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23:29:41

메아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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ひぐらしのく頃に 目明し編 |Higurashi no Naku Koro ni Kai Meakashi-hen

1. 쓰르라미 울 적에 해(解)의 첫 번째 시나리오2. 3. 스토리
3.1. 원작 줄거리3.2. 메아카시 AS(Another Story)
4. 회수한 떡밥5. 시나리오 주제가
5.1. 헛된 꿈(空夢)5.2. You

1. 쓰르라미 울 적에 해(解)의 첫 번째 시나리오

"메아카시 편 ~ 최애(最愛)의 살인귀 ~"

메아카시(目明し)란 "눈 뜨게 하기"라는 뜻이다. 더 정확하게는 에도시대에 사적으로 범죄를 수색하는 수색단을 가리키는 고유 명사다. 본편의 주요 인물을 겹쳐볼 수 있는 대목.

2004년 12월, 코믹 마켓67에서 메아카시 편이 발매되었다. 와타나가시 편의 해답편으로, 이번에는 소노자키 시온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이제까지 이름으로만 언급되던 호죠 사토시가 직접 등장한다.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한 구판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는 해답편이지만 1기에서 방영되었다.

케이이치, 사토시의 스탠딩 CG가 처음으로 등장한다.

엔딩 스태프롤에서 처음으로[1] 쓰르라미 울 적에 해(解)를 대표하는 음악 you가 등장한다. 참고로 원작에서는 가사가 존재하지 않는 곡으로 BGM이다.

원작은 스포일러하기 직전에 나오는 '시온의 독백'과 엔딩 스태프롤이 끝나고 나오는 TIPS '깨지 않은 꿈'으로 많은 플레이어의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여러모로 용기사 최고의 명작이자 문제작. 나온 지 2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도 범인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측과 이해할 수 있다는 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이 에피소드를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격렬하게 싫어하지만 한편으로는 용기사 최고의 작품을 꼽으라면 메아카시가 가장 많이 꼽힌다. 용기사도 사람들이 쇼크를 받을 것을 어느 정도 예상했는지 처음으로 캐릭터들의 논평회 대신 용기사 본인이 인게임에 장문의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코믹스판 퀄리티가 상당히 높다. 심리묘사와 연출력이 아주 뛰어나다. 용기사07의 보여준 심리묘사와 연출에 전혀 밀리지 않는 수준이다.

2.

[ruby(砂漠,ruby=さばく)]にビーズを[ruby(落,ruby=お)]としたと[ruby(少女,ruby=しょうじょ)]は[ruby(泣,ruby=な)]いた。
사막에 구슬을 떨어뜨렸다며 소녀는 울었다.
[ruby(少女,ruby=しょうじょ)]は[ruby(百年,ruby=ひゃくねん)]かけて[ruby(砂漠,ruby=さばく)]を[ruby(探,ruby=さが)]す。
소녀는 100년 동안 사막을 뒤졌다.

[ruby(砂漠,ruby=さばく)]でなく[ruby(海,ruby=うみ)]かもしれないと[ruby(少女,ruby=しょうじょ)]は[ruby(泣,ruby=な)]いた。
사막이 아닌 바다일지도 모른다며 소녀는 울었다.
[ruby(少女,ruby=しょうじょ)]は[ruby(百年,ruby=ひゃくねん)]かけて[ruby(海底,ruby=かいてい)]を[ruby(探,ruby=さが)]す。
소녀는 100년 동안 바닷속을 뒤졌다.

[ruby(海,ruby=うみ)]でなくて[ruby(山,ruby=やま)]かもしれないと[ruby(少女,ruby=しょうじょ)]は[ruby(泣,ruby=な)]いた。
바다가 아니라 산일지도 모른다며 소녀는 울었다.
[ruby(本当,ruby=ほんとう)]に[ruby(落,ruby=お)]としたのか、[ruby(疑,ruby=うたが)]うのにあと[ruby(何年,ruby=なんねん)]?
정말 떨어뜨렸는지 의심하는 데엔 몇 년 걸릴까?
Frederica Bernkastel

3. 스토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원작 줄거리

시온의 과거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소노자키 오료의 지시로 성 루치아 학원을 다녔으나 그 지독한 환경을 감당못하고 2년만에 탈주한다. 카사이 타츠요시의 도움으로 그의 이웃집에서 살다가 스스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요시로 숙부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에서 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시온은 불량배들의 오토바이를 실수로 넘어뜨려버렷고, 불량배들에게 위협을 당한다.[2] 그런데 호죠 사토시가 용기있게 나서서 시온을 도와준다. 경찰이 도착해 불량배가 도망간 후 사토시는 시온의 머리를 쓰다듬고 시온은 한 눈에 사토시에게 반해버린다.

