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4:46:55

동물권행동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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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3. 논란 및 사건 사고
3.1.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3.2. 동물 내장칩 반대3.3. 북극여우 언플 사건3.4.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3.5. 이주방사에 대한 이중잣대3.6.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3.7. 단체 사유화 및 노동자 탄압 논란3.8. 파묘 돼지 이중잣대 사건3.9. 을숙도 길고양이 급식소 논란3.10. 그 외의 논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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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활동하는 동물권 단체이다. 주요 활동은 유기동물 지원, 동물학대 예방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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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공식명칭은 '동물권행동 카라'로 이전 명칭은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였다. 영문 공식 명칭은 'Korea Animal Rights Advocates'.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였으나 비영리단체 인정은 2005년에 받았다.

이름이 같은 걸그룹 카라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해당 그룹 출신 한승연구하라가 애견인이고 동물보호에 관심이 많아서 이 단체에 가끔 후원하기도 했다.

카라의 전신인 ‘아름품’에서 창립하여 창립멤버인 전진경(현 카라 대표)가 이 단체를 만들었고, 초기 대표는 영화감독 임순례(우생순 감독)가 맡았다. 카라는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크게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전방위적인 동물관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구조 활동은 하지 않는다.

2015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센터를 만들어 개관했다. 1층에는 입양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구포시장의 개(가축)시장 폐쇄의 주축단체 중 하나이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이재명 행복이 파양 논란

2018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성남시 시장이었던 시절 입양한 행복이를 파양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식용 개농장에서 구조되었다고 주장된 행복이는 2014년 10월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재고를 언급하던 이재명 전 성남 시장에게 입양되었다. 그러나 이후 행복이가 방치되고 파양된 사실이 2018년 안광환 시의원에 의해 밝혀졌고 논란이 일었다. 이에 이재명 전 시장은 행복이는 자신의 개인 소유가 아니라 성남시 소유로 기관 입양되었기 때문에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확인결과 강아지는 법인명의로 입양을 할 수 없고, 행복이는 성남시청 강모 공무원 명의로 입양되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결국 카라가 입장문을 냈다. 카라는 이재명 전 시장에게는 책임이 없으며, 일차적 책임은 카라에 있다면서 이 전 시장을 두둔하고 자신들이 일차적 책임을 짊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변명으로 일관했고, 오히려 문제를 제기한 안 의원이 정치 공세를 하는 것이라면서 맹비난했다.

카라는 트위터 해명글에서 "사실 성남시에서 행복이가 귀찮았다면 적당히 방치하다가 적절한 시기에 안락사시켰을 거라 생각하고, 파양이 최선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글을 올리면서 누리꾼들로부터 뭇매를 맞았다. 카라 측은 이재명 전 시장이 임기가 끝난 후 여러 차례 개인 입양을 시도했지만 이재명 전 시장의 거주공간(아파트)과 경기도청 모두 행복이가 살기에 입양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당초 이럴 경우에 카라로 돌아오는 것이 계약 상의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카라는 행복이를 다시 데려와 새로운 보호자에게 보냈다.

3.2. 동물 내장칩 반대

국내의 대표적인 동물보호단체를 자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내장칩을 반대하고 있다. 카라 측은 내장칩의 안정성이 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러 선진국에서 동물내장칩의 안정성이 인정된 상태이며, 유럽의 여러나라에서 이를 도입, 법제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물권 향상을 위해 내장칩을 찬성해야 할 단체가 오히려 반대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카라를 비롯한 일부 동물보호단체들이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 유기견 감소 및 동물복지 증가로 인해 해당 단체들의 입지가 약화될 것이기 때문에 내장칩을 반대하는 것이라는 의구심이 제기되기도 한다.

3.3. 북극여우 언플 사건

2019년 서울 도심에서 북극여우를 구조하여 대대적으로 언론에 홍보했다. 하지만 이후 사건 처리 과정에서 논란과 문제가 발생했다. 일단 카라는 포획한 해당 북극여우를 가지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다. 북극 여우가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화제가 되자 언론을 보고 북극여우의 주인이 나타나 여우를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카라 측은 해당 주인이 진짜 주인인지 의심된다면서 주인에게 북극 여우를 돌려주지 않았다. 이에 주인은 카라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했고, 결국 진주인임이 확인되었다.

