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특별한 아이템들.나인 디바인과 대칭 되는 존재들인 데이드릭 프린스들의 힘이 담긴 보물들이다. 게임에서는 주로 무기나 방어구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수많은 주인을 거쳤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주인공들도 소유해볼 수 있다.
2. 상세
데이드릭 아티팩트의 장점은 다른 무기들과 달리 일정 성능 이상을 보장해 주는 아이템이라는 것이다.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부터 레벨링을 하는 유니크 장비가 생겨났기 때문에 이 특징은 더욱 빛을 발한다. 레벨링이 무슨 대수냐 싶겠지만 몇몇 레벨링 장비는 최고 레벨에 얻었을 때 데이드릭 아티팩트와 맞먹는(!) 능력치를 가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런 레벨링이 적용된 장비들은 최고 성능을 얻기 위해 퀘스트를 미루거나 해야 하는 경우가 생겨서 초중반에 얻어 쓸 수가 없다. 반면, 데이드릭 아티팩트는 초반에 얻으나 후반에 얻으나 능력치가 동일하기 때문에 빠르게 얻을 수록 이득이며 성능도 일정 수준 이상을 보장하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이라 언제든지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게임상의 능력치와 달리 설정상 엄청난 능력이나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가령 해골열쇠는 게임상에선 그저 부숴지지 않는 락픽 역할만 하지만 설정상에선 사용자의 운을 증폭시키는 능력 뿐 아니라 자물쇠로 잠긴 문이나 상자 같이 단순히 물리적인 것을 여는게 아닌 잠재력이나 어떤 경우더라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면 성공으로 바꿔주는 무시무시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설정만 보면 굉장히 위험한 물건들도 여럿 있는 편. 가령 와바잭 같은 경우 이걸 쓰다가 쉐오고라스의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1] 에보니 블레이드도 소유자들이 거의 예외없이 미쳐버렸다는 경고문이 등장한다. 베르미나의 아티팩트인 타락의 두개골은 주변의 인간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악몽을 선사하는데 그 범위가 심히 넓고 무차별적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에게 폐를 끼쳤다. 엘더스크롤 온라인에서 볼렌드렁은 PvP에서 제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설정을 반영했는지 혼자서 성벽을 부수고 1 대 다수의 상황도 쓸어버리는게 가능할 정도로 엄청난 신위를 자랑한다.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에서 묘사되는 바에 따르면 데이드릭 아티팩트가 파괴되거나 소실되어도 데이드릭 프린스의 의지에 따라 아티팩트를 수복하는 것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전부 같은 방식으로 복원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프린스 간의 차이가 조금씩 있는 모양. 예를 들어 에보니 블레이드는 구석진 방에 봉인해 놓았을 뿐인데도 메팔라가 그걸 꺼내지 못하고 있었고 메이룬스의 면도칼은 조각나 있었지만 플레이어가 흩어진 부속지들을 모아오자 순식간에 복원되었고 말라카스는 자이언트의 곤봉에 자신의 힘을 집어넣어 볼렌드렁으로 바꾸는 모습을 보였다.
3. 획득 방법
일반적인 획득 방법은 데이드릭 프린스의 요구를 들어주는 것이다. 다만 프린스들이란 것들이 워낙 인간의 상식을 아득하게 초월한 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시키는 일들 중에는 대놓고 범죄나 살인을 비롯한 '지저분한 일들'이 많다. 물론 그 대가라는 것들(=아티팩트들)의 성능이 워낙 좋아서 딱히 불평이 나오거나 하진 않을 것이다. 한편 예외적으로 프린스들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아도 되는 경우들이 있는데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서는 특정 장소를 찾아가면 그냥 얻을수 있는 경우가 있었고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선 주인공과 메이룬스 데이건이 스토리 상 적대관계였기에 메이룬스의 면도칼을 얻기 위해서 유적을 도굴하는 것으로 아티팩트를 획득했다.4. 종류
위에서는 데이드릭 프린스의 힘이 담긴 아티팩트라 서술했지만 보통 게임에서나 위키 등에서 '데이드릭 아티팩트'라 하면 데이드릭 프린스가 직접 하사한 물건만을 말한다. 일단 이 목록에는 일반적인 '데이드릭 아티팩트'들과 데이드릭 프린스의 힘이 담긴 물건들을 모두 서술하고 있으며, 각 시리즈 별로 종류를 정리했음을 알린다.여담으로 데이드릭 아티팩트들 중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 해골 열쇠, 스펠브레이커는 첫 작품인 엘더스크롤: 아레나부터 전 정규 시리즈 개근한 데이드릭 아티팩트이다.
