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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가 박태현의 세계관에 등장하는 Dr.Y의 행적과 능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2. 작중 행적
2.1. 지배(웹툰)
| D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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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의 과거 회상에 등장했으며 하윤에 의하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닌 것 같은 새하얀 남자라고 한다. 하윤에게 최면을 가르쳐 준 인물로 자살하려던 하윤에게 죽기 전 자기에게 먹을 거 하나만 사주고 다시 생각해 보면 안 되냐고 설득했다. 당시 햄버거를 먹고 눈물을 흘렸지만 본인 주장에 의하면 거지는 아니며 Dr. Y의 최면교실이라는 책을 쓰고 있지만 벌이가 좋지 못하다. 지병이 있어 가끔 토를 토하는데 하윤을 괴롭히던 일진에게 맞던 중 피를 토하자 이성을 잃은 하윤이 일진을 죽이는 계기가 됐다. 또다시 죽길 원하는 하윤에게 잘못된 건 세계이며 끝까지 살아남아 세상을 바꾸면 된다, 그냥 너 자신만 믿으면 된다고 위로해 자살을 포기하게 만든다.
이후 하윤에게 최면을 알려주지만 사실 Y가 하윤에게 최면을 알려준 이유는 죽을 때가 되어 하윤의 정신에 들어간 뒤 세상이 바뀌는 걸 지켜보기 위해서다. Y는 죽을 때가 되면 절대 최면으로 다른 인간에게 자신의 모든 기억을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자아를 옮긴다. 이 방법으로 영원히 살아갈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지식이 쌓이고 쌓여 완벽에 가까운 과학기술을 펼친다. 이 자아를 옮기는 방식을 바탕으로 미래인의 기생 기술이 탄생했으며, 그의 뛰어난 과학기술로 방주를 제작할 때 Y의 주도 하에 개발팀이 꾸려졌다.
주인공 일행이 방주로 들어간 뒤 왕의 탄생이 다가오자 이대로 끝낼 수는 없다고 생각한 복제 지구 관리자는 하윤을 납치한 뒤 내면에 있는 Y의 정신을 깨운다. 복제 지구의 관리자와 이해관계가 일치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방주 내에 있는 핵을 끊어 원래 지구로 돌아간 뒤 파괴된 세상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한다.
방주에서 관리자가 언급한 말[2][3]을 전하자 그는 기억하지 못했고 Y와 관리자 사이에 갖은 아이가 이 상황을 유도했다고 추측한다. 자신들을 추격하던 감옥의 관리자를 제압하기 위해 귀 옆에 있는 과거의 하윤에게 최면을 걸고 그녀가 감옥의 관리자에게 최면을 걸게 만든다. 후에 주인공과 숙주에게 관리자는 제압되고 Y 또한 죽을 뻔했지만 그간 하윤과의 연을 생각한 주인공은 Y를 죽이지 않는다. 하지만 인간 모습을 버린 복제 지구의 관리자는 회복력을 가지고 있어 Y를 제압하고 있던 숙주를 죽인다. Y는 주인공의 우유부단함 덕분에 살 수 있었다며 그를 죽이지 않고 넘어간다. 지구로 돌아온 뒤 주인공이 살던 집으로 갔으며 옥상에 있는 비상 방어 대책을 통해 방주의 포격 속에서 살아남는다.
포격이 끝난 뒤 무사히 출산해 아이를 낳았으며 당시 아이에게 어머니라 불리고 싶지 않으니 Y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아이와 함께 벙커를 탈출한 뒤 여긴 뭐라고 부르면 되냐는 아이의 물음에 그레이마크라 부른라고 한다.
예언을 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미래 인간들이 방주 안에서 끝없는 시간을 보내다가 몸이 약화됐을 때 기생 기술이 만들어졌을 것이니 미래 Dr.Y는 방주에 탑승했음을 알 수 있다. 미래 Dr.Y도 버닝 이펙트의 Dr.Y처럼 기계로 육체를 옮겼음을 추측할 수 있다.[4]
2.2. 버닝 이펙트
"이 세상은 Y가 만들어냈습니다."
세계의 종말 이후엔 초대 베어와 마스터, 메이커, 제너럴, 라를 주축으로 그레이 마크를 건국했다. M에게 왕관을 받은 에넥도트를 왕으로 세우려 했으나, 권력에 눈이 먼 합스부르크(마스터) 때문에[5] 계획이 무산되었다. Y는 합스부르크에게 "세상을 보여주겠다" 라고 말하곤 베어를 통하여 합스부르크가 왕이 되지 못하게 하였다.[6] 800년 동안 Y는 국가의 기틀을 완벽하게 짜놓은 "세계연합"을 조직하고, 베어가 눈을 감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레이 마크에 다시 나타났다. 그 후 그레이마크를 자치 도시로 임명했다.
연회장에서 만난 진 베어에게 권력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을 불어 넣어 베어를 되살릴 계획을 시작하였다. 후에 진 베어와 함께 베어의 유전자를 토대로 만들어진 인공 난자로 탄생한 베어 가문의 아이들 중 초대 베어와 신체 일치율이 가장 비슷한 아이를 분해하여 결국 초대 베어와 똑같은 신체를 가진 아이를 만든다는 계획을 세우고, 실행시켜 신체 일치율 100%인 그레이트[7]와 8명의 검은 피[8]가 만들어졌다.