진짜 주인이 확인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라는 북극 여우를 키울 수 있는 여건이 미비하다면서 봐가면서 돌려줄지 여부를 결정하겠다면서 주인에게 여우를 돌려주는 것을 거절했다. 게다가 카라는 여우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하며 한동안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맞섰다. 이 과정에서 카라는 여우 주인을 의도적으로 이상한 사람처럼 매도하는 언플을 했다. 이에 여러 네티즌들이 카라 편에 서서 주인을 비난했다. 실랑이 끝에 결국 법적 소유권이 없는 카라는 여우를 주인에게 돌려줬다. 그러나 돌려준 후에도 주인을 비난하는 언플을 계속했다.

한편 주인에 의해 카라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자신이 주인임을 밝혔고 카라 측의 까다로운 검증 요구에 응하여 진주인임이 확인되었다. 카라는 여우에 대해 아무런 법적 권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북극여우를 돌려달라는 주인의 요구를 한동안 거부했다 . 심지어 연락도 받지 않으며 계속 해당 여우를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려 했다는 게 비판의 요지.

또 카라는 주인에게 병원비를 내고 데려가라고 요구했고, 돌려줄 때도 병원비를 청구하겠다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은 돌려받은 여우를 확인해본 결과 치료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주인은 관련 문자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고, 이와 관련한 후속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카라는 그 비판에 대해 반박문을 내었다. #

3.4.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동묘시장 고양이 학대 누명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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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이주방사에 대한 이중잣대

현행 동물보호법상 이주방사 행위는 처벌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동물권행동 카라가 길고양이를 이주방사 했으면서 # 다른 사람이 이주방사를 하면 동물권행동 카라가 동물 학대라고 비난한다. #

3.6. 문재인 풍산개 반환 논란

2022년 문재인 전 대통령의 풍산개 반환 문제에서 이전까지 반환에 대해 비판을 하던 카라는 단 한마디도 올리지 않고, 고래바다쉼터 예산 문제에 관한 이야기만 올리고, 일체 성명을 내지 않고 있다. 과거부터 정치적 편향성으로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3.7. 단체 사유화 및 노동자 탄압 논란

2021년 전진경 대표 취임이후 전체 활동가 TO 60명중 48명이 퇴사했다고 한다.
민주적인 조직운영과 비정규직(조직내 두종류의 계약직이 존재한다고 한다. 단기계약직 초단기계약직) 철폐, 동물복지향상을 목표로 2023년 12월 노조를 결성하였고, 공교롭게도 이 시기에 맞물려 노조를 주도한 활동가 2인이 정직 3개월이라는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2024년 2월 총회 선출 절차를 무시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의 연임을 자체적으로 결정하였다.
2024년 3월 어용노조가 설립되었고, 최근 인사팀장 채용공고에 우대사항에 노조대응경력이 있었으나 현재 삭제되었다.
두 개의 노무법인에서 자문을 받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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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파묘 돼지 이중잣대 사건

3.9. 을숙도 길고양이 급식소 논란

3.10. 그 외의 논란

길고양이와 들개의 해로움은 전혀 모르고 무조건 보호하자고 개소리를 계속 하고 있는 상황이다.

4. 기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물보호에 관련된 8대 요구안'을 주장하며 5개 정당의 동물복지 정책 평가표를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는 녹색당을 띄우기 위한 노골적인 선거운동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었다. 굉장히 작의적인 정당 배치 순서가 눈에 띄는데, 가장 높은 평가를 한 녹색당을 가장 앞으로 보내놓고 그 이외의 순서는 아무런 기준이 없다. 국회의원수순, 정당명 ㄱㄴㄷ순, 평가점순 등 무슨 기준을 집어넣어도 저 순서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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