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레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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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릴 베어 |
| 나이 | 19세 |
| 종 | 인간 |
| 성별 | 남성 |
| 거주지 | 5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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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알고 있지? 그 어떤 죄든 저지른 자는 즉결 처형이다."
WORLD OF GRAYMARK의 주요 인물. 그레이마크 6개 구역을 관리하며 사형을 집행하는 관리자로 담당 구역은 5구역. 길가에 침 뱉는 사람까지 쫓아가서 죽인다고 하며, 덕분에 여섯 명의 관리자 중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이유로 5구역은 가장 살기 힘든 거지같은 곳이라고 하며, 그래서 집 값이 X값이라고 한다.
2. 특징
2.1. 외모
장발에 도끼눈으로, 등장하는 대부분의 장면에서 눈동자가 안 보인다. 평소에는 멀쩡한데, 다혈질이라 그런 상황이 거의 없다.압도적인 무력을 지닌데다 평소 차림새에 신경쓰지 않기 때문 주로 후줄근한 티셔츠와 반바지 스타일에 슬리퍼를 신고 임무에 나간다. 하지만 특별한 임무 때는 자켓을 입고 제대로 된 옷차림으로 나간다.
2.2. 성격
인상 그대로 굉장히 호전적이고 성격이 더럽다. 화가 안 내는 일이 없어서 늘 인상을 쓰고 다니며 성격 더럽다는 것은 자타공인 인정 받는다. 독자들의 시선 또한 다르지 않아 태어났을 때에도 "응애" 대신 "뒤져"라고 말했을 것 같다는 댓글이 베댓에 올라왔을 정도(...)길가에 침 뱉는 사람까지 쫓아가서 죽인다고 할 정도로 죄를 용서치 않는 심판자다. 겉보기에는 그레이마크의 규율을 핑계로 사람을 죽이는 걸 즐기는 학살자처럼 보이지만, 사실 본인의 확고한 신념을 지녔다. 사소한 죄까지 책임을 물어 처형을 집행하는 이유는 사람들에게 죄를 저지르면 죽는다는 공포를 주어 5구역을 평화롭게 만들 수 있다는 본인 나름의 정의관 때문이다. 당연히 본인도 이것이 옳지만은 않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그동안 입은 상처로 인한 트라우마와 구제할 수 없는 악을 도저히 용서할 수 없기 때문에 살인을 선택의 수단으로 정했다.
워낙 업무에만 집중하느라 대다수에 무관심하며 평소엔 자기구역의 문지기들에 대한 것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어릴 적 이형인인 장을 구해주는 것을 보면 다른사람에 대한 정이 아주 없지만은 않은 듯 하다.
3. 작중 행적
3.1. 버닝 이펙트
1화에서 그레이마크의 배경이 설명될 때, 집에 동생이 굶고 있어 빵을 훔친 여자 아이를 참수하면서 등장.[1] 다음날 주인공 버너가 개미핥기[2]에게서 구해준 아이가 그레이트에게 살해당한채로 등장한다. 이유는 동생에게 줄 선물을 훔쳤기 때문. 이를 보고 심적으로 압박받은 버너가,[3]자신을 성추행하는 의원[4]을 때려눕히자 관리국으로 보고가 들어오고 침대에서 잘 틈도 안 준다며 빡친다.2화에서 출동한 5구역 관리원들을 쓸어버린 버너가 자신의 힘을 처음으로 자각하고 자기가 그레이트보다 쎌지도 모른다는 자뻑에 빠져있을때 뒤에서 등장. 검도 놓고 온 상태로, 오자마자 자신에게 읍소하는 의원을 맨손으로 심장부를 뚫는 것으로 처형. 사유는 당연히 성추행.
3화에서 자신의 주먹을 피하는 버너를 보고 흥미로워한다. 본인 말로는 "한 방에 안 죽는 새끼는 오랜만이야."라고... 이후 버너가 최후의 발악을 해보지만 힘과 스피드 모두 밀리면서 버너를 처형하려 하지만, 4관리장로의 소환명령으로 전투가 중단된다.
4화에서는 강제로 소환된 것에 분노하여 4관리장로에게 난동을 부린다. 참고로 소환 이유는 3화에서 4관리장로의 대리인 신분이었던 의원을 죽인 일 때문에. 4관리장로의 부하가 그레이트의 태도를 지적하자[5] 살기를 내뿜으며 자신은 6장로들이 만든 법이 자신의 신념[6]과 일치해서 관리자를 맡아주고 있을 뿐이라며 자신에게 충성심을 바라지 말라고 말한다.
이후 본인 지역으로 복귀해 5구역 메인 서포터를 맡고 있는 돼지[7]를 불러 버너의 추격을 지시하고, 돼지가 미리 소집한 5구역 문지기 4인방을 맞이한다.
