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12:14:18

오그마 인피니움


엘더스크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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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

1. 개요2. 내용3. 작품 별 모습
3.1. 엘더스크롤 2: 대거폴
3.1.1. 얻는 방법
3.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3.2.1. 얻는 방법
3.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3.3.1. 얻는 방법
3.3.1.1. 네임드3.3.1.2. 비 네임드 or 리스폰 가능
3.3.2. 책장을 이용한 꼼수
3.4. 엘더스크롤 온라인

1. 개요

파일:Oghma Infinium.jpg
오그마 인피니움의 페이지 중 하나[1]

Oghma Infinium

엘더스크롤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아티팩트.

2. 내용

지식의 데이드릭 프린스 헤르메우스 모라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아티팩트로, 여기저기 기운 가죽으로 만든 겉표지를 가진 책이다. 이 누덕누덕한 겉표지는 인피장정을 한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으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오그마 인피니움의 표지는 표지에 쓰인 가죽의 색깔이 상당히 노골적이다.[2]

이 책을 지은 건 아카토쉬를 연구하던 알드머의 신이자 학자인 자르제스(Xarxes)로, 디바인들을 연구하고 다니던 도중 그의 이러한 연구 자세에 감명을 받은 헤르메우스 모라로부터 '지식'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이에 자르제스는 이 지식을 기반으로 그가 가장 좋아하는 특성만을 지닌 여성, 오그마(Oghma)를 창조하여 결혼하였다. 이 지식을 책으로 써낸 것이 바로 오그마 인피니움이다.

헌데 이 과정에서 책 하나가 자르제스에 의해 메이룬스 데이건의 수중으로 넘어가고, 이것이 미스테리움 자서스(미스테리움 자르제스)가 된다. 이 두 책의 내용이 완전히 똑같은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3]

소유자가 오그마 인피니움을 읽을 경우, 유물의 힘을 얻을 수 있으며, 반신에 가까운 힘과 지식을 얻을 수 있지만, 블랙 북을 읽을 경우, 이보다 더 강력한 힘과 지식을 손에 넣을 수 있다고 한다.

이름을 한국말로 해석하면 '끝없는 시'[4]가 되는데, 헤르메우스 모라가 그의 왕국 아포크리파에 한도 끝도 없는 분량의 지식을 보관하고 있는 걸 보면 그럴듯한 작명이다.

3. 작품 별 모습

엘더스크롤: 아레나부터 나왔던 유서깊은 물건. 원하는 능력치 하나를 50만큼 올릴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 시 사라진다. 참고로 이땐 세계관 설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시기라서 그냥 자르제스가 쓴 책이었고 헤르메우스 모라 이야기는 없었다(헤르메우스 모라 설정은 2편부터 나왔다).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에선 헤르메우스 모라 자체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오지 않았다.

3.1. 엘더스크롤 2: 대거폴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 나왔을 땐 헤르메우스 모라에 대한 설정이 등장하면서 기원이 좀 더 명확해졌다. 한편 성능은 다소 너프를 당해서 아레나의 +50에서 +30으로 떨어졌다.

3.1.1. 얻는 방법

FIrst Seed 5일에 아무 데이드릭 성소에서 그를 소환하면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바로 헤르메우스 모라의 노여움을 산 귀족을 하나 처리해주는 건데, 여기서 귀족이 머무는 곳은 향상 궁정(palace)지만, 어느 지역의 궁정인지는 매번 바뀐다. 귀족를 찾아가서 한대 후려치고 나면 싹싹 빌면서 이런 말을 하는데,
"No! Wait! I swear, I meant to pay Lord Mora back. Don't kill me, I beg of you! Here, spare my life and take this (magic item) back to him as a token of my goodwill and a down payment on what I owe. Please, will you?"
"자, 잠깐만! 맹세컨대, 모라님께 되갚아드릴 생각이었어요. 날 죽이지 마세요. 이렇게 빌게요! 날 죽이는 대신 이 (마법 아이템)을 그에게 내 선의의 증표 겸 밀린 댓가 삼아서 가져가요. 부디 그렇게 해 주실래요?
여기서 플레이어가 내릴 수 있는 판단은 셋이다. 그를 죽이고 돌아가거나, 죽이지 않고 마법 아이템을 가져가거나, 마법 아이템을 받고 그를 죽이거나. 다만 두번째 선택을 하면 헤르메우스 모라에겐 아무런 선물도 받을 수 없고, 마법 아이템을 받고 그를 죽이면 마법 아이템은 플레이어의 소유물이 된다.

