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10-31 15:15:39

룰루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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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일밤 역대 1부 코너
바람에 실려룰루랄라꿈엔들

1. 개요2. 그 외

1. 개요

MBC 우리들의 일밤에서 2011년 12월 11일부터 2012년 2월 19일까지 방송된 흑역사 오브 흑역사 코너. 그리고 일밤 역사에 사상 최대 흑역사를 안겨준 최악의 원흉. 정식 코너명은 '뮤직 버라이어티 룰루랄라[1]'. '음악을 통한 치유'를 코너의 목적으로 했다. 근데 정작 자신들의 시청률도 치유하지 못했다.

지상렬, 정형돈 2MC 체제(돈룰루 콤비)로 진행되며, 패널로 김용만, 김건모, 조PD, 김신영, 박규리, G.NA, 방용국이 출연했다.

나는 가수다에서의 재도전 논란의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던 김건모[2]도 2MC+김용만이 방송 중에 대놓고 까면서 치유하고 가라고 했지만, 결과적으로는 김건모가 출연진 전원을 끌어안고 다 함께 바닷속으로 끌려 내려간 방송. 단순히 김건모에 대한 여론이 당시까지 안 좋았던 탓도 있지만...

참으로 2012년 새해 첫 날에 방송된 넥센 히어로즈 방영분이 참 가관이다. 이 방영분에서 넥센 히어로즈의 응원가를 만들어줬는데 퀄리티는 아주 가관이다. 왜냐하면, 방송 전 유희에서 MBC 청룡 유니폼을 입고 등장하질 않나[3], 박규리심수창을 심창수로 만들어버리질 않나, 팬들과의 촬영때는 머플러 드립니다라고 알바를 풀고서는 그런 거 없다로 발뺌했고 심지어 팬들과 함께 부르는 응원가는 통편집. 심지어 그들이 내세우는 주제인 노래도 문제인데, '자기들이 웃고 떠들려고 응원가랍시고 만들어 던져준거 같다'라는 평이 많다. 일단 그 멜로디는 기존에 서한국 응원단장이 쓰던 응원가 중 하나였고, G.NA넥슨과 넥센을 구분 못해서 "렛츠고 넥슨 렛츠고"로 녹음된 게 본방을 탔다.

전체적인 퀄리티도 낮아서 결국 빡친 디시인사이드 넥센 히어로즈 갤러리 사람들이 즉석에서 가사를 만들고 멜로디를 붙여서 시유로 부르게 했더니 훨씬 낫다. 근데 2012년부턴 목동에서 본격적으로 울려퍼질거라는 말이 있다. 시범경기에서 실제로 몇번 불리기도 했고. [4]

그러니까 음악하는 예능을 표방했는데, (넥센의 에피소드는 '빙산의 일각에 지나지 않는') 음악적으로도 예능적으로도 그 퀄리티가 크게 미달한 물건이 나와버렸다는 게 문제의 핵심이었다. 제작진이 김건모를 너무 믿은게 화근이라고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김건모 탓으로만 돌리기도 뭐한 게, 일주일 사이에 작곡에서 녹음까지 해오라고 하질 않나, 방송 촬영 도중에 음악을 만들어내라고 하질 않나... 전체적으로 무리수의 결정체적인 물건이었다.

2. 그 외

여담으로, 이 프로의 시청률은 시력만큼 나온다는 말이 있다. 본인들도 어느정도 인지하는 듯. 국장님에게 쫓겨나서 지하주차장에서 오프닝을 한다고하질 않나, 2012년 1월 22일 방송분에는 정형돈이 2012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렇게 미리 발표해버리면 종영은 못 시킬 거라고 발언. 다음주에는 2013년 계획을 미리 발표하겠다고. 오늘을 즐겨라도 이러다가 종영됐는데... 아니 그나마 쟤는 1%대를 찍는 추태는 안 부렸지...

1월 8일과 1월 29일에 성우 장광이 출연했는데 여기서 정형돈을 형돈이라 잘못 불러서 난처한 모습을 보이기도.. 정형돈 : 아니, 비광 선생님!

결국 시청률 저하와 MBC 파업으로 인한 제작 공백으로 인해 종영되면서 시청률 기록을 하나 세웠는데 광고 제외 1.3%13%가 아니다!를 찍었다는 거다. 이것도 기록이지만 광고포함 시청률은 1.6%!! 다시말해 광고보다 시청률이 낮다!!


[1] 이것으로도 이 문서로 들어올 수 있다.[2] 해당 사건이 이 코너에서의 개그 소재가 되었다. 단적인 예로 첫 회부터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 준 음악으로 G.NA가 고른 노래가 하필이면 '립스틱 짙게 바르고'...[3] 이건 그래도 과거에 MBC가 야구단을 운영했으니 그렇다 쳐도 넥센 응원가편을 하는데 LG 트윈스의 전신인 팀의 유니폼을 입었으니 이건 예의가 아니었다.[4] 구단 창단 초기의 흑역사인 우리 히어로즈(우리담배 스폰서 시절) 색채를 지우려던 이장석 사장의 의향에 힘입어 12시즌 내내 목동구장에서 원래 공식 응원가였던 꿈이여 하나가 되자, 영웅출정가 대신 허구한 날 울려퍼졌지만 현대 시절부터 응원한 올드 팬들이나 08~10시즌 영출, 꿈하되를 들으며 유입된 팬들에게는 허구한 날 까이던 응원가였다. 결국 13시즌부터 이 쓰레기 응원가는 목동에서 다시는 들을 수 없게 되었고 원래 응원가 두 곡의 '우리 히어로즈' 부분만 '서울 히어로즈'로 바꾸어 다시 틀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