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다항함수/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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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이차함수3. 삼차함수4. 사차함수
4.1. 1/20 공식: 좌우 대칭4.2. 1/20 공식: 좌우 비대칭4.3. 1/30 공식: 이중접선과의 넓이4.4. 5:2:3 공식: 접선과 삼각형4.5. 접선과 직사각형
5. 여러 차수6. 여담7. 관련 문서4.5.1. 참고: 7:8 공식
4.6. 두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4.7. 사차함수와 직사각형4.8. 이중접선과 그 외1. 개요
직접 다항함수의 그래프의 방정식을 구하거나 정적분을 계산하지 않고도 특수한 모양의 넓이를 편리하게 구하는 넓이 공식을 소개하는 문서이다. 이러한 공식들 중 범용성이 높은 일부는 흔히 '다항함수의 비율관계'라는 용어로 널리 알려져 있다. 넓이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길이 공식을 먼저 알아야 하므로,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의 내용을 먼저 숙지하자.해당 내용에 대한 대수학적·해석기하학적 증명 그리고 평가원, 교육청, EBS, 각종 대학별 고사 등의 주요 대학 입시 관련 기출 문제를 실었다.
2. 이차함수
2.1. 1/6 공식
위 그림의 [math(\rm (a))]와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가 [math(x=\alpha)], [math(x=\beta)]에서 [math(x)]축과 만날 때,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2\cdot3}(\beta-\alpha)^3)] |
[math(f(x)=a(x-\alpha)(x-\beta))] |
일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math(a)]가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일 때, [math(\rm (b))]의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2\cdot3}(\beta-\alpha)^3)] |
[math(\begin{aligned}f(x)-g(x)&=a(x-\alpha)(x-\beta)\\g(x)&=mx+n\end{aligned})] |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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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래프를 [math(x)]축의 방향으로 [math(-\alpha)]만큼 평행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rm d}x\right|=\left|\int_0^{\beta-\alpha}ax\{x-(\beta-\alpha)\}\,{\rm d}x\right|)]
이때, [math(t=x/(\beta-\alpha))]로 치환적분하자.사실 치환적분 안해도 열심히 계산하면 나온다.구하는 넓이를 [math(S)]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x&=(\beta-\alpha)t\\{\rm d}x&=(\beta-\alpha){\rm d}t\\x=0\quad&\rightarrow\quad t=0\\x=\beta-\alpha\quad&\rightarrow\quad t=1\end{aligned})]
[math(\begin{aligned}\displaystyle\therefore S&=\left|\int_0^{\beta-\alpha}ax\{x-(\beta-\alpha)\}\,{\rm d}x\right|\\&=\left|\int_0^1a(\beta-\alpha)t\{(\beta-\alpha)(t-1)\}(\beta-\alpha)\,{\rm d}t\right|\\&=\left|a(\beta-\alpha)^3\int_0^1t(t-1)\,{\rm d}t\right|\\&=\left|a(\beta-\alpha)^3\int_0^1(t^2-t)\,{\rm d}t\right|\\&=\left|a(\beta-\alpha)^3\times\left[\dfrac13t^3-\dfrac12t^2\right]_0^1\right|\\&=\left|a(\beta-\alpha)^3\times\left(-\dfrac16\right)\right|\\&=\dfrac{|a|}6(\beta-\alpha)^3=\dfrac{|a|}{2\cdot3}(\beta-\alpha)^3\end{aligned})]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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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식은 여러 넓이 공식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공식으로, 이 공식을 활용할 수 있는 문제는 수도 없이 출제되었다. 그중에서 공식을 통해 풀이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문제를 소개한다.2022학년도 10월 7번 [math(\begin{aligned}S_1&=\dfrac{|1|}6\times(2-0)^3\\S_2&=\dfrac{|1|}6\times(4-2)^3\\S_3&=\dfrac{|1|}6\times(4-0)^3\\\\\therefore \Sigma S&=\dfrac{|1|}6\times\left(2^3+2^3+4^3\right)=\dfrac{40}3\end{aligned})]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대칭성을 이용하여 문제를 한층 간단히 만들기는 했으나 결국 두 함수의 차와 그에 대한 정적분을 직접 계산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반면 공식을 사용하면 사실상 위 계산에서 마지막 줄만 계산하면 되므로 훨씬 간단하다.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두 이차함수 [math(f(x))]와 [math(g(x))]의 최고차항의 계수가 각각 [math(a)], [math(a')]이고 두 함수의 그래프가 [math(x=\alpha)], [math(x=\beta)]에서 교차할 때, 두 그래프로 둘러싸인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a'|}{2\cdot3}(\beta-\alpha)^3)] |
[math(\begin{aligned}f(x)&-g(x)=(a-a')(x-\alpha)(x-\beta)\\f(x)&=ax^2+\cdots,\,g(x)=a'x^2+\cdots,\,a\neq a'\end{aligned})] |
이 형태는 위 그림과 같이 곡선 [math(f(x))]와 곡선 [math(g(x))]의 두 교점을 이어 선분을 그리면 기하학적인 해석이 가능하다. 구하고자 하는 넓이는 왼쪽 그림과 같이 [math(aa'>0)]인 경우 [math(S_1)], 오른쪽 그림과 같이 [math(aa'<0)]인 경우 [math(S_1+S_2)]의 값이 된다. 이때, 편의상 [math(|a|>|a'|)]라 하자. 그러면 왼쪽 그림의 경우 [math(aa'>0)]이므로
[math(\begin{aligned}S_1+S_2&=\dfrac{|a|}6(\beta-\alpha)^3\\S_2&=\dfrac{|a'|}6(\beta-\alpha)^3\\\therefore S_1&=\dfrac{|a-a'|}6(\beta-\alpha)^3\end{aligned})]
이고, 오른쪽 그림의 경우 [math(aa'<0)]이므로
[math(\begin{aligned}S_1&=\dfrac{|a|}6(\beta-\alpha)^3\\S_2&=\dfrac{|a'|}6(\beta-\alpha)^3\\\therefore S_1+S_2&=\dfrac{|a-a'|}6(\beta-\alpha)^3\end{aligned})]
이라는 결론을 얻는 것이다. [math(aa'>0)]이고 [math(|a|>|a'|)]이면 [math(|a|-|a'|=|a-a'|)]이지만, [math(aa'<0)]이면 [math(|a|+|a'|=|a-a'|)]임에 주목하자.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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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수능특강 수학Ⅱ 98쪽 3번
[math(g(x))]는 [math(f(x))]의 그래프를 대칭이동 및 평행이동을 시켰을 뿐이므로 최고차항의 계수는 [math(f(x))]와 부호만 반대가 되고 절댓값은 같다. 곧, [math(g(x))]의 최고차항의 계수는 [math(-1)]이다. 따라서 색칠된 부분의 넓이 [math(S)]는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dfrac{1-(-1)}{2\cdot3}\times\{3-(-1)\}^3\\&=\dfrac26\times4^3=\dfrac{64}3\end{aligned})]
실제 수능특강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직접 두 함수의 차와 그에 대한 정적분을 계산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2.1.1. 심화: 그래프 위의 점을 이은 다각형
이를 이용하여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점들을 이은 다각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각형을 보자.위 그림은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y=f(x))] 위의 세 점 [math((\alpha,\,f(\alpha)))], [math((\beta,\,f(\beta)))], [math((\gamma,\,f(\gamma)))]를 이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나타낸 것으로, [math(\rm (A))], [math(\rm (B))], [math(\rm (C))], [math(\rm (D))]는 각 그림의 색칠된 영역의 넓이를 나타낸다. 이때, [math(\rm (A))]의 값은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rm (A)}&=\dfrac{|a|}6\{(\gamma-\alpha)^3-(\beta-\alpha)^3-(\gamma-\beta)^3\}\\&=\dfrac{|a|}2(\alpha-\beta)(\beta-\gamma)(\gamma-\alpha)\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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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math(\begin{aligned}{\rm (B)}&=\dfrac{|a|}6(\gamma-\alpha)^3\\{\rm (C)}&=\dfrac{|a|}6(\beta-\alpha)^3\\{\rm (D)}&=\dfrac{|a|}6(\gamma-\beta)^3\end{aligned})]
[math(\begin{aligned}{\rm (A)}&={\rm (B)-(C)-(D)}\\&=\dfrac{|a|}6\{(\gamma-\alpha)^3-(\beta-\alpha)^3-(\gamma-\beta)^3\}\\&=\dfrac{|a|}6\{(\gamma-\alpha)^3+(\alpha-\beta)^3+(\beta-\gamma)^3\}\;\cdots(1)\end{aligned})]
여기에서, 다음과 같이 치환하여 식 [math((1))]을 다시 쓰면 곱셈 공식에 의하여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gamma-\alpha&=P\\\alpha-\beta&=Q\\\beta-\gamma&=R\end{aligned})][math(\begin{aligned}\dfrac{|a|}6(P^3+Q^3+R^3)&=\dfrac{|a|}6\{(P+Q+R)(P^2+Q^2+R^2-PQ-QR-RP)-3PQR\}\\&=\dfrac{|a|}6(-3PQR)\quad(\because P+Q+R=0)\\&=\dfrac{|a|}2\{-(\gamma-\alpha)(\alpha-\beta)(\gamma-\beta)\}\\&=\dfrac{|a|}2(\alpha-\beta)(\beta-\gamma)(\gamma-\alpha)\end{aligned})]
특히, [math(\alpha)], [math(\beta)], [math(\gamma)]가 등차수열을 이루어 [math(\beta-\alpha=\gamma-\beta)]일 경우에는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rm (A)}&=\dfrac{|a|}2(\alpha-\beta)(\beta-\gamma)(\gamma-\alpha)\\&=\dfrac{|a|}2(\beta-\alpha)(\gamma-\beta)\times2(\beta-\alpha)\\&=|a|(\beta-\alpha)^3=|a|(\gamma-\beta)^3\\&=\dfrac{|a|}8(\gamma-\alpha)^3\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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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6월 고1 18번
이를 일반화하여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math(n)]개의 점들을 이은 [math(n)]각형의 넓이를 구할 수 있다.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 위의 [math(n)]개의 점들을 [math(x)]좌표가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_1,\,\alpha_2,\,\cdots,\,\alpha_n)]이라 하고, [math(n)]개의 점 [math((\alpha_1,f(\alpha_1))\,\cdots,\,(\alpha_n,\,f(\alpha_n)))]을 이은 [math(n)]각형의 넓이를 [math(S_n\;(n\geq 3))]이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S_n&=\dfrac{|a|}6[(\alpha_n-\alpha_1)^3-\{(\alpha_2-\alpha_1)^3+(\alpha_3-\alpha_2)^3+\cdots+(\alpha_n-\alpha_{n-1})^3\}]\\&=\dfrac{|a|}6\left\{(\alpha_n-\alpha_1)^3-\sum_{k=1}^{n-1}(\alpha_{k+1}-\alpha_k)^3\right\}\end{alig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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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10월 나형 16번 [math(\begin{aligned}\displaystyle a_n&=\dfrac{|1|}6\{n-(-n)\}^3-2n\times\dfrac{|1|}6\times(1-0)^3\\&=\dfrac43n^3-\dfrac13n\end{aligned})]
이에 따라 극한값은 다음과 같다.[math(\displaystyle\lim_{n\to\infty}\dfrac{a_n}{n^3}=\dfrac43)]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이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하는 해설을 제시했다.
겉보기에는 간단해 보이지만 사실 번거로운 계산 과정이 생략되어 있다. 먼저 [math(a_n)]의 점화식을 구할 때 그림에 나오는 사다리꼴의 넓이를 구해야 하는데 일일이 좌표를 확인해 가며 계산해야 하므로 번거롭다. 또한 그 점화식을 바탕으로 일반항을 도출하는 과정에서 [math(a_1)]의 값을 구하는 것을 비롯하여 여러 번거로운 계산을 또 해야 한다. 반면 사다리꼴의 넓이가 아닌 이차함수의 정적분으로 접근하여 공식을 사용하면 몇 배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다.
이외에도 신발끈 공식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 경우에도 [math(S_n)]의 값은 같다.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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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을 단순화하기 위하여 [math(f(x)=x^2)]인 경우를 고려하자. 이차함수 문서에 설명되어 있듯이, 모든 이차함수의 그래프는 서로 닮음이므로, [math(f(x)=x^2)]인 경우 하나만을 계산하더라도 모든 이차함수에 대한 증명이 완료되는 것이다. 따라서 각 꼭짓점의 [math(x)]좌표는 [math((x_k,\,x_k^2))]의 꼴이 된다. 여기에서 신발끈 공식을 적용하면 다음의 형태가 된다.[math(\begin{aligned}S_n&=\dfrac12\left\{\left(x_1x_2^2+x_2x_3^2+\cdots+x_{n-1}x_n^2+x_nx_1^2\right)-\left(x_2x_1^2+x_3x_2^2+\cdots+x_nx_{n-1}^2+x_1x_n^2\right)\right\}\\&=\dfrac12\left\{\left(x_1x_2^2-x_2x_1^2\right)+\left(x_2x_3^2-x_3x_2^2\right)+\cdots+\left(x_{n-1}x_n^2-x_nx_{n-1}^2\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dfrac12\left\{\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end{aligned})] [math(\dfrac1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 [math(\dfrac12\left\{\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dfrac1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 [math(3\left\{\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cdots\rm(a))] [math(\begin{aligned}(x_2-x_1)^3&=\cancel{x_2^3}-3x_2^2x_1+3x_2x_1^2-x_1^3\\(x_3-x_2)^3&=\cancel{x_3^3}-3x_3^2x_2+3x_3x_2^2-\cancel{x_2^3}\\ &\quad \; \; \vdots\\+\quad(x_n-x_{n-1})^3&=x_n^3-3x_n^2x_{n-1}+3x_nx_{n-1}^2-\cancel{x_{n-1}^3}\\\hline \displaystyle\sum_{k=1}^{n-1}(x_{k+1}-x_k)^3&=x_n^3-x_1^3-3\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end{aligned})] [math(3\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3\left(x_nx_1^2-x_1x_n^2\right)=(x_n-x_1)^3-\left(x_n^3-x_1^3\right)+3\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1}x_k^2\right))] [math(3\left(x_nx_1^2-x_1x_n^2\right)=(x_n-x_1)^3-\left(x_n^3-x_1^3\right))]
즉, 등식은 잘 성립하며 모순이 없다.
- 추가 해설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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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는 [math(y=x^2)]인 경우로 단순화하여 증명했지만, 좀 더 엄밀하고 일반적인 차원에서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f(x))]에 대하여[math(\begin{aligned}&\dfrac12\biggr|\left\{x_1f(x_2)+x_2f(x_3)+\cdots+x_{n-1}f(x_n)+x_nf(x_1)\right\}\\&-\left\{x_2f(x_1)+x_3f(x_2)+\cdots+x_nf(x_{n-1})+x_1f(x_n)\right\}\biggr|\\=\;&\dfrac{|a|}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end{aligned})] [math(\begin{aligned}S_n=\;&\dfrac12\biggr[\left\{x_1f(x_2)+x_2f(x_3)+\cdots+x_{n-1}f(x_n)+x_nf(x_1)\right\}\\&-\left\{x_2f(x_1)+x_3f(x_2)+\cdots+x_nf(x_{n-1})+x_1f(x_n)\right\}\biggr]\\=\;&\dfrac12\Biggl|\displaystyle\sum_{k=1}^{n-1}ax_kx_{k+1}^2+\sum_{k=1}^{n-1}bx_kx_{k+1}+\sum_{k=1}^{n-1}cx_k+x_n(ax_1^2+bx_1+c)\\&-\left\{\sum_{k=1}^{n-1}ax_k^2x_{k+1}+\sum_{k=1}^{n-1}bx_kx_{k+1}+\sum_{k=2}^ncx_k+x_1(ax_n^2+bx_n+c)\right\}\Biggl|\\=\;&\dfrac12\Biggl|\displaystyle\sum_{k=1}^{n-1}ax_kx_{k+1}^2+\sum_{k=1}^{n-1}bx_kx_{k+1}+\sum_{k=1}^ncx_k+ax_nx_1^2\\&-\left\{\sum_{k=1}^{n-1}ax_k^2x_{k+1}+\sum_{k=1}^{n-1}bx_kx_{k+1}+\sum_{k=1}^ncx_k+ax_1x_n^2\right\}\Biggl|\\=\;&\dfrac12\left|\sum_{k=1}^{n-1}\left(ax_kx_{k+1}^2-ax_k^2x_{k+1}\right)-a\left(x_nx_1^2-x_1x_n^2\right)\right|\\=\;&\dfrac{|a|}2\left\{\sum_{k=1}^{n-1}\left(x_kx_{k+1}^2-x_k^2x_{k+1}\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dfrac{|a|}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end{aligned})]
이제 신발끈 공식을 모든 차수의 다항함수에 대하여 일반화해 보자. 먼저, [math(D)]차함수 [math(f(x))]를[math(f(x)=\displaystyle\sum_{j=0}^Dd_jx^j)]
으로 쓰자. 이때 [math(d_j)]는 [math(j)]차항의 계수가 되며, 특별히 [math(d_0)]은 상수항이 된다. 여기에 신발끈 공식을 적용하면 [math(S_n)]은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_n=\;&\dfrac12\biggr|\left\{{\color{blue}x_1f(x_2)+x_2f(x_3)+\cdots+x_{n-1}f(x_n)}+{\color{red}x_nf(x_1)}\right\}\\&-\left\{{\color{LimeGreen}x_2f(x_1)+x_3f(x_2)+\cdots+x_nf(x_{n-1})}+{\color{red}x_1f(x_n)}\right\}\biggr|\\=\;&\dfrac12\biggr|\biggr[\left({\color{blue}x_1d_0+x_2d_0+\cdots+x_{n-1}d_0}+{\color{red}x_nd_0}\right)\\&-\left({\color{LimeGreen}x_2d_0+x_3d_0+\cdots+x_nd_0}+{\color{red}x_1d_0}\right)\biggr]\\&\,+\biggr[\left({\color{blue}x_1d_1x_2+x_2d_1x_3+\cdots+x_{n-1}d_1x_n}+{\color{red}x_nd_1x_1}\right)\\&-\left({\color{LimeGreen}x_2d_1x_1+x_3d_1x_2+\cdots+x_nd_1x_{n-1}}+{\color{red}x_1d_1x_n}\right)\biggr]\\&\,+\biggr[\left({\color{blue}x_1d_2x_2^2+x_2d_2x_3^2+\cdots+x_{n-1}d_2x_n^2}+{\color{red}x_nd_2x_1^2}\right)\\&-\left({\color{LimeGreen}x_2d_2x_1^2+x_3d_2x_2^2+\cdots+x_nd_2{x_{n-1}}^2}+{\color{red}x_1d_2x_n^2}\right)\biggr]\\&+\cdots\\&-\cdots\\&\,+\biggr[\left({\color{blue}x_1d_Dx_2^D+x_2d_Dx_3^D+\cdots+x_{n-1}d_Dx_n^D}+{\color{red}x_nd_Dx_1^D}\right)\\&-\left({\color{LimeGreen}x_2d_Dx_1^D+x_3d_Dx_2^D+\cdots+x_nd_D{x_{n-1}}^D}+{\color{red}x_1d_Dx_n^D}\right)\biggr]\biggr|\\=&\,\dfrac12\Biggl|{\color{blue}\displaystyle\sum_{k=1}^{n-1}d_0x_k{x_{k+1}}^0+\cdots+\sum_{k=1}^{n-1}d_Dx_k{x_{k+1}}^D}\\&-\left({\color{LimeGreen}\sum_{k=1}^{n-1}d_0x_k^0x_{k+1}+\cdots+\sum_{k=1}^{n-1}d_Dx_k^Dx_{k+1}}\right)+{\color{red}\sum_{j=0}^Dd_j\left(x_nx_1^j-x_n^jx_1\right)}\Biggl|\\=&\dfrac12\Biggl|{\color{blue}\sum_{j=0}^D\sum_{k=1}^{n-1}d_jx_k{x_{k+1}}^j}-{\color{LimeGreen}\sum_{j=0}^D\sum_{k=1}^{n-1}d_jx_k^jx_{k+1}}+{\color{red}\sum_{j=0}^Dd_j\left(x_nx_1^j-x_n^jx_1\right)}\Biggl|\\=&\dfrac12\Biggl|\sum_{j=0}^D\sum_{k=1}^{n-1}d_j(x_k{x_{k+1}}^j+x_k^jx_{k+1})+{\color{red}\sum_{j=0}^Dd_j\left(x_nx_1^j-x_n^jx_1\right)}\Biggl|\end{aligned})] [math(S(j)\equiv\displaystyle\sum_{k=1}^{n-1}d_j(x_k{x_{k+1}}^j-x_k^jx_{k+1})+d_j(x_nx_1^j-x_n^jx_1))] [math(S_n=\dfrac12\left|\displaystyle\sum_{j=0}^DS(j)\right|)]
이에 따라 먼저 [math(D=0)]이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S_n=\dfrac12|S(0)|=&\;\dfrac12|\left(x_1d_0+x_2d_0+\cdots+x_{n-1}d_0+x_nd_0\right)\\&-\left(x_2d_0+x_3d_0+\cdots+x_nd_0+x_1d_0\right)|=0\end{aligned})] [math(\begin{aligned}S_n=&\;\dfrac12\left|S(0)+S(1)\right|\\=&\;\dfrac12|0+\left(x_1d_1x_2+x_2d_1x_3+\cdots+x_{n-1}d_1x_n+x_nd_1x_1\right)\\&-\left(x_2d_1x_1+x_3d_1x_2+\cdots+x_nd_1x_{n-1}+x_1d_1x_n\right)|=0\end{aligned})] [math(\begin{aligned}S_n&=\dfrac12|S(0)+S(1)+S(2)|\\&=\dfrac12|0+0+\left(x_1d_2x_2^2+x_2d_2x_3^2+\cdots+x_{n-1}d_2x_n^2+x_nd_2x_1^2\right)\\&-\left(x_2d_2x_1^2+x_3d_2x_2^2+\cdots+x_nd_2{x_{n-1}}^2+x_1d_2x_n^2\right)|\\&=\dfrac{|d_2|}2\left\{\displaystyle\sum_{k=1}^{n-1}\left(x_kx_{k+1}^2-x_k^2x_{k+1}\right)-\left(x_nx_1^2-x_1x_n^2\right)\right\}\quad(\because x_1<x_2<\cdots<x_n)\\&=\dfrac{|d_2|}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end{aligned})] [math(S_n=\dfrac{|d_2|}6\left\{(x_n-x_1)^3-\displaystyle\sum_{k=1}^{n-1}(x_{k+1}-x_k)^3\right\})]
이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math(D\geq3)]이면[math(\begin{aligned}S_n(D)&=\dfrac12\left|S(0)+S(1)+S(2)+\displaystyle\sum_{j=3}^DS(j)\right|\\&=\dfrac12|S(2)|+\dfrac12\left|\displaystyle\sum_{j=3}^DS(j)\right|\\&=\dfrac{|d_2|}6\left\{(x_n-x_1)^3-\sum_{k=1}^{n-1}(x_{k+1}-x_k)^3\right\}+\dfrac12\left|\displaystyle\sum_{j=3}^DS(j)\right|\end{aligned})] [math(\dfrac12\left|\displaystyle\sum_{j=3}^DS(j)\right|)]
만큼의 오차가 발생하는 것이다. 만약 이 값이 [math(0)]이라면 [math(D\geq3)]일 때에도 해당 등식이 성립할 수는 있다. 이 경우[math(\dfrac12\left|\displaystyle\sum_{j=3}^DS(j)\right|=\displaystyle\sum_{j=3}^DS(j)=0)]
이 성립하게 되며, 특히 [math(D=3)]일 때는 다음 식까지 성립하게 된다.[math(\begin{aligned}\dfrac12\left|\displaystyle\sum_{j=3}^DS(j)\right|&=\displaystyle\sum_{j=3}^DS(j)=S(3)\\&=\sum_{k=1}^{n-1}d_3(x_k{x_{k+1}}^3-x_k^3x_{k+1})+d_3(x_nx_1^3-x_n^3x_1)\\&=\sum_{k=1}^{n-1}(x_k{x_{k+1}}^3-x_k^3x_{k+1})+(x_nx_1^3-x_n^3x_1)=0\;(\because d_3\neq0)\end{aligned})]
2.1.1.1. 최댓값
나아가,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 위의 점들을 이은 다각형의 넓이가 최대가 되도록 하는 조건을 도출할 수 있다.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점들을 꼭짓점으로 하는 다각형에 대하여, 꼭짓점의 개수와 좌우 양끝 점이 고정되어 있을 때 다각형의 넓이가 최대가 되려면 다각형의 모든 꼭짓점의 [math(\boldsymbol x)]좌표가 등차수열을 이루어야 한다. 또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면 이는 위 그림에서 색칠된 다각형을 제외한 나머지 하얀 영역의 넓이가 최소가 될 조건과 완전히 동일하다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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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대학교 수준의 증명과 결국 다르지 않으나, 여기에서는 엄밀한 수학적 분석 대신 초등적이고 직관적인 설명을 다룬다.
