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31 14:59:59

마속(삼국지 시리즈)

개별 삼국지 시리즈 문서가 있는 촉한 무장
유비
관우 장비 조운 제갈량
마초 황충 방통 서서
위연 강유 유선


[clearfix]

1. 개요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에서의 마속을 정리한 문서.

2. 일러스트

파일:삼국지3마속.png
삼국지 3
파일:Ma_Su_4_(1MROTK).png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Ma_Su_%28ROTK9%29.png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Ma_Su_%28ROTK11%29.png
100만인의 삼국지 삼국지 9, 10 삼국지 11
파일:external/san.nobuwiki.org/0723.jpg
삼국지 12, 13, 14

3. 설명

삼국지 1부터 개근하여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데 초기작에는 지력만 80대 초반에 나머지 능력치는 60대인 어중간한 B급 군사였으나 후기작으로 갈수록 능력치가 향상되고 있다. 의외로 통솔도 전쟁 하나 거하게 말아먹은 것 치곤 낮지 않은 60대 초중반이고(문관이 이 정도면 상당히 높은 편) 지력도 87 전후로 낮지 않다.[1] 가정 전투를 반영해서인지 주장으로 쓰기에는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 느낌이나 참군이나 부장으로 쓰기에는 괜찮다. 사실 통솔이 60대 중반에 지력이 80대 후반이면 엄연히 전투 군사이므로 나사 빠진 느낌이지 주장으로 못쓸 성능인 것도 아니다.

재밌는 점으로 4가지로 구분되는 성격을 사용하는 시리즈라면 성격이 저돌로 설정되어 있다. 지력이 80 위인 무장으로서는 오나라의 제갈각과 함께 둘밖에 없는 케이스. 다만 가정전투, 더 나아가서 가장 성공 확률이 높았던 북벌 자체를 말아먹고 도저히 질래야 질 수 없는 전쟁, 그것도 상급자가 구체적인 지시사항까지 다 전달해서 본인은 수행만 하는 전투를 자진해서 말아먹은 인물의 능력치가 통솔 60대 중반에 지력 80대 후반이라는 것은 이런 실책이 능력치에는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가 된다. 그나마 마지막 양심으로 넣은 게 성격이 저돌이라는 것인데 이 마저도 말이 안 된다. 저돌 성격은 상대의 계략에 잘 걸리고 화를 잘 내는 타입인데 마속은 상대의 계략에 걸린 게 아니라 상대는 아무 것도 안 했는데 그냥 자기 혼자 이상한 짓을 한 것이다. 또한 왕평을 갈구긴 하지만 이건 화를 잘 내는 성격이라 그런 것도 아니며 오히려 마속의 묘사를 보면 냉정, 침착한 판단을 했는데 왕평이 반대를 하니 화를 낸 거지, 성격이 저돌적이라 산에 오르겠다고 한 것도 아니다. 사실상 코에이가 마속을 편애하던가 능력치 자체가 잘못 설정됐다고 보는 게 맞을 것이다.[2]

플레이할 경우에는 209년을 전후로 주로 양양, 강릉, 강하 등 북형주 일대에서 재야 무장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이 지역의 지배자인 유표에겐 괴월, 괴량이 있고, 형주 진출하기 딱 좋은 손권에게는 주유, 노숙, 여몽, 육손같은 걸출한 군사들이 있어 묻히는 편. 그나마 인재가 없는 순욱에게 모사가 필요하긴 하지만, 어차피 조금 플레이하다 보면 알아서 삼고초려 이벤트가 일어나 제갈량을 데리고 가고, 이벤트 없음으로 설정해도 서서가 있다. 게임 특성상 군사 1명이 모든 걸 다 책임지기 때문에 발생하는 사태. 그래도 재야장수 수색 및 인재 등용은 잘 하는 편이다.

그나마 마속이 중용되는 경우는, 남형주 4군의 한현, 조범, 유도, 김선을 플레이하는 경우. 이 경우에는 당장 일국의 모든 국정을 총괄할 수 있는 플레이어의 든든한 참모가 된다.[3] 그렇지만 이쪽은 워낙 처음 시작시 보유 장수가 형편없다는 단점까지 갖고 있어서 재야 상태인 마속을 제대로 찾아내기도 힘들고, 등용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4. 상세

4.1. 삼국지 2

무력 75/지력 80/매력 70의 어중간한(?) 능력치로 등장한다.

