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2-01 14:02:47

롤랜드 디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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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Whelan이 그린 롤랜드 디셰인.

1. 캐릭터 소개2. 작중 행적
2.1. 1부에서2.2. 2부에서2.3. 3부에서2.4. 4부에서2.5. 5부에서2.6. 6부에서
3. 최후4. 해설
4.1. 사족: 킹의 타 작품들과의 연관성

1. 캐릭터 소개

Roland Deschain.

다크 타워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의 경우 황금가지 판 기준으로 3부까지는 롤랜드 데스체인으로 표기했지만, 4부에서 번역자가 이름 표기를 롤랜드 디셰인으로 바꾸었다. 롤랜드의 성인 Deschain은 사실 프랑스식 이름이므로 "드셰인"이나 "데셰인" 정도로 발음하는 게 보통인데, 롤랜드의 경우 원작자 본인이 데스체인이라 발음하므로 사실 데스체인이 올바른 표기다.[1]

2017년 2월 개봉 예정인 다크 타워 실사영화에서의 배우는 이드리스 엘바.[2]

길리아드의 마지막 "총잡이(건슬링어)"이며, 나이는 불명이나 40-50대 정도로 추정되는 외모를 갖고 있다.[3]
얼굴은 긴 세월동안 풍파에 시달려 마치 "화강암을 깎아 만든듯한" 면상이라고 하며, 차디찬 눈에서는 일반인이 마주보기 힘들 정도의 강렬한 안광이 뿜어져 나온다고 한다. 6피트가 넘는 장신이며 원래는 건장했지만 오랜 고생으로 이젠 말라 비틀어졌다고.

원래는 양손잡이 총잡이로 두 자루의 리볼버를 넣은 탄띠를 허리에 차고 있었으나, 2권에서 가재 괴물한테 오른손 검지와 중지를 잃어버리면서 한손잡이가 된다.(왼손도 손가락을 좀 잃었으나 총을 제대로 쏠 수는 있는 정도.)

애용하는 쌍권총은 백단향으로 손잡이를 댄 아름다운 6연발 리볼버라고 한다. 겉보기엔 콜트 싱글 액션 아미 같지만 장전방식은 스윙아웃이다. 롤랜드가 지구에 왔을 때 총포상에서 이 총에 쓸 탄환을 샀는데, 그게 .45 롱콜트 탄이라고 하니 롤랜드의 권총은 .45구경인 셈이다.[4] 그런데 .45구경 치고도 매우 큰 모양이라, 에디 딘이 보고서 "내가 본중에 가장 큰 권총"이라고 기가 막혀 하는 장면이 있다. 물론 다른 총과 비교하면 파괴력은 매우 월등하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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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화에 등장하는 롤랜드의 총. 확실히 보이지는 않으나 실루엣이 콜트 1860 아미나 콜트 드래군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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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영화에 등장하는 롤랜드의 총은 레밍턴 M1858의 개조품으로, 실린더가 스윙아웃 방식으로 컨버전된 물건이다.

길리아드가 있는 세계에서는 총잡이는 일종의 기사 같은 것으로, 혹독한 훈련을 통해 백발백중의 총솜씨를 체득할 뿐 아니라 평생동안 총잡이로서의 법도를 지킬 것이 요구된다.[6] 실제로 롤랜드는 아서 엘드의 30대손으로, 아서 엘드는 다름 아닌 아서 펜드래곤의 길리아드 버전이다. 다시 말해 총잡이들은 원탁의 기사의 서부판인 셈. 작중에선 총잡이들의 본산인 길리아드 왕국이 멸망해버린 관계로 총잡이들도 거의 전멸했으며, 이 세계의 사람들에게는 총잡이들은 옛 이야기에나 나오는 환상적인 존재 정도로 인식되고 있다.

다크 타워의 원탁의 기사들도 원래는 검을 쓰는 평범한 기사들이었으나, 괴수와 싸우던 중 수많은 인명피해가 나자 결국 스스로 본인들의 검을 녹여 총으로 만들었으며, 그 총들이 지금까지 총잡이들에게 전해져 내려온 것이다. 이중에서도 롤랜드의 총은 바로 그 엑스칼리버를 녹여 만든 것으로, 아서 왕(이 세계에서는 아서 엘드)의 먼 후손인 롤랜드에게 물려진 것이다.