[math(n)]각형의 넓이를 [math(S_n)]이라 하고, 각 꼭짓점들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x_1,\,x_2,\,\cdots,\,x_n)]이라 하자. 양 끝 점, 곧 [math((x_1,\,f(x_1)))]과 [math((x_n,\,f(x_n)))]이 고정되어 있을 때 나머지 [math((n-2))]개의 점이 어디에 있어야 [math(S_n)]이 최대가 되는지를 검토해 보자.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삼각형의 넓이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math(S_3(x_2)=\dfrac{|a|}2(\overline{x_1}-x_2)(x_2-\overline{x_3})(\overline{x_3}-\overline{x_1}))]
문자 위의 가로선은 값이 고정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곧, [math(S_3)]은 최고차항의 계수가 음수인 [math(x_2)]에 대한 이차함수이므로, [math(S_3(x_2))]의 형태로 쓸 수 있으며, 이 함수는 최댓값을 갖는다. 최대가 되도록 하는 조건을 구하기 위해 이를 [math(x_2)]에 대하여 미분하면[math({S_3}'(x_2)=-\dfrac{|a|}2(\overline{x_3}-\overline{x_1})\left(x_2-\dfrac{\overline{x_1}+\overline{x_3}}2\right))]
곧, [math(S_3(x_2))]는 [math(x_2=(\overline{x_1}+\overline{x_3})/2)]일 때 최댓값을 갖는다. 다시 말해서 [math(\overline{x_1},\,x_2,\,\overline{x_3})]가 등차수열을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이 논리를 확장해 보자.
위 그림과 같이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점 여섯 개를 이은 육각형이 있다. [math(x_1)]과 [math(x_6)]의 값이 각각 [math(\overline{x_1})]와 [math(\overline{x_6})]로 고정되어 있을 때, 육각형의 넓이가 최대가 되도록 하는 [math(x_2)], [math(x_3)], [math(x_4)], [math(x_5)]의 값을 결정해 보자.
논리를 확장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위 그림과 같이, 여섯 개의 점 중 이웃한 세 점을 이어 삼각형을 만들면 된다. 삼각형의 넓이를 [math(S_{\rm black})], 나머지 넓이를 [math(S_{\rm gray})]라 하면[math(S_{\rm black}+S_{\rm gray}=S_6)]
이므로 [math(S_6)]이 최대가 되려면 [math(\boldsymbol{S_{\rm gray}})]에 대하여 [math(\boldsymbol{S_{\rm black}})]이 최대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앞서 밝힌 원리에 따라 위 그림의 네 가지 경우에 대하여 각각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x_2&=\dfrac{\overline{x_1}+x_3}2,\;x_3=\dfrac{x_2+x_4}2,\\x_4&=\dfrac{x_3+x_5}2,\;x_5=\dfrac{x_4+\overline{x_6}}2\end{aligned})]
이를 모두 만족시키려면 여섯 개의 점의 [math(x)]좌표는 등차수열을 이루어야 한다. 이때, [math(x_1)]과 [math(x_6)]의 값이 각각 [math(\overline{x_1})]와 [math(\overline{x_6})]로 고정되어 있으므로 모든 점의 [math(x)]좌표를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으며, 이렇게 좌우 양 끝의 점이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모든 좌표를 결정할 수가 없다. 점이 몇 개이든지, 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
사각형부터는 여러 점들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으므로 헷갈릴지 모르겠으나, 쉽게 말하면 양끝 점이 아닌 임의의 한 점은, 그밖의 점들이 어디에 위치하든지 간에 이웃한 두 점의 정가운데에 위치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다른 점들을 어디에 고정시킨 뒤 계산을 하든 같은 결과가 나오므로, 이 결과는 다각형의 넓이가 최대가 되도록 하는 확고한 필요조건이 된다. 이를 모두 종합하면 모든 점들의 [math(x)]좌표가 등차수열을 이루어야 한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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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는 고등학교 수준의 증명과 결국 다르지 않으나, 여기에서는 조금 더 수학적으로 엄밀한 분석을 하도록 하자. 편미분(partial derivative)을 이용하여 최적화 문제(optimization problem)를 풀어 보자.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와 [math(3)] 이상의 자연수 [math(n)]에 대하여, [math(S_n)]을 앞서 다음과 같이 정의한 바 있다.[math(\displaystyle S_n=\frac{|a|}6\left\{(\alpha_n-\alpha_1)^3-\sum_{k=1}^{n-1}(\alpha_{k+1}-\alpha_k)^3\right\})]
이때, 각 [math(\alpha_i)]들의 정의상 [math(i<j)]이면 [math(\alpha_i<\alpha_j)]이어야 한다. 풀고자 하는 최적화 문제는 이 제약조건을 만족시키면서 [math(S_n)]을 극대화하는 [math(\alpha_2,\,\alpha_3,\,\cdots,\,\alpha_{n-1})]을 찾는 문제인 것이다. 앞서 밝혔듯이 양끝의 [math(x)]좌표인 [math(\alpha_1)]과 [math(\alpha_n)]의 값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 [math(S_n)]이 한없이 커지므로 문제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즉, [math(\alpha_1)]과 [math(\alpha_n)]은 선택변수가 아니며, 이에 따라 [math(S_n)]의 변수로도 간주하지 않기로 한다. 이상의 내용을 다시 기술하면 다음과 같다.[math(\displaystyle\max_{\alpha_2,\,\alpha_3,\,\cdots,\,\alpha_{n-1}}S_n\quad{\rm s.t.}\;\alpha_1<\alpha_2<\cdots<\alpha_n)]
즉, 목적함수(objective function)는 [math(S_n)]이고, 선택변수(choice variable)는 [math(\alpha_2,\,\alpha_3,\,\cdots,\,\alpha_{n-1})]로 총 [math((n-2))]개이며, 제약조건(constraint)은 [math(\alpha_1<\alpha_2<\cdots<\alpha_n)]이다.
목적함수를 극대화하기 위한 1계 조건(first-order condition; FOC)은 각 선택변수에 대한 목적함수의 편미분이 [math(0)]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math(i\,(2\leq i\leq n-1))]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해야 한다.[math(\dfrac{\partial S_n}{\partial\alpha_i}=0)]
편미분을 계산하기 위하여 [math(S_n)]을 풀어 써 보자.[math(S_n=\dfrac{|a|}6\{(\alpha_n-\alpha_1)^3-(\alpha_2-\alpha_1)^3-(\alpha_3-\alpha_2)^3-\cdots-(\alpha_n-\alpha_{n-1})^3\})] [math(\begin{aligned}&\dfrac{\partial}{\partial\alpha_i}\left\{-(\alpha_{i+1}-\alpha_i)^3-(\alpha_i-\alpha_{i-1})^3\right\}\\=&\dfrac{\partial}{\partial\alpha_i}\left\{(\alpha_i-\alpha_{i+1})^3-(\alpha_i-\alpha_{i-1})^3\right\}=0\end{aligned})]
이를 [math(\alpha_i)]에 대하여 정리하면 다음과 같이 해가 나온다.[math(\begin{aligned}\dfrac{\partial}{\partial\alpha_i}\left\{(\alpha_i-\alpha_{i+1})^3-(\alpha_i-\alpha_{i-1})^3\right\}&=3(\alpha_i-\alpha_{i+1})^2-3(\alpha_i-\alpha_{i-1})^2\\&=0\\\therefore(\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2&=0\end{aligned})]
[math(\begin{aligned}\rightarrow(\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alpha_i-\alpha_{i-1})\}\{(\alpha_i-\alpha_{i+1})-(\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alpha_{i-1})(\alpha_{i-1}-\alpha_{i+1})=0\\\rightarrow2\alpha_i-\alpha_{i+1}-\alpha_{i-1}&=0\quad(\because\alpha_{i-1}-\alpha_{i+1}<0)\\\therefore\alpha_i&=\dfrac{\alpha_{i+1}+\alpha_{i-1}}2\end{aligned})]
이제 2계 조건(second-order condition; SOC)을 검토하자. 2계 조건은 선택변수에 대한 이계 편미분이, 1계 조건으로 구한 해 근방에서 [math(0)]보다 작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다시 말해서, 모든 [math(i)]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해야 한다.[math(\dfrac{\partial^2S_n}{\partial^2\alpha_i}\biggr|_{\alpha_i=\frac{\alpha_{i+1}+\alpha_{i-1}}2}<0)]
1계 조건을 계산할 때와 유사한 이유로, 결국 앞서 1계 조건에서 계산했던 [math((\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2)]을 다시 한 번 미분하여 [math(0)]보다 작은지를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math(\begin{aligned}\dfrac{\partial}{\partial\alpha_i}\left\{(\alpha_i-\alpha_{i+1})^2-(\alpha_i-\alpha_{i-1})^2\right\}&=2(\alpha_i-\alpha_{i+1})+2(\alpha_{i-1}-\alpha_i)\\&=2(\alpha_{i-1}-\alpha_{i+1})<0\end{aligned})] [math(\dfrac{\partial^2S_n}{\partial^2\alpha_i}\biggr|_{\alpha_i=\frac{\alpha_{i+1}+\alpha_{i-1}}2}=\dfrac{\partial^2S_n}{\partial^2\alpha_i}<0)]
이 성립한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앞서 구했던 해[math(x_i=\dfrac{x_{i-1}+x_{i+1}}2)]
를 모든 [math(i)]에 대하여 본 최적화 문제의 해로 인정할 수 있다. 모든 [math(i)]에 대하여 이 결과가 성립하면 [math(\alpha_1,\,\alpha_2,\,\cdots,\,\alpha_n)]은 등차수열을 이루므로, 이 경우에 [math(S_n)]이 극대화됨이 증명되었다.
또한 앞서 밝혔듯이 다각형 이외의 영역의 넓이를 극소화한다고 생각하더라도 문제가 없다. 이를 수학적으로 나타내 보자.[math(\displaystyle T_n=\sum_{k=1}^{n-1}(\alpha_{k+1}-\alpha_k)^3)]
으로 정의하면[math(S_n+T_n=\dfrac{|a|}6(\alpha_n-\alpha_1)^3)]
이므로 [math(S_n)]을 극대화하는 것은 [math(T_n)]을 극소화하는 것과 동치이다. 따라서 위에서 풀었던 최적화 문제를 다음과 같이 바꾸어 쓸 수도 있다.[math(\displaystyle\min_{\alpha_2,\,\alpha_3,\,\cdots,\,\alpha_{n-1}}T_n\quad{\rm s.t.}\;\alpha_1<\alpha_2<\cdots<\alpha_n)]
목적함수가 [math(S_n)]에서 [math(T_n)]으로 바뀌면서 극대화 문제가 극소화 문제로 바뀐 것이다. 물론 선택변수와 제약조건은 변하지 않는다. 이때 1계 조건은 목적함수가 [math(S_n)]일 때와 마찬가지로[math(\dfrac{\partial T_n}{\partial\alpha_i}=0)]
이지만, 극대화 문제가 극소화 문제로 바뀌었으므로 2계 조건은 다음과 같이 정반대가 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math(\dfrac{\partial^2T_n}{\partial^2\alpha_i}\biggr|_{\alpha_i=\frac{\alpha_{i+1}+\alpha_{i-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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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EBS 수능완성 수학Ⅰ·수학Ⅱ·미적분 실전 모의고사 4회 19번 [math(\alpha+\beta+\gamma+\delta=2+2+1+2=7)]
수능완성의 해설에는 다음과 같은 복잡한 풀이가 제시되어 있다.
위 증명 과정에서 설명한 아이디어, 즉 어느 한 점의 [math(x)]좌표가 정해지면 다른 한 점이 정가운데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용하고 있으나 상당히 미흡하다. 두 동점 중 오른쪽 점의 위치가 정해지면([math(t)]) 왼쪽 점은 항상 [math((0,\,0))]과 오른쪽 점의 정가운데([math(t/2)])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은 정반대로도 잘 적용된다. 즉, 왼쪽 점의 위치가 정해지면 오른쪽 점의 위치 역시 왼쪽 점과 [math((3,\,0))]의 정가운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까지 도출할 수 있다면[math(t=\cfrac{\dfrac t2+3}2)]
에서 [math(t=2)]일 때 사각형의 넓이가 최대가 됨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런데 위 풀이는 점 [math(\rm C)]와 점 [math(\rm B)]의 [math(x)]좌표를 각각 [math(t/2)], [math(t)]로 놓은 데서 그쳤다는 점에서 매우 미흡하다. 그런데 위 식과 같이 [math(t)]의 값을 구할 수 있더라도, 한 점이 이웃한 두 점의 정가운데에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일일이 도출해야 하므로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러나 이 사실을 공식으로서 미리 아는 상태에서 문제를 풀면 복잡한 계산 없이 문제가 훨씬 빠르게 해결됨을 실감할 수 있다.2024 수능완성 미적분 실전 모의고사 5회 20번
아무런 제약이 없을 때에는 원점과 점 [math(\rm A)], [math(\rm B)], [math(\rm C)]의 [math(x)]좌표가 등차수열을 이루면 되는데, 그때의 점 [math(\rm A)]와 점 [math(\rm B)]의 [math(y)]좌표가 마침 같다면 그 경우가 이 문제에서 넓이가 최대가 되는 경우이며, 같지 않다면 다른 방법으로 최대가 되는 경우를 조사해야 한다. 그런데 이차함수의 대칭성에 의하여 다음 그림과 같이 두 점의 [math(y)]좌표가 같음을 직관적으로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이 경우의 넓이 [math(S)]를 바로 공식을 사용하여 구하면[math(\begin{aligned}S&=\dfrac{|1|}6\times\left\{2^3-3\times\left(\dfrac23\right)^3\right\}\\&=\dfrac16\times\left(8-\dfrac89\right)=\dfrac16\times\dfrac{64}9=\dfrac{32}{27}\end{aligned})]
이므로 정답은 [math(27S=32)]이다.
실제 수능완성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점 [math(\rm A)]의 [math(x)]좌표를 [math(t)]로 놓은 뒤 사각형의 넓이를 [math(t)]에 관한 식 [math(f(t))]로 나타내어 미분을 통해 최댓값을 구하는 일련의 과정이 너무 번거롭다. 반면 공식을 사용하면 문제를 훨씬 신속하게 풀어낼 수 있다.
