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 메인 등장인물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bgcolor=#ffffff,#1f2023><table bordercolor=#ffffff,#1f2023>주인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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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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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 주인공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ffffff><table bgcolor=#ffffff> 슈르크 | 크로스(아바타) | 렉스 | 노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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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60a0e0> 렉스 Rex / レックス | |
종족 | 리베라리타스인 |
성별 | 남성 |
신장 | 150cm -> 200cm |
나이 | 15세 -> ???[1] |
직업 | 셀비저 |
블레이드 | 호무라 / 히카리 |
성우 | 시모노 히로 / 알 위버, 퍼거스 오도널[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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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가자, '낙원'으로! 내가 호무라를 데려다 주겠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의 주인공, 드라이버. 고대문명의 물품을 운해에서 건지는 샐비지(인양)를 생업으로 삼고 있으며, 생명력이 넘치는 활발한 소년.이상향이라는 소재와 활발하고 대담한 성격, 앳된 외모에 가려지지만 렉스는 샐비지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없는 임금을 쪼개서 고향에 송금하는 등,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어른이자 사회인으로 지내왔다. 그러나 블레이드, 하늘의 성배에 관한 사건, 싸움들에 얽히면서 미숙함과 성장이 드러난다.
2. 성격
전형적인 소년만화형 주인공 성격을 가지고 있다. 열혈적이고 따뜻한 성품을 가지고 있는데, 대체로 생각없이 행동으로 먼저 나가는 것이 약간의 단점이다. 다만 15살 밖에 안된 소년이니 당연한 것이며, 사실 그 나이 때 소년에 비하면 조숙하고 세상 돌아가는 일에 대해서 잘 알고 있다. 또한 행동이 먼저 나설 뿐 머리가 식어있을 때는 잘 돌아가는 편이다.퀘스트에서도 나오듯이 불의를 참지 못하고 어지간해서는 남들을 도우려고 한다. 이 성격의 예시로 어렸을 적의 렉스가 몬스터에게 당할 뻔 친구를 구해주려고 했다가 역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구출 당해서 망신 당한 일이 있었는데, 결국 밤중에 울음을 터뜨렸다고 한다. 하지만 사실 부끄러워서 운게 아니라 자신의 힘으로 친구를 구하지 못한 것에 눈물을 흘렸던 것이다. 이렇게 험한 세상에서 보기 드문 순수하고 이타적인 인물인지라 많은 사람들을 자극하거나 호의를 품는 일이 많다. 또한 일종의 카리스마가 있어서 "낙원으로 가서 세상을 구하겠다"는 허무맹랑한 소리에도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품었다.
또한 반 회장 같이 별 이유같지도 않은 이유로 악행을 저지르지 않은 이상 그 어떤 악당이라도 마음놓고 미워하지는 않는다.[3]
이 게임을 하다보면 렉스의 멘탈은 가히 초월한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 몇 번이나 위험에서 도망쳐야 하는 상황이 있었음에도 동료들을 놓고 갈 수는 없다면서 끝까지 맞서 싸우는가 하면 7화 초반을 제외하면 그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좌절한 적이 없었다.[4] 그마저도 일시적이였을 뿐이였고 오히려 렉스에게 감화된 동료들이 동요하지 않고 그의 멘탈을 다시 잡아줬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앞서 말했듯이 한 번도 개인적인 악감정을 가지고 남들을 해친 적이 없다. 마치 신화에서 나올 법한 구원자 같은 성격인 셈.
여자의 연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듯한 하지만 호무라가 자신의 가슴(코어 크리스털)에 손을 대라고 할 때 처음엔 진짜 가슴에 손을 대라는건줄 알고 당황하거나 니아가 모르고 한 섹드립을 알아먹거나 고백을 얼버부리는 등 마냥 순수한 것만은 아니다.[5]
샐비지가 천성인지 위험한 곳으로 가도 두근두근해 하고, 새로운 모험을 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다.
전작의 주인공인 슈르크 역시 부모님이 없었으나 피오른과 라인 같은 소꿉친구들이 있었지만 렉스는 부모님을 일찍이 여의고 어렸을 때부터 세이류우하고만 지냈고, 시작의 마을에 있는 NPC 중에서도 그와 또래인 NPC는 없고 다 동생들 아니면 어른들 밖에 없으며, 아바리티아 상회의 인물들도 거의 다 직장 동료에 불과해 매번 혼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니아와 호무라/히카리가 그의 첫 친구
3. 작중 행적
3.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3.1.1. 챕터 1
렉스는 소형 거신수 세이류와 함께 살면서 샐비지를 하고 고향에 돈 보내는 일을 반복하고 있었다. 렉스는 언젠가 모든 거신수의 수명이 다해서 살곳이 없어질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언젠가 '낙원'으로 가서 모두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품고 있었다.어느 날 아바리티아 상회의 반 회장으로부터 거금이 확정된 의뢰를 받아 이라의 신, 메츠, 니아와 함께 어떤 배를 조사한다. 배 안의 어떤 시설 내부에 잠들어 있던 어떤 소녀를 발견하는데, 무의식적으로 검을 건드려서[7] 이라의 수장인 '신'에게 살해 당한다. 너무나 갑작스럽고 상의없이 한 일이라 렉스에게 친밀감을 느낀 니아는 크게 낙담한다.
그렇게 렉스의 생은 끝나게 되지만 꿈 속에서 호무라를 만나 낙원의 풍경을 본다. 렉스는 호무라의 무척이나 슬픈 듯한 눈을 보고 "낙원으로 가게 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준다. 그렇게 렉스는 호무라의 코어 크리스털의 절반을 넘겨 받아 되살아나고, 부활한 직후 렉스는 호무라와 함께 메츠를 상대하지만[8] 기량 차이로 인해 밀린다. 하지만 이라를 배신한 니아와 뱌코의 난입과 호무라의 응전으로 무사할 수 있었고, 이라의 전함 모노케로스의 포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 니아를 구하는 동안 다시 포격을 당하려는 순간 세이류가 나타나 렉스와 니아, 호무라와 뱌코를 데리고 도망친다.
3.1.2. 챕터 2
세이류와 렉스, 호무라, 니아, 뱌코는 굴라로 떨어지고, 호무라에게 무릎베개를 받으며 일어나고, 니아와 뱌코, 세이류를 찾는다.이후 부상을 입은 세이류를 발견하나 세이류는 렉스 일행을 지키느라 치명상을 입어 얼마 안 가 죽게 된다. 렉스는 세이류의 죽음에 오열하는데... 사실 세이류는 죽은 게 아니라 유년기로 돌아간 것이어서 민망해한다.
이후 니아와 그녀의 블레이드 뱌코와 재회해서 니아의 안내를 받아 굴라 마을로 들어간다. 하지만 렉스 일행은 허가 받지 않은 드라이버, 니아가 이라의 멤버라는 이유 때문에 수페르비아 제국군에게 쫓기게 된다. 이후 카구츠치와 전투에 밀리던 도중, 니아와 뱌코는 에테르 차단 그물에 붙잡혀서 잡혀가고, 렉스와 호무라는 드라이버를 동경하는 노폰족 메카닉 소년 토라의 도움을 받아 간신히 몸을 피한다.
토라는 드라이버 적성이 없어서 렉스를 형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호의를 품고 있었는데, 렉스는 토라의 부탁으로 재료를 모아 인공 블레이드 하나 개발을 도와 새로운 동료를 영입한다. 렉스와 토라는 처형 당할 뻔한[9] 니아와 뱌코를 구출하고 하늘의 성배를 노린 굴라령 영주 모프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수페르비아 제국군 특별 집행관 멜레프와 그녀의 블레이드 카구츠치와 만나 싸우게 되고, 둘의 압도적인 힘에 점점 위기에 몰린다. 그러나 렉스는 토라에게 들은 블레이드의 속성과 카구츠치가 물에 약하다는 것을 떠올렸고, 곧바로 멜레프와 카구츠치를 물탱크 근처로 유인한 뒤 멜레프가 방어를 역이용해 물탱크의 철골을 녹여, 하나와 힘을 합쳐 물탱크를 넘어뜨려 홍수를 일으켜 카구츠치를 무력화시킨 다음 멜레프에게 버닝소드를 사용하고 도주하는데 성공한다.[10][11]
도주 후 니아와 뱌코는 렉스 일행과 해어지려 했으나 힘을 빌려달라는 설득으로 둘은 아군에 계속 남는다.
