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23:50:49

마물전담부대

마물전담부대
파일:마전부.jpg
장르 판타지, 개그
작가 염손(sohoowl)
출판사 소미미디어
연재처 (구) 네이버 베스트도전
네이버 웹툰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2018. 10. 05. ~ 연재 중단(베스트도전)
2020. 06. 02 ~ 2021. 05. 16.(시리즈)
연재 주기 주 1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마물전담부대5.2. 연방 흑마술 관리국5.3. 빌런5.4. 기타 군인5.5. 마물5.6. 그 외
6. 설정7. 인기8. 평가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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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염손(sohoowl).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물(몬스터의 속칭 또는, 데빌형 몬스터)들을 전문적으로 상대하는 특수부대인 드라고니아 연방제국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의 활약(?)을 다루고 있다.

2. 줄거리

문명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마물이 날뛰는 판타지 세계. 평범한 공장노동자이던 리건은 갑작스럽게 마물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부대, 마물전담부대에 입대하게 된다. 그리고 그때부터 리건의 고달픈 군생활이 시작되는데...
(공식 시놉시스)
마물. '마력'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생명체.
그들의 마력을 얻는 방법은 마물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마물은 인간을 '섭취'함으로써 마력을 얻기에,
마물은 오랜 기간 인간의 숙적이었다.
수십년 전, 마법혁명이 일어나 마법의 학문화, 산업화가 진행됐고,
이를 기반으로 인류의 문명역시 한 단계 진화를 이루었지만
마물은 여전히 인간에게 골치거리였다.
중앙집권화와 관료제로 체제를 정비한 국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일감을 찾아 떠돌던 용병들을 자국의 군대에 편입시켰고,
마법사나 골렘 등 전술적인 지원과 안정적인 월급, 마물사냥의 부산물을 처분할 권리 등을 보장하니, 이것이 마물을 전문적으로 사냥하는 부대, 마물전담부대(Anti Monster Service)의 시작이었다.
(1화 프롤로그)

3. 연재 현황

비정기연재로 시작되었다가 베스트도전으로 전환, 격주 금요일 연재를 시작하였다.

2019년 4월 12일자 웹툰 후기에서 네이버 공모전을 이유로 휴재가능성이 있을 수 있음을 예고했으며 2019년 5월 24일 휴재특별편이 올라왔다.

이후 추석 시즌인 2019년 9월 6일 또 다시 휴재특별편을 올렸다.

25화부터 스리슬쩍 10일 간격 연재로 전환하였으며, 29화와 함께 1주년 공지 만화를 올렸는데, 시작부터 온갖 공모전[1]에 응모했지만 죄다 말아먹었음을 털어놓는다. 셀프 비웃음 타임을 갖고 탈락의 이유가 수위 때문이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거친 다음 당분간은 10일 연재를 계속하다가 2월부터 매월 8, 18, 28일 연재를 해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완결까지는 총 50화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를 위해 큰 맘 먹고 액정타블렛까지 구비했지만 5년간 매일 15시간 이상 혹사시켜온 컴퓨터와 세이브 원고가 동시에 고인이 된 탓에 이세계 입구를 떡 걸어놓고 크툴루를 소환하며 다음 휴재특별편은 QnA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12월 18일자로 연재 합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밝혔으며 공지와 휴재특별편을 제외한 모든 에피소드가 비공개 상태가 되었다[2].

2020년 5월 26일 공지(네이버 시리즈에서 2020년 6월 2일부터 연재가 예정됨)가 올라왔고, 6월 2일자 4화가 한꺼번에 올라왔다. 이후는 주간연재로 가나 보다.

2021년 4월 4일 마지막 에피소드가 업로드 시작되었다. 차기작은 미정이며, 이번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마물전담부대는 완결된다고 한다. 다만 이번 에피소드는 타 에피소드 대비 길게 준비되었다고 한다.

2021년 5월 16일 최종화, 에필로그, 후기까지 올라오면서 완결되었으며, 남겨둔 설정 중 일부를 차기작에서 회수할 모양이다.

2023년 5월 24일 차기작 연방 흑마술 관리국 이 시작되었다.

4. 특징

판타지 세계관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인물들은 기술 발전으로 인해 현대식 제식병기에 가까운 군 장비들을 사용하며, 등장하는 몬스터들에게도 재해석이 가해져 기존의 이미지와 다른 비쥬얼을 보여주는 등 참신한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예로 27화에서 한 용병이 대검을 들고 제국군의 실력을 보자며 덤벼들자, 리건은 바로 총으로 쏴서 제압했다. 판타지라도 현대문물이 더 강력하다는 전개 등 묘하게 현실적인 설정이 참신함과 재미를 준다.

그리고 심심하면 \'정식연재는 포기한 거죠'가 배댓이 될 정도로 난해한 전개를 자랑한다. 특히 (남자) 주인공인 리건이 각종 마물에게 성희롱에 준하는 고초를 당하는 전개가 일품이다. 그런데 이게 정식연재가 됐다

누군가가 무엇인가에 대해 자신감을 피력하면 그(또는 그것)는 반드시 폭망한다[3]

5. 등장인물

5.1. 마물전담부대

  • 리건
    신분: 민간인/공장노동자→하사/직책미정→소총수
    소속: 량첸시 부품공장→122사단[4]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이 작품의 주인공. 사실상 리건의 생고생이 이 작품의 줄거리이다. 웃음과 눈물없이 절대로 볼 수 없을 정도.[5]
    휴가 나온 친구 리롬을 통해 마물전담부대에 대해 알게 되고, 그 후 만취 상태에서 리롬의 도발에 넘어가 마물전담부대 자원입대서를 쓰고그것도 속달로 부침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결국 강제집행당해 영창→훈련소→자대배치 루트를 통해 군인이 되고 만다. 그나마 계급은 부사관 초반에는 신병답게 순둥순둥한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온갖 굴욕적인 사건을 겪은데 더해 신병 충원률이 매우 극악한 마물전담부대 특성상 전 소대원들의 특기를 주입식 교육으로 배우는 등 갖은 마음고생 끝에[6] 여차할 때는 상당히 독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28화를 기점으로 나름 노하우가 많이 쌓였는지 가을철 엔트를 거의 단독으로 상대해 무력화시킬 정도의 실력을 선보였다.

    장남이라 가족 부양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이 보이는데, 수익의 대부분을 어머니의 치료비와 동생의 학비로 보내고 있는 듯. 사건 종료 후 집에다가 편지를 쓰는 모습도 자주 나오곤 한다.

    에피소드별 굴욕 & 활약상 행적은 다음과 같다.
    화수 행적

    1~2화 친구 리롬의 도발에 넘어가 만취 상태에서 마물전담부대에 자원입대 + 그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다가 강제집행당해 영창→훈련소→자대배치 끝에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에 배속 + 실력 테스트를 위한 골렘술래잡기 결과 무사 통과하나 싶다가 왼팔이 작살+군의관인 킴 대위의 신약 실험으로 인해 부러진 팔이 과잉수육+부대견인 줄 알고 만진 게 직속상사인 슈뢰딩거 게일 중사였기에 그자리에서 얼차려 신세.