롤랜드 역시 실력있는 총잡이며, 머리가 생각하지 않아도 양손이 저절로 발총(發銃)->사격->재장전 과정을 번개같이 해낸다. 1권에서는 이 때문에 무고한 여성(앨리스)을 죽이고 말았다. 2권부터는 손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관계로 속사능력은 훨씬 떨어졌지만(한손으로 재장전하기가 힘들기 때문), 그래도 백발백중의 사격실력은 건재하다.

"시간에게 버림받은" 세계를 되살리기 위해 정체조차도 모르는 "검은 탑"을 향해 영원히 끝나지 않을 듯한 기나긴 여행을 계속하고 있다.

검은 탑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을 처음 당시엔 알레인 존스와 쿠스버트 올굿이라는 두 명의 동료 총잡이들이 함께 동행했는데, 도중에 다 죽고 한참동안 롤랜드 혼자서 황야를 헤매다가 다른 세계(우리가 사는 지구)에서 건너온 동료들인 제이크, 에디, 수잔나 등이 합류하게 된다.

롤랜드는 일곱 권의 장편 소설으로 구성된 다크 타워 연작 내내 끝없는 고난과 비극을 겪는 캐릭터이며, 극중에서 롤랜드에게 좋은 일이 있었던 것은 손에 꼽을 정도인 반면 괴롭거나 슬픈 일은 부지기수로 일어난다.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지만, 사랑하던 여인도, 목숨처럼 소중한 동료조차도 모두 다 잃고 자신의 어머니조차도 자기 손으로 죽이고 만 비극의 주인공이다.

게다가 "검은 탑"이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할 각오가 되어 있으며, 실제로 검은 탑과 소년 제이크의 목숨 중 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자 제이크를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간다.

이처럼 목적 달성을 위한 맹목적 헌신/끈기/집착이 롤랜드의 최대 강점이자 저주다. 롤랜드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총잡이들도 결국 도달하지 못한 검은 탑에 롤랜드만이 도달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맹목성과 끈기 덕분.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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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1부에서

  • 1장
사막을 여행하는 모습으로 등장. 이미 다크타워 시리즈의 첫 문장이 검은 옷을 입은 남자를 쫓아가는 총잡이이다. 사막에서 그는 사막에 사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에게 사막 바로 앞에 있던 마을 '툴'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그 툴이라는 마을은 작은 마을으로, 그곳에서 잠시 쉬다가 노트(Nort)라는 사람이 죽었는데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부활시켰다는 말을 듣는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는 (피아니스트가 사랑하는) 술집 여주인인 앨리스에게 노트에게 19라는 숫자를 말하면 사막 너머에 있는 것에 대해 모든 것을 듣는다고 했다. 이후 롤랜드는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그 마을에 잠시 머무르게 되고 앨리스와 검열삭제까지 한다. 이때, 검열삭제를 하다가 피아니스트에게 걸리게 되고, 피아니스트의 양손을 부러뜨린다. 이때, 피아니스트가 낯익어 보인롤랜드는 그에게 메지스라는 곳에 모닥불을 피울 때 있었냐고 말했다. 그러자 피아니스트는 "너는 그때 소년이었는데!"라는 반응을 보인다.
여기서 롤랜드의 과거에 대한 떡밥이 투척된다. 얼마 후 앨리스가 노트에게 19라고 말했고, 그 순간 검은 옷을 입은 남자의 함정이 발동되어 마을의 모든 사람들이 롤랜드를 공격하게 되고, 롤랜드는 피아니스트, 앨리스, 노트를 포함한 마을 사람 전원을 몰살시킨다.
  • 2장
그 이야기를 들려준 후, 그는 사막을 계속 가로질러 가다가 버려진 중간역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그는 제이크 체임버스를 만나게 되고, 제이크는 그에게 어떻게 그곳에 오게 되었는지를 듣게 된다. 중간역 지하에서 그는 말하는 악마(...)를 습득(...)하게[7] 되고, 그는 제이크와 함께 중간역을 떠난다. 이때 제이크가 중간역을 돌아보면서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게 되고, 롤랜드는 제이크에게 왜 그러냐고 묻는다. 그러자 제이크는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듯해서 그렇다고 했다[스포일러].
  • 3장
롤랜드와 제이크는 산에 도달하고, 그곳에서 롤랜드는 신탁을 만나게 된다. 그 신탁은 소설 2부에 대한 엄청난 양의 스포일러를 해준다. 그리고 신탁과 롤랜드는 상당히 괴랄한 대화를 나누고 사라진다.[9]
  • 4장
4장에서 롤랜드와 제이크는 느림보 돌연변이들의 추격을 받는다. 그동안 롤랜드의 어린 시절이 나오는데, 그는 마튼이라는 마법사가 자신의 아버지를 약화시키고 어머니를 유혹한 사실을 알게 된다. 마튼은 꾀를 써서 그의 스승의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게 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스승의 시험을 통과한 후 그는 검열삭제를 하던 중에 아버지에게 들키게 되고, 그 후의 이야기는 4부에 나온다.
  • 5장
제이크와 이별한 후[10], 그는 마침내 검은 옷을 입은 남자와 마주한다. 검은 옷을 입은 남자 역시 2부에 대한 상당량의 스포일러를 해준 후, 갑자기 죽어버린다.[11]

