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 エイ / A | |
| 소속 | 시티[1] |
| 성별 | 여성 |
| 나이 | 불명 |
| 성우 | 사토 리나 / 로지 데이 |
[clearfix]
1. 개요
제노블레이드 크로니클스 3: 새로운 미래의 등장인물.2. 특징
모나드의 사용자로 매슈와 행동을 같이하고 있다. 매사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성격으로 앞뒤 생각 없이 행동하기 쉬운 매슈의 좋은 파트너이다.본인은 시티의 사람이라고 주장하나 무기인 모나드와 클래스명, 귀걸이 장식에서 알비스와 연관점, 구세계에 대해 알고 있는 등[2] 수많은 떡밥을 지닌 불가사의한 인물이다.
3. 작중 행적
3.1. 새로운 미래
본인 말로는 잠시 시티를 떠나 여행하던 여행자로, 우연히 시티로 돌아가서 봤더니 엔에 의해 고향과 가족을 잃고 정신을 잃은 매슈를 발견했다고 한다. 정신을 차린 매슈가 행방불명된 여동생 나엘을 찾기 위해 떠나자 본인도 이 여정에 동참한다. 그후 분쟁에 개입해서 종종 뫼비우스를 사냥해 뫼비우스 헌터라는 이명으로 불렸다.이후 케베스와 아그누스의 분쟁에 개입해 유일한 생존자인 니콜과 카기로이를 말린다. 연극이 망가진 탓에 나타난 뫼비우스는 에이와 매슈가 뫼비우스 헌터라는 사실을 눈치채 이들을 공격하나, 매슈와 에이의 힘에 밀려 고전한다. 이에 뫼비우스는 카기로이를 시켜 시간을 번 사이 도망치려고 했으나 이를 예측한 에이가 뒷치기로 코어를 노려 뫼비우스를 살해한다.
이후 더 이상 병사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카기로이가 야영 중 몰래 떠나는 걸 알아챘음에도 방관한다. 다음날 매슈가 이를 알고 있지 않았냐고 추궁하자 순순히 수긍하면서도 뭐라고 말한다해도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라며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매슈는 카기로이를 이대로 놔둬 죽는 걸 용납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녀를 쫓는다.
이후 리베레이터 캠프에 사로잡혀있던 카기로이가 뫼비우스 더블유를 불러들이는 사고를 쳤을 때 나타난다. 리베레이터의 리더 슈르크와 렉스를 도와 더블유의 합체 철거신을 쓰러뜨린 후 리베레이터의 본거지 콜로니 9에 합류한다.
슈르크는 에이를 보고 무언가를 기시감을 느끼고, 이에 대한 떡밥은 4장에서 밝혀진다.
====# 진실 #====
에이의 정체는 우시아의 일면이다. 트리니티 프로세서 각각에는 성별이 나누어져 있는데, 로고스는 남성, 프네우마는 여성, 그리고 그 둘 사이의 조정자인 우시아는 양성이라고 한다.
조정자인 우시아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로고스와 프네우마가 필요하다. 제노블레이드 1 시점에서는 나머지 둘이 없어도, 트리니티 프로세서를 만든 인물이자 창조주인 클라우스가 있어 기능에 크게 문제가 없었으며, 그의 후회와 양심을 바탕으로 알비스라는 인격체로서 슈르크 일행을 도왔다. 하지만 3편 시점에서는 클라우스가 사라지고, 세계가 합쳐졌음에도 로고스와 프네우마도 각자의 사정으로 소멸 혹은 분리되어 제대로 기능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이 때부터 우시아는 그저 감정 없는 기계적인 컴퓨터로서 기능하게 된다.
이때 남성체로서 폭주하게 된 우시아가 알파였다. 처음 아이오니온을 없애려는 알파의 시도는 슈르크, 렉스, 제트에 의해 실패했고[3], 이후 알파는 세상을 혐오하게 된 나엘에게 빙의해 다시 아이오니온을 없애려고 했다. 하지만 엔의 시티 습격 사건으로 실패했고, 곤도의 우로보로스 파워에 의한 발악으로 인해 알파로부터 양심이 분리된다. 이 양심이 바로 에이였으며, 에이는 알비스로서의 기억도 가지고 있다. 과거에 슈르크와 여행했던 기억, 희미하게 남아있는 기록이 자신이라고 말한다.
나엘을 구하고 알파와의 최종전에서 승리한 후 에이는 알파를 대신할 오리진의 매개체가 된다. 또한 알파 때의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세계가 원래대로 돌아갈 때까지 슈르크와 렉스가 로고스와 프네우마를 대신할 중재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때 슈르크와 렉스가 니콜과 카기로이의 수명 문제를 해결하자 룰 위반이지만 그럴 권리는 있을테니 특별히 넘어가준다.[4] 자신들이 매개체가 된 것으로 인해 오리진의 권한은 제트에게 넘어가 뫼비우스의 힘은 강대해질 것이고, 이번 일과 오리진에 관한 것도 희미한 기억이 되겠지만, 이 마음만큼은 미래로 이어져 가서 언젠가 다시 모일 것이라며 자신은 그것이 보인다고 말한다.[5]
그렇게 남은 일은 매슈 일행에 맡긴 후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맡는데, 사실 이렇게 될 것이라는 걸 예측하지 않았냐고 묻는 슈르크와 렉스에게 자신에게 보이는 흐름의 안쪽 뿐이지만 희망이 이어져 있는 것만은 보인다고 답한다.