4.1.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
모로윈드에서는 대부분 얻으면, 게임 끝날때까지 주 아이템으로 쓸 수 있었고,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몇몇 아이템들은 트라이뷰널 확장팩의 박물관에서 고가에 팔 수 있었으니, 돈벌이에도 아주 적합했다.일반적으로는 일단 데이드릭 프린스의 성지에 가서 그곳에 있는 적들을 무찌르고, 석상에게 다가가 말을 걸면, 퀘스트를 주는데 그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단, 성지가 데이드릭 프린스마다 하나씩 있는 게 아니라 여러 곳이 있으니, 공략을 보고 가는 게 좋다. 또한 앞에서도 나왔듯 그냥 얻을 수 있는 경우도 많았다.
다른 시리즈들과는 다르게 대다수의 데이드릭 프린스들이 짤렸으므로, 그렇게 많지는 않다. 그리고 데이드릭 프린스는 짤렸는데, 해당 아티팩트는 등장하는 경우도 있었다. 미등장하는 데이드릭 프린스는 취소선 처리.
- 말라카스
- 곰주먹 오레인의 투구: 뼈로 만들어진 중갑 투구. 기본 방어력 90을 제공하며,[2] 사용자에게 정확도와 인내를 각각 40씩 증가시켜주는 최고의 중갑 투구. 얻으려면 말라카스의 부탁을 들어줘야 얻을 수 있다. 박물관에 30,000골드에 팔 수 있다.
- 볼렌드렁: 양손둔기. 텔 피어의 코프루스 질병 병동에서 방치된 상자 안에서 얻을 수 있다. 마스터급으로 잠겨있으며, 따도 주인은 아무 말하지 않는다. 자체 공격력은 준수한 망치이나, 인챈트가 되어있지 않기에 거의 쓰지 않는다.
- 스커지(Scourge): 유니크 데이드릭 한손 둔기. 이 역시 텔 피어의 병동에서 상자 들 중 하나에서 얻을 수 있다. 역시 마스터급으로 잠겨있다. 효과는 드레모라와 스캠프를 소환할 수 있는 스펠 부여. 나름 유용한 아티팩트이다.
- 메팔라
- 카짓티의 반지: 착용자에게 투명화 스펠을 부여하고,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암살자 캐릭터를 위한 반지. 모락 통 본부에서 받을 수 있는 메팔라의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굳이 모락 통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
- 몰락 발
- 몰락 발의 철퇴: 타격 시 상대에게 힘과 매지카를 흡수하는 아주 강력한 한손 둔기. 몰락 발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박물관에 12,5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 보에디아
- 골드 브란드: 아주 높은 자체 공격력에 화염 데미지가 주는 최고의 장검. 얻으려면 보에디아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박물관에 30,000골드에 팔 수 있다.
- 엘튼 브란드: 골드 브란드 강화 버전. 정식 아티팩트라기 보다는 이스터 에그성 아티팩트이다. 얻는 방법은 항목 참조. 그리고 엘튼 브란드는 박물관에 팔 수 없다.
- 에보니 메일: 트라이뷰널 템플 최종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다. 기본 방어력 100에 착용자에게 방어력 50과 화염 저랑 75%, 마법 저항 25%를 제공하는 최고의 평갑 흉부. 박물관에 30,0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 아주라
- 아주라의 별: 아주라 퀘스트를 수행하면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소울젬. 효과는 시리즈 대대로 이어진 무한 소울젬이며, 거기다가 담을 수 있는 영혼 용량도 제일 커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문 앤 스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면, 필히 얻게 되는 유니크 반지. 데이드릭 아티팩트 치고는 인격과 화술 스킬을 5밖에 증가시키지 않는 심심한 반지.
클라비쿠스 바일-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 제국군 퀘스트를 진행하면 얻을 수 있는 유니크 중갑 헬멧. 기본 방어력은 80에 착용자에게 인격 30을 증가시켜주는 나름대로 좋은 가면이다.
