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7 09:29:12

디보크 오리기/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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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보크 오리기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LOSC 릴

KRC 헹크의 유스 팀에서 축구를 시작해, 2010년 5월, 프랑스의 LOSC 릴 메트로폴 유스팀으로 이적하였다. 2012년 B팀으로 승격하여 11경기 2골을 기록하였고, 2013년 2월 2일 트루아 AC 전에서 1군 팀 선수로 데뷔하였다. 릴에서 2시즌동안 40경기 6골을 기록하였다.

3. 리버풀 FC

2014년 6월 29일, 리버풀이 1000만 파운드, 5년 계약을 했음을 발표했으나, 다시 LOSC 릴로 임대되어 14-15 시즌을 보냈다.

3.1. LOSC 릴 (임대)

SM 캉과의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득점,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015년 3월 15일 렌과의 경기에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3-0 승리를 이끌기도. 리그 33경기 8골, 시즌 전체로 보면 44경기 9골을 기록했다. 다만 5개월간 무득점을 기록하며 리그 워스트에 뽑히기도 했다.

3.2. 2015-16 시즌

9R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크리스티안 벤테케, 다니엘 스터리지, 대니 잉스 등 스트라이커의 줄부상으로 선발 출전을 했으나 기껏 온 기회를 전부 날려먹으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아예 맨시티와의 경기에서는 명단 제외.[1]

한동안 모습이 잘 보이지 않더니, 12월 2일 리그 컵 8강 소튼을 상대로 스터리지와 투톱을 이루어 선발 출전,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 커리어 두 번째. 12월 14일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와의 경기 후반, 부진한 모습을 보이던 크리스티안 벤테케와 교체되어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는 중거리 골을 기록하였다. 그 뒤로 간간이 교체 출전을 하며 조금씩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큰 활약은 펼치지 못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그런 유망주로 잊혀지나 했으나...

2월 14일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아스톤 빌라전에서 교체 투입 되자마자 멋진 돌파에 의해 골을 넣었다. 남성팬의 진한 키스를 받았다. 크게 벌크업 된 몸이 이때 즈음부터 효과를 발휘하여, 몸빵 좋은 아스톤 빌라 수비들을 픽픽 쓰러뜨리며 골을 넣었다. 이 때를 기점으로 그의 포텐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그 뒤로 선발과 교체 출전을 번갈아 가며 기회를 잡기 시작했고, 골을 넣지는 못하더라도 이전보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를 받기 시작한다.

그리고, 4월 8일 유로파 리그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서 깜짝 선발 출전, 제임스 밀너의 롱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4월 11일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스토크 시티전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하여 2골을 넣었다. 두 번째 골은 페르난도 토레스의 원더골과 비슷한 궤적으로 들어갔고 팀은 지난 시즌 홈에서 제라드의 고별전임에도 불구하고 1-6 참패를 당했던 경기를 완전히 만회했다. 이 경기 전에, 그간의 부진을 클롭 감독의 조언으로 근육량을 5kg 이상 늘림으로써 털어냈다고 말했다. 벌크업 이후에 원래 입던 셔츠가 안 맞아 사이즈를 다시 재야 했다고.

4월 15일 유로파 리그 2차전 도르트문트와의 홈 경기에서 1골을 넣고 환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유로파의 구세주가 되었다. 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에서 팀은 추가시간 제임스 밀너의 크로스를 받은 데얀 로브렌의 극적 헤더 골로 4강에 진출하여 비야레알과 맞붙게 되었다.

4월 21일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튼 FC와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선발 출전, 전반전에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헤더 골을 넣으며 순조롭게 뛰던 도중, 후반 5분만에 라미로 푸네스 모리의 악질적인 태클에 발목 부상을 입었다.[3] 들것에 실려나가는 모습을 봤을때 상태가 심히 걱정되는 상황.[4] 한창 폼이 올라왔을때 이런 부상을 당한지라 더욱 안타까운 상황이다. 그나마 팀이 에버튼을 4-0으로 털어버린 게 위안이지만, 결국 시즌 아웃될 확률이 높고 유로 출전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한다. #

세비야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후반에 교체투입되어 복귀했으나 팀은 패배하였다.

3.3. 2016-17 시즌

8월 24일에 열린 버튼 알비온과의 리그 컵 경기에서 마네의 패스를 받아 절묘한 힐 킥을 골로 연결시키며 득점을 올렸다.

9월 21일, 잉글랜드 풋볼 리그 컵 더비 카운티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후반 53분 쿠티뉴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의 키를 넘기는 슛으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팀의 0-1 승리의 쐐기골을 넣었다. 하지만 리그에서는 쿠티뉴-피르미누-마네 3명의 공격력이 그야말로 폭발하는 중이라 선발 출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스타일의 차이가 있다고는 하지만, 보여준 게 한 수 위인 스터리지조차도 컵 경기/후보용으로 운용되니 말 다했다.

11월 26일 선덜랜드전에서 전반 중반쯤 쿠티뉴디디에 은동과 충돌해 발목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교체 출전했다. 이후 무력한 모습을 보이다 후반 30분 즈음, 왼쪽 측면에서 강력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내며 그 경기 리버풀의 첫골과 자신의 이번 시즌 첫 골을 뽑아냈다. 이후 팀은 밀너의 패널티 킥 골로 2-0 승리. 쿠티뉴의 장기 부상과 스터리지, 잉스 또한 부상을 당한 현재, 다시금 주전으로 도약할 기회가 왔다.

리그 컵 8강전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해 75분경 알렉산더-아놀드의 절묘한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켜 리버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EPL 14R 본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부상당한 쿠티뉴를 대신하여 선발 출전 하였다. 전반전에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각이 없는 상태에서 멋진 골을 터뜨리며 콥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지만, 후반전에 패스 미스와 퍼스트 터치에 계속 문제를 보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오리기의 그 미스들은 팀의 실점으로까지 이어졌고 팀은 결국 역전패했다.

15R 웨스트 햄전, 16R 미들즈브러전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5경기 연속 골행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이게 상당히 미묘한 것이 최근 오리기의 경기력 자체는 오히려 나쁜 편에 속한다는 것이다. 왼쪽 피르미누와도 동선이 계속 겹치며 패스 미스도 많아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어떻게든 한 방을 보여준다는 거고 나쁘게 보면 한 번 골 침묵이 이어질 시 경기에서 아예 안 보이며 메리트가 없다는 것. 이번 시즌이 오리기가 어떤 유형으로 성장하는지 걸려있을 듯하다.