시온은 사토시를 만나기 위해 미온에게 양해를 구하고 미온으로 변장해 야구팀에 갔다. 사토시의 야구경기를 보면서 그를 응원하며 즐거워하지만 사토시가 점점 나오지 않다가 야구를 그만둔다는 이야기에 충격받는다. 레나가 그녀에게 사토시가 숙부와 숙모에게 학대를 당하고 사토코를 돌보느라 여유가 없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를 듣고 분노한다. 사토시를 돕기 위해 이번에는 미온인척 학교에 가지만 사토시는 이미 발병증세가 점점 심해져서 시온에게 차갑게 대하고 시온은 슬퍼한다. 사토시가 잠시 나간동안 사토코가 도시락을 쏟은 일로 엉엉 울자 이 모든게 사토코가 사토시의 발목을 잡기 때문이라고 곡해한 시온은 사토코를 "너 같은 건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며 게속해서 구타한다. 리카와 사토시가 뒤늦게 나타나 사토코를 감싸고 사토시는 대체 소노자키 가문은 언제까지 자신들을 괴롭혀야 속이 풀리는 거냐며 화를 낸다. 그 날 저녁 시온은 미온을 통해 사토시의 전화번호를 받아 전화하고 서로 사과한다. 그런데 사토시가 와타나가시 날에 자신은 일이 있으니 사토코를 축제에 대신 데려가달라고 부탁한다.

사토시는 사토코를 축제에 보낸 후 숙모를 유인해서 야구방망이로 쳐죽여버리고 오야시로님의 저주로 위장했다. 시온은 사토시가 죽인것을 직감하지만 모른척한다. 그리고 인형가게에서 사토시가 곰인형을 보고 고민하자 예약을 해서 사토시가 곰인형을 살 수 있게 도와준다. 그 직후 오오이시가 나타나 사토시를 추궁하고 시온은 사토시가 자신과 함께 카페에 있었다고 둘러댄다. 오오이시가 미온은 축제에 있었지 않냐고 하자 그제서야 자신은 미온이 아니라 시온이라고 처음으로 밝힌다. 이로인해 사토시는 혐의를 벗었으나 결국 모두에게 정체를 공개한것에 열받은 본가로 끌려간다.

소노자키 가문은 지하 제구전에서 시온을 비판하지만, 시온은 부모의 잘못을 왜 사토시가 이어받아야 하며 항변하면서 자신이 사토시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미온은 일이 이렇게 커진이상 마무리를 지어야한다며 손톱을 뽑으라고 종용한다. 뽑지 않으면 요시로와 카사이, 사토시가 험한 꼴을 당할거라면서. 시온은 애걸복걸하며 미온에게 매달리고 그렇게 3명의 죄를 눈감아주는 댓가로 손톱을 뽑게 된다.[3]

허나 이제 사토시도 괜찮을거라고 여겼지만 오오이시에게 사토시가 행방불명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4] 오야시로님의 저주라고 여긴 시온이 도서관에서 조사하는 가운데 우연히 타카노 미요를 만나고 타카노는 마을의 유래와 오야시로님의 저주에 대해서 가르쳐주면서 자신의 노트를 주고 간다. 시온은 의심이 더 강해져서 자신을 찾아온 미온이 사토시 이야기를 하자 소노자키 가문이 사토시를 저주한거 다 안다면서 목을 조른다. 그러나 미온 또한 시온과 사토시가 불쌍해서 자진해서 손톱 3개를 뽑았다는 것을 확인하자 의심을 거두고 사과한다.

1년 뒤, 또 불량배와 시비가 걸린 시온은 마에바라 케이이치의 도움으로 불량배를 쫓아낸다. 시온이 미온이라고 오해하고 있던 케이이치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시온은 사토시와 달리 천박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냥 넘어간다. 이후 시온은 미온이 케이이치를 좋아한다는 것을 간파하고 연애상담을 해준다. 그 와중에 미온은 사실 케이이치가 인형을 자신이 아닌 레나에게 준게 매심 서운했다면서 자신이 좀 더 여자애처럼 보였어야 했다며 후회한다. 시온은 이런저런 조언을 해주며 농을 떨지만 동시에 사토시의 부재를 다시금 실감하고 미온을 부러워하게 된다.

와타나가시 날, 부활동 부와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동시에 자신이 사토시를 서서히 잊고 사토시를 잃어버린 상실감을 망각했다고 여겨 홀로 절규한다. 결국 이로인해 히나미자와 증후군이 한층 더 강해져서 발소리를 들을 정도로 악화된다.

