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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메탈카드봇 시리즈에 등장하는 기계 생명체 종족. 마키나 행성에서 태어났기에 마키나인이라고도 부른다.[1]과거 마더 컴퓨터 데우스 마키나의 치하 아래 고도의 기계문명을 꽃피웠으나 수만년 전 모종의 이유로 폭발하여 멸망한 마키나 행성의 원주민으로, 현재는 종족 전체가 우주 난민 신세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전체적인 모티브를 가져온 것으로 보이며, 강철의 민족[2]과 별바다의 거인들[3]이라는 두 개의 다른 이명이 있다. 팬덤에서는 보통 메카봇이라는 약칭으로 불린다.
2. 목록
등장 메탈카드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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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앰블러 | |||||||||
쉐도우X | 헤비아이언 | 와일드가디 | 덱스터 | ||||||
플레타Z | 블랙후크 | 버스터갤런 | |||||||
메탈카드봇S | |||||||||
시에로 | 머슬하이드 | 기간트렉스 | |||||||
글로버 | 록크러쉬 | 딥바이트 | 스카이갤럽 |
3. 특징
3.1. 생태
마냥 로봇이라기보다는 강철의 몸을 가진 생명체라는 특징이 더 돋보이는 종족. 인간과 마찬가지로 다채로운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개개인마다 다양한 욕구나 사상을 가지고 있다. 에너지가 떨어지면 허기를 느끼고, 전투나 훈련 등 격렬한 신체활동을 하면 지치기도 하며, 수면도 취하고 꿈도 꾼다.[4] 준의 언급으로는 잠꼬대도 심하고 코도 곤다고 하는데, 호흡 기관도 없으면서 어떻게 코를 고는 건지는 불명.[5]사고체계도 인간과 거의 비슷해서 머리가 나빠서 바보라고 일컬어지는 개체나 단순무식한 개체도 존재하고, 반대로 계획적이거나 목적의식이 확고한 개체, 보편적인 도덕성에서 벗어난 개체 또한 존재한다. 가끔씩 중요한 정보를 까먹거나 사물의 이름을 헷갈리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다만 근본적으로 기계이기 때문인지 인간보다 학습 능력은 훨씬 뛰어나며, 짧은 시간 내에 지구의 문화와 지식을 학습하고 빠르게 적응한 개체가 수두룩하다. 인간들이 자주 하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학습에 회의적인 면모를 가진 개체도 있지만,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훈련을 권장하는 개체도 있는 것을 보면 이들이 결코 단순한 로봇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또한 인간과 비슷한 구조의 눈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파란색, 초록색, 노란색이 나왔으며 수면에 빠질때는 눈을 감기도 하고 놀라거나 기분이 격양되면 눈동자가 작게 수축한다.
연료 호스나 내부 부품을 지구제로 바꾸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을 보면 신체 구조는 그리 복잡하지 않은 모양으로, 에드와 같은 지구 출신 메카닉이 자유롭게 고치고 손볼 수 있을 정도이다. 에드가 그냥 천재일 수도 있긴 하지만, 당장 버팔로크러쉬의 경우 대못에 찔려 엉덩이에 구멍이 나서 오일이 계속 흐르고 있었던 것을 보면 외계 로봇이라고 특별히 엄청나게 단단하거나 온몸이 하술할 마키나시움으로 이루어진 것도 아닌 모양.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가 메탈카드봇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식별 코드가 존재한다.[6]
3.2. 언어체계
이들이 살던 마키나 행성의 언어체계는 추정상 지구와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극중에 등장하는 모든 메탈카드봇들은 지구의 언어를 마치 모국어마냥 자유롭게 쓰고 다채로운 말투와 말장난까지 구사할 수 있으며, 자신의 이름을 인간들의 언어로 치환하면 어떻게 불릴지도 알고 있다. 크래스트의 회상에 따르면 와일드가디와 처음 만난 뒤 한동안 말이 통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가 지구에 대해 공부하는 동안 크래스트가 전혀 신체적 성장의 징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와일드가디가 지구의 언어를 모두 습득하는데 길어봐야 최대 1년도 걸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시즌 2 3화에서 사진기자 짐 호킨스까지 대동하고 블루캅에 대해 캐물으러 온 베라에 의해 준이 궁지에 몰렸을 때, 별바다의 거인들이 노래를 부르면 그릇이 깨진다는 페루루의 말에 따라 블루캅이 노래를 부르는데, 이 노래라는 것이 다름아닌 음파 병기에 준하는 강력한 고주파음이라 그 자리에 있던 모두가 고통을 호소하고 짐의 카메라가 완전히 망가졌다. 이 고주파음을 굳이 '노래'라 표현하였으며, 노래란 곡조에 가사를 붙여야만 비로소 성립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래 메탈카드봇들이 사용하던 언어체계는 기계음 내지는 전기신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같은 맥락으로, 시즌 1 20화에 나왔던 미니 갤런들이 썼던 언어 역시 마키나어일 가능성이 높다.
