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3:46:22

마왕엔젤

1. 개요2. 게임 버전의 마왕엔젤3.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의 마왕엔젤
3.1. 구성 멤버
3.1.1. 토고지 레이카3.1.2. 아사히나 린3.1.3. 산죠 토모미3.1.4. 사노 미코코로
4. 인지도

1. 개요

魔王エンジェル

아이돌 마스터에 등장하는 라이벌 아이돌 유닛.

파일:attachment/마왕엔젤/마왕엔젤.jpg

원래 게임 오디션에 등장하는 NPC 라이벌 유닛으로 처음 등장할 때부터 이미 S랭크로 완성되어 있는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하나다. 처음에는 그저 3인 1조의 NPC 팀으로서 별다른 설정이 붙지 않았지만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에서 캐릭터 설정이 추가되어 단행본 1권 한정판 부록인 드라마 CD에서 담당 성우까지 배정되었다.

SP 제작 스태프의 증언에 따르면 이 드라마 CD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961 프로덕션의 프로젝트 페어리에 해당하는 개별 라이벌 캐릭터로서 등장시키는 것도 고려한 적이 있다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그냥 NPC화되었다. 이 흔적은 라이벌 오디션 합격 직후의 부자연스러운 후기 대사에서 확인 가능하다.

2. 게임 버전의 마왕엔젤

첫 등장은 아케이드판으로, 진최강P(真最強P)가 프로듀스하는 NPC 유닛이다. 이미지 레벨 16에 S랭크라는 이미 완성되어 있는 최강의 라이벌 기믹을 가지고 있으며 제 2회 로케테스트까지 최종보스 포지션이었던 최강P(最強P)와 패왕엔젤(覇王エンジェル)을 페이크 최종보스로 밀어내 버렸다.

데이터를 살펴보면 '가나가와현 미래관'이라는 가상의 오락실을 기점으로 하고 있는데 옛날 남코 개발부가 위치했던 요코하마시 츠즈키구의 요코하마 미래연구소의 이름을 차용한 것이라고 한다. 참고로 3대 보스 유닛 중 나머지 두 유닛인 패왕엔젤과 럭키엔젤(幸運エンジェル)도 이 지점 소속이다. 남코 개발부의 유닛들은 괴물인가!

SP에서도 그 강함은 여전해서 이벤트 오디션인 IU와 라이벌 오디션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최강의 능력치로 플레이어를 위협한다. 일반 오디션에서 맞붙었을 시 별 30개를 모두 획득하지 않으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마왕엔젤에게 1위 자리를 내 주게 된다. 게다가 초반에 별을 많이 획득했다고 안심할 수만도 없는데 특정 조건을 만족할 경우 제노사이드 전법[1]으로 반격해 와서 기껏 획득한 별을 전부 날려먹기 때문이다. 게다가 패왕엔젤 출현 확률이나 럭키엔젤 출현 확률과 완전히 별개로 돌아가기 때문에 혹시라도 쟤들 중 하나가 동시에 떠서 같이 맞붙게 된다면 그야말로 지옥이 펼쳐진다.

ONE FOR ALL에선 시나리오 최종결전인 아이돌 익스트림 상대로 등장한다. 버스트 스킬은 플레이어의 볼티지를 지속적으로 깎는 것. jupiter의 아마가세 토우마도 달고 있는 스킬이다. 얘네를 상대론 버스트카운터가 불가능하므로 무조건 선제버스트를 날려야 한다. DLC에 추가된 S3 랭크 승급전에서는 훨씬 강화되어 나오는데 기본 스펙이 올랐을 뿐만 아니라 추억 어필도 12개를 달고 나오는 데다 꽤나 적극적으로 사용해 댄다. 심지어는 이 쪽에서 추억 연발 후 즉시 버스트 콤보로 마왕 엔젤의 버스트 게이지가 0인 상태에서 버스트 어필을 사용해도 마왕 엔젤 측에서 추억 어필 연발 후 카운터 버스트를 날리는 경우도 있을 정도이다(...) 제대로 상대하기 위해서는 골드 상태의 음반 2장에, 참가할 멤버 전원 추억 레벨은 4레벨까지 찍는 것이 권장되며, 5레벨이면 좀 더 편해진다. 아니면 1라운드를 일부러 내 주고 추억 포인트를 소모하게 유도하는 방법도 있다.