그날 밤 그녀는 미요와 재회한다. 미요가 토미타케 지로와 함께 제구전에 간다고 하자 당황하지만 제구전에 오야시님의 저주의 단서가 있을지도 몰라 동행하고 여기에 케이이치까지 데려와서 같이 확인한다. 그러나 고문 기구들만 잔뜩 있을뿐 소득은 없었다. 이 때, 시온은 제구전 안에서 정체 불명의 쿵쿵거리는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못 했다.

이후 시온은 와타나가시 축제 뒷풀이가 길어져 소노자키 본가에서 자게 된다. 새벽에 꺤 그녀는 우연히 오료미온의 대화를[5] 엿듣다가 미온에게 들키고 만다. 엿들은 일을 미온에게 추궁당하던 시온은 그 발소리는 미온이었고, 그들처럼 자신도 오니카쿠시를 당할 거라 생각하고 마침 가지고 있던 스턴건으로 미온을 공격한다. 시온은 이어서 오료까지 스턴건으로 공격하고 두 사람을 지하 제구전에 가둔다. 시온은 사토시 실종의 진상을 오료에게 알아내려 하지만 오료는 시온의 첫 스턴건 공격으로 즉사해버렸다. 미온도 진상을 자세히 알지는 못한다고 진술하여 시온은 자신이 직접 알아내겠다고 생각해 다음날부터 자신이 미온 행세를 하면서 학교에 다닌다.

다음 날 제구전 침입사건의 대책을 논의하는 마을 회의에 미온 행세를 하며 참여한 시온은 오야시로님의 저주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사람들이 보여주는 싸늘한 반응에 더 강하게 이 마을 사람들 중에 범인이 있다고 의심하게 된다. 오료 다음으로 마을에서의 영향력이 큰 키미요시 키이치로 촌장에게 사토시 실종의 진실을 알아보려 한다. 시온은 어릴적부터 소노자키 쌍둥이를 아껴온 키미요시 촌장에게 시온도 제구전에 침입했다는 걸 간접적으로 고백한다. 그러자 키미요시는 소노자키가의 일원인 시온은 자신이 당연히 감싸주지만 사토시는 당해도 싸다고 말해버렸다. 이에 격분한 시온은 키미요시 촌장도 스턴 건으로 제압하고 지하 제구전에 가두어 목을 매달고 발끝으로만 서있게 하는 고문을 가하며 사토시의 행방을 물었지만 그도 사토시의 행방을 알지 못했다.

다음 날 시온은 학교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세 가문의 수장인 후루데 리카를 불러내 겁박하며 제구전에 침입 사건의 책임을 추궁한다. 리카는 "미온"이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며 그 정도 일로 오야시로님은 분노하지 않았다고 말한다. 그날 저녁 리카가 회람판에 소노자키가에서 간장을 나눠준다는 걸 봤다며 소노자키가 저택을 방문한다. 시온은 별다른 의심 없이 그녀를 집안으로 들인다. 시온이 간장병을 찾으려고 시선을 놓친 찰나 리카는 캡사이신 스프레이로 시온을 공격한다. 리카는 시온을 제압하고 의문의 주사기를 놓으려 하지만 자신이 뿌린 캡사이신 스프레이에 콜록대다 반격당하여 역으로 그 주사기를 맞게 된다. 리카는 주사기의 작용인지 고통으로 비틀대다 고문광에게 당하다 죽긴 싫다며 놓여져 있던 칼로 자신의 목을 수차례 찔러서 자살한다. 그 광경을 지켜보며 세 가문을 모두 제압했다는 승리감에 빠진 시온은 무력한 미온과 달리 자신이 귀신을 이어받은 미온이였다면 사토시를 구할 수 있었을 거라 생각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옛날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는 쌍둥이는 미온과 시온으로 완전히 구별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온이 다음날 잔치에 나오는 도미회를 미온(맏이)만 먹을 수 있다는 것에 불공평하다며 자신도 먹고 싶다며 끈질기게 조르자 시온은 어쩔 수 없이 바꿔주기로 했다. 그러나 그 잔치는 알고 보니 미온과 시온을 구별하기 위해 귀신을 잇는 문신을 새기는 의식이였고 둘은 이후 미온과 시온으로 완전히 구별되어 버린다. 즉, 현재의 시온이 진짜 첫째이자 미온이고 현재의 미온이 둘째이자 시온이라는 진실을 깨달은 시온은 미온에게 자신이 진정한 미온이며 힘이 있음에도 사토시를 구하지 않은 미온을 용서할 수 없다며 미온을 마지막엔 죽이겠다고 선언한다.