3.1.3. 챕터 3
이후 토라의 지인 우몬의 배를 빌려 낙원으로 가려고 했지만 정체불명의 서펜트라는 괴수가 방해해서 진입하는데 실패하고, 인비디아의 거신수에게 삼켜져 버린다.[12] 그곳에서 용병단 '흐레스벨그'의 단장 반담의 시험을 받는데, 드라이버로서의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호무라의 강력한 힘에도 패배하고 만다.[13] 렉스는 용병단에서 반담으로부터 드라이버와 블레이드의 싸움법, 전쟁이 무엇인지 싸움이 무엇인지를 충고 받아서[14] 큰 감명을 받는다.[15]렉스 일행은 반담을 따라 낙원으로 가는 방법을 알지도 모르는 반담의 지인 콜을 만나러 가다가 지크라는 괴상한 사내의 방해를 받다가 스스로 자멸한 것을 보고 어이없어 한다.
일행은 잠깐동안 아델에 관한 연극을 감상하는 등 인비디아 열왕국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이라의 요시츠네와 메츠가 콜의 손녀 같은 아이 이온을 인질로 사로잡는다. 호무라는 메츠의 요청에 따라 혼자서 갔고 렉스 일행은 호무라의 부재에 서둘러 향한다.
이후 렉스 일행은 메츠와 요시츠네를 상대하지만 요시츠네의 블레이드 카무이의 에테르 조정에 제대로 힘을 쓰지 못해 패배할 위기에 처한다. 반담이 체내에 직접 에테르를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싸우기도 했으나 결국 메츠에게 살해당하게 되고, 렉스는 격분하지만 마찬가지로 메츠에게 죽을 위기에 처한다. 그 순간 호무라의 진정한 모습 히카리가 깨어나 순식간에 역전, 메츠와 요시츠네를 압도해 잔테츠와 카무이를 격파해 둘은 후퇴하게 된다.
이후 반담의 시체를 보고 오열한다.
3.1.4. 챕터 4
싸움이 끝나고 반담의 무덤을 만든 후 렉스는 히카리로부터 질책받는데, 렉스도 머리로는 그 싸움에서 도망가야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럴 수 없었다고 울분을 터뜨린다.서로 마음의 응어리를 떨친 후 4장에서 한동안은 히카리가 메인으로 나서는데, 호무라와는 너무 다른 성격을 지녀서 익숙치 않아한다.
사건 이후 콜이 인간도 평범한 블레이드도 아닌 인간의 세포를 이식한 블레이드 '맨 이터'라는 것을 알게된다. 콜에게도 드라이버가 존재하며 낙원으로 가기 위한 단서를 얻기 위해 아케디아에 있는 그의 드라이버를 찾으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수페르비아에서 토라 부자와 관한 이야기와 그들이 개발한 인공 블레이드를 이용하려한 반 회장의 세력과 한바탕 붙게 되고, 반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인공 블레이드의 거래역인 벤케이와 사타히코와 붙는다.
두 콤비에 고전하지만 수페르비아에서 만나 오해를 푼 멜레프의 도움을 받아 형세가 역전, 둘을 세이크리드 애로가 날아올 수 있는 위치로 몰아넣은 다음 세이크리드 애로로 둘을 단번에 제압한다. 그 후 벤케이가 자신의 블레이드를 잃어 분노해서 알 수 없는 힘[16]을 개방하려고 하자 엄청난 힘이라며 긴장하다가 아케디아에서 온 판 레 노른이 그들을 제압한다.
3.1.5. 챕터 5
법왕의 명령을 받은 판의 요청에 따라 아케디아로 향하게 되는 도중 렉스의 고향 리베라리타스가 가까워서 잠시 들른다. 여기서 렉스의 과거사가 드러나는데, 본래 렉스는 리베라리타스 출신이 아니며 살 곳을 잃은 렉스의 친부모가 목숨을 걸어서 간신히 렉스를 리베라리타스에 맡겨놓은 것이었다. 렉스의 어머니는 렉스를 데려다놓은 얼마 안 가 숨을 거두게 되고, 아버지는 마을에서 얼마 안 된 곳에 죽은 채로 발견됐다고 한다. 렉스의 지인들은 대략 이 사건 때문에 곁에 있는 사람들을 지키고 싶어한 것이라 추정한다.렉스는 호무라를 부모님의 무덤에 데려오고 자신은 호무라와 함께 낙원으로 가겠다는 마음을 말한다. 그리고 다음 날, 이전부터 렉스 일행의 앞에 나타난 지크가 다시 나타난다. 일행은 저리가라며 대놓고 무시하지만 그가 사실 룩스리아의 왕자라는 것과 본심을 발휘한 지크가 예상 이상으로 강력해서 당황한다. 전투 종료 후 지크는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인 렉스를 시험했던 것으로 본래는 인비디아에서 만난 것으로 끝낼려고 했는데, 본인의 불운 때문에 매번 실패했던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아케디아에 도착하는데, 법왕 마르베니가 바로 콜의 드라이버였다. 렉스는 마르베니가 500년도 전에 낙원으로 가서 2개의 하늘의 성배 코어 크리스털을 가져왔고, 그 중 하나가 메츠라는 것에 깜짝 놀란다. 그런데 렉스는 같은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이자 자신을 환영하는 마르베니에게서 메츠를 겹쳐봐서[17] 알 수 없는 불안감에 사로잡힌다.
이후 신이 수페르비아 제국군이 발굴한 유디키움의 아르스 병기를 탈취해서 인비디아 군에게 폭격을 감행하자 그를 막으려고 한다. 이 싸움에서 신이 사실 500년 전 성배 대전에서 히카리와 함께 메츠를 상대했던 동료였다는 것과 그 역시 블레이드이자 맨 이터라는 것에 경악한다. 맨 이터에게 우위를 점할 수 있는 판이 있는데도 고전을 면치 못하다가 신이 먼저 판을 살해해버린다. 또 다시 곁에 있는 사람을 잃어서 격분하며 도대체 왜 이런 짓을 벌이냐고 묻지만, 신이 "블레이드는 왜 코어로 돌아가면 기억을 잃나", "아케디아는 왜 코어 크리스털을 관리하나" 그리고 "블레이드야 말로 세상 그 자체인데 왜 인간에게 다스려져야 하나"라는 외침에 의아해 한다.
그렇게 신은 전력을 내려고 했지만 몸에 무리가 와서 쓰러지고, 요시츠네가 그를 데리고 도주해서 싸움은 흐지부지하게 끝난다.
3.1.6. 챕터 6
수페르비아 제국과 인비디아 열왕국이 서로 신경전을 벌일 때 히카리가 나서서 간신히 진정한다. 한편 반 회장이 잡히지 않았고 각국의 정상들을 암살하려고 해서 그의 계획을 막는다.이후 낙원으로 가는 길을 방해하는 서펜트의 움직임이 지크의 고향 룩스리아와 관계 있다는 사실을 알아내서 룩스리아로 간다. 그러나 렉스 일행이 예상과는 달리 룩스리아는 일행을 적대했고, 호무라를 소멸시키려고 한다. 지크의 도움을 받은 일행은 간신히 소멸 계획을 저지했고 룩스리아의 비밀에 대해서 듣는다. 한편 호무라를 없애기 위해 사용한 병기 에텔 가속기를 사용한 부작용으로 겐부[18]가 점점 운해 밑으로 내려가서 왕국이 멸망할 위기에 처한다. 렉스 일행은 겐부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상투스 체인을 히카리의 조력으로 간신히 복구하고 손에 넣지만 좋은 소식도 잠시, 하늘의 성배를 탈취하려고 온 요시츠네, 벤케이, 사타히코의 방해를 받는다.
렉스 일행은 그들을 손쉽게 압도하나 신이 나타나 전력을 발휘하자 일행은 물론이고 히카리마저 패배하고, 렉스의 무기는 산산조각이 난다. 렉스는 그대로 신에게 살해할 위기에 처하지만 호무라가 렉스를 살려주지 않으면 그대로 자살하겠다고 해서 살아남는다. 하지만 렉스는 호무라를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과 신의 독설에 멘붕하고 신에 의해 입은 상처로 기절한다.
3.1.7. 챕터 7
뼈저린 패배를 맛본 렉스는 몸이 회복되었는데도 자신감을 잃는다. 호무라를 구출할 생각도 없이 그대로 평범한 샐비저로 돌아가려고 했을 만큼 상심이 컸고, 결국 보다못한 니아랑 카구츠치에게 된통 얻어맞았다.[19] [20] 하나도 가세해 주먹으로 렉스의 머리쪽으로 향하나[21]렉스의 머리를 쓰담아 위로해준다. 한편 사이카가 렉스 일행을 불러와 룩스리아 왕 제리히가 그동안의 사죄를 위해 히카리의 전 드라이버 아델이 남긴 3번째 검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 검의 위치는 세이류가 알고있었고 다름아닌 리베라리타스 근처에 있다고 한다.일행은 리베라리타스에 있는 엘피스 영동의 영령의 방에 도달하지만 아델의 환영들을 상대하는 일행은 점점 패색이 짙어지기 시작하고, 렉스는 니아를 구하다가 죽을 뻔 하지만 그 순간 니아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낸다.