    3화 현자타임에 빠진 선임들을 보며 당황하다가첫 상대할 마물이 서큐버스인지라 강제 현자타임+서큐버스를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사용됨+대중매체에서 묘사되던 것과 천지차이인 서큐버스의 실체를 보고 분노해서 달려들었다가 남들이 다 대피할 때까지 빠져나가지 못하고 온몸에 서큐버스가 모아놓았던 정액을 뒤집어쓰고 맘.

    4화 유니콘을 확인사살하기 위해 접근했다가 번뇌 가득한 사념을 듣게 된다.

    5~6화 부대 단위 흑역사 1. 트롤이 10마리나 몰려서 위기에 처함 + 페르나첸코 중위의 유도 비행에 의한 정신적 고통 + 수송선이 격추된 후 트롤에게 통째로 잡아먹혔다가 맛이 없어 그대로 뱉어내짐.

    7~8화 짬이 딸려서준과 함께 슬라임을 유인할 미끼로 자원+슬라임에게 붙잡혀 장구류 손실&강제로 X을 적출당함리건: 개X끼야!! + 구출된 후 작살탄으로 복수.

    9~10화 드라이어드의 과잉번식으로 인해 난장판이 된 지역에서 작전수행 중 거대화한 식물들의 준동으로 인해 날려보내져 일시적으로 부대원들과 떨어져버림+전화위복으로 드라이어드 여왕이 있는 지역까지 접근할 수 있는 꽃가루를 발견하는데 하필 그 꽃가루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작전 수행을 위해 몸에 줄을 묶은 채 드라이어드 여왕의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서 삼켜졌다가 겨우 빠져나온다.

    11화~12화 온건하게 끝난 케이스 2. 플라잉 소드의 준동에 대처하기 위한 작전수행 중 플라잉 소드가 끌어다 쓴 무기들의 약점을 파악해서 작전을 무사히 종료시키는 데 공헌한다.

    13~14화 머괴의 탈모빔에 맞고 대머리가 되어버렸다. 그나마 해당 에피소드 끝에서 어찌 복구되긴 했다.

    15~17화 주말 야간근무를 끝내고 오침하다가 정체불명의 악취에 창문을 열었고, 브라운 치즈 냄새를 직격으로 맡고 만다.

    18~19화 워킹 머쉬룸이 뿜어낸 코드놉시드의 환각 성분에 노출되어 공유형 환영을 보게 되었는데, 하필 선물거래를 하다 산더미만큼 많은 성인용품을 받아버린 흑역사가 분대원들에게 공개되고 만다.

    20~24화 휴가 나왔다가 난데없이 열차에서 1세대 문어 마물을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고, 마지막에는 마력핵 파괴를 위해 마법사가 몸에 마법진을 그려서 마물의 뱃속으로 던져버렸다. 이후 문어 트라우마가 생기고 만다.

    25~28화 온건하게 끝난 케이스 3.

    29~30화 엔트의 옷을 채집하던 중 발견한 변종 엔트를 처치하기 위해 덤볐다가 알몸으로 귀환했다. 이후 휴가복을 입고 함정으로 변종 엔트를 공격했으나 녀석이 다시 일어나면서 휴가복도 소실. 휴가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31~33화 부대 단위 흑역사 2. 거산룡 내부의 마력핵을 부수러 들어갔다가 가고일 때문에 입구로 나갈 수 없게 된다. 결국 다른 균열을 부수고 나오긴 했는데, 그 방향이 하필 후방하단부 균열이라서 쾌변소대라는 호칭을 얻고 만다.

    34~35화 본인이 온건하게 끝난 케이스 4. 대신 개중사가 엄청난 굴욕을 겪었다.

    36~41화 본인이 온건하게 끝난 케이스 5. 다만 진압하려던 마물의 영 좋지 않은 곳을 총으로 쏴버리는 바람에 "죄송해요!"를 연신 외치면서 쫓겨야 했다. 킴이 합성한 키메라의 끔찍한 모습을 두 눈 뜨고 봐야 했던 건 덤.

    42~44화 마물화한 마도구 때문에 폭주하던 설녀를 상대하다가 눈덩어리 속에 숨겨진 초저온 마력 냉기에 옷이 얼어서 깨져버렸다.


    하지만 부대원들끼리의 가위바위보에서 지는 바람에 코카트리스 여왕의 교미 상대로 지목되어 방으로 끌려갔다. ||
  • 스트렌치아 베이커
    신분: 상사/부소대장[7]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8]

    리건의 직속상사로 하이랜드 출신 여성. 부소대장 겸 훈련교관을 맡고 있다. 외전에서 나오는 특기는 백병전이다. 약 40대로 추측되며 계급은 상사이지만 기수가 상당히 빠른 모양인지 소대장인 파울로에게 존댓말을 듣고 있다.

    1화에서 가장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소대원으로, 리토를 시켜 리건의 체력 테스트를 진행한다.

    2화에선 작전 종료 후 '제 1회 리건 별명짓기 회의'에선 '서큐버스로부터 정액을 훔친 자'라는 별명을 제시했다.

    소대원 중에서는 그나마 상식적인 인물로 보였지만 20화 '검은 역사 2'에서 20년 전의 모습이 밝혀진다. 당시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어떻게 해야 될지를 물었으나 친구들의 조언을 잘못된 방향으로 받아들여버린 모쏠 스트렌치아는 요란하기 짝이 없는 방식으로 프로포즈를 해버리고 그걸 본 본인은 부대원들을 죄다 쏴서 입막음을 하려다가 저지[9]당했다.
  • 리토
    신분: 소위/전술지원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중대본부

    까까머리에 비실비실한 인상의 골렘술사 남성.

    1화에서 입대 직후 리건의 실력 테스트를 위한 술래잡기 상대로서 새끼 트롤만한 크기의 골렘을 만들어 골렘술래잡기를 벌인다. 다만 너무 열중한 나머지 리건의 팔 한쪽을 아작내버리는 사고를 치기도 한다.

    10~11화에서 플라잉 소드 제압작전 때 몸빵용 골렘을 만들어서 작전에 공헌한다.

    12~13화에서도 전술 골렘 조작으로 소소하게 활약했으며 머괴 퇴치 후 발모 입자의 영향으로 풍성한 머리카락을 선보였다.