2.2. 2부에서

  • 프롤로그
마침내 바다에 도착한 롤랜드. 그렇지만 가재 괴물들의 습격을 받아서 하마터면 끔살당할 뻔하고, 도망친다.
  • 죄수
가재 괴물들의 공격을 받아 쇠약해진 롤랜드는 기진맥진한 채 첫 번째 문에 도달하고, 그 문을 넘어간다.
그 곳은 1987년의 뉴욕이었다.

그의 첫번째 동료는 바로 에디 딘이었으며, 에디 딘은 마약을 운반중이었다. 에디 딘과 함께 갱단 기지로 간 롤랜드는 갱단 무리를 몰살하고 에디 딘을 구해 중간계로 빠져나온다.
  • 그림자 여인
두 번째 문에 도착한 롤랜드는 1964년의 뉴욕으로 소환된다. 그곳에서 그는 두 번째 동료 오데타 홈스를 끌어온다.
  • 죽음
세 번째 문. 이 곳에서 롤랜드는 데타 워커를 만들어내고, 오데타의 다리를 절단시키고, 제이크 체임버스를 죽인 사악한 잭 모트를 만나 그를 고통스러운 죽음을 맞게 한다. 그리고 중간계에서 나오면서 오데타와 데타의 인격을 합쳐 수잔나 딘을 만들어낸다.

2.3. 3부에서

  • 1부 : 제이크
에디와 수잔나를 데리고 다크 타워로 향하던 중, 그들은 다크 타워의 수호자인 곰 미르를 만나 죽여버리고 그 곰이 관리하던 포탈을 찾는다.
왜 항상 끔살이냐
한편 제이크는 2권에서 원래 자신을 떠밀어 죽였어야 할 잭 모트가 롤랜드에게 죽으면서 1권에서 죽은 기억/현재의 기억이 뒤섞이며 방황하게 된다.
그렇게 떠돌다가 캘빈 타워라는 서점상에게 '칙칙폭폭 찰리'와 '알쏭달쏭 수수께끼'라는 책을 얻게 되는데, 이는 후에 블레인과의 결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후에는 공터에서 장미를 발견한다. 한편 롤랜드는 포탈에서 현실 세계의 제이크를 다시 끌어오게 되고, 이때 게이트를 열리게 하기 위해 에디가 문을 만드는 동안 수잔나(데타)가 악마와 성적 교합을 맺어 시간을 끈다. 그리고 12개의 포탈이 교차하는 지점에 있는 다크 타워를 찾기 위해서 "마투린의 길"을 따라가게 된다.
  • 2부 : 러드
일행은 빔의 길 중에 개너구리(Billy-Bumbler) 오이를 발견하고, 오이는 사실상 제이크의 애완동물이 된다.[12] 러드에 도착한 일행. 러드는 블레인의 농간아래 두 세력간 끝없는 다툼이 계속되는 난장판이었다. 러드로 향하는 다리에서 제이크가 납치되고, 그는 에디와 수잔나에게 기차를 찾으라고 한 뒤, 제이크를 찾아 러드의 지하로 향한다.
러드의 지하에서 제이크를 납치한 똑딱맨 일당을 몰살시킨 뒤몰살 그만해 제이크와 함께 기차로 간다. 하지만 똑딱맨은 살아있었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와서 그를 살려내서 데려간다.

그렇지만 그 기차는 아주 사악한 놈이었고, 수수께끼를 자신에게 내지 않으면 몰살시키겠다고 협박한다.
하지만 마침내 롤랜드는 그 기차를 시켜 자신들을 종착역(캔자스 토피카)까지 데리고 가게 하는 계약을 성사시킨다.