6화에서 아예 문지기들이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게 드러났다.(...) 돼지에게 설명을 듣던 와중 자신에게 덤벼들었던 드라이언(서문 문지기)을 제압하고 있던 조이(동문 문지기)에게 드라이언의 공격을 경고해주고, 계속해서 자신과 붙겠다고 하는 드라이언을 반응하지도 못할 속도와 살기로 제압한 뒤 수배범 버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생포 한정이라는 명령을 내린다.
64화에서 진짜왕과 가짜왕의 정체를 알게되고, 왕좌를 두고 싸우는 1관리장로와 제볼트를 지켜보겠다고 경고한다.[8]여차하면 자신이 왕이 되겠다고 1관리 장로에게 말한다.
비교당한 것에 꼭지가 돌아간 드라이언이 "그 여자를 죽여오면 그 땐 정식으로 검 들고 붙어줘."라고 말하고 사라지자 또라이랑 같이 일 못하겠다고 얘기한다.
3.1.1. 정체 및 과거
초대 베어의 사후 닥터 Y와 진 베어는 초대 베어를 부활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실행한다. 먼저 진 베어와 베어의 유전자를 기반으로 한 인공난자로 여러 아이를 만들고 그중에서 초대 베어와 높은 일치율을 보이는 아이들을 다시 한번 결합하는 걸 반복해서 초대 베어와 완전히 동등한 클론을 만들어내려고 했다.무수한 희생 끝에 만들어진 것이 릴 베어, 훗날 그레이트라 불리는 아이였다. 순수하게 초대 베어를 부활시켜려 했던 Y와는 다르게 진 베어는 초대 베어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는 꼭두각시 인형으로 만들려고 했다. 이를 위해 릴은 자신이 직접 키우고, 80% 이상의 적합률을 지닌 아이들은 각 다른 구역에 있는 강자들에게 맡겼다.
3.1.1.1. GREAT
어렸을 적의 릴은 다소 호전적인 기질을 가지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순수하고 착한 여타 아이들과 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아버지가 눈 앞에서 죽는 걸 목격하고 그대로 마피아단에 납치 당한다. 이는 훗날 릴을 수월하게 통제하기 위해 좋은 아버지로서의 기억만을 남긴 채 죽음을 위장한 진 베어의 속임수였다. 또한 겸사겸사 릴로 하여금 합스부르크가의 주요 병력인 마피아단을 괴멸시키려는 계획도 있었다.납치 당한 릴은 절망해서 밥도 굶은 채 죽음을 기다렸으나 밀려오는 분노를 참지 못해 식사를 혼자만 먹는 거구의 아이를 때려눕히고 탈출해서 날뛴다. 이에 8조 소속인 가이가 제압하고 진정한 릴에게 자신들에 대한 사실을 알려준다. 마피아단의 모스 게르베인을 족치겠다는 목적 하나로 지옥 같은 훈련을 2달 동안 버텨내고, 릴의 의지를 확인한 8조의 아이들이 자신들도 부모의 원수인 마피아단에 복수를 원하고 있다며 동료로 받아들인다.
마피아단으로부터 유능함을 인정받아 코드네임을 받는데, 아버지와의 유대감을 상징하는 본명을 버리고 조직에서 준 이름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지닌 릴은 새로운 가족들을 얻은 기념으로 가이(Guy), 라스(Ras), 엘드(Eld), 에이미(Aimee), 테일러(Taylor) 등 친구들의 이름의 앞자리에서 따온 그레이트(Great)라는 이름을 가진다.
3.1.1.2. 5구역으로 가다
이후 보스의 명령으로 5구역으로 가는데, 그레이트와 친구들은 5구역 인적이 드문 곳으로 가서 보스를 죽이려는 계획을 세운다. 하지만 입국하자 마자 5구역의 관리자이자 검성 중 한명인 하이퍼가 나타나자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인 척해서 간신히 도망친다. 이후 보스 게르베인과 만나는데, 상식으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악성을 지닌 게르베인을 보고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그리고 게르베인의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에 차마 따르지 못해 지금 게르베인을 죽여야 하나 고민하던 중, 그레이트 일행의 정체를 간파해 게르베인을 추적한 하이퍼가 나타난다. 중상을 입은 게르베인은 라스를 데리고 도망치고, 그레이트 일행이 단순히 마피아단에 속한 부하들이 아니라는 것을 그제서야 깨달은 하이퍼가 그레이트 일행을 보호한다.이때 훗날 친구이자 3구역의 관리자가 되는 기리아와 만나는데, 마피아단에게 납치 당할 뻔 했지만 하이퍼의 도움으로 무사했던 기리아가 그레이트에게 총을 겨눠 마피아단은 왜 그런 짓을 저지르냐고 묻는다. 그레이트는 앞으로 아이들이 그런 일을 당하게 하지 않도록 게르베인을 죽여 막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이를 인정한 기리아는 총을 내린다.
