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아침 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 (2011) | ||
국내등급 | 15세 이상 시청 가능 | |
방송 시간 | 월~금 / 오전 7: 50 | |
방송 기간 | 2011년 4월 4일 ~ 2011년 10월 7일 | |
방송 횟수 | 135부작 | |
채널 | MBC | |
장르 | 드라마 | |
제작진 | 연출 | 김우선 |
극본 | 오상희 | |
출연진 | 윤세아, 현우성, 김태훈, 박탐희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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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1년 4월 4일부터 동년 10월 7일까지 방영을 한 MBC의 아침 드라마.제주도에서 올라온 미혼모가 고난을 극복하고 성공하게 된다는 스토리로 하얀 거짓말, 분홍립스틱, 주홍글씨 등 온갖 막장으로 점철된 MBC의 아침 드라마에 새로운 명랑 발랄한 드라마를 추구한다고 했다.
하지만 첫화를 보면 과연 이게 막장으로 안 흘러갈 것인지가 심히 의심스럽다. 첫사랑에게 프로포즈 하겠다고 올라오는 주인공이지만, 막상 주인공이 프로포즈 하려는 첫사랑은 이미 결혼한 데다 입양한 딸까지 있는 유부남이다.
그래도 전작 주홍글씨보다는 겉으로 보기에는 막장티가 나지 않으며, 그래도 일단 명랑코믹을 추구한다고 하니 두고봐야 할 듯… 했는데 결국 주인공이 첫사랑의 아이를 임신하고 낳고 하는 과정에서
여담으로 수상한 삼형제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박인환, 이효춘이 다시 부부로 재회한다.
2. 등장인물
2.1. 고유랑과 그의 가족
- 고유랑 (윤세아)
첫사랑이 총각인지 유부남인지 확인도 안 해보고 사귀기 시작한 바람에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 주인공. 치영의 진실을 확인한 후에는 혼자 아기를 낳아 기르고 있다. 유랑이 아들을 낳았다는데 집착한 치영의 어머니에게 아기가 납치당하는 등 초유의 사건들을 겪은 후 결국 아이만 데리고 지방으로 잠적하는 듯 했으나… 박치영와 변강수가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 바람에 다시 서울로 돌아와야 할 듯 하다. 결국 다시 와서 서진명 회장의 도움으로 '슈가랑'을 차려서 운영중이다. 대신 변강수와 결별했지만 일 관계상 지속적으로 만나야 하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 관계가 되었다가 7월말 서 회장이 사망했다. 고로 다시 변강수와 이어질듯.
- 고만석 (박인환)
고유정, 고유랑 자매의 아버지로, 동장으로 일하고 있다.
- 김순이 (이효춘)
고유정, 고유랑 자매의 어머니이다. 박치영의 어머니와는 고등학교 동창이다.
- 고만희 (박희진)
고만석의 여동생이자 고유정, 고유랑 자매의 고모이다.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직 결혼을 안한 상태이다.
- 고유정 (김혜은)
당시에는 별 아무래도 상관없는 이름이었는데...
고유랑의 언니로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임신이 안되어서 인공수정 시술을 받는 등의 이유로 휴직하고 있다.
- 김수철 (김동균)
고유정의 남편이자 고유랑의 형부이다. 마린블루의 만년과장.결국 과장을 마지막으로....유랑의 형부이자 변강수의 상사였다가 부하직원이되며, 이래저래 유랑의 일이나 회사일이나 변강수와 많이 엮이며 평범한 만년과장이 될뻔한 운명에서 이래저래 풍파에 휩싸이고 있다......가.. 결국 짤렸다. 박사장에 의해. 변강수 편이라서.. 그리고 변강수가 방법을 써서 보류됐다. 그리고 또 짤렸다. 그리고 변강수의 새크리파이스로 다시 살아났다. 그리고 변강수 없으니까 또 잘렸다... 이건 뭐.;; 결국 한 드라마에서 세 번이나 잘리며, 8월 현재 유랑의 슈가랑에서 함께 일하고 있다.
2.2. 변강수와 그의 가족
- 변강수 (현우성)
첫 등장에서는 평범한 요리사인 척 등장했으나 당연하게도 출생의 비밀을 가진 이 드라마의 대 주부용 병기. 외할아버지가 치영이 일하고 있는 대기업의 회장이다. 공항에서 유랑의 케이크를 망가뜨린 일로 엮였으며, 결국 유랑의 일이 꼬이며 이에 함께 말려든 끝에 유랑을 사랑하게 되었다. 결국은 MBC의 일일 아침 막장 드라마의 당연한 수순을 밟으며 할아버지 회사에 입성해서 치영을 공격하고 있으나, 아직 드라마가 초 중반이라, 일단은 박치영에게 밀려서 마린블루에서 밀려난 상태. 물론 순순히 때려치우고 나와서 놀고 있지만은 않지만.
