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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스트아크 시즌3 핵심 성장 시스템 중 하나. 시즌2의 직업 각인 시스템과 세트 장비 효과를 계승한다.2. 상세
아크 패시브는 기존의 '세트 장비 시스템'을 계승하는 진화, 마찬가지로 기존부터 존재하던 '각인 시스템'에서 직업 전용 각인 부분을 계승 및 보완하는 깨달음과 시즌 3에서 새롭게 생긴 초각성기 및 초각성 스킬을 강화하는 도약 3개의 탭으로 분류되어 있다.
아크 패시브 시스템은 스킬및 트라이포드 시스템과 유사하게 조건 달성에 따라 포인트를 받으며,[1] 이 수치를 원하는 칸에 분배하여 해당 기능을 활성화시키는게 가능하다. 개발팀이 언급한 사멸 세트의 개편 혹은 삭제에 관해서도 아크 패시브에서 관련 요구 사항이 제거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앞서 명심해야할 것은 아크 패시브는 시즌 2 세팅보다 고점이 높은 것이지, 해금이 가능하다고 무작정 하는게 좋은건 절대로 아니다. 실제로 개발진측에서도 '진화 포인트 90 or 깨달음 포인트 72점 이상'[2]을 3T 세팅을 능가하는 기준으로 보고 있으며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저 정도 수치를 쌓지 못한 상태에선 섣불리 아크 패시브를 키는게 이전보다 더 약해진다는 뜻이다. 유저들 사이에선 딜러는 비사멸 직업은 고대 방어구 1부위, 사멸 직업은 2부위 이상 계승 후 맞추는 것을 마지노선으로 보고 있으며, 서포터는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낮아[3] 사멸 직업군보다도 늦은 타이밍에 고려하는 경우도 많다.
2.1. 진화
| 레벨 업 | 51레벨 부터 레벨당 +1, 최대 20(70레벨) |
| 티어4 유물 방어구 | 부위당 8, 최대 40(5부위) |
| 티어4 고대 방어구 | 부위당 20, 최대 100(5부위) |
카제로스 레이드 대지를 부수는 업화의 궤적 추가 시점에서 달성가능한 최대 포인트는 120 포인트로 전투레벨 70 달성 및 고대 방어구 풀셋을 장착시 획득가능하다.
총 4개의 티어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 티어별 노드에 포인트를 분배하여 캐릭터를 강화한다. 1티어는 6종류의 특성을 각각 투자한 포인트에 따라 고정된 수치만큼 증가시켜주며, 2티어 이후로는 각각 다른 효과로 캐릭터를 강화시켜 준다.
표에 나오는 진화형 피해는 시즌3에 나온 새로운 피해량 증가 시스템으로, 본인이 찍은 각 노드의 피해량과 서포터가 채용한 정열의 춤사위의 피해량이 합연산되어 계산된다.
2.1.1. 1T 노드
3티어 악세의 치특신을 옮겨놓은 노드. 본인 캐릭터의 요구 특성에 맞게 찍어주면 된다. 특성비를 바꾸려면 악세를 통째로 바꿔야했던 3티어 환경에 비해 언제든 즉석에서 특성비를 올리고 내릴 수 있게 되었으므로 레이드를 갈때마다 파티에 치적 시너지 캐릭터 유무를 보고 정비소에서 치특신 비를 조절하는 등의 유동적인 변화가 가능해진 것이 장점이다.2.1.2. 2T 노드
최대 3레벨까지 투자가 가능하지만 2레벨만 찍어도 3T 노드를 찍을 수 있기 때문에 고대 장비 파밍 단계에선 일단 2레벨을 먼저 주고 이후 4T까지 전부 찍고난다음 남은 1레벨을 마저 찍어주는 편이다.- 끝없는 마나(최대 2레벨)
다른 노드와 달리 진화형 피해 증가가 전무하지만 대신 꽤 높은 마나 소모량 감소와 마나 소모 스킬 쿨타임 감소를 제공한다. 2렙으로 가져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쿨감으로 인한 사이클적인 이득을 노리고 서브 1렙을 주는 경우가 많다.
- 금단의 주문(최대 2레벨)
마나 스킬 한정이지만 레벨당 한계 돌파와 동일한 10% 진피증 및 마나 소모량 감소까지 추가로 제공해준다. 마나 스킬이 주력인 클래스면 필수적으로 가져가는 노드.
- 예리한 감각(최대 2레벨)
레벨당 진피증 5% 및 치명타 적중률 4%를 제공한다. 미세한 치적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세팅에 따라 유동적으로 찍어주는 편이다.