3.3. 에너지
기계 생명체라서 소화나 배설 활동을 하지는 않지만, 이들도 교통수단이나 사람처럼 무한동력이 아니기에 에너지를 보충하지 않으면 가만히 있어도 허기를 느낀다고 하며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에너지 보충이 필요하다. 신기하게도 인간들과 마찬가지로 에너지원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행위를 "먹는다" 라고 표현한다.메가트러커의 말로는 연료라면 뭐든 상관없이 먹으며, 지구상에 흔히 존재하는 가솔린, 전기, 메탄가스 등등 에너지를 생산하기만 한다면 어떤 에너지원이든 구분 없이 쓰는 듯 하다. 맛도 느끼는지 플레타Z는 아예 메탄 가스 맛까지 언급하기도 했다.[7] 발전소에서 대량의 전기를 빨아들여 파워업한 블랙후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8], 에너지원을 엄청나게 많이 흡수하면 파워가 크게 강화되기도 한다.
버팔로크러쉬는 전기를 먹을 때 발전기에서 마스크를 통해 전기를 직접 빨아들였고, 레드블리츠는 손가락 끝에 차량용 충전기를 갖다대어 전기를 흡수했던 것으로 보아 신체의 여러 곳에 에너지를 흡수하는 기관이 있으며, 지구의 차량들과 비슷하게 연료 주입구 또한 구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혹 상처를 입고 특유의 오일을 흘리기도 하는데, 버팔로크러쉬가 엉덩이에 난 구멍에서 흐르는 오일을 막기 전까지 계속 배고파했던 것을 보면 에너지원을 섭취하여 이 오일로 변환하는 듯 하다. 오일의 색깔은 연두색이며 빛나는 육각형 문양이 촘촘히 드러나보이고, 기화 반응이 눈에 보이며 약간의 점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
여담으로 이들도 현실에 공짜는 없다는 것을 아는지 기름값을 고민하기도 한다.[9] 당연하지만 이들이 지구에서 돈을 버는 건 사회적 입장상으로 거의 불가능하기에, 봉인되기 이전의 주역들은 인간들의 시설에서 에너지원을 훔쳐먹거나 헤비아이언의 경우와 같이 쓰레기 매립지에서 자체적으로 생성되는 메탄가스를 통해 충전을 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에드가 대신 충전 비용을 지불해주고 있으며, 이를 포함한 지출[10]로 인해 쫄딱 망하게 생겼다고.
3.4. 마키나시움
마키나시움 |
헤비아이언은 이전에 블랙후크에게서 빼앗은 스타 크라운의 힘으로 마키나시움을 생성하여 지구를 메탈카드봇들이 풍족하게 살 수 있는 행성으로 테라포밍하려 했다. 블랙후크가 스타 크라운이 있어야 테라포밍 수준의 마키나시움이 만들어진다 언급하는 걸 보면 순도나 농도라는 개념이 존재하며, 특정한 상황이나 조건에 따라 메탈카드봇을 만들어내는 재료 외에도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특수한 물질인 듯 하다.
