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4:10

로스트아크/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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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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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메인 스토리
튜토리얼 아르테미스 유디아 루테란A 토토이크A
애니츠 아르데타인A 베른 북부 슈샤이어A 로헨델A
여정 페이튼A 파푸니카 로웬
카단 베른 남부 군단장 레이드 엘가시아A 플레체
볼다이크 운명의 빛A 쿠르잔 남부 쿠르잔 북부 카제로스 레이드
A: 아크 획득 스토리, U: 공개되지 않은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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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등장인물2. 세계관3. 프리퀄
3.1. 루테란 전기
4. 1부
4.1. 튜토리얼4.2. 아르테미스4.3. 유디아4.4. 루테란4.5. 토토이크4.6. 애니츠4.7. 아르데타인4.8. 베른 북부4.9. 슈샤이어4.10. 로헨델4.11. 여정4.12. 욘4.13. 페이튼
4.13.1. 아무도 부르지 않는 땅4.13.2. 검은 비 평원
4.14. 파푸니카4.15. 로웬4.16. 낙원의 문
4.16.1. 속삭이는 작은 섬4.16.2. 낙원의 문
4.17. 에피소드 카단
4.17.1. 환죽도4.17.2. 나히니르의 이름4.17.3. 위대한 시간 속으로4.17.4. 푸른 불꽃이 서린 칼날
4.18. 베른 남부4.19. 지혜의 섬 : 금기의 서고4.20. 군단장 레이드4.21. 에스더 갈라투르의 의지4.22. 엘가시아4.23. 플레체4.24. 볼다이크4.25. 운명의 빛4.26. 쿠르잔 남부4.27. 쿠르잔 북부4.28. 카제로스 레이드
5. 2부6. 가설7. 스토리 단서

1.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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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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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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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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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프리퀄

3.1. 루테란 전기

2022년 로스트아크 콘서트에서 금강선 전(前)디렉터가 로스트아크2를 개발한다면 PC 온라인 게임이 아닌 다른 플랫폼으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고, 이미 '루테란 전기'라는 이름으로 시나리오는 완성이 되어있는 상태라고 하면서 만일 게임 개발이라는 일을 다시 하게 된다면 해당 시나리오를 콘솔 게임으로 개발하고 싶다고 하였다.[1] 금강선 디렉터의 말에 따르면 루테란 전기는 로스트아크 세계관으로부터 500년 전 사슬 전쟁 시기의 루테란의 일대기를 다룬 내용이며, 루테란은 마냥 선하기만 한 인물은 아니고 입체적인 인물[2]이라고 한다.

4. 1부

게임 '로스트아크'의 스토리를 크게 3부작[3]으로 나누었을 때 첫번째 파트의 스토리를 다룬다.

사슬 전쟁이 끝난지 500년 후, 혼돈으로 물들어가는 아크라시아를 구하기 위해 흩어졌던 7개의 아크[스포일러]를 모으는 여정이 주를 이루며, 모험가와 함께 아크라시아를 지키는 7인의 에스더와 아크라시아를 침공하는 페트라니아의 카제로스와 그의 휘하에 있는 여섯 군단장의 대립을 다룬다.

4.1. 튜토리얼

원래 각 클래스 별로 튜토리얼이 진행되었으나 현재 추가된 새로운 프롤로그는 여태까지와는 전혀 다른 플롯을 가지고 있다. 캐릭터 생성 화면에서 각 클래스 별 개별 스토리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게 되었으며 회상의 방에서 기존에 구현되었던 클래스 별 튜토리얼의 컷신을 볼 수 있게 해놓았다.[5]

삭제된 이유는 새로 유입되는 유저들이 기존에 있던 긴 프롤로그에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이었지만[6] 구 프롤로그를 플레이 할 수 있게 선택권을 준 것도 아닐 뿐더러 기존 프롤로그에 존재했던 수많은 이스터에그와 떡밥[7] 그리고 퀄리티 높았던 스토리를[8] 보지 못하게 된 것에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9] 느끼고 있다. 구 프롤로그는 현재 유튜브 등지에서 다른 유저가 플레이한 영상으로 간접체험 가능하다.

파일:트리시온.jpg

플레이어가 트리시온으로 소환된다. 베아트리스는 악마들에 의해 위험에 처한 세상을 구하기 위해선 아크가 필요하다고 한다. 예언의 서를 읽으며 자신의 운명을 정한 뒤(=세부 직업을 정한 뒤) 본격적으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시간이 흐른 후, 잊혀진 땅 트루아에 도착하여 분주하게 인원을 내릴 준비를 하는 탐사선 안[10]의 플레이어를 보여주며 로스트아크 로고가 나오고 게임이 시작된다.[11]

세이크리아 교단의 사제 '모피어스'[스포일러1]와 그의 의뢰에 따라 잊혀진 도시를 조사하는 탐사대와 같이 행동하며 게임의 기본적인 조작을 배우고 극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 트리시온에서 루나패스로 바로 넘어갔던 때에 비하면 개연성이 엄청 매끄러워졌다.

여기서 프롤로그를 생략하는 선택을 하면 바로 루나패스로 이동하게 된다.

4.2. 아르테미스

루나패스로 이동하고, 아크라시아의 명망 높은 사제 아만과 만나 레온하트로 동행한다. 그러던 중 의문의 도적단이 아만이 모는 마차를 습격하고 둘은 의문의 습격을 피해 겨우 레온하트에 도착한다. 레온하트 성당에 이르자 아만은 성당의 바루투 사제에게 모험가를 자신의 은인이라고 소개하며 사제에게 아크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루투는 석판에 아크와 관련된 내용이 담겨있다고 했지만 석판의 한 부분이 부서져 있어 해독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에 아만과 모험가는 레온하트 외곽에서 단서를 찾고, 독발톱 도굴단이 석판 조각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들은 도굴단의 행동대장과 부두목, 두목까지 처치했으나 석판 조각은 이미 카마인이라는 악마에게 넘어가 있었다. 이에 서둘러 레온하트로 복귀하니 레온하트는 이미 불바다가 되어있었고 모험가는 마을사람들을 구하며 악마들을 처치하게 된다. 악마들을 처리하고 성당에 들어서자 아만과 카마인이 대치하고있었고, 밀리는 듯 했으나 아만이 악마로 변하여 카마인을 몰아 붙인다. 카마인은 자신이 밀리자 잠깐 당황하고 오늘은 이만 됐다며 물러난다.[13]

파일:레온하트 1.jpg

이후 유디아에 인장에 대한 단서가 있다는 정보를 듣고 모험가와 아만은 유디아의 모라이 유적지의 검의 인장[14]을 찾으러 떠나게 된다.

하지만 유디아로 떠나는 여정은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마는데, 안게모스 산 기슭에 역병이 창궐하여 옛 성당 폐허 지역과 국경지역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었다. 아만과 모험가는 이를 두고 볼 수가 없어 국경 수비 대원들을 돕게 되고 아길로스의 머리에서 역병의 구를 완성하고 있던 역병 인도자를 처치하고 구를 파괴한다. 국경지대로 넘어가니 이곳 상황도 심각하긴 마찬가지 였는데, 여기는 치료도 되지 않는 역병이 돌아 돕고있던 사람들까지 병에 걸리고 죽은 시체들이 일어나서 사람들을 공격하고 있던 중이었다. 모험가는 이것을 지나칠 수 없어 레그리아 수도원의 부탁을 받아 처리 해나간다. 또한 역병 치료의 해결책인 보옥이 아길로스의 꼬리에 있다고 하여 그곳에 가서 보옥을 구해오고 사람들을 구해낸다. 일이 끝난후 아만과 모험가는 유디아 대륙으로 떠나게 된다.

4.3. 유디아

유디아에 도착한 모험가는 모라이 유적지에 대한 것을 물어보려고 했지만 유디아 지역 사람들은 도적단의 횡포에 온 정신이 팔려있어 무언가를 물어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그래서 이들의 일을 도우며 여유가 있을 때 물어보기로 다짐한 모험가는 단신으로 흰모래 도적단 소굴로 들어가서 잡혀간 처녀들을 구출하고 그곳의 두목을 쓰러뜨리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한 아이가 모라이에 대해 알고 있었고 그 외에도 소금 사막의 천둥이 자신의 어머니에게 들어서 모라이 유적지에 대해 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전설일 뿐이라고 덧붙인다. 어찌 됐든 비석의 내용을 들여다보니 모라이 유적은 있었지만 현재는 악마가 나타나서 그 유적지는 물에 잠겨있다고 한다. '모라이의 빛은 태초의 빛이 담긴 물로 열린다' 라는 말에 따라 이것이 비를 내리는 기우제라고 생각한 천둥은 의식을 치르고 드디어 모라이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모험가는 아만과 함께 그 유적지에 가고자 했으나 유적 초입에 몬스터의 습격을 받아 아만과 떨어지며 할 수 없이 혼자서 모라이 유적지를 탐험하게 된다. 하지만 모라이 유적지는 생각보다 더 위험한 곳이었고, 그곳을 지키던 함정에 몬스터들에 마지막에는 악마 타나토스까지 방해했지만 끝끝내 쓰러뜨리고 검의 인장을 손에 넣을려는 찰나, 카마인이 다시 나타나서 검의 인장을 노린다. 이에 아만이 대항하여 대결을 펼치지만 아만은 밀렸고 이에 아만은 다시 한번 데런의 힘을 끌어올려 싸우려고 하고 둘은 비등하게 싸우다가 힘의 충돌로 튕겨져 나가 둘 다 사라진다.

모험가는 검의 인장을 손에 넣고 밖으로 나와 사라진 아만을 찾아내고 나머지 하나의 인장을 찾기 위해 함께 루테란으로 향하게 된다.