  • 신분: 대위/군의관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의무중대
    이명: 재앙 합성자

    여성 군의관. 실력은 대단하지만 툭하면 신약을 실험하기 위해 부대원들을 상대로 인체실험을 벌이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기질을 보인다. 하도 약물에 절여진 탓에 부대원들 대부분이 약물에 내성이 생겨버려서 이젠 신병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단다. 다만 부작용이 판치는 데도 불구하고 약효만큼은 확실하다고 한다.[10]

    37화에서 과거 행적이 공개되었다. 아카데미 재학 시절 연금술과 흑마술에 있어 실력이 워낙 뛰어나서 졸업 후 키메라 연구소에 들어갔다. 그래서 활발하게 연구 성과를 내다가 5클래스 마법사에 도달한 날, 다중 키메라 합성 실험으로 처음으로 한 번에 6마리의[11] 마물을 키메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문제는 이렇게 합성된 합성체를 본 실험 참관자들[12]전부 미쳐버렸다는 것이다. 이후 '모든' 연구소 직원들이 그녀만 보면 PTSD 반응을 일으키는 바람에 결국 연구소를 떠나서 마물전담부대로 들어온 듯 하다.
  • 슈뢰딩거 게일[13]
    신분: 중사/마물병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개 마물로 리건의 직속상사이며 수컷. 부대원들에게는 통칭 개중사로 불리고 있다. 다만 은근히 굴욕을 많이 당하는 게 대표적으로는 작중 시점 이전에 중성화 수술이 끝난지라 현재까지도 순결한 상태라고 한다.

    1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등장 당시 아직 리건이 게일을 소개받지 못했던 탓에 단순 부대견으로 착각하고 멋대로 쓰다듬다가 그대로 기합을 받게 되었다. 게일: 야, 너 뭐냐. 리건: 엩

    3화에서 발정기에 들어간 유니콘을 사냥하기 위한 유니콘 전용 덫의 미끼를 담당하게 된다. 중성화 수술로 인해 n년간 순결을 지키는 중이라고 한다. 게일: 뭘 봐. X발.

    4화에서는 양식으로 인해 떼거리로 몰려다니게 된 트롤들을 사냥하기 위한 작전에서 전방정찰 및 표적유도 임무를 맡게 된다.전편에 이어 2연속 미끼신세

    16화 막바지에 사건 종료 1주일 뒤 휴가를 끝내고 복귀했는데, 연병장에 놓여있던 대량의 브라운 치즈가 들어있던 택배를 멋모르고 풀었다가 피를 보고 만다.

    20화 '검은 역사 2'에서는 환각물질로 인해 과거 민간 애완견 시절의 모습이 밝혀진다. 당시에는 큐티 버터 프린세스라 불렸고 프릴이 달린 옷을 입은 애교 많은 애완견이었으나 주인이 돈까스 먹으러 갈까?라는 말을 하게 되고 결국···.

  • 신분: 하사/보병[14]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남성. 곱슬머리. 같은 계급인 융보다는 짬밥이 밀리는 듯.

    2화에서 융과 함께 광배를 내뿜으며 가부좌를 튼 채 내무반에 앉아있어 리건을 당황시켰다.

    6화에서 리건과 함께 VA-89 랜드 트럭[15]을 몰고 슬라임을 유인했으나 예상 외의 움직임을 보여준 슬라임의 점프 공격에 의해 붙잡혀 옷을 죄다 녹여져 인분을 착취당하는 신세가 된다. 다음 화에서 무사 구출되어 작살탄을 날려 복수하는 데 성공한다.
  • 프리드 딘
    신분: 중사/보병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한쪽 눈에 안대를 하고 있는 남성.

    2화에서 융, 준에 이어 와불 자세로 광배를 내뿜으며 누워있어리건을 당황시켰다. 이후 서큐버스 퇴치 작전 때 폭파 직전 대피하다가 리건이 사정거리 내에 남아있는 걸 가장 먼저 발견하고, 작전 종료 후 '제 1회 리건 별명짓기 회의'에선 '정액도둑'이라는 별명을 제시했다.

    4화에서 트롤 무리에 대비하던 중 위험수당만으로도 크게 벌 수 있을거라는 낙관적인 소리나 하고 있다가 '''트롤이 10마리나 붙었다는 말에 크게 경악하고, 제압사격을 시도하지만 10마리 중 2마리밖에 제압되지 못한 걸 보고 결국 파울로 소대장 지휘 하에 추적조에 편성되어 수송선이 트롤들을 유인하는 동안 뒤처지는 트롤들을 무력화시키는 데 공헌한다.

    번외편 2에서 리건에게 황금 고블린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수색을 진행하다 덫에 걸려 버둥거리는 황금 고블린을 진짜로 발견. 포획을 시도하지만 계속해서 튀어나오는 마물들에 지원 규모가 점점 늘어가다가 자이언트 웜이 등판하자 결국 에라이···'''를 외친다. 결국 해당 사건은 사태 진압 후 5일간의 해체작업 끝에 훌륭한 X이 되어버린 황금 고블린을 발견하는 것으로 끝.
  • 파울로 오토릭
    신분: 대위/소대장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31세 남성. 머리를 올백으로 해서 둥글게 묶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으며, 엄청난 골초. 브리핑 때마다 빠지지 않고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이며 그 외에도 입에서 담배가 떨어지는 걸 보기 힘들 정도이다. 설정상 필터도 없는 쌈지담배연기를 공기보다 더 많이 마시고 살지만 어지간한 부대원보다 폐활량이 뛰어나 소대의 미스터리라고 한다.

    승진이 빠른 마물전담부대 특성상 소대장임에도 대위 계급이며, 행동거지나 말투가 헐렁해보이지만 야전에서는 상당히 유능하기에 부하들도 군말없이 따른다고 한다. 다만 실수가 잦아 부소대장인 스트렌치아의 보좌를 종종 받는 편.

    주로 돌발사태에서 크게 활약하는데, 4화에서 트롤들이 대량으로 몰리자 즉석에서 부대를 편성해서 대응하고, 6~7화의 슬라임 사태 때는 손수 차를 몰고 슬라임을 유인했다.
  • 킷시 요크슨
    신분: 중사/저격수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오른쪽 눈을 흑록색 머리카락으로 가린 고양이상 여성. 등장 자체는 2화에서도 나왔지만 본격적으로 소개된 건 3화부터.

    2화에서 작전 종료 후 '제 1회 리건 별명짓기 회의'에서 제시한 별명은 '남창'이었다.

    19화에서 리건이 소속된 임시분대의 일원으로 나왔으며 20화에서 워킹 머쉬룸이 살포한 환각성분에 의해 과거에 중2병이 폭발해 장래희망 발표시간에 스나이퍼가 될 거라며 오그라드는 말투로 발표해 동급생들의 경악과 선생님의 골치를 샀음이 밝혀지고, 본인은 이 쪽팔림을 해결하기 위해 자결을 선택했다가 저지당한다.
  • 바하두르
    신분: 하사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투블럭에 올백머리를 한 남성.

    작품 초기부터(대략 3화 정도) 등장하지만 대사의 분량이 전무하다시피 한 수준. 그나마 27화에서 에리히가 적의 기사급 암살자를 막아내자 적들에게 집중하자고 말하는 게 전부. 꽤 강한 편인지 도플갱어 편에서 마물병 6명을 혼자서 제압하는 실력을 보여준다.
  • 미하일
    신분: 중사/저격수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비니를 쓰고 다니는 회색 까까머리의 남성.