니아는 다름아닌 맨 이터로 치유 능력을 가진 블레이드였고, 니아는 그동안 렉스의 말을 듣고 과거에도, 신에게도, 블레이드였던 자신에게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나아가기를 정하겠다고 말하고 좋아한다고 고백을 하자 자신도 니아와 모두가 좋다고 말한다.[22] 이후 아델의 영혼의 단편과 만나 호무라 / 히카리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하고 있고 그녀의 두려움을 받아들여야만 진정한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는 말을 듣는다.[23]
이후 호무라를 구출하기 위해 모르스의 절벽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호무라의 정보를 모조리 빼앗아 하늘의 성배로서의 힘을 되찾은 메츠를 맞닥뜨린다. 렉스 일행은 니아의 능력 덕분에 메츠를 이기고[24] 호무라가 있는 곳에 도달하지만, 그곳에 있던 신과 쓰러트린 줄 알았던 메츠와 싸울 수 밖에 없게 된다. 교전하는 중에 신의 절대영도로 인해 니아의 치유 능력이 봉쇄되자 일행은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고, 이제 그만둬도 괜찮다고 만류하는 호무라와 히카리에게 렉스는 다시 한번 낙원으로 가고 싶다고 고백한다.[25] 그리고 호무라와 히카리의 진정한 드라이버, 즉 마스터 드라이버가 되기 위해 그저 강력한 힘을 가진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가 아닌, 호무라와 히카리가 하늘의 성배로써 가지고 있던 어두운 면을[26]이해하고 그녀들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진정한 마스터 드라이버가 된다.
호무라: "여기에서 우리가 사라진다 해도 당신은 언젠가 낙원에 다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까..."
렉스: "그래서는 의미가 없다고! 나는 너와 함께 가고 싶어! 낙원으로, 너와 둘이서! 약속했잖아?"
호무라: "렉스..."
렉스: "나는 너를 위해 낙원으로 간다. 너 하나만을 위해서 낙원에 가고 말겠어! 그러니까 가자! 그리고 확인해보자! 네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우리들과 너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를 믿어줘! 나는 너를 위해 두 번 다시 세계 따위를 불태우게 두지 않아! 그러니까... 너의 모든 것을 내게, 이 나한테 줘!"
그리고 프네우마의 능력으로 옷이 바뀌고,[27] 그녀의 힘[28]으로 신과의 대결에서 승리했지만 메츠가 서펜트를 조종, 이에 프네우마도 세이렌으로 대응해서 큰 충격파가 일어난다. 그 결과 모르스의 절벽 아래로 떨어져버린다.렉스: "그래서는 의미가 없다고! 나는 너와 함께 가고 싶어! 낙원으로, 너와 둘이서! 약속했잖아?"
호무라: "렉스..."
렉스: "나는 너를 위해 낙원으로 간다. 너 하나만을 위해서 낙원에 가고 말겠어! 그러니까 가자! 그리고 확인해보자! 네가 무엇을 위해 태어났는지, 우리들과 너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나를 믿어줘! 나는 너를 위해 두 번 다시 세계 따위를 불태우게 두지 않아! 그러니까... 너의 모든 것을 내게, 이 나한테 줘!"
3.1.8. 챕터 8
이후 8화에서 모르스의 절벽에 떨어진 히카리와의 대화에서 제3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어떻게 부를지 결정한다.[29]한편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떨어진 신을 도저히 두고만 볼 수가 없어서 구해준다. 신은 프네우마와의 대결에서 큰 부상을 입었지만 렉스의 부탁에 히카리는 신을 치료한다. 모르스의 땅에는 재생력이 강한 괴상한 괴물들이 잔뜩 있었고 렉스는 드라이버와 헤어진 하나, 카구츠치와 합류한다. 일행은 길을 가던 도중에 고대 왕국 이라의 거신수를 목격한다. 그리고 그 안에는 거신수로 변하다만 블레이드가 있었는데, 신의 말로는 블레이드는 최후의 순간 거신수로 변해 블레이드의 코어 크리스탈을 낳는 것이 세상의 순환이라고 한다. 신이 블레이드야말로 세계 그 자체라고 주장한 이유였다.
렉스는 신에게서 500년 전의 진실을 듣고 갑자기 온 괴물과 싸우다가 일행과 재회하고 함께 괴물을 쓰러트린다. 그리고 그 괴물에게서 신분증이 떨어진 것을 보고 괴물들도 본래는 인간이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이후 신을 찾기 위해 모르스의 땅까지 내려온 모노케로스를 맞닥뜨리는데 신은 그동안 렉스와 있으면서 감화되어 렉스 일행을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한다. 그렇게 신은 전함을 타고 다시 세계수로 향하는데, 렉스는 그들을 막기 위해 세계수 안에 있는 궤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세계수 안이 기계로 이루어져 있는 걸 본 일행들은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고 반응한다.
간신히 운해 위로 올라간 일행은 이라의 전함과 마르베니의 세력이 전투를 벌이는 것을 목격한다. 아케디아 병사들이 렉스에게 하늘의 성배에게 이라의 함선을 격추하라고 지시하자 자신은 신을 막기만을 부탁받았을 뿐 죽이지는 않겠다고 거부한다. 그러자 마르베니가 이식 받은 판 레 노른의 코어 크리스탈의 능력과 마스터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을 사용해서 강제로 히카리를 조종하자 렉스도 마스터 드라이버로서의 능력을 사용해 간신히 막는다. 결국 마르베니는 신의 대행자로서 그들을 조물주와 만나게 하지 않겠다고 하고 갑자기 어딘가에서 포격이 날아온다.
3.1.9. 챕터 9
포격은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수페르비아였으며, 뿐만 아니라 마르베니는 인비디아, 룩스리아의 거신수까지 조종한다. 하지만 사타히코의 로봇 형태의 마르사네스의 공격으로 기둥이 하나 파괴되어 마르베니의 힘이 약해진 것을 보고 아케디아의 거신수에 있는 기둥을 없애면 된다는 것을 눈치챈 렉스는 하나의 비행 능력을 사용해서 아케디아에 근접해 프네우마의 힘으로 일격을 가해서 기둥을 파괴한다.그러나 아케디아의 포격에 당할 뻔 하지만 그들을 보고 아델의 동료들을 떠올린 사타히코가 막아주고, 렉스가 찾은 해답을 신에게 알려달라고 부탁한다.[30] 한편 신은 렉스에게 무언가를 느껴 메츠에게 먼저 가달라고 부탁한 뒤 혼자 남은 상태였으며, 렉스는 신과 격돌한 끝에 승리한다.
렉스: 맞아, 인간은 죽으면 끝이야. 하지만 그 마음과 기억은 다른 누군가가 반드시 이어받아. 그건 너희 블레이드도 마찬가지 아냐? 다른 누군가와 함께 과거의 자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자신을 이루는 그런 식으로 지금까지 살아왔잖아? 그러면 마찬가지잖아. 블레이드는 아르스가 되고, 다시 수많은 새로운 블레이드를 탄생시키고, 세계 그 자체가 되며 이어지는 거잖아? 대단하다고, 부러울 정도야.
신: 부럽다고? 우리들이?
렉스: 난 "신"을 만나면 물어보고 싶어. 호무라, 히카리, 너, 어째서 이런 대단한 녀석들을 탄생시켰는지를. 아니, 어렴풋이 알 것 같아. 그러니까, 그 정답을 맞춰보고 싶어.
신: 정답을 맞춰본다고...
렉스: 그래.
신: 너는 그 정답을 알고 있는 거냐?
신: 부럽다고? 우리들이?
렉스: 난 "신"을 만나면 물어보고 싶어. 호무라, 히카리, 너, 어째서 이런 대단한 녀석들을 탄생시켰는지를. 아니, 어렴풋이 알 것 같아. 그러니까, 그 정답을 맞춰보고 싶어.
신: 정답을 맞춰본다고...
렉스: 그래.
신: 너는 그 정답을 알고 있는 거냐?
이후에 신은 부작용이 재발하고 요시츠네와 벤케이가 난입해 렉스를 가로막지만 신은 렉스를 완전히 인정하고 자신의 패배를 인정한다. 하지만 렉스 일행 앞에 죽은 줄 알았던 마르베니가 벤케이를 죽이며 다시 나타난다. 마르베니는 지금까지 모은 코어 크리스탈을 자신의 몸에 이식해 일종의 괴물이 된 형태였고 요시츠네도 죽이며 렉스 일행에게 덤벼들고, 최후에는 세계수를 침식하려는 발악까지 하지만 결국 신이 온 힘을 다해 날린 일격에 죽는다. 그리고 렉스는 얼마 안 가 힘이 다해 죽은 신을 보며 슬퍼한다.