4.4. 루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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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토토이크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토토이크


파일:토토이크.jpg

토토이크에 도착한 모험가는 인간들을 코코모라 부르는 자그마한 난쟁이 종족인 '모코코'들을 만나게 된다. 이후 토토이크를 침입한 붉은안개 해적단으로부터 모코코들을 구해주게 되고, 해적단의 부단장인 세티노에게 잡혀간 모카모카또한 구출한다. 모카모카의 도움을 받아 캐슈 주스를 마시고 모코코 마을로 들어가게 된 모험가는, 모코코 마을의 촌장 토토마를 만나게 된다.

토토마는 많은 모코코를 구해준 모험가에게 감사를 표하며, 모험가가 검은 이빨에게 받은 지도를 보여주자 이것에는 강력한 마법이 걸려있다고 한다. 이 마법을 풀기 위해선 마지막 거인 토토이크의 조각난 마음을 얻어야 한다고 알려준다. 모험가는 모카모카와 함께 난관을 헤치고 토토이크의 지혜, 용기, 인내의 마음을 모아 나간다. 붉은안개 해적단과 어인으로 변화한 에디 선장을 격파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나머지 반쪽의 지도를 회수한다. 그리고 수호자 티르를 무찌르자 나타난 지도의 마지막 문양이 가리키는 장소인 거인 토토이크의 몸속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에스더 니나브가 숨겨놓은 아크를 마침내 손에 넣게 된다. 이후 모험가는 트리시온의 노래를 불러 베아트리스에게 창조의 아크 오르투스를 전해준 후 새로운 대륙 애니츠로 향하게 된다.

4.6. 애니츠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애니츠


파일:창천 무도회.jpg

아크를 찾아 애니츠의 도시 창천으로 오게 된 모험가는 마침 창천에서 열리고 있던 무술 대회이자 축제인 '창천 비무제'에 참가자들 중 악마와 연루된 자가 있다고 하여 비무제에 참가하게 된다. 이후 탁월한 솜씨를 뽐내며 연승을 거듭하고 추리 능력까지 사용하며 참가자들을 조사하던 중에 애니츠에 도래한 어둠을 알게 된다.

바로 욕망 군단장인 비아키스가 지옥귀 '반다'의 부활을 꾸미고 있고 이것을 비무제의 참가자 중 한 사람이 돕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백은 악마의 힘을 받는 조건으로 비아키스에게 애니츠의 무투가들을 제물로 바치고 있었다. 이런 와중에 마지막 경기가 시작되고 하백은 힘의 근원은 사라졌다고 당황하지만 시합은 예정대로 진행되어 모험가가 무난하게 하백을 상대로 승리하게 된다. 경기가 끝나고 하백을 체포하기 위해 포졸들이 내려가지만 어둠의 힘을 내뿜으며 하백은 저항하고 이때 에스더 '웨이'가 나타나서 하백을 물러나게 만든다.

한편, 결계에선 비아키스와 하백이 지옥귀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비아키스가 하백을 지옥귀의 재료로 써버려 지옥귀 '반다'는 마침내 부활하게 되고 모험가는 홀로 지옥귀와 맞서서 승리하게 된다. 그 후 비아키스는 웨이와 모험가에게 둘 다 나락으로 떨어지라고 하고 무너지는 경계를 뒤로 한 채 웨이와 모험가는 밖으로 나와 탈출하게 된다.이후 애니츠의 어둠을 몰아낸 모험가에게 연, 적 가문은 에스더 '시엔'이 아크에 대해 기록한 족보를 모험가에게 주게 되고 에스더 '시엔'이 숨긴 아크는 아르데타인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하여 모험가는 창천을 뒤로 하고 아르데타인으로 향하게 여정을 떠나게 된다.

4.7. 아르데타인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아르데타인


애니츠에서 족보를 받은 모험가는 에스더 '시엔'이 오랜 벗 갈라투르와 함께 붉은 사막 아르데타인과 저주받은 땅에 아크를 숨겨 놓았다는 글이 적힌 것을 보게 된다. 아크를 찾아 아르데타인에 도착하자마자 모험가는 열차 폭발의 위험으로부터 수많은 생명을 구하고 신문 기사에도 등장하는 영웅이 되어 슈테른의 행정관 바스티안과 재무관 사샤를 만나게 된다.

아르데타인은 행정관, 재무관, 기술관 이렇게 3명의 리더가 통치하는 대륙으로 최근 기술관 카인의 독단적인 행동 때문에 대륙에는 긴장감이 팽배해 있었다. 모험가는 사샤와 바스티안으로부터 아크에 대한 정보를 얻는 조건으로 임무를 받게 된다. 그것은 기술관 카인과 그를 따르는 친위대의 계획을 알아내고 그것을 저지하는 것이었다. 이때 바스티안과 사샤는 조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모험가에게 감사관이라는 지위를 준다.

한편, 카인은 카오스 게이트가 발생하는 전조를 읽고 발생 예상 장소에서 대기하고 있었다. 모험가가 카인에게 접근해 이야기를 나누려던 찰나에 카오스게이트가 열리고, 몰려오는 악마들을 함께 무찌르고 해결한다. 카인은 나타나지 않는 신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자신들이 어떻게든 해야 된다는 신념을 가진 상태였다. 카인과 그의 친위대의 계획은 사막을 녹지화 시키고 물을 더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설계되었던 '에어가이츠'를 변형 후 가동하는 것이었다. 변형된 에어가이츠가 가동되면 그 힘으로 강한 자는 더욱 강해지고 약한 자는 생명을 잃게 되는데, 이를 위해 아르데타인에 무한으로 동력 에너지를 제공하던 '마나석'인 크라테르의 심장을 노리게 된다.

파일:크라테르의 심장.jpg

크라테르의 심장 중심부에 들어서자 카인의 친위대 중 하나인 마리와 그의 병기인 프랑소와즈가 마나석을 빼내는 작업 중이었다. 모험가가 도착하자마자 잔뜩 경계하며 전투 상태에 돌입하고 이를 격파하였으나 어느 것도 줄 수 없다며 다시금 전투에 돌입한다. 프랑소와즈가 전투 끝에 산산이 부서지자 마리는 모험가에게 다음에 또 보자며 로봇을 타고 사라진다. 돌아온 모험가에게 바스티안이 공로를 치하해주고, 일방적 행동으로 공화국 아르데타인을 위기로 몰고가고 있는 카인 일당을 지금부터 적으로 간주한다는 내용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

이후 바스티안의 명령으로 슈테른에 남아있는 카인의 친위대원의 동향을 감시하던 모험가는 바람결 구릉지에서 수상한 움직임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된다. 카인의 군대가 폐기장의 권한을 뺏고 그 곳의 자원으로 병력을 추가 생산하려고 한다는 것이 드러나고, 모험가가 출격해 폐기장을 점령하고 있는 병단과 지휘관 솔을 처치하여 권한을 되찾아 온다. 곧이어 토트리치에 잠입한 정보부 요원들이 폐쇄된 아이히만의 연구소에 카인의 기계 부대가 잠입했다고 알려오고, 기계 부대를 따라 연구기지에 들어가면 기술관 카인의 다섯 심복 중 하나인 쌍둥이 과학자 제이, 에스를 만날 수 있다.

천재 과학자인 마리, 제이, 에스를 비롯한 카인의 친위대를 돌파하며 나아가던 모험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카인은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이히만의 설계도를 통해 에어가이츠를 가동하려고 하고 있었다. 이들과 전투 상태에 돌입하고 이를 격파하였으나 쌍둥이 과학자도 아이히만의 설계도를 들고 사라진다.

마침내 에어가이츠의 정상에 도착하고 카인은 신은 오지 않으니 자신이 새로운 신을 만들어야 한다고 선언하고 창조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진화의 군주 카인이 되어 모험가에게 덤벼온다.

파일:에어가이츠.jpg

격전 끝에 카인을 쓰러뜨리게 된다. 아르데타인으로 돌아온 모험가는 바스티안에게 예지의 아크, 아가톤을 받고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주게 된다.

4.8. 베른 북부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베른 북부


로헨델에서 추방 당한 실린들이 이주한 기회의 땅 베른. 베른의 수도 베른 성은 로헨델에서 가져온 마력 핵의 힘으로 악마들로부터 수호 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은 어찌된 영문인지 난리가 난 상태였는데, 모험가는 도착하자마자 악마의 습격으로 불바다가 되어버린 크로나 항구의 사람들을 구하던 도중에 100년 전 베른을 위협한 흑마법사 지그문트와 그와 맞섰던 영웅 라하르트를 마주하게 된다.

파일:베른 북부.jpg

어째서 죽었던 이들이 다시 세상에 나타나는지 알 수 없지만 모험가는 라하르트와 함께 지그문트가 마력 핵을 폭주 시켜 베른을 혼돈으로 뒤덮으려는 계획을 막아서기로 한다. 그러던 중에 모험가는 베른의 여왕 에아달린과 기사단장 아델을 만나게 되고 지그문트의 부활을 알리지만 원로들은 아무도 이 사실을 믿어주지 않는다. 에아달린은 원로들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므로 군대를 파견할 수 없다면서 모험가에게 독단적인 조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모험가는 라하르트와 함께 모험가 길드에 가입하여 의뢰를 받고 카오스 던전, 가디언 토벌, 각성기를 경험하며 개고생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베아트리스로부터 아만의 편지를 받게 된다. [15]

그 후, 원혼이 된 라하르트의 동료들을 성불 시킨 라하르트와 모험가는 지그문트가 발란카르 산맥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곳으로 향한다. 모험가와 라하트르가 숱한 어려움을 겪으며 도착했을 때 이들을 막아서는 가름을 만나고 가름을 해치운 뒤 지그문트를 상대하게 된다. 혼돈의 힘을 보여준다던 지그문트의 힘은 강력했지만 결국 모험가의 손에 쓰러지게 되고 자신의 계획은 가로 막혔지만 완전히 모든게 끝난것은 아니라며 마력핵이 폭주 하는 것을 보여준다. 마력핵이 터지면 베른 대륙 전체가 날아가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파일:에버그레이스.jpg

바로 이 때, 가디언들의 수장 에버그레이스가 날아와 모험가에게 말을 건다. 그는 자신들이 아크라시아를 태초의 상태로 되돌리려고 하는데 그 안에 사는 인간들 자신이 살아 남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자신이 말하는 꿈꾸지 않는 자들의 낙원으로 오라고 하며 마력핵의 폭주를 잠재우고 사라진다.

