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레이븐 レイヴン | Rave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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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별 | 불명 |
| 소속 | 독립 용병 |
| 랭크 | --/F |
| 탑승 기체 | 나이트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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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등장인물. 등록번호 Rb23, 랭크는 --/F.본편을 대표하는 캐릭터로, 본작의 티저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에서 달려드는 4각 AC를 어설트 아머로 무력화시키고 파일벙커를 꽂아 격파하는 AC가 바로 레이븐의 기체인 나이트폴이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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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토리얼에서 이미 파괴된 잔해로 등장한다. 랭크와 소속, 유효기간 모두 알맞아 주인공 강화 인간 C4-621은 이 잔해에서 면허를 습득해 올 마인드 용병 지원 시스템에 재등록하고 용병업을 시작한다. 습득 시점에서 면허 만료시기는 3일 후로, 그동안 활동이 없었기에 휴면 상태로 전환되어 있었다. 아레나 랭크도 산정되지 않았을 정도로 알려진 정보가 없는 인물이라 주인공이 라이센스를 빌려쓰기에는 안성맞춤인 상대로, 게임 진행 초반에는 주인공의 고용주와 전투 상대를 비롯한 거의 모두가 주인공은 물론이고 사칭한 신분인 레이븐조차 전혀 들어본 적 없는 것처럼 여긴다. 유일한 예외가 월벽 미션에 함께 투입된 V.IV 러스티지만, 이를 직접 언급하거나 문제삼지 않고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을 슬쩍 흘리고 지나가는 것에 그친다.
===# 레이븐(인물)의 정체 #===
챕터 3부터 행성 봉쇄 기구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며 게임의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는데, 이와 함께 레이븐 역시 PCA의 우선 제거 대상이자 극도의 요주의 인물이었음이 계속해서 언급된다. 바로, 아이비스의 불 이후에도 루비콘에 코랄(아머드 코어 시리즈)이 남아있다는 기밀을 유출하고, 철통같던 행성 봉쇄에도 타격을 주어 루비콘에 외성 기업들이 침투할 수 있도록 만든 장본인이라는 것. PCA의 언급에 따르면 이는 루비콘의 법과 질서를 파괴하고, 우주적 위험물질인 코랄의 봉쇄를 위험에 처하게 한 극악한 범죄이다. PCA의 등장 직전까지만 해도 발람과 아르케부스 양측에서 "실적도 행적도 없이 어디선가 툭 튀어나와 월벽 작전에서의 활약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무명의 용병" 취급받던 주인공이었는데 순식간에 행성 규모의 정규군에 필적하는 집단이 온갖 전력을 투입해 제거하려고 하는 목표물이 된 것.
용병 면허의 만료가 임박할 정도로 잠적한 기간이 길었음에도 레이븐을 알아보지 못하는 PCA 병력이 없다시피 한 점, 레이븐을 격추하기 위해 고가치 목표의 제거를 위한 특무기체를 동시에 여럿 투입하는 점, 심지어 주요 전투병력 중 상당수가 주인공의 전투방식이 시뮬레이터에 등록된 레이븐과 다르다는 것을 눈치챌 정도로 아직까지 레이븐의 전투방식을 교육받고 훈련한다는 점 등을 보아 PCA가 레이븐을 얼마나 중요시하는지 알 수 있다. 그런 만큼 이들도 주인공과의 전투를 거듭하며 주인공이 레이븐과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나, 이 시점에서는 이미 주인공이 PCA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힌 뒤로, 레이븐의 정체와 무관하게 주요 제거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PCA와의 전쟁과 함께 레이븐의 명의로 된 주인공의 활약상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챕터 3 후반 주인공 앞에 직접 등장한다.
===# 레이븐(칭호)의 정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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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회차 이상부터 조우 가능한 보스. ++ : 3회차 이상부터 조우 가능한 보스. | ||||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나이트폴 / 레이븐 NIGHTFALL / Raven | |
| | |
| 등장 미션 | 구 우주 공항 방어 다목적댐 방어 (NG+) |
| 소속 | 브런치 |
| BGM - Fight or Flight | |
챕터 3 후반 진짜 레이븐이 보스로 등장한다. 특이하게도 레이븐과 함께 등장하는 인물들은 모두 대사가 있지만 레이븐 본인만큼은 주인공에게 들리는 대사가 일절 없다. 그러나 레이븐 측의 다른 등장인물들이 레이븐과 대화하는 내용을 통해 그 발언을 유추할 수 있다.