2.4. 4부에서

  • 1장
자세한 부분은 폭주 기관차 블레인 항목 참고.
에디의 썰렁개그를 통해 블레인을 폭풍 멘붕사 시켜버리는데, 블레인의 속도 때문에 결국 블레인이 죽어버리고 나서도 속도가 줄어들며 기차가 토피카로 질주한다.
그렇지만 일행은 결국 살아남았고, 마침내 기차에서 나와 The Stand의 독감으로 인해 모든 사람이 죽어버린 토피카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역을 나와서 그들은 마투린의 길을 따라가던 중, 롤랜드는 이제 자신의 과거를 공개할 때가 되었다고 말한다.
  • 2장
여기서부터는 스포일러가 그냥 한가득이므로 4부를 읽지 않았으면 이 문서를 읽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이야기는 1부 4장에서 어릴 때 검열삭제를 하다가 아버지 스티븐 데스체인에게 들키는 것에서 시작한다. 아버지가 그를 두들겨 패자 롤랜드는 아버지에게 자신은 시험을 통과했으며, 마튼의 함정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마튼이 어머니를 유혹했다는 것을 알고, 이제 그를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마튼의 정체를 2년 전부터 알고 있었다.[13] 롤랜드에게 내막을 털어놓은 그는 롤랜드를 친구인 커스버트와 알레인과 함께 의인 존 파슨의 계획을 저지시키려는 임무에 파견한다.

그래서 롤랜드는 메지스에 오게 되고, 지역 유지인 코델리아 델가도와 그녀의 여조카 수잔 델가도를 만나게 된다.
  • 3장
메지스에서, 롤랜드는 수잔 델가도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마침내 수잔에게 자신들의 계획을 알려 존 파슨의 계획을 저지시키는 임무에 동참하게 한다. 그 후 넷은 시트고에 있는 존 파슨의 석유탱크를 날려버리고쓰레기통맨? 메지스로 돌아오지만 파슨의 스파이들에 의해 함정에 빠져 첩자이며 촌장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수잔이 간수를 죽이고 롤랜드를 구출하고, 롤랜드는 함정을 만든 사악한 마녀 레아에게서 멀린의 무지개라고 불리는 수정구슬을 가져간다. 그 수정구슬 속에서 그는 다크 타워의 환영을 보게 되고, 다크 타워를 무너뜨리리라고 맹세한다. 그렇게 수정 구슬을 손에 넣었지만, 수잔은 메지스의 주민들에게 잡혀 간수를 죽인 죄로 화형당하게 된다. 이를 구슬로 지켜보고 상념에 빠진 롤랜드는 이후 친구들과 함께 귀환한다.
  • 4장
이야기가 끝난 후, 롤랜드 일행은 계속해서 마투린의 길을 걸어가던 중...

에메랄드 시티를 만나게 된다.

이 괴랄한 도시의 입구에 놓여 있던 신문에는 "기차가 고통 속에 죽다", "블레인은 고통"이라는 말들이 쓰여 있었고, 마지막으로 롤랜드 일행의 사진이 있었다.
오즈에 진입한 롤랜드 일행 앞에는 마법사 오즈(...)가 있었고 오즈는 그들을 몰살하기 위해 벽감에서 똑딱맨을 꺼내,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한다. 그러나 똑딱맨은 개틀링의 방아쇠를 당기기도 전에 롤랜드의 권총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다. 그러자 마침내 마법사 오즈가 직접 나섰고,

그의 정체는 롤랜드의 진정한 적, 마튼 브로드클록이었다.
마튼 앞에서 수정 구슬을 꺼낸 롤랜드는 일행을 데리고 환각 속으로 들어가고, 그들은 그곳에서 롤랜드의 과거, 즉 롤랜드의 어머니를 롤랜드가 직접 죽이는 환영을 보게 된다.

수정 구슬에서 나온 이들은 마튼과 오즈가 사라졌음을 알게 되었고, 마튼은 그들에게 다크 타워로 향하는 여정을 포기하라고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2.5. 5부에서

마투린의 길을 따라 가던 중, 수정 구슬의 영향력에 의해 제이크와 에디는 토대시를 경험하게 되고, 다크 타워의 뉴욕 층의 수호 장치인 '장미'가 위험에 빠졌음을 알게 된다. 본래 장미가 있는 공터는 3권에서 나왔던 캘빈 타워라는 사람에게 소유되어 있었는데, 2권에서 나왔던 범죄자 엔리코 발라자르가 공터를 솜브라 기업이라는 단체에게 넘기라고 그를 협박하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수잔나 딘의 몸 속에 3부의 악마와의 교합으로 아기가 생기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해 제4의 인격 '미아'가 형성되었음을 알아낸다.[14]

계속해서 진행되는 여정. 롤랜드 일행은 마침내 엔드월드로 진입하게 되고, 정기적으로 늑대들의 습격을 받아 아이들이 납치되는[15] 마을 Calla Bryn Sturgis로 들어간다.