- 움브라: 유니크 양손검. 수란 근처에 자신을 명예롭게 죽여달라고 하는 오크를 죽이면, 오키쉬 풀세트와 함께 얻을 수 있다. 효과는 120초동안 지속되는 소울트랩. 거기다가 자체 공격력도 매우 높아서 우수한 장검 중 하나이다. 박물관에 30,0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페리아이트- 스펠브레이커: 유니크 드워븐 방패. 뱀파이어 퀘스트를 필히 수행해야 얻을 수 있다. 기본 방어력은 70이고, 착용자에게 침묵과 마법 반사 20%를 쓸 수 있는 스펠을 부여해준다. 우수한 방패지만 꼭 뱀파이어야지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애매한 방패다. 박물관에 30,0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 허씬[4]
- 구세주의 가죽: 텔 파이르의 병동에서 상자들 중 하나에서 얻을 수 있다. 역시 마스터급으로 잠겨있다. 기본 방어력 80에 마법 저항 60%를 부가해주는 최고의 경갑 흉부. 박물관에 30,000골드를 받고 팔 수 있다.
- 허씬의 반지: 블러드문에서 등장하는 유니크 반지. 블러드문 메인 퀘스트 막바지에 얻을 수 있으며, 착용자는 늑대인간으로 변신할 수 있다. 감염돼서 변신하는 늑대인간과는 달리 원하는 대로 다시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다.
- 사냥꾼의 창: 블러드문에서 등장하는 유니크 창. 허씬의 화신을 쓰러뜨리면 얻을 수 있다. 효과는 타격 시 상대에게 마비, 독, 무게 증가 데미지를 준다. 자체 공격력과 내구도도 출중해서 최고의 창으로 쏜꼽힌다.
4.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오블리비언에서는 거의 대부분 해당 데이드릭 프린스의 성지에 가서 원하는 공물을 바쳐야 얻을 수 있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또한 데이드릭 아티팩트들 중 적어도 하나는 메인 퀘스트 중 꼭 필요하므로 얻어야 했다. 대신 메인 퀘스트에 써야 하는 아티팩트는 마틴 셉팀에게 바치면 쓸 수가 없으니, 성능이 별로거나 자신 캐릭터와 안 맞는 아이템을 바치는 것이 좋다. 마틴 셉팀에게 바칠 수 없는 아티팩트는 (☆) 표시했다.- 녹터널
- 해골 열쇠: 녹터널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락픽. 먼저 레벨 10이상에 성지로 가면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절대 부러지지 않는 무한 락픽. 사실 이걸 얻으면 이제 자물쇠따기 스킬은 거저 먹은거나 다름없는 아주 편리한 아이템이다. 마틴 셉팀은 이제 시로딜의 모든 상인이 편히 잘 수 있겠다고 말한다.[5]
- 녹터널의 회색 가면(☆): 도둑 길드 퀘스트를 다 완료하면, 그레이 폭스로 인정받으며 얻을 수 있다. 효과는 무게 한계 200 증가, 생명체 감지 120포인트, 은신 기술 25 증가라는 아주 우수한 가면. 하지만 이 가면의 진가는 이걸 쓰면 플레이어는 그레이 폭스가 되어서 이걸 쓴 상태로 마음껏 범죄를 저지를 수 있다. 물론 경비병들이 달려드니 주의해야 한다.
- 메리디아
- 카짓티의 반지: 메리디아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반지. 먼저 레벨 10이상에 성지에 좀비의 살, 뼛가루, 심령체 중 하나를 바쳐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착용자에게 카멜레온 효과와 속도 증가를 시켜주는 도둑 캐릭터를 위한 반지다. 마틴 셉팀은 이 반지가 없어지면 모든 도둑들이 우릴 원망하겠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전작에서는 메팔라의 소유였다.
- 메이룬스 데이건
- 메이룬스의 면도칼(☆): DLC인 메이룬스의 면도칼이 설치되고 그 퀘스트를 수행해야 얻을 수 있었다. 데이드릭 아티팩트들 중 유일하게 레벨링하는 아이템이며, 성능은 방어구 부식에 데이드라 추방을 가지고 있었다. 레벨 20 이상에 얻었을 시 공격력도 높으므로, 모든 단검들 중 최고의 단검이라 불릴 만 하다.