1회차에서는 이전 미션에서 빼앗긴 구 우주 공항을 재탈환하려는 PCA에 맞서 아르카부스와 함께 이를 방어하는 '구 우주 공항 방어' 미션의 보스로 등장한다. 작전에 투입된 주인공은 이미 양측의 병력이 모두 궤멸되어 전투가 완전히 끝난 현장에 당황하는데, 이윽고 장본인인 레이븐이 단기로 주인공을 요격하며 보스전이 시작된다. 2회차 이후 특정 분기를 선택하면 위와 다른 '다목적댐 방어' 미션에서 등장하는데, 해방 전선의 점령 하에 있는 다목적댐이 2명의 용병(킹과 샤르트뢰즈)의 공격을 받아 이를 방어하는 미션에서 지원군으로 나타난다.
공통적으로 주인공과 맞서 싸우다가 패배하는데, 레이븐의 오퍼레이터 및 동료 용병들의 발언을 볼 때 주인공이 자신의 이름을 사칭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주목했던 것으로 드러난다. 그러나 휴면상태로 방치해둔 명의를 도용한 책임을 물으러 왔다기보다는, 마치 "그 명의를 사용할 자격이 있는지 보겠다"는 태도를 보이며, 주인공에게 패퇴당한 후에도 오퍼레이터의 입을 빌려 마치 자격을 확인했으니 이제 레이븐의 이름을 달고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확인해보겠다는 투의 대사를 한다.
전투가 끝난 후의 디브리핑에서 에어의 말에 따르면, 콜사인 '레이븐'은 특정 개인이 아닌, 용병들 사이에서 자유의지의 상징으로 내려오는 일자전승의 칭호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전한다. 이를 전해주며, 에어는 자신의 생각에 주인공은 레이븐으로 인정받기에 모자람이 없다고 말한다.[2] 이후 등장은 없다.
3. AC 나이트폴
| 아머드 코어 Ⅵ 루비콘의 화염의 분석 아레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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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트폴 ナイトフォール | NIGHTFALL | |||||||||||
| 머리 | 코어 | 완부 | 각부 | ||||||||
| HC-2000/BC SHADE EYE | CC-2000 ORBITER | AC-2000 TOOL ARM | 2C-2000 CRAWLER | ||||||||
| FCS | 제네레이터 | 부스터 | |||||||||
| FC-006 ABBOT | DF-GN-02 LING-TAI | BST-G1/P10 | |||||||||
| 우측 팔 무장 | 좌측 팔 무장 | 우측 등 무장 | 좌측 등 무장 | ||||||||
| RF-025 SCUDDER | PB-033M ASHMEAD | SONGBIRDS | BML-G1/P32DUO-03 | ||||||||
| 익스팬션 | |||||||||||
| 어설트 아머 | |||||||||||
인테그레이션 프로그램 제3 페이즈 최종 해석
코어 이론의 구현자로서 가장 적합한 존재는
역시 독립 용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신의 조종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그들에게 있어
AC는 육체의 연장선상이어야만 합니다.
이번 검증 상대는 바깥 무대에는 나타나지 않는 전설적인
독립 용병을 제한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재현했습니다.
코어 이론의 구현자로서 가장 적합한 존재는
역시 독립 용병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자신의 조종에 따라 생사가 갈리는 그들에게 있어
AC는 육체의 연장선상이어야만 합니다.
이번 검증 상대는 바깥 무대에는 나타나지 않는 전설적인
독립 용병을 제한적인 정보를 바탕으로 재현했습니다.
프레임은 헤드가 SHADE EYE로 바뀐 것을 빼면 주인공의 기본 프레임인 XC-2000과 동일하고 무장도 엇비슷하게 근-중거리에 알맞은 어설트 라이플/파일 벙커/그레네이드 런처/쌍대식 미사일이다. 내장은 FCS가 근거리에 특화된 애벗으로 바뀌었으며 제네레이터도 EN 충전에 특화된 링타이로 바뀌어 전체적으로 근거리 기동전에 특화되어 있다. 익스팬션으로 어설트 아머도 달고 있는 것은 덤.
이제까지 상대한 다른 AC 적들과는 달리 AI가 상당히 공격적으로 어썰트 부스트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접근을 해 오며 스태거를 당할 시에 파일벙커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 방에 훅 갈 수 있다. 트레일러에 나온 것처럼 어설트 아머 + 파일벙커 전술을 쓰거나 근접 공격에 반응해 파일벙커 풀차징으로 카운터를 날리기도 해서 다른 AC 보스들과 달리 패턴이 상당히 다채롭다. 근접 무장에 집착해서 섣불리 접근하면 바로 어설트 아머에 맞고 폭딜콤보에 원킬 당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한다.
미시간과 마찬가지로 상위 랭커 몇몇에서 볼 수 있는 패턴이 있는데 어썰트 부스트를 사용해 플레이어의 사각을 잡고 그레네이드 캐논같은 강력한 공격을 하는 패턴이 레이븐에게도 존재한다.[3] 레이븐의 경우엔 그레네이드 런처로 스태거를 터트리면 파일벙커까지 연결해서 위험한 패턴 중 하나다. 다만 ai의 한계로 인해 이동이 꼬여서 매끄럽게 공격이 연결이 안되는 상황이 나오기도 하는데 만약 타겟 어시스트까지 켜놓았다면 가까이 붙은 레이븐에게 카운터를 날릴 수 있는 패턴이기도 하다.