17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아직까지 피르미누와의 호흡이 안맞는지 동선이 계속 겹치는 모습을 보였고, 골도 기록하지 못해 연속 골 기록도 끊겼다. 빠른 돌파로 에버튼 수비진을 휘어 잡는 모습을 몇번 보이긴 했지만 딱 거기까지 였다.

18R 스토크 시티와의 홈경기에서는 어느정도 자신의 단점을 깨달았는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피르미누와의 연계도 훨씬 좋아졌고, 상대방을 적절히 유린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아담 랄라나의 골을 어시스트 한건 덤. 그러나, 연이어 출전한 19R, 20R 맨시티, 선덜랜드전에서는 박싱데이 여파로 풀핏이 아니었는지 그다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21R 맨유전에는 전반전 고군분투했지만, 후반전에는 움직임이 둔해지며 교체됐다.

FA 컵 플리머스 재경기에선 그야말로 최악. PK도 놓치고 1대1 찬스도 놓치는 등 4부 리그를 상대로 최악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울버햄튼과의 FA 컵 4라운드 경기 한 골을 뽑아냈으나 팀은 패배했다. 그 후로 계속 선발 출전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다.

27R 아스날전 교체 출전되어 좋은 몸놀림으로 헤더를 뽑아냈고[5] 91분 베이날둠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오랜만에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28R 번리전 피르미누가 경미한 십자인대 부상을 입으며 오랜만에 선발 출전, 전반 막판 크로스로 베이날둠의 동점 골에 기여했다. 그 후 루카스와 교체 아웃.

29R 맨시티전에서도 교체 출전했으나 이 경기에선 오질나게 안 뛰었다. 70분에 투입된 선수가 선발 출전한 오타멘디에게 주력 싸움에서 밀렸다.

30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교체 출전하여 쿠티뉴의 탈압박에 이은 패스를 살짝 흘려받은 후, 패널티 에어리에 밖에서 강하게 찬공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어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31R 본머스전 베이날둠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마무리, 골을 기록했다.

현재 마네의 시즌 아웃이 확정되고, 스터리지가 클롭에게 큰 신뢰를 받지 못하는데다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되지 않아 남은 경기에서 쓰리톱의 중앙자리에 주전으로 나올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남은 기간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따라서 이후 리버풀에서의 입지가 달라질 듯.

32R 스토크 시티 원정에서 예상치 못한 352전술에, 유망주 벤 우드번과 투톱을 형성하며 선발 출전했지만 매우 부진하며 전반전 끔찍한 경기력에 일조했다.(...) 우드번이 오히려 인상깊은 장면을 더 보여준게 많았다는 평가도 있을 정도. 마네의 부상 덕에 억지로라도 오리기의 계속된 선발 출전을 봐야할 콥들의 뒷목을 잡고 있다.

33R 웨스트 브롬 원정에서는 전반 막판 피르미누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프리킥을 얻어내고, 후반전에는 종종 신들린 드리블과 좋은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하는 등 저번 경기보다는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34R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그야말로 '무장점 스트라이커'의 모습을 보여주며 콥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공격수라는 선수가 경기 내내 제대로된 슈팅하나 때리지 못하고 주변 동료와의 연계도 형편없었으니...

35R 왓포드전에 선발출전했으나 또다시 다크템플러 모드를 시전했는데 85분 뛴 오리기보다 나머지 시간 교체 투입된 스터리지가 훨씬 위협적이었다.

36R 사우스햄튼전은 더 최악이었다. 하나부터 열까지 뭘 제대로 하는 게 없어 팬들의 암을 유발시켰다. 특히 피르미누가 재치있게 흘린 공을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는 장면은 정말 가관이다.(...) 현지에서도 오리기에 대한 비판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으며 오리기를 빼고 스터리지를 넣으라는 콥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37R 웨스트햄전, 피르미누가 약간의 근육부상에 시달림에 따라 스터리지가 선발 투입되었음에도 오리기 역시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적으로 모두가 예상했던 그대로 투명인간이었으나 후반 75분 우연히 한 골 주우면서 리그 7호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후 찾아온 역습찬스에서 스터리지가 텅비었음에도 본인이 수비수 앞에 두고 굳이 직접 때렸다가 볼이 골키퍼 정면으로 허무하게 날아가면서 비판을 들었다.

38R 피르미누가 선발에 복귀하면서 벤치에서 시작, 후반에 교체출전했다.

이로써 오리기는 리그 7골, 리그 컵 3골, FA 컵 1골로 은근 아무도 모르게 은근히 시즌 총 11골,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팬들 사이에서의 평은 오히려 최악... 젊은 선수인만큼 한 시즌 더 클롭이 지켜보겠지만 다음 시즌에도 성장세가 눈에 띄지 않는다면 앞으로의 행보는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3.4. 2017-18 시즌

프리 시즌에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우려를 샀다.

리그 1R 왓포드전 후반에 교체투입되었으나 체력적인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역습에서 효과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2R 팰리스전엔 선발 라인업에 스터리지, 조커 카드엔 솔란케가 선택받으며 백업 자리도 밀리는 양상이었고, 결국 여름 이적시장 막판에 VfL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나는 것이 결정되었다.
3.4.1. VfL 볼프스부르크 (임대)
전반기 볼프스부르크에서는 주로 오른쪽 윙과 센터 포워드를 번갈아 뛰며 거의 매경기 선발 출전했음에도 겨우 4골 1어시스트만을 기록했다. 초반 활약은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4골 1어시스트를 초반 9경기에서 기록), 도중에 포워드에서 윙어로 포지션이 변경되면서 골감각을 완전히 잃어버렸다(이후 8경기에서 0골 0어시스트).

전반기 종료 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마리오 고메즈가 이적하며 졸지에 뵐페 꼬꼬마 공격진[6]의 주포가 되었는데, 후반기 시작 후 단 1골 1어시스트만을 기록하며 팀과 함께 수렁으로 빠지고 있다. 현재 폼만 봐선 리버풀에 돌아가더라도 자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에서 그나마 부족한 자리가 윙어인데, 오리기는 리버풀에서도 볼프스부르크에서도 이 위치에서 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팀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지게 됐는데 이 플레이 오프 1차전에서 대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고, 이를 기반으로 볼프스부르크는 2차전도 잡으며 잔류에 성공하게 됐다.

볼프스부르크에서의 활약이 미미해서, 다음 시즌에 리버풀에 돌아가도 오리기의 자리는 없어보였다. 그런데......

3.5. 2018-19 시즌

파일:오리기 바르셀로나 쳐바르는 골.jpg
"오"리기가 "리"버풀에서 "기"적을 써내려갑니다.

