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내 이름은 T-elos. 무한의 힘, 절대적인 힘을 얻은 자다."
"인정못해! 인간의 손으로 만들어진 결함품 주제에!"
제노사가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KOS-MOS와 동일한 스즈키 마리코.
KOS-MOS의 아치에너미인 최신형 대그노시스 전투용 안드로이드. 최신형인 만큼 전투력도 최강급이다. KOS-MOS를 한번 파괴한 것도 T-elos로 추정. KOS-MOS를 상회하는 스펙으로 머리카락과 피부색을 제외하면 외관은 KOS-MOS와 비슷하다. 하지만 성격은 KOS-MOS와는 정반대로 오만하고 잔혹하다. 무엇보다 '감정'이 있어서 대사를 듣다보면 안드로이드처럼 안보인다.[1]
생체 베이스로 만들어져서 신체의 80%는 살아있는 인간의 몸과 다르지 않으나[2], KOS-MOS를 웃도는 신체강도를 가진 것은 UMN 물리사상에 간섭, 본래의 물리 법칙을 무시하고 움직이기 때문이다.
제노사가 에피소드 1 힘으로의 의지에서 UTIC 기관 침투때 Telos에 대한 개발플랜이 있는 시설이 있는 곳을 보아 UTIC 기관에서 개발을 한것으로 추정.
이름인 T-elos는 그리스어인 Telos(목적)의 말장난, KOS-MOS의 어원인 Cosmos(질서)와 같은 맥락에 있다.
그 외견이나 이름 탓에 2ch등에서는 보통 테라 에로스(웃음)등으로 불린다.
생체 베이스로 제작된 이유는 마리아의 새로운 육체로서 제작되었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KOS-MOS 안에 잠들어 있는 마리아의 혼을 받아 완전한 존재로 거듭나려고 하지만 패배하고 KOS-MOS와 융합하게 된다.
2. 무한의 프론티어
게임 무한의 프론티어 ~슈퍼로봇대전 OG 사가~ 게스트 캐릭터로 스팟 참전했다.
참전의 이유는 단 하나, KOS-MOS를 파괴하기 위해서. 그러나 도로시 미스트랄이 KOS-MOS 조정조를 자기 성으로 훔쳐왔기 때문에 당초의 목적은 실패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사야와 손을 잡게된다. 별칭은 테로테로, 다크걸.(...)
무한의 프론티어 EXCEED에서는 초반에는 코스모스를 찾고 있었으며, 코스모스가 없음에도 아레디 일행에게 싸움을 걸기도 한다. 그후 코스모스안에 있던 그 영혼이 눈을 떠서 상대에게 조종되고 있을 때 증원으로 등장. "너의 마음…아니 영혼은 저런 놈들에게 줄 정도로 싼게 아냐!"라면서 코스모스를 제정신으로 돌려주기 같이 싸우고 코스모스를 원래대로 돌려준다. 이후 코스모스가 또 이런 일이 생기면 안된다면서 일행에 합류. 이후 지원전용 캐릭터로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 효과는 그야말로 최강. U. TENERITAS를 발동시키고 머신건 연사+플라즈마 소드+ 해제 후 발로 밟은 후 스큐라 쏘기인데 이 U.TENERITAS는 적을 가두어버린다... 일단 적이 가두어지면 무슨 짓을 해도 일정 시간동안 떨어지지도, 움직이지도, 뜨지도 않는다.
덕분에 별 어려운 콤보를 다 가능하게 할 수도 있다. 예로 스즈카히메의 자키칸 세레브의 경우 섞어서 하면 혼자서 50hit 따위는 단숨에 해치울 수 있을 정도로 콤보연결 효율이 킹왕짱이다. 이외에도 공간에 가두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아레디의 굉패기신권 같이 전타가 다 맞기 힘든 공격과 섞어서 쓰면 전타가 다 들어가 데미지 딜도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 지원공격. 도로시와 함께 최고의 지원캐릭으로 통한다. 지원효과인 투지도 나쁘지 않고 블록 파괴력도 발군.
하지만 단점도 있는 것이 일단 가두는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보니 벽바운드의 경우에는 잘 캐치를 못한다. 캐치를 한다고 해도 U. TENERITAS 후에 적을 떨구는 경우도 적지 않다. 벽바운드 외의 기술로 캐치하는 요령이 필요한 지원캐릭터.