다회차에서 올 마인드의 해석 대상 중 감마-3로 등장, 격파하면 나이트폴의 헤드 파츠와 기체 데이터를 입수할 수 있다.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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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마틱 |
- 트레일러에 나오는 간판 기체의 파일럿이며, 보스로 등장할 때는 오퍼레이터의 목소리만을 들려준다는 점에서 아머드 코어 포 앤서에 등장한 화이트 글린트의 오마쥬로 보인다. 포지션 또한 묘하게 겹치는 부분이 있는 편으로, 전황과 게임 안밖으로 유추가능한 요소들이 화이트 글린트의 조종사로 4편의 주인공 아나톨리아의 용병을 가르키고 있는데 본작의 레이븐 역시 전작들의 플레이어를 칭하는 명칭이기도 하며 강화 인간 621의 레이븐 명의 전임자라는 유사성 또한 있다.[4]
- 콜사인은 전작의 레이븐들과 아머드 코어 시리즈를 즐겨온 팬들에 대한 작은 헌사라고 볼 수 있다. 레이븐을 이름이 아닌 별명이나 칭호처럼 인식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강자면서도 동시에 자유로운 의지를 가진 자만이 이를 칭할 수 있는듯 하다. 전대 레이븐과 전투를 치러 승리한 뒤 정식 레이븐으로 인정 받는 걸 보면 스승과 제자의 관계와도 어느 정도 비슷하다.[5]
- 레이븐이라는 호칭과 별개로 기체인 AC 나이트폴은 이름의 발음이나 외형, 특유의 무장 구성으로 미루어 시리즈 전통의 강자인 나인볼을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코어나 다리 등 몇몇 부분에서 나인볼을 오마주한 구석을 찾아볼 수 있고 나인볼의 트레이드 마크인 2연장 그레네이드 런처를 장착하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나이트폴(nightfall, ナイトフォール)과 나인볼(nineball, ナインボール)라는 이름에서 유사성이 매우 짙다.
- 탑승기 나이트폴은 헤드 유닛을 제외한 동체가 전부 시작 부품이라 플레이어가 사용하려 할 경우 성능이 낮은 편이다.[6] 반면 무장 구성은 제법 실전적이라 적으로 만날 때의 인게임 스펙은 상당히 강력한 편. 강한 실력자라는 것을 게임내의 스펙을 통해 강조하는 것으로 보인다. 행성 봉쇄 기구의 언급에 따르면 주인공과 전술은 다르지만 위협도는 대등한 수준이라 평가하다가 핀치에 몰리면서 어쩌면 그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평가를 내린다. 이를 볼 때 주인공보단 살짝 아래거나 일단은 한 번 격파당해서 위험도가 낮게 평가된듯. 후술할 올 마인드의 평가나 나머지 브런치 멤버들의 높은 아레나 랭킹으로 볼 때 이쪽도 작중 상위권의 실력자인 것은 확실한 듯하다.
- 트레일러, 밀항에서 등장한 기체와 어셈블리 구성이 조금씩 다른데, 프레임은 같지만 트레일러에서는 우측 어깨 무장이 비어있고 밀항 미션에서 라이센스를 입수하는 잔해는 SONGBIRDS 대신 MG-014 LUDLOW를 장비한다. 이를 바탕으로 트레일러의 레이븐과 인게임 내의 레이븐이 별개 인물이며, 라이센스를 입수한 쪽이 트레일러 쪽의 레이븐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물론 서사적으로나, 레이븐의 오퍼레이터가 주인공이 자신들의 이름을 훔쳤다고 말하는 장면을 보나 굳이 전대 레이븐을 2명으로 나눠졌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긴 하다. 전대의 칭호를 물려받았어야 할 후임자가 엉뚱한 놈이 나타나자 이에 대해 언급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레이븐이란 칭호는 단순히 물려받으면 그만인 직함이 아니라 그럴만한 인정을 받아야 가질 수 있는 칭호이기에 라이센스 기간이 유지되는 그 사이에 갑자기 새로운 레이븐이라 불릴만한 별개의 인물이 새로 나타났을 확률은 적기 때문.
- 레이븐의 앰블럼은 죽은 까마귀의 깃털을 물고있는 까마귀를 표현했다. 앰블럼이 그 인물을 묘사하는 아머드 코어 시리즈답게 레이븐이라는 호칭이 용병들 사이에서 전해지는 의미 혹은 전대 레이븐을 죽이고 그 호칭을 이어받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 주인공인 강화 인간 C4-621과 마찬가지로 목소리도 불명, 성별도 불명이다. 2차 창작은 뜸하지만 붕대나 구속복으로 싸매고 병약해보이는 백발로 자주 그려지는 621과 대비되도록, 편한 복장에 숏컷 흑발의 쿨해보이는 인상으로 잡혀가는 중이다.