이제 좌우 양끝 점이 [math((\alpha_1,\,f(\alpha_1)))] 및 [math((\alpha_n,\,f(\alpha_n)))]으로 고정되어 있을 때 [math(S_n)]의 최댓값을 [math(S_n^*)]라 하자.[4] 위 그림에서 보듯이 점의 개수가 늘어날수록 다각형의 넓이가 넓어지며, 전체 이차함수의 정적분에 점차 근접해 감을 느낄 수 있는데, 실제로도 그렇다. 즉, 다음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lim_{n\to\infty}S_n^*=\frac{|a|}6(\alpha_n-\alpha_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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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에 앞서, [math(S_n=S_n^*)]일 때 [math(\alpha_1,\,\cdots,\,\alpha_n)]의 값을 [math(\alpha_1^*,\,\cdots,\,\alpha_n^*)]로 쓰자.[5] 그러면 [math(\alpha_1^*=\alpha_1)], [math(\alpha_n^*=\alpha_n)]인 가운데 [math(\alpha_1^*,\,\cdots,\,\alpha_n^*)]는 공차가[math(\dfrac{\alpha_n-\alpha_1}{n-1})]
인 등차수열을 이루므로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lim_{n\to\infty}S_n^*&=\lim_{n\to\infty}\frac{|a|}6\left[(\alpha_n^*-\alpha_1^*)^3-\left\{(\alpha_2^*-\alpha_1^*)^3+\cdots+(\alpha_n^*-\alpha_{n-1}^*)^3\right\}\right]\\&=\lim_{n\to\infty}\frac{|a|}6\left[(\alpha_n^*-\alpha_1^*)^3-(n-1)\times\left(\dfrac{\alpha_n-\alpha_1}{n-1}\right)^3\right]\\&=\lim_{n\to\infty}\frac{|a|}6(\alpha_n^*-\alpha_1^*)^3-\lim_{n\to\infty}\frac{|a|}6\cdot\dfrac{(\alpha_n-\alpha_1)^3}{(n-1)^2}\\&=\lim_{n\to\infty}\frac{|a|}6(\alpha_n-\alpha_1)^3\end{aligned})]
2.2. 3:2:1 공식: 접선과 삼각형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 위의 두 점 [math((\alpha, \, 0))]과 [math((\beta, \, 0)\;(\alpha<\beta))][6]에서 각각 접하는 두 직선과 [math(x)]축으로 둘러싸인 삼각형의 넓이를 [math(\Sigma S)]라고 하면, 다음의 넓이 관계가 성립한다.
[math(\Sigma S :S_{1}:S_{2}=3:2:1)]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begin{aligned} S_{1}&=\frac{|a|}{6}(\beta-\alpha)^3 \\ S_{2}&=\frac{1}{2}S_{1}=\frac13\Sigma S\\&=\frac{|a|}{12}(\beta-\alpha)^3 \\ \Sigma S&=S_{1}+S_{2}\\&=\frac{3}{2}S_1=3S_2\\&=\frac{|a|}{4}(\beta-\alpha)^3\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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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서 밝혔듯이[math(S_1=\dfrac{|a|}{6}(\beta-\alpha)^3)]
이다. 한편 [math(S_1+S_2)]의 값은 삼각형의 넓이인데, 삼각형의 밑변의 길이는 [math(\beta-\alpha)]이며, 높이는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혔듯이[math(\dfrac{|a|}2(\beta-\alpha)^2)]
이므로 삼각형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ta-\alpha)\times\dfrac{|a|}2(\beta-\alpha)^2\times\dfrac12=\dfrac{|a|}4(\beta-\alpha)^3)][math(\begin{aligned}\therefore S_1:(S_1+S_2)&=\dfrac{|a|}{6}(\beta-\alpha)^3:\dfrac{|a|}4(\beta-\alpha)^3\\&=\dfrac16:\dfrac14=2:3\quad(\because\beta-\alpha\neq0)\\S_1:S_2&=S_1:(S_1+S_2-S_1)\\&=2:(3-2)=2:1\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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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3월 고3 가형 10번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직접 정적분을 계산해야 하므로 공식을 써서 삼각형의 넓이의 [math(1/3)]을 구하는 것보다 번거롭다.
2016년 가천대 적성고사 33번에도 출제되었으며, 같은 원리로 답은 ③이다.1984년 나고야대학 본고사 전기 문과 2번 한국어 번역 - 포물선 [math(y=b-ax^2\,(a>0,\,b<1))]이 꺾은선 [math(y=1-|x|)]에 접하기 위한 조건을 구하라.
- [math((1))]의 포물선과 꺾은선이 접할 때, 이들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를 [math(a)]에 관하여 나타내라.
이곳에서 [math(a)]의 값을 [math(0.06\sim1)] 사이에서 조절해 가며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할 수 있다.
위 그래프는 [math(x=0)]에 대하여 좌우 대칭이므로, [math(x>0)]인 영역에서 두 그래프가 접하면 [math(x<0)]인 영역에서도 동시에 접하게 된다. 따라서 [math(x>0)]일 때를 기준으로 하여 그래프가 접할 조건을 조사하자. [math(x>0)]일 때는 [math(y=1-|x|=1-x)]이다. 이 일차식의 그래프와 포물선이 접한다는 것은 대수적으로는 이차방정식[math((1-x)-(b-ax^2)=ax^2-x+(1-b)=0)]
이 중근을 갖는다는 의미이므로, 이 방정식의 판별식은 [math(0)]이다. 곧, [math(1-4a(1-b)=0)]이 성립한다. 이것이 두 그래프가 접할 조건이다.
이제 이와 같이 두 그래프가 접할 때 두 그래프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를 [math(a)]에 관한 식으로 나타내 보자. 먼저 두 접점의 [math(x)]좌표의 절댓값을 [math(t)]라고 하여 다음과 같이 그림을 그리자.
그러면 [math(t)]는 위 이차방정식의 중근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math(t=-\dfrac{-1}{2a}=\dfrac1{2a})]
또한 위 그림에서 색칠한 영역의 넓이는 앞서 밝힌 공식에 따라 빨간색 삼각형의 넓이의 [math(1/3)]이므로 이를 이용하자. 삼각형의 밑변의 길이는 [math(t-(-t)=2t)]이고 높이는 [math(1-(1-t)=t)]이므로 넓이는 [math(t^2)]이다. 따라서 색칠한 영역의 넓이는 [math(t^2/3)]이다. 이때 [math(t=1/2a)]이므로 정답은 다음과 같다.[math(\dfrac13t^2=\dfrac13\times\left(\dfrac1{2a}\right)^2=\dfrac1{12a^2})]
실제 논술 시험에서는 이와 같은 공식을 별도의 증명 없이 사용해서는 안 되므로 왜 [math(1/3)]이 되는지를 설명한 뒤 공식을 사용하거나 직접 정적분을 계산하는 수밖에 없는데, 후자가 더 편한 방식이므로 사실상 이 문제는 공식을 사용하기 어려운 문제이다. 이 문제는 공식의 활용 가능성의 측면보다는 단순히 이러한 모양의 그래프가 출제된 적이 있다는 하나의 사실로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다만 위에서 공식을 유도한 과정을 잘 숙지한다면 이 문제를 풀기가 보다 용이할 수 있다.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이차함수 [math(y=f(x))]의 그래프 위의 임의의 두 점을 왼쪽부터 [math((\alpha,\,f(\alpha)))], [math((\beta,\,f(\beta)))]라 하면, 마찬가지의 넓이 관계가 성립한다.
또한 위에서 밝힌 길이 관계를 종합하면 위 그림의 색칠된 삼각형의 넓이는 다음과 같은데, 이는 '공식 1'의 '심화' 문단에서 살펴본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세 점을 이은 삼각형의 넓이 공식과 일치하는 결과이다.
[math(\dfrac{|a|}4(\beta-\alpha)^3\times\dfrac12=\dfrac{|a|}8(\beta-\alpha)^3)]
2.3. 대칭축의 이등분
위 그림의 [math(\rm (a))]와 같이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와 [math(x)]축이 [math(x=\alpha)]와 [math(x=\gamma)]에서 만날 때, 곡선 [math(f(x))]와 [math(x)]축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대칭축 [math(x=\beta)]가 이등분한다. 이때, [math(\beta)]의 값은 [math((\alpha+\gamma)/2)]로서 두 교점의 [math(x)]좌표의 평균임은 물론이다. 이는 이차함수의 그래프가 대칭축에 대하여 대칭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당연한 결과이다. 이번에는 [math(\rm (b))]를 보자.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와 일차함수 [math(g(x))]의 그래프가 [math(x=\alpha)]와 [math(x=\gamma)]에서 만날 때, 곡선 [math(f(x))] 및 [math(g(x))]로 둘러싸인 도형을 [math(x)]축에 수직인 직선 [math(x=\beta)]가 이등분한다고 할 때, 이때에도 [math(\rm (a))]와 마찬가지로 [math(\beta=(\alpha+\gamma)/2)]이다. 이는 시각적인 차원에서 [math(\rm (a))]에 비해서는 그다지 자명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데, [math(\rm (b))]의 경우는 [math(f(x)-g(x)=h(x))]의 그래프와 [math(x)]축이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와 같으며, [math(h(x))] 역시 이차함수이므로 결국 [math(\rm (a))]와 같아짐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요약하면, [math(\boldsymbol x)]축에 수직이면서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이등분하는 직선은,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의 두 교점의 [math(\boldsymbol x)]좌표의 평균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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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 8번 [math(x^2-5x=x\quad\rightarrow\quad x^2-6x=x(x-6)=0)]
이므로 [math(x=0)] 그리고 [math(x=6)]이다. 따라서 주어진 도형의 넓이를 이등분하는 직선의 방정식은[math(x=\dfrac{0+6}2=3)]
이므로 [math(k=3)]이다. 문제를 그래프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2023학년도 EBS 수능특강 수학Ⅱ 97쪽 6번에도 출제되었으며, 같은 원리로 답은 ①이다.
또한 위 그림에서, 점 [math(\rm C)]의 [math(x)]좌표는 점 [math(\rm A)]와 [math(\rm B)]의 [math(x)]좌표의 평균이기 때문에, 이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와 직선 [math(g(x))]로 둘러싸인 도형을 [math(x)]축에 수직이고 점 [math(\rm C)]를 지나는 직선이 이등분하며, 또한 이차함수의 넓이 공식에 의해 짙은 회색 영역끼리는 넓이가 같다. 따라서 옅은 회색 영역끼리는 결국 넓이가 같으며, 삼각형 [math(\rm ABC)]도 동일한 직선에 의해 이등분된다. 곧, [math(\boldsymbol x)]축에 수직인 어떤 직선 [math(\boldsymbol l)]이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직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이등분하면, 이차함수의 그래프 위의 모든 교점을 이은 삼각형 역시 직선 [math(\boldsymbol l)]이 이등분하며, 역도 성립한다. 기하학적으로는, 두 삼각형이 한 선분을 밑변으로서 공유하면서 높이가 같으므로 넓이 역시 같음을 금방 알 수 있다. [math(\rm(a))]는 좌우 대칭이므로, 이와 같은 사실들이 성립함을 훨씬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math(\rm(b))]의 경우 [math(f(x)-g(x)=h(x))]의 그래프와 [math(x)]축으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로 생각하여 [math(\rm(a))]로 환원하면 이해하기 쉽다.
3. 삼차함수
3.1. 1/12 공식: 접선과의 넓이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이 한 점은 [math(x)]축에 접하고 한 점은 [math(x)]축과 교차하는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f(x))]에 대하여, 곡선 [math(f(x))]와 [math(x)]축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색칠된 부분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3\cdot4}(\beta-\alpha)^4 )] |
[math(\begin{aligned}f(x)&=a(x-\alpha)^2(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2\end{alig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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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ath(f(x)=a(x-\alpha)^2(x-\beta))]인 경우를 계산해 보자. 그래프를 [math(x)]축의 방향으로 [math(-\alpha)]만큼 평행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rm d}x\right|=\left|\int_0^{\beta-\alpha}ax^2\{x-(\beta-\alpha)\}\,{\rm d}x\right|)]
이때, [math(t=x/(\beta-\alpha))]로 치환적분하자. 구하는 넓이를 [math(S)]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x&=(\beta-\alpha)t\\{\rm d}x&=(\beta-\alpha){\rm d}t\\x=0\quad&\rightarrow\quad t=0\\x=\beta-\alpha\quad&\rightarrow\quad t=1\end{aligned})]
[math(\begin{aligned}\displaystyle S&=\left|\int_0^{\beta-\alpha}ax^2\{x-(\beta-\alpha)\}\,{\rm d}x\right|\\&=\left|a\int_0^1\{(\beta-\alpha)t\}^2(\beta-\alpha)(t-1)(\beta-\alpha)\,{\rm d}t\right|\\&=\left|a(\beta-\alpha)^4\int_0^1t^2(t-1)\,{\rm d}t\right|\\&=\left|a(\beta-\alpha)^4\int_0^1(t^3-t^2)\,{\rm d}t\right|\\&=\left|a(\beta-\alpha)^4\times\left[\dfrac14x^4-\dfrac13x^3\right]_0^1\right|\\&=\left|a(\beta-\alpha)^4\times\left(-\dfrac1{12}\right)\right|\\&=\dfrac{|a|}{12}(\beta-\alpha)^4=\dfrac{|a|}{3\cdot4}(\beta-\alpha)^4\end{aligned})]
[math(f(x)=a(x-\alpha)(x-\beta)^3)]의 경우는 위 계산에서 [math(\alpha)]와 [math(\beta)]의 자리를 바꾸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최종 계산 결과 역시 다음과 같이 [math(\alpha)]와 [math(\beta)]의 자리가 바뀐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rm d}x\right|&=\left|\dfrac{a}{12}(\beta-\alpha)^4\right|\\\rightarrow\left|\int_\beta^\alpha a(x-\alpha)(x-\beta)^2\,{\rm d}x\right|&=\left|\dfrac{a}{12}(\alpha-\beta)^4\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2\,{\rm d}x\right|\end{aligned})] [math(\begin{aligned}\left|\dfrac{a}{12}(\alpha-\beta)^4\right|&=\left|\dfrac{a}{12}(\beta-\alpha)^4\right|\\&=\dfrac{|a|}{3\cdot4}(\beta-\alpha)^4\;\left(\because(\beta-\alpha)^4>0\right)\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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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차함수의 [math(1/6)] 공식에 버금가는 중요성을 자랑하는 공식으로, 이 공식을 적용할 수 있는 문제는 수도 없이 출제되었다.2013학년도 7월 A형 17번 [math(f'(x)=3x^2-4x-4=(3x+2)(x-2))]
따라서 방정식 [math(f'(x)=0)]의 근은 [math(x=-2/3)] 또는 [math(x=2)]이므로 [math(f'(x))]와 [math(f(x))]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다. [math(f(x))]의 그래프는 [math((2,\,0))]을 지나도록 그리면 된다.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길이의 비율 관계에 따라 곡선 [math(f(x))]가 [math((2,\,0))]을 지나면 [math((-2,\,0))]도 지난다. 한편 [math(f'(x))]의 최고차항이 [math(3x^2)]이므로 [math(f(x))]의 최고차항은 [math(x^3)]이다. 따라서 색칠된 부분의 넓이는 다음의 공식으로 구할 수 있다.[math(\dfrac{|1|}{3\cdot 4}\{2-(-2)\}^4=\dfrac{64}3)]
나아가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은 삼차함수 [math(f(x))]와 일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두 그래프가 한 점에서 접하고 한 점에서 교차한다고 하자. 곡선 [math(f(x))]와 직선 [math(g(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고 [math(a)]를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라 하면, 색칠된 부분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3\cdot4}(\beta-\alpha)^4)] |
[math(\begin{aligned}f(x)-g(x)&=a(x-\alpha)^2(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2\\g(x)&=mx+n\end{aligned})] |
나아가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은 삼차함수 [math(f(x))]와 이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두 그래프가 한 점에서 접하고 한 점에서 교차한다고 하자. 곡선 [math(f(x))] 및 [math(g(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고 [math(a)]를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라 하면, 색칠된 부분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3\cdot4}(\beta-\alpha)^4)] |
[math(\begin{aligned}f(x)-g(x)&=a(x-\alpha)^2(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2\\g(x)&=mx^2+\cdots\end{aligned})] |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각각 [math(a)], [math(a')]인 삼차함수 [math(f(x))]와 [math(g(x))]에 대하여, 두 함수의 그래프가 한 점에서 접하고 한 점에서 교차한다고 하자. 곡선 [math(f(x))] 및 [math(g(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a'|}{3\cdot4}(\beta-\alpha)^4)] |
[math(\begin{aligned}f(x)-g(x)&=(a-a')(x-\alpha)^2(x-\beta)\\&\qquad\textsf{or}\\&=(a-a')(x-\alpha)(x-\beta)^2\\f(x)=ax^3+\cdots,\,g(x)&=a'x^3+\cdots,\,a\neq a'\end{aligned})] |
3.2. 접선이 아닌 직선과의 넓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개형이 [math((\rm a))]와 같을 때, [math(f(x))]의 그래프의 [math(x)]절편을 왼쪽부터 [math(\alpha)], [math(\beta)], [math(\gamma)]라 하고 [math(S_3=|S_1-S_2|)]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 \int_\alpha^\beta f(x)\,{\rm d}x \right|=\frac{|a|}{6}(\beta-\alpha)^{3} \left|\gamma-\frac{\alpha+\beta}{2} \right| \\ S_{2}&=\left|\int_\beta^\gamma f(x)\,{\rm d}x \right|=\frac{|a|}{6}(\gamma-\beta)^{3} \left|\alpha-\frac{\beta+\gamma}2\right|\\S_3&=\left|\int_\alpha^\gamma f(x)\,{\rm d}x \right|=\frac{|a|}{6}(\gamma-\alpha)^{3} \left|\beta-\frac{\alpha+\gamma}2\right|\end{aligned})] |
[math(f(x)=a(x-\alpha)(x-\beta)(x-\gam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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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을 적당히 조작한 다음 2.2문단에서 설명한 [math(1/6)] 공식을 활용하여 알기 쉽게 증명할 수 있다. 우선 [math(S_1)]의 값은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 S_1&=\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x-\gamma)\,{\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left\{{\color{#DA3832}\left(x-\dfrac{\alpha+\beta}2\right)}+{\color{#48A0E2}\left(\dfrac{\alpha+\beta}2-\gamma\right)}\right\}\,{\rm d}x\right|\\&={\color{#DA3832}\left|\int_\alpha^\beta a(x-\alpha)\left(x-\dfrac{\alpha+\beta}2\right)(x-\beta)\,{\rm d}x\right|}+{\color{#48A0E2}\left|\int_\alpha^\beta a(x-\alpha)\left(\dfrac{\alpha+\beta}2-\gamma\right)(x-\beta)\,{\rm d}x\right|}\\&={\color{#DA3832}0}+{\color{#48A0E2}\left(\gamma-\dfrac{\alpha+\beta}2\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rm d}x\right|}\quad\left(\because\gamma>\dfrac{\alpha+\beta}2\right)\\&=\dfrac{|a|}6(\beta-\alpha)^3\left|\gamma-\dfrac{\alpha+\beta}2\right|\end{aligned})]
편의상 [math(S_3)]를 먼저 구하자. [math(S_1)]의 값에서 [math(\beta)]와 [math(\gamma)]의 자리를 바꾸어 주기만 하면 된다.[math(S_3=\left| \displaystyle\int_\alpha^\gamma f(x)\,{\rm d}x \right|=\dfrac{|a|}{6}(\gamma-\alpha)^{3} \left|\beta-\dfrac{\alpha+\gamma}2\right|)]
이제 이 [math(S_3)]의 값을 바탕으로 [math(S_2)]의 값을 구하자. [math(S_3)]의 값에서 [math(\alpha)]와 [math(\beta)]의 자리를 바꾸어 주기만 하면 된다.[math(S_2=\left| \displaystyle\int_\beta^\gamma f(x)\,{\rm d}x \right|=\dfrac{|a|}{6}(\gamma-\beta)^{3} \left|\alpha-\dfrac{\beta+\gamma}2\right|)]
참고로 [math(S_1)]과 [math(S_2)] 사이에는 [math(S_1)]의 값에서 [math(\alpha)]의 자리에 [math(\beta)]를, [math(\beta)]의 자리에 [math(\gamma)]를, [math(\gamma)]의 자리에 [math(\alpha)]를 넣으면 [math(S_2)]의 값이 되는 관계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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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6월 고3 10번 [math((A\textsf{\footnotesize의 넓이})-(B\textsf{\footnotesize의 넓이})=\displaystyle\int_0^3kx(x-2)(x-3)\,{\rm d}x=3)]
이므로 위에서 설명한 공식을 사용하면 [math(k)]의 값은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dfrac k6(3-0)^3\left|2-\frac{0+3}2\right|&=\dfrac k6\times27\times\dfrac12=3\\\therefore k&=\dfrac43\end{aligned})]
EBSi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한 바 있다.[7] 공식을 사용하지 않으면 다음과 같이 [math(f(x))]를 전개하여 부정적분을 구한 다음 직접 [math(A)]와 [math(B)]에 대한 정적분을 모두 계산해야 하는데, [math(f(x))]가 삼차함수이므로 그 부정적분은 사차함수가 되어 계산이 다소 번거로워진다. 그러나 공식을 사용하면 [math(f(x))]를 전개할 필요조차 없으며 영점의 좌표만 가지고 공식을 계산하면 되므로 한결 편리해진다.