3.2.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4편에선 2개의 능력치와 3개의 스킬을 각각 10점씩 올려준다. 데이드릭 아티팩트답지 않게 성능이 강화되었다! 성장이 거의 끝난 고렙 캐릭터에게 매우 유용한데, 최대치 이상으로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 오그마 인피니움으로 향상된 기술이 캐릭터의 주 기술이라면 레벨도 오른다.

책을 받아서 읽으면 3가지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각자의 길은 다음과 같다.
  • 검의 길 - 속력(Speed), 힘(Strength), 검술(Blade), 둔기(Blunt), 중장갑 숙련도(Heavy Armor) 상승
  • 어둠의 길 - 민첩성(Agility), 속력(Speed), 경장갑 숙련도(Light Armor), 은신(Sneak), 잠입(Security) 상승
  • 영혼의 길 - 지력(Intelligence), 정신력(Willpower), 소환술(Conjuration), 파괴술(Destruction) 회복술(Restoration) 상승

3.2.1. 얻는 방법

좋은 보상이 걸린만큼 매우 어려운 퀘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퀘스트를 받게 되는 선행조건부터가 좀 빡세다.
  • 우선 메이룬스 데이건과 모라를 제외한, 게임 상에 존재하는 14개의 데이드릭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상태여야 한다. 대신 클라비쿠스 바일의 퀘스트에서 클라비쿠스를 생까고 움브라를 살려두고 그만두겠다고 하거나 움브라를 챙겼어도 클라비쿠스를 도와준 것으로[5] 쳐 준다.
  • 메인 퀘스트의 진행도가 데이드라의 피(Blood of the Daedra) 파트 이상이어야 한다. 즉 이 퀘스트 바로 전 파트인 스파이들(Spies)[6]을 끝낸 상태여야 한다는 소리.
여차저차 모든 조건을 만족하고 자고 나면, 헤르메우스 모라의 신도가 루시엔 러찬스마냥 갑작스럽게 찾아와 퀘스트를 주고 사라진다.

마지막 데이드릭 프린스 퀘스트답게 클리어하기가 상당히 어려운데. 탐리엘에 있는 모든 종족의 영혼을 담아와야 한다(다만 설정만 이렇고 게임 구현의 문제로 플레이어블 10개 종족이면 충분하다). 퀘스트를 접수하게 되면 특별한 소울트랩 스펠이 주어지며 이걸 사용해서 모은 10개 종족의 영혼[7]을 가져가면 된다.

선성향 플레이시 대부분 적대적인 NPC를 죽여서 영혼을 모을텐데 문제는 아르고니안. 아르고니안은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8] 만약 아레나 퀘스트 라인을 아직 수행하지 않았다면 바로 아레나로 달려가자. 시로딜에 존재하는 모든 종족과 최소 한 번은 싸우게 되며 합법적이라서 죽여도 탈이 전혀 없다. 아니면 브라빌 윗쪽의 Veyond Cave란 곳에선 외지인에게 매우 적대적인 적 성향 아르고니안 부족민들이 몬스터로 나오니 여길 털어도 좋다.

한편 악성향 플레이어라면 14개의 사원을 전부 돌면서 각지의 데이드릭 프린스 신도들을 처치하면 된다. 더 이상 필요한 NPC는 없을 뿐더러 전부 돌 것도 없이 전 종족의 영혼이 모인다.