덤으로 페이크 진 최종보스인 레안카미이즈미 레온의 성우가 멤버인 산죠 토모미와 같은 치하라 미노리.

3. 아이돌 마스터 relations의 마왕엔젤

토고지 그룹 산하 예능회사인 토고지 프로덕션에 소속된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리더인 토고지 레이카와 아사히나 린, 산죠 토모미의 3인조로 구성되어 있다.

일본 예능계의 아이돌 체제를 허상이라고 단언하고 있으며 팬들을 단순한 돈줄로만 여긴다. 거기다가 활동 내용은 무엇 하나 오리지널인 것이 없을 정도로, 노래와 캐릭터 이미지 양쪽 모두가 베끼기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 그런 사실을 무마하기 위해 본가 그룹의 힘을 빌려 심사위원들을 매수하고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악역의 전형.[2] 결정적으로 오디션에서 무조건 자신들이 배낀 상대보다 먼저 나오도록 시연 순서를 조작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이 쪽이 진짜라는 인상을 심어주는 전략을 애용했다.

원래는 럭키엔젤(幸運エンジェル)이라는 이름으로 미나세 이오리처럼 본가의 힘을 거의 빌리지 않는 독자적인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었으나 당시 라이벌 그룹이었던 설월화(雪月花)[3]의 방해공작으로 텔레비전 출연이 무산되고 예능계에 실망해 마왕엔젤이 되어 버렸다. 마왕엔젤로 개명한 이후 처음으로 한 방해공작이 바로 설월화에 대한 것이었으며 완전히 아이돌 활동이 불가능한 지경까지 몰아넣어 사실상 강제로 은퇴시켰다.

각 멤버들의 프로필에 적혀 있는 과자 만들기나 요리 등등의 항목은 죄다 거짓말로, 남성 팬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작정하고 채워 넣은 가짜 취미와 가짜 특기들이다. 다시 말해서 철저하게 계산해서 만들어진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들의 생각과 완전히 반대되는 765 프로덕션 소속 아이돌에 대해서도 방해공작을 펼치지만 꿋꿋하게 딛고 일어나 아이돌 마스터 GP에 진입한 모습(특히 키사라기 치하야의 재능)을 보고 위기감을 느껴 사노 미코코로를 급하게 영입해 4인조 유닛으로 재편성한다. 그리고…이후의 모든 것은 클리셰대로.

참고로 이때의 방해공작이 진짜 일품이다. 본가의 힘을 빌려 가능한 한 모든 곳을 매수해서 765 소속 아이돌에게 일을 주지 않음은 물론 이미 하던 일을 취소시키고 심지어는 공연장 대여마저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이 탓에 765프로덕션의 아이돌들은 겨우 F랭크 일거리만 간간히 했고 결국 제대로 일을 못 해서 아이돌 마스터 GP에 단 한 명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런데 마왕엔젤이 자기들이 쓰려고 만든 규칙의 허점을 프로듀서가 이용해서 마왕엔젤이 견제하기 전에 엔트리되었던 키사라기 치하야의 유니트 이름을 765엔젤로 바꾸고 유니크 구성을 765 올스타즈로 하는 식으로 모두가 GP에 참가하게 된다. 뛰는 레이카 위에 나는 프로듀서(…)

작가에 의하면 세 사람의 연령은 17~18세 정도지만 그 이상의 자세한 설정은 생각해 두지 않았다고 한다. 대략 765의 토리코[4]와 비슷한 컨셉으로 잡은 듯하다.

여러모로 961 프로덕션의 프로토 타입에 가까운 캐릭터들이다.

3.1. 구성 멤버

3.1.1. 토고지 레이카

東豪寺麗華

재벌가인 토고지 그룹의 후계자이며 마왕엔젤의 프로듀서 겸 리더. 담당 성우는 콘노 히로미.

