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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얄 엔필드 Royal Enfiel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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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101010><colcolor=white> 기업명 | 정식: The Enfield Cycle Company Limited 국문: 로얄 엔필드 사이클 컴퍼니 유한회사 |
| 창립 | 우스터셔 1901년 1955년 |
| 창립자 | 로버트 워커 스미스(R.W.Smith) 알버트 이디(Albert Eadie) |
| 본사 소재지 | 타밀나두 주 첸나이 시 |
| 대표 | 고빈다라잔 발라크리시난(Govindarajan Balakrishnan) |
| 한국 수입사 | 기흥그룹[1] |
| 홈페이지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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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리터리 도색이 적용된 로얄 엔필드 C5M 모델. | 카페 레이서 스타일로 출시된 Continental GT 535cc 모델.[2] |
| 순정 및 사외품 머플러 배기음. |
영국의 군용장비 생산업체였다가 지금은 인도의 오토바이 제조사가 된 회사. 창립자 로버트 워커 스미스와 알버트 이디가 1891년경 영국 레디치의 타운샌드 자전거 회사를 인수하고 난 뒤 미들섹스 엔필드 지역의 로얄 엔필드 소화기 군수 공장에 정밀 기계 부품을 공급하였고, 이것이 엔필드 제조 주식회사의 전신이 되어 1901년 설립되었다.[3]
전신이 군수회사였던 만큼, 영국이 1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군용 오토바이에 초점을 맞추어 생산을 하면서 성장을 한 회사이다. 그만큼, 최초 생산 모델들의 경우 군용 바이크의 표본적인 디자인을 상징적으로 갖게 되었고 그러한 전통이 현재까지도 이어져 내려왔다.
1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후 군용 모델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의 모델들을 출시하면서 다각화를 시도하였고 1932년경에는 현재 클래식 바이크들의 표본으로 불리는 'Bullet' 모델이 공개되었다. 이후 'Bullet'모델은 영국이 다시 2차 세계 대전에 참전하게 되면서 전장을 누볐고 이 외에 공수부대를 위한 모델을 추가로 개발하면서 전쟁터 곳곳을 누비며 성능과 안정성을 인정받는 회사로 성장하였다.
1952년에는 최초로 인도 정부에 군용 오토바이('Bullet 350cc')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인도 진출이 이루어 졌고 1955년에는 '엔필드 인디아'를 설립, 현재 로얄엔필드의 전신이 생겨나게 되었다. 영국 본사 입장에서는 인도의 저렴한 인건비와 생산환경이 필요하였고, 인도 입장에서는 현지 생산으로 좋은 오토바이를 저렴하게 국내에 도입할 수 있는 기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 걸쳐 타격을 주었던 대공황에서 영국은 특히 심각한 경제적 상황을 맞게 되었고, 로얄엔필드 영국 본사는 그 영향을 피해갈 수 없어 폐업했다. 하지만 인도 법인은 대공황의 영향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상황이었고 그런대로 매출도 나쁘지 않았기에 법인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모든 권리를 인수할 수 있었고, 1977년부터는 오히려 영국으로 수출을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즉, 로얄 엔필드의 바이크는 1901년(클래식모델 기준)부터 현재까지 엔진을 제외하면 바뀌지 않은 진정한 클래식 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인도에서 생산이 계속되고 있었던 탓에, 새로운 엔진을 개발하여 최근 추세에 맞추어 모델이 발전하기 보다는 과거에 개발되었던 엔진을 그대로 사용하여 똑같은 디자인에 똑같은 생산방법, 똑같은 엔진의 필링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특징으로는 불규칙한 말발굽 소리의 배기음과 빅싱글 500cc 엔진.[4] 특히 빅싱글 엔진 특유의 불규칙한 진동은 오래도록 호평받는 부분인데 살아있는 생물을 타는 느낌이라고 한다. 단, 100 내지는 110km/h 의 속도를 넘어가면 이 기분 좋은 진동도 그냥 덜덜대는 진동(...)으로 바뀌게 되니 주의.[5][6]