프리시즌에서 최악의 폼을 보였다. 볼프스부르크에서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본인이 자신 없어 하는 포지션에서 반 시즌 넘게 뛴지라 폼이 많이 죽어버렸다. 도르트문트로의 임대가 유력했으나 리버풀과 도르트문트 간의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아[7] 협상이 결렬되었고, 이때다 싶어 나선 울버햄튼이 리버풀에게 2200만 파운드를 제안하며 완전 영입에 나섰는데 선수 본인이 이적을 거부하여 잔류하게 되었다.

리그 14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후반 조커로 나와 추가시간까지 무득점이던 리버풀에게 뜬금없이 득점을 안기며 영웅이 되었다! 버질 반 다이크가 찬 빗맞은 슈팅을 조던 픽포드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서 옆에 있던 오리기가 세컨볼을 머리로 집어넣었다. 무려 19개월만에 기록한 리그골.(...) 한 가지 특이한 점은 골을 넣은 오리기는 세리머니 대신 지고 있는 팀마냥 급하게 공을 들고 하프라인으로 달려가려고 했다. 파비뉴가 급하게 잡아서 겨우 멈췄지만 오리기가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8]

팀의 일정이 빡빡해지는 와중에 마네까지 부상을 당하며 15R 번리전에 선발출전하게 되었는데 엉성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부진했으나, 후반전에 밀너에게 백패스한 공을 밀너가 원거리 동점골로 연결시키며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역시 스탯은 귀신같이 쌓는다...

FA컵 64강 울버햄튼전에 선발출전하여 순전한 개인능력으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수비 한 명을 벗겨낸 뒤 남은 수비수 가랑이 사이로 슛팅을 집어넣은 멋진 골.

25R 웨스트햄전에 오랜만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팀이 그동안 워낙 시궁창같은 경기력을 선보여서였는지 범상치 않은 몸놀림을 보였고 피지컬과 주력을 바탕으로 한 전진에 볼 소유권 탈취 등 상당히 많은 모습을 보였다. 다만 93분 케이타의 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허망한 의족슛으로 날려버린 것은 팬들의 기대를 무너뜨리기에도 충분했고 그나마도 오프사이드 오심이었다. 그래도 짧은 시간 동안의 경기력 자체는 피르미누-살라의 부진 속에서 그나마 리버풀이 건져낸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을 정도.

챔피언스리그 16강 바이에른 뮌헨 1차전, 27R 맨유전에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되어 기대보다 괜찮은 몸놀림을 보여주었다.

28R 왓포드전에서 피르미누의 부상으로 선발로 출전했는데 왼쪽에서 접고 들어오면서 환상적인 골을 만들어냈다. 그 외에도 왕성한 활동량, 방향 전환 등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이후에도 교체로 나와 나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본인의 최대 약점이었던 측면에서의 움직임과 아쉬웠던 수비가담이 놀라울만큼 발전했다는 점에서, 4월 이후 빡빡한 일정과 살라, 스터리지, 샤키리의 부진을 고려하면, 오리기의 비중은 더 커질 전망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포르투와 경기에 선발출전했지만 전반전 최악의 모습을 보여준 뒤 하프타임에 바로 교체아웃되었다.

37R 뉴캐슬전에 살라의 부상으로 교체투입되어 후반 40분 헤딩 결승골을 터뜨렸다. 그리고...

바르셀로나와의 UCL 4강 2차전 경기에서 선제골, 결승골을 기록하고 같이 멀티골을 기록한 바이날둠과 함께 팀의 4:0 대승을 만들어내며 기적 같은 리버풀의 챔스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전반 7분경, 헨더슨의 슛이 테어 슈테겐에게 막히자 세컨볼을 밀어넣어 실날같은 희망을 팀에게 주었고, 후반 아놀드의 기습적인 코너킥을 깔끔하게 왼쪽 코너에 넣어 극적인 역전을 장식했다. 경기 내내 샤키리, 마네와 위치를 바꾸며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을 농락시켰고 장신의 거대한 피지컬로 피케를 압도하였다. 이 경기의 맹활약 이후 오리기 본인도 재계약이 유력해지게 되었다.
파일:오리기결승골.gif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에서 돌아온 호베르투 피르미누에게 밀려 벤치에 앉아 있었으나, 피르미누가 크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자 후반전 60분에 교체출전했다. 사실 오리기도 딱히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아니었으나 후반 87분경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던 팀에게 추가골을 선사하며 리버풀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갈수록 토트넘이 슈팅 찬스를 만들어내면서 리버풀을 두들기던 양상에서 이 골은 리버풀에게 천금같은 골이었고, 골이 들어간 순간 리버풀 팬들은 환호를, 토트넘 팬들은 절규하게 만들며 경기를 결정지었다. 리버풀의 18-19 시즌 마지막 골이었으며, 오리기에게는 시즌이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이적이 유력했고,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클롭이 그를 기용하지 않고 바이날둠 제로톱을 기용할 정도로 외면받고 암울한 상황이었지만, 살라와 피르미누의 부상으로 인해 우연히 주어진 기회를 잘 붙잡으면서 팀의 챔스 우승에 매우 크게 기여하였다. 여담으로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부터 결승전까지 오리기는 단 3번의 슈팅으로 3골을 기록했다. 골의 순도조차 4강 2차전 선제골과 합산 점수를 뒤집는 결승골, 결승전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골로 모든 골이 리버풀에겐 너무나 소중한 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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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시작 때만 해도 방출 예정 선수로 꼽혔지만, 머지사이드 더비 결승골, 뉴캐슬전 결승골,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멀티골과 결승전 쐐기골 등 리버풀이 고비일 때마다 골들을 넣어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오히려 입지에서 앞서 있었던 스터리지와 샤키리를 시즌 중반부터 밀어내어 조커 1순위로서 활용되었고, 중요한 때마다 결정적인 한방을 터트려주면서 결국 기적과도 같은 스토리를 본인의 발로 써내려갔다, 이번 시즌을 계기로 리버풀은 물론이고 유럽 축구 역사에 기적의 주역으로서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오리기 본인에게도 쉽게 잊혀지지 않을 만한, 이번 시즌 리버풀의 진짜 주인공이자 전 세계 축구팬을 울고 웃게 만든 남자, 그것이 바로 18/19 시즌의 디보크 오리기였다.