Calla Bryn Sturgis는 캘러한 신부가 있는 마을로, 캘러한 신부는 살렘스 롯의 일 이후의 삶을 그들에게 말해준다. 캘러한 신부는 뱀파이어의 피를 마신 후 폐인처럼 살다가 노숙자 센터에 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여기서 친구이자 연정을 품었던 상대인 루크 델가도가 AIDS를 옮기는 3급 뱀파이어에게 죽게되자, 자신에게 뱀파이어의 피로 인해 그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것을 알고 이들을 척살하며 다니게 된다.[16] 하지만 이는 크림슨 킹의 수하들의 이목을 끌게 되어 그는 계속 쫓기는 신세가 된다. 마침내 1급 뱀파이어들의 함정에 빠지게 되고, 그는 죽기 위해 고층 건물에서 몸을 던져 자살하지만,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그를 중간계로 끌어온 후 Black Thirteen 이라는 수정구슬을 일부러 떠넘긴다. 그는 중간역에서 깨어나 롤랜드와 제이크 일행을 관찰한다.

롤랜드는 이를 알게된 후 Black Thirteen의 힘을 이용해 에디를 현실세계로 돌려보내고, 에디는 엔리코 발라자르 일당을 격퇴한 후 타워에게 일당이 다시 올테니 피신하라고 권고한다. 타워는 서점이 파괴될 것임을 짐작하고 이에 자신이 아끼는 책들을 에디에게 맡긴다. 일행은 이 책들을 포탈이 있는 동굴에 보관한다.

롤랜드 일행의 힘으로, 주민들과 협력하여 배신자들을 미리 처단하고 늑대들의 습격을 물리친다.[17] 사실 아이들을 계속 납치하던 이유도 다크 타워를 파괴하는 작업을 수행하는 Breakers라는 존재들에게 뇌를 이용해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서 였음이 밝혀진다. 하지만 각성한 미아가 수잔나의 몸을 조종해 Black Thirteen을 훔쳐 포탈로 들어가버리고, 롤랜드는 에디를 데리고 포탈로 향하지만 거기 서재에서 신부는 스티븐 킹이라는 작가가 쓴 '살렘스 롯'이라는 소설을 보고 그 작품이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것을 보고 충격을 먹는다. 결국 롤랜드와 신부는 포탈을 이용해 스티븐 킹을 찾아가며 제이크와 헤어지게 된다.

2.6. 6부에서

스티븐 킹을 만난다. 뭐요? 사실 제대로 만난 것은 아니고, 킹이 자동차에 치어 큰 부상을 입는 장면을 목격한다. 참고로, 이 사고는 실제로 킹에게 일어났던 교통사고를 그대로 묘사하고 있다.

3. 최후

검은 탑은 롤랜드의 마지막 종착지인 동시에, 탑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가 행한 수많은 행위에 대한 형벌이기도 했다.

검은 탑의 각 층에는 롤랜드가 사랑한 유일한 여인이었지만 비참한 죽음을 지켜봐야만 했던 수잔 델가도, 마녀의 저주 때문에 실수로 죽이고 만 자신의 어머니, 검은 탑에 이르기 위해 희생시킨 동료들, 그 외에 롤랜드의 기나긴 여정에서 그가 해하거나 돕지 못한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들이 각종 심볼을 통해 전시되어 있었다.

롤랜드가 이들을 해치거나 희생시킨 것은 개인적인 악의나 롤랜드 스스로의 영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검은 탑을 찾아내 세상을 구원한다"는 숭고한 목적을 위해서였음에도, 롤랜드의 업장은 용서받기엔 너무나 어둡고 무거운 것이었다.

탑의 최상층에서 마침내 롤랜드는 자신의 여행의 본질은 끝없이 되풀이되는 무간지옥이며, 그는 여태까지 저지른 행위들을 다시 무수히 반복하며 다시 한번 벌을 받기 위해 검은 탑을 향해 애초부터 목표조차 없었던 여행을 반복해야 하는 운명임을 기억해내고 절규한다.

그러나 등 뒤에서 검은 탑 최상층의 문이 허망하게 닫히고 눈앞에 끝없는 사막이 펼쳐지는 순간, 롤랜드는 또다시 모든 기억을 잃고 "검은 옷을 입은 남자를 쫓아 다시 사막을 가로지르게" 된다.

