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1-24 15:13:42

도네츠크-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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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네츠크-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
Донецко-Криворожская советская республика
파일:적기.svg
국기
<nopad> 파일:DKR_map.jpg
1918년
성립 이전 멸망 이후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 우크라이나 소비에트 공화국
수도 하리코프 -> 루간스크
정치 체제 소비에트 공화국
국가원수 의장

1. 개요2. 국기 진위 논란

1. 개요

도네츠크-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 일명 DKSR(ДКСР)은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 정부가 독일 제국과의 조약을 체결한지 3일만에 세워진 소비에트 러시아의 공화국이다.

도네츠크-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은 인접한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의 남쪽 영토를 일부 차지했다. 초기에는 수도가 하리코프 시였으나, 적군이 내려오는 바람에 수도를 옮길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결국 적군의 승리로 우크라이나 SSR에 편입되어 멸망했다.

2. 국기 진위 논란

파일:도네츠-크리보이로크 소비에트 공화국 국기.svg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이 주장하는 DKSR의 국기.

1차대전 도중 세워진 여러 단명한 소비에트 공화국들 중 하나에 불과했던 이 나라는 2014년 돈바스 전쟁이 발발하자 다시 주목받게 되는데, 전쟁 중 반군들이 세운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이 2015년 스스로 DKSR의 후계를 자칭하며 국기 역시 DKSR의 것을 본땄다고 주장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존하는 DKSR 관련 기록들 중 어디에도 이들이 삼색기를 썼다는 언급이 없으며, 나아가 국기의 존재 여부나 그 형상 등 국기 관련 내용 자체가 전무하다.

소위 말하는 이 'DKSR 국기'는 진짜 정체는 O. I. 타르노프스키라는 인물이 창작한 가짜 국기로, 이에 대해선 1917년 '루간스크 노동자 대표 소비에트' 대원들을 찍은 사진 속 깃발과 바흐무트 시 문장의 색상을 짜맞춘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

역사학계에서도 DPR 국기는 그냥 러시아 국기의 색놀이 버전 취급을 받으며, 굳이 기원을 찾는다면 1989년 8월 도네츠크 대학교에서 결성된 반우크라이나화 및 친소련 정치조직인 '돈바스 국제운동'의 적-청-흑 삼색기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