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09:13:31

미스터보이스

파일:e0095400_4d0889d681911.jpg
우측 소녀는 레오나.

1. 개요2. 작중 행적3. 레오나4. 평가5. 기타6. 오프닝 소개 장면7. 같이 보기

1. 개요

ミスターボイス

굉굉전대 보우켄저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나카 노부오 / 김대중.

2. 작중 행적

보우켄저의 지휘관적인 존재로 평소에는 화면에서 홀로그램으로 등장하여 지령을 내린다. 형태는 뒤집어 놓은 원뿔형[1] 으로 코믹한 생김새와 달리 프레셔스가 네거티브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필요에 따라서는 비정한 작전(조난당한 고고 비클을 보우켄저째로 자폭시키려는 등)을 지시하는 편이다.

그러다가 39화에서는 프로메테우스의 돌 소동 때문에 민머리 가발을 쓰고 말았다. 맨 위 사진 속에 그 모습이 실려 있다. 이후 다음 화인 40화에서는 에이지를 구하러 가려는 보우켄저에게 우리 목적은 프레셔스 확보지 인명 구조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여기에 반대하며 에이지를 죽게 놔두라는 식으로 말해서 모든 대원들에게 엄청나게 비판을 들었고 결국 참다못해 나 혼자서 가겠다고 독단으로 에이지를 구하러 간 사토루를 보고 나중에 징계하겠다는 융통성 없는 잔인한 태도만 보여서 마침내 분노가 터진 나머지 대원들이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며 피눈물도 인정도 없다고 한마디씩 강력하게 공개적으로 비판하며 출동하자 스스로도 너무 심했다는 걸 알고는 부사령관인 마키노 박사에게 민망한 표정과 목소리로 저기 내가 틀린 말 한 건 아니지 않냐고 더듬거리며 민망해하며 물어본다. 그러자 미스터보이스의 너무나 융통성 없는 태도에 처음부터 보우켄저 대원들과 같이 매우 나쁘게 보던 마키노 박사도 옳은 말이 항상 옳은 건 아니라고 비난 담아 대답하고는 원망스럽다는 표정으로 한번 쳐다보고는 나가버린다. 말 그대로 너무 지나치게 융통성이 없고 잔인하다고 인정이 너무 없다는 말이다. 그 직후에 미스터보이스 본인도 자신의 태도가 지나친 걸 인정하는 혼자서 진심으로 미안해한다.

이 때문에 후반부에 가쟈에게 프레셔스를 넘겨줄 수 없다며 모든 굉굉 비클을 봉인시켜 버리자 보우켄저의 변신이 풀려 쫓겨 다니는 신세가 되고 홀로 서제스에 돌아온 사쿠라가 '뿔 자식'[2] 이라며 그의 홀로그램을 비추는 모니터를 깨 부수는 만행을 저지른다(...)[3]

3. 레오나

배우는 칸노 리오.[4]
극의 최후반에 고돔의 뇌를 들고 등장한 소녀. 어째서인지 프레셔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사실은... 이 소녀가 바로 미스터보이스이고, 즉, 다시말해 미스터보이스의 목소리는 바로 이 소녀가 음성 변조를 한 것이다. 물론 한국이나 일본이나 말투는 남성형이지만.

4. 평가

대다수 슈퍼전대 팬들에게는 2000년대에 나온 슈퍼전대 시리즈의 사령관 캐릭터 중에서 가장 최악의 사령관으로 평가 받는다.[5]

네거티브 신디케이트들의 지구 정복 및 문명 파괴 행위를 막기위해 프레셔스를 회수해 안전히 보존한다는 명분을 내걸었으나 정작 미스터 보이스가 그 프레셔스들을 회수하는 부하들인 보우켄저 6인에게 보여준 토사구팽이나 다름없는 비인간적인 모습은 자신의 부하인 아카시 사토루의 안티테제이자 사토루가 계속 비판하는 창조왕 류온이나 다른 네거티브 신디케이트의 행보와 크게 다를바가 없다.

심지어 타카오카 에이지의 경우 아슈의 출현을 감지할 수 있고 원래 서재스에 입단할 생각조차 없었는데 어렵게 스카웃 해온 인재임에도, 프레셔스가 더 중요하다며 그를 2번이나 버리려고 했었으며, 서쪽의 아슈 오우가에게 당해 석화 되었을때는 에이지를 버리려는 결정에 보우켄저가 반대하자 뻔뻔하게 화를 내는 작태까지 보였다.

가쟈의 지구 정복 시도로부터 프레셔스를 보호하겠다고 고고 비클을 봉인시켜 보우켄저를 위험에 빠뜨려놓고도 일말의 사과나 반성조차 하지 않았다는 점도 주요 비판거리다.

위의 행적도 그렇고 프레셔스를 구성원보다 소중히 여기는 점만 봐도, 사실상 창조왕 류온과 다름없는 태도를 보이는데, 왜 정의의 세력인 전대의 사령관을 이렇게 묘사했는지는 의문이다. 때문에 몇몇 팬들은 미스터 보이스가 류온과 뭐가 다르냐며 비판하기도 한다.

5. 기타

극 중에서는 그녀의 정체가 미스터보이스라는 것 외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후 발간된 굉굉전대 보우켄저 초전집에서 그녀의 이름이 Leon Giordana(레온 조르다나)라고 밝히고 있다. 슈퍼 다이보우켄 등장 에피소드에서 언급된, 르네상스 시대에 그녀의 작품이었다던 미확인 스케치라는 이름의 프레셔스를 비롯해 그 후로도 극 중 종종 언급된 바로 그 레온 조르다나다. 국내명은 레온 조르단.[6]

이름의 유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인 듯하다. 실제로 다빈치가 천재 화가이자 여러 가지 분야의 천재이며 발명가이기도 했으며 현대 무기들이나 탱크, 비행기 같은 당시 시대에는 생각하지도 못하는 물건들의 원리를 고안하기도 했다는 걸 생각하면 레온 조르다나의 미확인 스케치와 천재 화가이자 발명가라는 설정도 거기서 유래된 듯. 르네상스 시대의 화가라는 것도 똑같다.

6. 오프닝 소개 장면

레오나 / 미스터보이스
오프닝 소개 장면
1~49화
파일:미스터보이스 오프닝.gif

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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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색깔때문에 얼핏 보면 드릴로 오해할 수 있다.[2] 한국판에서는 '이 나쁜 자식'[3] 여기서 한 가지 눈치채지 못한 옥의 티가 있는데 분명히 사쿠라가 모니터를 박살 냈을 텐데 사쿠라가 자다가 깨어났을 때 모니터를 보면 깨진 부분이 없어져 있다.[4] 그 후에 가면라이더 디케이드파이즈의 세계의 등장하는 도입부에서 맨 처음 파이즈에 의해 퇴치되는 오르페녹 여고생 역으로 10초 정도로 나왔다. 그리고 카부토의 세계에 나온 마유로 등장하게 되었다.[5] 류야의 경우에도 사령관 자질 미달인 인간 말종이기는 하나 류야와는 결이 다를수 밖에 없는게 애초부터 류야는 내부의 적이라는 캐릭터성을 가진 흑막으로 기획된 인물이다. 선역 사령관임에도 비인간적인 미스터 보이스와는 다른 경우다.[6] 이로서 왜 서제스가 스케치의 원본을 갖게 됐는지 자연스럽게 설명되는데. 바로 본인이 스케치를 넘겼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