- 메팔라
- 에보니 블레이드: 메팔라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카타나. 먼저 레벨 15이상에 성지에 나이트셰이드를 바쳐야 퀘스트를 바쳐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타격 시 상대의 체력을 흡수하고, 침묵 효과를 부여하는 마법사 상대로 좋은 검이다. 단 충전량이 그리 많지는 않다. 마틴 셉팀은 이 검이 많은 사람의 피를 마셔버린 검이라고 말한다.
- 보에디아
- 골드 브란드: 보에디아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카타나. 먼저 레벨 20이상에 성지에 데이드라 심장을 바쳐야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높은 자체 공격력에 높은 데미지를 주는 공격력만 따지면 최강의 검이다. 마틴 셉팀은 수많은 영웅을 죽였던 검이라고 말한다.
- 생귄
- 생귄의 장미: 생귄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지팡이. 먼저 레벨 7이상에 성지에 시로딜릭 브랜디를 바쳐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임의의 데이드라 소환. 완전 랜덤이라 쓰기에는 약간 애매하다. 마틴 셉팀은 옛날에 자기도 얻어봤다고 말한다.
- 아주라
- 아주라의 별: 아주라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소울젬. 먼저 레벨 2이상에 빛나는 가루를 성지에 바쳐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시리즈 대대로 이어진 무한 소울젬. 오블리비언에서는 그랜드 소울젬 얻기가 힘들기에 얻는 것이 좋다. 마틴 셉팀은 아주 아름답다고 말한다.
- 클라비쿠스 바일
-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 클라비쿠스 바일의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가면. 먼저 레벨 20이상에 500골드를 성지에 바쳐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착용자의 인격을 20포인트 증가시켜주는 중갑 가면. 그러나 이걸 얻으려면 최고의 검인 움브라를 무조건 바쳐야하고, 자체 효과만 봐도 애매해서 거의 쓰이지 않는다. 마틴 셉팀은 이걸로 주인공이 놀아나지 않아서 현명하다고 말한다.
- 움브라(☆): 클라비쿠스 바일의 퀘스트 중 바쳐야 하는 아이템. 사실 그냥 안 바쳐도 되며, 더 나아가 저레벨에 움브라가 있는 에일리드 던전으로 가서 얻어도 된다. 다만 저레벨에 가기에는 많이 어렵다. 효과는 높은 자체 공격력에 소울 트랩 효과로 오블리비언 최고의 검으로 손꼽힌다.
- 페리아이트
- 스펠브레이커: 페리아이트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방패. 먼저 레벨 10이상에 성지로 가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마법 반사 30%. 나름 준수한 방패이다. 마틴 셉팀은 훌륭한 방패라고 말한다.
- 헤르메우스 모라
- 오그마 인피니움: 헤르메우스 모라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한 책. 먼저 헤르메우스 모라를 제외한 모든 데이드릭 퀘스트를 완료하고, 메인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시작할 수 있다. 책을 받아서 읽으면 3가지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마틴 셉팀은 끝없는 시의 유혹을 자신이 견딜 차례라고 말한다.
- 검의 길 - 속력(Speed), 힘(Strength), 검술(Blade), 둔기(Blunt), 중장갑 숙련도(Heavy Armor) 10 상승
- 어둠의 길 - 민첩성(Agility), 속력(Speed), 경장갑 숙련도(Light Armor), 은신(Sneak), 잠입(Security) 10 상승
- 영혼의 길 - 지력(Intelligence), 정신력(Willpower), 소환술(Conjuration), 파괴술(Destruction) 회복술(Restoration) 10 상승
- 허씬
- 구세주의 가죽: 허씬 퀘스트 보상으로 얻는 유니크 경갑 흉부. 먼저 레벨 17이상에 성지에 곰 혹은 늑대 가죽을 바쳐야 수행할 수 있다. 효과는 마법 저항 25% 증가. 나름 준수한 경갑이다. 마틴 셉팀은 데이드릭 프린스는 야생적인 본능을 감추지 않는다고 말한다.
4.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역대 공개된 데이드릭 프린스 가운데 지갈랙을 제외한 전원의 아티팩트가 최소 한 가지 씩은 등장했다. 단 골드 브란드, 움브라, 카짓티의 반지 등 짤린 데이드릭 아티팩트들이 꽤 많다. 그리고 왠지는 몰라도 데이드릭 아티팩트들의 효과들이 바뀐게 많다. 선택형인 허씬의 아티팩트 중 하나와 반납해야하는 해골열쇠를 제외한 모든 데이드릭 아티팩트를 수집하는 '오블리비언 워커'라는 도전과제가 있다.