- 한계 돌파(최대 3레벨)
다른 효과는 아무것도 없지만 진화형 피해증가를 레벨당 10%씩 제공한다. 금단의 주문과 달리 조건을 따로 타지 않기 때문에 마나를 소모하는 클래스가 아닐 경우 크게 고려되는 선택지다.
- 최적화 훈련(최대 2레벨)
레벨당 진화형 피해 5%와 쿨감 4%를 제공한다. 보통 진피증보다 쿨감을 조금이라도 더 땡겨야 하는 클래스가 찍는걸 고려해보는 편.
- 축복의 여신(최대 3레벨)
서포터용 옵션. 티어3의 갈망이 12%의 이속을 주는 것에 비해 3% 떨어진 9%만을 제공하지만, 이제 서포터 본인도 공이속 버프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티어3때는 정작 서포터 본인은 갈망을 못받아서 극신을 가더라도 풀공이속이 안되고, 이 때문에 도화가 같이 모션 느린 직업들은 정기흡수 각인에까지 손 댔던걸 생각해보면 딜러들은 몰라도 서포터 본인에게는 꽤 유의미한 변화다.
2.1.3. 3T 노드
- 무한한 마력
시즌2 악몽 세트를 계승하는 노드로 마나 소모 스킬에 한해서지만 진피증/쿨감/마나 소모량 감소같은 꿀같은 효과를 전부 제공한다. 기존의 마중과 끝마를 적절히 섞은 느낌의 성능으로 마나 스킬이 주력인 클래스라면 필수로 가져가는 노드. '마나 수저'라는 단어가 생긴게 이 노드 덕이라 봐도 무방하다.
- 혼신의 강타
시즌2 환각 세트를 계승하는 노드로 조건없이 치명타 적중률을 많이 올려주기 때문에 치적이 필요한 비사멸 클래스가 주로 챙기는 노드다.
- 일격
시즌2 사멸 세트 옵션을 일부 계승하는 노드로 방향성 스킬의 치적 및 치피증을 늘려준다. 사멸 클래스가 주력으로 선택하는 노드.
- 파괴전차
시즌2 구원 세트를 계승하는 노드로 진피증 및 공속을 올려준다. 다만 공속이 필수적인 클래스가 드물고 다른 노드의 밸류가 더 높다보니 선호도는 낮은 편.
- 타이밍 지배
시즌2 지배 세트를 계승하는 노드. 각성기라는 족쇄가 없기 때문에 스킬 회전력이 중요한 클래스면 채용을 고려해볼 수 있다.
- 정열의 춤사위
시즌2 갈망 세트를 계승하는 노드. 아이덴티티 획득량 증가와 파티원의 진화형 피해 증가 옵션이 달려있다. 갈망과 다른점은 거리가 멀어도 버프 효과가 다 들어간다는 점으로 따로 갈망원 비비기를 할 필요가 전혀없다.
2.1.4. 4T 노드
아크패시브의 핵심 노드로, 이전 티어 노드들이 단순히 진피, 치적, 쿨감, 마나 소모량등을 적절히 분배해서 찍어주는 느낌이라면 4티어는 최종노드 답게 특정 조건을 걸고, 그 조건을 만족하면 대량의 진피증을 주는 식의 노드들로 짜여져있다.- 뭉툭한 가시
오버 치적인 캐릭터들도 치적을 활용할 수 있게 만드는 노드. 치명타 적중률이 최대 80%로 제한되는 대신, 초과되는 치적을 진피로 전환시켜준다. 치적을 제한하는 패널티가 달린 만큼 타 4티어 노드 대비 압도적인 딜증을 제공해주는 노드다. 진피 상한선인 70%를 달성하려면 치명타율 119%를 찍으면 되니[4][5] 그에 맞게 치명타율을 세팅해주면 된다. 동일 티어 다른 노드들은 따라올 수 없는 높은 진피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현재 뭉가를 소화할 수 있는 캐릭터[6]라면 대부분 뭉가를 채용하는 추세다. 대신 어떤 수단을 쓰더라도 무조건 20% 확률로 노크리가 뜨므로 단타기가 많은 캐릭터라면 흰 줄 스트레스에 꽤 시달리게 된다.