3.5. 가족과 생일
이들은 다른 생물들과는 다르게 태어나는지 가족이란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며, 생일이 '세상에 태어난걸 기념하는 날'이라는 말을 듣고도 생소해 하는 것을 보아 아예 태어난 날을 기념하지 않는 듯 하다. 양아버지와 아들인 기간트렉스와 레드블리츠도 무카라가 아버지와 어머니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며 비로소 알게 되었다.3.6. 나이?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정황상 나이의 개념이 있는 듯 하다. 쉐도우X의 경우 작중에서 유독 어린 취급을 받았으며, 꼬맹이라고 불리곤 했다. 또한 쉐도우X가 다른 메탈카드봇들을 형/아저씨로 부르는 모습을 보아 확실히 나이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각 캐릭터들의 나이는 어느 정도인지, 인간 기준 몇 살인지도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다. 다만 서로를 대하는 태도, 호칭, 행동, 도색이 벗겨진 정도 등으로 추측할 순 있다.[12]
확실한 것은 인간보다 훨씬 긴 삶을 산다는 것. 마키나 행성의 폭발 이후 수만년의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그 증거이다. 시즌2에서는 4000년 동안 봉인되어있던 개체들이 등장했는데, 봉인되어있던 기간을 '고작 4000년'이라고 여기며 약 4000년 전 당시의 사람이 현재까지 살아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예 수명의 개념이 없는 불로불사의 종족이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한다.
크기가 클 수록 나이가 많다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는 비클 모드의 기종에 따라 상이함으로 관련 사항이 아니다. 2기 이후에 레드블리츠와 글로버 같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크기와 연령이 관계가 없음이 밝혀졌다.
3.7. 성별?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쉐도우X가 블루캅을 형이라고 부르는 것과 플레타Z가 안나 및 인간 여성들에게 대하는 태도, 그리고 레드블리츠가 기간트렉스를 아버지라 부르는 것시을 보면 메탈카드봇 사이에도 성별이란 개념이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지만 그 개념을 이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시즌 1에서는 남성형 메탈카드봇만 등장했으며, 담당 디자이너가 시즌 2인 메탈카드봇S에서는 여성형 메카를 디자인하지 않았다고 언급했기에 애초에 남성형, 여성형이 따로따로 존재하는지는 불명.
4. 탄생
스타 크라운으로 생성한 마키나시움으로 테라포밍 된 지구에서 새로운 동족이 탄생한다는 헤비아이언의 언급으로 보아 트랜스포머의 자연 발생설에 가까운 듯 하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언급은 없다.5. 종족 고유 능력
5.1. 변신
인간의 탈것과 매우 유사한 비클 형태로 변신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공장에서 생산되지 않는 기계 '생명체'이기 때문에 신체 구조에 기본적인 틀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13] 딱히 인간의 탈것을 스캔하여 스스로의 외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비클 모드의 외형은 현대 인류 문명의 탈것들 사이에 섞여있으면 전혀 분간이 가지 않는 수준으로 위화감이 전혀 없다.
시즌 2의 신규 등장 메탈카드봇들인 기간트렉스 세력 4인방은 자동차가 발명되기 한참 전인 4천년 전에도 지금과 같은 현대의 운송수단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었는데 머슬하이드가 인간들의 자동차가 메탈카드봇과 비슷해졌다고 한 것으로 보아 오히려 자동차의 발명보다 메탈카드봇의 비클 모드가 더 먼저였다는 것이 된다. 이것이 후일 떡밥으로 작용하게 될지는 불명.
5.2. 메탈카드
블루캅의 메탈카드 |
주로, 스스로 카드를 사용하거나 메탈브레스 사용자가 카드를 셋업 해줌으로서 웨폰 카드를 소환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단순히 무기를 소환하는 통로 역할을 해 주는 요소같지만...
