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0 14:29:02

다키스트 던전/캠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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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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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다키스트 던전/캠핑/DD_Dungeon_Camp_2.png
던전에서 식사와 휴식을 취하는 캐릭터들 출처

1. 개요2. 캠핑 스킬의 유형
2.1. 야습방지2.2. 정찰2.3. 파티 전체 스트레스 관리2.4. 질병 치료2.5. 죽음의 문턱 디버프 제거2.6. 체력 회복

1. 개요

Camp

다키스트 던전에서는 던전의 규모에 따라서 장작(Firewood)이라는 아이템이 지급되며, 던전의 방에서 이 장작을 사용하면 그 자리에서 영웅 캐릭터들이 캠핑을 시작한다. 캠프가 세워지면 캐릭터들은 일정량의 식량을 소비해서 체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낮출 수 있다. 식사를 위해 소비한 식량의 양에 따라 효과가 달라지며, 식량을 소비하지 않아 캠프는 했는데 식사는 못 했을 경우 오히려 체력이 감소하고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식사
(Repast)
파일:Darkest Dungeon Camping Food 1 - None.png 파일:Darkest Dungeon Camping Food 2 - Half.png 파일:Darkest Dungeon Camping Food 3 - Full.png 파일:Darkest Dungeon Camping Food 4 - Feast.png
0
None / 굶기
2
Half / 절반만 먹기
4
Full / 배불리 먹기
8
Feast / 만찬
체력 25% 저하
스트레스 15 상승
체력 회복 효과 없음
스트레스 상승 및 저하 없음
체력 10% 회복
스트레스 상승 및 저하 없음
체력 25% 회복
스트레스 10 저하

기벽이나 장신구, 질병 여부에 따라 식량 요구량이 변동할 수 있다. 가령 질병 촌충(Tape Worm)은 식량 요구량을 늘려 캠핑시 더 많은 식량이 필요하도록 만들고 피에 굶주린 반지(Bloodthirst Ring)는 반대로 감소시킨다. 이는 공복상태에서도 마찬가지. 던전에 들어가기 전에 이를 잘 계산하여 식량을 가져가도록 하자.

식사를 마치면 그 다음은 숨돌리기(Respite)인데, 여기서부터는 12의 시간 제한(Time Cost / TC) 내에서 각 캐릭터들의 캠핑 스킬을 사용해 체력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제거하고, 버프를 걸 수 있다. 격려, 상처치료, 격려 연설은 모든 캐릭터가 보유한 공용 캠핑스킬이다.

몇몇 캐릭터들의 캠핑 스킬은 다른 캐릭터들의 스트레스를 상승시키는 등의 부작용이 있기도 하다. 캠핑스킬에 대한 상세사항은 각 캐릭터들의 문서를 참조할 것.

이렇게 캠핑 스킬을 사용하고 나면 휴식(Rest)을 통해서 쉴 수 있다. 쉬기 전 캐릭터들이 한마디씩 하는데, 현재 상황에 따라 이야기 내용이 조금 달라지며, 상황이 안 좋을 경우 부정적인 이야기로 모두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야영이 끝나면 남은 장작불을 이용하여 조명을 밝혀 100의 밝기로 시작한다. 단, 신비학자의 캠핑기술 '어둠의 의식'을 사용하면 0의 밝기로 시작한다.

야습방지 옵션이 붙어있는 캠핑 기술을 사용하지 않으면 휴식 중 33% 확률로 적의 야간 매복 공격(야습)이 발동할 수 있는데, 매복을 당하면 밝기 수치가 0인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며 아군 영웅들에게 기습(Surprise) 효과가 무조건 발생하여 대열이 섞인다. 밝기가 0이기 때문에 뜬금없이 섐블러가 적으로 튀어나오는 경우도 있다. 기습 도중엔 횃불을 사용할 수 없지만 다행히도 밝기는 전투가 끝나면 다시 100으로 회복된다. 밝기 보너스 때문에 보상은 꽤나 좋지만 여러모로 불리한 이벤트라서 이 매복을 방지하는 캠핑스킬도 있다.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는 성전사, 노상강도, 조련사, 신비학자, 성녀 다섯명.