3.1.10. 챕터 10
신과 마르베니 사후 일행은 낙원에 도달했으나, 호무라의 기억에 있던 평화로운 들판이 아닌 폐허가 된 모습에 충격을 받는다. 이후 클라우스(조물주)의 시험을 받아 호무라/히카리를 제외한 동료들에게 낙원 이야기는 거짓이었냐는 원망을 받으며 공격 당한다.[31][32] 동료들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렉스는 멘붕한채로 눈을 감고 모두 이상해졌다고 말하는데, 정처없이 도망다니다가 어느새 리베라리타스 마을에 있었다. 코르린느 아줌마의 집에서 호무라와 히카리는 각각 개별의 존재로서 있었고 렉스에게 저녁 식사를 대접한다. 그럼에도 렉스는 마음 편히 지내지 못하고, 모두를 속여 거짓된 낙원에 데려온 것이 자신의 잘못이냐고 물으며 눈물을 흘린다. 렉스를 지켜봤던 호무라와 히카리는 착잡한 표정을 지으며 아버지(클라우스)에게 이제 그만둬달라고 말한다.이때 보여준 환상은 클라우스가 마음 속의 불안을 구현화시킨 미래의 가능성이라고 한다. 렉스가 눈물을 흘린 이유는 마음 속 깊은 곳에 외로움과 두려움이 그를 거의 짓눌렀기 때문이고 그의 욕망은 자신이 외롭지 않게 가족의 일부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이러한 이유로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그가 최선을 다하는 이유이다. 그만큼 다른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거나 안전하게 해줄 수 없는 자신의 무능함이 그의 마음을 가장 아프게 한다. 렉스가 어렸을 적 많은 것을 잃은 걸 친구들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기 때문에 그가 가장 아끼는 그 사람들에 의해 옳다고 믿게 된 모든 것에 의심을 던지는 건 그를 절망으로 몰아가는 것에나 다름없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을 다 이해하고 보면 굉장히 가슴 아픈 장면이 된다. 렉스는 항상 자신의 신념과 욕망에 대해 투명하고 항상 그것들에 따라 행동해왔기 때문에 호무라와 히카리가 더 이상 렉스의 마음이 망가지는걸 볼 수 없었던 이유이기도 한다.
이에 자신들에게 그런 마음이 있어서 실망했냐는 멜레프에 물음에 클라우스는 지금 나타난 것은 현재의 렉스 일행이라며 오히려 만족한다고 한다.[33] 클라우스는 세계의 진실을 렉스 일행에게 알려줬는데, 세계를 복구하던 클라우스는 마르베니 같은 자가 나타나서 체념하게 되었지만 본래 있을 수 없는 재동조와 생명의 공유가 일어난 것을 시작으로 세계멸망 후 그동안 침묵해오던 게이트가 다시 기동하기 시작해서 희망을 얻었다고 한다.
클라우스는 렉스에게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는다. 렉스는 우선 메츠를 막고, 샐비저의 6번째 구호 "한판 붙고 난 후에는 (술을) 마시고 잊어라. 잊은 후에는 어깨 동무라도 해라"를 말한다. 그 대답에 만족한 클라우스가 자신의 권한을 최대한 프네우마에게 넘겨 메츠를 막아달라고 부탁한다. 렉스는 떠나기 직전 클라우스에게 "이 세상을 아직도 포기했냐"고 묻는데, 클라우스는 미소를 지으며 렉스 일행을 만나 다행이라고 답한다. 이에 렉스는 자신도 마찬가지며 자신들을 이 세상에서 태어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한다.
렉스는 미리 도착해 아이온 디바이스로 세계 멸망을 준비하고 있던 메츠를 저지하려고 한다. 메츠가 가진 파괴충동은 마르베니의 절망에 영향 받은 것 뿐이라며 말로 설득하려고 했지만 500년을 살아가며 제 나름대로의 생각과 이라의 동료를 생각하는 마음을 굳힌 메츠를 보고 설득을 포기,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소멸해가는 메츠에게 렉스는 만일 자신이 메츠의 드라이버였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만약의 가정을 내는데, 이에 메츠는 웃기지 말라며 지금의 삶도 나름 나쁘지 않다고 말한다.
메츠를 막은 것까진 좋았으나 게이트의 소멸[제노블1스포]로 세계수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그 잔해가 아르스트를 덮치게 될 사태가 벌어지게 된다. 렉스 일행은 호무라(히카리)가 세계수의 잔해가 아르스트로 떨어지지 않도록 조정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며 가리킨 장소로 이동하나, 렉스 일행이 찾아간 장소는 이 사태를 막을 수 있는 곳이 아닌, 탈출정이 정박된 곳이었다. 세계수의 잔해가 아르스트를 덮치지 않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아이온을 자폭시켜 세계수를 통째로 소멸시키는 것이었고, 그렇게 하기 위해선 아이온을 직접 조종해야 했다. 즉, 호무라와 히카리는 일행과 아르스트를 구하기 위해서 자신들을 희생하려는 것이었다.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렉스는 프네우마를 살리려고 와이어를 사출했지만[35] 그것만으로는 어림도 없는 거리였고, 그래서 하나에게 자기를 도와주라고 부탁했지만 알고 보니 프네우마는 렉스를 위해서 하나와 세이류에게 부탁을 받아들이지 말라고 지시했었기에 하나는 도와주지 않았다. 세이류와 지크에게 "이제 소년에서 어른이 되어 반한 여자의 마음을 받아들여라", 멜레프와 카구츠치가 그들과의 만남에 예를 표한것과, 토라와 니아의 설득에 결국 납득한다.
이후 프네우마가 마지막 힘을 이용해 렉스의 가슴에 있던 코어 크리스탈을 빼내 주면서[36] 프네우마가 "이제 혼자서도 괜찮지?"라는 말에 결국 렉스는 호무라(또는 히카리)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 그리고 탈출에 세계수와 아이온과 함께 자폭하는 모습을 볼 수 밖에 없었다.
이후 다시 아르스트에서 클라우스에 의해 세계가 새롭게 바뀐것을 본 뒤 빛을 잃은 호무라/히카리의 코어 크리스탈을 보며 낙원[37]에 겨우 닿았다고 읊조리며 지금까지 있었던 때를 회상한다.
그런데 엔딩 크레딧이 모두 지난 뒤에 렉스가 쥐고 있었던 빛을 잃은 호무라/히카리의 코어 크리스탈이 잔해에서 날아온 작은 불씨에 닿더니 다시 빛이 나더니 순식간에 재동조가 일어나면서 호무라와 히카리 두 명의 별개의 존재로 돌아오게 된다.[38]
이때 후반부에 마스터 블레이드 폼의 모습을 호무라로 부를 지 히카리로 부를 지 선택한 것에 따라 해당 인물이 렉스에게 다녀왔어라는 말을 한 후에[39], 렉스가 그 둘에게 다가가면서, 최종화 제목[40]이 나오면서 엔딩이 마무리 된다.
엔딩 후 타이틀 스크린에서는 렉스가 호무라 & 히카리와 손을 잡으면서 세계수를 바라보는 장면으로 나오는데, 패치 후 생긴 뉴 게임 플러스에서 니아도 추가된다. 간혹가다가 니아가 렉스를 밀치고 대신 호무라와 히카리의 손을 잡는 버젼도 있다.
3.1.11. 황금의 나라 이라
당연히 500년 전이 배경인만큼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메츠와의 결전을 앞두고 여인숙에서 신과 히카리의 상담에서 신의 직감으로는 히카리가 맺어야 할 인연은 먼 미래에 있을 것 같다면서 그 존재가 간접적으로 언급된다.히카리와 메츠의 결전에서 자신의 힘을 주체하지 못해 메츠가 너도 나와 다를 것이 없다고 도발하는 장면에서 인과율 예측으로 500년 후까지 내다봤는데 렉스의 모습이 나오고 먼 미래의 렉스에게 도와달라고 절규한다. 이 때 처음으로 호무라를 만났을 때, 히카리가 깨어났을 때, 그리고 프네우마 모습으로 각성하기 직전 호무라/히카리와 손을 잡으려는 모습까지 예측했다.
이후 렉스가 호무라가 봉인되어있는 방에 들어오는 장면으로 황금의 나라 이라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메츠가 일시적으로 소멸한 이후의 혼돈기와 마지막 장면을 통해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세계관의 주인공은 렉스라는 것을 강조하는 셈.