시온은 이제 사토코를 리카가 소노자키 본가에서 저녁을 먹고 있다며 같이 먹자고 유인하여 지하 제구전에 감금한다. 시온은 사토코가 지나치게 응석을 부리는 바람에 사토시가 극한으로 몰렸다며 화내며 칼로 수차례 찌르며 고문한다. 사토코는 자신도 오빠가 사라진 날 자신이 너무 응석을 부리는 바람에 오빠가 사라졌다는 잘못을 깨달았고 아직 오빠가 살아있으며 다시 돌아올 것이고 믿으며 더 이상 오빠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잘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한다. 잔인한 고문 끝에 사토코는 죽고 시온은 사토시가 실종되기 전날 자신에게 사토코를 부탁했다는 사실을 깡그리 잊어버리고 사토코를 죽여벼렸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그러면서 소노자키 시온이였던 자신은 죽었고 이제 귀신이 되어 살아가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시온은 완전히 살인귀가 되어 버린다.

시온은 이제 미온이 좋아하는 케이이치를 살해하여 그녀에게 완전한 절망을 안겨줄 계획으로 케이이치에게 전화하지만 케이이치에게 역으로 추궁을 당하여 쿠케케케를 시전하며 전화를 끊는다. 다음 날 자수를 권하기 위해 레나와 함께 찾아온 케이이치를 지하 제구전으로 유인한다. 시온은 누구의 동정도 받지 않는 완전한 살인귀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케이이치를 감금하고 죽이려 한다. 케이이치는 자신이 누구냐는 시온의 질문에 시온을 알아채지 못하고 귀신이라고 부르짖는다. 케이이치가 마음속의 시온을 지켜냈다는 사실을 깨달은 그녀는 케이이치에게 네가 자신 마음속의 귀신을 불러 일으킨 원흉이라며 인형을 미온에게 주었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케이이치가 자신이 죽을 지도 모르는 위기에서조차 시온을 살려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며 이성을 조금 찾은 시온은 미온을 더럽혔다고 사과한다. 그리고 레나가 미리 불러둔 경찰이 들이닥치려 하자 케이이치를 기절시키고 감옥에 갇혀있던 미온을 풀어주면서 미온을 돌려주겠다며 지하 제구전의 우물로 향한다. 옷을 다시 바꿔입었지만 시온은 미온을 살려줄 생각은 없었다. 미온이 우물을 내려가던 중 스턴건으로 공격해 살해하려던 찰나 미온이 사토시는 이 우물 아래 사토시의 시체는 없다며 오료는 지금까지 살인을 지시한 적이 없으며 자신도 아무것도 모른다고 고백한다. 시온은 미온과의 대화에서 이 마을 안에는 결국 사토시를 죽인 사람이 없다는 걸 깨닫고 자신은 지금껏 아무 의미 없는 살인만 해왔다는 사실에 절망, 분노하여 살려달라던 미온을 끝내 살해하고 만다.

시온의 모습으로 제구전에서 무사히 탈출했지만 그녀는 오키노미야의 집에서 계속 미온의 환청에 시달리게 된다. 소노자키 가문은 사토시의 실종과 관계 없다는 폭로를 들은 이후로 큰 죄책감에 휩싸인 것이다. 자신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걸 깨달은 시온은 죽더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를 잃었으니 미온도 그래야 공평하지 않냐며, 그녀가 좋아하던 케이이치를 살해하려고 창문으로 몰래 빠져나간다. 시온은 마에바라 저택으로 가서 케이이치를 불러내고 나이프로 수 차례 찌른다. 이 후 다시 별장 창문으로 들어오려다 실족하여 엘리베이터 플로어의 툭 튀어나온 지붕에 떨어져 머리를 부딪힌다.
오늘까지 있었던 일들 전부,
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몇 번이고 생각했다.

그러니, 써봤다.
쓴다면 꿈이 될 것이라고 믿고.

그런 거 있잖아, 만화에 자주 나오잖아?

내 눈앞에 먹어치울 수 없을 정도로 과자가 쌓여 있고,
거기에 손을 뻗어서,
말 그대로 다 먹어 치우려는데,
눈치없게 깨서 눈을 뜨는 거야.

그건 말도 안되게 긴 꿈이고,
나는 1년도 넘게 자고 있던 거지.

그래.
나는 감독님의 야구팀 시합 후에,
들떠서 달려가다 적신호인 횡단보도로 뛰쳐나가,
오토바이에 튕겨져 나가고 말았어.

그래서 계속해서 1년 넘게 의식이 돌아오지 않다가.
겨우 눈을 뜬 거야.

눈꺼풀을 연 순간,
거기엔 병원의 천장이 비쳐 들어오고.

그 후에, 계속 간병해 주었던
사토시 군이 들여다 보고는....

아하하하, 아무리 그래도 이건 너무 나갔나.