표면적으로는 적당히 내숭도 떨어주는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원래 성격은 여왕마마라고 불릴 정도로 굉장한 S. 같은 재벌가 계열 캐릭터인 미나세 이오리와 완전히 같은 컨셉으로 활동하고 있으나 영업용 성격과 원래 성격의 격차는 이오리보다 훨씬 심하다.[5] 정작 그 이오리와는 가문 사이의 교제를 통해 어렸을 적부터 친분을 쌓아 온 사이로, 럭키엔젤 시절까지만 해도 같은 목표를 가지고 같은 꿈을 꾸던 둘도 없는 소꿉친구였다. 게다가 럭키엔젤 시절에는 그야말로 풋풋한 소녀였다.(…)

마왕엔젤 3인방 중 유일한 만화책 오리지널 캐릭터이고 마왕엔젤과 그 전신인 럭키엔젤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지만 캐릭터성을 따져 보면 원래 게임에 등장했던 마왕엔젤과의 접점은 전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출신 가문인 토고지 가문도 출판사인 KADOKAWA 계열에 단골로 등장하는 재벌 그룹사이온지 가문에 대응하는 이미지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사실은 빈유로, 마왕엔젤의 나머지 두 명에 맞추기 위해 패드를 착용하고 있다. 수영복도 아사히나 린이 직접 만들어 준 특제 패드 장착 수영복만을 사용한다.

히메컷 캐릭터로서는 희귀하게 카리스마 리더형 캐릭터이지만 니코동에서 놀려 먹을 때는 그저 빈유&PAD. 극단적인 경우에는 PAD 이외에 네타성이 없어서 뭘 해야 하나 고민거리로 나오기까지 한다. 비슷하게 빈유이면서 Relations 최대의 라이벌이었던 키사라기 치하야와 상성이 상당히 좋으며 치하야가 72라는 공식 사이즈를 통해 애정어린 놀림을 받는다면 이쪽은 PAD다.(…)

코믹스상에서는 "허상의 정점"이라고 말하거나 "자기가 특별히 더러운 게 아니다."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중2병 기질도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잘 부각되지 않는 사실인데 사실 이 캐릭터는 아이돌이면서도 엄연히 아이돌 마스터 시리즈에 몇 없는 여성 프로듀서 캐릭터이기도 하다. 작중에서도 단순히 적측 아이돌 리더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의 수완도 확실히 부각되고 있으며 이 때문에 레이카는 치하야나 미키 같은 765의 아이돌뿐만 아니라 다름아닌 주인공 프로듀서(미즈시마P)의 직접적인 대척점에 선 존재이기도 하다. 그래서 가끔 프로듀서 캐릭터들을 모아놓은 팬아트 중에는 그녀마저 포함시킨 일러스트가 들어가기도 한다. 예(우측상단)

3.1.2. 아사히나 린

朝比奈りん

마왕엔젤의 멤버로 담당 성우는 아스미 카나.

작은 키와 동안형 얼굴, 트윈테일로리타 패션을 위시한 귀여움 계열의 어필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마왕엔젤 3인조 중에서 가장 가슴 사이즈가 크며 아이돌 복장도 죄다 가슴을 강조하는 클리비지룩 디자인이다. 아마도 로리거유를 노린 것 같다.

복흑 계열의 전형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웃음소리도 이히히히(イヒヒヒ) 등으로 사악한 뉘앙스지만 일단 레이카가 버티고 있으니만큼 본격적으로 앞으로 나서지는 않고 주로 보조격의 위치에 있다.

레이카 전용의 특제 패드 장착 수영복을 직접 만든 걸로 봐서 어느 정도 손재주가 있는 것 같지만 애초에 프로필 자체가 쌩구라인 데다가 그 밖에 다른 묘사가 없어 정확한 실력은 불명.

캐릭터의 유래는 콘솔판에만 등장하는 중위권 라이벌 NPC 중 하나인 아사히나 린(あさひなりん)이며 보야P(ぼやP)가 프로듀스하고 있다. 등장 작품에 따라 이미지 레벨과 랭크가 다르게 조정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NPC의 유래는 플레이스테이션 BB의 남코채널을 통해 배포된 육성 시뮬레이션 이쿠네코의 주인공인 아사히나 린(あさひなりん)이며 외형과 담당 성우가 완전히 다르다.