3.3.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5편에도 등장. 여전히 한번 읽으면 사라지는 책의 모습을 하고 있다. 다만 이번엔 4편처럼 100 이상 스킬을 올릴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애초에 능력치가 존재하질 않으니 당연히 능력치는 올려주지 않는다는 점이 다르다. 또 한번 펼치면 반드시 읽어야 했던 전작들과 달리 읽지 않고 책장에 고이 보관할 수도 있다. 일단 읽기로 결정했다면, 4편과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세 분류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분류의 모든 스킬을 5씩 공짜로 올릴 수 있다. 다음은 각 분류가 올려주는 스킬들이다.
  • 전사의 길 - 궁술(Archery) • 방어(Block) • 중갑 방어구(Heavy Armor) • 한손무기(One-handed) • 제련(Smithing) • 양손무기(Two-handed)
  • 마법사의 길 - 변화마법(Alteration) • 소환마법(Conjuration) • 파괴마법(Destruction) • 마법부가(Enchanting) • 환영마법(Illusion) • 회복마법(Restoration)
  • 도적의 길 - 연금술(Alchemy) • 경갑 방어구(Light Armor) • 잠금해제(Lockpicking) • 소매치기(Pickpocket) • 은신(Sneak) • 화술(Speech)

한편 DLC 드래곤본에서는 헤르메우스 모라와 그의 왕국 아포크리파로 통하는 관문 블랙 북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는데, 그 때문에 이 오그마 인피니움을 얻었느냐 말았느냐[9]에 따라 변화하는 대화문이 소수 존재한다. 예를 들어 솔스타임 섬의 텔 미스린에 머무르고 있는 텔바니 가문의 마법사 넬로스는 평상시에는 시종일관 안하무인적이고 여유로운 말투로 일관하는데, 블랙 북 통찰의 서간(Epistolary Acumen)을 찾기 위해 넬로스를 찾아갔을 때 "난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으로서 오그마 인피니움을 읽은 적이 있다"는 말을 던지면 넬로스가 잠시나마 그답지 않게 신중한 말투로 자신도 오그마 인피니움을 얻기 위해 수십년의 세월을 헛보냈다고 말하는 대화문이 있다.

3.3.1. 얻는 방법

퀘스트를 얻는 방법은 메인 퀘스트를 충실히 따라가거나 아니면 시작하자 마자 셉티무스에게 가서 직접 받으면 된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윈터홀드 대학의 사서 우라그(Urog)에게 책 두 권을 받게 되는데, 둘 중에서 셉티무스 시그무스(Septimus Sigmus)라는 사람이 저술한 책을 읽으면 된다.[10]
파일:Septimus Signus.jpg
셉티무스 시그너스와 거대한 문

그렇게 하면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셉티무스의 행방을 쫓으라는 지시문이 나오는데, 이 사람은 퀘스트 마커를 따라가다 보면 찾을 수 있는 셉티무스의 전초기지(Septimus' Outpost)라는 얼음굴 안에서 살고 있다. 근데 이 사람... 완전히 미쳤다. 게다가 헤르메우스 모라에게 속아서 얼음굴 한구석에 자리잡고 있는 드웨머 잠금장치 안에 로칸의 심장[11]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어서 플레이어가 다가가 봐도 횡설수설 드웨머를 파헤치니 어찌니 하고 앉아있다.

셉티무스에게 말을 걸면 몇 마디 대화 를 나누던 도중 갑자기 무언가 생각나기라도 한 모양인지 엘더스크롤의 지혜가 필요하다면서 플레이어에게 조율의 구체(Attunement Sphere)와 텅 빈 렉시콘(Blank Lexicon)을 건네주면서 태양계의를 이용해 렉시콘을 채워오라고[12] 한다. 이제 플레이어는 알프탄드라는 큼직한 드웨머 유적을 돌파하고, 블랙리치를 해매서 므자크의 탑이라는 곳에 설치된 태양계의를 찾아내면 된다.[13]
파일:Orrery Tower of Mzark.jpg 파일:Elder Knowledge.jpg
므자크의 탑 안에 있는 '태양계의'의 모습 그리고 마침내 손에 넣게 된 엘더스크롤

여하튼 므자크의 탑에서 엘더스크롤을 회수하고(메인 퀘스트), 셉티무스에게 충전되어 파랗게 빛나는 렉시콘(Runed Lexicon)을 돌려주고 나면 그가 부탁을 하나 더 한다. 드웨머의 피를 합성하기 위해 다른 머(Mer)족의 피(던머, 보스머, 알트머, 오시머, 팔머)를 모아오라고 정수 추출장치를 준다. 이후 셉티무스와의 대화를 끝내고 나가려고 하면 헤르메우스 모라가 출입구를 가로막고 있다. DLC 드래곤본을 설치했다면 그 비주얼에 놀라지 않도록 주의.[14][15]