5.2.1. 메탈브레스와의 연관성
데우스 마키나의 유산이라 알려진 메탈브레스와 연동하면 이 카드 안에 도리어 메탈카드봇을 봉인할 수 있다. 일단 자발적인 경우가 아닌 이상 무력으로 카드 무장을 해제당하면 메탈브레스 사용자의 의지에 따라 체인지 업 과정을 통해 카드 안에 봉인되며, 봉인된 이후에는 브레스 안에 데이터의 형태로 등록되어 홀로그램의 형태로만 외부와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 상태에서 메탈카드봇이 자유롭게 싸우기 위해서는 브레스에 카드를 삽입하는 셋업 과정을 통해 실체화해야 하며, 소환된 이후에는 철저히 브레스 사용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5.3. 무장
5.3.1. 웨폰 카드
메탈카드를 통해 소환하는 메탈카드봇들의 기본무장. 카드 뒤쪽에 붙은 구조물이 변형하여 만들어진다.시즌 1의 셋업 뱅크신에는 허공에서 형성된 웨폰 카드가 무장으로 변형하여 착용하는 연출이 나오며, 시즌 2에서 첫 등장한 봉인되지 않은 메탈카드봇의 웨폰 카드 소환 연출의 경우, 메탈카드봇이 메탈 카드를 던지면 카드 뒷면에서 웨폰 카드가 구현되어 무장으로 변형해 착용하는 형태가 되었다.
메탈브레스에 봉인되지 않은 메탈카드봇들은 자의로 자신의 메탈카드 무장을 소환할 수 있으며 기술도 자기 마음대로 쓸 수 있지만, 한 번 메탈브레스에 봉인되어 카드로 등록된 메탈카드봇들은 웨폰카드를 스스로 소환할 자격을 박탈당하여 브레스 사용자가 카드를 셋업하고 명령을 내리기 전까지 무기는 물론 기술 또한 사용할 수 없다.[14]
와일드가디의 카드 무기인 와일드 실드는 마키나 행성의 마그마에서 수천년간 단련되어 만들어졌다는 언급이 있는 것으로 보아 웨폰 카드는 후천적으로 부여받는 것으로 보인다.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본래는 스킬 카드처럼 여러가지 기술들이 있었는데 복잡해지니까 심플하게 축약했다고 한다. #[15]
5.3.1.1. 목록
무기가 대다수를 차지하지만, 갑옷이나 방패 같은 방어구로 변신하는 카드도 많다.[16]메탈카드봇 | 메탈카드 | 형태 |
블루캅 | 저스티스 건틀릿 | 건틀릿 |
얼티밋 아머(얼티밋) | 건틀릿 2대 & 부츠 한 쌍 | |
버스트 아머(S) 버스트 건틀릿(S) | 갑옷(아머) & 건틀릿 | |
???(트리니티) | 대검 | |
메가트러커 | 메가 프로텍터 | 방패 |
메가앰블러 | 메가 포셉 | 집게 |
피닉스파이어 | 파이어 해머 | 망치 |
쉐도우X | 엑스 휠 | 수리검 |
헤비아이언 | 아이언 아머 | 갑옷 |
와일드가디 | 와일드 실드 | 방패[17] |
덱스터 | 덱스터 드릴 | 드릴 |
플레타Z | 플레타 보우 | 활 |
블랙후크 | 캡틴 캐논 | 캐논 |
버팔로크러쉬 | 버팔로 플레이트 | 갑옷 |
버스터갤런 | 버스터 개틀링 | 갑옷+캐논+개틀링 |
레드블리츠 | 부스트 감비에라 | 부츠 한 쌍 |
시에로 | 니트로 익스프레스 | 기관총 한 쌍 |
머슬하이드 | 베리어블 암/크레인 부지 | 보조 팔 한 쌍/도끼 |
기간트렉스 | 렉스 암 | 건틀릿 |
글로버 | 쉐도우 윕 | 채찍 |
록크러쉬 | 프리저 체스트 | 갑옷 |
딥바이트 | 트라이던트 | 삼지창+캐논 |
스카이갤럽 |
5.3.2. 부무장
메탈카드 외에도 각자의 특징을 살려 별도의 장비나 부 무장을 장비하고 있기에[18] 이걸로 육탄전이나 사격을 가하기도 한다.5.4. 기계 조작
기계생명체이다 보니 기계에 간섭하는 능력은 지구의 기술을 가볍게 뛰어넘고, 크기에 상관없이 신체적으로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 전송이나 해킹 등의 조작이 가능하다. 안테나부터 조그마한 스마트폰까지 일단 접촉만 하면 쓸 수 있는 모양.5.5. 자가회복
신체에 상처를 입으면 통각을 느끼며, 혈소판이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듯 몸 속에 들어있는 나노머신을 통해 손상을 자가 회복시킬 수 있다. 하지만 외부의 보조 없이 나노머신만으로 손상을 고치려면 꽤 많은 에너지가 들기에 메가앰블러와 같은 의사들에게 별도로 치료를 받거나 에드와 같은 정비사들에게 손상된 신체 부품을 교체받을 필요가 있으며, 그마저도 없다면 대량의 에너지 보충을 해야 한다. 한 가지 예로 중상을 입은 헤비아이언이 쓰레기 매립지에 숨어 활동하지 않은 것 역시 사람이 찾아오지 않는 외지인데다가 썩어가는 쓰레기들을 통한 메탄 가스 수급이 아주 수월하기 때문.단, 상기했듯 상처 하나 고치는데 꽤 많은 에너지가 드는 만큼 생명에 지장이 갈 정도로 치명상을 입게 된다면 집중적으로 수리 및 보수가 필요하며, 예외적으로 무언가에 꿰뚫린 관통상이나 외부의 요인으로 인해 에너지가 누수되면 자가회복이 힘든지 버팔로크러쉬의 경우 계속 에너지만 찾아다니고 상처가 수복되지 않았다.