마속 본인이 활동할 즈음이면 이미 제갈량, 서서가 있을 것이고, 무력도 이 시기에 등장하는 관우, 장비, 조운의 자식들보다도 밀리며, 내정 쪽으로 쓰자니 자기보다 지력&매력이 월등히 높은 형 마량과 내정머신 간손미라는 아주 좋은 대체재가 있다. 어느 쪽으로도 쓸만하겠지만, 너무 어중간한(?) 것이 문제다.

4.2. 삼국지 3

능력치는 육전지휘 71/수전지휘 69/무력 68/지력 80/정치력 72/매력 69에 야망 10, 운 8, 냉정 9, 용맹 11이라 지력 빼면 그저 그렇다.

애매한 편인데 지력만 80일 뿐이지 무력은 68밖에 안 돼서 장군도 못 시키고 나머지 능력도 평균 60대. 자신의 형 마량이 매력 92를 찍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특히나 모든 스탯을 통틀어 도대체 이회를 능가하는 게 1개도 없다. 그래도 지력 덕에 군사를 시킬 수 있다는 점은 위안으로 적당한 곳에 태수로 짱박는 게 좋다. 직접 사용할거면 차라리 문관으로 써서 72라는 정치력을 활용하면 유용하다. 지력은 무시하고 상업 투자만으로도 밥값은 하고도 남는다. 여담으로 정발판에서는 마직이라고 나온다. 속(謖)자를 부수만 다른 한자인 직(稷)자로 잘못 해석한 듯하다.

4.3. 삼국지 5

능력치는 무력 67/지력 86/정치력 70/매력 71로 전체적인 문무 균형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마속이 유비군에 합류할때 즈음 유비군은 이미 장수가 썩어나는 상황. 그래도 균형잡힌 능력치 때문에 이래저래 쓸모는 많다. 계략담당으로 써도 그럭저럭 쓸 만하고, 내정담당으로도 쓸 만하고. 다만 뭘 시켜도 A급은 안된다는 게 흠이다. 수행 셔틀로 돌리는 것도 즐거운 선택지. 인사담당으로 쓰기에는 마속이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후반 시나리오에서는 초반에 비해 재야에 인재도 많지 않고 조조나 손권 세력 장수들도 대부분 충성도가 높아서 제대로 활용하기 쉽지가 않다. 외교담당으로 쓰려고 할때도 삼고초려 시나리오까지는 그럭저럭 굴릴만 하지만 세력이 극히 적은 삼국정립 시나리오에서는 활용도가 거의 없다. 진형은 어린, 봉시, 안행으로 전장에서 써먹긴 좋으나, 용명이 낮아 고위장군직 임명이 힘들다. 특기는 내분, 고무, 화계, 낙석, 토석, 반계. 전체적으로 보면 내정 쪽에서 높은 효율을 발휘하는 형인 마량보다도 떨어지는 편이다. 여담으로 일러스트가 종회를 연상시킬 정도로 비열하게 그려져서 나왔다. 이는 대부분의 일러스트가 재탕인 삼국지 6에서도 그대로 나왔고 삼국지 7삼국지 8에서도 그대로 우려먹었지만 인상이 선하면서도 호감스럽게 바뀌었다.

4.4. 삼국지 9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65/지력 89/정치력 81로 진궁이랑 동급인 상당히 높은 지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병법으로는 분투, 정란, 혼란, 덫, 매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실전에서 대차게 말아먹어서 그런지 병법 숙련도는 꽤 낮은 편. 또 한가지 성격이 저돌이다. 그래도 본인 성격이 저돌인 건 주장이 아니면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왕평이나 조운 같은 장수에게 부장으로 붙여줘 혼란과 덫만 써주면 밥값은 한다. 다만 절대 주장을 시키면 안 된다. 통솔력이 64인 주제에 정란으로 공성부대로 출진시켜도 야전에서 적을 만나기만 하면 멋대로 명령을 씹어버리고 지금은 ○○대를 공격할 때다.라며 패기롭게 야전을 걸어서 전멸하는 병맛나는 상황이 자주 생긴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로 마속을 총대장으로 내보내면 안 된다. 참고로 마속이 올라갔다 다 말어먹은 바로 그 산에 거점을 지어 병력을 주둔시킬 수 있다. 게임에선 병사들이 물을 안 마셔서 옹주를 반토막내고 양주나 장안에서 이동하는 병력을 모두 감제할 수 있는 좋은 지역이다.

4.5. 삼국지 10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65/지력 87/정치력 76/매력 67에 특기는 기술, 혼란, 반박, 논파, 도발, 명사, 간첩. 총 7개다.