니코동에서는 처음 나올 때만 해도 타카츠키 야요이 2P라는 식으로 무시당하고 있었으며 2010년 9월 23일의 마왕엔젤 브레이크 이후에도 멤버중에서는 인기가 가장 적었다가 거대 잉코 마츠카제씨와의 영상이 대히트하고 마츠카제와 린의 듀엣 영상이 붐을 이루어 아예 '린코 축제 2010'으로 승화되어 버렸다. 이후 인기 상승과 함께 마츠카제씨하고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 버렸다.

3.1.3. 산죠 토모미

三条ともみ

마왕엔젤의 멤버로 담당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6]

장신 거유 체형에 숏컷과 보이쉬한 패션을 즐겨 입는 쿨뷰티 스타일의 캐릭터. 실제로도 말이 거의 없는데 과거에 인기가 없던 시절 발언기회가 거의 없었던 것이 원인인 듯하다. 대신 생각이 깊고 신중한 성격이며 마왕엔젤로 개명한 후 레이카의 행보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는 듯하지만 그 이유를 알고 있기에 그냥 그대로 따라가는 모양이다.

다만 럭키엔젤 시절부터 쌓아올린 실력에는 절대적인 자신감이 있어서 "보통으로 승부했어도 이겼을 테지만."하는 식의 대사를 하기도 한다.

캐릭터의 유래는 아케이드판에만 등장하는 중위권 라이벌 NPC인 산죠 토모미(三条ともみ)이며 단키무P(段鬼六P)가 프로듀스하고 있다. 이쪽은 홋카이도의 게임도락(ゲーム道楽)이라는 가공점포에서 활동하는 것으로 표시된다. 이 두 사람의 이름의 유래는 각각 SM관능소설가인 단 오니로쿠(団鬼六)와 SM상업만화가인 산죠 토모미(三条友美)이다. 사실 얘가 제일 위험한 거 아닌가?

니코동에서는 가장 먼저 팬클럽이 생긴 캐릭터. '내란' 영상소설에서 레이카와 린만 모델이 나오고 자신은 계속 다른 캐릭터로 돌려 먹기 되는걸 보고 "그래 레이카가 마왕하고 린이 엔젤하고 난 반각 스페이스!"라면서 자조하는 부분이 대히트하여 "반각 스페이스"라는 별명이 붙어 버렸으며 이러한 것은 같은 성우가 맡은 레온에게도 붙어 버렸다.

3.1.4. 사노 미코코로

처음에는 소속 멤버가 아니었으나 모종의 일로 인해 뒤늦게 합류한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4. 인지도

설정상으로는 최강의 라이벌 유닛이지만 외전격 스토리의, 그것도 일반적으로 신뢰성이 가장 떨어진다고 여겨지는 코믹스 버전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사실상 이름이 붙여진 캐릭터 중 가장 낮은 순위에 있었다. 처음 니코동에 영상이 올라왔을 때만 해도 "누구?"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러나 TGS 2010의 일련의 사건들을 지칭하는 소위 9.18 사태 이후 니코니코 동화에 업로드된 「魔王、激怒。【TGSのその裏で】」(니코니코 계정 필요)를 기점으로 인지도가 급상승하기 시작했다. 이후 MMD모델이 제작되어 자주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11월 2일 사보텐P가 낸 "모노크로 조형 스테이지에서 사랑의 억제력(마왕엔젤)"에서 폭발했다. 아이돌 마스터 2에 대한 반동과 본래의 라이벌 캐릭터로서의 포지션이 재평가되어 니코니코 동화 내부의 아이돌 마스터 컨텐츠인 '니코마스'의 주류 소재로 자리잡게 된다. 이중 현재에도 공전절후의 명작으로 평가받는 건 2010년 12월 14일 F-san이 낸 "마왕엔젤에게 Nostalogic을 춤추게 해봤다."인데 2011년 8월 기준으로 25만 히트를 넘었고 코멘트가 8천을 넘은 데다 마이리스트는 11000을 넘었으며 계속 증가했다.(…)