6. 참담한 처지
블루캅 : 제 고향 마키나 행성은 대폭발을 일으키는 바람에 소멸되었습니다.
준 : 소멸?
블루캅 : 이 행성에 도착한 저는 원주민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인 척 활동하고 있었어요. 나무를 숨기려면 숲속으로 오라는 얘기처럼 말이죠.
준 : 너 잘 안다.
블루캅 : 전 이제 지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행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며 이것저것 익히는 중이에요.
준 : 소멸?
블루캅 : 이 행성에 도착한 저는 원주민들을 자극하지 않기 위해 자동차인 척 활동하고 있었어요. 나무를 숨기려면 숲속으로 오라는 얘기처럼 말이죠.
준 : 너 잘 안다.
블루캅 : 전 이제 지구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행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며 이것저것 익히는 중이에요.
개요에서 언급했듯, 본래 이들은 기계의 행성인 마키나 행성의 주민들이었으나 수만년 전 수명이 다해 대폭발로 고향 행성이 소멸하였다고 한다. 이 대사건으로 인해 메탈카드봇들은 행성 폭발 직전에 탈출 포드로 우주로 탈출하면서 종족 전체가 우주 난민이 되었다. 행성 폭발과 함께 사회체계가 완전히 붕괴된 만큼 생존자 수는 물론 마키나 행성에서 시행되었던 행정 체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불분명한 상황이며, 헤비아이언조차 멸종의 위기라고 단언할 정도이다. 현재는 생존자들 중 일부가 우주에서 떠돌다가 지구로 망명했으며, 블루캅마저도 마키나 행성의 최중요 인물인 데우스 마키나의 생사여부는 모른다.
거의 대부분은 지구에서 교통수단으로 위장해 조용히 살아가지만, 덱스터를 비롯한 몇몇은 지구 환경 및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19] 그밖에도 지구와의 문명의 차이로 인해 종종 오해를 겪기도 한다.
작중 주 무대가 모우타운이기에 이곳으로 유입된 메탈카드봇이 두 자릿수를 넘지만 우주 외부에는 현재까지 등장한 메탈카드봇들 이상으로 많은 마키나인들이 생존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시즌 2에서 포르카카 유적에 4천년 전부터 봉인되어있던 스펠란자호 대원들이 등장하면서 블루캅 일행이 도착하기 훨씬 전부터 일찌감치 지구로 와서 살고 있는 마키나인들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생겨났다.