지력이 높긴 하지만 군사 특기가 없고 통솔력이 별로 높지 않은 데다 전투에서 쓸 특기는 혼란 밖에 없기 때문에 효용성은 낮다. 기술 특기가 있으니 높은 지력을 살려 기술만 줄창 시켜서 도시 발전 용도로 써먹는 걸 추천. 코에이에서 마속을 다루면 싸가지 없게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걸 반영한 건지 설전 시 도발 특기를 가지고 있다. 승상출사 시나리오에서 가정 전투가 준비되어 있는데 발동 조건은 촉 무장으로 플레이하며 그 소재가 한중에 있고 촉군이 천수를 점령한 상태여야 한다. 마속과 제갈량 이외의 촉 무장으로 플레이하면 가정 전투에 종군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마속의 어리석은 계책을 설전으로 막아 가정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는 분기가 준비되어 있다.[4] 가정 전투에서 패배하면 마속은 읍참마속 이벤트로 참수되는 한편 천수와 한중의 물자가 절반으로 깎이며 승리하면 안정이 촉의 지배하에 놓인다. 그런데 이게 참 애매한 게 여기서 마속을 살려놓으면 뜬금없이 오장원 전투가 바로 일어나서 제갈량이 아직 죽을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227년에 죽어버리는 병맛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잃어버린 안정은 언제든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죽은 제갈량은 살아 돌아오지 않으니 그냥 패배하고 마속을 죽이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5]

4.6. 삼국지 11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67/지력 87/정치력 68/매력 67. 희대의 사기 특기인 백출을 지니고 있어서 제갈량 최고의 파트너로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이번작 한정으로 그놈의 백출 하나 때문에 마속이 강유보다 좋다. 강유는 마속이 사기 특기를 받은 것과 반대로 영 좋지 못한 반계를 받았기 때문. 백출 특기를 가진 4명의 장수를 위촉오진에 각 1명씩 배치하는 과정에서[6] 신산을 가진 제갈량, 연환을 가진 방통과 비슷한 시기 사관하는 마속에게 주어 신산+연환+백출 조합을 써보라는 배려로 여겨진다. 제갈량, 방통과 함께 촉군 군사라인 대표인 법정은 방통이 죽은뒤 합류하고 서서는 방통 합류전에 떠나며 마속의 형 마량은 전형적인 내정형 문관 능력치라 마속말고는 달리 줄만한 사람이 없다. 이번작에서 마속의 리즈 시절이었던 작품이다.

4.7. 삼국지 12

일러스트는 생전에 제갈량을 따랐다는 것을 반영했는지 오른손에 우선이라는 부채를 들었는데 자기 마음대로 기고만장하게 굴어 1차 북벌을 말아먹었다는 점을 고증했는지 건방져 보인다.

전법은 도발. 그래도 제갈량의 팔진도에 꽤 도움이 된다. 군사를 가지고 있고, 쓸 만한 비책인 위보비책을 가지고 있어서 참모로 쓰기 적절하다. 재미있게도 파워업키트의 전국칠웅 시나리오에서는 형인 마량이 사실 시나리오와 동일하게 양양 지역의[7] 미발견 상태로 있는 것에 비해, 조나라 소속에 있는데 아무래도 조괄을 빗댄 인물 배치인 듯하다.

4.8. 삼국지 13

능력치는 통솔력 61/무력 67/지력 87/정치력 68. 중신특성은 적중작적이고 전법은 선동. 병과특성은 창 B/기 B/궁 B. 특기는 상업 (3), 농업 (2), 순찰 (3), 설파 (8), 언변 (8)의 A급 장수. 전수특기는 설파다. 음성은 청년. 일러스트는 우선을 들고 있는데 실제 인게임 모델은 무기로 활을 들고 있다. PK로 한다면 일러스트에 맞춰서 우선으로 변경해주자.

설파와 언변이 사실 장수들 중에 제일 높은 측에 속하므로 집락 회유에 최적화된 장수다. 이보다 높은 인물로는 제갈량이 있지만 제갈량을 집락 회유에 쓰는 건 기회비용 측면에서 적절하지 않다보니 사실상 마속이 최강자다. 다만 전투 특기가 없고 적성과 미묘한 통솔력 때문에 전장에 내보내긴 힘들고 그냥 말빨을 살려서 집락 회유나 뻔질나게 시키는 걸 추천. 비전투적 능력치인 주제에 성격마저 저돌이다보니 행여 원수를 만나거나 하면 닥돌하거나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하다 전장을 말아먹는 경우가 왕왕 있다. 1차 북벌 때 말 안 듣고 제멋대로 군 걸 캐릭터 성격에 반영해서 성격이 저돌인 모양이다. 여담으로 마속으로 '가정' 집락을 회유하는데 성공하면 기분이 굉장히 이상해진다(...)