- 음속 돌파
극신 캐릭터를 위한 노드. 상한선 이상으로 초과되는 공/이속을 진피로 전환시켜준다. 24%는 공/이속 평균 160%가 달성되어야 하는데[7], 주의할 점은 두 번째줄의 옵션은 계단식으로 적용되는게 아니라 조건부 적용이다보니 공속/이속 중 140%가 하나라도 깨진다면 첫번째줄의 옵션인 8%만 적용되는 안습한 노드가 되니 140%는 항상 오버되도록 만들어놓아야 한다. 일단 극신캐 기준 131% + 갈망(축복의 여신) 9% + 공이속 만찬 5% = 145%까지는 기본으로 달성할 수 있으니 나머지 30%(15%+15%)를 끌어올 수 있는 공이속 자버프를 보유한 캐릭터들이 고려할만 하다. 다만 생각보다 조건이 매우 빡빡한 편이라 사용할 수 있는 직업도 많이 없는데, 밸류는 24%로 뭉가에 비해선 상당히 낮은 편이라 신속이 주는 쿨감과 쾌적함을 고려해도 인기는 별로 없는 편. 시즌2 때 극신을 갔던 직업들도 시즌 3에선 그냥 치신 반반으로 찍고 뭉가를 가던가 음식먹고 마나 용광로 쓰는 쪽으로 트는 형편이다.
- 마나 용광로
딜러/서포터 공용 노드. 티어3 악몽 세트에서 마중 효과만 일부 똑 떼온듯한 노드로, 스킬 사용시 마나를 더 소모하는 대신 최대 24%의 진피와 10%의 낙인력을 제공한다. 스킬의 마나 소모가 480 이상일시 풀효율이 나오니 채용 스킬들의 소모 마나량을 체크해서 480 이상인 스킬들이 대다수라면 채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당연히 마나가 평소보다 자주 마르니 다른 티어 노드,[8] 마효증 각인, 단심룬, 마나 음식 등으로 보완해야 한다. 서포터들도 케어에 거슬리는 입식 타격가보다는 마용을 채용하는 편이지만 마나 소모가 극심한 바드의 경우는 채용을 주저하는 경우도 있다.
- 입식타격가
딜러/서포터 공용 노드. 피격시 스택을 잃는 대신 최대 21%의 진피와 10%의 낙인력을 준다. 딜러의 경우는 치적도, 이속도, 마나도 요구하지 않고 오직 보스의 스킬만 피하면 되므로 조건을 타는 다른 노드를 쓰기 애매한 직업이라면 입식타격가를 택한다. 서포터는 케어를 위해 피격이 전제되는 경우가 꽤 있는지라 보통은 이 노드보단 마나 용광로나 안정된 관리자를 사용하지만 피면기와 경면기가 많은 바드는 입식 타격가를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바드는 안 그래도 마나 소모가 극심한 직업이라 마나 용광로를 쓰기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 인파이팅
위의 다른 노드들이 각종 조건이 달려있는 대신 높은 진피를 제공한다면, 인파이팅은 노리스크 노리턴 느낌의 노드로, 아무 조건없이 심플하게 진화형 피해 18%를 준다. 4T 노드 중 가장 낮은 진피를 제공하므로 차라리 입식타격가를 쓰고 말지 인파이팅은 안쓴다는 게 여론이므로 인기는 별로 없다.
- 안정된 관리자
서폿용 노드로 앞의 두 노드와는 달리 심플하게 낙인력 10%를 고정 제공하는 대신 아이덴티티=조화 게이지 수급률을 6% 낮춘다. 패널티 덕분에 이용하기 힘들어 보이지만 목걸이 연마에서 조화 게이지 수급 상급을 띄우면 해당 패널티를 상쇄할 수 있기 때문[9]에 입타나 마용의 패널티 없이 안정적인 낙인력을 원한다면 고려해 볼만하다.
2.2. 깨달음
| 레벨 업 | 51레벨 부터 레벨당 +1, 최대 20(70레벨) |
| 유물 악세사리[10] | 목걸이 10, 귀걸이 9, 반지 9 |
| 고대 악세사리[11] | 목걸이 13, 귀걸이 12, 반지 12 |
| 깨달음의 물약[12] | 쿠르잔 북부 모험의서, 에포나 평판, 크림스네일의 해도 내실[13] |
| 상급 깨달음의 물약[14] | 쿠르잔 북부 필드보스 세베크 아툰 처치 시 확률적으로 획득 가능[15] |
| 카르마: 깨달음 | 랭크당 +1, 최대 6(6랭크) |
직업 각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경우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도 바꿀 수 있는[16] 중요한 파트다.
전투 레벨, 장신구, 깨달음 물약, 카르마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다른 파트와 달리 깨달음 물약이라는 내실 요소가 존재한다. 10월 2일 기준으로 깨달음 내실 모두 완료되었단 전제하에 유물 악세 풀셋이면 최대 77[17], 고대 악세 풀셋이면 총 92의 깨달음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카제로스 레이드 2막 보상인 카르마의 잔영을 통해 카르마를 성장시켜서 6포인트를 추가로 얻을 수 있어서 최대 98포인트까지 획득이 가능하다.