7. 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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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1 TV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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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TVC |
현재 발매되는 제품들이 하나같이 프로포션이 출중하고 기믹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 뿐만 아니라 키덜트한테도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헤비아이언의 경우 트레일러를 기반으로한 상당히 멋진 디자인으로 나와준 덕에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외국에서도 주목을 많이 받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 지구에 사는 인간들을 지구인이라 칭하는 것과 같은 맥락.[2] 헤비아이언의 언급.[3] 페루루의 언급. 포르카카 유적지가 있는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명이다.[4] 평범하게 자는 이들도 있는 반면, 트라우마나 안 좋은 생각으로 인해 악몽을 꾸는 경우도 있다.[5] 사실 기침도 하고, 숨을 몰아쉬는 듯 헉헉거리는 모습도 보였다.[6] 지구를 지나가던 피닉스파이어도 식별 코드를 확인해서 착륙을 시도하였다.[7] 소박하지만, 맛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고 한다.[8] 감독이 언급하기를, 해당 장면에서 과충전을 하던 블랙후크는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아 술을 먹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라고.[9] 10화에서 준의 생일선물 건으로 대화할 때. 메가트러커가 주유 안하면 얼마씩 남냐고 물었고, 쉐도우X가 "나 돈 없는데"라고 말하고 요새 기름값이 올랐다며 언급했다. 단순히 현실의 물가 상승을 반영한 개그성 대사일 가능성이 높다.[10] 덱스터와 피닉스파이어가 보살피고 있는 길고양이들의 사료값, 버스터갤런과 메가앰블러가 사용할 서포트 장비의 부품.[11] 직접 등장한건 5화에서 피닉스파이어의 회상에서였고, 명칭이 언급된건 25화부터이다.[12] 쉐도우X는 준 또래의 어린아이, 블랙후크와 헤비아이언은 중년 정도로 해석된다.[13] 대표적으로 블루캅과 매가앰블러는 비클 모드의 전조 부분이 어깨인 반면, 피닉스파이어는 비클 모드의 후미 부분이 어깨이고 전조 부분이 다리이다. 애초에 통일성이 존재하지 않는 것.[14] 작중에서 크게 부각되진 않았지만, 메탈브레스에 등록된 메탈카드봇들이 준한테 메탈카드를 소환해 달라며 요청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15] 예외가 있긴 하지만, 작품 외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꽉꽉 채워넣으려던 연출을 위한 것이고 달성 조건 자체가 누군가에겐 자살행위가 될지도 모르기에 통상적으로는 1개밖에 없다고 봐야 한다.[16] 의외로 도검류로 변신하는 메탈카드는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얇고 긴 모양 때문에 카드로 변신하는 구조를 구현하기가 어렵기 때문으로 추정. 그래도 와일드가디의 방패에는 검이 수납되어있다.[17] 방패에서 검을 꺼낼 수 있으며, 검과 합체해(실상은 검을 다시 방패에 집어넣는것이지만) 참함도 형태의 대형 무장이 될 수도 있다.[18] 블루캅, 쉐도우X, 헤비아이언, 블랙후크,시에로는 직접적인 피해를 입히는 사격이 가능한 포구가 신체에 내장되어 있다.[19] 다만 메가트러커처럼 적응 자체는 잘 했지만 눈에 띄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고려하지 않은 예외도 있는 모양. 그 밖에도 우주선이 불시착했지만 모우타운 도심에 자력으로 들어온 피닉스파이어와 달리 플레타Z 같이 운 나쁘게 문명 체제라고는 눈 씻어봐도 찾아볼 수 없는 무인도에 떨어진 경우가 나오면서 지구인의 문화가 아닌 고독과 문명의 부재로 인해 고난을 겪는다는 것도 나왔다.[20] 블루캅은 고글로 처리되었으며, 메가앰뷸러, 피닉스파이어는 눈동자 조형은 있으나 도색이 되지 않았고, 덱스터, 플레타Z, 와일드가디, 버스터갤런은 눈동자의 흔적조차 없다. 또 섀도우X는 눈동자를 표현하려던 흔적은 있으나 흰자위의 색이 다르고 눈 주변의 검은 도색이 생략되었으며, 버팔로크러쉬는 눈을 클리어 파츠로 처리했는데 오히려 눈이 어두워 보인다. 블랙후크는 눈동자의 색이 다르고, 헤비아이언은 원래 눈동자가 없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완구에 눈동자가 없어도 크게 부각되진 않았으나, 눈에 바이저가 씌워져있는 데다가 색도 다르다. 시즌 1의 완구 중 눈동자가 작중 모습과 동일하게 표현된 것은 메가트러커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