3.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3.2.1. 본편
엔딩에 등장하는 단체 사진의 모습. |
아이오니온이 사라지며 두 세계의 결합이 임박한 시점, 니아가 사진을 바라보며 곧 돌아가겠음을 말하며 새로운 세계에서의 재결합을 암시하였다.
이 엔딩의 사진은 수많은 제노블레이드 시리즈 팬들에게 여러모로 큰 임팩트를 남겼는데[43] 렉스가 호무라, 히카리, 니아 세명과 이어진게 공식적으로 인정된데다가 히로인 세명이 거의 같은 시기에 낳은 걸로 추정되는 아기들을 각각 한명씩 안고 있기 때문이다.[44]
이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밈의 열풍이 몰아쳤는데, 1편에서 슈르크와 피오른이 이어짐에 따라 사랑싸움의 패배자가 되어버린 멜리아 밈과 동급의 취급을 받던 니아가 사실은 승리자였고 이에 좌절하는 멜리아라던가, 렉스는 아예 기가채드, 상남자 렉스로 불리며, 렉스가 2편에서 니아가 고백했을 때 사랑고백임을 눈치도 못채고 너희 모두를 사랑해라고 대답한게 사실은 진짜로 모두를 사랑해서(...) 그렇게 대답했다라던가, 특히 서양에서는 샐비저의 원칙을 비롯해서 렉스의 필수요소로 취급받는 대사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걸 렉스 하렘과 접목한 밈이 3편 발매 이후 지금까지도 쭈욱 이어지고 있다.[45]
특히 이런 밈적인 요소들을 제작사인 모노리스 소프트도 확실히 인지하고 있는데 3편의 DLC인 새로운 미래의 발매 일주일 전 트레일러에서도 서양에서 렉스 관련 필수요소로 취급받는 밈적 대사를 렉스가 연달아 두번이나 하기 때문이다.[46]
3.2.2. 새로운 미래
저 녀석에겐 아무 것도 닿지 않아. 그저 냉철한 기계일 뿐이라고! |
본편의 엔딩 사진 시절만 해도 아델 올드와 비슷한 인상을 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미래 시점에서는 턱에 짧은 수염을 길러 와일드한 분위기를 띈다. 목소리도 전작의 앳된 톤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걸걸해졌으며[47], 왼쪽 눈에 흉터까지 있어 인상은 사나운 편이라고 하나, 어렸을 적처럼 시원시원하고 어린 아이들과 잘 놀아주기 때문에 리베레이터 내에서 인망이 좋다고 한다.[48]
호무라와 같이 지낸 탓에 요리에도 능통하게 되어 조리장이 개방되고 난 이후에는 렉스가 요리를 만들어주며 레시피를 얻는 퀘스트가 다수 발생한다. 한편 캠프 모션 중 요리를 만드는 모션은 만들라는 음식은 안 만들고 국자로 크게 한 컵 떠서 벌컥벌컥 들이키는 대식가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이 때문인지 팬덤 사이에선 호무라 음식을 많이 먹어서 저렇게 된 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성장한 모습이 워낙 임팩트가 컸는지 공개 이후 일본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고 TV 프로그램에도 나오기도 했다. # #
호무라와 히카리와 모종의 이유로 떨어지게 되어 레플리카 블레이드를 사용하는데, 두 검을 합치면 프네우마의 검으로 사용할 수 있다.[49] 위력은 원본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지 알비스 알파를 상대하면서 둘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식의 대사를 한다. 그래도 에이의 모나드, 슈르크의 모나드 레플리카와 더불어 해시계를 벨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다.
슈르크, 제트와 함께 아이오니온을 없애려 하는 알비스 알파를 막으려다가 패해 왼눈을 잃는다. 그후 슈르크와 함께 리베레이터라는 조직을 만들고 뫼비우스와는 알비스를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건다. 이후 렉스는 카시 가의 시조인 린카[50]의 스승이 된다.
뫼비우스 더블유와 싸우다가 위기에 처한 니콜과 카기로이를 구한다. 이때 카기로이의 모습을 보고 정체를 어느정도 파악한 모습을 보여준다.[51] 더블유의 합체 철거신을 매슈가 본체(더블유), 슈르크가 아그누스쪽 철거신, 렉스 본인은 케베스의 철거신을 나누어서 파괴한 후 더블유를 불러들인 카기로이를 질책한다. 평소와는 달리 엄격한 모습을 보여서 린카로부터 너무했다고 한소리 듣는데, 본인도 의도한 것은 아닌지라 한탄하고 이후로도 카기로이에게 신경을 많이 쓴다.[52] 이 때문인지 니콜과 사이좋게 지내는 슈르크를 부러워 한다. 이에 슈르크는 렉스와 카기로이는 다른 경험을 했으니 요령있게 다가서라고 조언하다가 혹시 카기로이 쪽에서 다가올지도 모른다고 위로한다.
이후 리베레이터 내 임무를 해결할 겸 매슈의 여동생 나엘 찾기를 도와주는데, 동생의 흔적만 겨우 발견해서 초조해하는 매슈를 위로하고 야영을 한다. 이때 에이가 알파로부터 분리된 양심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고, 그로부터 다른 트리니티 프로세서의 부재로 알파가 기계적인 사고만을 하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에이가 굳이 매슈와 같이 다니는 이유가 다름아닌 나엘이 알파의 숙주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려던 찰나, 나엘이 등장한다. 동시에 세계의 위협이 되는 나엘을 없애기 위해 뫼비우스 측의 엔이 나엘이 자신의 증손녀라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없애려 든다. 이 혼란스러운 사실에서 일단 여동생을 지키려는 매슈가 우로보로스의 힘을 각성해 엔을 물러나게 한 후 나엘도 오리진에서 매슈를 기다리겠다면서 사라진다.
더 이상 일행들로부터 진실을 숨길 수 없다고 판단해 알파에 관한 정보와 나엘이 현재 어떤 상태에 있는지를 알려준다. 매슈가 그럼에도 나엘을 포기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자, 물론이라며 매슈의 의지를 존중하지만, 동료들을 따라 오리진에 가겠다고 하는 카기로이와 니콜에게 너희는 약해서 안 된다며 콜로니에 남으라고 강경하게 말한다. 이에 둘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이대로라면 무의미한 말다툼만 생길 것이라 판단한 슈르크가 중재하며 카기로아와 니콜이 대련에서 한방 먹일 수 있을 정도로 강해진다면 동행에 허가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니콜과 카기로이는 우로보로스 스톤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우로보로스의 힘을 각성해 대련에서 렉스와 슈르크를 쓰러뜨린다. 결코 봐줄 생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을 쓰러뜨린 카기로이와 니콜에게 내심 분해하면서도 둘의 성장을 매우 대견스러워 한다.
이후 감옥섬에서 엔과 싸우다가 오리진의 기억을 통해 시티에서 있었던 진실을 알게되고 전의를 상실한 엔을 지나 오리진으로 향하려 하나 직후 엔이 공격을 받고 나엘이 나타난다. 이후 오리진의 내부로 강제로 들어가게 되고 본 모습은 클라우스가 살아있던 시대의 세계의 모습이 었다 오리진은 기억의 장이라 알파의 기억을 통해 구현된 환상이 었다 그 후 매슈가 나엘을 설득하자 알파가 모습을 드러낸다.
렉스는 클라우스가 양심에 따라 과오를 바로 잡으려 했다고 말하지만 알파는 그 양심 조차 잘못됐다면서 어차피 오래된 생명일 뿐이라면서 일관한다. 알파와 싸우게 되고 고전하지만 엔의 종언의 검과 매슈의 종언의 권에 깃든 힘을 통해 6인 인터링크로 알파를 쓰러트린다. 알파가 소멸하자 슈르크, 에이와 함께 오리진의 코어를 대체할 매개체가 되고 이를 막는 카기로이한테 너희들이 세계를 바꿔주기만 하면 된다고, 카기로이는 실패하면 어떡하냐며 자신의 수명은 길지 않다는 말에 그럼 다른 누군가 라면서 다른 이 한테 의지를 맡기면 된다면서 카기로이한테 수명을 주고, 슈르크, 에이와 함께 오리진의 빛속으로 들어간다.