4. 해설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 자주 등장하는 주제로, 괴로운 경험을 끝없이 되풀이하여 경험하는 것이 바로 지옥의 본질이다라는 것이 있다. 그런 의미에서 롤랜드는 지옥에 빠진 캐릭터이며, 그가 그토록 갈구하는 검은 탑은 구원이 아니라 롤랜드의 끝없는 고통의 상징이다.

롤랜드 데스체인이라는 캐릭터는 아더왕의 먼 후손으로 길리아드의 왕의 아들이며, 지극히 고귀한 품성을 가진 인물이다. 또한 그가 검은 탑을 찾는 이유는 개인적인 영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멸망해가는 세상을 구한다"는, 다소 추상적이지만 반론의 여지가 없이 선하고 대승적인 목적을 위해서이다.

인간적인 정이나 나약함 때문에 결국 중도에 탈락한 다른 총잡이들과는 달리, 롤랜드는 검은 탑이라는 지고한 목적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였고, 그 결과 그의 여정에는 그의 총에 쓰러진 수많은 사람들이 남았다.롤랜드에게 희생된 이들 중 몇몇은 그가 가장 사랑하던 사람들이었지만, 그럼에도 롤랜드는 절망하지 않고 검은 탑을 향한 발걸음을 옮긴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롤랜드의 피폐한 정신에는 절망이라는 인간적인 감정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다. 이 항목의 이전 버전에서 롤랜드를 "목적을 위해서는 어떤 (타인의) 희생도 서슴치 않는 다크 히어로"로 평가한 적이 있을 정도다.[18]

그러나 롤랜드가 그토록 갈구하던 검은 탑은 세계나 롤랜드의 구원은 커녕 롤랜드의 업장을 보여주고 그에 따른 벌을 내리는 처형대였으며, 롤랜드는 목적의 숭고함이나 내면의 고결함과는 관계없이 오로지 행위(타인의 희생, 살인 등등)의 결과에 따른 처벌을 받는다.

롤랜드의 고뇌를 3인칭 전지적 시점에서 함께 해온 독자들로서는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을 정도인데, 작가인 스티븐 킹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해설하고 있다.

작중에서 여러번 언급되었듯, 롤랜드가 도달한 검은 탑은 롤랜드만의 탑이며 만약 (예를 들어) 쿠스버트나 에디가 검은 탑에 도착했다면 그 안에는 롤랜드의 탑과는 전혀 다른 것이 있었을 것이다.

롤랜드의 검은 탑 안에 있는 것들은 모두 롤랜드의 내면에서 나온 것이며, 롤랜드가 끝없이 반복되는 생지옥을 경험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자신이 그런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롤랜드 스스로가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검은 탑에서 또다시 벌을 받아 사막으로 되돌려진 롤랜드는 검은 옷의 남자를 쫓아 사막을 가로지르기 직전이므로, 다크 타워 시리즈 1권, 즉 "건슬링어"의 첫부분부터만 되풀이하면 되는 것이다. 시리즈 4권과 5권은 롤랜드의 일생에서 가장 괴로운 일들을 담고 있지만 그건 과거의 회상을 담은 것이므로 되풀이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육체적 손상도 대부분 원상복귀된다고 하니 잃어버린 손가락들도 원래대로 돌아왔을 것이다.

롤랜드의 여정은 끝없이 반복되기는 하지만 매회 내용이 완전히 같은 것은 아니다. 때문에 롤랜드가 마음만 먹는다면 그 여정에서 인간적인 정에 이끌려 검은 탑을 포기하고 나름대로 행복한 여생을 보낼 수도 있다. 그러나 롤랜드는 절대로 그럴 인물이 아니라는 것이 함정

또한, 7권의 에필로그에서 롤랜드는 발치에 "엘드의 나팔"이 떨어져 있음을 발견하고 주워서 챙긴다. 이 나팔은 이전 회차(...)에서는 제리코 언덕에서 잃어버렸기 때문에 사막 횡단시에는 갖고 있지 않았던 중요 아이템인데, 이번 회차에서는 나팔이 있다는 점이 "이번에야말로 다른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 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독자에게 준다.(롤랜드 자신은 기억이 전부 지워져서, 이 작품이 루프물이라는 사실조차 전혀 모르니 희망이고 나발이고 없다.)