나아가 [math((\rm b))]와 같이 곡선 [math(f(x))]와 기울기가 [math(0)]이 아닌 임의의 직선 [math(g(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왼쪽부터 [math(\alpha)], [math(\beta)], [math(\gamma)]라 하고 [math(a)]를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라 하며 [math(S_3=|S_1-S_2|)]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 \int_\alpha^\beta\{f(x)-g(x)\}\,{\rm d}x \right|=\frac{|a|}{6}(\beta-\alpha)^{3} \left|\gamma-\frac{\alpha+\beta}{2} \right| \\ S_{2}&=\left|\int_\beta^\gamma\{f(x)-g(x)\}\,{\rm d}x \right|=\frac{|a|}{6}(\gamma-\beta)^{3}\left|\alpha-\frac{\beta+\gamma}2\right|\\S_3&=\left|\int_\alpha^\gamma\{f(x)-g(x)\}\,{\rm d}x \right|=\frac{|a|}{6}(\gamma-\alpha)^{3} \left|\beta-\frac{\alpha+\gamma}2\right|\end{aligned})] |
[math(\begin{aligned}f(x)-g(x)&=a(x-\alpha)(x-\beta)(x-\gamma)\\g(x)&=mx+n\end{aligned})] |
위 그림과 같이 [math(\beta-\alpha=l)], [math(\gamma-\beta=m)]이라 하면 다음과 같이 고쳐 쓸 수 있다.
[math(\begin{aligned}S_1&=\dfrac{|a|}6l^3\left\{(l+m)-\dfrac l2\right\}\\&=\dfrac{|a|}6l^3\left(\dfrac l2+m\right)=\dfrac{|a|}{12}l^3(l+2m)\\\\S_2&=\dfrac{|a|}6m^3\left\{(l+m)-\dfrac m2\right\}\\&=\dfrac{|a|}6m^3\left(\dfrac m2+l\right)=\dfrac{|a|}{12}m^3(m+2l)\end{aligned})]
형태 자체도 더욱 간단해졌을 뿐 아니라, 두 공식이 [math(l)]과 [math(m)]이 서로 교체된 것에 불과하므로 더욱 외우기 편하다. 두 공식의 형태가 이렇게 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그래프를 [math(180\degree)] 회전해 보면 금방 실감할 수 있다.
곡선 [math(g(x))]는 곡선 [math(f(x))]를 [math(180\degree)] 회전하여 가장 작은 [math(x)]절편을 [math(0)]으로 유지한 것이다. 곧, [math(f(x))]와 [math(g(x))]는 [math(0)]이 아닌 상수 [math(a)]에 대하여 각각
[math(\begin{aligned}f(x)&=ax(x-l)(x-l-m)\\g(x)&=ax(x-m)(x-l-m)\end{aligned})]
으로 나타낼 수 있다. 그래프를 회전한 것에 불과하므로 [math(S_1)]은 [math(S_1)]끼리, [math(S_2)]는 [math(S_2)]끼리 합동이고 넓이가 같다. 따라서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S_1&=\left|\displaystyle\int_0^lf(x)\,{\rm d}x\right|=\left|\int_m^{l+m}g(x)\,{\rm d}x\right|\\&=\dfrac{|a|}{12}l^3(l+2m)\\S_2&=\left|\displaystyle\int_l^{l+m}f(x)\,{\rm d}x\right|=\left|\int_0^mg(x)\,{\rm d}x\right|\\&=\dfrac{|a|}{12}m^3(m+2l)\end{aligned})]
한편, [math(S_1=S_2)]가 되도록 하는 조건은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beta=\dfrac{\alpha+\gamma}2\quad&\Leftrightarrow\quad\gamma-\beta=\beta-\alpha\\&\Leftrightarrow\quad\gamma=2\beta-\alpha\end{aligned})]
다시 말해서, [math(\alpha,\,\beta,\,\gamma)]가 이 순서대로 등차수열을 이루면 된다는 것이다. 삼차함수의 그래프는 변곡점에 대하여 점대칭이므로, 이를 위해서는 [math(\beta)]가 변곡점의 [math(x)]좌표가 되어야 한다는 말과도 같다. 위 공식을 통해 대수적으로 증명하면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gamma-\beta&=\beta-\alpha\\ \\ \gamma-\dfrac{\alpha+\beta}2&=\dfrac{2\gamma-\alpha-\beta}2\\&=\dfrac{(\gamma-\alpha)+(\gamma-\beta)}2\\&=\dfrac{(\gamma-\alpha)+(\beta-\alpha)}2\\&=\dfrac{\beta+\gamma}2-\alpha\\\\\therefore S_1&=S_2\end{aligned})]
이에 따라, [math(S_1=S_2)]일 경우 그 넓이는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math(S_1)]을 이용하여 구해 보자.
[math(\begin{aligned}S_1&=\dfrac{|a|}6(\beta-\alpha)^3\left(\gamma-\dfrac{\alpha+\beta}2\right)\\&=\dfrac{|a|}6(\beta-\alpha)^3\left(2\beta-\alpha-\dfrac{\alpha+\beta}2\right)\\&=\dfrac{|a|}6(\beta-\alpha)^3\times\dfrac{-3\alpha+3\beta}2\\&=\dfrac32\times\dfrac{|a|}6(\beta-\alpha)^3\times(\beta-\alpha)\\&=\dfrac{|a|}4(\beta-\alpha)^4=\dfrac{|a|}4(\gamma-\beta)^4\end{aligned})]
[math(S_2)]를 이용해도 같은 공식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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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7월 A형 10번
그러나 공식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이 보다 간편하게 답을 낼 수 있다.[math(2\times\dfrac{|1|}4\times(3-0)^4=\dfrac{81}2)]
2020학년도 경찰대 수학 14번에도 이 내용이 출제되었는데, 같은 원리로 정답은 ①이다.2025학년도 EBS 수능완성 실전모의고사 3회 10번 [math(\begin{aligned}x^3-x-3x&=x^3-4x\\&=x(x+2)(x-2)=0\\\therefore x&=0\;\textsf{or}\;x\pm2\end{aligned})]
좌표를 구하고자 하는 교점은 [math(1)]사분면상에 있으므로, [math(x=2)]이다. 따라서 색칠된 부분의 넓이는 공식에 따라[math(\dfrac{|1|}4(2-0)^4=4)]
이다. 이제 [math(x\geq0)]에서 곡선 [math(y=x^3-x)]와 직선 [math(y=mx)]로 둘러싸인 부분의 넓이가 [math(2/3)]이 되도록 하는 [math(m)]의 값을 찾으면 된다. 이 역시 먼저 [math(1)]사분면상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찾자.[math(\begin{aligned}x^3-x-mx&=x^3-(m+1)x\\&=x\left\{x^2-(m+1)\right\}\\&=x\left(x+\sqrt{m+1}\right)\left(x-\sqrt{m+1}\right)=0\\\therefore x&=0\;\textsf{or}\;x\pm\sqrt{m+1}\end{aligned})]
따라서 교점의 [math(x)]좌표는 [math(\sqrt{m+1})]이다. 이에 다시 공식을 사용하면 정답은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dfrac{|1|}4\left(\sqrt{m+1}-0\right)^4&=\dfrac14(m+1)^2=2\end{aligned})]
[math(\therefore(m+1)^2=8,\,m=2\sqrt2-1)]
실제 수능완성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복잡한 정적분을 두 번이나 계산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반면 공식을 사용하면 계산이 한 단순해진다.
나아가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은 삼차함수 [math(f(x))]와 이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곡선 [math(f(x))] 및 [math(g(x))]가 [math(x=\alpha)], [math(x=\beta)], [math(x=\gamma)]에서 교차할 때, 다음이 성립한다.
||<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91919>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 \int_\alpha^\beta \{f(x)-g(x)\}\,{\rm d}x \right|\\&=\frac{|a|}{6}(\beta-\alpha)^{3} \left|\gamma-\frac{\alpha+\beta}{2} \right|\\ S_{2}&=\left| \int_\beta^\gamma \{f(x)-g(x)\}\,{\rm d}x \right|\\&=\frac{|a|}{6}(\gamma-\beta)^{3} \left| \frac{\beta+\gamma}{2}-\alpha \right| \end{aligned} )] ||
[math(\begin{aligned}f(x)-g(x)&=a(x-\alpha)(x-\beta)(x-\gamma)\\g(x)&=mx^2+\cdots\end{aligned})] |
마찬가지로, [math(S_1=S_2)]가 성립하려면 [math(\beta-\alpha=\gamma-\beta)]이어야 하며 이 경우에도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S_1&=\dfrac{|a|}4(\beta-\alpha)^4\\=S_2&=\dfrac{|a|}4(\gamma-\beta)^4\end{aligned})]
마지막으로 두 삼차함수 [math(f(x))]와 [math(g(x))]의 최고차항의 계수가 각각 [math(a)], [math(a')]이고 두 함수의 그래프가 [math(x=\alpha)], [math(x=\beta)], [math(x=\gamma)]에서 교차할 때 다음이 성립한다.
||<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fff,#191919>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 \int_\alpha^\beta \{f(x)-g(x)\}\,{\rm d}x \right|\\&=\frac{|a-a'|}{6}(\beta-\alpha)^{3} \left|\gamma-\frac{\alpha+\beta}{2} \right|\\ S_{2}&=\left| \int_\beta^\gamma \{f(x)-g(x)\}\,{\rm d}x \right|\\&=\frac{|a-a'|}{6}(\gamma-\beta)^{3} \left|\frac{\beta+\gamma}{2}-\alpha \right|\end{aligned} )] ||
[math(\begin{aligned}f(x)-g(x)&=(a-a')(x-\alpha)(x-\beta)(x-\gamma)\\f(x)&=ax^3+\cdots,\,g(x)=a'x^3+\cdots,\,a\neq a'\end{aligned})] |
마찬가지로, [math(S_1=S_2)]가 성립하려면 [math(\beta-\alpha=\gamma-\beta)]이어야 하며 이 경우에도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S_1&=\dfrac{|a|}4(\beta-\alpha)^4\\=S_2&=\dfrac{|a|}4(\gamma-\beta)^4\end{aligned})]
3.2.1. 1/12 공식과의 연계
앞서 설명한 [math(1/12)] 공식은 이 공식과 연계될 수 있다. 엄밀하게는 이 공식은 두 그래프의 교점의 개수가 [math(3)]일 경우에 사용되고 [math(1/12)] 공식은 [math(2)]일 경우에 사용되기 때문에 두 공식이 적용되는 경우는 서로 근본적으로 다른 경우라고 할 수 있으나, 세 교점 중 두 교점의 거리가 [math(0)]에 가까워진다고 생각하고 분석할 수도 있는 것이다.[8]편의상 가장 간단한 삼차함수와 상수함수의 그래프만을 가지고 설명한다.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y=f(x))]의 그래프와 직선 [math(y=t)]의 교점의 [math(x)]좌표가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 [math(\gamma)]일 때, 위 그림에서 짙은 회색으로 칠해진 영역의 넓이 [math(S(t))]는 [math(t)]의 함수가 되며,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 이때 [math(\alpha)], [math(\beta)], [math(\gamma)] 역시 [math(t)]의 함수임에 주의하자.
[math(\begin{aligned}S(t)&=\displaystyle\int_\beta^\gamma\{t-f(x)\}\,{\rm d}x\\&=\dfrac{|a|}6(\gamma-\beta)^3\left|\alpha-\dfrac{\beta+\gamma}2\right|\end{aligned})]
이때 곡선 [math(y=f(x))]와 직선 [math(y=t)]의 교점의 개수가 [math(2)]가 되도록 하는 [math(t)]의 값 중 큰 것을 [math(t')]이라 하여, [math(t)]가 [math(t')]으로 수렴할 때 [math(\alpha)], [math(\beta)], [math(\gamma)], [math(S)]의 값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검토해 보자.
여기부터는 수학적으로 아주 엄밀하게 설명하기보다는 위 그림에 대한 기하학적 직관에 의존하여 다소 초등적으로 설명한다. 위 그림에서 직선이 [math(y=t')]까지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그에 따라 각 교점의 [math(x)]좌표는 [math(\alpha\to p)], [math(\beta\to p)], [math(\gamma\to q)]로 변화한다. 따라서 구하고자 하는 값 [math(S(t'))]은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S(t')&=\dfrac{|a|}6(\gamma-\beta)^3\left|\alpha-\dfrac{\beta+\gamma}2\right|\\&\to\dfrac{|a|}6(q-p)^3\left|p-\dfrac{p+q}2\right|\\&=\dfrac{|a|}6(q-p)^3\times\dfrac{q-p}2\quad(\because p<q)\\&=\dfrac{|a|}{3\cdot4}(q-p)^4\end{aligned})]
보다시피 수렴값들을 대입하면 앞서 밝힌 [math(1/12)] 공식의 형태로 정확히 나타내어진다.
3.2.2. 심화: 다각형의 넓이 도입
다각형의 넓이를 도입하여 이 공식을 이용하면 이론적으로 그 어떤 삼차함수의 정적분이라도 직접 정적분을 계산하지 않고 값을 도출할 수 있다.[9] 다음 예를 보자.위 그림의 [math(\rm A)]와 같이 정적분의 구간에서 함수가 오목하다면 색칠한 도형 내부에서 적절한 보조선을 그어 공식으로 계산한 값과 다각형의 넓이의 합으로 그 넓이를 구할 수 있다. 또한 위 그림의 [math(\rm B)]와 같이 정적분의 구간에서 함수가 볼록하다면 색칠한 도형 외부에서 적절한 보조선을 그어 다각형의 넓이에서 공식으로 계산한 값을 뺌으로써 그 넓이를 구할 수 있다.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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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7월 나형 17번
문제의 답은 위 그림의 색칠한 영역의 넓이이며, 이러한 형태는 앞서 밝혔듯이 도형을 위와 같이 분할하여 넓이를 쉽게 구할 수 있다.
먼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자. 밑변의 길이는 [math(2-0=2)]이고 높이는 [math(f(2)=20)]이므로 삼각형의 넓이는 [math(20)]이다.
이제 색칠한 영역에서 삼각형을 제외한 부분의 넓이를 공식으로 구하자. 공식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위 그림의 점선을 연장할 때 나타나는 새로운 교점의 [math(x)]좌표를 구해야 한다.
위 그림과 같이 점선을 연장하여 직선으로 바꾼 것의 방정식을 [math(y=g(x))]라 하면 다항함수/공식 문서에서 밝힌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에 따른 성질에 의하여 두 삼차방정식[math(f(x)-20=0,\,f(x)-g(x)=0)]
의 세 근의 합은 같다. 이때 위 그림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방정식 [math(f(x)-20=0)]의 세 근의 합은 [math(2+2+5=9)]이므로, 새로운 교점의 [math(x)]좌표가 [math(7)]이어야 방정식 [math(f(x)-g(x)=0)]의 세 근의 합도 [math(0+2+7=9)]가 된다. 이제 공식을 사용하여 넓이를 구하자.[math(\dfrac{|1|}6\times(2-0)^3\times\left(7-\dfrac{0+2}2\right)=8)]
따라서 색칠한 영역의 넓이는 [math(20+8=28)]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다음과 같은 풀이를 제시했는데, [math(f(x))]를 일일이 전개한 다음 정적분을 계산하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다. 반면 공식을 사용하면 정적분 없이 간단한 계산만으로 정답을 도출할 수 있다.
3.3. 5:3:8:16 공식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이고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은 삼차함수 [math(y=f(x))]에 대하여 [math(f(\alpha)=f(\gamma)=f'(\beta)=f'(\gamma)=0)]이라 하자. 또한, [math(f(x))]의 극댓값은 [math(f(\beta)=k)]이며 직선 [math(y=g(x))]는 점 [math((\alpha ,\,0))]과 [math((\beta ,\,k))]를 지난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k-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f(x)-g(x)\}\,{\rm d}x}\\{\color{#EF8648}S_3}\;&={\color{#EF8648}\int_\alpha^\beta g(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beta^\gamma f(x)\,{\rm d}x}\end{aligned})]
이때, 네 영역의 비율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EF8648}S_3}:{\color{#48A0E2}S_4}={\color{#DA3832}5}:{\color{#55AE58}3}:{\color{#EF8648}8}:{\color{#48A0E2}16}\\)]
[math(\begin{aligned}\therefore{\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EF8648}S_3}\\{\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EF8648}S_3}&={\color{#48A0E2}S_4}\\{\color{#EF8648}S_3}:{\color{#48A0E2}S_4}&={\color{#EF8648}1}:{\color{#48A0E2}2}\\{\color{#55AE58}S_2}:({\color{#EF8648}S_3}+{\color{#48A0E2}S_4})&={\color{#55AE58}1}:8\end{aligned})]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dfrac{\color{#DA3832}5}{27}\cdot\dfrac{|a|}{3\cdot4}(\gamma-\alpha)^4=\dfrac{5|a|}{324}(\gamma-\alpha)^4=\dfrac{5|a|}{64}(\gamma-\beta)^4\\{\color{#55AE58}S_2}&=\dfrac{\color{#55AE58}3}{27}\cdot\dfrac{|a|}{3\cdot4}(\gamma-\alpha)^4=\dfrac{|a|}{108}(\gamma-\alpha)^4=\dfrac{3}{64}(\gamma-\beta)^4\\{\color{#EF8648}S_3}&=\dfrac{\color{#EF8648}8}{27}\cdot\dfrac{|a|}{3\cdot4}(\gamma-\alpha)^4=\dfrac{2|a|}{81}(\gamma-\alpha)^4=\dfrac{|a|}{8}(\gamma-\beta)^4\\{\color{#48A0E2}S_4}&=\dfrac{\color{#48A0E2}16}{27}\cdot\dfrac{|a|}{3\cdot4}(\gamma-\alpha)^4=\dfrac{4|a|}{81}(\gamma-\alpha)^4=\dfrac{|a|}{4}(\gamma-\beta)^4\end{aligned})] |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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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 그림에서 [math(S_2+S_3+S_4)]의 넓이는 앞서 밝혔듯이 다음과 같다.[math(\dfrac{|a|}{12}(\gamma-\alpha)^4)][math(\dfrac{|a|}{12}(\gamma-\alpha)^4)]
또한, [math(S_4)]의 넓이는 삼차함수의 그래프가 변곡점 대칭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직사각형의 넓이로 구할 수 있다.