모험가는 혼란스러웠지만 아직 찾아야 할 아크가 남아 있었기에 에아달린의 쇄빙선을 타고 슈사이어로 향하게 된다.

그리고 악마들의 군단장들은 에버그레이스가 다시 나타난 일에 대해 논하고 있었다.

4.9. 슈샤이어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슈샤이어


슈샤이어에 도착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바에단이 사람들을 노예로 사고 파는 인신 매매와 투기장을 운영하여 막대한 부를 쌓아올렸고 리겐스 마을의 여명단은 때를 노리며 바에단으로부터 해방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여명단의 진 매드닉이 투기장으로 끌려가자 모험가와 여명단은 함께 움직이기 시작한다. 사실 바에단은 악마들과 결탁하여 앞잡이에 불과했고 슈샤이어는 더 큰 위험에 처해있었다.

바에단의 저택까지 쳐들어가서 온갖 경비병들을 잡으며 나아가던 모험가와 진 매드닉은 바에단을 잡을 기회에 있는데 노예 포식자 루아브가 나와서 길을 막아 섰고 간단히 처치 한 후에 바에단을 생포하여 잡아간다. 바에단은 잡혀간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조리 돌림을 당하고 질병 군단장 일리아칸에게 살려달라고 하지만 가치가 없어진 바에단은 버려져서 처참히 죽게 되고 모험가의 목표는 일리아칸이 아크를 노려 완전히 부활 하는 것을 막는 것으로 바뀌게 된다.

바에단은 죽었지만 질병과 부패의 힘을 가진 악마들은 창궐했고 사람들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있었다. 모험가는 잿빛늑대단, 빙결의 신 시리우스를 섬기는 사제들, 시안을 만나 이 모든게 아크와 연관되어 있다는걸 알게된다. 그리고 곧장 찾아가니 사제 나크슌이 악마와 결탁했단 걸 알아냈고 그를 처치하여 갱생 시켜준다.

슈샤이어의 사람들을 제물로 삼아 썩은 육신을 유지 중이던 질병 군단장 일리아칸은 얼음 미궁으로 향했고 모험가는 이를 막기 위해 에스더 샨디가 시키는대로 얼음 미궁으로 간다. 그렇게 일리아칸이 아크를 손에 넣기 직전 일리아칸을 막게 된다.

파일:슈사이어 일리아칸.jpg

그리고 이 후에 도착한 진 매드닉과 시안은 이걸 모험가에게 맡기기로 한다.

모든 것이 끝난 슈샤이어는 바에단과 악마들로부터 해방되어 진정한 새벽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었고 모험가는 위로 올라서서 새벽을 알리는 종을 울리게 된다. 이 후 레이든이라는 아이에게 모친의 사망을 알리지만 레이든은 믿지 않는다. 씁쓸함을 안고 모험가는 트리시온으로 돌아가 베아트리스에게 희망의 아크를 전해주게 된다.

희망의 아크, 엘피스 마저 찾아낸 모험가는 다음 아크를 찾기 위해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게 된다.

4.10. 로헨델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rowcolor=#000,#fff>
로헨델


마법을 사용하는 종족, 실린들의 대륙 로헨델로 아크를 찾으러 온 모험가는 입구에서 부터 경비병들에게 출입 불가를 통보 받지만 대륙에서의 유명세를 알아본 불꽃 지킴이 게르디아의 호의를 받으며 손쉽게 로헨델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몽환의 마법을 연구하다가 로아룬에서 쫓겨난 아벤과 밤보족 소녀 투란을 만나게 되고 최근 들어 불안해진 로헨델의 마력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들과 로헨델을 조사하던 중 마력핵이 폭주하게 되고 투란의 할아버지를 구하러 간 모험가와 일행은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영혼을 가진 로헨델의 쌍둥이 여왕인 이난나와 아제나를 만나게 된다.

이 후 모험가는 아제나의 가호와 함께 로헨델을 조사하여 최근 불안정해진 마력의 원인을 밝혀 나가게 된다. 그러던 중, 불꽃의 정령들에게서 수상한 낌새를 발견한다. 이와 같은 조사 과정에서 과거 마법에 대한 집착으로 인해 마력 폭발이 일어나 현재는 버려진 지역인 제나일로 향하게 된다. 그 곳에서 불꽃지킴이 게르디아가 벌인 일에 대해 알게 된다.

그 후에 정령의 땅에서 정령 에페르니아와 계략을 꾸미는 게르디아를 발견한다. 게르디아는 엘조윈의 힘을 지녔지만 제나일을 방치한 여왕을 원망하며 격렬히 저항하지만 아제나에게 간단히 진압된다. 그러나 에페르니아가 제정신을 차리는 순간 아브렐슈드가 걸어놓은 마법에 의해 아제나에게 상처를 입힌다. 곧 에페르니아는 자신이 아브렐슈드의 몽환 마법에 농락 당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아브렐슈드에게 이를 갈게 된다.

아브렐슈드의 몽환 저주에 의해 혼수상태에 빠진 여왕을 구하기 위해서는 엘조윈의 이슬이 필요하다는 아벤의 아이디어를 받아들여 모험가와 일행은 엘조윈의 그늘로 향한다. 그러던 중 궁지에 몰려 모험가와 투란은 아벤을 그곳에 두고 빠져나오게 된다. 아벤은 몽환 군단과 싸우며 몽환 마법에 빠진 로헨델의 군대를 구해주다 몽환 마법에 잠식되어 혼수 상태에 빠진다. 자신이 줄곧 몽환 마법을 연구해 온 덕에 가까스로 죽음을 피한다. 아벤의 연구로 도움을 받은 로헨델의 군대는 그동안 아벤을 무시하고 경계했던 사실을 반성한다.

엘조윈의 이슬 덕분에 다시 살아난 아제나와 함께 로헨델에 분탕질을 벌이던 아브렐슈드를 응징하기 위해 몽환 군단과 그녀를 상대하러 몽환의 궁전 전투에 돌입하게 된다.

파일:몽환의 궁전.gif

전투 속에서 아브렐슈드는 갖가지 몽환 마법을 이용해 싸우지만 분노한 에페르니아와 모험가에게 발목이 잡히고 종국에는 이난나가 선조들의 힘으로 맞서자 패퇴하여 물러난다.
그리고 바로 직후에 모험가는 아제나에게 지혜의 아크, 라디체를 받고 트리시온으로 가서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모든 사건이 끝나고 마력핵이 안정화 되자 아제나 여왕은 그 동안 자신들이 갇혀 살아왔는데 모험가를 보니 오래 전 루테란이 자신들에게 손을 내밀었던 게 생각난다며 아크라시아의 일에 협력하기로 한다.[16]

4.11. 여정[17]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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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한편, 카마인과 동행하기로 한 아만은 둘이서 아만 자신이 지키고자 했던 세상에 대한 진실들을 보고 있었다. 그리고 비슷한 때에, 모험가는 로헨델에 머무르던 중에 아만의 편지가 공명 하며 새로운 힘이 흘러 들어옴을 느낀다. 그리운 느낌에 아련해진 모험가는 밤보족 토냐가 슈샤이어의 바에단에게 납치되어 노예 시장에 넘겨졌음을 알게 되고 슈샤이어로 향하게 된다.

슈샤이어에 도착한 모험가는 그곳에서 토냐와 토냐를 구하기 위해 잠입중이던 엘리사를 만나게 된다. 토냐는 일명 개장수라는 노예 상인의 독에 중독되어 폐인이 되어있었다. 토냐를 치료하기 위해 엘리사는 베른으로 향했고 개장수를 쫓아 찾게 된 노예들을 사고 파는 섬 칼트헤르츠에서 뜻밖의 흔적을 발견하게 된다. 다행히 토냐는 치료 되어 로헨델로 돌아갔고 모험가는 아르데타인의 연구원이 실종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감사관으로서 슈테른에 방문하여 조사를 하게 된다. 그리고 여기서도 아만의 흔적이 발견된다.

아르데타인의 해결사 답게 사건을 처리한 모험가는 왕의 기사로써 칼스가 사고친 무역 계약을 수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 중 소금 사막 유디아의 천둥이 그림자 섬과 까마귀에 대한 흔적을 보게 되어 모험가는 그 흔적을 쫓아가게 된다.

이후 기약의 섬에서 알레그로를 만난 모험가는 아만을 만났던, 이 모든 인연이 시작된 레온하트로 향하게 된다. 그곳에서 음유시인의 말에 따라 아만을 처음 만났던 곳으로 가라는 말을 듣고 향하게 된다. 레온하트 성당에서 바루투를 만난 모험가는 그곳에서 현재 세이크리아의 교황인 구스토가 데려와 사제로 키우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황혼의 섬을 조사하던 도중 아만이 속해 있던 새벽 교단의 반대 세력이자 과거 아크에 대한 욕망으로 아크라시아에 큰 상처를 준 테르메스 2세를 따르는 황혼의 교단의 활동을 저지한다.