이후 모든 피를 다 구해서 셉티무스에게 돌아오면 그가 정수 추출 장치를 자기 몸에 찍어 자기 피까지 합성한 뒤 잠금장치를 푸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는 오그마 인피니움에 접근하자 헤르메우스 모라에 의해 가루가 되며, 책을 가질 수 있게 된다.[16]

만약 버그로 인해 책을 습득한걸로 인식되지 않아서 헤르메우스 모라와 대면도 안되고 퀘스트 진행이 불가능할 경우엔 콘솔에 setstage da04 60 라고 입력하면 해결된다.
  • Tip

알프탄드(Alftand)에 가면 팔머와 싸우다 죽은 채굴 대원들의 시체가 있는데 거기서 던머를 제외한 모든 엘프의 혈액 샘플을 구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다만, 오시머 하나를 제외하면 다들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어서 찾기 힘들 것이다.[17][18] 알프탄드에서 던머를 제외한 모든 피를 모았다면, 우스텐그레브(Ustengrav) 입구 근처에 사라지지않는 던머의 시체가 있으니 피를 뽑아가면 퀘스트가 완료된다.
아니면 유니크 무기 '롱 해머'를 얻는 Liar's Retreat을 찾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 팔머와 산적들이 싸우느라 시체가 널려있는데, 알트머만 빼고 오시머, 보스머, 던머, 팔머의 시체를 모두 발견할 수 있다. 남은 알트머는 Halted Stream Camp의 매머드 함정 안에 죽어 있는 시체에서 충당하면 ok.
Rannveig's Fast에도 알트머팔머를 제외하고 함정에 걸려 죽은 머(Mer)들이 종류별로 하나씩 있으니 참고할것. 보면 알겠지만 보스머 찾기가 제일 힘들다.

그 외의 방법을 쓰면서도 부득이하게 상인등 중요 NPC를 죽이고 싶지 않다면 다른 팩션 퀘스트와 연계[19]하던지, 다음의 목록을 참고하도록 하자.
3.3.1.1. 네임드
  • 알트머(하이엘프) - 안카노[20]와 그 수하, 고요한 물 야영지(Halted Stream Camp)의 함정 구덩이에 죽어 있는 엘프 농부, 잉빌드(Yngvild)의 보스 아론딜, 윈드헬름 마구간의 울룬딜[21], 렐디스[22], 커웨[23], 포렐호스트의 캡틴 발머
  • 보스머(우드엘프) - 오첸도어[24], 아린고스[25], 아노리아스[26], 파엔달[27], 선더스톤 고지[28], 벨레발[29], 은빛 표류 둥지에 죽어 있는 강도, 나미라의 반지 퀘스트 막바지의 추종자, 솔스타임의 추락사 이벤트 마법사
  • 던머(다크 엘프) - 탈론 드레스[30], 제나사, 가브리엘라[31], 메드레시 드란[32], 드렐라스[33], 발스 벨런[34], 우스텐그라브 1층[35], 에란두르[36], 데이나스 발렌(Daynas Valen)[37], 사디스 아드렌[38], 말린 바렌[39]
  • 오시머(오크) - 늙은 오크[40], 야마즈[41], 러박[42],'미식가'[43], 야수 보르쿨[44], 남향 변두리 초소의 배쉬나그(Bashnag), 나이트콜러 사원[45], 모그룰[46]
3.3.1.2. 비 네임드 or 리스폰 가능
  • 알트머(하이엘프) - 탈모어 전원[47], 서머셋 쉐도우 전원, 흑마법사, 강령술사, 던가드 DLC 설치시 나오는 뱀파이어
  • 보스머(우드엘프) - 산적(궁수), 나이트콜러 사원[48]의 베르미나 신도
  • 던머(다크 엘프) - 산적(마법사), 흑마법사, 강령술사, 던가드 DLC 설치시 나오는 뱀파이어, 우스텐그라브 1층[49], 레이븐 락의 경비병, 솔스타임의 약탈자들, 모락 통 단원
  • 오시머(오크) - 산적, 남향 변두리 초소의 배쉬나그(Bashnag), 나이트콜러 사원의 침입자, 두목 건줄을 포함한 깨진 상아 요새(Cracked Tusk Keep)의 산적 전원[50]

팔머는 그냥 몬스터 취급이니만큼 아무 팔머굴에 찾아가서 채취하면 된다. 다만 순혈 팔머인 겔레보어와 버써는 연동이 안되기 때문에 이들에게서 피를 뽑을 수는 없다. 애초에 겔레보어는 죽이는 것이 불가능.