이 직사각형의 밑변은 [math((\gamma-\beta)/2)], 높이는 [math(k)]이다. 이때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공식에 따라 [math(k)]의 값은[math(k=\dfrac{|a|}2(\gamma-\beta)^3)]
이므로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_4&=\dfrac12k(\gamma-\beta)\\&=\dfrac12\cdot\dfrac{|a|}2(\gamma-\beta)^3(\gamma-\beta)\\&=\dfrac{|a|}4(\gamma-\beta)^4=\dfrac{|a|}4(\gamma-\alpha)^4\cdot\left(\dfrac23\right)^4\\&=\dfrac{4|a|}{81}(\gamma-\alpha)^4\end{aligned})]
한편, 위 그림에서 직선 [math(g(x))]는 [math(S_1+S_2+S_3)]을 나타내는 직사각형의 대각선으로 나타나므로, [math(S_3)]은 [math(S_1+S_2+S_3)]의 절반이다. 그런데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비율 관계에 따라[math(\beta-\alpha=\dfrac{\gamma-\beta}2)]
이므로 해당 직사각형은 위에서 [math(S_4)]를 변형한 직사각형과 합동이 된다. 곧, [math(S_1+S_2+S_3=S_4)]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therefore S_3&=\dfrac12(S_1+S_2+S_3)=\dfrac12S_4\\&=\dfrac{2|a|}{81}(\gamma-\alpha)^4\end{aligned})]
따라서 [math(S_2)]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_2&=(S_2+S_3+S_4)-S_3-S_4\\&=\dfrac{|a|}{12}(\gamma-\alpha)^4-\dfrac{4|a|}{81}(\gamma-\alpha)^4-\dfrac{2|a|}{81}(\gamma-\alpha)^4\\&=\dfrac{27-16-8}{324}(\gamma-\alpha)^4\\&=\dfrac3{324}(\gamma-\alpha)^4\end{aligned})]
그런데 앞서 밝혔듯이 기하학적으로 [math(S_1+S_2=S_3)]이므로 [math(S_1)]은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_1&=S_3-S_2\\&=\dfrac{2|a|}{81}(\gamma-\alpha)^4-\dfrac3{324}(\gamma-\alpha)^4\\&=\dfrac5{324}(\gamma-\alpha)^4\end{aligned})]
[math(\gamma-\alpha\neq0)]이므로 다음의 비율 관계가 증명된다.[math(\begin{aligned}S_1:S_2:S_3:S_4&=\dfrac5{324}:\dfrac3{324}:\dfrac2{81}:\dfrac4{81}\\&=\dfrac5{324}:\dfrac3{324}:\dfrac8{324}:\dfrac{16}{324}\\&=5:3:8:16\end{aligned})]
- 참고: 접선이 아닌 직선과의 넓이 공식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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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S_2)]의 넓이는 3.2문단에서 설명한 공식을 통하여 구할 수도 있다.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y=f(x))]의 그래프가 [math(x)]축과 한 번 교차하고 한 번 접할 때, 계산의 편의상 [math(x=0)]에서 교차하고 [math(x=\alpha(\alpha>0))]에서 접한다고 하자. 또한 원점과 곡선 [math(y=f(x))]의 극대점을 지나는 직선의 방정식을 [math(y=g(x))]라 하자. 이때, 먼저 위 그림에서 빨간색을 띠는 전체 영역의 넓이는 3.1문단에서 설명한 [math(1/12)] 공식에 의하여[math(S_2+S_3+S_4=\dfrac{|a|}{12}(\alpha-0)^4=\dfrac{|a|}{12}\alpha^4)]
이다. 이제 그중에서도 어두운 부분의 넓이, 즉 [math(S_2)]를 3.2문단에서 설명한 공식으로 구하자. 해당 공식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위 그림과 같이 빨간색 영역을 분할하는 직선 [math(y=g(x))]가 빨간색 영역 외부에서 곡선 [math(y=f(x))]와 만나는 점의 [math(x)]좌표를 알아야 한다. 다항함수/공식 문서에서 밝힌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에 따른 성질에 의하여[math(f(x)=0,\,f(x)-g(x)=0)]
의 세 근의 합은 같다. 이때 위 그림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방정식 [math(f(x)=0)]의 세 근의 합은 [math(0+\alpha+\alpha=2\alpha)]이므로, 빨간색 영역 외부의 교점의 [math(x)]좌표가 [math(5\alpha/3)]이어야 방정식 [math(f(x)-g(x)=0)]의 세 근의 합도 [math(0+\alpha/3+5\alpha/3=2\alpha)]가 된다. 이제 공식을 사용하여 넓이를 구하자.[math(\begin{aligned}S_2&=\dfrac{|a|}6\times\left(\dfrac\alpha3-0\right)^3\times\left|\dfrac53\alpha-\dfrac{0+\alpha/3}2\right|\\&=\dfrac{|a|}6\times\left(\dfrac\alpha3\right)^3\times\dfrac32\alpha=\dfrac{|a|}{108}\alpha^4\end{aligned})]
따라서 위에서 설명한 비율 관계가 다음과 같이 증명된다.[math(\begin{aligned}S_2:(S_2+S_3+S_4)&=\dfrac{|a|}{108}\alpha^4:\dfrac{|a|}{12}\alpha^4\\&=\dfrac1{108}:\dfrac1{12}=1:9\quad(\because\alpha\neq0)\\\therefore S_2:(S_3+S_4)&=S_2:\{(S_2+S_3+S_4)-S_2\}\\&=1:(9-1)=1:8\end{aligned})]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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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EBS 수능완성 수학 나형 실전 모의고사 2회 26번 [math(\begin{aligned}\dfrac{|k|}2(\beta-\alpha)^3&=\dfrac{|k|}2(2-0)^3=4|k|=4\\\\\therefore k&=-1\quad(\because k<0)\end{aligned})]
그러면 색칠한 부분의 넓이 [math(S)]는 위에서 설명한 넓이 관계에 따라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dfrac{|-1|}{12}(3-0)^4\times\dfrac19=\dfrac34\\\\\therefore 40S&=30\end{aligned})]
수능완성의 해설에는 다음과 같은 복잡한 풀이가 제시되어 있는데, 공식을 사용하면 [math(f(x))]와 직선의 방정식을 구하거나 정적분을 계산하지 않고도 문제가 훨씬 빠르게 해결됨을 실감할 수 있다.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임의의 기울기가 같은 두 접선을 위쪽부터 [math(y=g_1(x))], [math(y=g_2(x))]라 하자. 각 접선과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 [math(\gamma)]라 하면 직선 [math(y=h(x))]는 점 [math((\alpha,\,f(\alpha)))]와 [math((\beta,\,f(\beta)))]를 지난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넓이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g_1(x)-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f(x)-h(x)\}\,{\rm d}x}\\{\color{#EF8648}S_3}\;&={\color{#EF8648}\int_\alpha^\beta\{h(x)-g_2(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beta^\gamma\{f(x)-g_2(x)\}\,{\rm d}x}\end{aligned})]
3.3.1. 심화: 삼각형
특기할 만한 점은, 이 비율 관계는 다음과 같은 삼각형의 넓이를 구할 때도 유용하다는 점이다.위 그림과 같이 극값을 두 개 갖고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에서, 어느 한 극점에서 그은 접선과 곡선 [math(f(x))]의 두 교점의 [math(x)]좌표를 왼쪽부터 각각 [math(\alpha)], [math(\beta)]라 하자. 이 두 교점에서 각각 다른 한 극점을 이어 서로 다른 두 직선을 그으면, 밑변이 [math(\beta-\alpha)]이고 높이가 [math(l)]인 삼각형이 만들어진다. 이때, [math(l)]은 두 극값의 차가 된다. 따라서 우선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공식을 사용하여 넓이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l&=\dfrac{|a|}2\left\{\dfrac23(\beta-\alpha)\right\}^3=\dfrac{4|a|}{27}(\beta-\alpha)^3\\\\\therefore S&=\dfrac12l(\beta-\alpha)\\&=\dfrac12\times\dfrac{4|a|}{27}(\beta-\alpha)^3\times(\beta-\alpha)\\&=\dfrac{2|a|}{27}(\beta-\alpha)^4\end{aligned})]
이번에는 넓이 관계를 사용하여 구해 보자. [math(f(x))]의 그래프가 변곡점에 대하여 대칭이므로, 두 극점을 지나는 선분은 변곡점을 지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도형을 변형하여 넓이를 구할 수 있다.
앞서 밝힌 넓이 관계를 사용하면 이 도형의 넓이 [math(S)]는 다음과 같다.
[math(S=\dfrac{|a|}{12}(\beta-\alpha)^4\times\dfrac89=\dfrac{2|a|}{27}(\beta-\alpha)^4)]
이는 길이 공식으로 계산한 결과와 일치한다. 그러나 전자의 방법은 [math(l)]의 값부터 별도의 길이 공식으로 구해야 하므로 다소 비효율적인 만큼, 이 넓이 관계를 알아두는 편이 더욱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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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EBS 수능완성 수학 나형 83쪽 18번 [math(\dfrac{2|a|}{27}(\beta-\alpha)^4)]
으로 풀어 보자. 단, 이 문제에서 [math(\beta)]가 가리키는 점이 위에서 공식을 밝힐 때와 다름에 유의하자. 즉, 이 문제에서는 점 [math(\rm C)]가 아닌 점 [math(\rm B)]의 [math(x)]좌표를 [math(\beta)]로 두고 있다. 그러나 위 공식은 점 [math(\rm C)]의 [math(x)]좌표를 [math(\beta)]로 둔 결과이기 때문에 이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우선 이 문제에서 점 [math(\rm C)]의 [math(x)]좌표를 [math(\gamma)]라고 하면[math(\dfrac{2|a|}{27}(\gamma-\alpha)^4=12)]
인 것이다. 즉, 적어도 이 문제의 기준으로는 [math(\beta-\alpha)]가 아닌 [math(\gamma-\alpha)]의 값이 중요하다.
우선 곡선 [math(f(x))]의 두 극점의 [math(x)]좌표를 구하기 위하여 [math(f(x))]를 미분하면 다음과 같다.[math(f'(x)=3ax^2-12a=3a(x+2)(x-2))]
따라서 [math(\alpha=-2)], [math(\beta=2)]이다. 그러면 길이 관계에 따라[math(\gamma-\alpha=\dfrac32(\beta-\alpha)=\dfrac32\{2-(-2)\}=6)]
이고, 삼각형의 넓이가 [math(12)]로 주어졌으므로 다음과 같이 [math(a)]의 값을 구할 수 있다.[math(\begin{aligned}\dfrac{2|a|}{27}\times6^4&=12\\\\\rightarrow |a|=a&=\dfrac{12\times27}{2\times6^4}=\dfrac18\quad(\because a>0)\\\\\therefore\dfrac1a&=8\end{aligned})]
수능완성에는 다음과 같은 풀이가 제시되어 있는데, 공식을 사용하면 문제가 훨씬 빠르게 해결됨을 실감할 수 있다.
나아가 위와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에 접점이 변곡점이 아니도록[10] 임의의 접선을 그었을 때, 곡선 [math(f(x))]와 이 접선의 두 교점의 [math(x)]좌표를 왼쪽부터 [math(\alpha)], [math(\gamma)]라 하자. 또한, 이 접선과 평행한 접선을 그을 수 있는 곡선 [math(f(x))] 위의 점의 [math(x)]좌표를 [math(\beta)]라 하자. 즉, [math(x=\beta)]는 삼차함수 [math(f(x))]와 닫힌구간 [math([\alpha,\,\gamma])]에 대하여 평균값 정리를 만족시키는 값이다. 그러면 곡선 [math(f(x))] 위의 세 점 [math((\alpha,\,f(\alpha)))], [math((\beta,\,f(\beta)))], [math((\gamma,\,f(\gamma)))]를 꼭짓점으로 하는 삼각형의 넓이 [math(S)] 역시 다음과 같이 구할 수 있다.
[math(S=\dfrac{|a|}{12}(\gamma-\alpha)^4\times\dfrac89=\dfrac{2|a|}{27}(\gamma-\alpha)^4)]
이 경우 삼각형의 밑변과 높이를 결정하고 그 값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을뿐더러, 무엇보다도 길이 공식을 사용할 수가 없으므로 이 넓이 관계를 알면 계산이 특히나 편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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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수능완성 수학Ⅰ·수학Ⅱ·미적분 실전 모의고사 3회 10번
이때, 앞서 밝힌 공식에 따르면 삼각형 [math(\rm APB)]의 넓이는 회색 도형의 [math(8/9)]이므로 그 값을 공식으로 구하면 다음과 같다.[math(\dfrac{|1|}{12}\times\{2-(-1)\}^4\times\dfrac89=6)]
실제 수능완성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다.
위 해설에서는 삼차방정식의 근과 계수의 관계 및 삼차함수의 비율 관계 등을 전혀 활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삼각형의 넓이를 구하기 위하여 점과 직선 사이의 거리 공식을 사용하는 바람에 계산이 너무 복잡해졌다. 사실 우연히도 점 [math(\rm A)]와 점 [math(\rm P)]의 [math(y)]좌표가 같기에 선분 [math(\overline{\rm AP})]를 밑변으로 놓고 점 [math(\rm B)]의 [math(y)]좌표를 구하면 특별한 공식을 알지 못하더라도 삼각형의 넓이를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었는데 이 점마저도 포착하지 못하고 복잡하게 선분 [math(\overline{\rm AB})]를 밑변으로 놓고 계산했으므로 매우 미흡하다. 여기에서 명심할 점은 점 [math(\rm A)]와 점 [math(\rm P)]의 [math(y)]좌표가 같은 것은 순전히 우연일 뿐이므로, [math(y)]좌표가 다를 경우에도 편리하게 계산할 수 있는 공식을 깨우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3.4. 삼차함수와 직사각형
위 그림과 같이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두 극점에서의 접선을 위쪽부터 [math(y=k)], [math(x)]축이라 하고, 각 접선과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 [math(\delta)]라 하면 [math(\gamma)]는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길이 관계에 의하여 [math(\beta)]와 [math(\delta)]의 평균으로서 [math(f(x))]의 변곡점의 [math(x)]좌표이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일곱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f(x)+k\}\,{\rm d}x}\\{\color{#EF8648}S_2}\;&={\color{#EF8648}\int_\alpha^\beta\dfrac{k}2\,{\rm d}x}-{\color{#DA3832}S_1}\\{\color{#FFC90E}S_3}\;&={\color{#FFC90E}\int_\beta^\gamma\left\{f(x)-\dfrac{k}2\right\}\,{\rm d}x}\\{\color{#55AE58}S_4}\;&={\color{#55AE58}\int_\beta^\gamma\dfrac{k}2\,{\rm d}x}-{\color{#FFC90E}S_3}\\{\color{#48A0E2}S_5}\;&={\color{#48A0E2}\int_\alpha^\beta\dfrac{k}2\,{\rm d}x}-{\color{#3F48CC}S_6}\\{\color{#3F48CC}S_6}\;&={\color{#3F48CC}\int_\alpha^\beta f(x)\,{\rm d}x}-{\color{#EF8648}S_2}\\{\color{#A349A4}S_7}\;&={\color{#A349A4}\int_\beta^\gamma\dfrac{k}2\,{\rm d}x}\end{aligned})]
이때, 일곱 영역의 비율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EF8648}S_2}:{\color{#FFC90E}S_3}:{\color{#55AE58}S_4}:{\color{#48A0E2}S_5}:{\color{#3F48CC}S_6}:{\color{#A349A4}S_7}&={\color{#DA3832}4}:{\color{#EF8648}4}:{\color{#FFC90E}5}:{\color{#55AE58}3}:{\color{#48A0E2}1}:{\color{#3F48CC}7}:{\color{#A349A4}8}\\{\color{#DA3832}S_1}:{\color{#A349A4}S_7}&={\color{#EF8648}S_2}:{\color{#A349A4}S_7}=1:2\\{\color{#DA3832}S_1}&={\color{#EF8648}S_2}={\color{#55AE58}S_4}+{\color{#48A0E2}S_5}\\{\color{#FFC90E}S_3}&={\color{#DA3832}S_1}+{\color{#48A0E2}S_5}={\color{#EF8648}S_2}+{\color{#48A0E2}S_5}\\{\color{#3F48CC}S_6}&={\color{#DA3832}S_1}+{\color{#55AE58}S_4}={\color{#EF8648}S_2}+{\color{#55AE58}S_4}\\{\color{#A349A4}S_7}&=({\color{#DA3832}S_1}+{\color{#EF8648}S_2})=({\color{#FFC90E}S_3}+{\color{#55AE58}S_4})=({\color{#48A0E2}S_5}+{\color{#3F48CC}S_6})\end{aligned})] |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EF8648}S_2}&=\dfrac4{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a|}{81}(\delta-\alpha)^4=\dfrac{|a|}{16}(\delta-\beta)^4\\{\color{#FFC90E}S_3}&=\dfrac{\color{#FFC90E}5}{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5|a|}{324}(\delta-\alpha)^4=\dfrac{5|a|}{48}(\delta-\beta)^4\\{\color{#55AE58}S_4}&=\dfrac{\color{#55AE58}3}{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a|}{108}(\delta-\alpha)^4=\dfrac{3|a|}{64}(\delta-\beta)^4\\{\color{#48A0E2}S_5}&=\dfrac{\color{#48A0E2}1}{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a|}{324}(\delta-\alpha)^4=\dfrac{|a|}{64}(\delta-\beta)^4\\{\color{#3F48CC}S_6}&=\dfrac{\color{#3F48CC}7}{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7|a|}{324}(\delta-\alpha)^4=\dfrac{7|a|}{64}(\delta-\beta)^4\\{\color{#A349A4}S_7}&=\dfrac{\color{#3F48CC}8}{27}\cdot\dfrac{|a|}{3\cdot4}(\delta-\alpha)^4=\dfrac{2|a|}{81}(\delta-\alpha)^4=\dfrac{|a|}8(\delta-\beta)^4\end{aligned})] |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삼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임의의 기울기가 같은 두 접선을 위쪽부터 [math(y=g(x)+k)], [math(y=g(x))]라 하면, 이 두 직선과 평행하고 [math(f(x))]의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은 [math(y=g(x)+k/2)]가 된다. 또한, 각 접선과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 [math(\delta)]라 하면, [math(\gamma)]는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길이 관계에 의하여 [math(\beta)]와 [math(\delta)]의 평균으로서 [math(f(x))]의 변곡점의 [math(x)]좌표이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일곱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넓이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g(x)+k-f(x)\}\,{\rm d}x}\\{\color{#EF8648}S_2}\;&={\color{#EF8648}\int_\alpha^\beta\dfrac{k}2\,{\rm d}x}-{\color{#DA3832}S_1}\\{\color{#FFC90E}S_3}\;&={\color{#FFC90E}\int_\beta^\gamma\left\{f(x)-g(x)-\dfrac{k}2\right\}\,{\rm d}x}\\{\color{#55AE58}S_4}\;&={\color{#55AE58}\int_\beta^\gamma\dfrac{k}2\,{\rm d}x}-{\color{#FFC90E}S_3}\\{\color{#48A0E2}S_5}\;&={\color{#48A0E2}\int_\alpha^\beta\dfrac{k}2\,{\rm d}x}-{\color{#3F48CC}S_6}\\{\color{#3F48CC}S_6}\;&={\color{#3F48CC}\int_\alpha^\beta\{f(x)-g(x)\}\,{\rm d}x}-{\color{#EF8648}S_2}\\{\color{#A349A4}S_7}\;&={\color{#A349A4}\int_\beta^\gamma\dfrac{k}2\,{\rm d}x}\end{aligned})]
3.4.1. 심화
위 넓이 관계를 응용하면 다음과 같이 분석할 수도 있다.첫째 그림은 삼차함수의 그래프에 [math(y)]축에 수직인 두 선분을 그은 것으로, 두 선분 중 [math(l_1)]은 변곡점을, [math(l_2)]는 극소점을 지난다. 이때, 앞서 살펴본 둘째 그림에 따르면 [math(S_8)]은 [math(S_2+S_3)]에, [math(S_9)]는 [math(S_4+S_6+S_7)]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삼차함수의 그래프는 변곡점 대칭인바 [math(S_4)]를 나타내는 녹색 조각을 180도 회전하여 밑으로 옮기면 [math(S_9)]의 모양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편의상 두 그림의 그래프가 합동이라고 가정하면 앞서 밝힌 넓이 관계에 따라 다음이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8&={\color{#EF8648}S_2}+\color{#FFC90E}S_3\\\color{#55AE58}S_9&={\color{#55AE58}S_4}+{\color{#3F48CC}S_6}+\color{#A349A4}S_7\\\therefore{\color{#DA3832}S_8}:{\color{#55AE58}S_9}&=({\color{#EF8648}S_2}+{\color{#FFC90E}S_3}):({\color{#55AE58}S_4}+{\color{#3F48CC}S_6}+{\color{#A349A4}S_7})\\&=({\color{#EF8648}4}+{\color{#FFC90E}5}):({\color{#55AE58}3}+{\color{#3F48CC}7}+{\color{#A349A4}8})=1:2\end{aligned})]
한편,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길이 관계에 따라 첫째 그림에 대하여 다음이 성립한다.