3.6. 2019-20 시즌

파일:Keïta Mané Origi PL 19-20.jpg

세비야, 레버쿠젠 등 많은 팀들의 관심을 받았으나, 7월 프리시즌을 앞두고 장기 재계약을 체결하였다. 자신의 힘으로 들어올린 빅이어를 옆에 두고 사인하는 포스 넘치는 모습이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 바이아웃 조항까지 삭제하며 미래에 대한 보장을 받게 되었다.

프리시즌 경기들에서 전체적인 경기력은 별로임에도 오리기답게 은근히 골을 터뜨렸다.

리그 개막전인 노리치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낮은 크로스로 6분만에 자책골을 유도하더니 전반 40분에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개막전 골을 기록하며 팀의 4-1 대승에 일조했다. 이후 마네와 교체되었다.

5R 뉴캐슬전에 선발로 출전하였으나 부상을 입어 전반전 이른 시간에 교체되었다. 이후 7R 셰필드전에 교체투입되며 복귀하였는데, 팀이 부진한 가운데 좋은 발재간을 보이는 등 생기를 불어넣었고 오리기가 올린 크로스에서 파생된 세컨볼을 베이날둠이 골로 연결시킴에 따라 결승골에 나름 지분을 가져갔다.

8R 레스터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전, 추가시간에 공격진영에서 어설프게 슈팅 각도를 재보다가 빼앗긴 공이 상대 박스 안으로 때굴때굴 굴러갔는데, 이게 마네와 마크 올브라이턴이 엉켜버리는 단초를 제공하여 패널티킥의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고, 밀너가 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팀은 파죽의 연승행진을 이어가게 되었다.
파일:20200106_133816.gif
리그컵 16강전 아스날을 상대로 멋들어지게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승부차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첫번째이자 팀의 네번째 골은 수비수들을 속여내는 백힐 터치로 단번에 각을 만들어낸 후 슈팅으로 연결시킨 장면이었고, 두번째 골은 5-4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니코 윌리엄스의 크로스를 시저스킥으로 집어넣었다. 승부차기에서는 팀의 네번째 키커로 나서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13R 팰리스전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다. 골을 넣지는 못했으나, 상대 수비수가 그에게 태클을 가하는 족족 오히려 햄스트링을 부여잡게 만들며(...) 어쨌든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는 데에 기여했다.

로테이션이 가동된 15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 선발로 출전해 매우 훌륭한 활약상을 펼쳐보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침투 패스를 원터치만으로 골키퍼를 제껴내고 밀어넣은 선제골도 일품이었지만, 특히 로브렌의 롱패스를 빠른 침투와 간결한 터치, 그리고 재치있는 로빙슛으로 이어간 두번째 골장면은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17R 왓포드전에서 1-0으로 앞서고 있던 88분에 교체투입되었는데, 마네의 크로스를 부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공이 우연히 골대 옆쪽에 있던 살라에게 향했고, 살라가 이를 득점으로 연결지어 오리기는 0패스 1도움이라는 기적의 스탯을 기록했다.[9]

CF 몬테레이와의 클럽 월드컵 4강전에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했지만 매우 부진했다.

에버튼과의 FA컵 3R 경기에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출전하여 70분경에 커티스 존스에게 패스한 공을 존스가 원더골로 연결시키며 오리기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클럽 월드컵 일정으로 순연됐던 18R 웨스트햄 전에 부상을 입은 마네를 대신해 선발출전하였고 32분경에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팀의 선제골에 기여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CL 16강 1차전, 28R 왓포드 전, UCL 16강 2차전에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교체투입되었지만 최악의 활약을 펼쳤다. 다른 경기들에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다.

38R 뉴캐슬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내내 워스트급 경기력을 선보이다가 뜬금없이 예리한 중거리슛으로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3.7. 2020-21 시즌

여름에 제공권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앞서 있는 디오구 조타가 영입되면서 후보 자리가 빼앗길 처지가 되었다.

리그컵 32강 링컨 시티전에 선발출전했으나 전체적으로 경기력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본인의 단점인 볼키핑과 연계, 신장에 비한 제공권 부족을 그대로 보여주며 팀의 흐름을 끊어먹었다. 그런 와중에 오리기답게 어찌어찌 1골 1도움으로 스탯 세탁을 했고 판데이크가 교체아웃된 후엔 주장 완장도 찼다.

리그컵 16강 아스날전에서 60분경 교체투입되었지만 열정이 보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더니 승부차기에서도 성의 없어보이는 킥으로 실축하는 등 팀의 패배에 큰 지분을 차지하였다.

디오구 조타와 미나미노 타쿠미에게 주전경쟁에서 밀려 벤치에도 앉지 못하다가 미트윌란과의 UCL 조별리그 2차전 미트윌란전에서 팀이 대대적인 로테이션을 돌리며 오랜만에 선발로 모습을 비췄으나 그야말로 한심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조기 교체되었다. 이후엔 자신이 한 때 밀어냈던 샤키리에게도 뒤쳐졌다.

아탈란타와의 UCL 조별리그 4차전에서 팀이 로테이션을 돌리며 선발출전하였지만 연계나 슈팅 등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안 되는 모습을 연이여 보여줬고, 열심히 뛰지도 않으며 팀의 패배에 크게 일조했다. 특히나 압박을 성실히 하지 않으면서 오리기가 압박해야 할 공간을 마네가 대신 압박을 하는 광경도 나왔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 미트윌란전에도 로테이션으로 선발출전했지만 정말 눈이 썩어들어갈 듯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프리미어리그 18R 번리전에서 주전 공격진의 부진으로 오랜만에 선발 기회를 얻어 벤 미의 수비 실책으로 인한 완벽한 1대1 찬스가 굴러들어왔고, 조금 먼 거리에서 로빙샷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때리면서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그리고 그 결과, 리버풀은 PK로 애슐리 반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0-1로 패배했고 69경기만에 리그 안필드 무패 행진의 막을 내렸다. 오리기가 그 골만 넣어주었어도 리버풀이 이길 확률이 훨씬 높았을 뿐더러 정말 적어도 홈무패가 깨지지 않을 확률이 높았는데, 그걸 말아먹으며 패배의 원흉이 되었다.

원래부터 좋지 않았던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되어 미나미노가 사우스햄튼으로 임대이적하자 대다수의 현지 팬들은 “제발 오리기나 먼저 내 눈 앞에서 좀 치워라”라는 반응을 보였다.

21R 웨스트햄전에서 피르미누의 체력 안배 및 마네의 부상 대체를 위해 선발되었는데, 슈팅을 자신감 있게 가져가는 등 긍정적인 부분도 있긴 했으나 여전히 팀의 템포와 따로 놀며 공격의 진행을 방해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후반전 부상 우려로 교체되었다.