    4화에서 첫 등장했지만 프로필도, 얼굴도 제대로 나오지 못한 채 지나가는 엑스트라급 비중의 소유자.
  • 하인드 페르나첸코
    신분:중위/파일럿
    소속:122사단 마물전담부대 지원중대 수송대

    병력수송용 비공정 파일럿. 긴 검은색 곱술머리에 흰 두건과 선글라스를 낀 입가에 수염이 덮수룩한 남성. 작전중임에도 술을 마실 정도의 애주가. 벌써 작전이 끝났냐면서 얼타다가 파울로한테 쳐맞는 걸 보면 이런 짓을 한 게 한 두번이 아닌 모양.

    다만 실력만은 확실한지 4화에서 트롤들을 상대로 근접한 상태에서 이리저리 회피하며 날아다니는 조종실력을[16] 선보였다. 5화에서 숨어있던 트롤이 던진 바위에 비공정이 손상되어 추락되지만 않았어도 무사 탈출했을 것으로 추측.
  • 오하라
    신분: 대령/마물전담부대장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17]

    남성. 베레모를 쓰고 왼쪽 눈가에 자상이 나 있으며 회색 턱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전형적인 군인상. 과거에는 에리히 밑에서 부관으로 있었던 모양인지 둘이 있을 때는 꽤나 허물없는 모습을 보인다.

    5화에서 양식 트롤들의 인맛이 매우 고급진 상태라는 것을 눈치채고 당일 짬밥 메뉴를 죄다 섞어서 뿌리라고 명령하여 트롤들을 전부 무력화시킨다.

    10화에선 푼수끼를 드러낸 에리히를 상대하느라 진땀을 빼고[18] 이후 다시 작전지휘로 돌아가 플라잉 소드의 대군을 제압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하는데, 작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데 불안감을 느끼다 적이 예상 이상의 규모로 늘어났음을 보고받고 당황한다.
  • 니샤
    신분: 중위
    소속: 미공개[19]

    포니테일에 왼쪽 앞머리를 내린 붉은 머리카락의 마법사 여성. 6~7화에서 등장.

    슬라임 유인작전 수행 중 희생자들의 의복을 녹이고 인분을 착취하는 슬라임 때문에 못볼 꼴을 보고, 자진해서 미끼역할을 맡은 파울로를 마법으로 지원해준다.
  • 에리히 알레기리아 맥나마라
    신분: 소령/기사[20]
    소속: 122사단 본부 기사단

    마물전담부대를 담당하는 사단 직속 기사. 이명은 '검의 부인'. 대전쟁 이전부터 기사로 활동했으며 대전쟁 기간에도 여러 침투, 공작, 방첩 활동으로 활약했다고 한다. 받은 훈장만 한 트럭은 될 정도이며 무력, 인품, 경험, 지식 등 모든 면에서 기사들의 우상.

    5화에서 앞장서서 무력화된 트롤들을 쓸어버리는 것으로 존재감을 과시. 뛰어난 실력자임을 암시했으나.

    "오~하~라~ 대령!! 제발 나 좀 선봉에 세워주라~! 딱 예봉만 꺾고 돌아올께!!"


    10화에서 드러난 그 실체는 엄청난 푼수이자 검투광(劍鬪狂)[21]. 오하라의 허리춤을 잡고 늘어지며 자기 좀 선봉에 세워달라며 징징거리는데, 철과 철이 맞부딪치는 대규모 전투를 해본 게 40년 전인 데다 대전쟁 때는 총기류의 등장으로 나설 껀덕지가 줄어들고 종전 이후엔 마물 퇴치나 깔짝깔짝 해 온 것 때문에 욕구불만에 시달렸기 때문[22]이었다.

    그러나 오하라가 본인이 상대할 대상이 초대 기사단장의 검이라는 사실을 강조하자 점잖은 척 몸을 일으키고 헛기침을 하는데, 이어지는 대사가 참 가관인 게 "하악! 하앆! 하긴! 초대 기사단장님의 검과 한판 뜰 수 있다면 잠깐의 욕정 정도는 참을 수 있지."(말) '심려를 끼쳐서 미안하네. 대령. 잠시 품위를 잃었군. 그대의 말대로 지시가 있을 때까지 대기하도록 하지.'(생각)로 말과 생각이 뒤바뀌어 나왔다.

    11화에서는 단 몇번의 칼질만으로 무수한 병장기들을 도륙내버리는 위엄을 선보이고는, "40년간 풀만 뜯은 사자가 처음으로 고기를 씹으면 이런 기분일 거야", "단언컨데 이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쾌감인 것이다!" 같은 말을 내뱉으며 혼자 감격해 몸을 부르르 떨다가, 이내 근처에 있던 프리드와 리건에게 엄호를 맡기고 무쌍을 벌인다. 그러나 적의 수가 너무 많아 체력에 한계를 느끼던 도중 리건이 내놓은 계책과 배짱에 기억해두겠다고 말하고 리건의 작전에 따라 몸빵골렘의 엄호를 받아 초대 기사단장의 검에 접근하는데 성공, 일기토를 신청하며 충돌하나 충돌 직후 플라잉 소드가 도망을 쳐버리고 리건의 사격에 분노하는 틈을 타 근접해 검자루를 붙잡고 "결투 중에 항복도 하지 않고 도주하다니··· 네 놈이 네 주인에게서 가져온 건 그저 통솔력뿐인 것 같구나. 네 스스로 명예를 포기한다면 나 또한 널 존중해줄 이유가 없으니··· 다시 도구로 돌아가라! 이 마물 나부랭이야!"라 외치며 한계치 이상의 마력을 불어넣어 플라잉 소드의 제압에 성공한다.

    24화에서 연수회로 위장된 도플갱어 생포 작전에 참가했으며 27화에서는 기사급 적이 등장하자 간만에 꽤나 제대로 된 기사급 검술사라며 입맛을 다시고 해당 적을 상대한다.
  • 사일러스 핀
    신분: 중사/보병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남성. 리건의 직속상사로 올백 금발머리에 반다나를 두르고 있다. 하이랜드 출신. 12~13화에서 첫 등장.

    처음에는 별 문제 없었으나 갑작스럽게 등장한 우두머리급 머괴의 공격에 골렘이 파괴되어 버리자 패닉에 빠져버리는데, 사실 그는 탈모인이었다. 그럼 탈모빔에 면역 아니냐는 리건의 말에 탈모인의 고충을 토해내며 분노한다. 결국 본대로 합류하기 위해 임시 진영으로 철수했다가 리건이 자기 대신 맞고 대머리가 되어 기절하자 각성하여 냉각총류탄 난무로 머괴 무리를 쓸어버리고, 우두머리 머괴의 탈모빔조차 두발을 포기함으로 인해 아무런 대미지도 없이 벼텨내 버리고 남은 냉류탄을 전부 터뜨림으로서 우두머리 머괴와 함께 동귀어진해 버린다. 사태 종료 후 우두머리 머괴에게서 살포된 미지의 입자 덕에 빠진 머리카락도 어느 정도 돌아왔지만 본인은 더 이상 머리카락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다는 모양이다.