그래도 괜찮은 거지?

그런 걸로 해도, 괜찮은 거지?

"태어나서, 죄송합니다…"[6]
추락의 고통으로 정신을 찾은 시온은 어디서 일이 잘못되었는지 회상하다 자신이 태어난 것 부터가 잘못이었다는 생각에 다다르고,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하며 옆으로 굴러 자살한다.

파일:시온과 사토코 메아카시.png
메아카시 크레딧 후 히나미자와 분교의 부활동 멤버들과 소노자키 시온이 사이좋게 점심을 분교 교실에서 먹는 장면이 나오는데, 시온의 상상인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시온이 사토코에게 호박을 먹이려 하면서 같이 웃는 장면이 콘솔판 이미지로 공개되었는데, 명장면으로 불리고 있다.

구판 애니메이션에서는 위에서 설명한 도미회 사건이 나오지 않아서 과거에 미온과 시온이 바뀐 경위가 나오지 않았다.[7] 시온의 심리 묘사는 생략을 넘어서 애니메이션에서는 왜곡시켜버렸다. 따라서 애니메이션만 봤다면 시온은 그냥 살인귀일 뿐이고 이 작품은 그냥 고어공포물이라는 기억만 남았을 것이다. 이 부분은 구판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고질적인 문제점으로 원작의 감정선을 애니메이션에서는 제대로 표현해주지 않는다.
  • 감옥에 갇힌 미온이 머리를 푼 이유: 애니메이션에서는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지만 마찬가지로 잘린 부분이 있다. 도미회 사건으로 언니와 동생이 바뀐 걸 기억해낸 시온(진짜 미온)이 감옥에 있는 미온(진짜 시온) 보고 시온의 머리스타일을 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었다. 어릴 때부터 미온은 포니테일, 시온은 반묶음으로 스타일을 고정하여 자매를 구분해왔다.
  • 미온을 죽이는 이유: 단순히 사토시의 실종을 막을 수 있었음에도 미온이 내버려뒀다고 생각했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원래는 본인이 그 자리에 있었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도미회 사건으로 언니와 동생의 신분이 뒤집혔고, 동생이 아닌 자신이 사토시를 직접 구할 수 있었을 권리를 빼앗겼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 죽이려고 유인했던 케이이치를 살려보낸 이유: 애니에서는 갑자기 마음을 바꾼 것처럼 나오지만 사실은 이 이면에도 세세한 심리 묘사가 있었다. 시온은 사토시가 자신에게 부탁했던 사토코를 죽여버린 이후 멘탈이 완전히 망가져 자신은 인간이 아닌 귀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자신에게 지쳐 자신이 동네 친구 미온이 아닌 귀신임을 누군가가 간파해주길 바라고 있었다. 속으로 "내가 귀신임을 맞추면 너희들이 승리, 못 맞추면 탈락"하는 게임을 실행하고 있었는데 그 눈치 빠른 레나마저도 이건 해내지 못했다. 그런데 케이이치가 "넌 미온이 아니라 귀신이다."라고 그 사실을 간파해줬기 때문에 살려준 것이었다. 덤으로 자신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마저 "시온(이 말을 듣고 있는 자신)은 살려줘"라고 말하는 것에 감동한 것도 있고.
  • 케이이치를 죽이러 간 이유: 시온은 미온의 폭로를 들은 이후로 계속해서 미온의 망령에 시달리고 있었다. 자신이 미온에게 저주받다 죽을 거라고 생각한 시온은 "그래 니가 원하는 대로 죽어줄게. 하지만 나는 남자를 잃어서 이지경이 됐는데 니가 사랑한 남자만 살아있다는 건 불공평하잖아?"라는 마음으로 미온의 옷으로 갈아입고 케이이치에게 찾아간 것이었다. 애니에서는 역시 이런 묘사가 잘려 그냥 시온이 미쳐서 달려간 것으로 묘사되었다.
  • 시온이 마지막에 느끼는 죄책감: 의미없는 살인을 거듭하고 멘탈이 으스러졌을 때쯤, 시온은 아파트로 돌아오다 베란다 난간에서 발을 헛디뎌 추락한다. 하지만 시온은 사실 바로 죽지 않고 살았다. 층 사이에 삐져나온 엘리베이터 플로어에 떨어져 즉사만은 면한 것.[8] 하지만 이제까지의 자신의 행적에 죄책감을 느껴 몸을 아래로 굴려 떨어져 죽는다. 한마디로 시온은 자살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사고사로 표현하였다. 시온이 죽기 직전에 나오는 독백은 원작에서 슬픈 장면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생략되어 그냥 인과응보마냥 죽은 것처럼 되었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와타나가시편의 서막에서 리카가 칼로 자살하는 장면을 실수로 넣었다. 이는 평행세계물의 중요한 증거가 되는 리카의 와타나가시때와 메아카시 때의 사망방식의 차이[9]를 모호하게 왜곡시켜 자칫 두 시나리오가 같은 세계에서 일어난것처럼 보이기에 꽤나 치명적이라 할 수 있다.[10][11]