정식발매 이후 크게 변동되었는데, 캠핑 버프의 지속시간이 '다음 캠핑'까지가 아닌 '4번의 전투까지'로 한정이 돼 버렸다. 이제는 4번 전투를 치르고 부터는 버프가 사라진다. 따라서 맵을 시작하자마자 캠핑 버프를 두르고 던전을 끝까지 진행하는 편법이 통하지 않게 되었다. 캠핑 버프들의 효용이 꽤나 줄어든 셈.

2. 캠핑 스킬의 유형

단순 버프, 자버프는 너무 많은 관계로 생략.

2.1. 야습방지

앞서 언급했다시피 휴식 도중 확률적으로 적이 야간 습격을 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당 스킬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경우에 따라 야습방지 스킬을 소지한 영웅을 여러명 데려가는 경우가 생기므로 부가적인 효과도 잘 고려해서 선택하자. TC는 신비학자를 제외하면 4가 소모된다.
  • 성전사: 성전사 본인의 스트레스를 25/40(본인 붕괴 상태일 때)만큼 감소시킨다.
  • 노상강도, 조련사 : 적에게 기습당할 확률을 낮추고 적을 기습할 확률을 올려준다.
  • 성녀: 죽음의 문턱 디버프를 지닌 아군만 HP와 스트레스를 회복시킨다. 본인 제외. 다만 디버프 자체는 제거하지 않는다. 초장기전이 강제되는 농장에 한해서 초고성능.
  • 신비학자: 타 직업에 비해 1TC 싼 3TC로 야습방지를 할 수 있다. 그러나 파티 전체에 스트레스를 주므로 주의.

2.2. 정찰

정찰 확률을 높여준다. 마땅한 정찰 전용 아이템이 없을 경우 캠핑을 일찍하면서 정찰 확률을 높여주면 좀 더 수월하게 던전을 돌 수 있다. 캠핑 스킬 효과는 전투 4번으로 한정되기 때문에 미리 정찰을 통해 전투의 위치를 확인하여 최대한 적을 덜 만남으로써 캠핑 버프를 유지할 수 있다.

과거에는 조련사의 스킬이 50% 상승으로 가장 평이 좋았는데, 패치로 전체적으로 너프를 먹어서 가장 상승량이 낮았던 도굴꾼의 스킬이 재조명을 받았다.

2.3. 파티 전체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 관리를 원활히 하고자 한다면 캐릭터마다 보유한 스트레스 관리용 스킬을 활용하자. 모든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격려(Encourage)와 격려 연설(Pep Talk)이라는 2TC의 스트레스 관리 스킬이 있으나, 1인 대상이라 파티 전체의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을 때는 힘겹다. 파티 전체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스킬이 효율이 매우 좋다.
  • 광대: 3TC를 소모해 모든 동료의 스트레스를 15 감소시키고, 받는 스트레스 피해를 15% 감소시켜주는 버프를 주는 '모든 장미에는 가시가 있는 법'과 2TC를 소모해 동료 하나의 스트레스를 20 증가시키고 나머지 두 동료의 스트레스를 20 감소시키는 '조롱' 등 2가지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둘 모두 상당히 효율이 좋은 스킬이나 본인에겐 적용되지 않는다.
  • 조련사: 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의 스트레스를 10 감소시키고, 받는 스트레스 피해를 10% 감소시켜주는 버프를 준다. 광대가 사용하는 스킬의 완벽한 하위호환이다. 3TC 소모.
  • 성전사: 파티 전체의 스트레스를 15 감소시키고, 받는 스트레스를 15% 감소시켜주는 버프를 걸어준다. 시간소모가 5TC로 매우 큰 것이 단점이다.
  • 성녀: 종교적인 영웅은 스트레스 15감소와 함께 방어도 15%를 올려주지만, 비종교적인 영웅은 스트레스 감소와 방어도 버프가 각각 5, 5%로 효과가 떨어진다. 종교적인 영웅이 그렇지 않은 영웅보다 훨씬 적다는 것이 문제다. 그러면서도 소모량도 4TC로 적지 않아 버려진다. 4종교 파티에서도 안 쓴다.
  • 야만인: 파티 전체의 스트레스를 20 감소시키고, 받는 스트레스를 10% 감소시키는 버프를 준다. 그러나 명중률 5, 속도 2가 감소되는 디버프를 받는다. 3TC 소모. 약초를 든든히 챙겨오자
  • 노상강도, 도굴꾼: 자신의 스트레스를 25 감소시키고, 나머지 아군들의 스트레스를 75% 확률로 20 감소시킨다. 스트레스 감소 수치가 굉장히 높지만, 나머지 25% 확률로 스트레스 감소 효과 대신 역으로 스트레스가 10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다. 75% 확률은 상당히 높은 수치이나 25% 확률 역시 결코 낮은 수치가 아닌지라 운에 맡기는 측면이 특히 강한 스트레스 관리 기술. 그래도 나머지 모든 영웅을 대상으로 75대 25 확률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각 영웅 마다 따로 따로 주사위가 굴려져서 확률적으로 모두 부작용을 얻을 확률은 약 2% 정도로 낮기 때문에 리스크가 아주 크진 않은 편이다. 참고로 전부 성공할 확률은 약 42%이다. 4TC 소모.
  • 나병환자: 본인의 체력을 20% 감소시키는 대신, 나머지 동료들의 스트레스를 20 또는 15만큼 감소시킨다. 3TC 소모. 광대와 조합할 경우 스트레스 해소에는 아주 탁월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 괴인: 자신의 스트레스가 20 증가하는 대신, 나머지 동료의 스트레스를 10 감소시킨다. 3TC 소모. 광대, 조련사 스킬의 극하위호환. 애초에 본인부터 스트레스 압박이 심한 편이라 사실상 안쓴다.