4. 능력
어린 나이에 반 회장에게 추천받을 만큼 뛰어난 샐비지 능력을 가지고 있다. 렉스의 언급이나 드라이버였던 전설적인 샐비저[53]조차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직종인만큼 전투 능력도 메츠에게 인정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하지만 초반부에는 드라이버로서 경험이 없다보니 하늘의 성배를 가지고 있음에도 그다지 뛰어난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그래도 경험이 부족할 뿐 카구츠치가 불 속성이라는 걸 간파해서 홍수를 일으키거나 뛰어난 용병인 반담이 5년 걸려서 배운 기술을 한번에 보고 습득하는 등 전투 센스는 뛰어나다. 이는 7장에서 하늘의 성배 없이 신과 대등하게 싸우는 장면에서 더욱 부각된다.마스터 드라이버로서 생긴 능력도 가지고 있는데, 다름아닌 인공 블레이드를 제외한 모든 블레이드, 심지어 주인이 있는 블레이드와도 동조가 가능하다. 같은 능력을 지닌 다른 마스터 드라이버에게도 대항이 가능하다. 인게임 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스토리 내에서는 동료들에게 조언을 듣기 전까지는 적극적으로 사용하지 않았다.
3편 시점에서는 2편 때보다 아츠를 능숙하게 사용한다. 2체의 철거신이 합체해서 날린 빔을 가볍게 막았으며, N과의 싸움에서 전혀 밀리지 않고 호각 이상으로 싸웠다.[54] 하지만 레플리카 블레이드를 사용하고 있어 한계가 있으며, 그 때문에 알비스 알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5. 성능
5.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레벨 | 최고 HP | 최고 Strength | 최고 Ether | 최고 Dexterity | 최고 Agility | 최고 Luck |
1 | 280 | 15 | 16 | 31 | 22 | 15 |
99, 업그레이드X | 6994 | 368 | 388 | 310 | 215 | 366 |
99, 풀 키즈나 링 | 7194 | 388 | 408 | 310 | 235 | 386 |
1챕터에서 렉스는 Broadsword라는 검을 초기 장비로 사용한다. Broadsword의 스탯은 다음과 같다 :
분야[55] | 속성 | 오토어택 | Stability | 치명타율 | 방어율 | 물리공격 방어 | Ether 방어 | Mod. |
ATK | 없음 | 15 | 10 | 5% | 0% | 0% | 0% | - |
게임 시작시의 렉스의 아이디어 스탯은 다음과 같다 :
- 용기 - Lv.0
- 진실 - Lv.2
- 자비[56] - Lv.1
- 정의 - Lv.0
본작에 등장하는 플레이어블 드라이버 중에서는 아주 뛰어난 능력치도 없지만 뒤쳐지는 능력치도 없는 밸런스 잡힌 캐릭터로 나온다. 스토리를 초중반까지 진행하면 메인 스토리상 다운 효과의 드라이버 아츠를 습득하고 스매쉬를 걸 수 있는 레어 블레이드를 확정 입수해서 초반부터 드라이버 콤보 위주로 운용하기 쉽다. 거기다 히카리가 등장하는 시점부터는 리캐스트를 이용해서 빠르게 블레이드 콤보를 완성시키거나 앵커 샷으로 힐도 챙길 수 있을 정도로 만능 캐릭.
엔딩 이후 유니크 몬스터나 챌린지 배틀 공략에서는 다른 특정 스탯 특화 드라이버보다는 조금 밀리지만 히카리의 패시브 배틀 스킬이 워낙 좋으며 8챕터부터 하나를 제외한 모든 블레이드를 다룰 수 있기 때문에 채용률이 높다.
5.1.1. 아츠[57]
- 성배의 검
- 앵커 샷: 물리 / 다운[58] / 회복 포트 (180/6)
- 소드 배시: 물리 / 후방 특효 150% (290/5)
- 더블 스핀 에지: 물리 / 측면 특효 75% (360/6)
- 롤링 스매시: 에테르 / 전방 범위 / 어그로 감소 30% (490/9)
- 시미터
- 세이버 슬래시: 물리 / 회복 포트 (290/6)
- 리뎀션: 회복 / 전체 (310/12)
- 하이드로 블래스트: 에테르 / 전방 범위 / 넉 백 (450/8)
- 워터 플라워: 에테르 / 관통 (460/9)
- 트윈 사이스
- 와일드 사이스: 물리 / HP 감소 / 회피 (460/12)
- 사이클론 스매시: 물리 / 저 HP 특효 150% (360/9)
- 스매시 윙: 물리 / 스매시 (450/10)
- 볼텍스 엣지: 에테르 / 원형 범위 / 비행 특효 100% (270/6)
- 액스
- 스트롱 스매시: 물리 / 다운 특효 150% (560/7)
- 브레이브 태클: 물리 / 회심 리캐스트 (440/6)
- 파워 슬라이드: 물리 / 라이징 (380/7)
- 스크류 액스: 물리 / 원형 범위 / 수생 특효 50% (260/5)
5.1.2. 키즈나 링
5.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클래스는 마스터 드라이버(어태커). 기본 TP는 15.크리티컬 특화 어태커로, 크리티컬 발생시마다 주는 대미지 상승, 크리티컬 대미지 상승, 크리티컬시 방어무시 등의 스킬들을 갖고 있다. 본작에서 가장 효율 좋기로 유명한 효과인 방어무시와 크리티컬 대미지 증가를 동시에 갖고 있어 규격 외의 딜을 자랑하는 사기 캐릭터. 실제로 체인 어택에서 아무리 강한 적을 상대하더라도 렉스의 오더를 사용하면 HP가 깎이는 것이 제대로 체감될 정도로 팍팍 깎인다. 단점이라면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탱커가 어그로를 못 잡을 정도로 너무 딜이 강력해서 혼자 어그로 끌다 픽 죽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는 것.
아츠도 유일하게 다운과 라이징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융합 아츠 조합에 따라선 브레이크와 다운을 동시에 부여할 수도 있다. 이러면 혼자서 라이징 콤보까지 가능하다.
더블 스핀 엣지에 2에서 악명을 뽐냈던 치명타 발동 시 리캐스트 감소 효과가 내장되어 있기에 더블 스핀 엣지를 거의 무한대로 사용하는 팽이 렉스를 재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2와는 달리 앵커 샷 연발로 쉽게 뽑아먹던 자체 회복 수단인 힐 포트도 사라지고, 체력 회복 수단도 한정돼있기에 기술을 남발할 경우 상술했듯 어그로가 폭증해서 렉스가 순식간에 눕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주의하는 게 좋다. 하도 그 빈도가 잦다 보니 이런 팬아트도 나올 정도.
6. 여담
saitom의 일러스트 |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선 참전이 고려되었으나 제노블레이드 2의 개발이 확정된 시점에서 이미 참전 캐릭터들의 로스트가 확정됨과 동시에 얼티밋의 개발이 어느정도 진행된 탓에 결국 참전은 못했다고 사쿠라이가 밝혔다. 그 대신 파이터 패스의 보너스 특전으로 Mii 파이터 코스튬(검술형)으로 등장했다. 대신 호무라가 Mii가 쓰는 블레이드로 대신 참전했다.[59] 그외에도 에이스 등급의 방어 속성 스피릿으로도 등장.[60] 그런데 호무라와 히카리가 얼티밋 추가 파이터로 참전이 확정되면서 제노블레이드 2의 주인공이면서도 참전 못 하는 캐릭이 되어버렸다. 렉스 본인도 트레일러에서 자기가 참전하는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다만 호무라와 히카리의 비장의 무기에서 같이 공격하는 모션으로 등장하게 된다. 또한 호무라 / 히카리가 스피릿으로 존재하면서도 참전하게 되면서 추후 참전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61] 아무튼 주인공이 히로인에게 밀린 매우 희귀한 케이스라 그런지 신나게 놀림받는 중. 니코동 댓글 중엔 '주인공(필살기)'같은 것도 나왔다. 본래는 얼음 타기처럼 동시에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상했지만 기기적인 한계로 무산되었다고.
- 제노블레이드 2의 스토리가 전형적인 JRPG의 영웅 서사의 왕도적인 성격을 띄고 있기에, 렉스도 전통적인 영웅 캐릭터의 행적을 어느 정도 밟는다. 특히 챕터 7에서 큰 좌절을 겪고, 엘피스 영동에 들어가 선대 영웅 아델이 준비한 일종의 시련을 견디고, 이를 통해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이 그렇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 호무라 / 히카리의 전대 드라이버인 아델 올드가 등장하는데, 렉스의 특징중 삐죽한 머리와 금빛 눈동자, 그리고 선한 내면은 황금 이라편의 아델과 굉장히 닮았다. 특히 금빛 눈동자는 이라 왕족중에서도 혼혈인 아델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고 컷신에서 아델과 렉스의 공통점인 금색 눈동자를 강조하는 부분이 종종 나온다. 이런 공통점 때문에 렉스가 아델의 먼 후손이라는 추측을 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아델이 마지막으로 정착한 곳이 리베라리타스이기에, 맞는 설명이 될 수도 있다. 게임 초반에 메츠에게 "그 눈..." 이라는 대사가 있는 걸 보면 확정인듯. 아이러니하게 3편에서 렉스의 딸인 미오, 카키로이가 나오고 현손들인 매슈 반담과 나엘, 먼 후손들인 철벽의 모니카, 흉권의 곤도가 나오면서 먼 조상처럼 먼 후손들이 생긴 셈이다.