참고로 리카가 시온을 찾아갔다가 그대로 실종되어서 죽고나서 한참 뒤에야 발견된지라 히나미자와 증후군의 48시간설이 폐기되었다. 그 덕분에 히나미자와 대재해가 일어나지 않은지라, 작중에서 등장한 주인공 일행을 제외하면 거의 모두가 살아남았다는 후기가 뜬다. 쓰르라미 루트 중에서 유일하다시피한 케이스.

3.2. 메아카시 AS(Another Story)

콘솔판에 분기점으로 존재하는 스토리다.[12]

DS 기종은 와타나가시 편에서 미온에게 인형을 주고 미온과 시온을 구별하는 분기점에서 내용을 계승한다. (IF적인 내용) 도입 방법은 TIPS에서 '미온과 시온의 차이는?'에 스티커를 붙이고 진행한다. 시나리오 트리에서 분기점으로 보이는 부분에서 시작하면 된다.

이 이후에 이식된 기종들은 메아카시 편 후반부에 나오는 선택지를 통해 바로 AS 스토리로 들어갈 수 있다.

중반부까지는 원작 메아카시 편과 내용이 동일하다. 차이는 제구전에서 케이이치가 미온의 정체가 시온이라는 사실을 간파했다. 시온은 케이이치를 칼로 찌르고 자살했고 미온은 생존한다.

미온은 병원에 입원하고 치료를 받는다. 케이이치네 가족은 이사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케이이치는 미온을 위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고, 그렇게 미온과 케이이치는 마지막으로 도시로 가서 데이트한다. 이후 도시의 게임센터에서 놀고, 둘은 공원을 걷는다.
그러다 미온이 잠깐 화장실에 가버리고 혼자있는 케이이치는 벤치에 앉아 다음에는 미온과 도쿄를 가고자 생각한다. 그러던 중 누군가가 혼자있는 케이이치에게 접근한다. 미온이 돌아오니 벤치에 있었던 케이이치는 살해당해 있었다.

케이이치를 죽인 범인DS 4권 조각엮기에서 밝혀진다. 이유는 분풀이.[13] 여기서 리카가 죽고 사후 48시간이 지나버려서 히나미자와 대재해를 일으키지 못한 이 사람의 시점을 보여준다.