    14~16화에서 하이랜드인의 명절이 온지라 뒷산에서 퐁듀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나왔으며, 유독가스에 버금가는 치즈냄새에 병력들 대부분이 무력화되자 하이랜드 출신 병사들이 투입될 때 같이 투입되었으나 골렘들의 물량공세에 리타이어된다.
  • 옌 셀키
    신분: 준령/중대장
    소속: 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흑색 피부의 안경을 쓴 여성 마물병. 오른쪽 이마에 뿔이 돋아 있다.

    24화에서 리건을 포함한 1소대원 4명을 마물전담부대 대표로 수도에서 주최되는 교류연수에 보낸다.
  • 카닐 아흐마흐
    신분: 기자 → 하사/직책미정
    소속: 신문사→122사단 마물전담부대 2중대 1소대

    신문사 기자. 하지만 실적 부족으로 상사가 쪼아대며 해고직전까지 몰렸는데, 동료가 마물전담부대 취재를 제안하자[23] 바로 승낙한다. 그렇게 리건의 부대 소개와 취재를 하면서 처리현장에서 얻은 바실리스크 부산물로 만든 술을 먹다가 부대에서 그대로 잠이 든다. 그래서 다음 날 부대를 떠났는데, 이미 부대원들이 카닐 몰래 사진 반출서류에 섞어서 입영신청서를 줘서 서명까지 받아버렸다[24]. 결국 2개월 뒤 카닐은 무사히 훈련을 마치고, 중사가 된 리건에게 분노의 드랍킥을 날린다.

5.2. 연방 흑마술 관리국

  • <교수> 호라 이그나이즈
  • 노엘

5.3. 빌런

  • <가짜사제> 아서 헤이든
  • 알렉선더 엔터크
    전 제28전투마법사단 예비역 중령.
  • 리치몬드
    리치.
  • 데이비드 스트라데스
    리치몬드 휘하의 데스나이트이며 '되다만 데스나이트'들을 이끄는 대장.
    생전에는 어려서부터 죽음을 두려워해 이를 피하려고 신체를 단련하다가 무술실기 특별전형으로 제국 기사 아카데미에 들어가는 마을의 자랑이 되었으며, 아카데미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 황실 근위기사단에 들어가면 '직접 전장에 나설 일은 없을테니' 죽음을 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고 죽어라 노력해서 기수 수석이 되었지만 '실전 경험 없는 병아리를 폐하 곁에 둘 수 있겠냐'는 소리와 함께 대전쟁기에 최전방으로 끌려간다. 그렇게 끌려간 지옥같은 최전방에서도 필사적으로 발버둥쳐서 생존했더니만 특작부대 <검은 원탁>에서 '신입이 너무 빨리 죽는다 목숨줄 질긴 애좀 보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는 바람에 최전방을 넘어 적진 안까지 파고들어가는 특작부대에 차출되는 바람에 죽음을 피하기위해 갖은 노력을 다 했지만 그 모두가 역효과를 보이는 억까를 당한 끝에 전장에서 치열히 싸우다 사망.
    데스 나이트로 부활하는 기사급 시체들은 부활시켜도 정신력이 너무 높아서 흑마법사들의 명령에 따를 생각을 전혀 하지 않지만 저런 인생사 덕분에 '죽음을 피할수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는' 데이비드는 다른 데스나이트들과 달리 리치몬드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온전한 데스나이트로 부활해서 '기사의 육체로 만들어낸 해골병사'들을 지휘하는 입장이 된다. 이후 리치몬드의 지시에 따라 생존자들을 모으다가 흑마술 관리국과 조우, 이후 흑마술 관리국의 전투원들을 묶어두기 위해 노바 이그나이츠가 이끄는 흑마술 관리국의 전투마법사들과 싸우지만 흑마술 관리국쪽은 전투가 목적이 아니라 '포격 좌표를 확보'하는것이 목표였기에 전술레벨에서 완전히 말려버리지만 노바가 '곧 포격 떨어지니 피해라'며 경고를 해주자 '굳이 적인 자신을 신경써주는'노바에게 반한다.
    포격에서 살아남은 뒤에는 '2번째 기회를 준 은인'인 리치몬드의 생사를 확인할 정도의 의리는 있었고, 하는김에 도와줄 생각도 있었던 듯 하나 전작 그 리치몬드가 삶을 부정하는 발언을 꺼내자 눈이 뒤집혀서 등을 찔러버리고 흑마술 관리국에 항복한다.
    이후 항복 자체는 받아들여져서 처벌을 감형해주는 대신 자폭문신을 이식받고 호라 밑에서 중앙 흑마술 관리국 요원으로 근무하게 되었다.

5.4. 기타 군인

  • 이안 휼
    제2 전함항모 함장.

5.5. 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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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그 외

  • 리롬
    신분: 병장/행정병
    소속: 121사단 2대대 1중대 본부

    리건이 온갖 굴욕적인 사건을 겪게 만든 장본인이다. 어느 의미에선 만악의 근원이다.

    리건에게 마물전담부대에 대해 알려주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리건을 도발해 마물전담부대 입대지원서를 쓰게 만드는 미친 짓을 저질렀다.
  • 아카샤 나드반그랑드
    드라고니아 연방제국 초대 기사단장. 이명은 '더 나이트 원'.

    불패의 전투로 국가의 기반을 다졌고, 특유의 통솔력으로 거의 모든 기사들의 신앙의 대상이라고 한다.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던 이 양반의 검이 마물화되어 이를 제압하려는 것이 10~11화 내용이다.
  • 아쟌디르마
    드라고니아 황실의 초대 황제. 여성이며 인간이 아닌 드래곤이다.

    건국 이전 6508살을 맞이한 최고령 드래곤이었으나 최근 늘어나기 시작한 마력석 소비량으로 인해 드래곤 하트를 노린 드래곤 슬레이어 지망생들에게 시달린 나머지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레어를 폐쇄하고 여행을 떠나 세상을 돌아다니며 온갖 인간들과 문물을 접한 결과, "어? 이 놈들···! 잘만 하면 내가 먹을 수도 있겠는데?"라는 결론을 내리고 일족들의 협조를 구해 인간들 중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진 영주에게 접근, 영주의 아들의 정실로 들어가 금술좋은 부부의 모습을 연출[25]하고 영주와 영주의 아들 사후에 가문과 세력과 재산을 고스란히 꿀꺽했다. 아쟌다르마: 꺼억 그리고 '미모의 미망인', '영원한 젊음', '막대한 재산, 권력', '드래곤의 가호'라는 막대한 스펙으로 수많은 인간들의 청혼서를 받으며 비슷한 짓을 반복한 결과 영지가 그 일대에선 대적 불가능할 수준으로 커져 버렸고, 광대한 영지에서 나오는 부와 권력으로 군대와 관료를 육성, 전쟁과 회유로 주변 영지를 통합하다 보니 어느새 인구 4천만에 광대한 영토와 강력한 정예병력을 거느린 대제국의 여제로 거듭난다. 무슨 게임도 아니고. 이후로는 적당한 자손에게 권력을 위임한 뒤 고액의 황실연금을 타먹으면서 지금까지 탱자탱자 놀고 먹는 삶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QnA에 의하면 작가가 리건 다음으로 좋아하는 캐릭터라고 한다.