- 녹터널
- 해골 열쇠 : 전작들과는 달리 도둑길드 퀘스트를 통해 반납해야 하는 물건이다. 성능은 절대 부서지지 않는 락픽. 단 퀘스트 아이템이어서 이걸 계속 쓰려면 도둑 길드 퀘스트 진행을 포기해야한다. 가지고 있으면 확실히 편하긴 하지만, 전작에 비해 자물쇠 따는게 비교적 쉬워서 반납해도 그렇게 손해는 아니다.
- 말라카스
- 볼렌드렁 : 한 오시머 부족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성능은 전작과 다르게 마비 효과는 없지만, 우월해진 공격력과 지구력 50 흡수 그리고 빠른 공속으로 인해 양손전사들이 많이 쓰는 무기가 되었다. 경비병은 정말 큰 망치라면서 집이라도 부술거냐고 묻는다.
- 메리디아
- 던브레이커 : 카짓티의 반지를 대체하는 메리디아의 새로운 아티팩트. 언데드를 멸하는 검. 더럽혀진 메리디아의 성소를 정화하면 받을 수 있다. 메인퀘스트를 진행하다보면 자연스레 메리디아 성소를 지나치는데다, 퀘스트 요구 레벨도 낮은 편이라 초반부터 쓰기 좋은 편. 다만 성소 내의 전투 난이도가 제법 높으니 주의. 성능은 대 언데드 검으로 화염 데미지를 주며, 언데드를 상대로 큰 데미지를 준다. 거기다가 이걸로 언데드를 죽이면 일정 확률로 폭발이 일어나면서 주변의 언데드들이 도망간다. 거기다가 외형이 다소 간지난다고 평가받기 때문에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는 검이다.
- 메이룬스 데이건
- 메이룬스의 면도칼 : 신화여명회의 후손이 던스타에 박물관을 열며 초대장을 보내는데, 이 초대에 응하고 단검의 파편을 모아오면 획득 가능. 기능 자체는 일정확률로 상대를 즉사시키는 효과다. 대신 확률은 더 낮아졌다. 쌍수로 사용하면서 열심히 그으면 된다. 경비병은 그 단검은 누굴 죽이고 얻었냐며 신기해한다.
- 메팔라
- 에보니 블레이드 : 배신의 검. 화이트런 드래곤스리치 지하에 봉인되어있는 상태로, 봉인을 풀고 자신에게 호감을 지닌 NPC를 살해하여 강화한다. 성능은 전작과 다르게 침묵효과가 사라지고, 체력 흡수만 남게 되었지만 위에서 나온 대로 검이 강화될수록 체력 흡수량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충전량이 무한이다. 공속도 빨라서 양손전사들이 많이 쓰는 무기다. 단 강화가 불가능하며, 비공식 스카이림 패치가 적용될 경우 공속이 느려지고 그냥 일반 대검으로 취급된다.
- 몰라그 발
- 베르미나
- 타락의 두개골 : NPC를 복사할 수 있는 전작들과는 달리 평범한 공격용 지팡이가 되었다. 특수기능으로 잠든 사람의 꿈을 흡수해 위력을 올릴 수 있다. 경비병은 이걸 보고 불쾌하고 무섭게 생긴 지팡이라고 말한다.
- 보에디아
- 에보니 메일 : 변절한 보에디아의 전 챔피언에게 아티팩트를 회수해오는 퀘스트로 획득. 성능은 전작과 다르게 화염 저항이나 마법 저항이 사라지고, 대신 전투시나 은신시에 검은 독 안개가 피어올라 근처의 적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효과를 가졌다. 또한 중갑이지만 은신시 소음 효과가 있어 은밀행동에도 적합하다. 그리고 데이드릭 아티팩트들 중 드물게 전설로 강화가능하고, 에보니 갑옷과 매칭 세트 퍽의 효과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독 안개 때문에 근처의 적들의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헷갈리기 쉬우며, 스닉궁수를 할 때 안개가 시야를 가리며, 주먹 결투를 할 때도 이게 피어올라 아예 적대관계가 된다는 것은 단점이라면 단점.