4. 회수한 떡밥

지금까지 언급만 되었던 사토시가 등장한다. 사토시가 누구였고 사라지기 전까지 어땠는지를 알 수 있다.
메아카시 편에서 시내에서 실수로 오토바이를 넘어뜨리고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인 인물이 시온이지만 와타나가시 편에서는 반대로 케이이치가 불량배들에게 둘러싸였다. → 메아카시 편이 해답편이기에 문제편을 다른 캐릭터의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한 사람들에게 혼란을 안겨준 부분이다. → 루프물 / 평행세계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된다.
이외에도 와타나가시 편과 전체적인 흐름은 같지만 사소한 부분에서 다른 점을 보여준다. 이는 와타나가시 편과 메아카시 편이 별개로 일어난 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Q 1. 오니카쿠시 편 : 미온이 "엔젤모트에서 오오이시와 케이이치가 점심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이유
A. 엔젤모트는 미온 & 시온이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소여서다. → 와타나가시 편에서 엔젤모트의 웨이트레스 의상에 대한 얘기를 들어보면 오니카쿠시 편에서 케이이치가 갔던 장소는 엔젤모트라는 걸 알 수 있다. 드라마CD, 만화판 오니카쿠시 편에서는 아예 대놓고 "엔젤모트에 어서오세요."라는 대사가 등장한다.[14]
Q 2. 와타나가시 편 : 학교 건물 뒤에서 케이이치가 마주한 리카가 옷에 흙을 묻힌 채 울상을 짓고 있었다.
A. 메아카시 편에서 시온이 미온으로 변장해서 학교에 등교하고 히나미자와 분교 건물 뒤에서 리카를 만나 사건에 대한 진실을 다그쳤다. → 와타나가시 편에서 리카는 케이이치와 건물 뒤에서 만나기 직전에 시온에게 추궁을 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옷이 흙과 먼지로 더럽혀져 있었던 것이다.
Q 3. 와타나가시 편 : 리카가 고양이씨를 지켜주겠다고 말했다.
A. 메아카시 편에서 리카시온을 습격했던 이유는 고양이씨를 지켜주기 위한 행동이다. 사건의 해결을 위해 움직인 걸로 보인다.
Q 4. 와타나가시 편 : 결말부에 언급된 리카의 주머니 속 주사기
A. 메아카시 편에서 리카가 호신용 스프레이와 정체불명의 약물이 든 주사기를 들고 시온을 습격하지만 체구 차이로 인해 역으로 당한다. → 이것이 와타나가시 편 결말부에 언급된 리카의 주머니 속 주사기이다. 이를 보면 와타나가시 편에서는 주사기를 꺼내보지도 못하고 당한 것 같다.
Q 5. 와타나가시 편 : 오료는 몸이 안 좋단 이유로 주위 사람들에게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A. 시온에게 살해당했다. 시온은 오료를 스턴건으로 제압했으나 오료에게는 그 전압이 너무 세서 쇼크사로 사망한 것이다. 이는 본래 시온의 계획에서 완전히 벗어난 전혀 예상하지 못 한 일이었다. 그 후 시온이 미온 행세를 하며 오료의 뜻을 전하는 척 연기하며 오료가 살아있는 것으로 위장했다.
히나미자와 마을의 연쇄 살인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소노자키 家가 꾸민 일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다. 소노자키 가문은 가문의 위신을 위해 긍정도, 부정도 안했을 뿐이다. 타타리고로시 편에서 미온이 케이이치에게 소노자키 家는 일련의 실종 및 살인사건과 아무 관계가 없다고 말했던 게 결국 사실로 드러난다.
Q 6. 와타나가시 편 : 케이이치를 칼로 찔렀던 인물
A. 메아카시 편에서 시온은 케이이치를 칼로 찌르고 숙소로 돌아가서 자신의 방까지 베란다를 통해 들어가려다 미끄러졌고 결국 추락하여 사망한다. → 와타나가시 편에서 케이이치는 오오이시에게 "소노자키 미온이 케이이치를 칼로 찌르기 바로 전날에 이미 우물 속에 떨어져 사망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시온은 미온을 지하 제구전에 감금시켜놓고 미온인척 행세를 하다가, 경찰이 다가오자 미온을 우물에 밀어 죽이고 다시 시온으로 되돌아가 경찰에게 구조된 것이다. 그 후 시온은 미온의 환각과 환청에 시달리다가 케이이치를 칼로 찌르게된다.
Q 7. 와타나가시 편 : 감옥 안에서 미온이 시온을 보고 언니라고 불렀던 이유
A. 도미회 사건[15]으로 어린시절 자매의 운명이 바뀌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원래 소노자키 미온은 동생인 시온이고 소노자키 시온은 언니인 미온이다. → 와타나가시 편에서 시온은 이를 언급하며 내가 다시 미온이 되겠다고 하였고 미온은 이를 받아들여 다시 원래의 미온과 시온으로 돌아갔다.
Q 8. 와타나가시 편 : 미온이 귀신이 된 이유
A. 와타나가시 편에서 미온은 자신이 귀신이 눈을 뜬 이유로 와타나가시 초반에 케이이치가 자신에게 인형을 주지 않았기 때문에 그 때부터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 당시 미온이 사실은 시온이라고 밝혀진 시점에서도 이는 어느 정도 맞는 말이었다. 시온은 미온에게서 그 일을 들었고 이로 인해 사토시를 다시 기억해 귀신이 깨어났다고 말한다. 실제로 1년간 사토시를 잘 잊고 지내다가 미온의 인형 이야기를 듣고 사토시를 다시 떠올리고, 훗날 와타나가시 축제날 제구전에 들어가자는 타카노의 꼬임에 사토시의 실종을 알아보자는 마음으로 넘어가서 이 참극이 벌어지게 됐다.
Q 9. 타타리고로시 편 : 사토시 얘기에 시온이 민감하게 군 이유
A. 타타리고로시에서 케이이치가 사토시를 '전학 간 애'라고 말하자 시온이 이에 정색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 당연하지만 짝사랑하는 사토시가 실종되어 심한 속앓이를 하고 있던 시온에게 이런 얘기는 민감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었다.
Q 10. 타타리고로시 편 : 와타가나시 축제 전 날의 통화
A. 타타리고로시에서 케이이치가 축제 전날 통화한 미온은 사실 미온으로 변장한 시온이었다. '와타나가시/메아카시'에서 자매가 서로 바꾸면 아무도 못 알아볼 정도인 점. 그리고 메아카시에서 드러난 사토시에 대한 시온의 집착, 당시에 미묘하게 시온의 목소리로 변했던 분위기 등을 통해 알 수 있다.
와타나가시 편에서 시온이 미온의 모습으로 케이이치를 찌르고 다시 숙소로 돌아온 뒤에 혼자서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투신하였다. 반면 메아카시 편에서 시온은 베란다를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하다가 혼자 미끄러져 다쳤고 마지막에는 자살하여 최후를 맞이한다. → 루프물 / 평행세계 설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된다.
엔딩 크레딧에서 히나미자와 대재해가 일어나지 않았고 등장인물들의 생존이 확인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5. 시나리오 주제가