위와 같이, 로얄 엔필드는 그 사정으로 말미암아 '인도산 싸구려'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된 것도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는데, 1994년 에이처 그룹이 엔필드 인디아 주식회사를 인수하면서 회사명을 로얄 엔필드 모터스 주식회사로 변경하였고, 본격적인 해외 자본이 유입되면서 기존의 틀은 유지하되, 용도에 따른 구분으로 디자인을 변경하고 발전시킨 새로운 모델들을 출시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애당초 인도의 경우 전국적으로도 험로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시내 주행도 극악의 환경을 가지므로 이미 이러한 환경을 견뎌온 로얄엔필드의 모델들의 내구성이나 성능에 대해서는 이미 인정을 받고 있었으며, 특히 앞서 본 바와 같이 특유의 엔진 설계를 그대로 가져온 만큼 인증된 엔진으로 말미암아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인지도가 적지 않았던 만큼, 2000년대 이후로 판매량이 매우 급증하면서 해외 각 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수출하는 등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
과거 국내에는 소량 개별수입만 들어왔기 때문에 품질에 비해 매우 창렬한 가격을 자랑했지만 2019년부터 기흥그룹을 통해 정식수입 됨에 따라 400~800만원대로 가격이 대폭 인하되었으며, 전 세계에서 인도 다음으로 싼 가격으로 유통된다. 가장 비싼 컨티넨탈 GT 모델에 갖은 옵션을 추가해도 천만 원을 넘지 않는다.[7] 바이크 외에도 의류나 신발류 등 자사 액세서리류도 경쟁사에 비하면 절반 가격이라고 한다. 다만, 인도에서 생산되다 보니 인도스러운 품질과 마감은 여전해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브랜드인 것은 여전하다.[8] 그래도 과거와 달리 정식 수입 딜러의 A/S를 기대할 수 있어 예전보다는 나아졌다. 다만 '3년 무제한 보증'을 내세우지만 정기점검을 받지 않으면 보증이 사라지는 정책은 비판 받는다.[9]
2.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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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래식 | 뷸렛 350 고안 클래식 350 클래식 350 클래식 650 | 뷸렛 650 ⇒ 신차발표 | 클래식 500 뷸렛 500 | |
| 듀얼 퍼포즈 | 히말라얀 450 | | 히말라얀 411 | |
| 카페레이서 | 컨티넨탈 GT | |||
| 네이키드 | 베어 650 인터셉터 650 게릴라 450 헌터 350 | |||
| 크루저 | 메테오 350 슈퍼메테오 650 샷건 650 |
| 제품명 | 상세 설명 | 국내 수입 여부 | |
| 뷸렛 350/650 | 1932년부터 만들어진 클래식 바이크로 350cc 등급이 제작되고 있으며, 500cc 모델은 단종. 650cc 모델이 EICMA 2025에서 발표되었다. 튜브 스포크 휠을 사용하며, 350 모델은 650과 달리 계기판에 기어 인디케이터가 없다. | △[10] | |
| 클래식 350/650 | 1901년부터 생산된 클래식 바이크로 350cc와 650cc 배기량이 제작되고 있으며, 500cc 모델은 단종. 뷸렛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시트로, 뷸렛은 일체형 2인승 시트를, 클래식 350은 분리형 시트를 장착하여 조수석을 분리하고[11] 그 자리를 비우거나 짐대를 설치할 수 있다.[12] 350 모델의 경우 국내 기준 25년 이전 연식 모델은 계기판에 기어 인디케이터 표시가 없으나, 2025년 이후 연식과 모든 650cc 모델은 기어 인디케이터가 들어갔다. 350 모델은 튜브 스포크 휠 또는 튜브리스 캐스팅 휠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650 모델은 튜브 스포크 휠만 사용한다. | O[13] | |
| 고안 클래식 350 | 350cc 엔진이 장착된 클래식 350의 파생모델. 기존 클래식 350 라인업과 비교하면 비교적 강렬하고 눈에 띄는 색상을 입힌 것이 특징이며 그 외 주요한 차이점은 1인승 시트, 반만세 핸들, 튜브리스 스포크 휠, 기어 인디케이터, 백테 타이어가 순정으로 장착된다는 점이다. | O | |
| 메테오 350 | 350cc 엔진 라인업 중 크루저 형태 차량. 공랭식 SOHC 엔진을 장착했으며 최고 출력은 20마력으로 6,100rpm에서 발휘된다. | O[14] | |
| 헌터 350 | 2022년 최초 공개. 레트로 네이키드를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클래식과 메테오의 350cc 엔진 기반이기는 하나 세팅값이 달라서 그런지 도심주행성이 매우 향상되었다. 로얄 엔필드에서 350cc 엔진을 공유하는 네 모델 중 가장 순정 배기음이 선명하다. 메테오 350과 계기판을 공유한다. 무엇보다 350cc 모델 넷 중 가장 공격적인 가격책정[15]으로 평이 좋다. | O[16] | |
