끄러지는 치명적인 미스를 범해 선제골의 원흉이 됐다. 그나마 이후 전반에는 여전히 지키는 수비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팀은 수원의 공세 속에 후반 3골을 내주고 2:4로 대패를 거뒀다.

29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전반전에 경합 과정에서 조르지와의 충돌로 이마가 찢어져 출혈이 발생해 남은 시간동안 붕대를 감고 경기를 뛰었으나 훌륭한 부상 투혼을 보여주면서 포항의 공격수 조르지, 이호재를 번갈아 잘 막아내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ACL 리그 스테이지 1R 청두 룽청, 리그 30라운드 안양전도 풀 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줬다.

그러나 리그 31라운드 대구 원정에서는 전담 마크였던 세징야를 계속 놓치면서 수 많은 슈팅 찬스를 허용하는 등 워스트급 폼을 보여줬다. 천만다행으로 조현우의 선방쇼가 펼쳐지면서 겨우 패배를 면했지 만약 세징야의 골이 다 들어갔다면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됐어도 할 말 없었다.

대구전을 마지막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ACL 리그 스테이지 3R 산프레체 히로시마전에서 무려 3선 수비형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와 김민혁과 함께 투 볼란치를 구성했는데, 상대의 매서운 공격을 중원에서 잘 커트해내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수비형 미드필더, 센터백을 소화 가능한 자원이다.

본래 처음에는 수비형 미드필더가 주 포지션이였다가 늦게 센터백으로 전향한 케이스로, 루흐 호주프에서 데뷔하며 수비형 미드필더일 당시에는 FC 바이에른 뮌헨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비교되기도 했다.

프로 9년차에 코로나 키엘체로 이적한 이후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했으며, 수비형 미드필더를 거친 만큼 우수한 킥 능력을 기반으로 한 빌드업, 반대 전환 패스에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우수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한 수비력도 무난한 편이다. 종합적으로 전형적인 볼 플레잉 센터백 스타일을 갖고 있는 선수라 볼 수 있다.

단점은 거구의 덩치로 인해 속도와 민첩성 면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 최고 속도는 준수하나 가속과 순간적인 판단이 느려 상대 공격수를 놓칠 때가 종종 있다.

4. 여담

  • 아버지인 유제프 트로야크(Józef Trojak)도 축구 선수[9]였으며 1984년부터 1991년까지 폴란드 프로 리그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은퇴 이후 2014년에 47세의 나이에 심부전으로 명을 달리하고 말았다.
  • 등번호로 울산 팬들에게 의미가 깊은 설영우의 66번을 택했다. 이 번호는 코로나 키엘체와 소속 당시에도 줄곧 사용했는데, 상술한 그의 아버지의 생년이자 선수 시절 등번호라고 한다.[10]

[1] 프로 데뷔는 2016-17 시즌[2] 또 FA다.[3] 오드라 오폴레에서의 기록과 같다.[4] 결국 등록 말소되었다.[5] 엄원상은 작년에 탈장 부상을 당한 뒤로부터 폼이 맛이 가 버렸고 루빅손도 올 시즌 윙어로 출전할 시에는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데다 경기력이 올라온 후에도 팀 사정상 풀백으로 나오고 있다. 이희균과 이진현은 데려올 때의 기대감이 무색하게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라카바는 시즌 초반 몇 경기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최악의 골 결정력이라는 문제점이 발목을 잡고 있으며 허율은 시즌 초반에 넣은 리그 3골을 제외하면 현재는 긴 침묵에 빠져 있어 팀의 골 가뭄에 일조하고 있다. U22 자원인 윤재석은 움직임이 번뜩일 때는 있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운 장면이 나오기 일쑤고 김민우, 야고 등의 전력외 자원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유일하게 사람 노릇을 하는 베테랑 이청용도 공격의 윤활유 역할은 할 수 있으나 직접 득점을 노리는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6] 이 리스트 중에는 호주 국가대표 밀로시 데게네크도 있었지만 김판곤의 최종 선택은 트로야크였다고 한다.[7] FA로 이적했다.[8] 주전 센터백인 김영권이 최근 너무 많은 경기에 출전해 체력 저하로 인한 미스가 빈번히 나오고 있었기에 휴식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었다.[9] 수비수[10] 외국인 선수들은 팀 전력 상 대부분 즉전감들이다보니 한 자릿수의 등번호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가족의 생년처럼 선수 개인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숫자가 있다면 해당 숫자를 등번호로 사용하기도 한다. 이는 한국인 선수들도 다르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