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192C6><colcolor=#000000> 덴마크 크리스티안 10세의 왕비 메클렌부르크슈베린의 알렉산드리네 여공작 Herzogin Alexandrine zu Mecklenburg-Schwerin | |
이름 | 알렉산드리네 아우구스테 (Alexandrine Auguste) |
출생 | 1879년 12월 24일 |
독일 제국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국 슈베린 | |
사망 | 1952년 12월 28일 (향년 73세) |
덴마크 코펜하겐 | |
배우자 | 크리스티안 10세 (1898년 결혼 / 1947년 사망) |
자녀 | 프레데리크 9세, 크누드 |
아버지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 프리드리히 프란츠 3세 |
어머니 | 러시아의 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여대공 |
형제 |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 체칠리에 |
종교 | 루터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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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이시여, 우리가 지키고 싶은 유일한 독일인인 왕비를 지켜주소서!
카이 뭉크
덴마크 크리스티안 10세의 왕비이자 프레데리크 9세의 어머니.카이 뭉크
2. 작위
<colbgcolor=#B192C6> 문장 |
- 메클렌부르크슈베린 알렉산드리네 여공작 전하 Her Highness The Duchess Alexandrine of Mecklenburg-Schwerin (1879년 12월 24일 ~ 1898년 4월 26일)
- 덴마크의 알렉산드리네 왕자비 전하 Her Royal Highness Princess Alexandrine of Denmark (1898년 4월 26일 ~ 1906년 1월 29일)
- 덴마크의 왕세자비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Crown Princess of Denmark (1906년 1월 29일 ~ 1912년 5월 14일)
- 덴마크의 왕비 폐하 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 (1912년 5월 14일 ~ 1918년 12월 1일)
- 덴마크와 아이슬란드의 왕비 폐하 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 and Iceland (1918년 12월 1일 ~ 1944년 6월 17일)
- 덴마크의 왕비 폐하 Her Majesty The Queen of Denmark (1944년 6월 17일 ~ 1947년 4월 20일)
- 덴마크의 왕대비 폐하 Her Majesty Queen Mother of Denmark (1947년 4월 20일 ~ 1952년 12월 28일)
3. 생애
3.1. 어린 시절
어머니 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여대공과 동생들과 함께 있는 알렉산드리네[1] |
1879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 프리드리히 프란츠 3세의 첫 아이로 태어났다. 알렉산드리네라는 이름은 첫째 이모할머니인 작센코부르크고타 공작부인 알렉산드리네에게서 따왔다. 반면 여동생 체칠리에는 외할머니인 바덴의 체칠리에에게서 이름을 따왔다. 알렉산드리네는 다방면에서 좋은 교육을 받았다. 부모님의 모국어인 독일어와 러시아어는 물론 프랑스어와 영어에도 능숙했다. 훗날 음악가들을 후원할 만큼 음악을 좋아했으며,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다고 한다.
슈베린의 성에서 태어났지만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1년의 반 이상은 습한 슈베린을 떠나 이탈리아나 남프랑스에서 보냈다. 크리스티안 10세와 처음 만난 장소도 프랑스 칸이었다.
3.2. 왕세자비
1900년 남편과 장남과 함께 | 외할아버지, 어머니, 장남과 함께. |
1906년 1월 29일에 시할아버지인 크리스티안 9세가 숨을 거두었다. 시아버지가 프레데리크 8세로 즉위하면서 알렉산드리네는 왕세자비가 되었다.
3.3. 왕비
크리스티안 10세 부부, 1912년 |
왕비가 된 후 덴마크 리하르트 바그너 협회 등 각종 음악 단체를 후원했다. 그리고 시어머니 스웨덴의 로비사 공주가 그랬던 것처럼 자선사업 활동에도 충실했다. 1914년에 가난한 가정을 후원해주는 단체인 'Dronningens Centralkomité af 1914'를 설립했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고 덴마크는 나치 독일의 침공을 받았다. 덴마크는 독일의 보호령이 되었지만 국왕 부부는 독일에 굴복하지 않았고, 알렉산드리네는 독일 출신이었지만 덴마크의 편에 서면서 국민들의 존경을 받았다. 독일의 카우피시 장군이 국왕과의 알현을 요청했을 때 침착하고 단호하게 그의 접견을 물린 일은 유명한 일화. 그리고 다양한 사회구호 단체를 지원하며 덴마크인들의 힘이 되어주었다. 또한 덴마크 왕실의 보석들을 교회와 농가에 숨겨 나치의 약탈로부터 왕실의 재산을 구했다.