4. 성능
클래스 모나드 펜서(힐러) TP 30.- 아츠
- 크로스 레이 - 공격 주위 회복
- 라이트 필드 - 필드 리제너레이션
- 셰이커 엣지 - 다운을 건다
- 로스트 엣지 - 범위 명중 다운
- 스카이폴 - 공격 다운
- 소드 미라주 - 범위 회피 업
- 탤런트 아츠
- 비전
- 버니싱 엔드 - 전체 방어력 무시
본편의 마술사와 비슷한 딜링을 겸하는 힐러 컨셉이다.
힐 아츠는 필드아츠와 크로스레이 단 두 개지만 크로스레이와 소드 미라주를 융합하면 리제네레이션 버프가 추가된다. 스킬로 아군 회복시 주는 대미지가 최대 100% 증가하는 스택형 스킬이 있고, 본편 진기공의 에테르 버전인 에테르 방어 관통 스킬도 보유하고 있어 의외로 대미지가 쏠쏠하게 잘 나오는 편이다.
도트 힐의 리캐스트가 상당히 빠른 편이고 소소한 회피버프덕에 최종적으로 아군을 케어하는 능력은 준수해서 주된 포지션은 탱커 옆자리, 특히 대미지 감소 오라를 두른 니콜 주변이 좋다.
탤런트 아츠 비전은 사용하면 파티가 일정시간 동안 공격을 모조리 회피하는 사기적인 기술. 이런 만큼 사용 횟수 제한이 있어 사실상 전투 중 한 번(스킬 최종 강화시 2번) 쓰는 비장의 카드로, 인터링크가 없는 DLC에서 파티의 위기를 넘겨주는 비장의 카드이다. 시전시간이 좀 있어서 큰 기술을 보고 받아치는 건 힘들고, 이어지는 미래의 모나도 실드처럼 예측해서 쓰는 것이 좋다. 중요도가 높지만 AI는 체력이 매우 낮은 아군이 있어야만 사용하므로 강력한 공격을 미리 받아치려면 수동 조작이 필요하다.
비전을 발동한 뒤 교체되는 탤런트 아츠인 버니싱 엔드 또한 굉장히 강력한데, 탤런트를 강화하기 전까진 지속시간이 10초라 라이트 필드를 아껴두고 비전에 진입하는것이 좋다. 비전진입-미라주-필드-미라주로 간신히 탤런트가 채워지기 때문. 강화하면 어지간해선 채울 수 있다.
유니온 콤보 중 위로 베는 모션이 있는데, 이는 1편 때 알비스가 테레시아를 공격하던 그 모습이다. 1편에서 슈르크의 모나드 브레이커와 똑같기도 하다.
5. 기타
| |
| saitom의 일러스트 |
- 파트너인 매슈와는 큰 신뢰 관계를 쌓았다. 서로 이성적인 호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중한 관계로 발전했는지 훗날 매슈는 에이에게 시티가 재건되면 같이 살지 않겠냐고 제안하기도 한다. 이에 에이는 기뻐하면서도 말을 흐린다.
- 알비스 시절과 달리 표정 변화가 거의 전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다. 항상 기본적인 무표정만을 장착하고 다니며, 웃는 장면이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드물다.
- 휴식할 때 볼 수 있는 장면 중 매슈의 행동에 뒤통수를 쥐어박는 장면이 있다. 또한 카기로이의 류트 퀘스트 이후에는 휴식지에서 카기로이에게 레슨을 해 주는 장면도 등장한다.
- {{{#!folding [스포일러 펼치기/접기]
그 정체 때문인지 첫 등장은 매슈의 파트너로 등장했어도 컷신 등에서 보여지는 연출로는 슈르크, 렉스와 함께 연장자 그룹으로서 분류된다.
아트북에 따르면 공식적인 성별은 여성이지만, 에이의 성별을 무엇이라고 식별하는지는 게임 내에서 언급되지 않으며 에이를 호칭할 때도 결코 대명사를 쓰지 않고 본명으로 지칭한다. 본편에서도 비슷하게 성별을 모호하게 처리한 케이스로는 유즈리하가 있지만, 중성적인 대명사인 they로 지칭하고 데이터 내의 gender 값도 2(불명)인 유즈리하와는 달리 에이는 gender가 1(여성)로 설정되어있다. 사용하는 1인칭은 주로 남성들이 사용하는 보쿠로, 1편의 알비스와 같다.
}}}[1] 사실 거짓말로, 진짜 소속은 따로 있다.[2] 이를 알고 있는 인물은 슈르크, 멜리아, 렉스, 니아 정도로 극소수이고, 3편의 등장인물 중에서는 제트 외에는 거의 모르는 사실이다.[3] 이 당시 상황은 알파를 저지 했다고는 하나 슈르크와 렉스의 말로는 '알파에게 패배하였다.' 고 대놓고 말했으며 알파와의 싸움으로 인하여 슈르크는 오른팔을, 렉스는 왼쪽 눈을 잃고 말았다.[4] 이 때 슈르크가 에이에게 " 고마워 알비스 "라고 말한다.[5] 이 장면에서 에이의 눈동자의 빛이 하나로 합쳐지는 연출이 나오는데 1편 엔딩의 알비스의 눈동자의 빛이 합쳐지는 것과 동일한 연출이다, 에이의 의지, 즉 알비스의 의지와 그들이 품은 희망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누군가가 이어 받을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