그러나...롤랜드는 스티븐 킹 우주(?)를 지탱하는 중심축과 같은 존재라고 하며 만약 롤랜드의 여행이 멈추면 길리아드가 있는 세계 뿐 아니라 스티븐 킹의 작품들의 배경이 되는 모든 세계가 붕괴한다고 한다. 때문에 킹의 다른 작품 중에는 롤랜드를 살리기 위해 전혀 다른 세계에 사는 캐릭터가 고생을 하는 이야기도 있다. 전 우주가 롤랜드의 고통 위에 성립된 것이니, 롤랜드는 세계를 떠받들고 있다는 아틀라스에다 커다란 바위를 되풀이해서 밀어올려야 하는 시시포스를 합한 캐릭터인 셈이다.

영화 미스트에서 그의 모습이 그려진 포스터가 잠깐 나왔다.

4.1. 사족: 킹의 타 작품들과의 연관성

이 문서에서는 "킹의 다른 작품에서도" 등의 표현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에 해당하는 작품들 중 대표적인 것들을 이 항목에 모아 보았다.
  • The Jaunt(짧은 여행) - 1985년에 발간된 단편집 "Skeleton Crew(스캘래톤 크루[19])"에 수록된 초단편. 텔레포테이션이 대중 교통 수단으로 활용되는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SF 작품으로, 인간을 텔레포트하면 육체는 즉시 전송되지만 정신(영혼)은 끝없는 영겁 속에 갇혀있게 된다는 설정이다. 때문에 텔레포트 시에는 반드시 승객을 가벼운 마취 상태로 잠재워야만 하는데, 주인공의 어린 아들이 호기심 때문에 마취 가스를 마시지 않고 깨어있는 바람에 끔찍한 일이 벌어진다는 이야기. "인간에게는 영겁이란 시간 그 자체가 지옥이다"라는 킹의 세계관이 처음 등장한 작품으로, 이 작품에 나오는 텔레포테이션을 맨 정신으로 했다가는 아무것도 없는 무의 시공간에 정신만이 갇혀 끝없는 세월을 보내야만 한다. 영겁이 끝나고 원래 몸으로 돌아오는 순간 완전히 미쳐 발광하는 것은 당연지사.
  • Apt Pupil(뛰어난 제자) - 1998년에 영화화되기도 한 중편 소설. 정체를 숨기고 사는 나찌 전범 노인과 그의 정체를 알아차린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수작이다. 쇼생크 탈출로 유명해진 중편 모음집인 "Different Seasons(서로 다른 계절들)"에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의 주인공 중 하나인 나찌 전범 쿠르트 두산더는 모사드에게 체포되기 직전에 약물을 먹고 자살하는데, 죽음이 찾아오는 순간 두산더는 이스라엘인들에게 붙들려 고통받는 것보다 편히 죽는 것이 낫다고 자위하지만 그렇게는 되지 않았다.[20] 괴로운 순간이 끝없이 이어지는 것이야말로 지옥의 본질이라는 킹의 세계관이 드러난 작품.
  • That Feeling, You Can Only Say What It Is in French(불어로만 표현할 수 있는 그 기분[21]) - 2002년에 발간된 단편집인 "Everything's Eventual(모든 일은 결국 벌어진다)"에 수록된 단편이다. 이 작품의 화자인 여성은 남편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휴가 여행을 가고 있는데, 그녀의 독백을 통해 그녀의 삶이 의외로 순탄치 않았으며 남편을 위해 낙태를 한 적도 있음이 밝혀진다("난 너를 위해서 내 아기를 죽였어"). 그런데 착륙 시 비행기가 사고를 일으켜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데, 이는 주인공 여성의 꿈이었고(?) 꿈에서 깨어 보니 비행기가 착륙하기 직전이었다. 그런데 착륙 시 비행기가 사고를 일으켜...하는 식으로 무한 루프가 반복되는 작품. 다시 말해 이 작품의 화자는 사실 남편과 함께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지만, 낙태에 대한 죄악감 때문에 스스로를 무한히 반복되는 지옥에 쳐넣어버린 것이다. 즉 롤랜드 데스체인과 마찬가지로 스스로를 영원히 반복되는 지옥에 빠뜨려 벌을 주는 캐릭터인 셈.
  • Insomnia(불면증) - 1994년작 장편 소설. 이 작품의 주인공인 랄프 로버츠 노인이 고생하는 진정한 이유는 맨 마지막에 밝혀지는데, 악당(?)인 에드 닙노는 다크 타워 시리즈의 흑막인 "붉은 왕(Crimson King)"의 조종을 받고 있었으며 패트릭 댄빌이라는 소년의 목숨을 노렸다. 다행히 로버츠 노인의 활약으로 패트릭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패트릭은 다크 타워 최종권에 등장하며 그림을 그려 현실을 조종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롤랜드의 조력자다.