2.4. 질병 치료

특정 적에 의해 영웅이 질병에 걸렸다면 캠핑을 통해 해당 영웅의 질병을 제거하는 것이 가능하다. 질병의 디버프 폭이 상당하므로 웬만해선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스킬이나, 스킬을 소지한 영웅이 3명 뿐이고, 고행자는 자신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 역병 의사: 1TC를 소모해 자신의 질병을 치료하고 질병저항을 올리는 스킬과, 3TC를 소모해 다른 아군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체력을 15% 회복하고 중독을 치료하는 스킬이 있다.
  • 도굴꾼: 선택한 대상뿐만 아니라 사용자 본인의 질병도 치료한다. 3TC 소모.
  • 고행자: 자기 자신만을 대상으로 한다. 2TC 소모.

2.5. 죽음의 문턱 디버프 제거

영웅의 체력이 0에 도달하면 '죽음의 문턱'에 도달하며, 해당 영웅을 치료하여도 디버프가 그대로 남는다. 죽음의 문턱 디버프를 제거할 수 있는 캐릭터는 2명 뿐이고, 영웅들의 체력관리를 잘 했다면 쓸 일이 없으나, 보험삼아서 지참하는 것이 좋다. 4TC 소모.
  • 성전사: 디버프 제거와 함께 대상의 스트레스를 15 감소시킨다.
  • 신비학자: 대상의 체력을 50% 회복시킬 수 있다. 그러나, 횃불이 완전히 꺼지고 자신의 스트레스가 15 증가한다.

2.6. 체력 회복

보통 영웅들이 피해를 많이 받았다해도 음식을 배불리(8) 먹었다면 그나마 체력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되지만, 부득이하게 절반(2)만 먹은 상태라면 체력 회복이 안되기 때문에 치료 스킬이 필요해진다. 모든 영웅들은 2TC의 상처 치료(Wound Care)라는 캠핑 스킬을 통해서 동료를 치료할 수 있으나, 체력 회복 수치는 15%정도로 회복량이 그리 많지 않으며, 각 영웅들의 고유 스킬 중에서 아군의 체력을 치료하는 스킬은 한정되어 있는 탓에 캠핑 시 힐만을 위해서 해당 영웅만을 계속 데리고 다닐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므로 캠핑 스킬로 체력 관리를 하자는 생각보다는 매 전투마다 제때 체력을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며, 해당 스킬들은 어디까지나 보험삼아서 지참하는 것이 좋다. 치유사의 재능(Gift of the Healer), 굳셈(Stout)과 같은 캠핑 시 치료스킬의 회복량이 증가하는 기벽을 갖추면 효율이 더 좋아진다.
  • 역병 의사: 동료 한 명의 체력을 50% 회복시키고, 받는 치유량을 33% 증가시키는 버프를 준다. 4TC 소모.
  • 석궁사수: 석궁사수의 체력 회복 스킬은 2가지로, 동료 한 명의 체력을 각각 절반의 확률로 35% 또는 50%에 달하는 체력을 회복시켜 주는 스킬과 모든 동료의 체력을 20% 회복시키는 스킬이 있다. 두 스킬 모두 3TC 소모.