4.9. 삼국지 14

일러스트는 전작을 그대로 사용하며 능력치는 통솔력 64/무력 67/지력 87/정치력 68/매력 67로 전작과 달리 통솔력이 3 상승했다. 개성은 석병/책사/지낭/저돌[8]/오만, 주의는 명리, 정책은 화계연구 Lv 4, 진형은 학익, 장사, 투석, 전법은 업화, 도발, 매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PK에서 책사 개성과 도발 전법이 빠지고 교사 개성과 단일 적군에게 도발을 부여하고 단일 아군 사기를 상승시키는 고유 전법 재기환발을 부여 받았다. 친애무장은 제갈량, 이적, 상랑, 혐오무장은 왕평이다. 전작과 달리 어투가 거만남으로 설정되었다. 출진 화면에서 오만 개성 설명 때 "훗... 만에 하나 열세에 몰려도 병법대로만 하면 문제 없다."라는 전용 대사가 뜬다.

투석 진형은 있지만 정작 투석 전법이 없어서 탐색 중 투석의 서를 발견해 익혀야 쓸 수 있고, 저돌 때문에 적군을 피하지 않고 상대하다 보니 단기접전이 터질 경우 패배 아니면 전멸이다. 굳이 출진 시킨다면 학익 진형으로 아군 뒤에 붙어 적군과 마주치지 않게 하고 전법이 터지길 기도하자. 그래도 마속이 가진 전법이 다 지력 의존이라 약하지는 않다. DLC로 등장한 성씨패란에서는 마초의 부하로 소속되어 있는데 마초와 같은 성을 가진 무장 중에서 지력이 제일 높다.


[1] 이 수치는 실제 역사상 실적과 지모가 확실하게 검증된 가충, 양부, 장제, 마량 등보다 확연하게 높은 수치다. 오히려 마속처럼 머리는 좋았어도 멍청한 행동을 해서 전쟁이나 인생을 말아먹은 허유, 양수, 하안 등이 지력 80 전후를 받는 걸 보면 마속은 '마음을 공략하라'는 원론적인 말 한 마디 해서 87를 받았으니 확실한 과대평가고 편애라고 볼 수 있다. 통솔도 마찬가지로 통솔이 60대 중후반이면 허창 수성을 성공하고 연주에서 뒷처리를 담당한 순욱보다 높고 상당한 높은 장군직을 부여 받고 전장을 말아 먹었다는 기록도 없는 허저랑 비슷한 수치다. 심지어 무인으로 형편없는 업적을 남긴 주제에 무인으로 밥값은 했다는 왕윤이나 미축보다 배는 높다. 따지고보면 이론만 쫓다가 자기가 총대장으로 있는 전쟁 하나를 아예 말아 먹었으니 마속은 잘쳐줘야 하후무급 병사 운용 능력자인데 하후무는 통솔 20대다.[2] 전략적 판단을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지력을 더 깎아야 하고 판단력은 멀쩡한데 실전이 부족해서 이상한 짓을 한거라면 통솔을 더 깎아야 한다. 그러니까 통솔 30, 지력 87 정도로 설정되거나 통솔을 68 정도로 설정할거면 지력을 70대로 설정해야 맞다는 것. 그나마 가능성 있는 건 코에이가 연의, 혹은 대중적인 이미지 위주로 능력치를 줬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삼국지 연의에서 마속은 마치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젊은 천재인 것처럼 묘사된다. 정사 기준으로 무식함과 거리가 먼 장비가 바닥급의 지략과 정치력을 갖고 있는 단순무식 장수가 된 것이나, 군사적인 면모보다 내정 면에서 뛰어났던 하후돈이 높은 무력 수치를 갖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 케이스. '자신만만한 젊은 천재'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마속은 지력은 높지만 성격이 저돌로 설정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걸 감안해도 역시 통솔 60대는 과대평가라고 할 수 있다.[3] 사족을 덧붙이자면 남형주4군의 입장에선 볼때 장완이라는 또 다른 희망이 있기는 하다.[4] 게임상에서는 사마의가 가정의 공략을 단념하고 장안까지 후퇴하는 것으로 표현된다.[5] 실제론 그냥 위연이 자오곡 계책을 진언할 때 자오곡 계책을 채택하면 깔끔하게 마속도 살고 오장원 이벤트도 안 일어난다. 자오곡 계책 이벤트가 좋아서 지지하는 게 아니라 연계되는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6] 순유, 마속, 제갈각, 가충이다.[7] 전국칠웅 시나리오에서는 도시 이름이 '등'으로 나온다.[8] 지력 70 이상인데 저돌을 가진 장수는 마속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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