작중에서는 마지막화에서 제대로 등장. 폭주하여 깽판을 치며 온갖 강자들을 쓰러뜨린 차기 래드 드래곤로드가 브래스로 황제의 거처[26]까지 파괴해버리자 극도로 분노한 상태로 본인이 몸소 출동하여 발차기 한방, 정권 한방으로 상황을 종료시켜 버린다. 그럼에도 분이 안풀려서 레드일족뿐만 아니라 의회, 군부, 심지어 황실까지 직접 갈궈버리는 무시무시한 포스를 보이며 등장종료.
연방 흑마술 관리국의 내용에 의하면 딱히 완전히 놀자판으로 보내는 건 아니며 레오나드 왕국과의 전쟁와중 벌어진 충격으로 마력석 광맥이 폭발해 생긴 오염구역(허수도시)에 급히 결계를 치느라 몸이 상했다고 한다.
  • 제시
    기차역 매표소 직원.

    금발에 갈색피부를 한 안경 쓴 여성.

    구스타브 열차장이 사고친 걸 커버쳐 주고 구스타브 열차장의 설득에 허가서를 내주고는 사랑한다고 개드립을 치는 열차장에게 법규를 날리는 둥 허물없는 사이인 듯하다.
  • 구스타브 테루엘
    신분: 열차장
    소속: 연방철도공사 8227 열차

    남성.

    첫 휴가를 나온 리건이 열차표를 못 구해 고향에 못 갈 뻔 한 걸 도와준 인물로 본인도 마물전담부대 출신이란다. 아르만의 말에 의하면 리건 외에도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많이 주었다고 하는 인격자다. 노바가 저지른 사고에 휘말렸으나 무사히 구출된다. 그런데 기관차량 쪽에서 생존자 여부를 알기 위해 리건이 외치는 소리에 관등성명을 대는데 이 부분의 묘사가 딱 이 분하고 비슷하단다.
  • 아르만 솀
    신분: 중사/부소대장
    소속: 제 1 열차경호대 1중대 3소대

    남성.

    열차에 이상상황이 발생하자 대처하러 갔다가 키탈문어의 폭주로 인해 부상을 입는다. 휴가 중인데 노바가 싼 똥(=사고)을 처리하기 싫어 열차에서 뛰어내리겠다고 버둥거리던 리건에게 본인의 과거까지 말해주며[27] 리건을 설득해 작전에 참여하게 만든다.
  • 노바 이그나이즈
    신분: 전투요원
    소속: 중앙흑마술관리국 선임수행부 집행 1과

    여성.

    21~23화에 등장하는 인물로, 흑마술사를 쫒아 리건이 탄 열차까지 쫒아왔다가 실수로 흑마술사가 갖고 있던 마도서를 폭주시켜버린 원흉. 자기가 벌인 일에 대한 책임감만은 확실해서 마도서의 회수를 위해 몸소 나서지만 실수연발로 인해 상황을 갈수록 더 어렵게 몰아가는 진귀한 풍경을 보여주는 인물이기도 하다. 리건의 첫 휴가를 날려먹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보니 리건 입장에선 그다지 좋게 보기 힘든지라 작중에서도 순둥이로 유별난 리건이 작품 내에서 가장 띠껍게 대하는 인물이다.[28]

    작가가 차기작을 그린다면 주인공으로 생각해두고 있는 캐릭터라고 밝혔다.
  • 이즈릴 셀레스티넨
    신분: CLASS 5-M/과장
    소속: 중앙흑마술관리국 선임수행부 집행 1과

    여성.

    노바의 상사이며, 전화를 통해 노바가 저지른 사고에 대해 보고 받고 골치 아파하는 역할이다. 작가의 차기작이 나오면 더 많이 더 오래 고통받을 예정인 인물
  • 아델하이드 니벨리아 아쟌디르마
    신분: 제 1 황녀
    소속: 드라고니아 황실

    24~27화 등장.

    작중 시점에선 수도 곳곳에서 테러를 일삼고 다닌 유력 용의자로 지목되었으나 사실 범인은 그녀의 모습을 한 도플갱어였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각지의 특수부대원[29]들을 끌어모아 황제의 귀에 들어가지 않도록 은밀하게 사건을 처리하려 한다.

    26화에서 추가로 밝혀지는 사실은 이 사건의 최대 원흉으로, 도플갱어를 잡아다 자신의 모습으로 고정시킨 뒤 황녀 대역으로 부려먹었던 것였다. 온갖 귀찮은 일은 도플갱어에게 떠넘긴 채로 본인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술에 고기에 담배에 낮엔 먹고 마시고 빈둥빈둥 퍼질러자고 쳐 놀다가 밤에는 환락가를 통째로 털어와서 황실예산으로 밤새도록[30] 즐겼다고 한다. 오죽하면 환락가 측에서 VIP랍시고 커스텀 마차를 공짜로 줬다. 그런데 그 짓을 매일 하고도 드래곤 혈통이라서 육체적으로 매우 완벽해서 살도 안 찌고 피부도 매끈하다고 한다[31].

    게다가 그렇게 노는 와중에도 수많은 사람들에게 패악질을 부려 무수한 적을 만들어냈고, 수도에서 벌어진 테러에 가담한 이들 절반은 얘가 파멸시킨 인생들을 건져올렸으며[32] 나머지 절반은 침실에 쳐들어온 암살자[33]+그 암살자들 고용주라고 한다. 아무튼 이 모든 걸 자신을 포위한 군인들에게 모두 까발리고 황녀에게 누명 씌우는 것도 성공했으니 잠적만 하면 반역자 확정이라며 법규를 날리는 도플갱어에게 충격적인 사실에 경악에 빠진 베이커를 공포에 질리게 만들며 자신이 직접 상대하겠다고 한다[34].

    27화에서는 도주하려던 도플갱어와 전면전을 벌인다. 드래곤 혈통 보정에 의한 엄청난 무투 실력으로 도플갱어가 쓰는 아티펙트에 의한 마법을 무시 또는 박살내버리며 결국 도플갱어에게 배빵을 먹여 트럭 화물칸 벽에 쳐박아버린다. 원래는 목만 들고 가려 했지만 (앞으로도 부려먹을 생각인지) 특별히 금제만 걸고 살려주겠다며 여유를 부리다 도플갱어가 트럭에 실린 대규모 아티팩트를 작동시킨다. 트럭에 실린 대규모 아티팩트 연동장치에도 자기한테는 소용없을 거라고 자만하지만, 도플갱어의 목적은 자폭해서 황녀의 무죄를 증명하는 증거(도플갱어 자기자신)를 인멸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를 알게 된 황녀는 분노해서 도플갱어에게 뛰어들고, 결국 몸으로 막아낸 덕분에 왼쪽 눈과 등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긴 했으나 도플갱어 생포로 인해 반역죄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러나 도플갱어가 보험으로 남겨놓았던 사건의 진상과 확실한 증거물이 든 소포가 황제의 집무실로 배달된 탓에[35] 개빡친 황제에 의해 개박살나고 황녀로서의 모든 권한을 잃고 실각되었다고 한다.
  • '아르고리우스 요르한 드라고니아 아쟌디르마
    신분: 황제
    소속: 드라고니아 제국

    현재 드라고니아 제국을 통치하고 있는 황제로, 나이는 꽤 먹었지만 대전쟁 당시에도 친정했을 정도로 강력한 인물. 25화에서 첫 등장하여 제 1 황녀(의 모습을 한 도플갱어)의 반역 소식을 들으나, 놀라기는커녕 친위대와 기사단을 소집하여 본인이 직접 지휘하겠다는 패기를 보인다.