22R 브라이튼전에서 후반에 교체출전하였지만 팀이 지고 있는데도 산책이나 하며 투명인간 수준의 존재감을 자랑했고, 기껏 공을 잡으면 흐름이란 흐름은 다 끊어먹으며 상대 수비를 끌지도 못하는 등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막판 로버트슨이 직접 드리블로 박스 안쪽으로 들어갈 때 상대 수비에 빙의한 듯 본인이 직접 로버트슨의 공을 뺏어버리더니 자기 딴에는 알렉산더아놀드 쪽을 본다는 전환패스가 말 같지도 않은 똥볼로 허무하게 골라인을 아웃시키는 만행을 저지르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전혀 반전된 모습을 보이지 못했고, 방출 1순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결국 올 시즌은 라이벌 팀어느 공격수처럼 커리어에서 손꼽힐 만한 처참한 시즌으로 남았다. 성실히 뛰지 않는다는 것도 이 둘의 공통점으로 꼽을 수 있다. 그마저도 저쪽은 나쁘지 않았던 두세 경기 정도는 있다.

3.8. 2021-22 시즌

파일:오리기2122.jpg

지난 시즌 끔찍한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므로 당연히 방출 대상으로 꼽혔으나 시장에서 리버풀이 원하는 레벨의 비드가 들어오지 않았다. 이적 시장 막판 피오렌티나와 협상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결국 무산되었고 잔류했다.

2019년 여름 재계약 이후 이 선수의 행보를 보면 완전히 악성재고가 따로 없는 데도 두 번의 이적 시장에서 모두 처분에 실패해 팬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계약 만료는 22년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고 24년으로 표기하는 곳도 있는데, 22년이면 재계약 없이 FA로 풀릴 가능성이 높고 24년이라면 아직 매각 기회가 남긴 했으나 큰 반전 없이는 지금처럼 악성 재고로 남을 가능성이 더 높다.

1R 노리치 시티 전 이후 리그 3경기 동안 아예 명단제외 상태였어서 전력에서 완전히 배제된 것이라는 여론이 많았는데, 놀랍게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AC 밀란 전에 선발 출장했다. 예상대로 전체적인 경기력은 좋지 않았고 어슬렁 거리는 것도 여전했으나 후반 초반 갑자기 살라의 동점골을 환상적인 로빙 칩패스로 어시스트하며 공격포인트를 1개 적립했다. 이후 가 나서 63분 경 교체 아웃. 처음엔 또다시 부상이 아닌가하는 우려가 나왔지만, 클롭 감독이 밝히길 오랜만에 선발로 경기를 뛰다보니 근육에 무리가 온 것이라고.(...)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는 87분 헨더슨과 교체되어 잠깐 그라운드를 밟았다.

카라바오컵 3라운드 노리치 시티 전에 미나미노와 함께 중앙 공격수로 선발출전했다. 전반 3분 코너킥을 헤더로 미나미노에게 연결하며 어시스트를 적립했고, 50분에는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헤더로 득점하면서 추가골을 기록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 원정에서 88분 조타와 교체되어 들어가며 잠깐 모습을 보였다.

카라바오컵 4라운드 프레스턴 노스 엔드 전에 선발 출장해 어느 경기와 마찬가지로 지지부진한 활약을 보였으나 후반 막판 묘기에 가까운 괴상하면서도 멋있는 골을 넣으며 신스틸러 역할을 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 교체 출전했다. 별 다른 활약상은 없었고 추가 시간에 장렬한 홈런을 하나 쏴줬다. 첼지현: 이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알리는 시원한 홈런이네요~

1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 교체 출전하여 팀이 3-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만회골을 득점했다. 오리기 특유의 여유로움을 발산하며 꽤나 멋있는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거기까지였고 팀은 3-2로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포르투 전에 72분 마네와 교체되며 잠깐 모습을 비췄다.

15R 울버햄튼 전 핸더슨과 교체되어 나온 오리기는 특히 마네와 조타의 부진으로 답답했던 공격진[10]에 활기를 불러일으켰고, 94분경 울버햄튼이 결국 리버풀의 공세를 막아냈다고 생각한 순간, 살라의 낮은 크로스를 받고, 이후 침착하게 골대를 뒷진 채로 슛을 쏴 극적골을 기록하였다. 말 그대로 한동안 끊겼던 기적의 계보를 이어가는 골. 기적형 공격수라는 닉값을 독특히 하였다.[11]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6차전 밀란 전에 선발 출장해 울버햄튼 전에 이어 볼키핑과 무브먼트에 있어서 꽤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후반전에 전방압박으로 상대 실수를 가로챈 마네의 슈팅이 메냥 키퍼에게 막히고 튕겨나오자 감각적인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2경기 연속골이자 18-19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득점 이후 자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득점을 기록했다.

이후 스카이스포츠에서 제이미 캐러거가 그의 스탯을 분석한 결과를 방송했다. 오리기는 그동안 클롭 지휘하의 프리미어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면 223분마다 골을 넣었지만 교체로 출전할 경우 95분마다 골을 기록했다는 것이 드러났는데, 이는 올시즌 살라의 시간당 득점 스탯[12]보다 좋은 수치이다. 다른 공격적인 스탯 역시 교체로 출전할 경우가 선발일 때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물론 후반 교체 출장시엔 상대 수비수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져 있기에 골을 넣기 쉬워지기는 하지만, 오리기의 스탯차이는 이를 감안하더라도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리버풀이 후반 막판 극장골을 많이 넣는다는 인식에는 그가 기여한 바가 많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기적형 공격수인 동시에 벤치(...)형 공격수.[13]

이러한 활약으로 리버풀 팬들은 오리기가 살라와 마네가 빠지는 2022년 1월에 그들의 빈자리를 잘 메꿔주거나, 겨울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에게 조금이나마 영입자금을 안겨주지 않을까 하는 조그마한 기대를 품었지만, 활약해야 할 시점이 되자 귀신같이 드러누워버렸다. 부상이 거의 없었던 오리기 입장에서는 정말 운이 없어도 어지간히 없는(...) 상황이 되었다. 리버풀은 이적시장에서 루이스 디아스를 영입했고 이에 따라 스트라이커 자리에서는 조타와 피르미누, 왼쪽 윙포워드 자리에서는 마네와 디아스에게 밀리며 복귀 후에도 경기 출전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난다고 한다.

26R 노리치 시티 전에 팀이 0-1로 지고 있자 오랜만에 교체출전했다. 들어오자마자 팀이 3골을 밀어넣어 3-1로 역전승한 것으로 보아 특유의 토템력은 여전한 듯. 경기력도 이번 시즌 장착한 등딱을 보여주는 등 나쁘지 않았다.