이 동영상을 올렸던 피로소P는 이후 마왕엔젤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P들의 모임인 통칭 "1054[7] 프로덕션"의 필두로서 활동하고 있다. 2011년 6월 넘어 relations에서 1컷 나왔던 2인조 아이돌 그룹 "레드 숄더(レッドショルダー)"[8]도 마왕엔젤의 후배라는 설정으로 등장했다. 이와 함께 다른 매체에서 라이벌로 나왔던 사이온지 프로덕션의 코바야카와 미즈키도 어느샌가 조금씩 주목받게 되었다.

충분한 그림 소재와 스프라이트의 보급, 그리고 다수의 MMD 모델러에 의한 모델 제작 등 2010년 하반기 이후 캐릭터 탄생 역사상 최고의 호재가 연일 지속되었다. 다만 아이돌 마스터 애니메이션의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에는 또 본편 등장 못 하는 거 아니냐고 불안감이 가중되었다.

애니마스에서 단 한 번의 언급도 없었다. 성우와 관련된 네타나 876 프로덕션 아이돌 등을 깨알같이 집어넣은 걸로 호평을 받은 애니마스지만 어째서인지 마왕 엔젤만큼은 애니에서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이에 팬들은 또다시 절망했다. 대신 비슷한 컨셉을 가진 (여러가지 의미로)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 할 수 있는 신칸소녀가 등장한 걸 보면 외면한 건 아니고 그 설정상 등장시키기 힘들었던 걸지도. 무엇보다 그나마 치하야가 만렙이었던 코믹스하고는 다르니까(…)

2014년에 나온 아이돌 마스터 원포올에서 마왕엔젤 소속 산죠 토모미를 연기했던 치하라 미노리카미이즈미 레온역을 맡음에 따라 마왕엔젤 팬들은 마왕엔젤 부활 혹은 나머지 두 명의 성우들이 다른 캐릭터로 등장하길 소망했지만 많은 프로듀서들은 그러한 소망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아무튼 여러 분가 프로젝트가 생긴 지금에 와서는 그저 이름 정도만 남은 유닛이 되었다. 본가의 라이벌 캐릭터도 상술한 레온 외에도 시이카아야 같은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고 밀어주고 있다.


[1] 추억폭탄을 고의적으로 BAD에 맞춰 심사위원 게이지를 깎아 퇴장시키는 것[2] 이걸 자기네들 말로는 정정당당한 우리들의 룰이라고 하는데 아이돌 마스터 2와 관련한 우리(반다이남코)들의 룰 드립의 유래가 여기에서 왔다.[3] 이 쪽도 아케이드부터 등장했던 전통적인 유닛명이다. 참고로 A랭크 고정으로 나오는 중반부 라이벌 기믹.[4] 아마미 하루카, 키사라기 치하야, 하기와라 유키호로 구성된 유닛명. 라지마쇼 1기의 퍼스널리티 3인방에서 유래되어 일반 프로듀서들 사이에서도 널리 쓰이는 이름이다. 유닛명은 라지마쇼에서 따 왔지만 아케이드판 시절부터 이 셋은 친한 친구 사이.[5] 1인칭이 오레(オレ)인 데다 말투며 하는 행동이 완전히 오레온나의 표본이다.[6] 2014년에 발매된 아이돌마스터 원 포 올에 등장하는 레온과는 동일 성우이며 치하라는 9th 라이브 도쿄 공연에서도 산죠 토모미를 맡았는데 다시 아이돌마스터 시리즈에 출연하게 돼서 감사하다는 식으로 발언하기도 했다.[7] 마왕 엔젤이 소속되어 있는 토고지 그룹을 숫자로 자른 것(10=토, 5=고, 4=지). 운 좋게도(?) 일본어로 "투고자"와 같은 발음이 된다. 자세한 것은 고로아와세 문서 참조.[8] 사실 아즈사&하루카 듀오의 컨셉을 미리 알아내고 대놓고 복사한 컨셉으로 나온 그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