그리고 음유시인을 찾아가 단서들을 하나씩 풀어 아만의 선율을 따라간다. 그가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면서

한편,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안내하란 말을 하고 카마인은 게이트를 열어 그를 안내한다.[18]

4.12.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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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르들의 땅, 욘에 도착한 모험가는 아크를 찾아 수소문하던 중 과거의 우마르들이 만든 마검 벨크루제와 마검에 홀린 악마에게 참혹하게 살해당한 우마르들을 발견하게 된다. 욘 땅을 밟은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우마르들의 장례식까지 참여한 모험가는 위대한 성의 핵 아크투르스의 빛을 관리하는 태양지기 바훈투르와 에스더 샨디를 만나게 된다. 바훈투르는 에스더 갈라투르의 후계자이지만 갈라투르의 죽음 이후 슬럼프에 빠져 술만 마시며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의욕 없는 바훈투르를 어떻게든 어르고 달래가며 마검 벨크루제의 폭주를 막기 위해 움직이는데, 벨크루제를 탐하는 악마들은 무찌르고 무찔러도 끝도 없이 출몰하는 상황이다. 바훈투르는 슬럼프를 가까스로 극복하여 갈라투르에게 물려받은 망치 피요르긴의 빛을 되찾고, 모험가와 의형제까지 맺는다. 모험가는 그렇게 의욕을 찾은 바훈투르와 함께 텔파들을 처리하고 거대 웜을 물리치는 등 아찔한 모험을 하며 벨크루제를 쫓아 기막힌 양조장으로 향하게 된다. 그 후 텔파들과 악마들에게 습격당한 기막힌 양조장의 우마르들을 구출하며 악마 키즈라를 물리치지만 또 다른 악마 카이슈르가 나타나 벨크루제를 집어가고 사라진다.

벨크루제는 기막힌 양조장에 있던 열쇠로 오만의 방주를 열어 엄청난 힘을 흡수하려 하는데 바훈투르와 모험가는 위대한 시대의 선조 우마르 에이케르와 나베르를 깨워 함께 오만의 방주로 향한다. 그렇게 카이슈르를 처치하지만 벨크루제는 카이슈르를 흡수한 뒤 모험가를 현혹하기 시작하는데, 바훈투르와의 협공으로 현혹을 뿌리치고 벨크루제를 완전히 파괴한다.

자신들의 과오를 말끔히 치운 우마르들은 그 보답으로 주인공에게 무기를 만들어준다.[19] 모험가는 에스더 시엔이 저주받은 땅 페이튼에 아크를 숨겼다는 사실을 샨디에게 전해듣고 페이튼으로 향하게 된다. 한편 완전히 박살난 줄 알았던 벨크루제는 사실 가루가 돼서도 자아를 유지하고 있었다. 오만의 방주를 방문한 카마인이 벨크루제를 수복시키자 그를 장악하려고 했지만 카마인은 오히려 벨크루제를 굴복시켜 본인의 무기로 삼고 방주를 떠난다.

4.13. 페이튼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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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튼

4.13.1. 아무도 부르지 않는 땅

파일:페이튼 대륙 짤.jpg

마침내 페이튼에 도착한 모험가, 항구에서 데런 현지인 몇 명에게 말을 걸어보지만 대꾸를 해주지 않는다. 이후에도 항구 근처 마을을 돌아다니며 정보 수집을 시도했지만 외지인을 극도로 경계하는 데런들에게 푸대접만 받는다.

어느 데런에게 아베스타 단원이면 이방인과 대화를 해봤을지도 모른다는 정보를 넌지시 듣고 단토라는 이름의 아베스타 단원과 말을 붙여봤으나,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들이닥치고 뒤늦게 입국 허가를 받는다.

현지인인 데런들이 아닌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입국 심사를 하는 이상한 상황, 이는 세이크리아와 페이튼이 칼라지스 협약을 맺었기 때문이고, 이 협약의 내용을 통해 세이크리아 파견단은 페이튼을 감시하게 되었던 것이다. 세이크리아 사제단은 최근 늘어난 카오스게이트 출몰에 대해 데런들이 악마와 결탁했기 때문이라고 의심하고 있었고, 아베스타 역시 세이크리아의 주도로 일어났던 데런 박해의 역사와 선임 세이크리아 파견단이던 황혼의 사제단 인물들에게 데인 것 때문에 세이크리아를 불신하고 있었다.

입국 허가를 받고 다시 돌아다니던 도중, 이전에 말을 붙였던 아베스타 단원 단토가 큰 부상을 입고 쓰러져있는 걸 보게 되고, 그의 부탁으로 괴물 거미 타르고에게 잡아먹힐 뻔하던 아베스타 소년 비올레를 구해준다. [20]

모험가는 비올레와 동행하며 약초를 채집해 세이크리아 주둔지의 부상당한 사제들을 도와주나, 데런을 적대하는 사제들로 인해 비올레를 두고 혼자 주둔지로 들어서고, 사제들은 도움을 받고 고마워하면서도 아베스타를 위험한 집단이라고 여기며 같이 다니지 말라고 경고한다. 이후 비올레의 부탁으로 임무를 나온 아베스타들의 생존 여부를 조사하게 되는데, 사망자들 및 타락한 자들만 찾아내다 겨우 생존자 한 명을 발견한다. 그러나 그 생존자는 괴로워하다 결국 타락하여 악마화되어버리고, 모험가를 공격하려 든다. 비올레는 달려들어 모험가를 공격하려던 타락한 아베스타를 단칼에 처치한 뒤 타락하지 않기를 바랬다며 좌절하고, 데런들은 혼돈을 절제하지 못하면 타락하여 이성을 잃고 악마로 변하게 된다는 것과 아베스타의 주요 임무는 타락하여 악마가 된 데런들을 처단하는 것이란 정보를 알려준 뒤 모험가가 껄끄러워할 걸 우려해 따로 행동하자고 제안하고 혼자 나선다.

그 후 계속해서 돌아다니던 모험가는 아베스타들의 습격을 받아 아베스타 본부로 끌려가고, 그 곳에서 아베스타의 단장 사이카에게 심문을 받는다. 카오스게이트와 모험가가 관련이 없으며, 모험가가 페이튼에 들어온 목적이 아크를 찾기 위함임을 들은 사이카는 제풀에 지쳐 떠날 것이라며 모험가를 풀어준다. 칼라자 마을을 돌아다니다 검은매 여관에 도착한 모험가는 여관 주인 마고와 데런 손님들에게 여러 정보를 얻는데, 아베스타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가지고 있을 거란 조언을 듣고 아베스타 입단을 결정한다. 이후 아베스타 입단 테스트로 울부짖는 늪지대에서 여러 허드렛일을 하며 데런들의 기구한 삶을 체험하게 된다.

가장 낮은 곳인 버려진 늪을 정화하고, 고대인들의 사념까지 만난 후 바콘다의 늪으로 향한 선발대를 조사하러 간 모험가였다. 바콘다는 무한히 재생하는 살점으로 데런들의 중요한 식량이 되어주던 괴수인데, 카오스게이트 출몰이 잦아진 후 혼돈에 잠식당해 날뛰며 선발대를 전멸시킨 상황이었다. 모험가는 더 큰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콘다를 죽이고, 데런들의 중요한 식량 수급처 하나가 없어지게 되어버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데런들을 의심하던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그림자 수도원을 점거하고 혼돈을 절제하기 위해 수련받던 아이들을 잡아가버린다. 비올레와 함께 세이크리아 사제로 변장 후 수도원에 잠입하여 아이들을 구출하던 모험가는 페이튼에 주둔하는 세이크리아 사제단의 리더 페데리코와 마주하게 되고, 약간의 무력 충돌 후 험악한 분위기 속에서 사이카와 페데리코의 협상을 지켜보게 된다.

4.13.2. 검은 비 평원

파일:검은 비 평원 짤.jpg

협상의 결과로 사이카는 폐허가 된 고성에 유폐되나 데런들의 유대와 결속은 더욱 단단해지고, 모험가는 고성으로 파견되어 타락한 데런들과 워낙 강력한 마기로 인해 마찬가지로 타락해버린 세이크리아 사제들, 카오스게이트에서 나타난 악마들을 무찌르며 유폐된 사이카를 풀어준다. 그 후 과거 실종되었던 아베스타 단원 제페토[21]가 타락한 채로 모험가 앞에 나타나고,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사이카가 이미 악마화되었으나 페이튼을 지킨다는 대의 하나만으로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이카는 모험가에게 자신에겐 아직 할 일이 남았고, 그 할 일을 해낸 뒤 때가 되면 자신의 마지막을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칼라자 마을의 아베스타 본부로 향한다.

유폐에서 풀려난 사이카는 먼저 악마들과 맞서고 있던 세이크리아 사제단이 있는 붉은 달의 흔적으로 향한다. 이 때 욘의 마검 벨크루제를 들고 나타난 카마인이 나타나고, 사이카는 카마인과 전투를 벌인다. 그러나 카마인은 그저 구경을 하러 온 것이라 말하면서 물러난다. 그와 동시에 그는 곧 검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사이카에게 일러준다.
오래 전, 그가 나에게 말했다. 검은 비가 내리면, 살아있는 모든 것은 죽는다고 했었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하지만, 데런의 삶에는 절망과 죽음이 항상 곁에 있었지.
상관 없다. 그것이 오늘이어도.

카마인의 말대로 검은 비가 내리고 카오스 게이트가 대량으로 열리면서 엄청난 수의 어둠군단 악마들이 나타나며 아베스타들은 필사적으로 악마들의 침공에 저항한다. 그러나 수세에 몰린 아베스타들, 무수히 많은 악마 군단의 공격에 밀리는 아베스타였으나 이어 페데리코와 새벽의 사제단이 등장하여 이들을 지원한다. 마침내 모험과와 아베스타, 그리고 새벽의 사제단은 힘을 합쳐 악마 군단을 무찌르기 시작한다.

하지만 카멘이 강림하며 페이튼에 어둠을 흩뿌린다. 어둠에 맞은 사람들은 모두 어둠에 물들어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되면서 상황은 다시 불리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사이카는 아베스타에게 후퇴를 명령하며 카멘의 앞에 단독으로 대면한다. 카멘은 관심도 없다는 듯이 쳐다보지 않다가 귀찮은 먼지를 털어내듯 어둠을 흩뿌린다. 이에 사이카는 그가 뿌린 어둠을 모조리 한 대 뭉쳐 흡수한다. "희생..."이라 짧게 읊조린 카멘은 이곳엔 자신이 찾는 것이 없다며 물러나게 된다.