| 히말라얀 450 | 신형 수냉식 450cc 엔진[17]을 기반으로 제작된 듀얼 퍼포즈 바이크로 2024년 여름에 게릴라 450과 함께 최초 공개. 기존의 계기판과 다른 원형 TFT 계기판을 탑재했다. 가장 비싼 트림의 출고가가 700만원으로, 동급의 듀얼 퍼포즈 바이크 중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가격을 책정했다. [18] 히말라얀 450 출시와 동시에 공냉식 411cc 모델은 단종되었다. | O | |
| 게릴라 450 | 히말라야 450 베이스의 현대적 도심 전용 네이키드를 추구하는 디자인으로 제작됨. 차체와 엔진을 히말라얀 450과 공유하지만 더 가볍고 작은 차체로 주행성이 매우 높고, 무엇보다 공격적인 가격책정(출시가격 599/609만원)으로 평가가 매우 좋다. 기존의 계기판과 다른 원형 TFT 계기판을 탑재했다.[19] | O | |
| 컨티넨탈 GT | 카페 레이서 스타일의 650cc 트윈 엔진을 장착한 바이크. | O[20] | |
| 인터셉터 650 | 클래식 네이키드 스타일의 650cc 트윈 엔진을 장착한 바이크. 계기판에 기어 인디케이터가 없다. 처음에는 튜브타이어 + 스포크휠 + 크롬유광 조합으로 먼저 나왔고, 2024년부터 튜브리스 타이어 + 캐스트휠 + 블랙무광 조합으로도 추가로 나왔다. | O[21] | |
| 슈퍼메테오 650 | 로얄 엔필드의 기함이자 크루저 모터사이클로서 인터셉터 및 컨티넨탈 GT 모델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한다. 하지만 공유랭 방식 엔진이라 출력상 유럽의 A2 라이선스로 운행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타사의 쿼터급 수냉 엔진이 장착된 오토바이 스펙 정도. 헌터 350, 메테오 350과 계기판을 공유한다. | O[22] | |
| 샷건 650 | 크루저와 로드스터의 중간쯤 되는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650 모델과 다르게 앞 18인치, 뒤 17인치 휠을 장착하고 슈퍼메테오보다 짧은 휠베이스를 가지고 있어서 스포티한 조향성을 더했다. 헌터 350, 메테오 350, 슈퍼메테오 650과 계기판을 공유한다. | O[23] | |
| 베어 650 | 인터셉터 650을 베이스로 한 더트 트랙 스타일 바이크. 오프로드용 튜브 타이어 및 스포크 휠이 탑재되었다. 연료 주입구 바로 아래에 곰 아이콘을 볼 수 있다. 특이점으로는 기존에 로얄 엔필드에서 출시된 650cc 바이크 중 유일하게 트윈 머플러가 아닌 오른쪽 단발 머플러(2-to-1 배기 시스템)이며, 게릴라 450, 히말라야 450과 공유하는 원형 TFT 계기판을 탑재했다는 점이 있다. 엔진의 스펙은 648cc, 5,150rpm에서 56.5토크 7,150rpm에서 47마력을 발휘한다. | O[24] | |
[1] 할리데이비슨, 두카티, 로얄엔필드의 공식 수입사다.[2] 650cc 모델이 나오면서 단종된 모델이다.[3] 출처: 로얄엔필드 홈페이지[4] 할리데이비슨의 더그덩 거리는 V Twin 2기통과는 좀 다른, 경운기와 비슷한 음색이라고 볼 수 있다.[5] 완충 역할을 해주는 덮개가 완전히 다 까진 생짜 철봉 모양의 안마기를 최대 강도로 틀어놓고선, 그대로 쥐고 있는 듯한 느낌이 손아귀로 전해진다.[6] 단기통 엔진이라면 이런 잔진동이 심하지만 수평 대향 2기통 엔진을 차용한 차량들은 진동이 거의 없다. 그리고 최근에 생산된 신형 차량들은 기술 발전의 영향 내지는 배기량이 감소한 까닭인지, 단기통임에도 불구하고 진동이 많이 감쇄하였다.[7] 가장 비싼 크롬 색상에 기타 세금 부터 부수적인 장비 및 부품등을 더 추가해도 900만 원 중후반 수준이다.[8] 특히 500라인의 잔고장은 유명하다.[9] 정기검사 비용을 은근 비싸게 받다보니 저렴하게 책정한 출고가를 정기검사로 메꾸는게 아니냐는 불만이 있다. 거기다 초회 정기검사는 대부분 브랜드가 무료로 해주지만 로얄엔필드는 초회마저도 유료다.[10] 350 모델은 2024년 국내 출시, 650은 미정[11] 인승 변경에 따른 구조변경 신청이 필수다.[12] 물론, 2인시트를 유지한 상태로 장착하는 짐대도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13] 2020년 350cc 국내 출시, 650cc는 2025년 가을 출시[14] 2020년 11월 6일 인도 현지 출시, 동년 8월 19일 디지털 론칭 행사를 통해 국내 출시.[15] 본체 가격은 유일하게 500만원을 넘지 않으며, 악세사리까지 풀옵션으로 뽑더라도 600만원을 넘지 않는다[16] 2023년 3월에 국내 출시.[17] 셰르파 엔진으로 명명했다.[18] 비슷한 시기에 출시되는 CF모토 450MT의 경우는 출고가가 100만원 이상 더 비싼 800만원대.[19] 이는 국내 기준이며, 가장 저렴한 솔리드 트림도 함께 판매하는 해외의 경우는 헌터 350, 메테오 350과 계기판을 공유한다.[20] 인터셉터와 같이, 2019년 8월 29일부로 국내 판매를 시작 했다.[21] 2019년에 상단의 GT와 같이 출시되었다. 로얄엔필드 재커리의 포스팅 내용 및 질의응답 댓글로 출시 초기 당시의 진행상황 및 가격등의 정보들을 알 수 있다.[22] EICMA 2022에서 공개되었다.[23] 650 라인업 엔진을 기반으로 2021년 콘셉트 공개, 2023년 양산형 모델 공개 후 2024년 7월에 국내 출시.[24] 2025년 4월 1일부터 한 달 간 사전예약 후 6월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