[math(l_1:l_2=1:\sqrt3)]
그러므로 앞서 밝힌 넓이 공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8&=\dfrac{|a|}4{l_1}^4\\{\color{#DA3832}S_8}+{\color{#55AE58}S_9}&=\dfrac{|a|}{12}{l_2}^4=\dfrac{|a|}{12}\left(\sqrt3l_1\right)^4=\dfrac{3|a|}4{l_1}^4\\\\\therefore\color{#55AE58}S_9&=\dfrac{3|a|}4{l_1}^4-\dfrac{|a|}4{l_1}^4=\dfrac{|a|}2{l_1}^4\\\\\therefore{\color{#DA3832}S_8}:({\color{#DA3832}S_8}+{\color{#55AE58}S_9})&=1:3\\{\color{#DA3832}S_8}:{\color{#55AE58}S_9}&={\color{#DA3832}S_8}:{(\color{#DA3832}S_8}+{\color{#55AE58}S_9}-{\color{#DA3832}S_8})\\&={\color{#DA3832}1}:({\color{#55AE58}3}-{\color{#DA3832}1})=1:2\end{aligned})]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삼차함수의 그래프에 접점이 변곡점이 되지 않도록[11] 임의의 접선 [math(l_2)]를 긋고, 이에 평행하면서 변곡점을 지나는 선분 [math(l_1)]을 그어도 마찬가지의 비율 관계가 성립한다.
[math(l_1:l_2=1:\sqrt3\quad\rightarrow\quad S_8:S_9=1:2)]
4. 사차함수
4.1. 1/20 공식: 좌우 대칭
[math((\rm a))]와 같이 그래프가 극점이 하나이고 좌우 대칭이며 [math(x=\alpha)], [math(x=\beta)]에서 [math(x)]축과 만나는 사차함수는 다음과 같이 두 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각 경우는 공식이 다른데, 둘 중 더 기본적인 경우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4\cdot5}(\beta-\alpha)^5)] |
[math(f(x)=a(x-p)^4+q\quad(aq<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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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의 그래프는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math(x)]축과 만나면서 좌우 대칭이므로, 꼭짓점의 [math(x)]좌표는 [math(\alpha)]와 [math(\beta)]의 평균인 [math((\alpha+\beta)/2)]이다. 그러므로 먼저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math(f(x)=a\left(x-\dfrac{\alpha+\beta}2\right)^4+k)]
이때 [math(f(\alpha)=f(\beta)=0)]임을 이용하여 [math(k)]의 값을 구하면 [math(k=-a\left(\dfrac{\beta-\alpha}2\right)^4)]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left|\int_\alpha^\beta 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4-\left(\dfrac{\beta-\alpha}2\right)^4\right\}\,{\rm d}x\right|\\&=\left|a\left[\dfrac15\left(x-\dfrac{\alpha+\beta}2\right)^5-\left(\dfrac{\beta-\alpha}2\right)^4x\right]_\alpha^\beta\right|\\&=\left|a\left[\left\{{\color{#DA3832}\dfrac15\left(\beta-\dfrac{\alpha+\beta}2\right)^5-\dfrac15\left(\alpha-\dfrac{\alpha+\beta}2\right)^5}\right\}-\left\{{\color{#3F48CC}\left(\dfrac{\beta-\alpha}2\right)^4\beta-\left(\dfrac{\beta-\alpha}2\right)^4\alpha}\right\}\right]\right|\\&=\left|a\left[\left\{{\color{#DA3832}\dfrac15\left(\dfrac{\beta-\alpha}2\right)^5+\dfrac15\left(\dfrac{\beta-\alpha}2\right)^5}\right\}-{\color{#3F48CC}2\left(\dfrac{\beta-\alpha}2\right)^5}\right]\right|\\&=\left|\dfrac85a\left(\dfrac{\beta-\alpha}2\right)^5\right|=\left|\dfrac{a}{20}(\beta-\alpha)^5\right|\\&=\dfrac{|a|}{20}(\beta-\alpha)^5=\dfrac{|a|}{4\cdot5}(\beta-\alpha)^5\;\left(\because(\beta-\alpha)^5>0\right)\end{aligned})]
다음과 같은 경우는 바로 위의 사차함수 공식과 앞서 밝힌 이차함수 공식의 합이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4\cdot5}(\beta-\alpha)^5+\frac{|a|}{2\cdot3}(\beta-\alpha)^3\\&=\frac{3|a|(\beta-\alpha)^5+10|a|(\beta-\alpha)^3}{60}\\&=\frac{|a|(\beta-\alpha)^3\{3(\beta-\alpha)^2+10\}}{60}\end{aligned})] |
[math(f(x)=\{a(x-p)^4+q\}+\{a'(x-p)^2+q'\}\\(aa'>0,\,qq'>0,\,aq<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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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의 [math((\rm b))]는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와 일차함수 [math(g(x))]의 그래프로 둘러싸인 도형의 넓이를 나타낸다. 먼저, 다음과 같이 쓰자.[math(\begin{aligned}f(x)&=a(x-p)^4+q\\g(x)&=mx+n\quad(am\neq 0)\end{aligned})]
두 함수의 그래프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왼쪽부터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int_\alpha^\beta\{f(x)-g(x)\}\,{\rm d}x&=\int_\alpha^\beta\{a(x-p)^4+q-(mx+n)\}\,{\rm d}x\\&=\int_\alpha^\beta\{a(x-p)^4-mx+(q-n)\}\,{\rm d}x\end{aligned})] [math(\{f(x)-g(x)\}'=4a(x-p)^3-m)]
위 그림과 같이, [math(f(x)-g(x))]의 그래프는 극값이 하나이면서 비대칭인 개형이 된다. 곧, 처음 그림의 [math((\rm a))]처럼 좌우 대칭이 아니므로 같은 공식을 적용할 수 없다. 모든 이차함수의 그래프는 닮음이고, 최고차항의 계수가 같은 그래프끼리는 합동이므로, [math(f(x))]가 사차함수가 아닌 이차함수라면 [math(f(x))]의 그래프와 [math(f(x)-g(x))]의 그래프는 합동일 것이다. 다시 말해, [math(f(x))]와 만나는 직선의 기울기가 [math(0)]이든 아니든[12] 같은 공식을 적용할 수 있다. 이는 좌우 대칭이 가능한 짝수 차수 다항함수 중에서 이차함수만의 성질이다. 사차함수부터는 앞서 밝혔듯이 [math(f(x)-g(x))]의 그래프의 개형이 비대칭이 되어 버리므로 같은 공식을 적용할 수 없는 것이다. 요컨대, 짝수 차수 다항함수 [math(f(x))]에 대하여, [math(f(x))]의 차수에 관계없이 [math(f(x)-g(x))]가 좌우 대칭이 되려면 [math(m=0)]이어야만 하고 이는 [math(g(x))]가 [math(y)]축과 수직인 직선이어서 같은 공식을 적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math(f(x)=\{a(x-p)^4+q\}+\{a'(x-p)^2+q'\})]
인 경우에도 [math(f(x)-g(x))]의 그래프는 비대칭이 됨을 같은 논법으로 증명할 수 있다.
4.2. 1/20 공식: 좌우 비대칭
위 그림의 [math(\rm (a))]와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가 한 점에서 [math(x)]축에 접하고 한 점에서만 [math(x)]축과 교차한다고 하자. 이 두 [math(x)]절편을 왼쪽부터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4\cdot5}(\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a(x-\alpha)^3(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3\end{align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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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ath(f(x)=a(x-\alpha)^3(x-\beta))]인 경우를 계산해 보자. 그래프를 [math(x)]축의 방향으로 [math(-\alpha)]만큼 평행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3(x-\beta)\,{\rm d}x\right|=\left|\int_0^{\beta-\alpha}ax^3\{x-(\beta-\alpha)\}\,{\rm d}x\right|)]
이때, [math(t=x/(\beta-\alpha))]로 치환적분하자. 구하는 넓이를 [math(S)]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x&=(\beta-\alpha)t\\{\rm d}x&=(\beta-\alpha){\rm d}t\\x=0\quad&\rightarrow\quad t=0\\x=\beta-\alpha\quad&\rightarrow\quad t=1\end{aligned})]
[math(\begin{aligned}S&=\left|\int_0^{\beta-\alpha}ax^3\{x-(\beta-\alpha)\}\,{\rm d}x\right|\\&=\left|\int_0^1a\{(\beta-\alpha)t\}^3\{(\beta-\alpha)(t-1)\}(\beta-\alpha)\,{\rm d}t\right|\\&=\left|a(\beta-\alpha)^5\int_0^1t^3(t-1)\,{\rm d}t\right|\\&=\left|a(\beta-\alpha)^5\int_0^1(t^4-t^3)\,{\rm d}t\right|\\&=\left|a(\beta-\alpha)^5\times\left[\dfrac15t^5-\dfrac14x^4\right]_0^1\right|\\&=\left|a(\beta-\alpha)^5\times\left(-\dfrac1{20}\right)\right|\\&=\dfrac{|a|}{20}(\beta-\alpha)^5=\dfrac{|a|}{4\cdot5}(\beta-\alpha)^5\end{aligned})][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3(x-\beta)\,{\rm d}x\right|&=\left|\dfrac{a}{20}(\beta-\alpha)^5\right|\\\rightarrow\left|\int_\beta^\alpha a(x-\alpha)(x-\beta)^3\,{\rm d}x\right|&=\left|\dfrac{a}{20}(\alpha-\beta)^5\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3\,{\rm d}x\right|\end{aligned})] [math(\left|\dfrac{a}{20}(\alpha-\beta)^5\right|=\left|\dfrac{a}{20}(\beta-\alpha)^5\right|=\dfrac{|a|}{4\cdot5}(\beta-\alpha)^5\;\left(\because(\beta-\alpha)^5>0\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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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학년도 9월 고3 가형 7번
우선 위 그림과 같이 [math(\rm A)], [math(\rm B)], [math(\rm C)]를 서로 다른 색깔로 칠해진 각 세 영역의 넓이라 하면 [math(\rm(A+B)+C=2(B+C))]가 성립한다. 이때 다음과 같이 [math(1/6)] 공식과 [math(1/20)] 공식을 사용하여 빠르게 계산할 수 있다.[math(\begin{aligned}\rm{A+B}&=\displaystyle\int_0^1(-x^4+x)\,{\rm d}x=\dfrac3{10}\\{\rm B}&=\int_0^1ax(1-x)\,{\rm d}x&\\&=\dfrac a6\times1^3=\dfrac a6\\{\rm C}&=\left|\int_0^1(x^4-x^3)\,{\rm d}x\right|\\&=\left|\int_0^1x^3(x-1)\,{\rm d}x\right|\\&=\dfrac1{20}\times1^5=\dfrac1{20}\\\\\therefore\dfrac3{10}+\dfrac1{20}&=2\left(\dfrac a6+\dfrac1{20}\right),\,a=\dfrac34\end{aligned})]
나아가 [math(\rm (b))]와 같이 일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math(a)]가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이고 곡선 [math(f(x))]의 변곡점에서 두 그래프가 접하고 다른 한 점에서 교차한다고 하자. 두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4\cdot5}(\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x-\alpha)^3(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3\end{aligned})] |
또한 위 그림과 같이 사차함수 [math(f(x))]와 삼차함수 [math(g(x))]의 그래프가 곡선 [math(f(x))]의 변곡점에서 접하고 다른 한 점에서 교차할 때, 두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4\cdot5}(\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x-\alpha)^3(x-\beta)\\&\qquad\textsf{or}\\&=a(x-\alpha)(x-\beta)^3\\g(x)&=mx^3+\cdots\end{aligned})] |
마지막으로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각각 [math(a)],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와 사차함수 [math(g(x))]의 그래프가 한 점에서 접하고 다른 한 점에서 교차할 때, 두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a'|}{4\cdot5}(\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a')(x-\alpha)^3(x-\beta)\\&\qquad\textsf{or}\\&=(a-a')(x-\alpha)(x-\beta)^3\\f(x)=ax^4+\cdots,\,g(x)&=a'x^4+\cdots,\,a\neq a'\end{aligned})] |
4.3. 1/30 공식: 이중접선과의 넓이
위 그림의 [math(\rm (a))]와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math(f(x))]의 그래프가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math(x)]축에 접할 때,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5\cdot6}(\beta-\alpha)^5)] |
[math(f(x)=a(x-\alpha)^2(x-\bet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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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래프를 [math(x)]축의 방향으로 [math(-\alpha)]만큼 평행이동한다고 생각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2\,{\rm d}x\right|=\left|\int_0^{\beta-\alpha}ax^2\{x-(\beta-\alpha)\}^2\,{\rm d}x\right|)]
이때, [math(t=x/(\beta-\alpha))]로 치환적분하자. 구하는 넓이를 [math(S)]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x&=(\beta-\alpha)t\\{\rm d}x&=(\beta-\alpha){\rm d}t\\x=0\quad&\rightarrow\quad t=0\\x=\beta-\alpha\quad&\rightarrow\quad t=1\end{aligned})]
[math(\begin{aligned}S&=\left|\int_0^{\beta-\alpha}ax^2\{x-(\beta-\alpha)\}^2\,{\rm d}x\right|\\&=\left|\int_0^1a\{(\beta-\alpha)t\}^2\{(\beta-\alpha)(t-1)\}^2(\beta-\alpha)\,{\rm d}t\right|\\&=\left|a(\beta-\alpha)^5\int_0^1t^2(t-1)^2\,{\rm d}t\right|\\&=\left|a(\beta-\alpha)^5\int_0^1(t^4-2t^3+t^2)\,{\rm d}t\right|\\&=\left|a(\beta-\alpha)^5\times\left[\dfrac15t^5-\dfrac12t^4+\dfrac13t^3\right]_0^1\right|\\&=\left|a(\beta-\alpha)^5\times\dfrac1{30}\right|\\&=\dfrac{|a|}{30}(\beta-\alpha)^5=\dfrac{|a|}{5\cdot6}(\beta-\alpha)^5\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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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학년도 EBS 수능특강 수학Ⅱ 96쪽 1번
따라서 공식을 사용하면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dfrac{|1|}{30}\times(2-0)^5=\dfrac{16}{15})]
실제 수능특강에서는 다음과 같은 해설을 제시했는데, 직접 정적분을 계산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나아가 [math(\rm (b))]와 같이 일차함수 [math(g(x))]에 대하여 [math(a)]가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이고 [math(f(x))]의 그래프가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직선 [math(y=g(x))]에 접할 때,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아래와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5\cdot6}(\beta-\alpha)^5)] |
[math(f(x)-g(x)=a(x-\alpha)^2(x-\beta)^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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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경찰대 25번 [math(\begin{aligned}f(x)-g(x)&=(x-\alpha)^2(x-\beta)^2\\&=\{x-(\alpha+\beta)x+\alpha\beta\}^2\end{aligned})]
[math(f(x))]에는 삼차항이 없고 [math(g(x))]는 직선의 방정식이므로 일차식이다. 따라서 [math(f(x)-g(x))]에서도 삼차항이 없어야 하므로 [math(\alpha+\beta=0)]이다. 즉[math(f(x)-g(x)=(x-\alpha)^2(x+\beta)^2=\left(x^2-\alpha^2\right)^2)]
이며, 삼차항과 마찬가지로 [math(f(x))]의 이차항의 계수가 [math(-2)]이므로 [math(f(x)-g(x))] 역시 그러하다. 이를 위해서는 [math(\alpha=-1)], [math(\beta=1)]이어야 한다. 따라서 넓이 공식을 적용하면 정답은 다음과 같다.[math(A=\dfrac{|1|}{30}\{1-(-1)\}^5=\dfrac{32}{30})]
[math(\therefore30A=32)]
공식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정적분을 계산하는 것보다 몇 배 빠르게 정답을 구할 수 있다. 공식을 적용할 때는 두 접점의 [math(x)]좌표와 사차함수의 최고차항의 계수만 알면 되므로 직접 정적분을 계산하는 것과 달리 굳이 [math(g(x))]의 방정식을 정확히 구할 필요가 없음에 주목하자.
참고로, [math(f(x))]와 [math(g(x))]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으며, 빨간색 영역의 넓이가 바로 [math(A)]이다.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사차함수 [math(f(x))]와 이차함수 [math(g(x))]의 그래프가 두 점에서 접할 때, [math(f(x))]의 최고차항의 계수를 [math(a)]라 하고 두 접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나타내는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5\cdot6}(\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x-\alpha)^2(x-\beta)^2\\g(x)&=mx^2+\cdots\end{aligned})] |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사차함수 [math(f(x))]와 삼차함수 [math(g(x))]의 그래프가 두 점에서 접할 때, [math(f(x))]의 최고차항의 계수를 [math(a)]라 하고 두 접점의 [math(x)]좌표를 왼쪽부터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나타내는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f(x)-g(x)\}\,{\rm d}x}\right|=\frac{|a|}{5\cdot6}(\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x-\alpha)^2(x-\beta)^2\\g(x)&=mx^3+\cdots\end{aligned})] |
마지막으로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각각 [math(a)],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와 [math(g(x))]의 그래프가 두 점에서 접할 때, 두 접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다음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 \left|{\int_\alpha^\beta \{f(x)-g(x)\} \,{\rm d}x}\right|=\frac{|a-a'|}{5\cdot6}(\beta-\alpha)^5)] |
[math(\begin{aligned}f(x)-g(x)&=(a-a')(x-\alpha)^2(x-\beta)^2\\f(x)=ax^4+\cdots,\,g(x)&=a'x^4+\cdots,\,a\neq a'\end{aligned})] |
4.4. 5:2:3 공식: 접선과 삼각형
위 그림과 같이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가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math(x)]축과 만나고, 이 두 교점에서 각각 접선을 그어 삼각형을 만들면, 다음의 넓이 관계가 성립한다. 단, [math(\Sigma S=S_{1}+S_{2})]이다.
[math(\Sigma S:S_1:S_2=5:2:3)]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begin{aligned} S_{1}&=\frac{|a|}{20}(\beta-\alpha)^5\\ S_{2}&=\frac32S_{1}=\frac35\Sigma S\\&=\frac{3|a|}{40}(\beta-\alpha)^5 \\ \Sigma S&=S_{1}+S_{2}\\&=\frac52S_1=\frac53S_2\\&=\frac{|a|}{8}(\beta-\alpha)^5\end{aligned})]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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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서 밝혔듯이[math(S_1=\dfrac{|a|}{20}(\beta-\alpha)^5)]
이다. 한편 [math(S_1+S_2)]의 값은 삼각형의 넓이인데, 삼각형의 밑변의 길이는 [math(\beta-\alpha)]이며, 높이는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혔듯이[math(\dfrac{|a|}4(\beta-\alpha)^4)]
이므로 삼각형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ta-\alpha)\times\dfrac{|a|}4(\beta-\alpha)^4\times\dfrac12=\dfrac{|a|}8(\beta-\alpha)^5)]
[math(\beta-\alpha\neq0)]이므로 다음의 비율 관계가 증명된다.[math(\begin{aligned}\therefore S_1:(S_1+S_2)&=\dfrac{|a|}{20}(\beta-\alpha)^5:\dfrac{|a|}8(\beta-\alpha)^5\\&=\dfrac1{20}:\dfrac18=8:20=2:5\\S_1:S_2&=S_1:(S_1+S_2-S_1)\\&=2:(5-2)=2:3\end{aligned})]
4.5. 접선과 직사각형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고 [math(f(\alpha)=f(\beta)=f'(\alpha)=f'(\beta)=0)]이며 곡선 [math(f(x))]의 극대점은 [math((\gamma,\,k))]이다. 곡선 [math(y=f(x))]와 직선 [math(y=k)]의 교점 중 접점이 아닌 것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 [math(\beta ')]이라 하면,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 '}^\gamma\{k-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 f(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gamma^{\beta '}\{k-f(x)\}\,{\rm d}x}\\{\color{#3F48CC}S_4}\;&={\color{#3F48CC}\int_{\alpha '}^{\beta '}k\,{\rm d}x}\end{aligned})]
이때, 네 영역의 넓이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FFC90E}S_3}\\{\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DA3832}1}:{\color{#55AE58}\sqrt 2}:{\color{#FFC90E}1}\\{\color{#DA3832}S_1}:{\color{#3F48CC}S_4}={\color{#FFC90E}S_3}:{\color{#3F48CC}S_4}&={\color{#DA3832}4}:{\color{#3F48CC}15}\\\therefore{\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3F48CC}S_4}&={\color{#DA3832}4}:{\color{#55AE58}4\sqrt 2}:{\color{#FFC90E}4}:{\color{#3F48CC}15}\end{aligned})]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dfrac{|a|}{5\cdot6\cdot{\color{#55AE58}\sqrt 2}}(\beta-\alpha)^5=\dfrac{\sqrt 2|a|}{60}(\beta-\alpha)^5\\{\color{#3F48CC}S_4}&=\dfrac{{\color{#3F48CC}15}}{{\color{#55AE58}4\sqrt 2}}\cdot\dfrac{|a|}{5\cdot6}(\beta-\alpha)^5=\dfrac{\sqrt 2|a|}{16}(\beta-\alpha)^5\end{aligned})]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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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학년도 사관학교 문과 20번
따라서 문제에서 구하고자 하는 빨간색 영역의 넓이 [math(S)]를 공식으로 구하면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S&=2\times\dfrac1{\sqrt2}\times\dfrac{|1|}{30}\{1-(-1)\}^5\\&=\dfrac{16\sqrt2}{15}\end{aligned})]
공식을 사용하면 정적분의 구간을 구하지 않고서도 정답을 빠르게 구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그러나 직접 정적분을 계산하려면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설명한 비율 관계에 따라 [math(f(-\sqrt2)=f(0)=f(\sqrt2)=k)]임을 먼저 알아내야 하며, 사차함수를 부정적분해야 하므로 다소 번거롭다.