- 슈르크에게 "I'm really feeling it!"이 존재하듯, 렉스에게도 명대사가 생겼는데 바로 "I like your attitude!"[62] 이쪽은 유튜버 videogamedunkey로 인해 유명해졌으며 하도 많이 남발하는 탓에 밈으로 굳어졌다. 영어권 팬들 사이에선 남발하는 이미지 이외에도 보통 심각한 상황에서 다른 인물이 진지하거나 혹은 절망적인 분위기로 말하면 렉스가 해맑은(?) 톤으로 저 대사로 대답하는 이미지가 생기기도(...)
영문판 한정으로 렉스가 담당성우 때문에 고통 받고 있다는 예시다일본판에서도 같은 포지션의 대사가 존재한다. "俺も同じ気持ち!"(나도 같은 마음이야!) 이런 식으로 패러디된다. 이 대사는 다른 동료들도 비슷하게 시전하고,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도 라우라가 1인칭만 바꿔서 "私も同じ気持ち!"라고 시전하기 때문에 자주 들을 수 있다.
- 설정화에 따르면 신장은 150cm이다. 한국 기준으로 현실의 만 15세 남성의 평균 키가 171cm~172cm는 되는데, 렉스는 이보다 한참 작은 셈. 호무라와 히카리도 155cm 조금 넘어가는 정도로 평균적인 여성에 비해 작은 편인데, 렉스가 워낙 작다보니 꽤 장신으로 느껴진다.[63] 참고로 카구츠치는 178cm 정도로 장신인 편. 다만 3에서 성인이 됐을 때는 멜레프와 카구츠치를 추월했다. 못해도 180cm 이상은 되어 보이며, 단순히 성장기가 늦게 온 모양이며 3편 DLC에서 200cm으로 더욱 성장했다. DLC로 추가된 수영복을 입혀보면 샐비지 일을 해왔다는 설정에 걸맞게 잔근육이 많이 붙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복근도 있고 종아리 근육도 상당하다. 다만 나이에 비해 생김새가 너무 어린애 같다는 평가도 있어서, 일행의 리더로써 듬직한 면 있는 1편의 슈르크와 3편의 노아와 비교하면 좀 무게감이 떨어지는 면도 공존하나, 3 DLC 스토리인 새로운 미래에서 나온 성장된 모습이 나와 무게감이 있다는 재평가를 받았다.
- 샐비지 기술을 지닌 블레이드들(이다텐 등)은 스킬 발동 시 누구와 동조하고 있는지와 상관없이 렉스의 이름을 부르며 응원해준다. 그도 그렇게 유일하게 샐비지가 가능한 캐릭터가 렉스 뿐이다.
- 8화에서 히카리와 대화에서 프네우마가 포니테일인 것에 좋다는 대사를 보면, 포니테일이 취향인듯. 정작 엔딩에서 호무라와 히카리가 분리되어서 프네우마를 볼 수 있는지는 불투명해졌다. 재미있게도 유전인지 3편의 메인 히로인이자 딸인 미오도 포니테일을 좋아한다.
- 2차 창작에선 커플로써는 호무라/히카리 또는 니아하고 엮이는 편이지만 실제로는 호무라랑 엮이는 쪽이 많은 편. 실제로 작중에서 호무라는 렉스의 고향 사람들에게 거의 렉스의 아내 취급을 받았다. 심지어 코르린느에겐 옛날엔 드라이버랑 부부로써 살던 블레이드가 상당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을 정도. 게임 상에서는 렉스가 호무라와 히카리를 리드하는 구도지만 2차 창작에서는 기본적으로 오네쇼타라는 특성 때문인지 역으로 호무라와 히카리가 리드하는 창작물도 많이 볼 수 있다.
- 시티의 여섯 시조 중 반담, 도일, 로디스 가문이 렉스의 핏줄로 밝혀지고 카시 가문도 먼 친척이라 이라 왕국의 부흥이 성공했다는 드립이 생겼다.
-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 유일하게 피규어나 아미보가 없다.
6.1. 콜라보레이션
렉스의 의상은 콜라보 아이템으로서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에 '샐비저 세트' 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이때 샐비저 세트를 얻는 장면이 제노블레이드2 엔딩과 약간 연관되어 있는 것이, 엔딩에서 세계수가 파괴되면서 불씨들이 떨어지는 데, 해당 게임에서도 하늘에서 마치 별똥별처럼 떨어진 붉은색 상자에서 샐비저 세트를 얻을 수 있다.여담으로 해당 게임에서 샐비저 세트는 하나당 헤엄 속도 업, 세트 효과는 가속 스태미너 경감이다. 그리고 퀘스트가 나오는데 게임 초반에 등장한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는 스피릿으로 있었으나, 동료들의 참전으로 어필과 비장의 무기에 등장한다. 호무라 / 히카리 참전 이후로는 4성급인 마스터 드라이버의 폼으로 초월화가 가능하며, 추가 능력으로는 위기 상황에서 각종 강화[64]가 붙어 있는데다 능력치도 최강급이기 때문에 방어 속성 스피릿 중에서는 가장 성능이 좋다. 참전을 못한 대가를 이렇게나마 받는 셈.
[1]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2]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에서.[3] 그 예시로 호무라에게 해를 끼치고 아버지처럼 따르던 반담을 죽이고 자신을 한 번 죽였던 신, 메츠의 사정을 들은 후 그들을 동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용서하는 모습을 보였다.[4] 7화에서 멘탈이 나간 이유도 자신은 호무라에게 짐만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5] 다만 이 부분은 정말로 그 의미를 알고있는 것인지 의문이다. 니아를 제지한 직후 옆에서 의미를 알고 부끄러워하는 히카리에게 '왜, 얼굴을 붉히냐' 며 물었기 때문에(덤으로 억울하게 뺨을 맞은건 덤.) 그냥 단순히 상대에게 험한말을 하지말라고 제지한 것일지도 모른다.[6] 렉스를 먼저 공격해온(정확히는 시험해본) 반담, 멜레프, 지크는 아예 그의 동료가 되었고, 호무라를 없애려고 든 룩스리아의 왕 제리히 역시 호무라를 구하려는 모습을 보고 그에게 지원을 해줬으며, 사타히코도 본인의 예전 동료를 떠올리게 만들어서 마음을 돌렸고, 최종적으로는 본인을 죽인 원수와 같던 신과 창조주인 클라우스까지 렉스에게 마음을 열었다.[7] 메츠가 손대지 말라고 했지만 놀라서 건드려버렸다.[8] 처음엔 신을 공격하려 했으나, 메츠가 렉스를 막아서 메츠하고 싸우게 되었다.[9] 사실 처형한다는 소식은 멜레프가 렉스를 끌어들이기 위해 낸 가짜 소문이었다.[10] 이후에 멜레프의 언급을 보면 아무래도 일부러 빗맞추거나 빗나가게 한 듯하다.[11] 참고로 이때 물탱크를 넘어뜨려서 마을 주민들이 폭동을 일으킨 뻔 해서 이를 말리는 퀘스트가 생긴다.[12] 워낙 급박한 상황이다 보니 빌린 배가 박살난 건 완전히 까먹어서 5장 이후 굴라에서 새로운 배를 조달하는 퀘스트가 생긴다.[13] 렉스가 호무라의 말을 무시하고 너무 블레이드 아츠를 남발한 탓에 결정타를 날리려고 할 때 무기의 에너지가 바닥나버렸다.[14] 싸움에 있어 선악은 없다는 이야기를 하며, 그 악당 같은 요시츠네도, 자신도, 결국 스스로의 전투에 임할 뿐이라고 말한다. 또한 힘이라는 것은 사용하는 자가 어떤 마음을 먹고 사용하는가에 달렸기 때문에, 힘을 두려워해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한다.[15] 훗날 나온 바로는 반담을 아버지처럼 여겼다고 한다.[16] 맨 이터로서의 힘.[17] 왜냐하면 메츠는 본인의 드라이버인 마르베니의 영향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다.[18] 룩스리아의 거신수.[19] 니아는 렉스를 나무통들이 넘어질 만큼 거세게 밀쳤으며, 카구츠치는 급기야 귀싸대기를 날린다.[20] 이때 멜레프는 "여자들에게 맡기자"라며 중얼거렸는데 지크는 표정과 몸짓으로 너도 여자잖아?라며 당황하는 개그씬은 덤.멜레프: 여기는 여성진에게 맡기자고 지크: 니는 아이고?[21] 이때 하나의 괴력을 아는 토라와 멜레프가 놀란 것은 덤.[22] 7장 이후 나오는 전투 종료 대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사실 니아가 자신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가지고 고백했다는 것을 눈치챘다. 즉 그때는 부끄러워서 대충 넘긴 것.