2.3. 도약
| 레벨 업 | 51레벨 부터 레벨당 +2, 최대 40(70레벨) |
| 티어4 유물 팔찌 | 9포인트 |
| 티어4 고대 팔찌 | 18포인트 |
| 카르마: 도약 | 랭크당 +2, 최대 12(6랭크) |
2024년 9월 28일자로 추가되었으며, 초각성기 및 초각성 전용 스킬을 성장시키는 요소이다. 진화, 깨달음과 다르게 레벨 당 포인트가 2인 것이 차이점.
현재의 포인트 최대치는 70이며 전투 레벨로 40을 올릴 수 있고 나머지는 4티어 팔찌 및 카제로스 레이드 2막 클리어 보상인 카르마의 잔영으로 찍는 카르마 성장으로 획득할 수 있다.
3. 카르마
2024년 9월 25일에 업데이트 된 새로운 성장 요소로, 위의 세가지 항목에서 적용 가능한 확률성 성장 요소이다.레이드 보상으로 얻는 카르마의 잔영을 소모해 랭크를 개방한다음 골드를 소모해 강화해서 레벨을 올리고 일정 레벨이 될 때마다 추가로 카르마의 잔영을 소모해 랭크업을 하는 식. 품질작과 비슷하나 레벨마다 천장이 존재(카기백)한다.
[1] 포인트는 공통적으로 해당 캐릭터의 전투 레벨과 무기를 제외한 장비(방어구&악세사리)의 성능에 따라 일정 수치만큼 제공받으며, 깨달음 항목은 3 항목중 유일하게 스킬 포인트처럼 내실을 통해 깨달음의 물약, 상급 깨달음의 물약으로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2] 아크 패시브 활성화 버튼 누를시 안내창에 뜨는 문구[3] 어디까지나 가성비를 따졌을때&서포터라는 특이성을 고려해 하지 않아도 레이드에서 1인분하기 문제 없다는 의미이지 엔드 스펙을 맞추었음에도 아크 패시브하는게 비추천된다란 뜻은 아니다. 실제로 고대 방어구가 몇 피스 갖춰진 시점에선 3T 갈망 세팅보단 확실히 성능이 좋아지기 때문에 고대 방어구를 어느정도 맞춘 시점에선 되도록이면 하는게 이득이다.[4] 기본 증가량 15%를 주므로 상한선 70% 달성에는 55%가 필요하니 55 ÷ 1.4 = 약 39%, 즉 치명타율 80 + 39 = 119%가 필요하다.[5] 정확히는 39.2857...%가 필요하니 아예 120%으로 맞춰도 무방하다.[6] 그렇다고 다른 옵션을 포기하고 치적을 영끌해 온몸 비틀기식으로 맞추면 오히려 딜량이 떨어진다. 즉 기존 세팅 자체로도 높은 치적을 확보할 수 있는 경우라야 한다.[7] 첫번째 줄에서 공속 증가량 40%의 10%인 4%, 이속 증가량 40%의 10%인 4% = 8% / 두번째 줄에서 상한 초과로 주는 8% + 상한을 초과한 공이속의 20% 이므로 초과량 합이 40%일시 8%로 24%가 차게 된다. 둘다 140%를 넘기기만 하면 그 후 증가분은 공속 이속 합쳐서 40%만 되면 상관없으므로 140%/180%, 150%/170% 같이 한쪽만 많이 높아도 무방하다.[8] 보통 마용을 쓰는 클래스는 마나 스킬이 주력이라는 의미이기 때문에 금주와 무마를 같이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9] 상급 효과가 조화게이지 수급률 6% 증가인데 관리자의 패널티에 합연산으로 적용된다.[10] 3연마, 품질 67+ 기준[11] 3연마, 품질 67+ 기준[12] 각각 획득 시 깨달음 포인트를 3 획득한다.[13] 해도는 현재 미구현[14] 획득 시 깨달음 포인트를 5 획득한다.[15] 로아온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독자적인 확률 외에도 17회 클리어까지 드랍되지 않을시 18회 클리어에서 확정적으로 드랍된다. 상깨물의 중요도를 고려하여 일종의 완충장치를 넣은 것. 시간대로 보자면 쿨이 도는대로 꾸준히 잡았다면 길어도 6주 안에 획득이 가능하다.[16] 전용 스킬을 얻는다거나, 이동기의 편의성이 좋아진다거나 추가 버프를 얻는다거나 등등.[17] 3티어까지의 메인 노드와 사이드 노드 2렙 혹은 1레벨 2가지까지 찍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