2023학년도 수능특강 수학Ⅱ 98쪽 1번에도 이러한 모양의 그래프가 등장하는데, 같은 원리로 정답은 ④이다.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직선 [math(y=g_2(x))]가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에 접하며, 이 접선과 평행한 또 다른 [math(f(x))]의 접선을 [math(y=g_1(x))]라고 하면, 곡선 [math(y=f(x))]와 직선 [math(y=g_1(x))]는 [math(x=\alpha ')]과 [math(x=\beta ')]에서 교차하고 [math(x=\gamma)]에서 접한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비율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 '}^\gamma\{g_1(x)-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f(x)-g_2(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gamma^{\beta '}\{g_1(x)-f(x)\}\,{\rm d}x}\\{\color{#3F48CC}S_4}\;&={\color{#3F48CC}\int_{\alpha '}^{\beta '}\{g_1(x)-g_2(x)\}\,{\rm d}x}\end{aligned})]
한편, 직선 [math(x=\gamma)]는 영역 [math(\color{#55AE58}S_2)]를 이등분하며, 영역 [math(\color{#3F48CC}S_4)] 안의 두 하얀 부분의 넓이는 서로 같다. 이전 그림은 좌우 대칭이므로, 현재 그림과는 달리 이와 같은 사실들이 성립함을 훨씬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데 현재 그림도 그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4.5.1. 참고: 7:8 공식
이전 그림들과 같은 그래프에서, [math(S_1)]과 [math(S_2)]를 다음과 같이 정의할 때, 다음의 비율 관계도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55AE58}S_1}\;&{\color{#55AE58}=\int_\alpha^\beta\{k-f(x)\}\,{\rm d}x}\\{\color{#DA3832}S_2}\;&={\color{#DA3832}\int_\alpha^\beta f(x)\,{\rm d}x}\end{aligned})]
[math(\rightarrow{\color{#55AE58}S_1}:{\color{#DA3832}S_2}={\color{#55AE58}7}:{\color{#DA3832}8})]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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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길이 공식과 넓이 공식을 이용한다. [math(f(x))]의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라고 할 때, [math(S_1+S_2)]는 밑변의 길이가 [math((\beta-\alpha))]이고 높이가 [math(|a|(\beta-\alpha)^4)]인 직사각형의 넓이이므로 다음이 성립한다. 이때 [math(\beta-\alpha\neq0)]임은 물론이다.[math(\begin{aligned}S_2&=\dfrac{|a|}{30}(\beta-\alpha)^5\\S_1+S_2&=|a|(\beta-\alpha)\left(\dfrac{\beta-\alpha}2\right)^4\\&=\dfrac{|a|}{16}(\beta-\alpha)^5\\ \\ \therefore S_2:(S_1+S_2)&=\dfrac1{30}:\dfrac1{16}=16:30=8:15\\ \\ S_1:S_2&=(S_1+S_2-S_2):S_2\\&=(15-8):8=7:8\end{aligned})]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color{#55AE58}S_1}=\dfrac{\color{#55AE58}7}{\color{#DA3832}8}\cdot\dfrac{|a|}{5\cdot6}(\beta-\alpha)^5=\dfrac{7|a|}{240}(\beta-\alpha)^5)]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직선 [math(y=g_2(x))]가 [math(x=\alpha)]와 [math(x=\beta)]에서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에 접하며, 이 접선과 평행한 또 다른 [math(f(x))]의 접선을 [math(y=g_1(x))]라고 할 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두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비율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55AE58}S_1}\;&{\color{#55AE58}=\int_\alpha^\beta\{g_1(x)-f(x)\}\,{\rm d}x}\\{\color{#DA3832}S_2}\;&={\color{#DA3832}\int_\alpha^\beta\{f(x)-g_2(x)\}\,{\rm d}x}\end{aligned})]
[math(\rightarrow{\color{#55AE58}S_1}:{\color{#DA3832}S_2}={\color{#55AE58}7}:{\color{#DA3832}8})]
4.6. 두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
[math(y)]축에 대하여 대칭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두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 [math(y=k)]와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beta)], [math(-\alpha)], [math(\alpha)], [math(\beta)]라 하면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13]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beta}^{-\alpha}\{k-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0\{f(x)-k\}\,{\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0^\alpha\{f(x)-k\}\,{\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alpha^\beta\{k-f(x)\}\,{\rm d}x}\end{aligned})]
이때, 네 영역의 넓이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
[math(\begin{aligned}\displaystyle\therefore\int_{-\beta}^0\{f(x)-k\}\,{\rm d}x&=\int_0^\beta\{f(x)-k\}\,{\rm d}x\\&=\int_{-\beta}^\beta\{f(x)-k\}\,{\rm d}x\\&=0\end{aligned})]
[math(\begin{aligned}\displaystyle\therefore\int_{-\beta}^0\{f(x)-k\}\,{\rm d}x&=\int_0^\beta\{f(x)-k\}\,{\rm d}x\\&=\int_{-\beta}^\beta\{f(x)-k\}\,{\rm d}x\\&=0\end{alig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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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비율 관계에 따르면 위 그림에서 [math(\beta=\sqrt5\alpha)]이므로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방정식은 다음과 같다. 이때, 논의의 단순화를 위하여 [math(k=0)]으로 놓고 계산하자.[math(\begin{aligned}f(x)&=a(x+\alpha)(x+\beta)(x-\alpha)(x-\beta)\\&=a\left(x^2-\alpha^2\right)\left(x^2-\beta^2\right)\\&=a\left(x^2-\alpha^2\right)\left(x^2-5\alpha^2\right)\\&=a\left(x^4-6\alpha^2x^2+5\alpha^4\right)\end{aligned})]
곡선 [math(f(x))]는 [math(y)]축에 대하여 대칭이므로 [math(S_1=S_2=S_3=S_4)]임을 증명하려면 [math(S_3=S_4)]임을 증명하기만 하면 된다. 이때 [math(S_3)]은 직선 위의 영역이고 [math(S_4)]는 직선 아래의 영역이므로 구간 [math([0,\,\sqrt5\alpha])]의 정적분의 값이 [math(0)]이면 된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int_0^{\sqrt5\alpha}f(x)\,{\rm d}x&=\int_0^{\sqrt5\alpha}a\left(x^4-6\alpha^2x^2+5\alpha^4\right)\,{\rm d}x\\&=a\left[\dfrac15x^5-2\alpha^2x^3+5\alpha^4x\right]_0^{\sqrt5\alpha}\\&=a\left(5\sqrt5\alpha^5-10\sqrt5\alpha^5+5\sqrt5\alpha^5\right)\\&=0\end{aligned})]
따라서 [math(S_1=S_2=S_3=S_4)]임이 증명되었다.
한편,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두 극소점의 [math(x)]좌표 중 작은 것을 [math(\alpha)]라 하고 극대점의 [math(x)]좌표를 [math(\beta)]라 하면, 위 네 영역의 넓이는 모두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dfrac{16|a|}{45\sqrt 3}(\beta-\alpha)^5\\&=\dfrac{16|a|}{45\sqrt 3}(\gamma-\beta)^5\end{aligned})]
이때, 위 그림은 좌우 대칭이므로 [math(\beta-\alpha=\gamma-\beta)]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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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의 편의를 위하여, 위 그림과 같이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가 [math(x)]축에 두 번 접하면서 [math(y)]축 대칭이라고 하고, 이에 따라 두 극소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 [math(\alpha)]라 하자. 그러면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공식에 의하여 극댓값은 [math(a\alpha^4)]이 되며, 또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공식에 의하여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의 방정식은 [math(y=4a\alpha^4/9)]이고 변곡점의 [math(x)]좌표는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sqrt3)], [math(\alpha/\sqrt3)]이다. 이에 따라 색칠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math(\begin{aligned}\displaystyle\int_0^{\alpha/\sqrt3}\left\{f(x)-\frac49a\alpha^4\right\}\,{\rm d}x&=\int_0^{\alpha/\sqrt3}a\left\{(x+\alpha)^2(x-\alpha)^2-\frac49\alpha^4\right\}\,{\rm d}x\\&=\int_0^{\alpha/\sqrt3}a\left\{\left(x^2-\alpha^2\right)^2-\frac49\alpha^4\right\}\,{\rm d}x\\&=\int_0^{\alpha/\sqrt3}a\left(x^4-2\alpha^2x^2+\dfrac59\alpha^4\right)\,{\rm d}x\\&=a\left[\dfrac15x^5-\dfrac23\alpha^2x^3+\dfrac59\alpha^4x\right]_0^{\alpha/\sqrt3}\\&=|a|\times\left(\dfrac1{45\sqrt3}\alpha^5-\dfrac2{9\sqrt3}\alpha^5+\dfrac5{9\sqrt3}\alpha^5\right)\\&=|a|\times\dfrac{1-10+25}{45\sqrt3}\alpha^5=\dfrac{16a}{45\sqrt3}\alpha^5\end{aligned})]
이때, [math(a<0)]이면 기본적인 계산은 동일하되 정적분의 값은 음수가 되므로, 마지막에 절댓값을 취해 주기만 하면 색칠한 영역의 넓이가 된다. 또한 [math(\alpha)]는 곡선 [math(f(x))]의 극대점과 극소점의 [math(x)]좌표의 차로서, 앞서 소개한 형태의 공식에서는 정확히 [math(\beta-\alpha)]에 해당하므로, 최종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음이 증명되었다.[math(\dfrac{16|a|}{45\sqrt3}(\beta-\alpha)^5)]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좌우 대칭이 아닌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두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 [math(y=g(x))]와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를 작은 순서대로 [math(\alpha_1)], [math(\alpha_2)], [math(\alpha_4)], [math(\alpha_5)]라 하고 [math(\beta<\alpha_3<\beta ',\,f'(\alpha_3)=g'(x))]라 하면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비율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_1}^{\alpha_2}\{g(x)-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_2}^{\alpha_3}\{f(x)-g(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alpha_3}^{\alpha_4}\{f(x)-g(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alpha_4}^{\alpha_5}\{g(x)-f(x)\}\,{\rm d}x}\end{aligned})]
한편, 최고차항의 계수가 [math(a)]인 사차함수 [math(f(x))]의 그래프의 두 변곡점을 지나는 직선 [math(y=g(x))]와 평행한 [math(f(x))]의 두 접선과 곡선 [math(f(x))]의 교점의 [math(x)]좌표가 위와 같으면, 위의 네 영역의 넓이는 모두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dfrac{16|a|}{45\sqrt 3}(\beta-\alpha)^5\\&=\dfrac{16|a|}{45\sqrt 3}(\gamma-\beta)^5\end{aligned})]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비율 관계에 따라 [math(\beta-\alpha=\gamma-\beta)]이기 때문에 성립하는 결과이다.
4.7. 사차함수와 직사각형
그래프의 개형이 위와 같은 사차함수 [math(f(x))]에 대하여 [math(f'(\alpha)=f'(\beta)=f(\beta)=0,\;f(\alpha)=f(\gamma)=k,\;\alpha<\beta<\gamma)]라 할 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 f(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k-f(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beta^\gamma\{k-f(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beta^\gamma f(x)\,{\rm d}x}\end{aligned})]
이때, 네 영역의 넓이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color{#DA3832}243}:{\color{#55AE58}162}:{\color{#FFC90E}94}:{\color{#48A0E2}41}\\{\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color{#DA3832}9}:1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55AE58}81}:{\color{#FFC90E}47}\\({\color{#DA3832}S_1}+{\color{#48A0E2}S_4}):({\color{#55AE58}S_2}+{\color{#FFC90E}S_3})&=71:64\\({\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3:1\end{aligned})]
마지막 식은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math(\beta-\alpha=3(\gamma-\beta))]의 길이 관계가 성립하는 것과 동치이다.
나아가 그래프의 개형이 위 그림과 같은 사차함수 [math(y=f(x))]에 대하여, 변곡점의 [math(x)]좌표를 [math(\alpha)]라 하고 [math(f'(\alpha)=f'(\beta))]라 하자. 또한, 변곡점에 접하는 직선 [math(y=g_1(x))]가 곡선 [math(y=f(x))]와 교차하는 점의 [math(x)]좌표를 [math(\gamma)]라 하고 [math(x=\beta)]에서 곡선 [math(y=f(x))]에 접하는 직선을 [math(y=g_2(x))]라 하자.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되며, 마찬가지의 비율 관계가 성립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beta\{f(x)-g_2(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alpha^\beta\{g_1(x)-f(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beta^\gamma\{g_1(x)-f(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beta^\gamma\{f(x)-g_2(x)\}\,{\rm d}x}\end{aligned})]
4.8. 이중접선과 그 외
그래프의 개형이 위와 같은 사차함수 [math(f(x))]에 대하여 [math(f'(\alpha)=f'(\alpha '),\;f(\beta)=f'(\beta)=0,\;f(\gamma)=f(\gamma ')=k)]라 하면, 직선 [math(y=g_1(x))]가 [math(x=\alpha)]와 [math(x=\alpha ')]에서 곡선 [math(y=f(x))]에 공통으로 접하고 직선 [math(y=g_2(x))]가 점 [math((\beta,\,0))]과 [math((\gamma,\,k))]를 지난다. 이때 각기 다른 색으로 표시된 네 영역은 다음과 같이 정의된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color{#DA3832}S_1}\;&{\color{#DA3832}=\int_\alpha^{\alpha '}\{f(x)-g_1(x)\}\,{\rm d}x}\\{\color{#55AE58}S_2}\;&{\color{#55AE58}=\int_{\gamma '}^\gamma\{k-f(x)\}\,{\rm d}x}\\{\color{#FFC90E}S_3}\;&{\color{#FFC90E}=\int_\beta^\gamma\{k-g_2(x)\}\,{\rm d}x}\\{\color{#48A0E2}S_4}\;&{\color{#48A0E2}=\int_\beta^\gamma\{g_2(x)-f(x)\}\,{\rm d}x}\end{aligned})]
이때, 네 영역의 넓이 관계는 아래와 같다.
[math(\begin{aligned}{\color{#DA3832}S_1}:({\color{#55AE58}S_2}+{\color{#FFC90E}S_3}+{\color{#48A0E2}S_4})&={\color{#DA3832}3\sqrt 3}:16\\{\color{#FFC90E}S_3}:{\color{#48A0E2}S_4}&={\color{#FFC90E}45}:{\color{#48A0E2}11}\end{aligned})]
위의 내용을 종합하면,
[math({\color{#DA3832}S_1}=\dfrac{\color{#DA3832}3\sqrt 3}{\color{#55AE58}16}\cdot\dfrac{|a|}{4\cdot 5}(\gamma-\gamma ')^5=\dfrac{\color{#DA3832}3\sqrt 3}{320}(\gamma-\gamma ')^5)]
5. 여러 차수
두 그래프의 교점이 1개일 때와 2개일 때의 공식으로 나누어 분석할 수 있다. 특히 교점이 2개일 때의 공식은 앞서 소개한 몇몇 공식들의 일반화이다.넓이 공식에서는 하나같이 [math(\beta-\alpha)]의 거듭제곱 꼴의 식이 나오는데, [math(n)]차함수에 대한 넓이 공식에서는 [math((\beta-\alpha)^{n+1})]이 나온다는 규칙을 상기하면 암기하기 편하다.
5.1. 교점 1개
위 그림과 같이 [math(2)] 이상의 자연수 [math(n)]에 대하여 [math(n)]차함수 [math(f(x)=a(x-\beta)^n+k)]의 그래프가 [math(x=\beta)]에서 직선 [math(y=k)]에 접할 때,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n+1}(\beta-\alpha)^{n+1} \\ S_{2}&=\left|{\int_\beta^\gamma f(x) \,{\rm d}x}\right|=\frac{|a|}{n+1}(\gamma-\beta)^{n+1} \end{aligned})] |
[math(f(x)=a(x-\beta)^n)] |
[math(n=1)]인 경우, 위 그림과 같이 [math(f(x))]의 그래프가 직선 [math(y=k)]에 접하지는 않지만 [math(x=\beta)]에서 만나는 것은 동일하며, 같은 공식이 성립한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int_\alpha^\beta f(x) \,{\rm d}x}\right|=\frac{|a|}2(\beta-\alpha)^2\\ S_{2}&=\left|{\int_\beta^\gamma f(x) \,{\rm d}x}\right|=\frac{|a|}2(\gamma-\beta)^2\end{aligned})] |
[math(f(x)=a(x-\beta))] |
나아가 [math(f(x)=a(x-\beta)^n+px+q)]의 그래프가 기울기가 [math(0)]이 아닌 직선 [math(g(x)=px+q)]와 [math((\beta,\,k))]에서 만난다고 하자. [math(f(x)-g(x))]의 최고차항의 계수를 [math(a)]라 하면, 색칠된 영역의 넓이는 다음과 같다.
[math(\displaystyle \begin{aligned} S_{1}&=\left|{\int_\alpha^\beta \{ f(x)-g(x)\} \,{\rm d}x}\right|=\frac{|a|}{n+1}(\beta-\alpha)^{n+1} \\ S_{2}&=\left|{\int_\beta^\gamma \{ f(x)-g(x)\} \,{\rm d}x}\right|=\frac{|a|}{n+1}(\gamma-\beta)^{n+1} \end{aligned})] |
[math(f(x)-g(x)=a(x-\beta)^n,\,g(x)=px+q)] |
5.2. 교점 2개
5.2.1. x축에 접할 수 있는 경우: 베타 함수 공식
이곳에서 [math(m)]과 [math(n)]의 값을 [math(1\sim10)] 사이에서 조절해 가며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할 수 있다. 단, [math(a=0.6,\,\alpha=0,\,\beta=2)]로 고정되어 있다. |
[math(f(x)=a(x-\alpha)^m(x-\beta)^n)]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math(x=\alpha)] 및 [math(x=\beta)]에서만 [math(x)]축과 만나며, 이에 따라 곡선 [math(f(x))]와 [math(x)]축으로 둘러싸인 도형은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폐구간 [math([\alpha,\,\beta])]에 단 하나 존재하게 된다.