19R 리즈 전에도 교체 출장했다. 워낙 시간이 짧아 별 다른 모습은 없었지만 멜리에의 선방을 이끌어내는 슈팅으로 마네의 추가골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에 연장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티아고 실바의 수비에 고전하며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승부차기에서는 7번 키커로 나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FA컵 5R 노리치 시티 전에 선발 출장했다. 미나미노 타쿠미의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리버풀과의 계약 만료를 앞둔 상태에서 AC 밀란과 링크가 뜨고 있다. 결국 공신력 있는 기자들도 보도를 하며 밀란 이적을 확정짓는 분위기이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벤피카 전 후반 추가시간에 피르미누와 교체되어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34R 에버튼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팀이 답답한 0-0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60분에 교체출전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들어오자마자 살라의 엔트리 패스를 받고 포스트 플레이로 버틴 후 패스를 돌려주면서 로버트슨의 선제골에 큰 기여를 했고, 85분에는 루이스 디아스의 바이시클 킥을 그대로 헤더로 연결해 득점하면서 본인의 머지사이드 더비 6호골을 달성, 에버튼을 상대로 극강의 활약을 이어갔다. 골 장면들 외에도 약점으로 평가됐던 연계 플레이나 포스트 플레이에서 매우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콥들에게 보내기 아쉽다는 평가까지 들었을 정도.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비야레알 전에 81분 디아스와 교체되어 잠깐 그라운드를 밟았다.

37R 사우스햄튼 전에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65분 엘리엇과 교체되어 들어왔다. 들어온지 2분 만에 마팁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특유의 토템력을 또 보여주었다(...)

38R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근육 부상으로 인해 이 경기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소화할 수 없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직전 경기가 오리기의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파일:Origi Guard of Honour.jpg
울버햄튼 전 종료 이후 안필드에서 가드 오브 아너를 비롯한 고별식을 치루며 끝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리버풀 팬들은 Football Without Origi Is Nothing(오리기 없는 축구는 아무 것도 아니다)이라는 걸개로 8년 간 팀에 헌신하며 수많은 기적적인 순간을 만들어낸 오리기를 레전드로 기억하며 떠나보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오리기가 AC 밀란으로의 이적을 위해 다음주부터 밀라노에 머물 예정이라고 한다. #

25일 로마노는 오리기의 AC 밀란행이 5윌달에 이미 확정되었고 오피셜은 6월 중 발표될것이라고 한다.#

이후 로마노가 밀란행 Here We Go를 외치며, 이적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4. AC 밀란

2022년 7월 5일, AC 밀란으로 이적했다. 4년 계약. 밀란 입장에서는 자유 계약으로 영입한 것이므로 괜찮은 영입이라고 볼 수 있다. 즐라탄이 부상으로 전반기에는 자리를 비우기 때문에 원톱 자리를 두고 지루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지루가 21-22시즌 좋은 활약을 보였으나 분명한 한계를 보였고, 선수로서 나이가 상당히 많은 편이기 때문에 오리기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주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마침 피올리 감독이 체구가 크고 피지컬이 좋은 공격수를 찾고 있었고 이에 맞는 선수이기에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리버풀에서 한계가 명확했던 선수이기에 어느정도 활약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고 있다.

4.1. 2022-23 시즌

지난 시즌 후반에 부상당한 것이 회복되지 않아 팀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팀에 적응해야하는 오리기로써는 약간 운이 없는 상황이다. 27번을 사용하던 다니엘 말디니가 임대간 이후 리버풀 때와 같은 27번을 골랐다.

시즌 첫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회복하였다. 그룹 훈련을 거의 하지 못했기에 선발투입은 어려워도 경기에 뛸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그 1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 후반 교체 출장하였고 괜찮은 움직임을 여러차례 보여주었다. 다만 아직 손발이 맞지않는지 오리기에게 적절한 패스가 들어오지 않아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아탈란타전에서도 교체로 출전해 개인기로 수비를 제치는 모습도 보였지만 그 장면 이외에는 이렇다할 부분이 없었다.

사수올로전에서 선발이 예상되었으나 경미한 염증으로 스쿼드에서 빠졌다. 그러나 바로 회복되어 훈련에 복귀하였다.

인테르전에서는 후반에 교체출전했고 수비수를 제껴내는 등 화려한 드리블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경기 막판에 잡은 절호의 찬스에서 날린 슛이 붕 뜨고 압박도 제대로 해주지 못하는 등 전체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챔피언스리그 잘츠부르크전에서도 후반 교체출전했고 뭔가 보여주려고 했으나 폼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삼프도리아전에서 선발이 예고되었으나 경기당일 또다시 허벅지 통증을 느껴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선발 나오기 싫은 듯

심각한 부상은 아니기에 오래 결장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최초 예상한 것 보다 문제가 심각한지 벨기에로 떠나게 되었다. 빡빡한 경기 일정에 오리기의 부상으로 인해 지루가 엄청난 체력 소모를 하고 있어 팀에 상당한 부담이 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첼시전에서 후반 교체출전하며 복귀전을 치렀으나 이미 분위기가 넘어간 상황인데다 오리기 본인도 부진했다.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출전하였고 결정적인 일대일 찬스에서 슛이 막히며(...) 또다시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레비치에게 줬다면 완벽한 찬스가 나오는 상황이었기에 더욱 아쉬웠다.

첼시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으나 딱히 뭔가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베로나전에서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로 출전했으나 공격적으로 도움이 안됨은 물론 이기는 상황에서도 무리한 슛을 하는 등 팀에 민폐를 끼치는 축구 지능을 보여주었다.

몬차전에서는 드디어 선발로 출장했고 좋은 폼을 보여주었다. 브라힘에게 좋은 패스를 주며 골이 만들어졌고 후반에는 엄청난 킥으로 직접 쐐기골을 작렬했다. 1골 1어시로 엄청난 활약이었고 브라힘과 함께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챔피언스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에서는 늦은 시간에 교체로 출전했으나 시간이 짧았던데다 경기가 거의 마무리되는 분위기라 특별한 활약은 없었다.

토리노전에서는 풀타임 출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고 경기도 패배했다.

스페지아전에서는 선발출장했으나 딱히 별활약이 없었고 후반전에 지루와 교체되었다. 심각한 부진이 계속 이어지며 팬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지 않은 편이다.