    그러나 26화에서 집무실로 바로 오고 있다던 반역자들이 황궁에서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자 엄청나게 분노한다. 더군다나 도플갱어가 황성에서 탈출하기 전 집무실 문에 황제에 관한 매우 심한 욕을 써놓아 문자 그대로 분기탱천한 상황. 하지만 27화에서 도플갱어가 보낸 소포를 통해 모든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어 엄청나게 빡친 나머지 첫째 딸 1황녀를 박살내 버리고 황녀로서의 모든 권한을 박탈 실각시킨다.

    짧게 나왔지만 대제국의 황제로서 굉장히 유능해 보인다. 그 강력함이 나온 제1황녀를 박살내는 개인 무력은 물론이고 직접 대전쟁에 친정한 경력도 있고 본인이 딸이 반란을 일으켰다는 소식에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능숙하게 대처한다. 비록 딸의 반란에 전혀 동요하지도 즉시 처결하려는 비정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렇기에 자기 딸의 죄가 드러나자 철저하게 처벌하는 공정함을 갖추고 있다. 아쟌디르마가 알맞은 후손에게 제위를 넘겼다는 말이 전혀 빈말이 아닌 셈이다.

    참고로 드래곤의 피를 가지고 있고 한 나라의 황제이기는 하지만, 태생이 인간이라서 그런지 순혈 레드 드래곤 일족들에게 높임말을 쓴다.[36]
  • 이카라마타
    신분: 소설가
    소속: (미공개)

    56화에서 간략히 소개된 (외형 묘사상) 블루 드래곤으로 은발 청안에 푸른 뿔을 단 여성이다. 드래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소설을 써내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연애소설을 달달하게 뽑아내기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에 드래곤은 물론 타종족들에게도 인기가 많다고 한다. 신간이 나올 때마다 책을 사 읽은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강렬한 연애의 불꽃이 피어 오를 정도라고 한다. 다만 이게 필력이 지나치게 좋은 나머지 51화~최종화의 메인 이슈인 레드 드래곤 헤츨링 폭주 사건이 발생하는 발단이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인 최종화에서는 세계관 최강자인 아쟌디르마조차도 그녀의 팬[37]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위엄이 더욱 상승했다.

6.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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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기

특별편인 드라고니아 초대여왕 이야기가 몇몇 블로그에 퍼졌고 이를 바탕으로 시청자의 유입이 있었다. 보는 이들의 평은 '이런 재미난 작품을 왜 네이버나 다른 웹툰에서 데리고 가지 않는 건지?'일 정도로 설정, 개그센스, 마물전담부대원들의 매력이 상당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이란다. 네이버 시리즈 쪽에서도 그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은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8. 평가

마물의 설정과 특유의 개그센스 그리고 전술행동등의 조율이 상당히 잘되어있다고 평가받는다.
초반 부터 야한 개그가 많은 데도 불구하고 네이버 시리즈에서 연재된게 놀랍다는 말이 많다.

9. 기타

Q&A에서 밝혀진 내용을 일부 정리하자면[38]
1.작가명의 유래
작가명인 염손은 '염소님'의 오타에서 비롯된 것으로, 베도 작가명이 sohoowl로 표기되는 이유는 바꾸는 방법을 몰라서. 작가: ···.이거 어떻게 바꾸죠?
2. 좋아하는 작가
박성우, 고진호, 재활용 작가.
3. 스토리 제작과정
- 마물을 설정한다
- 그 마물이 크게 깽판을 친다.
- 리건을 굴린다
4. 국가별 통치방식
드라고니아 연방제국을 제외한 타 국가들은 공화정, 왕정이 혼재되어 있으며 개중에는 판타지스럽기 짝이 없는 신탁 민주정[39]이나 철인 절대군주정[40] 같은 방식도 존재한다.
5. 문명의 수준
20세기 극초반 개새끼영국 수준이지만 몇몇 부분에선 앞서기도 뒷서기도 한다. 마물과의 소통 때문에 언어학이나 골램같은 이족보행기술은 되려 현대보다 뛰어나지만 비공정 같은 건 사실상 날아다니는 잠수정이라 용기병이 전투기를 대신한다.
6. 마법사
이 세계관의 핵심 인적자원으로 1~8클래스로 분류. 2클래스만 되도 어지간한 회사에는 지원서만 넣으면 합격되고 만능 엔지니어 취급 3클래스 이하는 종종 현장에서 뛰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고위 마법사[41]는 연구소에서 고액연봉을 받으며 마법기기를 개발한다.
7. 리건에 관해서
- 리건은 앞으로도 계속 굴려진다.
-현재까지 리건을 벗긴 횟수는 6번. 염손: 머괴도 포함되나요?
-주인공이 항상 불행한 이유: 타인의 극복가능한 불행이야말로 최고의 코미디이기 때문.
-주인공을 불쌍하게 혹사시킬 나쁜 생각을 하고 있음
-연애 가능 여부: 연재 끝날 때까진 없음
-진급 시기: 연재 끝날 쯤?
-진급해도 벗겨진다
Q: 서큐버스에게 착정당하는 리건 그림 가능하신가요? A: 뭐야 이건 저도 무서워요···.
8. 그 외
-따로 설정을 짜놓지 않고 그때그때 추가하기 때문에 만화에서 나오는 게 설정의 전부.[42]
-여캐가 여캐 같지 않아 보이는 이유는 작가가 여캐를 잘 못 그려서.
-좋아하는 캐릭터 순위는 리건-아쟌디르마-에리히-오하라-프리드 순.
-신은 있지만 절대신적 존재는 아니고 이계도 있지만 천계&마계같은 것은 아님.
-Q: 용을 포함해 초대 황제를 단신으로 이길 수 있는 존재가 있는가? A:단순 피지컬로는 없고 특정 무기나 도구를 사용하면 가능할 수도 있음.
-황금 고블린 가죽vs드래곤 하트의 경우 드래곤 하트가 더 비쌈.
Q:무슨 약을 하시나요? A: 카페인과 예술. 흑역사 박제
라고 한다.