[1] 이 문제는 외국에서도 마찬가지인듯 하다. Frank Muller와 George Guidall이 나눠서 낭독한 The Dark Tower Series의 오디오북(Simon and Schuster 출판사 공식 판본)에서도 Deschain을 디셰인이라고 읽는다. 하지만 Cuthbert를 뮬러는 "큐스버트", 귀달은 "쿠스버트"로 발음하는 것만 봐도, 두 오디오북 낭독자 모두 캐릭터 이름의 발음을 자의적으로 해석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원작자인 스티브 킹 본인이 직접 낭독한 "The Wind Through the Keyhole: The Dark Tower (Unabridged)"의 오디오북을 들어보면, 제1부 제1장(Part 1, Chapter 1) 1분부터 스티븐 킹이 Deschain을 "데스체인"으로 발음하는 것을 분명히 들을 수 있다. 참고로 킹의 발음에 따르면 Cuthbert는 "큐스버트," Alain은 거의 "일레인"이라 한다.(뮬러/귀달 모두 "얼레인"으로 발음) 그렇기 때문에 디셰인은 분명한 오역이며, 데스체인이 맞다. 이것은 레이프 파인스를 랄프라고 부르지 않는 것과 같다. 하지만 작가(킹)가 극중 등장하는 고유명사들의 발음에 대해 "독자가 읽고 싶은 대로 읽으면 된다"는 견해를 밝히기도 했음은 염두에 두자.[2] 기내더빙판은 시영준씨가 맡으셧다.[3] 끝없이 여행을 하도록 저주받은 몸이라, 늙어 죽지 못하도록 되어 있다. 현재 실제 나이는 340살 정도인데, 롤랜드 본인은 자기 실제 나이를 모른다. 이유는 아래 나와 있다.[4] 완전판에선 윈체스터 45구경이라고 나온다. 2017년 영화판에서는 레밍턴 M1858을 개조한 권총을 사용했다.[5] 마약조직과 총격전을 벌일때, 롤랜드가 총을 쏘니 조직원 몸에 아주 커다란 총상을 입혔고 조직원이 에디를 쏘려고 할때 권총을 터뜨려 망가뜨리는 수준이었다.[6] 만약 이를 어길시 서쪽으로 추방당한다. 롤랜드의 세계에서는 잘못을 저질렀을때 '네 부모의 낯을 잊었느냐'라는 말을 쓰는데 총잡이의 법도 중에 '아버지의 낯'을 잊지말라는 구절이 있다.[7] 틀니였다.[스포일러] 실제로 누군가가 있었다.[9] "신의 저주를 받아라." "날 저주한 신은 없어." 등등.[10] 자세한 것은 제이크 체임버스 항목 참조[11] 알겠지만 그냥 죽은 것은 아니고, 여기저기 반복해서 다시 나온다.[12] 등장인물의 말 끝부분을 따라하는 버릇이 있다.[13] 마튼이 롤랜드의 어머니와 불륜을 저지르는 장면을 롤랜드에게 보여준 이유는 분노한 롤랜드가 시험에 들어 죽게 해 미래의 총잡이를 없애려는 계획이었다.[14] 미아는 미아 자신이 붙인 이름으로, 롤랜드는 그녀가 자신을 초록날의 여왕(...)이라고 부르든 뭐라 부르든 신경 안 쓴다고 했다.[15] 마을 전체가 쌍둥이인데, 둘 중 하나를 납치한 후 roont라는 백치 상태로 만들어 돌려보낸다.[16] 설정상 1급이 평범한 뱀파이어, 2급은 1급에게 감염된 하급 뱀파이어, 3급은 모습은 일반 인간과 비슷하지만 희생자들을 최면에 빠뜨려 AIDS에 감염시킨다.[17] 늑대들의 정체는 로봇으로, 닥터 둠 비스무리한 형상을 하고 있으며 그들의 무기는 라이트세이버스니치였다.[18] 에디랑 처음 만났을때 "댁도 탑을 위해서라면 내가 죽어도 버릴거지?"라고 묻자 롤랜드는 그렇다고 했다.[19] 실제로는 "최소한의 필요 인력"이란 의미이지만 문자 그대로 해석하면 "해골 선원들"이라는 뜻이 된다는 점을 노린 말장난.[20] 죽는 순간이 두산더 자신에게는 끝없는 영원처럼 이어지며, 그 안에서 두산더는 자신의 손에 죽어간 유대인들의 손에 영원히 고통받게 된다.[21] 데자뷔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