페이튼을 어둠에 물들이지 않겠다는 그 일념 하나로 수많은 어둠을 흡수한 사이카는 모험가에게 칼을 겨누어 자신을 죽이라고 하며 사이카와의 결전에 들어간다. 어둠의 힘에 물들어 타락했지만 맨정신은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던 사이카. 끝내 모험가가 그를 무찌르며 사이카는 쓰러지게 된다.
"우린 어둠 속에서 태어났다. 모두가 우리를 악마라고 불렀지. 어떤가, 나는 지금 인간으로 죽는가?

인간이기을 염원했던 존재는 끝내 인간으로서 사망하게 된다. 사이카는 모험가에게 자신이 인간으로 죽었는가에 대해 묻고, 아베스타 단원들과 모험가는 이에 아베스타의 맹세로 화답한다. 사이카 역시 맹세로 화답하며 흔적도 없이 사라게 된다. 그가 사라지기 직전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간 뒤 죽는데, 그의 마지막은 어둠에 물들어 타락한 악마가 아닌 악마의 힘을 절제하던 인간으로 죽는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장면이다.

모든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사이카의 유언장에 적힌 내용을 따라 절망의 늪에서 헌신의 아크, 카르타를 찾고 트리시온의 베아트리스에게 전해준다.

한편 페트라니아에서 아만은 카제로스에게 무언가를 지시받고, 카마인의 안내에 따라 어딘가로 향한다.

아크를 찾은 이후에도 페이튼에 남아있던 모험가는 죄악의 동굴에 숨어든 어둠군단의 잔당들을 소탕하고 그곳에 있던 고대인들의 흔적을 조사하며, 세상 밖으로 나아가라는 사이카의 뜻에 따라 페이튼의 문호개방을 실시하는 아베스타를 돕는다.

4.14. 파푸니카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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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푸니카


마지막 아크를 찾기 위해 항해를 계속하던 모험가는 갑작스런 폭풍우로 인해 난파를 당하게 되고 파푸니카 대륙에 표류하게 된다. 그곳에서 한 소녀가[22] 쓰러져 있던 모험가를 발견하게 되고 도움을 받아 어떤 건물에서 깨어난 모험가는 정신을 차린 후에 밖으로 나와 사람들과 대화하며 여기가 어떤 곳인지 알게 된다.

마침 파푸니카 대륙에선 라일라이 축제가 열린단 소식을 들었고 모험가는 흥미가 생겨서 그 축제에 관한 일을 돕던 도중에 니아를 찾게 되고 난파선에서 루테란 동부에서 자신이 해치운 줄 알았던 쿠크세이튼을 다시 만나게 된다. 쿠크세이튼은 힘을 잃고 껍데기만 남아 흉측한 모습이 되어 있었다.

쿠크세이튼은 자신을 이렇게 만들어 놓고 기억을 못하냐고 하면서 공격 해오고 다 잡아가는 순간 '감동적인 재회는 여기까지' 라며 도망친다. 이 후 불길한 징조가 드리워진 파푸니카 때문에 니아와 이 일을 조사하기로 하고 족장에게 말을 하기 위해 모험가와 니아는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 뒤에 화산지대에서 조사를 하기로 한다. 그 곳에서 과거에도 파푸니카에 악마들이 왔고 그 곳 사람들의 선조들이 악마에게 싸웠던 일이 밝혀지면서 니아는 아까 본 것이 악마라는 확신을 하게 된다. 그리고 니아의 부탁을 받아 외지 출신의 자경단원 샤나와 함께 이 일에 대해 조사를 하게 된다. 그 후 책을 좋아하는 자하라를 만난다. 얼마 후에 별모래 해변 쪽 뿌리의 빛이 사라졌단 걸 알고 원인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다가 나스카 천연 온천에서 악마들이 조화의 씨앗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 사실을 니아에게 알리자 니아는 마을 사람들을 모아 축제를 중단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악마가 쳐들어왔고 이 일을 해결할 수 있으니 기다려 달라고 한다.

곧이어 티카티카 군락지에서 의문의 핏자국을 발견되는 등, 점점 악마들이 벌인 짓임이 뚜렷해진다. 흔적을 쫓아 아이라 연못으로 가자 관리인은 자경단이 약속의 연못으로 향했는데 땅 속에서 악마들이 나타났다고 하면서 두려워 한다. 모험가는 연못으로 향하면서 각종 조사를 이어나간다. 그러다 연못에서 자경단장 리루가 분전 중이던 판에 끼어들어 같이 그곳을 지키게 된다.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뿌리의 상태를 달래주고 나기와 대화를 나눈 뒤 니아에게 상황을 보고한다. 이후 니아가 아이라의 연못으로 가자고 하여 그곳에서 사람들을 설득하고 태양의 제단으로 이동한다. 그 곳은 거기서 서식하던 동식물들이 광기 군단의 영향을 받아 난폭해진 상황이었다. 서둘러 정리를 하고 제단을 더럽히던 악마들을 처리해가며 마저 구출 작전을 진행한다. 이 때 니아가 아직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있으니 달의 제단으로 같이 가달라고 한다. 달의 제단으로 가자 샤르마 할머니가 있었고 노을의 노래는 다 익혔냐는 그녀의 말에 니아가 노래를 불러보인다. 그러나 샤르마는 노래는 괜찮았지만 노을의 노래가 아니라고 한다. 니아는 연습을 엄청 했는데 그럴 리가 없다고 따진다. 그러자 샤르마가 그 노래는 누구를 위한 것이냐고 묻는다. 니아는 모르겠다고 답한다. 샤르마는 언젠간 진정한 노을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거라는 힌트를 알려주고 사라진다.

밖으로 나온 모험가는 니아의 말에 따라 리루에게 상황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리루는 마지막 조화의 뿌리가 있는 비밀의 숲으로 가야한다고 하고 같이 가주겠냐는 물음에 모험가는 흔쾌히 같이 가겠다고 한다. 그 후 단서가 될만한 물건을 찾기 시작하는데 어느 자경단원의 일기를 발견한 모험가는 거기서 어느 속삭이는 목소리를 따라 이동했다는 기록을 확인한다.

그리고 늪지대의 악마들을 처리하기 위해 신속히 이동하여 광기 군단을 처리한다. 그러던 중에 의문의 인형이 나타났고 리루와 모험가 일행은 그 인형을 뒤쫓는다. 그러다 인형이 안 보이자 샤나의 피 냄새가 난다는 소리에 다 같이 그 냄새를 쫓아 이동한다. 그러던 중 자경단이 전투를 벌인 것 같은 지역을 발견하고 그 흔적을 따라가보니 자경단은 서로 싸우고 있었다. 니아가 자경단원들을 걱정하는데 그러던 때에 샤나가 혼자 어디선가 피 냄새가 난다며 말릴 틈도 없이 다급히 혼자 어디론가 사라진다. 니아는 샤나를 혼자 보낼수는 없다고 서둘러 다같이 이동한다. 가던 도중 스텔라라고 하는 악마의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사라진 샤나를 쫓아 신수의 제단으로 들어서게 된다.

제단으로 들어서자 수많은 악마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그것들을 뿌리치고 안으로 더 들어가자 샤나가 스텔라와 전투를 벌이고 있었다. 그곳에서 샤나를 도와 스텔라를 물리치는데 어디선가 쿠크세이튼이 나와서 샤나를 붙잡는다. 그리고 니아에게 조화의 씨앗의 행방을 물으며 협박하는데 니아는 샤나를 위해 어쩔 수 없이 그것에 대해 알려주었고 즉시 세이튼은 사라진다. 니아는 다친 샤나를 바라보며 마음을 다잡고 모험가에게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한다.

모험가는 뭐가 어떻게 됐건 족장인 니아가 결정해야 된다고 말한다. 결심한 니아는 파푸니카의 근원인 조화의 씨앗을 지키기 위해 모험가와 함께 쿠크세이튼을 추적한다. 그러나 이미 그곳에서 쿠크세이튼은 씨앗의 힘을 흡수하여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만다.

그 때 가디언 알비온이 나타나서 세이튼을 상대하고 쿠크세이튼은 힘으론 당해낼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린다. 모험가는 길을 막던 광기군단을 뚫고 가디언 알비온과 쿠크세이튼의 전투 현장에 도착하지만 세이튼이 알비온을 광기에 오염 시키고 내뺀 뒤였다. 모험가는 날뛰는 알비온을 상대로 분전하여 겨우 그를 물러나게 만든다. 그리고 다시 상태를 확인하니 이상하게 조화의 씨앗은 무사한 상태였다. 알고보니 조화의 씨앗이 아니라 알비온의 힘을 흡수하여 회복한 것이었다. 그 후 신수님을 쫓아야 한다는 니아의 말에 따라 이동한다.

마을에 오자 알비온이 예상대로 마구 날뛰고 있었고 니아는 부디 마을이 무사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노을의 노래를 부른다. 노래를 듣자 알비온이 정신을 차리며 폭주를 멈추었고 마을도 회복되었다. 그 후 모든 것이 해결되고 마을 사람들은 간신히 지켜낸 평화에 행복해하며 축제를 열 수 있음을 기뻐하고 모험가도 축제 준비를 도왔다. 축제가 끝나자 필요한 선박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음 지역으로 떠나기 위한 준비를 하게 된다.