진 베어의 명령으로 마피아단에 잠입하여 이완과 스테일리를 조수로 가르쳤다. 그 후 육체가 늙어 다음 육체에게 기억을 이식하는데, 자신의 0.5% 를 잡아온 아이에게 먼저 이식하고, 자신의 모든 기억을 레이에게 이식했다.
후에 레이의 몸을 한 Y는 0.5%의 지식을 받은 가짜 Y에게 살해당하지만 진짜 Y의 기억을 본 가짜 Y가 소드에 대한 복수심으로 Y로서 살기를 포기하자 후에 지식을 서포터 기기인 '돼지'에게로 옮겨 진정한 불멸자가 된다.[9]
모든 싸움이 끝나고 엔딩에서 그레이트와 함께 우주로 간다. 우주에서 세계관 최강자이자 최종보스인 '로훔로가하'와 조우하고 공격을 받는다. 그 후 그레이트는 과거로 가 버너와 재회하고, Y는 송하윤의 모습[10][11]으로 두 번째 예언의 아이[12]를 찾았다고 말한다.
2.3. 생존고백
송하윤의 회상에서 송하윤에게 도움을 받은 뒤[13] 현재 송하윤의 상징인 볼펜을 건네주며 볼펜을 통해 친구를 만들 수 있다며 잠깐 등장, 그후 비활성화 된채로 송하윤의 머리속에 존재하였기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자세한 행적은 송하윤 문서 참조.
3. 능력
- 과학 기술
Y의 정체성이라 볼 수 있으며 절대 최면을 통해 몸을 옮겨 막대한 양의 지식을 축적하게 됐다. 먼 미래에선 방주의 개발팀의 주축이 되기도 했다.
- 최면
볼펜을 딸깍거리는 것으로 최면을 걸 수 있다. 하윤이 도구 없이 사용할 때 걸리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지시간도 10초가 한계라 언급했지만 하윤의 몸을 차지한 Y의 경우 손가락을 튕기거나 박수를 치는 것만으로 바로 최면을 걸 수 있었으며 딱히 시간에도 한계가 없는 묘사를 보여준다.[14] 하윤이 Y에게 최면을 배웠기에 대부분의 특징이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Y 또한 상대방이 치는 거짓말의 유무 정도는 쉽게 알 수 있고, 누군가 최면이 걸린 대상을 건드리면 최면이 풀릴 듯하다.[15]
4. 명대사
난 죽음이 두려워. 어느 순간 전혀 예상치 못한 마지막을 맞는게 두렵다.
지배 57화.
지배 57화.
지금 시대에서는 널 피하는게 전부지만.. 먼 훗날... 너의 면상을 마주하고 널 끝장내주마.
우린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거야. 왕이여.
지배 58화.
우린 반드시 다시 만나게 될거야. 왕이여.
지배 58화.
5. 기타
- 한 때 생존고백에서 나오는 예언자라는 인물과 동일인물로 여겨졌으나 84화에서 이미 송하윤에게 옮겨진게 확정된 시점인데도 멀쩡히 생존해있는듯한 묘사가 있어 확인불명 상태이다.
- 새로운 세상과 영원한 생존을 원한다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유는 불명.
[1] 송하윤으로 몸을 옮기기 전의 모습이다.[2] "시간은 공간을 초월하여 모든 것을 묶는다."[3] 또한 당시에는 검은 상자로 가려졌던 "모든 것이 끝나는 날. 이곳으로 돌아와라."라는 말은 전달하지 않았다.[4] 미래인들의 육체가 변형됨을 식별하고 기생 기술을 만드는 시점에서 Dr.Y가 인간이었다면 미래인들과 똑같이 육체가 변형되어서 기생 기술을 만들 수 없었을 것이다.[5] 합스부르크에게 지속적으로 암살 위협을 받은 에넥도트가 숨어버리고, 합스부르크가 권력에 눈이 먼 자들을 모조리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 Y의 계획은 무산되었다.[6] 800년 간의 긴 전쟁의 시작이다.[7] 본명은 릴 베어[8] 진 베어의 명에 의해 만들어졌다.[9] Y의 말로는 행성 전체를 부수지 않는 한 제거되지 않는 프로그램 자체가 되었다고 한다.[10] 버닝이펙트 시점의 Y의 기억을 가졌는지, 지배 시점의 Y인지는 불명[11] 옷을 보면 지배의 '대가리'의 옷을 입고 있다.[12] 생존고백의 주인공 인우민이다.[13] 작중 지배에 나오는 새하얀 남자의 모습이었다.[14] 과거의 하윤에게 최면을 걸 땐 짧은 시간이라 정확하게 알 순 없었지만 웹툰 지배의 주인공에게 최면을 걸고 다시 푼 걸 보아 적어도 10초 이상은 걸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만약 한계 시간이 10초라면 굳이 주인공에게 걸린 최면을 다시 풀지 않아도 된다.[15] 상대방의 협조 유무는 주인공이나 과거의 하윤이 최면에 걸린 모습을 보아 상대가 Y를 인식하기만 하면 여유롭게 걸 수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