크레모네세전에서도 선발출장했으나 결정적인 찬스에서 선방에 막혔고 이후 골을 넣었으나 오프사이드로 골이 취소되었다. 전체적으로 약팀을 상대로도 영향력이 없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고 순간순간 번뜩이는 플레이를 했으나 영향력은 다소 아쉬웠다. 그런데 브랑크스의 크로스가 오리기를 막으려던 밀렌코비치에게 맞으면서 골로 연결되어 밀란이 극적인 승리를 해냈다. 역시 기적형 공격수

전반기를 요약하자면 리그 적응을 위해서인지 약팀전에 계속 선발 출장을 하는데도 몬차전을 제외하면 대체로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14경기 출장에 골을 단 한 골밖에 기록하지 못한 부분은 오리기가 얼마나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그러나 프리시즌을 부상으로 제대로 보내지 못하면서 팀에 녹아들지 못했던 부분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순간적으로 번뜩이는 플레이가 있기때문에 기대할 부분은 아직 남아있다. 특히 월드컵 브레이크에서 팀훈련을 통해 적응을 마친다면 후반기에는 좀 더 도움이 될 가능성도 있다.

월드컵 브레이크에 진행된 두바이컵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는 수비를 제치고 멋진 슛을 했으나 골대를 맞았고 좋은 크로스에서 헤딩 슛이 골문을 빗겨나갔다. 움직임은 좋았으나 결정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두바이컵 리버풀전에서는 또다시 부상으로(...) 결장했다. 시즌 내내 부진함은 물론 부상까지 잦아 밀란의 골칫덩어리가 되어가고 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 1월 중순 전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레체전을 앞두고 그룹훈련에 복귀하였다.

레체전에서 후반에 교체로 출장하며 복귀전을 치렀다.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투입되었으나 정말 아무런 존재감이 없었고 공격에 단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인테르와의 결승전에서는 교체 출전하여 오른쪽 윙어 역할을 수행하는 듯 했으나 말 그대로 아무것도 못하는 수준이었다. 벌써부터 제발 팔아버리자는 말이 나오는 중.

라치오전에서는 부진한 지루를 대신해 후반에 교체로 출전했으나 어느 하나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사수올로전에서는 후반에 출전하여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미 점수차가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이라 큰 의미는 없었다.

인테르전에서는 지루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으나 볼만 잡으면 빼앗기는 수준이었다. 후반에 레앙과 교체되었다.

토리노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출장했으나 뭘 보여주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몬차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여전히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고 후반에 지루와 교체되었다. 전반기 몬차전에서 1골 1어시를 했던 것에 비하면 참담할 정도의 수준이었고 다음 시즌에 당장 팔아야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다.

피오렌티나전에서도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로 출전했으나 민폐에
가까운 모습만을 보였다. 그러나 경기막판 공을 지키며 아들리에게 준 볼이 골의 기점이 되었고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잘한 장면이었다.

챔피언스리그 토트넘전에서는 경기 막바지에 교체출장했다. 엄청난 찬스를 맞아 회심의 슈팅을 날린 것이 골대를 맞으며 경기를 끝낼 수 있는 순간을 날려버렸다. 다행히 밀란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11년만에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하였다

살레르니타나전에서는 레앙대신 교체로 출장해서 가슴으로 슈팅한 공이 막히는 등 잘 풀리지 않았고 경기 영향력이 아예 없다시피했다. 제발 오리기를 그만 쓰라는 말이 나올 정도.

우디네세전에서는 즐라탄과 교체되며 원톱을 소화했으나 시간도 길지 않았지만 슈팅 한번 해본 것 외에는 영향력도 없었다. 올시즌이 끝나고 판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나폴리전에서도 밀란이 크게 앞서는 가운데 지루와 교체되며 원톱으로 출전했으나 언제나처럼 아무 영향력이 없었다.

엠폴리전에서 정말 간만에 선발출전했으나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공격에서 도움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는 수준이었다.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다 결국 지루와 교체되었다. 교체되는 순간에 경기장에서 야유가 나온 것은 올시즌 오리기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었다. 오리기를 영입한 말디니나 선발로 쓴 피올리에 대한 비판도 상당하다.

챔스를 앞두고 로테이션을 가동한 볼로냐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그러나 전과 같이 아무런 영향력이 없었고 엉망진창이었다. 공을 잡고 뭘 해야할지 모르는 듯한 모습이었으며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위협적인 장면을 전혀 만들어내지 못했다. 후반 이른시간에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나폴리전에서도 후반에 교체로 출장해서 왼쪽 윙어와 최전방 공격수를 소화했으나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AS로마전에서도 후반 막판에 출전했으나 심각하게 영향력이 없었다.

크레모네세전에서 선발출장해 전반 좋은 슛을 했으나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헤딩 찬스에서도 제대로 공이 맞지 않았다. 이후 존재감이 사라졌으며 지루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후반 이른시간 교체로 출전해 왼쪽윙을 소화했다. 예상과는 달리 좋은 드리블로 좋은 기회들을 만들었고 경기력이 좋지 않은 밀란에서 그나마 뭔가를 만들어낸 선수였다. 그러나 결국 공격포인트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며 0:2로 패배했다.

스페치아전에서는 인테르전의 영향인지 왼쪽 윙어로 선발출전했다. 그러나 도대체 뭘 하려는건지 알수 없는 플레이의 연속이었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아무 존재감이 없었다. 밀란의 경기력도 수렁에 빠지며 2:0으로 패배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인테르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에 교체로 출장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영향력은 없었다.

말디니가 인터뷰를 통해 이례적으로 오리기 영입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는 듯한 이야기를 했다. 이런 사례가 많지 않았기에 말디니도 오리기의 태도나 성적에 상당히 화가 난듯. 분위기를 보면 시즌 종료 후 방출이 거의 확정적으로 보인다.

삼프도리아전을 앞두고 부상을 알렸다.(...)

말디니의 이번 시즌 삽질이라 불리는 CDK, 플로렌치, 메시아스 등 여러 영입 가운데에서도 가장 큰 비판을 받는 선수이다. 프리 영입이긴 하지만 연봉이 밀란 내에서 가장 높은 편인데다 경기장에서 보이는 태도나 집중력도 상당히 부족하다. 발전에 대한 의지도 부족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특히 디발라같은 프리 영입이 가능한 자원이 있었는데 오리기를 데려오는게 말이 되냐는 평가도 많은 편. 이런 비판으로 인해 말디니의 입지 또한 상당히 불안해졌다. CDK와 오리기로 인해 말디니에 대한 팬들의 신뢰도도 예전같지 않다.