에필로그로 쿠크와 세이튼[23]이 달밤의 평원을 걸으며 앞으로의 일을 의논한다. 페트라니아로 돌아가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에 쿠크는 카마인을 찾아 복수하겠냐고 묻는다. 이에 세이튼은 어차피 카마인이 흡수한 것은 껍데기일 뿐이니 더 큰 것을 노리자고 한다. 쿠크가 그게 무엇인지 묻자 "광기에 가득찬 '혼돈'"이라 답하고 쿠크도 자지러지며 좋아한다.[24] 이어 세이튼은 배우도 다 모였으니 이제 대단원의 막이 올랐다고 말하고, 쿠크와 세이튼이 모니터 너머의 플레이어들을 바라보며 에필로그가 끝이 난다.

여러모로 전반적인 로스트아크 분위기와 안 어울리는데 시즌2와 함께 여름에 공개된 대륙이라 휴양지 느낌을 주기 위해 일부러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심지어 파푸니카 섬 자체가 원주민이 여인들로만 이루어져 있고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는 내내 대놓고 미연시를 플레이하는 느낌을 강하게 받도록 만들어진데다가, 시즌2 오픈 초기에 2티어에서 3티어로 넘어가기 위해 고생한 유저들이 많아 여러모로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대륙이다. 다만 세계관 상에서 중요한 세 종족인 할족이 거주했던 기록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고, 수호신으로 등장한 가디언 알비온이 이후 메인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되면서 스토리 자체가 외전격이었던 것과 별개로 세계관이나 전체 스토리에서는 나름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곳이다. 파푸니카의 메인 스토리를 다 진행하면 스킬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히든 퀘스트 '레터스 투 파푸니카'를 수행할 수 있는데 노인과 손주가 옛사랑을 찾는 스토리가 딱 이 영화다.

4.15. 로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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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레벨은 1445로, 1340인 베른 남부 뒤에 있는 대륙이지만 스토리 상으로는 베른 남부 이전이다.

4.16. 낙원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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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의 문

4.16.1. 속삭이는 작은 섬

낙원의 문으로 가기 이전의 전초전 격 스토리

에아달린의 부탁으로 간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 잠들어있는 니나브를 발견하고 주인공이 마음의 칸타빌레로 깨우려고 하자, 마음의 칸타빌레를 배웠던 동물들이 함께 마음의 칸타빌레를 합창하고 이 소리를 들은 니나브가 깨어나게 된다.

니나브는 주인공에게 자신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내 이름은 니나브, 너와 함께 운명을 걷게 될 라제니스야.

자신은 아크를 토토이크에게 맡기고 이곳에 잠들어 다시는 불행한 과거가 반복되질 않길 바라며 세상의 목소리를 듣고있었다고 했다. 본인은 잠들었지만 토토이크 안에 숨겨둔 아크를 통해 주인공의 존재를 인지했다고. 그리고, 자신이 남긴 노래인 마음의 칸타빌레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만난 거라고 했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보자며 바람의 언덕으로 주인공을 안내했고, 그곳에서 그녀는 주인공에게 에버그레이스, 루, 바르칸의 기척을 들었다고 하며, 이제 곧 운명은 움직일 것이고 붉은 달이 뜨겠지만 그때처럼 지킬 수 있을테니 괜찮다고 했다.

말을 걸어보면 아크를 찾아야 하는데, 가디언 아르카디아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가디언 아르카디아는 빛에도 어둠에도 속하지 않은 가디언이며, 그가 '낙원'의 유일한 문을 지키고 있다고 한다.

4.16.2. 낙원의 문

그렇게 페이튼에서의 일이 끝났을 무렵, 니나브의 전령이 모험가를 찾는다. 그 이유는 현재 아크라시아에서 벌어지는 일에 대해 아르카디아에게 도움을 청하면 일이 해결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스티안의 지원을 받아 모험가는 어비스 던전, 태만의 바다에 들어가게 된다.

태만의 바다에서 그곳의 수호자인 태만의 아캄을 만났지만 아캄은 니나브와 일행을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여 위험할 찰나에 니나브가 안전한 곳으로 이동 시킨다. 다시 태만의 아캄을 찾아가서 얘기를 들어보려 했지만 그는 '낙원은 없다...' 라고 말하곤 사라졌다.

불길한 예감이 들은 니나브는 빨리 아르카디아를 만나야 겠다는 생각에 모험가를 고요한 카르코사에 보낸다. 이곳의 수호자들 역시 일행을 알아보지 못하고 다짜고짜 공격부터 했고 이들을 물리친 니나브는 혼돈의 힘이 커지고 있다며 발걸음을 재촉한다.

아르카디아의 성역에 도착하고 난폭해진 물고기들을 처치하며 나아가던 니나브와 일행은 아르카디아를 만나지만 그는 거대한 물덩어리처럼 변해서 공격부터 하고 진정 시키자 아르카디아가 본 모습으로 돌아와서 2페이즈에 들어선다. 설득을 하려고 얘기를 하지만 아르카디아는 자폭을 선택 했고 이걸 본 니나브는 불길해진 나머지 빨리 카단을 찾아야겠다고 말한다.

4.17. 에피소드 카단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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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카단

4.17.1. 환죽도

샨디를 찾아 환죽도로 가게 되지만 는 없고 그의 제자인 진저웨일만 있었다. 진저웨일은 수련을 게을리 해 스승인 샨디가 몇가지 시련을 냈고 섬에서 나갈수도 없어서 발이 묶인 진저웨일은 할 수 없이 모험가와 함께 시련을 돌파한다.

파일:환죽도2.jpg

첫번째 시련, 집중의 길이다. 분신술을 쓴 여러 환영의 샨디 속 진짜 샨디를 찾아야 한다.

파일:환죽도3.png

두번째 시련, 지혜의 길이다. 샨디가 만들어낸 여러 장애물들을 통과해야 한다. 진저웨일은 그렇게 2가지의 시련을 돌파한 후, 마지막 시련으로 향하게 된다.

파일:환죽도마지막시련.png

세번째 시련, 용기의 길이다. 샨디가 불러낸 만용의 환마를 처치해야 한다.
젠장! 영감! 이제 그만해! 이러다 죽겠다고!
괜찮니..? 하아... 이건 이길 수 없는 싸움이야...
진저웨일
이후 진저웨일은 집중, 지혜, 용기를 동원하여 드디어 환영의 힘을 깨우친다.

일이 끝난 후, 샨디가 큰 전쟁이 있으니 준비하라고 한다.

4.17.2. 나히니르의 이름

파푸니카에서의 일이 끝난 후, 모험가는 세바스티앙에게서 '니나브'로 부터 도착한 편지 한 통을 읽게 된다. 편지를 읽자 중요한 얘기가 있으니 라니아 마을로 와달라고 한다. 직접 오지 좀 라니아 마을로 가자 거기서 가만히 서있는 니나브를 발견하고 니나브는 와줘서 고맙다고 하며 만나지 못 하면 어쩌나 하면서 불안했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의 목소리를 들은 것 같다고 하며 그를 찾으면 아크의 행방을 알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모험가는 카단을 같이 찾자고 하지만 니나브는 목소리가 짧게 들려서 어딨는지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단서를 모아 그림을 만드니 그가 500년 전 루테란의 일행에 끼어있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기드온의 장부를 뒤져서 찾으려고 하지만 단서가 너무 적었고 키르푸스 쪽, 그중에서도 베른의 젠로드가 그에 대해 잘 알 거라며 소개를 해 준다. 간곡히 부탁하여 추천서를 얻어 그곳에서 카단을 찾기 위한 단서를 모으게 된다.

그리고 젠로드가 카단에 대해 알고 있는 게 있다고 하며 이름을 적어줄 테니 가져가라고 한다. 그런데도 정보를 찾을 수 없자 젠로드에게 다시 돌아와 따지고 그와 거래를 하여 이름이 용병 '나히니르' 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속삭이는 작은 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모험가는 그곳으로 갈 준비를 한다.

그런데 속삭이는 작은 섬에서도 그는 보이지 않았고 대신 니나브가 그에 대한 정보를 캐물어 볼려고 서있었다. 아는 게 더 없냐고 묻자 망설이지만 격려를 받고 니나브는 500년 전 일에 대해서 술술 알려준다.

얘기에 따르면 500년 전 날개가 다쳐서 서있을 수가 없었는데 그때 카멘의 어둠이 엘가시아로 향하려고 하고 그 순간에 카단이 나타나서 일격에 그 어둠을 날려버렸다고 한다. 그 이후에 카멘과 카단은 싸웠는데 니나브는 그 광경이 태어나서 한번도 본 적 없을 정도로 격렬했다고 한다.

니나브는 카단이 사슬 전쟁 당시 루테란 일행 중에서 가장 강했던 사람이라고 한다. 베른 남부에서 거대한 전쟁이 터지기 전에 그를 찾으면 자신들의 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아제나와 이난나에게 카단의 소식을 알려달라고 심부름을 시킨다. 로헨델로 가서 아제나에 얘기를 해주자 이미 오래 전 일이라고 하며 에스더에 관한 거라면 새벽의 탑의 테리오에게 물어보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대로 새벽의 탑으로 가서 에스더에 관한 정보를 모은다. 그런데 다른 에스더에 관한 전승은 있지만 아제나와 카단은 두 눈이 있는 부분이 타버려서 전시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안절부절 하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로부터 서신을 받는데, 들려줄 얘기가 있다고 유리연꽃 호수에서 기다린다고 한다.

밤그늘 숲의 스퀘어 홀을 이용해서 그곳에 도착하자 이난나가 기다리고 있었다며 서있는다. 그녀는 소식을 듣고 오래전 끊어졌던 인연을 다시 이을수도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다. 모험가가 의문을 표하자 이난나는 카단과 아제나가 둘이 달밤에 사귀고 있었다는 소리를 전한다.

그리고 이야기를 잇는데, 달빛이 드리운 아름다운 밤에 둘이 만나서 무슨 얘기를 나눴다고 한다. 그리고 무슨 얘기를 나눌려고 궁금해 할 때 아제나가 나와서 이난나의 헛소리를 잘 들었다고 하며 등장한다.