3.3.2. 책장을 이용한 꼼수

1.9 패치 이전까지 막히지 않았던 꼼수가 있었다. 사용법은 인벤토리에 책이 있는 상태에서 책장을 사용하고(PC라면 E), 책장에 책을 놓는 메뉴에서 이 책을 읽고(E), 올릴 길을 선택한 뒤 취소 버튼(PC에서는 기본으로 Tab)을 한 번 눌러 메뉴로 돌아온 뒤 책장에 넣는다. 그렇다면 책은 사라지지 않고 책장으로 가는데, 이 책장에서 책을 선택(책장을 눌러서 책장의 인벤토리를 여는 게 아니라, 책장에 꽂혀 있는 오그마 인피니움을 바로 선택하는 것)해서 능력치를 올리지 않는다고 선택한 뒤 다시 인벤토리에 넣으면 그대로 사용되지 않은 것 처럼 돌아온다. 이를 반복하면 만렙인 81까지 올리는게 수십분으로 단축이 된다. 다만 도중 랜덤하게 책장의 책이 사라지거나 할 수 있으니 중간 중간 세이브는 필수.

1.9 패치로 막혔다. 물론 책장에 한두 번 더 꽂았다 뽑는 버그로 여전히 가능하지만 이렇게 진행할 경우 오그마 인피니움을 비롯한 책꽂이에 꽂혀있던 책의 개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게임을 세이브하거나 로드할 때마다 눈 앞에 있지도 않은 책장이 열리면서 게임을 시작된다.

이제 완전히 막힌듯 맨 처음 한 번 이외에는 능력치 상승이 불가능하며 책꽂이 버그로 오그마 인피니움 현물은 보존할 수 있지만 아무런 효과 없는 단일 페이지짜리 좀 큰 책이 되어버린다. 이걸 책꽂이에 보관하려고 하면 책꽂이 인벤토리가 엉망이 되고 꽂혀있는 책이 죄다 사라지는 버그가 생기기도 한다.

3.4. 엘더스크롤 온라인

몰라그 발 본인이 직접 사용하는 몰라그 발의 철퇴, 스킬로 등장하는 메리디아던브레이커와 더불어 온라인에 등장하는 데이드릭 아티팩트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스카이림과 비슷한 방식으로 스킬이 언락되는 온라인에서는 밸런스 붕괴를 막기 위해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어 놨고, 헤르메우스 모라가 회수해 간다. 대신 주는 보상은 사용하면 촉수가 주변에 튀어나오면서 주인공이 머리를 움켜잡고 비명을 지르게 하는 괴상한 트로피