밀란은 오리기를 팔고싶어하나 문제는 비싼 연봉과 리버풀때부터 유명한 오리기의 빅클럽 집착(...)이다. 오리기에게 영입을 제시할 빅클럽은 사실상 전무하기 때문에 이적이 쉽지 않아보인다. 다음 시즌에도 오리기가 남는다면 말디니의 엄청난 실패작이 될 가능성이 높다.

5월 28일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고 밀란을 떠날것이라고 한다. 많은 튀르키예 구단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허나 오리기는 PL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밀란은 다소 저렴한 이적료에도 오리기를 판매하려 하는 듯 하다.

유벤투스전에서도 후반 막판 교체로 출장해 원톱 자리를 소화했으나 아무 영향력이 없었다.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결국 말디니의 이적시장에서 큰 실패 사례가 되었다. 프리로 영입했기에 이적료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문제는 오리기의 연봉이 팀내 최고 수준이라는 것. 팔리지 않는다면 악성 재고가 될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 CDK와 함께 말디니 해고에 가장 큰 명분을 준 선수가 되었다. 이에 따라 밀란은 오리기를 어떻게든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딱히 제안도 없는 상태라 이대로라면 고연봉의 무쓸모 자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에서 제안이 왔다는 소식도 있었으나 오리기가 거절한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리버풀에 있을 때도 빅클럽 집착(...)이 있었던 선수라 방출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결국 AC 밀란 프리시즌 미국 투어에서 배제되었다. 밀란은 더이상 오리기와 함께 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다. 따라서 오리기도 더 적극적으로 팀을 찾아보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7월 중순 크리스탈 팰리스 FC, 리즈 유나이티드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가 오리기를 원한다고 한다. 또한 스티븐 제라드가 이끄는 알 에티파크 FC와도 링크가 뜨고 있다.

그러나 7월말이 되어도 구체적인 이적제안이 나오지 않는데다 선수도 별로 밀란을 나가려고 하지 않는 상황이었으나 밀란 측에서 이적하지 않으면 다음 시즌에 아예 명단에서 제외할 것이라 통보했다고 한다. 이에 오리기 또한 체념하고 사우디행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한다. 사우디에서 몇몇 팀이 이적 제안을 했다고 보도되었다.

리그 시작이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제대로된 이적설이 나오지 않아 밀란으로서는 답답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방출해야할 선수들을 대부분 정리한 상황에서 막상 팀에 도움도 안되고 연봉도 상당히 큰 오리기를 처분하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사우디쪽 제안은 끝내 거절한 것으로 보이며 EPL 팀에서는 아예 제안이 없었다고. 리버풀 시절처럼 그냥 빅클럽에서 존버하기로 마음먹은듯 하다. 그러나 피올리는 오리기를 쓸 마음이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이적하지 않는다면 명단 제외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적 마지막날 영국으로 출국하며 이적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노팅엄 포레스트, 번리, 풀럼 등의 EPL 클럽에서 오리기를 노린다고. 이적 시장 거의 막바지에 노팅엄 포레스트로의 임대 이적이 상당히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구매 옵션을 포함한 임대로 밀란팬들은 제발 오리기가 좋은 활약을 해서 판매되기만을 바란다는 반응이다.

4.2. 노팅엄 포레스트 FC (임대)

2023년 9월 1일, 이적시장 마감 직전에 노팅엄 포레스트 FC로의 임대 이적이 확정되었다.# 노팅엄 포레스트가 오리기의 연봉을 전부 부담하며, 구매 옵션이 포함되었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적시 이적료는 4.5m 유로라고 한다.
4.2.1. 2023-24 시즌
5라운드 번리전부터 8라운드 브렌트포드 전까지 매 경기 교체출전하고 있는데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해 노팅엄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전반기 선발 2경기를 포함해 9경기 출전에 0골 0도움에 그쳤다. 말 그대로 존재감 없는 경기력에 아무도 오리기에게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

2024년 들어서는 아예 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노팅엄에서 177분만을 소화하며 최악의 선수라는 평가를 들었다. 노팅엄은 임대해지를 원하고 있다. AC 밀란의 플랜에도 없기때문에 또다시 임대를 가거나 이적을 할 가능성이 있다. 몇몇 미국 클럽들이 임대를 노리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크리스 우드의 부상으로 포워드 자원이 부족해진 노팅엄이 오리기 임대해지를 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결국 이번 시즌은 노팅엄에서 뛰게되었다.

2024년 3월 3일, 친정팀 리버풀과의 리그 27R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전에 한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었다.


[1] 그리고 이 경기에서 오리기의 대타로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폴스나인으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다.[2] 두 번째 골은 사실 모레노의 중거리 슛이 오리기의 발을 우연히(...) 맞고 들어갔을 뿐이었고, 실제로 후반 시작 전까지 모레노의 골로 기록되었다 후에 정정된 것이다.[3] 이 태클로 푸네스 모리는 다이렉트 퇴장 처분을 받았다.[4] 여담으로 맨체스터 시티케빈 더브라위너도 푸네스 모리와의 볼 경합 도중 푸네스 모리에게 짓눌리며 오른쪽 다리가 완전히 꺾여버리는 중상을 입고 10주간 결장한 바가 있다. 경기를 본 사람 입장에서는 그 당시 KDB의 부상 장면이 오버랩되는 상황...[5] 골대를 때렸다.[6] 22세의 오리기가 공격진 최연장자다.[7] 리버풀은 완전 이적을, 도르트문트는 단순 임대만을 원했다고 한다.[8] 제임스 밀너 역시 자서전에서 이를 언급하며 오리기가 왜 그랬는지 묻고 싶다고 썼다.[9] 실제로 후스코어드, FotMob 등 통계사이트에서는 오리기의 경기 스탯을 1슈팅 0패스 1키패스로 기록했다.[10] 조타의 경우 가히 올 시즌 최악의 경기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기대득점이 2를 넘었지만 공격진들의 암울한 결정력과 주제 사 키퍼의 선방에 콥들은 뒷목을 잡았다.[11] 투입 당시 위르겐 클롭 감독은 “나가서 ‘오리기’ 하고 오라고 지시했다고 한다.[12] 104분당 1골. 물론 살라의 경우엔 교체가 아닌 리그 전경기 평균이다.[13] 해당 방송에서 조커용으로는 오리기가 해리 케인보다 나은 선수라며 깔깔거리는 캐러거와 그의 말을 끊으며 디스하는 네빌, 그리고 얘네들 조만간 한 번 붙여봐야겠다며 흐뭇해하는 진행자의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붙는 것은 오리기와 케인이 아니라 캐러거와 네빌이다. 케트와 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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