그런데 모험가가 끝까지 무슨 얘기를 묻자 못 이기는 척 얘기를 해주는데 사실 카오스게이트를 여는 악마를 추적 할 거냐고 묻고 카단은 이에 말하지 않고 침묵을 유지하는데 아제나는 너라면 그곳에 닿을수도 있을거라는 소리였다고 한다. 그 후에 카단은 그 악마들을 추적했고 한동안 루테란과 함께 다녔다고 한다. 그리고 얼마 후에 카단을 영입한건 사실 루테란이였고 전쟁이 끝난 후의 행방도 알고있는건 루테란일 거란 말을 한다. 그리고 실리안에게 가보라고 하며 아제나는 그 자의 운명에 휩쓸리지 말라는 말을 전한다.

루테란에 돌아가서 실리안에게 물어보자 에스더에 관한 자료는 테르미아 도서관에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모험가는 도서관에 도착하여 닥치는 대로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도서관 밖이 시끄럽단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고, 밖에서 실리안이 기다리고 있었고 보레아 영지에서 만나자는 말을 한다.

도착하여 실리안을 만나자 그는 카이슈테르와의 결전을 좋아한다고 하며 얘기를 들려준다. 오래 전, 혼돈의 가디언이 하늘을 찢고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게 바로 업화의 궤멸자, 카이슈테르였다. 그때 은발의 가디언 슬레이어가 나타났고 검격 한방에 카이슈테르는 바닥으로 추락했다고 한다. 그 사람이 바로 세기의 영웅 카단이라고 한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들이 남긴 자료들을 보여준다고 하며 카단 성당 지하에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그곳에서 실리안은 루테란 왕이 쓴 추모비를 읽어보고 있었고 모험가도 그를 따라 같이 추모비를 읽어본다. 그리고 실리안은 선대 왕이 남긴 고서가 여기에 있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건네준다.

고서에는 누군가의 편지가 붙어있었고 세상의 모순에 대해 지적하는 듯한 글귀가 적혀있었다. 그리고 다음 장에 카단은 페트라니아로 간다는 글이 적혀있었다. 그리고 아만과 사라진 악마가 관계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나히니르에 대해 묻자 카단의 검이라고 한다. 실리안은 네리아의 주점에 들러서 일이 끝난 후 왕궁으로 와달라고 하고 다시 사라진다.

4.17.3. 위대한 시간 속으로

네리아의 주점에 가자 부엉이가 쪽지를 주고 그 쪽지를 보니 누군가가 카단을 찾고있는 것을 알고 있으며, 환죽도로 빨리 이리로 오라고 하는 글이 적혀있었다.글을 본 모험가는 가더라도 인사는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왕궁으로 가서 실리안을 본다. 인사만 하고 가려고 했는데 실리안은 짐가방까지 준비해서 모험가와 함께 간다고 한다. 그러자 미한이 실리안이 왕궁을 떠나지 못하게 말려달라고 하고 모험가는 그 말을 들어주려고 실리안을 뜯어 말린다. 그리고 남겨진 실리안을 뒤로하고 모험가는 환죽도로 떠날 채비를 갖추고 항해를 시작한다.

환죽도로 가자 에스더 샨디가 모험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샨디는 그 녀석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리고 옆에 있는 진저웨일에게 말을 건네자 웨이 형님이 자신을 죽이려고 작정을 했다는 말을 하고 진저웨일은 겁을 잔뜩 먹고 어디론가 숨어버렸다.그리고 사라진 진저웨일을 찾아 계속 이동을 하여 진저웨일을 찾고 샨디에게 돌아간다. 샨디에게 돌아가자 베른 남부에서 벌어질 전쟁은 아크라시아를 집어 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이 될 거라고 하며 무언가를 보여준다고 따라오라고 한다.

500년 전, 사슬이 대지에 꽂히던 날은 피로 물든 밤이었다. 카오스게이트로 악마와 혼돈의 가디언들이 쏟아져 나왔고, 카단이 앞장서서 전장의 검이 되었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희생 되었고 모두를 구하진 못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그 모습을 보고 마음 속에서 울고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웨이는 마음이 무거워졌다고 하고 그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한다. 그리고 카단에 대해 웨이에게 묻자 오래전, 선대의 팔에 봉인된 불사귀의 기운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고 도철이 알고 있을지도 모르니 그를 찾아 가보라고 한다. 도철에게 찾아가 카단을 아냐고 묻자 도철은 카단이 자신을 베려고 하는데 시엔이 말렸다고 한다. 몸에서 나는 냄새도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말하고 그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데려오면 한입에 베어준다고 한다.

그리고 웨이는 도철을 데리고 사라지고 샨디가 나와서 카단에 대해 아는 걸 말해준다. 그는 이미 알고있던 걸 다시 한 번 말해주고, 라제니스와 실린의 혼혈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바훈투르를 찾아 갈라투르가 남긴 기록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보라고 한다. 바훈투르에게 찾아가서 묻자 혼자 신이 나서 이런 저런 얘기를 쭉 늘어놓다가 조수인 엔지르에게 시킨 게 있으니 그걸 찾아서 다시 갖다 달라는 말을 한다. 엔지르에게 찾아가서 물건을 들어 바훈투르 쪽에다 놓고 의문의 기계를 설치하자 그 물건은 시간을 역행하고 과거를 여행하는 영사기라고 한다. 그 후 술을 갖다 주는 등 심부름을 하고 다시 찾아가서 설명법을 듣고 기계를 실행한다. 작동을 시키자 스토리 미션, 언젠가의 네리아 주점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곳으로 가자, 에스더들을 비롯하여 많은 이들이 술을 마시고 있었고 카단은 혼술을 때리며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중얼거렸다. 카단은 공허한 눈빛으로 술잔을 봤고 갈라투르는 고민이 많은 것 같다며 그의 술 친구를 자처했다. 갈라투르가 말을 건네자 카단은 다시 떠날 거라고 하고 어디로 가냐는 질문에 수제자를 키울 거라고 한다. 영사기가 작동을 끝내자 바훈투르가 어떻게 됐냐며 궁금해 죽겠다고 하고 정열의 작업장에 유품이 있으니 찾아보라고 한다. 갈라투르의 기록을 보자 갈라투르는 나히니르 검의 비밀을 알아내려고 부단히 노력했단 글이 보였다. 그리고 갈라투르의 장례식 때 방명록을 찾아보라고 하고 방명록을 보자 카단이 '그리울 거다'라고 하며 글귀를 적은 게 보였다. 그리고 욘에서 조사를 하고 있을 때, 리젠트가 찾아와서 나히니르의 의뢰가 들어왔는데 그 장소가 이스테르 섬이라고 한다.

4.17.4. 푸른 불꽃이 서린 칼날

모험가는 이스테르 섬에 도착하여 나히니르에 대해 수소문 하기 시작했다. 그 중에서 신디란 소녀가 뭔가를 알고 있고 있는 것 같았고, 신디의 안내를 받으며 이스테르 섬의 숲을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카단을 찾는 데 성공한다. 그런데 카단은 처음 보는 얼굴이라고 하면서 경계를 하고 신디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이 있다고 하며 신디의 심부름을 수행하게 된다. 그런데 화환을 완성해서 카단에게 건네주자 여전히 경계를 풀지 않았고 신디는 또 잔뜩 삐져서 어디론가 가버리고 카단은 모험가를 쳐다보면서 자신을 찾아온 목적을 묻는다. 말을 전하자 카단은 꼬리가 밟혔다고 하며 검격으로 모험가 뒤에 있는 무언가를 베는데 악마들이 카오스 게이트로 쳐들어오면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그걸 본 카단은 단숨에 악마들을 쓸어버리며 마을로 향했고 모험가도 서둘러 마을로 돌아간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악마들을 박살내며 주민들을 구조하고 모험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수적 열세를 뒤집을 수 없자, 카단이 다시 나타난다. 그러나 카단의 눈 앞에는 피가 묻은 신디의 화관이 있을 뿐이었다. 신디가 죽었을 것이란 생각에 분노한 카단은 나히니르를 소환하여 그대로 이그렉시온을 꽂아버리고 겁에 질려 도망치는 칼벤투스를 단칼에 베어버린다. 한편 홀로 남은 데스칼루다는 모험가를 상대하나, 칼벤투스를 죽이고 돌아온 카단을 보고 겁에 질려 도망치다 역시 단칼에 베어 죽는다.[25]
"... 소중한 것은 쉽게 부서진다. 여전히..."

자신을 찾아오던 신디를 지키지 못 했다는 죄책감, 그리고 이런 경험이 한 번이 아니라는 듯 허탈감을 드러내는 카단의 모습이 비춰진다. 그러나 모험가는 끝까지 찾아보자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고 살아있는 사람이 있는지 생존자 수색에 나선다. 그러던 중에 부서진 건물 잔해 속에서 숨어있던 신디를 발견하고 신디는 울음을 터뜨리며 카단에게 안긴다. 그런 신디를 카단은 말없이 쓰다듬으며 신디를 안심시킨다. 모든 것이 끝나자 모험가는 카단에게 아크에 대해 묻는다. 그러나 그는 아크는 희망이 아니라 희생에 가깝다고 말한다. 그리고 니나브에게는 자신이 필요해질 때 알아서 찾아간다고 하며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인공에게 한 가지 충고를 전하는데..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라제니스를 믿지 마라.
어째서인지 라제니스를 불신하는 대사를 친다. 사슬전쟁 당시 라제니스들이 루페온의 뜻을 따른단 명목으로 악마들의 아크라시아 침공을 방관했던 데에 실망한 것이 유력한 이유.