5.1. 헛된 꿈(空夢)

앨범 yours에 수록돼있는 '헛된 꿈(空夢)'의 가사는 메아카시 편 시점의 시온 심경을 다루고 있다. 보컬은 유즈키(癒月)가 담당하였다. 가사


5.2. You

원작 메아카시 편을 클리어하면 엔딩곡으로 'you'가 나온다. 나중에 가사가 있는 앨범으로도 나왔고 보컬은 유즈키(癒月)가 담당하였다. 현재 스팀판 메아카시의 엔딩곡은 가장 유명한 이 버전으로 들어가 있다.



드라마CD 메아카시 편에서 편곡되었다. 보컬과 작사를 시온의 성우 유키노 사츠키가 담당하였다.



자세한 소개 및 편곡에 대해서는 쓰르라미 울 적에/YOU 항목 참고.


[1] 정확히는 오프닝 직전 챕터 1의 말미에서 살짝 나오는 게 먼저이긴 하다. 스팀판의 경우 tips 화면에서 어레인지 버전이 재생된다.[2] 외지인들이라 히나미자와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 저렇게 날뛰어댔다. 시온은 적당히 시간을 벌어 마을사람들을 모아 내쫓을 생각이었다.[3] 어찌나 아팠는지 이를 악물고 손톱을 뽑던 시온도 결국 못하고 울부짖으며 포기했을 정도였다. 결국 부하들이 와서 억지로 뽑아버리고 기절한다. 이후에도 화장실에 구토를 하는등 트라우마에 시달렸다.[4] 한편 오오이시에게 숙모 살해가 다른 정신이상자가 범인인것으로 확정되었으며 그 사람이 교도소에서 사망했음을 듣게 된다.[5] 여느 때처럼 토미타케는 목을 긁고 사망, 타카노는 실종된 오야시로님의 저주에 관한 이야기였다.[6] "生まれてきて、ごめえんなさい・・・"[7] 애니메이션은 '감옥에 갇힌 미온이 시온에게 언니라고 한 장면'의 설명이 빠져있다.[8] 콘솔판에는 처음의 추락으로 인해 후두부가 깨진 시온의 모습이 묘사된다. 그런데 분명 미온의 복장을 하고서 케이이치를 찌르고 바로 돌아온 터라 옷을 갈아입을 시간 따위는 없었을 텐데도 시온의 복장을 하고 있는 오류가 있다. 만화판에서는 오류 없이 제대로 묘사되었다.[9] 와타나가시에선 시온에게 고문당해 죽고, 메아카시에선 예정조화대로 고문 당해 죽는것이 싫어 자살을 택.[10] 하지만 애니메이션 역시 와타나가시와 메아카시를 다른 세계로 취급한다. 시온의 사망방식이 다르기 때문.[11] 사실 메아카시가 쓰르라미 울 적에의 루프를 보여주는 해답편 그 자체는 아니기때문에 같은 세계에서 일어난 것이라고 해도 스토리 이해에 큰 문제는 없다.[12] PS2 기종에서도 비슷한 분기가 있다. 차이점은 제구전에서 케이이치가 시온에게 찔려서 죽고 미온은 충격으로 정신붕괴가 된다는 결말이다. 결국 어떤 스토리가 되었든 케이이치가 죽는 건 바뀌지 않는다.[13] 후루데 리카의 시체가 48시간 이후에 발견되면서 긴급 매뉴얼 34호를 발동시킬 수 없었다.[14] 참고로 콘솔판은 선택지를 넣다보니 원작과 내용에 차이가 있다. 소노자키가 소유의 가게를 갔다고 나온다. 원작처럼 뒷풀의 회의에서 밝혀지는 부분이다.[15] 어린시절 시온(현재 : 미온)이 당주 회의에 나오는 도미회가 먹고 싶다고 말해서 미온(현재 : 시온)은 동생과 역할을 바꿔준다. 하필이면 이날 당주의 표식인 '오니'를 몸에 새기는 의식이 있었다. 시온(현재 : 미온)은 이 의식을 거절하지 않았고 이때부터 자매의 인생은 서로 뒤바뀌었다. 원작에 따르면 모든 세계에서 예외없이 자매가 뒤바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