이때 다음이 성립한다. 위에서 소개한 여러 공식은 다름 아닌 다음 식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math(\begin{aligned} \displaystyle \left |\int_\alpha^\beta a(x-\alpha)^m (x-\beta)^n \,{\rm d}x \right| &= \int_\alpha^\beta |a|(x-\alpha)^m (\beta-x)^n\,{\rm d}x \\ &= \dfrac{|a|\cdot m!\cdot n!}{(m+n+1)!} (\beta-\alpha)^{m+n+1} \end{aligned})] |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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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그래프를 [math(x)]축의 방향으로 [math(-\alpha)]만큼 평행이동한다고 생각하여 구하고자 하는 정적분 [math(S)]를 다음과 같이 쓰자.[math(\begin{aligned} \displaystyle
S &= \int_\alpha^\beta a(x-\alpha)^m (\beta-x)^n \,{\rm d}x \\
&= \int_0^{\beta-\alpha} ax^m \{(\beta-\alpha)-x\}^n \,{\rm d}x
\end{aligned})]
이때, [math(t=x/(\beta-\alpha))]로 치환적분하자.[math(\begin{aligned}
x = (\beta-\alpha)t \quad&\rightarrow\quad {\rm d}x = (\beta-\alpha) {\rm d}t \\
x=0 \quad&\rightarrow\quad t=0 \\
x = \beta-\alpha \quad&\rightarrow\quad t=1
\end{aligned})]
[math(\begin{aligned}
\therefore S &= \int_0^{\beta-\alpha} ax^m \{(\beta-\alpha)-x\}^n \,{\rm d}x \\
&= \int_0^1 a\{(\beta-\alpha)t\}^m \{(\beta-\alpha)(1-t)\}^n (\beta-\alpha) \,{\rm d}t \\
&= a(\beta-\alpha)^{m+n+1} \int_0^1 t^m(1-t)^n \,{\rm d}t
\end{aligned})][math(\begin{aligned}\displaystyle\int_0^1 t^m(t-1)^n\,{\rm d}t&=\left[\dfrac{t^{m+1}}{m+1}(1-t)^n\right]_0^1+\int_0^1\dfrac{t^{m+1}}{m+1}\cdot n(1-t)^{n-1}\,{\rm d}t\\&=\dfrac{n}{m+1}\int_0^1t^{m+1}(1-t)^{n-1}\,{\rm d}t\end{aligned})] [math(\displaystyle B(m,\,n)=\int_0^1x^m(1-x)^n\,{\rm d}x)]
로 정의하면 위 식을 다음과 같이 다시 쓸 수 있다.[math(B(m,\,n)=\dfrac{n}{m+1}B(m+1,\,n-1))]
이러한 귀납적 관계에 따라 다음이 성립한다.[math(\begin{aligned}B(m,\,n)&=\dfrac{n}{m+1}B(m+1,\,n-1)\\&=\dfrac{n}{m+1}\cdot\dfrac{n-1}{m+2}B(m+2,\,n-2)\\&=\dfrac{n}{m+1}\cdot\dfrac{n-1}{m+2}\cdot\dfrac{n-2}{m+3}B(m+3,\,n-3)\\&=\dfrac{n}{m+1}\cdot\dfrac{n-1}{m+2}\cdot\dfrac{n-2}{m+3}\cdot\,\cdots\,\cdot\dfrac1{m+n}B(m+n,\,0)\\&=\dfrac{n!}{_{m+n}{\rm P}_{n}}\int_0^1x^{m+n}\,{\rm d}x\\&=\dfrac{m!n!}{(m+n)!}\left[\dfrac1{m+n+1}x^{m+n+1}\right]_0^1\\&=\dfrac{m!n!}{(m+n)!}\cdot\dfrac1{m+n+1}=\dfrac{m!n!}{(m+n+1)!}\end{aligned})] [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m(x-\beta)^n\,{\rm d}x\right|&=\int_\alpha^\beta|a|(x-\alpha)^m(\beta-x)^n\,{\rm d}x\\&=|a|(\beta-\alpha)^{m+n+1}\int_0^1 t^m(1-t)^n\,{\rm d}t\\&=\dfrac{|a|(m!n!)}{(m+n+1)!}(\beta-\alpha)^{m+n+1}\end{aligned})]
참고로, [math(\alpha=\beta)]일 경우에는 정적분하는 함수의 그래프의 개형이 아주 바뀌긴 하지만 위 공식은 그대로 성립하는데, 양변이 단순히 [math(0)]이 되기 때문이다.
일반화의 강도를 약간 낮춰서, [math(m)]과 [math(n)] 중 어느 하나의 값을 [math(1)]로 고정시킬 때의 공식의 형태를 알아보자. 고등학교 수학에서 사용되는 공식은 사실상 모두 이 경우에 해당하므로 이 경우가 쓰임새가 많다고 할 수 있다.[14] 바로 위에서 구한 공식에 [math(m=1)]을 대입하면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 \displaystyle \left |\int_\alpha^\beta a(x-\alpha)(x-\beta)^n \,{\rm d}x \right| &= \int_\alpha^\beta |a|(x-\alpha)(\beta-x)^n\,{\rm d}x \\ &= \dfrac{|a|\cdot n!}{(n+2)!}(\beta-\alpha)^{n+2}\\&=\dfrac{|a|}{(n+1)(n+2)}(\beta-\alpha)^{n+2}\end{aligned})] |
2.1문단에서 소개한 이차함수의 [math(1/6)] 공식, 3.1문단에서 소개한 삼차함수의 [math(1/12)] 공식, 4.2문단에서 소개한 사차함수의 [math(1/20)] 공식, 4.3문단에서 소개한 사차함수의 [math(1/30)] 공식은 모두 지금까지 살펴본 일반화된 공식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직접 차례대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1(x-\beta)^1\,{\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rm d}x\right|\\&=\left|\dfrac{a(1!1!)}{(1+1+1)!}(\beta-\alpha)^{1+1+1}\right|\\&=\left|\dfrac{a}6(\beta-\alpha)^3\right|=\dfrac{|a|}{2\cdot3}(\beta-\alpha)^3\end{aligned})] |
[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1(x-\beta)^2\,{\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1\,{\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2\,{\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rm d}x\right|\\=&\left|\dfrac{a(1!2!)}{(1+2+1)!}(\beta-\alpha)^{1+2+1}\right|=\left|\dfrac{a(2!1!)}{(2+1+1)!}(\beta-\alpha)^{2+1+1}\right|\\=&\left|\dfrac{a}{12}(\beta-\alpha)^4\right|=\dfrac{|a|}{3\cdot4}(\beta-\alpha)^4\end{aligned})] |
[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1(x-\beta)^3\,{\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3(x-\beta)^1\,{\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3\,{\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3(x-\beta)\,{\rm d}x\right|\\=&\left|\dfrac{a(1!3!)}{(1+3+1)!}(\beta-\alpha)^{1+3+1}\right|=\left|\dfrac{a(3!1!)}{(3+1+1)!}(\beta-\alpha)^{3+1+1}\right|\\=&\left|\dfrac{a}{20}(\beta-\alpha)^5\right|=\dfrac{|a|}{4\cdot5}(\beta-\alpha)^5\end{aligned})] |
[math(\begin{aligned}\displaystyle\left|\int_\alpha^\beta a(x-\alpha)^2(x-\beta)^2\,{\rm d}x\right|&=\left|\dfrac{a(2!2!)}{(2+2+1)!}(\beta-\alpha)^{2+2+1}\right|\\&=\left|\dfrac{a}{30}(\beta-\alpha)^5\right|=\dfrac{|a|}{5\cdot6}(\beta-\alpha)^5\end{aligned})] |
- 예제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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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요코하마시립대 본고사 이과 1번 한국어 번역
음이 아닌 정수 [math(m)], [math(n)]에 대하여[math(B(m,\,n)=\displaystyle\int_0^1x^m(1-x)^n\,{\rm d}x)]
를 정의한다. 이때, 다음 물음에 답하여라.
[math((1))] [math(B(3,\,2))]를 구하여라.
[math((2))] [math(B(m,\,n))]을 [math(B(m+1,\,n-1))]을 사용하여 나타내어라(단, [math(n\geq1)]로 한다).
[math((3))] [math(B(m,\,n))]을 구하여라.
[math((4))] [math(a)], [math(b)]를 서로 다른 실수라 하자. 이때,[math(\displaystyle\int_a^b(x-a)^m(x-b)^n\,{\rm d}x)]
를 구하여라.[math(\begin{aligned}B(3,\,2)&=\displaystyle\int_0^1x^3(1-x)^2\,{\rm d}x\\&=\displaystyle\int_0^1\left(x^5-2x^4+x^3\right)\,{\rm d}x\\&=\left[\dfrac16x^6-\dfrac25x^5+\dfrac14x^4\right]_0^1\\&=\dfrac16-\dfrac25+\dfrac14=\dfrac1{60}\end{aligned})]
참고로 공식에 따르면 다음과 같이 동일한 결과를 얻는다.[math(\begin{aligned}B(3,\,2)&=\dfrac{3!2!}{(3+2+1)!}(1-0)^{3+2+1}\\&=\dfrac{12}{720}\cdot1^6=\dfrac1{60}\end{aligned})]
다음으로 [math((2))]를 보자. 이제부터 공식을 유도하게 된다. 앞서 [증명]에서 밝혔듯이 부분적분을 통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다.[math(\begin{aligned}B(m,\,n)&=\displaystyle\int_0^1x^m(1-x)^n\,{\rm d}x\\&=\left[\dfrac1{m+1}x^{m+1}(1-x)^n\right]_0^1-\int_0^1\dfrac1{m+1}x^{m+1}\cdot n(1-x)^{n-1}\cdot(-1)\,{\rm d}x\\&=\dfrac{n}{m+1}\int_0^1x^{m+1}(1-x)^{n-1}\,{\rm d}x=\dfrac{n}{m+1}B(m+1,\,n-1)\end{aligned})] [math(B(m,\,n)=\dfrac{m!n!}{(m+n+1)!})]
[math((4))]를 보자. 위 [증명]에서는 함수 자체에 절댓값을 취하여 정적분의 값이 음수가 될 수 없도록 형태를 조정했지만, 이 문제에서는 절댓값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공식이 약간 변형된다. 우선[math((x-a)^m(x-b)^n=(x-a)^m(b-x)^n\cdot(-1)^n)]
과 같이 나타낼 수 있고, 앞서 [증명]에서[math(\displaystyle\int_\alpha^\beta|a|(x-\alpha)^m(\beta-x)^n\,{\rm d}x=\dfrac{|a|\cdot m!\cdot n!}{(m+n+1)!}(\beta-\alpha)^{m+n+1})] [math(\begin{aligned}\int_a^b(x-a)^m(x-b)^n\,{\rm d}x&=(-1)^n\int_a^b(x-a)^m(b-x)^n\,{\rm d}x\\&=(-1)^n\dfrac{m!n!}{(m+n+1)!}(b-a)^{m+n+1}\end{aligned})]
5.2.2. x축에 접할 수 없는 경우
이곳에서 [math(n)]의 값을 [math(2\sim20)] 사이에서 조절해 가며 그래프의 개형을 파악할 수 있다. 단, [math(a=0.5,\,\alpha=0,\,\beta=2)]로 고정되어 있다. |
[math(f(x)=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n-\left(\dfrac{\beta-\alpha}2\right)^n\right])]
의 그래프는 다음과 같이 [math(x=\alpha)] 및 [math(x=\beta)]에서만 [math(x)]축과 만나며, [math(x=(\alpha+\beta)/2)]에서 극소점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곡선 [math(f(x))]와 [math(x)]축으로 둘러싸인 도형은 실수 전체의 집합에서 폐구간 [math([\alpha,\,\beta])]에 단 하나 존재하게 된다. 또한 위 문단과는 달리 곡선 [math(y=f(x))]는 [math(x)]축과 교차하기만 할 뿐 접할 수는 없다.
[math(\alpha<\beta)]이고 [math(n)]이 양의 짝수일 때 다음이 성립한다. 위에서 소개한 여러 공식은 다름 아닌 다음 식에서 파생되는 것이다.
[math(\left|\displaystyle\int_\alpha^\beta 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n-\left(\dfrac{\beta-\alpha}2\right)^n\right]\,{\rm d}x\right| = \dfrac{2n|a|}{(n+1)2^{n+1}}(\beta-\alpha)^{n+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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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begin{aligned}\left|\displaystyle\int_\alpha^\beta 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n-\left(\dfrac{\beta-\alpha}2\right)^n\right]\,{\rm d}x\right|&=\left|a\left[\dfrac1{n+1}\left(x-\dfrac{\alpha+\beta}2\right)^{n+1}-\left(\dfrac{\beta-\alpha}2\right)^nx\right]_\alpha^\beta\right|\\&=|a|\times\left|\dfrac1{n+1}\left[\left(\dfrac{\beta-\alpha}2\right)^{n+1}-\left(\dfrac{\alpha-\beta}2\right)^{n+1}\right]-\left(\dfrac{\beta-\alpha}2\right)^n(\beta-\alpha)\right|\\&=|a|\times\left|\dfrac2{n+1}\left(\dfrac{\beta-\alpha}2\right)^{n+1}-2\times\left(\dfrac{\beta-\alpha}2\right)^{n+1}\right|\\&=|a|\times\left|-\dfrac{2n}{n+1}\times\dfrac1{2^{n+1}}\times(\beta-\alpha)^{n+1}\right|\\&=|a|\times\left|\dfrac{2n}{(n+1)2^{n+1}}(\beta-\alpha)^{n+1}\right|\\&=\dfrac{2n|a|}{(n+1)2^{n+1}}(\beta-\alpha)^{n+1}\;(\because n>0,\,\beta-\alpha>0)\end{aligned})]
2.1문단에서 소개한 이차함수의 [math(1/6)] 공식, 4.1문단에서 소개한 사차함수의 [math(1/20)] 공식은 모두 이 일반화된 공식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직접 차례대로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다.
[math(\begin{aligned}\left|\displaystyle\int_\alpha^\beta 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2-\left(\dfrac{\beta-\alpha}2\right)^2\right]\,{\rm d}x\right|&=\left|\int_\alpha^\beta a(x-\alpha)(x-\beta)\,{\rm d}x\right|\\&=\dfrac{2\times2\times|a|}{(2+1)2^{2+1}}(\beta-\alpha)^{2+1}\\&=\dfrac{|a|}6(\beta-\alpha)^3\\\\\left|\int_\alpha^\beta a\left[\left(x-\dfrac{\alpha+\beta}2\right)^4-\left(\dfrac{\beta-\alpha}2\right)^4\right]\,{\rm d}x\right|&=\dfrac{2\times4\times|a|}{(4+1)2^{4+1}}(\beta-\alpha)^{4+1}\\&=\dfrac{|a|}{20}(\beta-\alpha)^5\end{aligned})] |
나아가 위 그림과 같이 두 영점에서 접선을 그어 삼각형을 만들 때 생기는 두 영역에 대하여, 짝수 [math(n)]에 대하여 [math(S_1)]과 [math(S_2)]의 비는 다음과 같다.
[math(S_1:S_2=2:(n-1))]
- 증명 [펼치기·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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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형의 넓이, 즉 [math(S_1+S_2)]의 값을 구하자. 먼저 밑변을 [math(x)]축 위의 선분이라 하면 그 길이는 [math(\beta-\alpha)]이다. 그러면 높이는 두 접선의 교점의 [math(y)]좌표의 절댓값이 될 것이다. 이는 다항함수/공식/길이 문서에서 밝힌 공식에 따라[math(|a|n\left(\dfrac{\beta-\alpha}2\right)^n)]
이므로 삼각형의 넓이는[math(\dfrac12\times(\beta-\alpha)\times|a|n\left(\dfrac{\beta-\alpha}2\right)^n=|a|n\left(\dfrac{\beta-\alpha}2\right)^{n+1})]
이다. 앞서 밝힌 [math(S_1)]의 값과 종합하면 다음의 비율 관계가 증명된다.[math(\begin{aligned}S_1:(S_1+S_2)&=\dfrac{2n|a|}{(n+1)2^{n+1}}(\beta-\alpha)^{n+1}:|a|n\left(\dfrac{\beta-\alpha}2\right)^{n+1}\\&=\dfrac2{n+1}:1=2:(n+1)\\\\\therefore S_1:S_2&=S_1:\{(S_1+S_2)-S_1\}\\&=2:\{(n+1)-2\}=2:(n-1)\end{aligned})]
2.2문단에서 소개한 이차함수의 [math(3:2:1)] 공식, 4.4문단에서 소개한 사차함수의 [math(5:2:3)] 공식은 모두 이 일반화된 공식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차함수의 경우 [math(n=2)]이므로 [math(2:(2-1)=2:1)], 사차함수의 경우 [math(n=4)]이므로 [math(2:(4-1)=2:3)]의 비율 관계가 간단히 도출되는 것이다.
6. 여담
- [math(1/n)] 형태의 공식 중에서, [math(1/6)] 공식밖에 없는 이차함수나 [math(1/12)] 공식밖에 없는 삼차함수와 달리 사차함수는 [math(1/20)] 공식과 [math(1/30)] 공식을 혼동하기 쉬운데, 그래프의 개형이 [math(\color{red}3)]을 돌려놓은 듯한 모양인 경우가 [math(1/{\color{red}3}0)] 공식이라고 암기하면 편하다.
7. 관련 문서
[1] 실제 문제에서는 [math(S_1)], [math(S_2)], [math(S_3)]이 표시되어 있지 않다.[2] 엄밀히 말하면 [math(a)]가 양수일 경우와 음수일 경우로 나누었을 때 각각이 정비례 관계인 것이다. 이렇게 나누지 않고 모든 실수 [math(a)]에 대하여 정비례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식에서 [math(a)]에 절댓값 기호가 적용되어 있기 때문이다.[3] 즉, 신발끈 공식을 적용할 때 각 점들의 번호를 반시계 방향으로 붙임으로써 계산 결과가 양수가 나오도록 한다는 뜻이다.[4] 즉, 대학교 수준의 증명에서 풀었던 최적화 문제의 가치함수(value function)이다.[5] 즉, 대학교 수준의 증명에서 풀었던 최적화 문제의 해(solution)이다.[6] 그림에서는 이차함수의 그래프와 [math(x)]축의 교점을 왼쪽부터 [math(\alpha)]와 [math(\beta)]로 놓았기에 [math(y)]좌표가 [math(0)]이 되지만, 꼭 [math(y)]좌표가 [math(0)]이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그저 두 점의 [math(y)]좌표가 같기만 하면 된다.[7] 2025학년도 EBS 수능완성에서 이 문제를 필수 유형 예제로 소개했는데, 여기에서도 이와 정확히 동일한 해설을 제시했다.[8] 이는 사다리꼴에서 평행한 두 변 중 한 변의 길이가 [math(0)]이 되면 삼각형이 된다고 표현하는 것과 유사하다. 기하학적으로도 그러할 뿐만 아니라 사다리꼴의 넓이 공식에서 한 변의 길이를 [math(0)]으로 하면 삼각형의 넓이 공식이 되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하여 삼각형이 사다리꼴의 일종이라든지 특수한 경우라고 말할 수는 없다.[9] 단, 때에 따라서는 정적분을 직접 계산하는 것이 더 편할 수도 있다. 대표적으로 [math(f(x)=x^3)], [math(f(x)=(x-1)^3)]처럼 피적분함수의 식이 간단한 경우가 그렇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삼차함수의 식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으며, 정적분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그 식을 부정적분한 사차식에 위끝과 아래끝을 대입해야 한다. 이 계산 과정에는 분수나 거듭제곱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공식을 사용하는 것보다 계산이 번거로워질 공산이 크다.[10] 접점이 변곡점이면 [math(\beta)]의 값을 결정할 수 없게 된다.[11] 접점이 변곡점이 되면 선분 [math(l_1)]을 그을 수가 없게 된다.[12] 곧, 직선의 방정식이 상수식이든 일차식이든[13] 사용하는 문자의 개수를 줄이려는 설명의 편의를 위하여 이러한 조건을 도입했지만, 곡선 [math(f(x))]가 꼭 [math(y)]축 대칭이어야 할 필요는 물론 없다.[14] 고등학교 수학에서는 오차 이상의 다항함수는 명시적으로 다루지 않으므로, 이 범위 내에서 [math(m)]과 [math(n)]의 값이 모두 [math(1)]이 아닌 경우는 [math(m=n=2)]인 경우밖에 없다. 그러나 이 경우의 함수를 정적분하는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