3.4. 말년
1940년 장손녀 마르그레테 공주가 태어나고 연달아 1944년에는 둘째 손녀 베네딕트 공주, 1946년에 막내 손녀 아네마리 공주가 태어났다. 그러다 이듬해 1947년에 남편 크리스티안 10세가 숨을 거두었다. 알렉산드리네는 말년에 대부분의 시간을 어린이를 위한 자선활동에 바쳤다.1952년 12월 28일, 오랜 투병 끝에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에서 프레데리크 9세는 어머니 알렉산드리네가 생전에 가장 좋아했던 곡인 에드바르 그리그의 'Springtime'을 직접 지휘했다. 유해는 로스킬레 대성당의 남편 옆에 안장되었다.
4. 가족관계
4.1. 조상
본인 | 부모 | 조부모 | 증조부모 |
메클렌부르크슈베린의 알렉산드리네 (Alexandrine of Mecklenburg-Schwerin) | <colbgcolor=#fff3e4,#331c00> 메클린부르크슈베린 대공 프리드리히 프란츠 3세 (Friedrich Franz III, Grand Duke of Mecklenburg-Schwerin) | <colbgcolor=#ffffe4,#323300> 메클렌부르크슈베린 대공 프리드리히 프란츠 2세 (Friedrich Franz II, Grand Duke of Mecklenburg-Schwerin) | |
메클린부르크슈베린 대공 파울 프리드리히 (Paul Friedrich, Grand Duke of Mecklenburg-Schwerin) | |||
프로이센의 알렉산드리네 공주 (Princess Alexandrine of Prussia) | |||
로이스쾨스트리츠의 아우구스타 (Princess Augusta Reuss of Köstritz) | |||
로이스쾨스트리츠의 하인리히 63세 (Heinrich LXIII, Prince Reuss of Köstritz) | |||
슈톨베르크베르니게로데의 엘레오노레 여백작 (Countess Eleonore of Stolberg-Wernigerode) | |||
러시아 제국의 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여대공 (Grand Duchess Anastasia Mikhailovna of Russia) | |||
러시아 제국의 미하일 니콜라예비치 대공 (Grand Duke Michael Nikolaevich of Russia) | |||
니콜라이 1세 (Nicholas I) | |||
프로이센의 샤를로테 공주 (Princess Charlotte of Prussia) | |||
바덴의 체칠리에 공녀 (Princess Cecilie of Baden) | |||
바덴 대공 레오폴트 (Leopold, Grand Duke of Baden) | |||
스웨덴의 소피아 공주 (Princess Sophie of Sweden) |
4.2. 자녀
자녀 | 이름 | 출생 | 사망 | 배우자 / 자녀 |
1남 | 프레데리크 9세 (Frederik IX) | 1899년 3월 11일 | 1972년 1월 14일 | 스웨덴의 잉리드 공주 슬하 3녀[2] |
2남 | 크누드 세습 왕자 (Hereditary Prince Knud) | 1900년 7월 27일 | 1976년 6월 14일 | 덴마크의 카롤리네 마틸데[3] 슬하 2남 1녀 |
5. 여담
- 부계와 모계로부터 러시아 제국 로마노프 왕조의 후손이다. 부계쪽의 경우 옐레나 파블로브나 여대공의 현손녀이며, 모계로는 니콜라이 1세의 외증손녀이기도 하다.
- 알렉산드리네 본인과 남편 크리스티안 10세, 제부인 빌헬름 황태자는 모두 프로이센 국왕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고손으로 서로가 8촌간이다. 크리스티안 10세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외손녀 네덜란드의 루이세 공주[4]의 외손자이고 알렉산드리네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외손자 미하일 니콜라예비치 대공[5]의 외손녀, 빌헬름 황태자는 프리드리히 빌헬름 3세의 친손자 프리드리히 3세[6]의 친손자이다.
[1] 여동생 체칠리에 옆에 있는 소녀가 알렉산드리네 본인이다. 알렉산드리네 다음에 있는 소년은 남동생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이고, 프리드리히 프란츠 4세 옆에 있는 여성은 어머니 아나스타샤 여대공이다.[2] 마르그레테 2세, 베네딕트, 그리스의 왕비 아나마리아[3] 프레데리크 8세의 3남 하랄의 차녀이다. 즉, 친사촌이다.[4] 4녀 루이제의 장녀.[5] 장녀 프로이센의 샤를로테의 4남.[6] 차남 빌헬름 1세의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