이때만해도 이 대사가 히로인들하고 이어진다는 복선일줄은 아무도 몰랐다[23] 이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서인지 제3의 검을 집었을 때 검이 소멸한 것을 보고 당황하거나 실망하지 않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건 검이 아니라고 말한다.[24] 다음 컷신에서 멀쩡히 재등장하는 것을 보면 신과 함께 일행을 격파하기 위해 일부러 보내준 듯하다.[25] 이 모습만 보면 감동스러운 장면일지도 모르겠지만 다른 캐릭터들의 눈에는 호무라와 히카리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아서 허공에다 외치고 있는 괴상한 모습으로 보이는 장면이다.(...) 메츠가 직접 맛이 가버린거냐고 말한 것은 덤.[26] 일격에 아르스를 날려버리고 엄청난 힘을 가지기에 전쟁의 씨앗이 될 수도 있고, 세상에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부담을 앉고 살아가며 늘 자신들의 소멸을 바라던 것. 호무라와 히카리가 낙원으로 가려는 이유 또한 자신의 아버지에게 소멸을 원했던 것이다.[27] 이 때부터 포트레이트가 순둥이에서 의지에 가득 찬 열혈물 주인공같은 얼굴로 바뀐다.[28] 자신이 바라는 사상을 현실화하는 능력. 9챕터에서 신이 눈치챈다.[29] 이후에 렉스와 동료들이 프네우마를 어떻게 부르는지 달라진다.[30] 이 이후에 사타히코는 마르사네스로 아케디아와 동귀어진한다.[31] 자신의 동료들과 싸우는 전개로 니아-멜레프-토라&지크 순서로 싸우게 되며, 호무라/히카리 및 해당 동료들과 관련된 블레이드는 사용할 수 없다. 적당히 전투하다가 넘어가는 것도 아니고 은근히 강하게 설계되어 있는데다 네 명을 상대로 전부 다 이겨야하며, 동료들도 이기기 전까지 전부 다 증발해버리고 동료들이 갖고 있던 블레이드들과도 동조할 수 없기 때문에 이 이벤트 이전에 미리 블레이드를 제대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32] 세이류는 덤비지는 않지만 역시 원망한다.[33] 정황상 파티원들도 비슷한 시련을 받은 듯하다.[제노블1스포] 같은 시간에 게이트 안(제노블 1의 세계선)에서는 슈르크가 잔자, 즉 클라우스의 다른 반쪽을 물리쳤기 때문에 클라우스도 같이 소멸되었고, 이때 게이트도 함께 소멸된 것이다.[35] 프네우마는 렉스가 같이 남아 희생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에 클라우스에게 전달받은 권한으로 연결된 다리를 끊어버렸다. 그것 때문에 렉스로서는 도무지 방법이 없었다.[36] 의상도 원래대로 돌아갔다. 호무라/히카리가 다시 돌아올 것이라는 복선이기도 한데 코어크리스탈이 깨진 게 아니라 모양이 온전한 상태로 빠진 것이기 때문[37] 앞서 말했듯, 렉스가 찾던 낙원은 더 이상 거신수의 침몰이 있어도 사람들이 살 수 있는 장소를 말했다.[38] 블레이드와 동조 하려면 코어 크리스탈을 쥐거다 손을 대면 되는데, 렉스가 호무라의 코어 크리스탈을 쥐고 있었기 때문에 렉스는 다시 하늘의 성배의 드라이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39]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지만 입모양을 보면 ㅏㅏㅣㅏ, 즉 타다이마가 된다.[40] 그리고 소년은 소녀와 만났다.[41] 각각 히카리의 아이 ???, 호무라의 아이 카기로이, 니아의 아이 미오.)[42] DLC 기준, 호무라의 딸과 니아의 딸이 나온 현재시점에서 유일하게 히카리의 아이로 추정되는 인물만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43] 유튜버나 트위치 스트리머들의 반응을 보면 직전에 하나가 사실은 엔진 코어 안에 들어가있었다는게 밝혀지면서 니아와 하나가 서로를 마주보며 밝게 웃는 모습에 울컥한 상태에서 저 사진을 보는데, 대부분 울다가 웃다가 어쩔줄 모르는 반응을 보이는게 포인트다.[44] 아기들의 머리 색깔이 아기들을 각각 안고있는 히로인들의 머리 색깔과 완전히 똑같아서 빼도박도 못할 정황이다.[45] 가장 대표적인게 'Lets show em a thing or three'[46] "I like your attitude, kiddo. I'll show them a thing or three." 워낙 유명한 밈들이라 DLC 트레일러를 본 거의 모든 유튜버나 스트리머들이 이를 바로 알아챌 정도다.[47] 이는 영음에서 더욱 부각되는데, 아예 성우를 교체한 게 아닌가라는 추측이 확고하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일본판 성우는 그대로 유지되었다는 게 공개되었다. 성우 시모노 히로가 주로 미성의 소년 연기를 주로해왔기 때문에 자세히 들어도 같은 성우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전혀 다른 음색의 연기를 선보인다. 영문판 성우는 슈르크와 달리 공개되지 않아서 변경된 걸로 추측되었고 실제로 영문판 측은 성우가 변경되었다.[48] 작중 내에서는 렉스파와 슈르크파로 나뉘어져 있다고 하는데, 언제 한번은 두 집단끼리 둘 중 누가 더 강하냐로 열변을 토한 적이 있다고 한다.[49] 생김새는 거의 같지만 코어 크리스탈이 없다는 차이가 있으며, 프네우마의 검도 완전한 흰색을 띤 원본과는 달리 레플리카는 검신이 붉은색과 흰색이 반씩 나뉘어져 있다.[50] 사이카와 외모가 유사하며 성우도 동일하는데, 서브 퀘스트로 통해 지크와 사이카의 딸로 밝혀진다.[51] 이때문에 카기로이가 렉스와 호무라의 딸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작중에서 린카와 렉스의 대화로 확정.[52] 휴식 때 카기로이의 오른쪽에 앉아서 쳐다본다. 카기로이가 시선을 눈치채고 쳐다보면 딴짓 하는 척 시선을 돌리는데, 왼눈의 시력을 잃어서 오른눈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에 어색한 티를 팍팍 낸다.[53] 다름아닌 카사네의 전 드라이버다. 카사네의 코어 크리스탈이 몬스터의 뱃속에 발견된 것을 보면...[54] 이는 슈르크도 마찬가지로, 다른 주역들은 조금씩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55] 원본:Role[56] 또는 동정 등.[57] 5레벨 기준.[58] 초기에는 존재하지 않으며, 챕터 3 도중에 반담이 잠시 렉스의 장비를 빌려 몬스터의 발을 묶어서 넘어뜨리는 식으로 가르쳐 준다.[59] 다만 참전 캐릭터로서 못넣게 됐다는게 출시 로스트만 뜻하는건지 아니면 DLC로 조차 참전하지 못한다는걸 뜻하는건진 불명. Mii 파이터 코스튬이 대신 등장했으니 참전 못하는게 뻔한거 아닌가라고 볼수도 있는데 당장 얼티밋에서 새로 참전한 크롬과 잉클링, 그리고 킹크루루는 신규 파이터로 참전하되, 전작에 존재했던 그들의 Mii 파이터 코스튬은 그대로 유지됐다.[60] 빙의된 파이터는 슈르크. 그리고 렉스 & 호무라 페어를 재현하듯, 슈르크 외에도 붉은 색 컬러링(티아모) 모습의 루키나가 슈르크와 같은 팀으로 등장한다. 반대로 호무라의 스피릿은 루키나에게 빙의된 상태에서 슈르크가 같은 팀으로 등장한다.[61] 다만 이번 작품에선 아무래도 못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크다. 크롬 같은 경우는 마르스의 클론 격이긴 해도 그들과 별개의 인물이지만 렉스는 게임 설정상 호무라/히카리와 별개로 나오는 것이 말이 안된다. 만약 참전하다면 호무라/히카리와 통합해서 무브셋의 몇몇 모션을 바꾼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62] 직역하자면 "네 태도가 맘에 들어!", 조금 의역하면 "바로 그거야!"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63] 반면 황금의 나라 이라에서는 주인공 파티의 키가 전체적으로 다 크다보니까 히카리도 확실히 작아보이며, 아델과 같이 있을 때는 딸 뻘로 보일 정도.[64] 원작에서 여러 번 위기를 겪을 때마다 각성으로 위기를 탈피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