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이사우루스 Limaysaurus | |
학명 | Limaysaurus tessonei Salgado et al., 2004 (Calvo & Salgado, 1995)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Sauropsida |
목 | 용반목Saurischia |
아목 | †용각아목Sauropodomorpha |
하목 | †용각하목Sauropoda |
상과 | †디플로도쿠스상과Diplodocoidea |
과 | †레바키사우루스과Rebbachisauridae |
아과 | †레바키사우루스아과Rebbachisaurinae |
속 | †리마이사우루스속Limaysaur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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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백악기 후기 남아메리카에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리마이의 도마뱀'.2. 특징
리마이사우루스의 표본은 여러 개가 있는데, 그 중 80% 이상 유해가 보존된 화석도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가 좋다. 몸길이 15m에 체중은 7t 정도 되는 중간 크기의 용각류로, 다른 레바키사우루스과처럼 높은 척추를 지니고 있었으며 이빨들은 완만하게 구부러진 막대기 모양이었다. 리마이사우루스는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카타르테사우라(Cathartesaura), 라요소사우루스(Rayososaurus) 등의 종들과 아프리카에 서식했던 레바키사우루스, 니게르사우루스와도 유사한 특징이 있었다. 이들의 밀접한 유사점들은 1억 년 전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육교가 존재했다는 가설을 뒷받침한다.3. 생태
칸델레로스층의 공룡들[1] |
후인쿨층의 공룡들[2] |
리마이사우루스는 크고 얕은 석호들이 있는 평원 환경에서 서식했으며 칸델레로스층과 그 후대의 지층인 후인쿨층에서 동시에 발견된 성공적인 동물이었다. 그만큼 다양한 동물들과 공존했는데, 라요소사우루스, 카타르테사우라, 놉크사스폰딜루스 같은 자신과 크기가 비슷한 근연종 레바키사우루스과 용각류들과 안데사우루스, 아르겐티노사우루스 같은 티타노사우루스류에 속하는 자신보다 더 거대한 용각류, 부이트레랍토르, 오베로랍토르 등의 소형 수각류, 에크릭시나토사우루스, 스코르피오베나토르, 일로켈레시아, 구알리코, 아오니랍토르 등 여러 중형 수각류 및 대형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 수각류 기가노토사우루스, 마푸사우루스, 메락세스와 공존했다. 리마이사우루스는 아벨리사우루스류의 공격을 방어하기에는 충분한 덩치를 지녔지만, 기가노토사우루스 같은 대형 육식공룡과는 덩치가 크게 차이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들의 주요 먹잇감으로 자주 노려졌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