이후 모든 일이 끝난 이스테르 섬 어디선가 게이트가 열리며 카마인과 아만이 나타난다. 아만은 카단이 쓰러뜨렸던 혼돈의 가디언을 일반 가디언으로 정화 시키고 일어선 상대는 모습이 변하고 어디론가 날아가고 카마인은 이제부터 재밌어질 거라고 좋아한다. 그리고 속삭이는 작은 섬에 돌아가서 니나브에게 말을 전해주자 분명 만남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하며 모험가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

4.18. 베른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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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지혜의 섬 : 금기의 서고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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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의 섬


파일:베른남부지혜의섬.png

베른 남부에서 악마들의 침공을 막는데 실패한 후, 에스더 카단이 남긴 암호가 적힌 편지를 받은 모험가는 지혜의 섬에 방문해 그 수수께끼를 풀어낸다. 하지만 추상적인 내용들만 담겨있어 무슨 내용인지 알수 없었기에 다시 발걸음을 되돌린다.

4.20. 군단장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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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에스더 갈라투르의 의지

로스트아크 스토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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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더 갈라투르의 의지


파일:에스더무기만드는장면.jpg

아브렐슈드를 물러나게 한 후, 이난나가 욘에서 바훈투르가 급하게 찾고있다는 말을 전한다. 모험가가 급히 욘으로 가자 바훈투르가 아크라시아의 영웅을 위해 특별한 무기를 만들어 준다고 하며 재료를 구해오라고 한다. 그리하여 세계수의 가지를 얻어 에스더 무기를 바훈투르가 제작해준다.
이 퀘스트는 에스더 무기 제작 퀘스트입니다.

4.22. 엘가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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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아크라제니스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는 스토리이다.

4.23. 플레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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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의 과거 이야기가 밝혀지는 스토리이다.

4.24. 볼다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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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운명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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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라시아에서 사라진 "로스트아크"의 정체가 밝혀지는 스토리이다.

4.26. 쿠르잔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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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제로스 레이드가 이곳에서 시작된다.

4.27. 쿠르잔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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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스토리 1부의 최종장.

4.28. 카제로스 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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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부

6. 가설

6.1. 흑막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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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토리 단서

개발진이 로스트아크에 흩뿌려 놓은 여러가지 스토리 단서 및 떡밥들을 정리한 문단
  • 돛 문양: #
    • <돛문양 : 명예>와 <돛문양 : 속박>에 보면 루페온(어둠)에 잠식당한 프로키온과 크라테르의 모습이 나온다.
    • <돛문양 : 단단한 속박>에서는 <돛문양 : 속박>에 배경이 모래시계로 바뀐 문양인데, 이를 통해 신들은 시공간이 다른 차원에 갇혀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 <돛문양 : 유혹>
    • <돛문양 : 반항심>에는 알데바란을 뜻하는 사슴 모양이 있는데, 이를 통해 알데바란 또한 권능이 속박된 상태라 예측된다.

[1] 2023년 8월 25일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결국 개발 자체는 엎어진 것으로 보였으나 9월 9일 이클립스 쇼케이스의 발언으로 미루어보건데 아예 포기한것은 아닌걸로 보이며 기회가 된다면 꼭 소개하고 싶다는 여지를 남겼다.[2] 실제로 로스트아크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슬 전쟁 당시 아크의 힘을 개방한 루테란이 '더 큰 희생을 막기 위해서'라는 알 수 없는 이유로 카제로스의 소멸 대신 육체를 봉인하는 것을 택했다는 것이 카단과 아만의 대화 등을 통해 드러나고 있다.[3] 로아온 윈터 QnA '스토리'부분 질문에서 금강선 디렉터는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크게 3부작으로 구분되어 있고, 현재(2021.12.18 기준) 1부의 70%가 진행되었다고 언급하였다.[스포일러] 엘가시아 엔딩을 통해 7개의 아크를 통제 할 수 있는 열쇠의 아크 '로스트아크'가 존재함이 밝혀졌다.[5] 당연한 이야기지만 도화가를 비롯한 스페셜리스트는 최근에 새로 만들어진 클래스인 관계로 이러한 컷신조차 존재하지 않는다.[6] 사실 이건 표면적인 이유이고 실질적으로는 클래스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튜토리얼에 대한 작업 공수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클래스별 튜토리얼을 거의 메인 스토리 수준의 분량으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 결국 선택과 집중에 따른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7] 대표적으로 페이튼 폐허가 된 고성 퀘스트 최종보스는 사실 플레이어가 암살자 클래스로 스토리 진행시 동행하던 동료였다. 또한 암살자 클래스 선택시 아베스타 실종자 목록에 유저 이름이 적혀있는 것도 구 프롤로그를 보면 훨씬 이해가 쉽다.[8] 암살자,헌터의 프롤로그는 가장 호평받은 프롤로그 중 하나였으며 다른 직업들 또한 전체적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슈샤이어의 진 매드닉, 애니츠의 호동이 유저를 아는듯이 대화하게 되는데 이는 구 프롤로그를 플레이 해보지 않았다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다.(개연성 측면에서도)[9] 프롤로그를 함으로서 자기 캐릭터의 고향과 여행목적의 구체적인 배경, 그로인한 캐릭터와 세계관에 대한 몰입도 등이 있다.[10] 이 컷씬을 자세히 살펴보면 아만이 같은 배에 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다만 플레이어는 트루아에서 내리지만, 아만은 내리지 않으며 계속 배에 타고 항해를 계속해 트루아에서는 마주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11] 이때 나오는 노래인 Von Voyage와 화면의 구도도 그렇고 오픈베타 시절 로그인 화면의 오마주인 듯하다.[스포일러1] 목소리서부터가 같고 눈치가 어느 정도 빠른 사람이라면 진작에 눈치챘겠지만 사실 카마인이 인간으로 변장한 모습이다.[13] 아만은 자신을 데런이라고 소개하며 사제라기엔 지독한 모습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진다. 이때 플레이어가 암살자 계열일 경우 자신도 데런이라며 위로를 하는 선택지도 나온다.[14] 루테란의 선대 왕인 루테란 국왕이 신뢰의 아크 아스타를 자신의 무덤인 왕의 무덤에다가 뒀는데 그 중 인장 하나가 모라이 던전에 있는 것이다. 즉 열쇠라고 생각하면 된다.[15] 이 때 에포나 의뢰가 열리고 첫 각성기를 습득하게 된다.[16] 이 때 베른과 로헨델을 오가는 정기선이 열린다.[17] 대륙과 관련된 스토리는 아니며 모험가가 새로운 각성 스킬을 얻기위한 스토리형 퀘스트로써 메인 스토리를 진행한다. 즉, 2차각성 퀘스트.[18] 이것을 다 깨고 바로 나가지 말고 10시 방향에 빛나는 것에 상호 작용 하면 기약의 섬의 섬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19] 원래 이때 실제로 무기를 보상으로 지급했는데 시즌2 때 퀘스트가 개편되면서 그냥 능력치 강화 물약 주고 땡이다. 무기의 재료가 되는 아크라시움도 그렇고 시즌1 시절 기준으로 스토리가 짜여 있어서 나온 문제점. 한편 이때 나오는 우마르들의 노동요라 할 수 있는 뮤지컬이 바로 로맨틱 웨폰이다.[20] 여담으로 단토는 살아남아 메인 스토리 이후 외전 퀘스트에서 재등장한다. 헤시우스라는 세이크리아 수사가 독살당한 시체로 발견되고, 단토는 여기서 범인으로 몰린다. 진범은 헤시우스와 친한 사이였던 또다른 수사 베니오였으며 뒤틀린 신앙심으로 인해 독에 대한 집착을 가지고 있던 인물로, 둘의 소지품이 뒤바뀌어 자신이 독극물을 소지하고 있단 것이 들키게 생기자 입막음을 위해 독살한 뒤, 독에 붉은 염료를 섞어 아베스타들이 소지하는 자결용 붉은 약처럼 보이게 만든 것. 베니오는 그늘진 절벽에서 독거미에 물려 죽은 사체로 발견된다.[21] 과거 고성의 변절자 처단 임무(개편 전 암살자 튜토리얼)에서 암살자 클래스 주인공과 조를 이루던 단원으로, 임무 수행 과정에서 변절자들의 기록을 읽고 점점 심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더니 결국 혼돈에 잠식되어버린다. 플레이어 조우 시 부르는 '병아리'란 호칭은 타락하기 전 고성 임무에서 주인공을 부르던 애칭이다.[22] 차후 선택지에 따라 니아 혹은 샤나가 될 수 있다. 깨어난 집에서 수색을 해보게 되는데, 걸려 있는 그림 실력으로 봤을 때 니아로 판단될 수도, 탁자 위에 올려진 무기로 인해 샤나로 판단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23] 어깨 위의 굵은 목소리를 가진 작은 광대가 쿠크이고, 큰 몸뚱아리를 가진 광대가 세이튼이다. 둘의 이름을 합쳐 쿠크세이튼이라고 부르는 것이다.[24] 이때 쿠크가 세이튼에게 '과연 다워'라고 하는데 무엇다운지가 묵음으로 처리되면서 세이튼의 정체에 대한 떡밥을 남긴다.[25] 해당 장면은 카단의 전투 장면이 직접적으로 나온 최초의 장면이다. 비록 유저들에겐 일일숙제이나, 일반적으로 아크라시아 종족들에게는 공포의 존재인 것이 바로 가디언이다. 세이크리아에선 이 가디언의 공격으로 수도가 쑥대밭이 되었고 후에 세이크리아에서 빠져나온 학자들은 볼다이크에 상아탑을 세우며 이 공포를 역사에 새기고 인류 문명 보전에 광적으로 집착하게 된다. 또한 쿠르잔에서는 베히모스 하나에 대륙이 쑥대밭이 되어 아사르의 데런들이 복수를 울부짖게 되는데, 이런 것들을 보면 아무리 전투력이 있는 사람일지라도 가디언은 굉장히 상대하기 힘든 존재임에 틀림 없다. 그런 가디언들이 카단을 보고 겁에 질려 도망치며 그걸 빠르게 쫓아가 베어버리는 카단의 모습은 가히 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다른 존재라고 비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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