퀘스트의 내용은 알드메리 자치령 내에 있는 퍼블릭 던전 불쾌한 저택을 클리어하는 것. 정확히는 헤르메우스 모라를 섬기는 한 콜로비안 장군이 사용하던 물건을 주인공이 회수하는 것이다. 보스전 중간중간에 헤르메우스 모라가 난입하여 촉수로 주인공과 보스를 공격하며 화면을 흔들리게 하는 게 딱 SAN 수치가 떨어졌을 때의 연출 이다.
[1] 출처: 엘더스크롤 Wikia #[2] 색으로 미루어 짐작했을 때, 각각 알트머, 팔머, 던머, 보스머, 오시머, 드웨머의 가죽을 한 조각씩 잘라붙여 만든 것으로 보인다.또한 잘보면 핏줄까지 보인다.[3] 다만 같은 내용일지라도 책의 주인에 따라 그 성질은 완전히 달라지는 듯 하다. 이건 마틴 셉팀이 똑같은 내용의 자르제스와 오그마를 받아들고는 오그마 인피니움은 신비로운 물건, 미스테리움 자르제스는 표지를 보는 것만으로도 위험한 물건이라고 평가한 것에서도 짐작할 수 있는 부분. 어쩌면 각 주인에 걸맞는 성질이 깃든 것일지도 모르고, 어쩌면 관점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는 지식의 속성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른다.[4] Infinium(인피니움)은 라틴어로, 끝이 없는 무한을 뜻하며, 오그마는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웅변과 시의 신이다.[5] 따지고 보면 클라비쿠스의 반쪽인 발바스의 부탁을 들어준 셈이니 틀린 말은 아니다.[6] 신화 여명회의 스파이를 찾아내는 퀘스트이다.[7] 주의할 점은 이 마법은 반드시 한 번에 한 명의 타겟에게만 걸어야한다는 점이다. 한 타겟에 걸고 그 타겟을 죽인 후에 다른 타겟에 소울 트랩을 걸어야 정상 진행이 되며, 한 번에 여러 타겟에 걸고 광역 마법으로 처리하는 방법은 쓸 수가 없다. 여러 타겟에 마법을 동시에 걸게 되면 스크립트가 꼬여서 퀘스트 진행이 되지 않는 버그가 있으므로 주의하자.[8] 같은 맥락에서 아르고니안의 피를 구해야 하는 뱀파이어 치유 퀘스트도 힘들다. 그래도 뱀파이어 치유 퀘스트는 페라이트의 성지로 가서 얼어있는 신도들 사이에서 아르고니안 신도를 쳐서 피를 모으면 적대 상태 문제 없이 피를 모을 수 있다. 그러나 모라의 퀘스트에선 이 방법을 못 쓰는 게, 상기하였듯 오그마 퀘스트를 진행하려면 다른 프린스의 퀘스트들, 즉 페라이트의 퀘스트도 깨 놓아야 하기 때문이고, 그래버리면 페라이트 신도들이 얼어있지 않게 되어버린다.[9] 어떻게 본다면 헤르메우스 모라의 챔피언이 되었느냐, 말았느냐.[10] 참고로 우라그를 통하지 않는 한 셉티무스의 책은 절대 얻을 수가 없다. 그리고 우라그에게서 책을 받는 선택지가 뜨는 때는 메인퀘스트를 어느정도 진행해서 엘더스크롤의 행방을 찾으러 올 때뿐이다.[11] 3편 모로윈드를 플레이한 플레이어들은 알겠지만 그 심장은 파괴된게 벌써 200년 전 이야기.[12] 렉시콘은 드웨머들이 눈이 멀지 않고도 엘더 스크롤의 지혜를 뽑아쓰기 위해 만든 장치라고 한다. 과연 오버 테크놀러지의 종족이다.[13] 사실 굳이 알프텐트를 통해서 블랙리치에 갈 필요가 없긴하다. 인게임에서 따로 알려주지 않지만 므진차레프트와 랄드브타르 유적을 통해서도 블랙 리치로 갈 수 있다. 메인퀘스트보다 사이드퀘스트를 먼저 수행했다면 적어도 둘 중 한군데는 방문할 가능성이 있는데, 가 보면 알겠지만 그곳에도 알프텐트와 똑같이 생긴 장치가 있기 때문에 조율의 구체로 장치를 활성화 시켜서 블랙리치로 이동할 수 있다. 알프텐트는 피를 수집하기에 알맞는 장소이기는 하나, 머(Mer)족의 피를 수집해 오라는 퀘스트는 엘더스크롤과 렉시콘을 획득한 그 이후인데다, 알프텐트는 다른 두곳보다 유적 규모가 훨씬 더 크다. 그래서 같은 장소를 두번이나 헤메면서 돌아다니고 싶지 않은 사람들은 다른 유적을 통해서 퀘스트를 진행한 이후에 알프텐트를 방문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듯.