이야기를 전부 들은 하이퍼는 그레이트가 라스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그레이트는 처음으로 의지할 수 있는 어른인 하이퍼에게 감동을 받는다. 지금까지 들려온 소문과는 달리 하이퍼는 그레이마크의 즉결사형 제도를 따르지 않는 정의로운 인물이었으며, 그레이트는 죄인들을 용서하고 뉘우치게 하는 하이퍼를 보고 존경심을 보인다.
이후 게르베인이 출현해 하이퍼가 출동하고, 그레이트는 라스가 있는 곳에 잠입한 친구들을 찾으러 간다. 돌입하기 직전에 한 사람으로부터 친구들의 몸에 게르베인이 심어놓은 나노폭탄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데, 친구들의 위기에 각성한 그레이트는 폭탄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해 총으로 나노머신만을 날려버린다.
3.2. 생존고백
37화에서 최면의 내용으로 잠깐 등장한다에필로그에서 인우민을 제압한 후 같이 왕을 잡자며 등장한다
4. 능력
4.1. 전투력
각 구역 최강이라는 6개 구역 관리자들 중에서도 최강...!!!
드라이언
드라이언
그레이마크엔 이런 말이 떠돌지. 그레이트가 왕이 될 생각이 없다면, 그레이트를 가진 자가 왕이 될 것이다. "
카이
카이
초대 베어를 되살리기 위하여 베어 가문이 오랜 시간을 거쳐 준비해온 환생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탄생한, 베어 유전자 일치율 100%의 존재로서 베어의 신체능력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강자다. 각 구역의 문지기를 포함한 모든 병력을 단신으로 제압할 수 있다는, 그레이마크 최대 전력인 6명의 관리자 중에서도 최강으로 그 힘은 모든 관리자는 물론 그레이마크의 관리장로들조차 인정할 정도다.
검을 들고 있지만 사실 버닝 이펙트 최종결전 이전의 그레이트는 검사라기 보기 힘들었다. 흑철을 사용하는 이유는 단순히 그레이트 자신의 힘으로도 부서지지 않는 내구력을 지닌 무기여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 검술을 배우지 않았다.[10] 상식의 범주를 벗어난 육감과 힘만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야성적인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 이것은 그레이트의 전투 센스가 그 누구보다 뛰어난 것도 있지만, 특별한 기술 없이 힘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정도로 본인이 강한 덕분도 있다.
그 때문인지 기술로 정점에 닿은 인물, 혹은 특수한 능력을 지닌 사람들에게는 처음 싸웠을 때 다소 고전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이는 적응하기 직전까지로, 적응된 순간부터는 다소 귀찮은 수준에 해당한다. 명실상부한 버닝 이펙트 당시의 최강자다 보니 그레이트를 무력으로 찍어누르려는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으며, 동료들의 힘을 받은 버너조차 힘으로 이기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하며 포기했다. Y조차 점점 계속해서 강해지기 시작하는 그레이트를 보고 불안감을 느꼈을 정도.
이것이 전부 초대 베어의 육체로서의 힘만을 지닌 상태에서 낸 힘으로, 에필로그 이후에는 초대 베어의 초능력을 이어받아 우주급 강자가 된다. 이것 때문인지 생존고백에 나온 인물 중에서 세계관 최강자에 속하는 인우민이 깨어나서 날뛰는 걸 큰 타격도 입지 않고 제압하였다.
4.2. 신체능력
스쳐도 반 토막, 정통으로 맞으면 산산조각.
검을 든 그레이트의 힘을 비유하는 그레이마크의 소문.
검을 든 그레이트의 힘을 비유하는 그레이마크의 소문.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힘, Y에 버금가는 지식, 불사에 가까운 생명력
5관리장로 소드[11]
5관리장로 소드[11]
특히 제일 부각되는 것은 초월적인 '괴력'으로, 작중의 그 누구도 그레이트를 상대로 힘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하지 못할 정도다. 3인의 검성 중 한 명이자 4구역 관리자 가스통을 참격 한 방에 순삭을 낸 로버트조차도 그레이트를 상대로는 허점과 같은 경우의 수를 찔러가면서 간신히 유효타를 낼 수 있었고, 가급적 정면승부에서의 힘싸움은 거의 피했다. 파워 밸런스가 상향 평준화된 2부 시점에 와서도 지면을 파괴하거나 일대 혹은 도시를 상대로 파괴공작을 벌일 수 있을 정도의 규모를 자랑하는 기술들이 많이 나왔는데 그러한 이들은 말 그대로 전부 단련된 기술 혹은 특별한 부가적인 요소[12]들이 있었던 반면 그레이트는 그런 것 없이 말 그대로 힘으로만 낼 수 있다.[13]
여기에 심지어 '붉은 눈'으로 변하게 되는 순간은, 그 신체능력이 월등히 증폭되는데, 이 시점에선 안 그래도 강력한 그레이트가 더 강력해져 대적이나마 가능했던 이들이 순식간에 열세에 밀리거나 압살당할 정도로 강해진다.