- 쉐오고라스
- 와바잭 : 랜덤한 효과를 내는 특이한 지팡이. 획득 이벤트는 대다수 프린스들과 달리 상처받은 한 사람의 영혼을 치유하는 이야기인 것이 인상적. 덤으로 전작의 주인공의 행적을 은연중에 대놓고 암시하고 있다.
- 클라비쿠스 바일
- 클라비쿠스 바일의 가면 : 바일의 반신인 발바스를 되찾아주면 획득 가능. 화술 보너스 및 흥정 가격 상승, 매지카 회복률 옵션이 붙은 특이한 형상의 가면이다. 거래로 돈을 빨리 벌고 싶으면 얻는 것이 좋다.
- 참회의 도끼 : 바일을 상징하는 아티팩트는 아니고 그저 장난감 식으로 만든 물건. 그러나 발바스를 몇백년 정도 죽여둘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물건이긴 하다. 고유한 룩에 무게도 한손무기만큼 가볍지만 공격력이 지나치게 낮고, 양손도끼보다 한 티어 느린 무기인 양손 둔기보다도 더 느린 속도로 실전성은 떨어진다. 오블리비언 워커의 수집목록에 들어가지 않는다.
- 페리아이트
- 스펠브레이커 : 가드시 와드 효과가 생기는 유니크 룩 드웨머 방패. 하지만 와드는 꼴랑 50pt짜리고, 일반 와드 주문처럼 깨지면 경직을 먹으며 자연스레 가드도 풀리기 때문에 사실상 마법공격에 더 취약해졌다.
- 헤르메우스 모라
- 오그마 인피니움 : 세 가지 선택지를 통해 다수의 스킬 숙련도를 끌어올린다.
- 전사의 길 - 궁술(Archery) • 방어(Block) • 중갑 방어구(Heavy Armor) • 한손무기(One-handed) • 제련(Smithing) • 양손무기(Two-handed)
- 마법사의 길 - 변화마법(Alteration) • 소환마법(Conjuration) • 파괴마법(Destruction) • 마법부가(Enchanting) • 환영마법(Illusion) • 회복마법(Restoration)
- 도적의 길 - 연금술(Alchemy) • 경갑 방어구(Light Armor) • 잠금해제(Lockpicking) • 소매치기(Pickpocket) • 은신(Sneak) • 화술(Speech)
- 블랙 북 : 모라의 지식을 담은 책이자 그의 왕국 아포크라이파와 연결된 열쇠.
[1] 참고로 쉐오고라스는 광기의 군주. 그런 신에게 축복을 받는다는건...[2] 데이드릭 방어구 기본 방어력이 80이다.[3] 출처.[4] 본편에선 미등장하지만, 확장팩인 블러드문에서 직접 등장한다.[5] 하지만 상인들이 이게 없어진 사실을 알 지는 모르겠다고 말한다.[6] 출처.[7] 좁게는 말라카스, 넓게는 오크를 의미한다. 전설에 따르면 볼렌드렁은 한 드웨머족 용사의 망치로, 이 드웨머 용사가 망치를 던지자 한 지방에 떨어졌는데 그게 오늘날의 해머펠(당시에는 볼렌펠)이 되었다. 그리고 드웨머족들이 해머펠 지역을 개간하였으나 오크들이 침공해와서 마찰이 자주 빚어졌었다. 참고로 말라카스가 준 아이템인데 왜 오크 타령인가 하면, 오크는 바로 트리니막을 섬기던 에일리드 부족들이 트리니막이 말라카스로 타락하면서 그를 따라 같이 변이해서 탄생한 종족이기 때문이다.[8] 원문에는 Lion Pelt 직역하자면 사자 가죽이지만, 이것은 사자가 아니라 퓨마에게서 얻을 수 있는 가죽이다. 왜냐하면 오블리비언에서의 퓨마는 Mountain Lion으로 나와있기 때문. 사자 가죽도 틀린 번역은 아니나 퓨마 가죽이 더 맞는 번역이다.[9] 출처.[10] 출처.[11] 출처.[12] 출처.[13] 다만 이 철퇴가 한손 무기 치곤 상당히 무거운지라 이거로 전투중에 소울을 채우는건 철퇴를 전문으로 가는게 아니라면 어렵다.[14] 전작에선 랜덤한 데이드라 하나를 소환하는 기능이었다. 당연히 강한 데이드라가 나올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적었다. 사실 스카이림에서 너무 많은 데이드라들이 짤린 것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