의외로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인데, 엔딩에서는 요리 먹는데 바쁜 M.O.M.O.의 입주변을 닦아 주기도 한다. 아셴 브뢰델은 그녀를 악데레(…)라고 불렀다. 이외에도 카구야의 부탁에 순순히 웃어준다든지 가끔씩 칭찬을 하는 등 이 처자 의외로 상냥한 부분이 많다. 어찌보면 무프 익시드에서 거의 재해석된 수준이라 할 수 있을 정도.
3. 프로젝트 크로스 존
프랭크 웨스트 : 그건 그렇고, 참으로 매력적인 아가씨군. 사진 한 장 괜찮겠나?
레이레이 : 그럴 상대가 아닌 것 같은데...
T-elos : 뭐 한 장 정도는 좋겠지.
프랭크 웨스트 : 아, 그건 괜찮구나...
T-elos : 저승가는 기념품이라고 생각해라. 너희들은 내가 KOS-MOS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 쓸데없이 정보를 얻게 된 자는 없애버리는 편이 좋으니까.
프랭크 웨스트 : 히익~! 물어보셔서 대답했을 뿐인데요!
레이레이 : 먼저 물어본 다음에 입을 막다니, 보통 그런 짓을 하냐!
T-elos : 물론 하고 말고! 최소한의 자비다. 고통스럽지 않게 단숨에 지워주마!
레이레이 : 그럴 상대가 아닌 것 같은데...
T-elos : 뭐 한 장 정도는 좋겠지.
프랭크 웨스트 : 아, 그건 괜찮구나...
T-elos : 저승가는 기념품이라고 생각해라. 너희들은 내가 KOS-MOS를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 쓸데없이 정보를 얻게 된 자는 없애버리는 편이 좋으니까.
프랭크 웨스트 : 히익~! 물어보셔서 대답했을 뿐인데요!
레이레이 : 먼저 물어본 다음에 입을 막다니, 보통 그런 짓을 하냐!
T-elos : 물론 하고 말고! 최소한의 자비다. 고통스럽지 않게 단숨에 지워주마!
페어 유닛으로 출전. 파트너는 KOS-MOS.
갑자기 사라진 KOS-MOS를 찾기 위해 처음부터 주인공 일행과 대립이 생겨 언젠가는 죽이겠다고 으르렁대며 후퇴한다. 이후 초중반부터 세스에게 이용당하는 KOS-MOS를 보고 세스를 가로막아 저지한다. 이후엔 KOS-MOS와 페어를 맺은 동시에 알리사 보스코노비치와 아군에 합류한다.
성능은 애매한 편. 남크캡에서는 미칠듯한 효율을 보였던 스킬들이나 패시브가 여기서는 꽤 너프를 먹은 터라 무쌍을 찍는건 둘째치고 애정으로 키워줘도 힘들 때가 꽤 된다. 하지만 그래도 키운 값어치는 하는 편. 특히 마지막에 배우는 스톰 왈츠가 히트수와 크로스 포인트를 미칠듯이 벌어오는지라 반격세팅, 방어세팅을 잘 해두면 크로스 포인트를 반격으로 미칠듯이 벌어온다.
스토리 상에서는 심심하면 나타나는 그노시스들에게 힐벨트 이펙트를 매번 먹여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워낙 수많은 작품이 크로스오버 된 반동인지 코스모스와 텔로스는 스토리 내에서 활약하기보다는 일종의 게스트 참전과 같은 느낌으로 대화를 한다. 솔로 유닛들과의 크로스오버 대사도 처음에 적이었던 점을 반영해서인지 꽤나 공격적인 말이 많은 편.
다만 무한의 프론티어에서부터 이어진 츤데레(...) 속성은 어디 가지 않았는지, 프랭크가 사진 한 장 찍는 걸 요구하자 굳이 웃어주면서까지 포즈를 잡아주고, 아마미야 린도의 칭찬을 듣자 겉으로는 틱틱댔지만 코스모스로 인해 칭찬을 좋아하고 있다는 점이 밝혀지기도 한다.[3]
4.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2
DLC 로 추가되는 신규 레어 블레이드로 KOS-MOS처럼 :re란 추가 명칭을 달고 참전. 입수조건은 1회차 클리어 후 동조하면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DLC로 추가된 블레이드 중에 유일하게 시즌패스 미구입자도 얻을 수 있는 블레이드다.일러스트 담당은 CHOCO.
다른 시리즈와의 디자인 차이점을 들자면 안경을 착용하고 스커트가 추가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