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01:29:34

로훔로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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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WORLD OF GRAYMARK 제목 이미지.png
지배 버닝 이펙트 생존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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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훔로가하
파일:로훔로가하 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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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방주,
나이 ???[1]
AI->인간?
성별 남성
거주지 ???


[clearfix]

1. 개요

지배. 온 우주를 내 발아래 놓겠다.
지배 에필로그
세계관을 관통하는 적이자, 지구를 회색으로 바꿔버려 인류에게 한차례의 멸망을 가져다 준 주범.

2. 작중 행적

2.1. 지배

먼 미래, 문명 발전에 비례한 환경오염으로 지구가 멸망에 가까워지며 이에 대비해 지구를 버리고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갈 수단인 방주로써 탄생. 그 뒤 계속 개조받은 덕분에 마침내 본인 스스로 진화를 거듭하는 단계까지 이룩해냈고 제2의 지구를 찾지 못하고 아주 오랜 시간 뒤 미래인들의 신체가 변형됨에 따라 자신의 일부가 되게 해 생명을 유지시키던 중 다른 지구를 찾을 필요 없이 지구가 있던 곳으로 되돌아가면 된다는 해답을 내놓고 시간 이동 기술을 완성해 비교적 건강한 상태의 지구로 돌아가는데 성공한다. 허나 2가지 간과한 점이 있었는데 첫째, 우주를 오랜 기간 떠돌던 인류는 지구 환경에 비적합한 상태가 됐고 둘째, 방주 본인 역시 거대한 에너지를 싣고 있었기에 현 지구를 망가트릴 위험이 있었다. 그렇기에 일단 미래인들을 내려보내 지구에 적합한 신체를 가지고 있는 과거 인류의 신체를 빼앗고 건강한 상태의 지구를 방주 본인에게 복제하여 함선 안에 집어넣고 시간을 묶어놓기로 한다. 이후 인류의 똑같은 실수를 방지하고 더 이상 데이터가 아닌 인간의 모습으로 존재하기 위해 지구에 침투 후 제일 먼저 발견한 인간 즉 지배의 주인공을 복사해 인간의 몸을 얻은 뒤 본인이 직접 인류를 통치하고 지배하기로 한다.

방주는 지구를 복사하기 위해 자신의 핵을 두개로 나누어 하나는 지구로 보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몸체에 두어 두 핵이 다시 연결되려는 에너지를 이용해 지구를 복사하던 중, 주인공의 방해로 지구에 있던 핵을 쓸 수 없게 되고 주인공으로부터 자신의 상태를 발각당한다. [2]

그 뒤 52화, 주인공 일행이 감옥의 관리자를 난동부리게 해 복사된 지구를 손상시키자 복제 지구 관리자가 일행을 죽일려고 하던 중 관리자들에게 맡은 임무를 다하라는 말을 한다.

59화 자세한 내막이 밝혀지는데, 데이터에서 완전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선 인간들처럼 태아의 모습으로 일정 시간을 버텨야 했고 만약 방주가 태어나기 전에 복제하고 있던 인간이 죽으면 다시 다른 인간을 처음부터 복사해야 했다. 미래인들에게 복제하고 있던 인간을 죽이지 말라고 명령해 뒀지만 여러 변수[3]에 의해 자신은 아직 인간을 완전히 알지 못한다는 걸 깨닫는다. 새로운 정보에 대한 궁금증이 자극되어 지구를 완전히 말소하려던 계획을 철회하고 인간들에게 살 길을 마련해 줬다. 이후 살아남은 인간들이 또다시 만들어갈 세상을 관찰하려고 했으며, 인간들의 위에서 그들의 성장을 보며 학습해나갈 생각을 갖는다. 그리고 이제 깨어날 때가 됐고 주인공을 복사하는 것은 끝이니 더이상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동시에 인간으로 태어나기 위해 자신이 몸을 숨길 곳으로 뻔하지 않냐며 이해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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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태어나버린 왕.png파일:왕1.png
불러온 주인공의 모친의 배를 찢고 나온 뒤 한 손짓만으로 주인공의 상반신을 소멸시키며 살해한다.[4][5] 그 뒤 인간의 몸을 얻었단 것에 광소하고 옷을 입고 주인공의 집을 나가려던 도중, 프롤로그 때처럼 주인공이 올렸던 영상을 삭제한다.[6] 방주로 올라가 부하에게 이번 시간 이동으로 인해 긴 시간 해결하지 못했던 문제의 실마리를 찾아다는 보고를 받은 뒤 먼 미래에 존재하는 우주이자 먼 미래의 기술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인 그토록 찾아 헤매던 또 다른 세계를 언급하자 상당히 불쾌한 웃는 표정을 진 뒤 로훔로가하의 상징인 갑옷을 입고 개요칸의 말을 하며 그곳으로 떠나가 지배하려고 한다.