- 서진명 (박근형)
외식업체 마린블루의 창업주이자 회장이다. 변강수의 외할아버지이다. 과거에 강수의 엄마가 강수의 아빠와 결혼하는 것을 반대해서 강수에게 사랑 한번 주지 않았다. 고유랑과 변강수 사이를 열렬히 반대했다. 고유랑에게 슈가랑을 차려주는 대신 강수와 헤어지게 해놓고 진짜로 헤어졌는지 시험해본다며, 두 사람을 동시에 불러내는 것을 보면 치졸하다는 생각마저 든다. 여튼 박치영에게 배신 당하고 뒷목잡다가 목숨을 잃는다.
- 변창민 (박혁권)
강수의 아빠. 과거에 서진명 회장에게 강수의 엄마와의 결혼을 허락받지 못해서 강수가 태어난 뒤에도 강수의 외할아버지에게 박대를 받으며 살았다. 그 뒤에 큰 사고를 당하게 되고 어린 강수에게 외할아버지를 너무 미워하지 말라는 부탁을 남기고 사망했다. 회상씬에만 등장한다.
- 서지원 (김선경)
강수의 엄마로 서진명 회장의 외동딸이다. 결혼을 허락받지 못해서 아버지인 서 회장과 심한 갈등을 겪었으며, 이후 결혼하고 나서 강수를 낳다가 사망했다. 역시 회상씬에만 등장한다.
2.3. 박치영과 그의 가족
- 박치영 (김태훈)
졸부의 아들이었으나 아버지의 자살과 함께 집이 망했다고 한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부유한 집안의 안나와 결혼했다. 안나와 사랑 없는 결혼을 했기 때문에 제주도 지사에서 근무할 당시 아무 것도 모르는 고유랑을 꼬시고 결국 아이까지 만든 후레자식. 본의는 아니었지만 유산시킬 뻔 한 적도 있어서 이 드라마의 막장도 상승에 일조한 전력이 있다. 출산 후에는 안나를 붙잡아야 하기 때문에 유랑과 그 아이를 모른 척 하고 있다. 고유랑이 서울로 돌아온 후, 변강수의 자식 버린 패륜아 드립을 무마하기 위해 안나와 야합하고 고우주의 양육권 소송에 뛰어들었다가, 시어머니한테 빡친 안나가 양육권 소송을 포기한 탓에 일단 따라가긴 하였으나, 그래도 핏줄이 땡기기는 하는 듯. 애써 우주를 외면하는 중. 갖은 수를 써서 변강수를 모함하고 서회장을 몰아내려 하였고, 결국 서회장이 사망하자, 8월 현재 일단은 변강수를 몰아내는데는 성공했다.
- 조안나 (박탐희)[1]
환상의 커플을 생각하면 안 된다. 절대 나상실처럼 귀엽지 않다.(…)치영의 아내. 치영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정작 치영은 그녀의 배경을 보고 결혼했다고 한다. 불임이기 때문에 남편의 아이를 낳지 못하고 있던 와중에 고유랑과 그 아이가 나타나자 두 사람을 치워버리려 안달이 났다.그냥 이혼하면 되잖아
- 나명자 (정애리)
박치영의 어머니. 보기 부담스러운 커다란 리본을 달고 등장하며 철없는 말투를 사용하여 시청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망한 집안을 되살려준 며느리 안나에게 고마워 하고 있지만, 유랑이 낳은 치영의 아들이 나타나자 아이를 데리고 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매일 같이 유랑의 집에 가서 깽판을 놓으며 남의 속을 뒤집던 끝에, 아이를 납치하는 범죄까지 저질렀다. 정애리씨가 본인의 전작인 아내의 유혹이나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 등에서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를 선보이고 있으니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꽤나 신선할지도 모른다하지만 죄다 막장 드라마공식적으로 박사장 내외가 고우주에 대한 양육권 소송을 포기한 상태이지만 혼자 면접교섭권이 어쩌고 저쩌고 하며 열심히 뛰는 중.
- 조병현 (송민형)
마린블루의 전 사장이자 조안나의 아버지, 즉 박치영에게는 장인, 나명자에게는 바깥사돈 되시겠다. 드라마 초반부에는 목소리만 나오며 사위인 박치영이 마린블루의 주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대사만 나왔으나 2011년 8월이 되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중. 당연히 일단은 박치영 쪽 사람이나, 박치영이 가진 비밀이 하나씩 밝혀지며, 약간씩 심경의 변화를 느끼는 듯. 박치영의 실체가 까발려지며 이 인물의 태도가 어떻게 달라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