4.3. 기술
지금까지 모든 것을 힘으로 모든 걸 해결했다 보니 검술의 검자도 모르는 초짜였으며, 미칠듯한 위력을 낸 참격은 전부 완력으로 낸 것이다. 하지만 로버트 전 이후로 검술의 성가심을 인정하고, 극의를 깨우치면서 기술로도 정점에 올랐다.- 천하양단 "베어 가르기"
그레이트가 깨우친 극의. 버닝 이펙트 기준으로 그레이트의 필살기라고 봐도 된다. 전력을 내면 세상도 가를 수 있다고 호언장담한대로 하늘과 대지를 가르고 저멀리 있던 초대 베어의 정신체가 있는 곳까지 공격이 도달했다.
===# 초능력 #===
버닝 이펙트 최종화에서 초대 베어의 모든 힘을 물려받아 초능력을 얻었다. 본인이 허가하지 않는 이상 절대 죽지 않는 불로불사가 됐으며, 능력 사용시 초대 베어처럼 머리가 하얗게 된다.
4.4. 지적능력
힘으로 모든 걸 해결하려다 보니 바보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작중 내에서 뛰어난 지적 능력을 지녔다. 관리자 시험 역사상 최초로 만점을 받은 인물이며[14], 제대로 머리를 굴렸을 때는 관리국과 제볼트를 본인의 의도대로 놀아나게 했을 정도다.5. 기타
- 작가가 베스트 도전에서 연재하던 검은피의 도시의 주인공으로, 당시의 설정이 버닝 이펙트에서도 어느정도 유지됐다.[15]
[1] 이 때 말한 대사가 문서 상위에 적혀있는 대사.[2] 고아들을 납치하는 자들을 지칭하는 말이다.[3] 범죄를 저지르면 즉결처형이라는 세상에 의문을 가졌다고도 할 수 있을 것 같다.[4] 4관리장로의 직속이라고 한다.[5] 등장이 찌질해서 잊기 쉽지만 설정상 그레이마크 최고 권력 6명 중 하나인 사람이다. 그런 사람한테 반말과 욕에 반협박을 하고 있는것...[6] 범죄자를 죽이고 죽이다보면 5구역도 안전구역이 될 것이라는 믿음.[7] 사람이 아니라 돼지모습을 한 인공지능.[8] 그레이트는 그레이 마크의 왕이 되겠다는 야심이 있었던 것 같다. 귀찮아서 그렇지....[9] 돼지가 그것을 지적했다마는..... 보복과 동시에 찌그러져버렸다.....[10] 그외의 이유로는 존경하던 인물인 하이퍼가 사용했기 때문이기도 하다.[11] 정확히는 그레이트의 능력이 아닌 초대 베어의 능력이다. 다만 1번째와 3번째의 경우 사실상 그레이트가 베어의 신체능력을 그대로 복사한 수준이기에 그레이트에게도 통용되는 특징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12] 로이의 성물과 같은 무기, 이형인으로서의 힘을 발휘 등등.[13] 게임에 빗대어 간단히 설명하자면 다른 이들이 스킬이나 무기의 특수능력을 써가며 뽑아내는 데미지를, 그레이트는 전부 순수한 공격력과 평타로만 낸다는 이야기다.[14] 다만 본인은 시험을 끝낸 후 머리를 리셋했다고 한다.[15] 그레이트 시점으로 생각되는 컷들을 보면 붉은색과 검은색 그리고 흰색 뿐 다른 색상이 없고 작중내내 극도의 분노상태시 출현하는 붉은 눈이라는 떡밥이 뿌려지는데, 이는 배도에서 연재하던 붉은 피의 도시 당시 그래이트와 같이 붉은 눈을 가진 또는 존재 붉은 하늘을 보는자라는 떡밥이 유지되는듯 하다. 참고로 붉은 눈을 갖게된것은 Dr.Y의 실험때문이었고 그와 같이 전통적으로 붉은 하늘을 보는자가 5구역의 집행자이며 통칭 붉은 하늘을 보는자에게 5구역 관리자를 넘겨야한다는 설정이 존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