[14] DLC가 설치되지 않은 상태라면 소환 이팩트같은 섬광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DLC가 설치되어있다면 녹색 덩어리에서 길다란 촉수 몇가닥이 꿈틀거리고 수많은 눈동자가 끓어올랐다가 사라져가는 상당히 징그러운 모습으로 등장한다.[15] 이 때의 대화에서 모라가 셉티무스를 이용해 먹고 있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16] 가끔 버그로 셉티무스가 오그마 인피니움 앞에 서도 아무런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그럼 주인공이 셉티무스를 손수 조지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17] 오시머 여성은 알프탄드의 팔머굴 부분으로 가는 입구 부근에 낙사해 있어, 놓칠 수가 없다.[18] 알프탄드에 던머를 제외한 모든 엘프들의 시체가 있는것, 그리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팔머의 시체가 존재하는것으로 봐선 퀘스트를 쉽게 깰수있게 일부러 의도된것으로 보인다. 일단 엘프들의 시체가 가까운곳에 모두 모여있기도 하고, 마지막 엘프의 피를 수집하는곳 바로 옆에 바로 나갈수 있는 엘리베이터도 있는것으로 보아 거의 확실하다.[19] 던가드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면 세라나가 시체를 자꾸 일으켜 세우는 바람에 피를 뽑을 시체가 잿더미가 되는 사태가 곧잘 발생할 것이다.[20] 윈터홀드 마법대학 팩션퀘 최종보스[21] 그냥 평범한 마부니 몰래 쳐죽이자.[22] 로릭스테드에 있는 알트머 농부[23] 로레이우스 농장에 있는 농부이자 로레이우스의 아내. 시세로를 경비병에게 고발하는 쪽으로 끝낼 경우 며칠뒤 시체로 나온다.[24] 페라이트 퀘스트 '유일한 치료법'[25] 도둑길드 팩션 퀘스트[26] 다크 브라더후드의 암살 의뢰 대상[27] 최신 버전에서 동료 영입 후 때려잡으면 피를 채취할 수 없다는 내용이 있었으나, 퀘스트를 하지 않고 암살할 경우 그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28] 용언석 앞에 시신 하나가 있다[29] 던가드 요원, 던가드 말살 퀘스트에서 살해 가능[30] 아테리움 퀘스트 완료 후 랜덤 인카운터[31] 다크 브라더후드 말살이나 퀘스트 후반 시체에서 루팅 가능[32] 앙가분데에 들어가면 퀘스트를 주며, 퀘스트 진행중 알아서 죽어준다.[33] 청소부의 돌무덤 근방에 있는 '드렐라스의 산장'에 있다. 들어가자마자 공격해오니 때려잡아주면 된다.[34] 힐그룬드의 무덤 퀘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던머 네크로맨서. 퀘스트 내용이 어차피 이놈을 잡으라는거니 거리낌없이 잡아주자.[35] 처음 입장한 후 내려가는 계단중 하나에 널브러져있다. 좀 더 확실히 말하자면, 처음으로 드로거가 나오는 지점의 계단.[36] 베르미나 퀘스트 '깨어나는 악몽' 관련[37] 폴건더에 위치. 아이보리 용발톱을 가지고 있다.[38] 리프튼 쎄인 퀘스트중 리프튼 창고에서 때려잡아야 하는 적이다. 같은 곳에 오시머도 하나 있다.[39] 아주라의 별 퀘스트의 보스[40] 랜덤 인카운터[41] 말라카스 퀘스트 '저주받은 일족' 관련[42] 모쌀에 있는, 탐리엘 최악의 음유시인. 다크 브라더후드 암살대상이다[43] 다크 브라더후드 퀘스트중 암살대상[44] 시드나 광산의 간수중 하나. '누구도 시드나 광산에서 벗어날 수 없다'에서 죽일 수 있다.[45] 베르미나 퀘스트 '깨어나는 악몽'[46] 데이나스 발렌을 넬로스의 집사로 보낼 경우 에센셜이 풀려 죽일 수 있다.[47] 랜덤 인카운터, 탈모어 대사관 병사들 전부 포함[48] 베르미나 퀘스트 '깨어나는 악몽'[49] 처음 입장한 후 내려가는 계단중 하나에 널브러져있다. 좀 더 확실히 말하자면, 처음으로 드로거가 나오는 지점의 계단.[50] 건줄이 죽을 경우 보스가 다른 비 네임드 오크로 대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