졸렬한쌍짐머 휠체어를 타는 621과는 다르게 일격필살의 로망 무기로 평가받는 파일 벙커를 애용하는 이미지. 팬들이 부르는 명칭은 찐레이븐, 진 레이븐(真レイヴン), 나이트폴 레이븐(NIGHTFALL Raven) 등이 있다. 본인이면서도 이름을 뺏긴데다 주인공이 아니기 때문에 레이븐을 레이븐이라고 불리지 못하는게 아이러니.
- 소속된 조직의 이름이 나뭇가지를 의미하는 점, 레이븐이 격파되면 킹이 새로운 날개가 나타날 때까지 횃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점에서 브런치는 레이븐을 서포트하기 위한 조직임을 알 수 있다. 레이븐의 죽음 자체에는 크게 의미를 두지 않거나, 레이븐의 엠블럼이 죽은 까마귀의 깃털을 계승하는 까마귀의 이미지라는 점에서 레이븐 개인을 보좌하기보다는 자유의 상징으로서의 레이븐을 이어나가는 조직이라 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입수 가능한 로그 중 독립용병이 브런치에게 정보를 전달해줘야 한다는 등의 반응으로 개개인의 독립용병에게도 상당한 신뢰를 받는 조직이라고 추측할 여지가 있다.
- 팬덤에서는 루비콘에 기업을 끌어들였다는 점, 통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 격파 당하고서는 인정한다는 듯이 얘기하는 것이 정신승리로 보일 수도 있다는 점[7], 명성 뒤에 숨어 활동한다는 점 등등의 이유로 팬덤 사이에선 분탕충으로 불리기도 한다.
- 한편으로는 레이븐이 PCA에 저항하기 위해 외성 기업을 끌어들였다는 추측도 있다. 이 추측대로라면 그야말로 관리자에 대항하는 구작들의 레이븐 그 자체인 셈.
- 구작 주인공들과의 유사성에 착안, 구작 유저들은 내가 레이븐이였다면 분명 이런 상황이 아니였을까 하고 구작스러운 if들을 토론하기도 한다.
[1] 다목적댐 방어 미션에서는 대사가 "그 둘을 동시에 상대하다니... 당신의 가짜는 꽤나 잘 싸우는 모양이네"로 바뀐다.[2] 진짜 레이븐과 주인공의 전투는 작중의 중요 서사라기보단 메타적인 측면에서 개발자와 플레이어간의 그 칭호를 전승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시험함과 동시에 이를 전수하는 계승식이었다고 볼 수 있다.[3] 타겟 어시스트를 끄고 싸우면 뒤를 잡으려고 움직이는 것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4] 그 외에도 오마주인 아나톨리아의 용병도 링크스가 되기 전에는 전설의 레이븐이였던 깨알같은 사실도 있다.[5] 한편으론 본작의 레이븐이라는 호칭이 구작들의 그것과 일맥상통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행성 봉쇄기구의 봉쇄를 뚫어내고 기업들을 들여와 본작에서 일어나는 모든 투쟁의 원흉이 된 레이븐과 끊임없이 신작(투쟁)을 몸으로써 요구해왔던 구작 유저들(레이븐)도 동일하다는 말이 되는데, 이는 프롬 소프트웨어가 구작 유저들의 끊이지않는 성원을 받아 그에 보답하고자 6편을 출시했다는 것을 의미함과 동시에, 몸이 근질근질해진 레이븐(구작유저들)이 또다른 투쟁(신작)을 위한 무대로 루비콘을 찾아 겨우 평화를 되찾은 루비콘을 전쟁터로 만들고 말았다는, 즉 본작의 모든 원흉=신작이 출시된 원인인 구작 유저들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로 해석되기도 한다.[6] 다리 파츠인 크롤러의 중량 한계치가 경량급이라서 생기는 문제. 나이트폴의 기본 세팅으로도 중량 한계치에 다다르는 상태라 뭘 달고 싶어도 쉽지가 않다.[7] 우주 공항 방어 미션에서는 1대1 승부라 이런 인상이 덜하지만 다목적댐 방어 미션에서는 이미 2대1로 싸우는 있는 상황에서 증원을 와 3대1로 싸우는 구도가 되기에 없어 보인다는 의견이 있다. 이외에 AC형 보스라 파일벙커 같은 흉악한 데미지의 무장으로 초살시켜버리는 것도 가능한데, 이렇게 하면 전투 시작하고 얼마 안 있어서 뻗어 놓고 인정한다며 말하는 모습이 되는 탓에 더욱 정신승리 같아 보이는 상황이 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