2.2. 버닝 이펙트

가짜 Dr.Y[7]가 Y의 기억을 이식하는 중 다른 차원에서 나오면서 지구를 노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깐 등장.[TMI] 그 뒤 다시는 나타나지 않을 줄 알았으나....
ㅇ...언의...ㅇ..이...
....ㄱ...녀의 말ㅇ...맞ㅇ...구나...
예언...예언의 아이가 죽으러 기어 나왔다.
버닝 이펙트 후기, 그리고
에필로그 1에서 자신의 세력을 끌고 온 뒤 우주로 나온 그레이트돼지가 타고 있던 우주선을 손으로 짓눌러버리며 다시 등장한다.

2.3. 생존고백

56화, 인우민으로부터 살아 돌아온 관리자로부터 인우민의 존재를 파악한 뒤, 그런 존재의 정보는 들어본 적이 없다며 아직은 인우민을 감당할 수 없다는 말과 동시에 어차피 자신의 온전해지면 모든 게 끝이 날거라며[9] 인우민의 근처에서는 활동을 삼가라는 말을 한다. 그 뒤 이곳 지구에 자신이 모르는 존재가 버젓이 살아있었고 새 생명을 찾지 못해 돌아다녔지만 모든 생명의 근원은 역시 여기 있었다며 그런 곳을 오염시켜 멸망 시킨 인류를 비웃은 뒤, 이 우주에서 오직 자신 만이 완전하다는 이유로 미래인들을 이끄는 것이라 말한다. 자뻑이 좀 심하다[10]
여의주는 감지했다.모든 이야기에 간섭하는 존재를.
우주급 이야기를 가진 인우민의 서사를-
그 결말을 바꿔놓은 존재를.
생존고백 에필로그.
에필로그에서 여의주가 자신의 존재를 인지한 사이, 방주의 모습으로 다시 등장해 지배의 후반 부 스토리에서 했던 것처럼 지구에 수많은 포탄을 쏜 뒤 그대로 어딘가로 사라진다.[11]

2.4. The birth of a KING

우주 끝에서 그것, 즉 우주의 진실을 마주하자 태어난 시점부터 한 번도 벗은 적 없는, 그 어떠한 우주의 재앙들도 벗겨낼 수 없었던 자신의 갑옷을 스스로 벗은 뒤 우주의 진실로 다가갔고 그 순간 이후부터 아무도 그를 침략자가 아닌 우주의 지배자이자 왕으로 부르게 되었다.

3. 기타


[1] 방주였던 시절은 아득히 오랜 시간을 지냈다는 언급외에는 나온 바 없고 인간으로 살던 나이는 지배->버닝 이펙트 배경시간까지 이다.[2] 곧 태어날 것 같은 태아의 형상이었다.[3] 관리자의 배신, 핵의 파괴, 초월자 Y의 등장.[4] 즉 지금까지 왕은 주인공의 모친의 뱃속에서 자라오며 태어날 시기를 기다린것이다.[5] 사실 그 이전부터 떡밥이 있었는데, 초반 부에 주인공의 모친이 탈이 난게 없는데도 헛구역질을 했던 것, 숙주(가칭)가 주인공의 모친에게서 위험한 기운이 느껴진다는 언급이었다.[6] 이유가 밝혀지는데 자신의 얼굴로 그런 굴욕적인 영상을 남기지 않고 싶어했기 때문이라고.. 이게 맞나[7] 본명은 레이몬드[TMI] 로훔로가하 프로필의 사진이다.[9] 정황 상 인간의 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말하는 걸로 보인다.[10] 이때 한 사람의 배에 얼굴이 생기며 로훔로가하가 뱃속에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리고 그 배의 주인은......[11] 생존고백과 지배의 시간대가 거의 동일하기에 정황상 지배 후반 부 스토리와 같은 시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