[1] N사, D사, R사 등등.[2] DC 카연갤에 1~6화가 올라온것이 남아있다[3] 취소선을 그어놓긴 했지만 작중에서 자주 써먹는 개그 패턴이다. 주 희생자: 리건, 프리드 딘 이와 유사한 기믹으로는 '소대장: ○○을 한다./소대원: (추우우우우욱)/리건: ?!?!?!?!'이 존재28화에서 부대에 완전히 적응한 리건으로 인해 클리셰가 깨지긴 했다 있다.[4] 사단이 120개 이상인 것이 아니라 12사단이 121사단과 122사단으로 쪼개진 거라고 한다. 과거 대전쟁 말기 난장판이 되었던 전시행정의 잔재라고 한다.[5] 썸네일부터가 리건이 식은땀과 코피를 흘리며 당황하는 모습이다.[6] 얼마나 독한지 '1.5 (번외) 전입' 편의 배댓은 “일주일만에 고블린슬레이어됨 무셔”였다.[7] 20년 전 기준 하사/중보병.[8] 20년 전 기준 122사단 제 2 보병대대 3중대 1소대.[9] 이후 작가의 후기에 밝히길 프로포즈 자체는 성공하였다고 한다.[10] 39화에서는 완전히 아작난 리건의 팔이 약 한 병 홀짝이자 치료가 완료됐고, 54화에서는 비룡기수 준령의 복부 관통상도 비약 한 병에 완치됐다.[11] 원래 키메라 합성은 2마리, 극히 제한된 조건에서만 3마리까지 합성하는 정도였단다.[12] 실험 참관을 위해 연구소장, 교수진, 말단 연구원, 경비대원까지 전부 모였다.[13] 스트레치아 베이커가 개일이라고 소개하는데 작중 공식 이름은 게일로 추정된다. 인적사항이 나오는 박스에는 게일이라고 표기되었기 때문이다.[14] 6화에서 소총수로 표기.[15] 4륜구동 130마력, 최대속도 80km/h, 용적량 2톤의 인분수거차였다.[16] 작중에서는 '유도 비행'이라는 호칭으로 칭한다. 비행하기 전 남은 술을 쭉 들이키며 하인드가 말하길 '절대 맨정신으로 못하는 것'이라고.[17] 부대장임에도 불구하고 소대소속으로 되어 있는 이유는 불명.[18] 그 와중에 말과 생각이 바뀌어 진중한 표정으로 사심 가득한 발언을 날리는 에리히에게 참담함을 느끼는 것은 덤.[19] 마물전담부대 마법사단에 소속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20] 기사의 경우 계급제한이 붙어 소령 이상으로는 진급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다.[21] 단순히 싸우는 걸 좋아하는 게 아니라 검과 검으로 맞붙는 걸 좋아한다. 장르가 판타지가 아니라 무협이었으면, 아니 하다못해 세계관의 무기 기술이 총화기 단계로 돌입하지만 않았어도 펄펄 날아다녔을 능력과 성격.[22] 세컷에 걸쳐 띄워줬는데 그 모든 이미지가 단 두컷만에 박살나는 게 개그 포인트란다.[23] 기사 한번 쓰면 판매 부수가 배로 뛸 정도로 보증된 흥행 수표다.[24] 복선이 있었는데, 마물전담부대에 대한 기사를 쓴 기자들은 다시는 기사를 쓸 수 없다는 기자의 무덤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그리고 리건이 부대를 소개하는 방식이 마치 카닐에게 필요하다는 듯이 강조하는 모양새였다.[25] 단순 연출이 아니라 정말 금술 좋은 것처럼 지냈다. 영주가 자신의 아들이 부부싸움으로 드래곤과 싸우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부인인 아쟌디르마는 가문에 헌신적이고 남편을 잘 보필했다고 한다.[26] 정확히는 이카라마타의 신간을 사흘간 천천히 음독하기 위해 만들어진 특수공간[27] 과거 전쟁이 끝나고 술에 절어 (본인 묘사에 의하면) 버러지 같이 살던 중 구스타브의 권유로 사람구실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28] 폭주한 마도서로부터 생성된 결계를 뚫기 위한 폭탄 대용으로 브라운 치즈를 사용했는데, 노바가 브라운 치즈의 독한 냄새에 콜록거리는 동안 본인은 미리 챙겨둔 방독면으로 대비해 버린다.[29] 마물전담부대 외에도 헌병 특임대, 레인저 부대, 용병까지 고용된 듯하다. 기사인 에리히까지도 참석했다.[30] 모자이크 처리되어 있으나 마약, 섹스, 환각파티 등을 저질렀나 보다. 마법으로 피임 등을 했다고 해도 잘못했다가는 황족을 늘리는 일이니 사안이 심각하다. 그보다 상대는 대체 누구냐?[31] 반면 도플갱어는 단 거 50g만 먹어도 치마가 안 들어가서 끼니마다 풀만 먹었다고 한다.[32] 예시로 나온 인물은 도플갱어가 황실에서 난동을 부릴 때 동행한 마물병 남성으로 말을 더듬는 증상이 있다.[33] 마찬가지로 도플갱어가 황궁에서 난동을 부릴 때 동행한 올백 + 꽁지머리의 남성이다. 상당히 강한지 기사급 전력으로 취급된다. 그리고 그게 화근이 돼서 에리히한테 찍혔다.[34] 독자들 중에서 황녀의 행적이 시조인 아쟌다르마와 판박이라고 하는데 이건 아쟌다르마에 대한 모욕이다. 아쟌다르마가 나중에 연금 생활로 탱자탱자 노는 모습이 강렬해서 그렇지 엄연히 자신이 만든 제국에서 연금을 타서 노는 거다. 그 이전에는 제국을 건설하느라 인간 사이에 섞여서 봉건제에 대해 배우고 계획을 수립한 뒤 실행하여 결혼과 출산을 반복하는 현실 유로파 + 토탈 워 플레이로 어마어마하게 고생했고 말이다. 즉, 아쟌다르마는 젊어서(?) 고생하고 지금은 백수 생활을 즐기고 있는 거고, 계획 수립 직전에도 드래곤 중 최고령인 6천살대 중반이면서 드래곤들의 딸이라고 사기친 건 넘어가자 황녀는 아무 것도 안 한 주제에 놀기만 한 거다.[35] 이 소포는 24화에서 도플갱어가 보험삼아 부치던 것이다.[36] 반면 레드 드래곤 일족의 대표는 군말없이 헤츨링 난동 사태에 대한 책임을 군말없이 지면서도 이후 담화에서 황제에게 낮춤말을 쓴다.[37] 신간 소설이 나오면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게끔 과거에 초대 황실 마법사를 시켜 만든 특수공간에 틀어박혀 1주일간 한 문장 한 문장을 천천히 음미하며 몇 번이고 다독할 정도이고, 심지어는 변장까지 하고 친히 사인회에 찾아가 친필 사인을 받으러 가는 모습까지 나온다.[38] 위에서 언급된 내용 제외.[39] 신적인 정신체가 국민들의 '기도'를 통합하여 중앙 신전에서 '신탁' 형태로 민의를 전달한다. 내세관을 설파하는 자나 불공정한 언론, 교육자에겐 이단심문관이 방문함.[40] 인간들이 개발한 인조인간 초인에게 정치전반을 위탁. 인간은 신체기능이 정상작동하는지만 확인.[41] 4클래스 이상.[42] 예시는 바하두르(과묵 남캐)와 니샤(빨강머리 마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